프로그래머 면접 방법?

권순선의 이미지

/.에 올라왔던 내용입니다. 요즘 뉴스거리도로 올라오는 것도 없고 해서 예전에 /.에 올라왔던 내용 중에서 골라봤습니다.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aving hired several programmers who haven't worked out, I'm wondering if other people have better success with interviewing techniques. Usually we have a two 'technical interviews' and a final interview. The technical interviews tend to be a combination of specific technical questions ('Is friendship inherited? How would you find out?') and algorithmic ('Given the numbers from 1-10 missing one number, how do you find the missing number?'). In addition, we essentially try to interview for: intelligence/performance. technical skills (algorithmic, etc.), and team compatibility. Unfortunately, we've been burned a couple of times by people whose performance didn't measure up to what we expected from the interviews. So I'm wondering if other people wanted to share their interviewing tricks - how do you find out if someone is a good programmer?"

여러분의 경우 프로그래머를 뽑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프로그래머로 취직을 할 때는 어떻게 면접을 보셨습니까?

OverRider의 이미지

저는 코딩할때 주석을 영어로 다는 편인데...

프로젝트 거의 끝날무렵,
팀장이 백업해놓은 제 소스를 보더니만...

"주석 한글로 다 바꿔놔라."
이러더군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들 멋대로 사시는게 가장 잘사는거에요~~~ 머 이래라 저래라 해도 귀에 안들어오면 그만 인거죠!! 무슨 말인지 모르겠따구요 ??
이해할때까지 10번 읽으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남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해서 죽이고 싶다면
자기도 그사람과 다를바가 없지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iron의 이미지

능력이 없는 사람보다는 노력이 없는 사람이 밉다는 것 아닐까요..

( 사실 능력이란게 노력과 다른게 아닌데
노력이 없는 사람들은 능력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쩝 )

수우_의 이미지

뜨끔~
....................

(..이론이론이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꼭 죽여야만 합니까?

그냥 조용히 짤라버리면 안되나요?

영어라고 아예 포기부터 하는 것은 저도 참 보기 안좋더군요.

사실 영어는 한국어 다음으로 가장 친숙한 언어 아닌가요?

프랑스어나 스페인어가 아닌것만으로도 참 다행일텐데...

iron의 이미지

상황을 보면 위치가 짜를 수 있는 위치가 아닌것 같네요.

사람이란게 가면 갈 수록 나태해지고, 노력이 주는 경우가

많지만, 위치는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아랫 사람에게 그런 살의(-.-;;)를 받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완전한 노력파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을 싫어하지만,

나이가 들고나서 지치지 않을 자신은 없기 때문에

살기는 죽이고 살아간답니다. 쿨럭 ㅡ.ㅡ

지리즈의 이미지

그냥 주기는 게 아니라, 칼로 눈을 후벼파서 주기고 싶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죽여봐서 아는데..
눈 후벼파서는 잘 안죽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때 지옥에서 만났던 그분이시군요..
어케 나왔어요..

지리즈의 이미지

난독증있는 인간들도 다 주겨버리겠습니다.(우리 회사, 프로그래머중에서)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프로젝트 하나 맡으면
읽어야 되는 책(문서-라고 해도 거의 책한권)이 10권정도 됩니다.
이중에는 영문으로 된 책도 한글로 된 책도 있습니다.

책을 읽어야 업무분석도 들어가고,
새로운 개념도 이해할 수 있는데...

"난 난독증인가봐" 말하고, 책 덮고 피파하는 너!!!!

내가 root면 kill -9 하고 싶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ill -9 and rm -rf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d 명령은 안 먹는데염 ㅡ.ㅡ; ^^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독증은 뇌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병입니다. 개인이 노력해서 될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시간 있으면 신경정신과에 가 보라고 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성격은 아무리 별로라도

능력있는 사람이 조타

특히 느물느물 넘어갈라고 하는 얘들 넘 실타

>.<

WidowMaker의 이미지

나는 성격 좋은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보다 더 좋은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는 저런 성격 더러운 인간이랑
절대! 일 같이 안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눈을 후벼파서 죽일꺼 까지는 없지 않습니까?

성격부터 고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눈을 후벼파서 죽일꺼 까지는 없지 않습니까?

성격부터 고치세요.

antibug의 이미지

중소기업만을 전전하다보니... --; (뭐, 그래봐야 두번밖에 안되지만) 제 입사는 모두 추천이었군요. 열명이 좀 넘거나 안되는 회사로선 더이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전회사에서 추천없이 면접을 본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가 IMF라서 가능했을지도 모르죠. 웹마스터가 신입사원 시장을 휩쓸던... --;) 신입인 경우엔 대부분 한두마디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는것 같더군요. 쉽게는 "뭐 해보셨어요" 하고 "그때 어려운게 뭐였어요?" 정도면...

입사후 곧바로 실전에 투입시켜야하는 소기업(중자 붙이기도 힘들군요. --;)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죠.

좀 큰데는 어떻게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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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beta_의 이미지

asp, nt, mssql 로 마켓플레이스 작업하는 일이었는데, 전 이것만 물어봤습니다.

board 만들어 보셨습니까? 어땠어요?

맛을 본사람이라면 한두달안에 충분히 일할 능력 올라오더군요.

코딩보단 로직을 아는 사람, 코딩도 못하면서 로직을 잘 세울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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