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출시

권순선의 이미지

몇번의 출시 지연 끝에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소비자가격은 299불로 책정되어 있고 64MB의 메모리에 733Mhz짜리 프로세서에다 HDD까지 달아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사양만 가지고 비교했을 때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나 곧 출시될 닌텐도 게임큐브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겠지요? 이들은 대부분 판매가격이 실제 제작 원가보다 높기 때문에 게임콘솔 자체의 판매로는 수지가 맞지 않고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로 손실을 보전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xbox의 경우 판매가격이 299불인데 비해 실제 제작 원가는 400불을 넘어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느 기간 동안은 계속해서 적자를 보게 되겠지요.

과연 xbox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엑셀이 로터스를 제치고, 워드가 워드퍼펙트를 밀어내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넷스케이프를 박살냈던 것처럼 xbox도 플레이스테이션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대단히 흥미롭군요. 그리고 이 xbox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도 궁금하구요.

p.s. 개인적으로는....만약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스테이션보다는 xbox를 더 사고 싶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의 오락을 직접 해보면 결정이 나겠지요
게임기지 임베디드 서버가 아니니까요
하드디스크 락은 풀었다고 하더군요

굳에 XBOX에 포팅할 이유는 없군요
슬림PC나 미니 피씨를 제작해서 돌리는게 좀더
적은 자금으로 좋은 효과를 낼겁니다.
XBOX는 구조를 보니 피씨 스타일의 조금은 큰 게임기네요

XBOX의 구조가 아니라 XBOX에서 돌아가는
게임들로 결판이 날겁니다. 게임들 재밌을거 같던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소가 충분한 수(어느정돌까?)의 PC 게임 개발 회사들을

수년전에 이미 매입한 상태입니다.

최소한 경영에 영향을 미칠 정도 이상의 지분들은 이미 다

확보한지 오래라고 합니다.

그런 움직임을 보여준 후에...

X-box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구요...

뭐 눈에 뻔히 보이는 수작이긴 하지만, 역시 호락호락한

회사는 아닌듯 하네요.

암튼, 그 많은 게임 개발 회사들(주로 미국쪽)이 새로 개발

하는 게임들은 전부 X-box 전용...

결국 X-box는 새로나오는 최신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구매되어야만 한다는... 그런 그림이군요.

결국, 일본쪽 게임 아닌 이상은 X-box가 떠오르는건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소니가 PS-1 만들때 모두들 실패할 거라고 했다는 전설(?)이

있었고 결국 그건 '모험'이었겠지만...

MS 의 X-box 는 결코 '모험' 축에도 안끼는 안전한 장사라는

소리죠.

결국 돈있으면 못하는게 없다는 만고불변의 자본주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암튼...

X-box 해킹하는 사람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X-box 개발환경같은거 누군가 구축해서 배포하면...

MS 가 의도하지 않은 엄청 많은 솔루션이 나올테구...

그 회사의 장기적인 정책을 흔들어놓을 묘수가 튀어나올지도

모르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러분들이 엑박이 가격이 PC보다 싸다고들 하시던데
제가 보기에는 요새 나오는 저사양(실은 엄청 고사양)
PC들의 가격이 엑박을 살짝 상회하는것 같습니다.

엑박이 40만원 정도 라죠? 근데 CPU도 GHz대도 아니고..
하드도 겨우 10G..램도 64M.. 비디오 디바이스도
요새 인기좋은 GeForce보다 과연 좋을까여?

요새 옥션 같은데 공동경매로 나오는 본체들 보면
CPU도 GHz대 이고 하드 램 사운드카드
뭐 하나 할것 없이 엑박을 엄청 앞서고 있는데도
가격은 엑박하고 한 10~15만원 정도 차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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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은 모니터로 어차피 TV쓰는데..
똑같이 본체값만으로 생각한다면
리박을 만들기위해 엑박을 장만할 필요는 없을 듯 하네여 :)

뭐 옥션이라는 장소를 언급 해서 죄송하지만
몇달 있으면 사양 딸려서 어디 명함도 못내밀겠녜여 엑박은:)

역시 우리 나라만 인가염? 쿠쿠.. 근데 가격은 다 비슷 하던데.. 전세계 어디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스몰서버용으로 임베디디를 포팅해서...

라운터나 기타등등..이나 공학용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미국에 다시 팔아먹읍시다..

팔아먹을때는.. 곱빼기루.. ㅋㅋ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니면.. 이걸루 노래방용 소프트웨어를 포팅해서 우리나라에두 팔구 미국에두 팔구

일본에두 팔아먹읍시다... 물론 OS는 임베디드 리눅스.. 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에
포팅하고싶다!
실력두 없는,,,펌웨어
데이타쉬트도 제공되는지? 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훔... 엑스박스는 마치 플스2를 따라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데이타 저장을 위한 하드디스크가 있는게 특징이지만..

그래픽 처리나 그런건 과연 플스2를 따라갈수 잇을지...

그리고 플스2의 고정팬이 워낙 많자나요.. 그 유저들을

뚫고 1위에 설수 있을지는 의문이 많이 가네요...

엑스박스는 훌륭한 게임기임에는 틀림없지만...

세가세턴처럼 소프트 부재와 후속작의 미비로 인해

사장되지도 않을까.... ^^;; 하는 생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가 팔리기는....
출시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군요.

ps2와 다른 확실히 다른 메리트가 있으니...
마소 생각에 pc시장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고...
게임기 시장은 아직 그 가능성이 훨씬 많고..
pc에 비해 소비도 많고 교체 주기도 빠를것이라
앞으론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돌파구는..
게임전용기에 찾고 있는듯..

그나저나 x-box와 ps2엔 삼성램이 들어가니..
얼씨구..
게임큐브는 NEC것만 쓴다니..게임큐브야 말로 콱 망해야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 Box라... 다른 분들의 이야기는 잘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MS에서 X Box라는 넘을 PC기반으로 해서 가전제품처럼 가정에서 PC보다 편하게 게임을 하고자 해서 만든것 같습니다.
X Box의 사양에 대해서 쓸건인가 잘 팔린것인가 하느 얘기들은 이미 나왔으므로 전 MS의 야심(?)찬 전략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사실 MS의 현재 사업전략을 보면 개인용 데스크탑 OS 석권이후 서버용 OS로 이미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WinCE나 임베디드 NT를 이용해서 임베디드 시장을 노리고 있고요, X Box를 이용한 게임기 시장도 노리고 있습니다.
MS도 살아남을려고 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사업확장을 문어발식으로 하게 되더군요
마치 IBM이라는 거대 공룡을 닮아가나 봅니다.
그러나 중요한게 아직도 MS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라는 것입니다.
MS가 하드웨어쪽을 사업진출을 했으면 진작 했겠지요
안그래도 이미 엄청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므로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X Box를 통해 MS가 추구하는 시장이나 전략은 사뭇 다릅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이건 게임기입니다.
MS는 PC나 서버쪽 사업이 아닌 게임기쪽 사업을 선택한겁니다.
게임기라면 어찌 보면 가전제품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중요한게 PC를 기반으로 했지만 이에 대한 장단점은 이미 논의가 돼었으므로 얘기 않겠습니다.
그런 게임기가 만능 PC와는 하는 역할이 좀 다르죠
초기 시장은 적자를 보더라도 일단 PC보다는 더욱 친숙하게 소비자를 파고들어 가정에 보급될것입니다.
게임기 시장은 이미 소니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시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들은 얘긴데 외국에서는 PC보급율보다 게임기 보급율이 높아서 다들 게임기의 게임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같이 PC게임이 엄청나게 활성화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미 이런 시장을 확보한 상태에서 MS는 적자를 보면서도 게임기 시장을 파고 드는 궁극적인 이유는
시장이 어느 정도 형성돼어 가전제품처럼 안방을 터억하고 차지하고 있다가 밥솥이나 전자렌지, 세탁기, 보일러등
가정에서 쓰이는 가전기기나 전자제품 등을 함께 묵어써 홈오토메이션 쪽으로 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이슈화돼었던 홈오토메이션이 바로 MS가 노리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일단 이런 사업의 발판이 되는게 게임기 사장인 것입니다.
MS는 게임기를 통해서 전자제품 시장으로 진출을 이미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시장은 MS만이 노리는게 아닙니다.
소니는 이미 ps으로 전세계 게임기 시장을 석권했으니 그 시장을 바탕으로 하나씩 자사제품을 집안에 들여놓게 하여
이를 한테 통합하여 네트워크로 묶어 버려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합니다.
소니가 워낙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 잘 만들잖아요! ^^;
만약 소니와 MS가 맞붙여서 사활을 건 싸움을 했을때 과연 소비자는 누구 편을 들어줄지는 의문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싸움은 참 볼만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Dot 21'라는 잡지와 http://korea.internet.com을 참조하여 말씀드리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죄송하지만 쓰신 것 중 틀린게 있군요

ps2 의 생산가격은 50만원 초반에서 중반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선 40만원선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플스2-35000GT3 같은경우는 원가만 60만원에 근접하며

한국에서 용산가는 50만원입니다.

우겨_의 이미지

한국마소의 대표가 내년 10월경에 국내출시 예정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0475&g_menu=020500&pay_news=0&list_page=1)

그것도, 미국에서 성공했을때의 가정이구요.....
게임기 시장에서 마소는 초보일뿐입니다.

그것도 홈그라운드인 MS윈도우안에서 싸웠던 네스케입이나
real-player와는 전혀 다른 원정경기장에서 소니와
싸워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두었을때의 가정입니다.

itsup2u의 이미지

우리나라 발매가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299불이면 40만원선에서 발매되어야 하는데..(399,000원정도?)
이가격에 나올까요?
시장도 작고.. 못된넘의 외국기업들이 울나라는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려고 하는데..
훔.. 39만원대에 나오면 한대사서 쓰는 컴터 업그레이드 하고..
XBox는 저사양으로 만들어서 울 아들놈들 전용게임기로 만들어 줄텐데..
음냐.. 얼마에 나올까..
농간에 놀아나는 대기업들이 국내 독점권을 쥘테니..
가격이 50만원대는 훌쩍넘을거 같은데..
쒸~~

예~~

itsup2u의 이미지

에구구.. 아래글(http://www.ruliweb.com/data/rulinews/read.php?num=6185
)보니까.. 업글은 안되겠구면유.. 흐~~~
하드정도나 떼서 쓸까..
전부 온보드니.. 헐...
이참에 하드웨어나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쪽팔리~~~

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X-BOX 애뮬레이터가 언제 나올지가 궁금하군요..

플스같은것이야... 윈텔 시스템과 구조가 많이 다르니깐... 만들기가 어렵겠지만...

X-BOX야... PC와 같은 윈텔 구조니깐..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쉬울 텐데..

애뮬만 나오면 X-BOX는 망하겠죠... (컴터에 DVD드라이브만 달면 되겠군요..)

대신 컴퓨터는 업글 해야 겠지만...
(M$의 진짜 목적은 이것??-.-;)

eric의 이미지

어짜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PC를 게임기로 쓰지
않나요?
물론 이런곳에 오는 여러분들이야
파워유저라서 엑스박스에 대해서 별필요성을
느끼지 않겠지만...대부분 100만원 넘는
PC를 게임기 전용으로 쓰는 사람들에게 있어
서는 엑스박스가 메리트가 있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소리유..
제아무리 듀얼씨피유에 스카시에 최신 그래픽 카드를 써도
17인치 모니터의 한계를 못벗어나는데...

29인치 완전평면 프로그래시브 TV와
거실에서 돌비 디지털 5.1채널로 즐기는 게임은..

컴퓨터가 감히 못따라오는 현실,박진,긴장감을 느끼게 해주지라.

라이언일병 구하기 컴퓨터로 보는것과
돌비 디지털 앰프 같추고 프로젝션TV로 보는것과는
천지 차이 나듯...

게임은 뭐니뭐니 해도 TV가 짱이래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소리유..
싱글 씨피유에 IDE하드에 1년전 그래픽 카드 쓰고,
(TV카드 꽃아서.)
빔 프로젝터로 56인치 짜리 화면으로 동영상 보고 스타도 하고 하는데?

돌비 디지털여..?
지가 돈이 없어서. 좋은 사운드 카드는 없구
걍 1만 5천원 짜리 젤 싼 사운드 카드로 4체널 스테레오로 엠프(250W)에 연결해서
빵빵하게 피시로 듣는데..

컴터가 못 따라가다니.. 당체 말도 안되는 주장을....
모니터하고 TV를 비교하던가,...
바보 아녀?

bookworm_의 이미지

물론 그런 장비를 통해서 하면 굉장히 재미있겠지만, 그건 특정 게임에 한해서라고
봅니다.

정말 1024 * 768에 깨알같은 글씨로 도배된 화면을 보면서 즐기는 게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게임들은 모니터로 해야죠. :-)

Bookwor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것도 특정 게임이지요.-.-;

게임의 즐거움은 화면의 크기와 정비례합니다...

bookworm_의 이미지

이해를 못 하신듯........

즉, 게임 마다 거기에 알맞는 장비가 있다는 겁니다.

항시 예외 인정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네요.

Bookworm

itsup2u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게임이던.. 영화던.. 화면의 크기에 비례하여 감동이 배가되죠..
깨알같은 크기의 글씨가 나오던 나오지 않던..
액션이건 졸린영화건..
화면이 크면(무조건주의는 아니지만은요) 훨씬 좋습디다..
물론 사운드도 최소 서라운드정도는 지원돼줘야겠지만요..
PC에서 17인치로 게임하기엔 별 무리없으나..
영화를 아무리 고화질로 봐도 차안에서 5인치 TV로 보는거와 별반 다를거 없는거 같은 느낌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예~~

ihavnoid의 이미지

문제는... 게임기의 주 수요인 학생층은 게임기를 살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게임기를 사 주는 것은 부모들이죠...

그러나 부모들 입장에서는 자식들에게 값싼 게임기보다는...
값비싼 컴퓨터를 사주고 싶겠죠... ^^
그래서 학생들 입장에서는 컴이 더 비싸도...
정작 구입하기는 (즉, 학생들 입장에서 부모들 꼬시기) 쉽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PC가 상당히 많이 보급되어 있고...
어차피 게임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PC가 자연스럽게 보급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단지 X-Box용 타이틀이 얼마나 많이 만들어질지가 궁금하군요...
제 말은... X-Box 전용 타이틀로요...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말하시는것은 우리나라만의 문제일것같은데요..
외국에서는 경제논리로 게임만 되는것을 살것같은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단 일본쪽에서는 PS2가 아직은 주도권을 잡고있죠.
그리고 얼마전 소식으로는 북미에서 발매될 게임큐브가 2분만에 예약 매진됬다네요.. 이로서 게임큐브는 북미쪽에서 큰 인기를 얻겠죠.여기서 만약 게임큐브가 북미에서의 주도권을 잡게된다면 X-BOX가 설자리가 점점 사라진다는 소리입니다.
아시아 쪽에서는 그리 발매하는 국가가 많지않은데다가 유럽쪽에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그리고 대작들도 PS2에 많이 모여있는데다가 현재 M$는 콘솔게이머의 취향 기본을 일본으로 맞추고있는데 거기에 비해 일본이 아닌 외국제작사들이 자신들의 취향적인 게임을 많이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PS2같은 경우에는 일본식 RPG가 많은데다가 바따냄새가 별로 나지 않죠 -_-;)

ihavnoid의 이미지

근데요....
현재 머신 원가가 비싸다는 점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해결되지 않을까요...??
계속적으로 부품값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물론 MS가 X-Box를 업글한 버젼을 계속 출시하려고 하겠지만...
게임기의 특성상 지나친 업글은 '기존 콘솔의 바보화(?)'가 될테니 말입니다..
(즉, 최신 타이틀이 초기 콘솔에서는 안 돌아가는 현상)
즉, 머신 자체의 성능향상이 앞으로 하기도 힘들고... 하지도 않을 테니...
기능을 추가시키면서 조금씩 돈 더 받아먹고...
그러면서 부품값은 떨어지고....

아니면 아예 PC 성능향상되는 것 처럼 계속적으로 X-Box의 스펙을 마구마구 올린 다음,
컴 업글 강요(?)하는 것 처럼 X-Box를 1년에 1대씩 구입하도록 강요하는 짓....

MS가 그런 것을 노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에궁.. MS의 꿍꿍이속이 무엇일까....

PS : Linux on X-Box 패키지 언제 나올까요..?? 나오면 사는데.. ^^
(리눅스 커널 2.5나 2.6대에 'X-Box support' 옵션이 붙는다면... 볼만하겠군요... ^^)

추신 : X-Box의 booting device는 뭐죠..?? HDD?? CD-ROM?? 아님 플래시롬???
(윈2k면 HDD여야 되지 않을까요..??)
추신2 : HDD면.. 윈2000을 재설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분명 윈도우즈가 항상 그렇듯이 몇개월에 한번씩은 재설치가 필요할텐데.. ^^)
추신3 : X-Box로 스타크 포팅하면 한국에서는 장사 잘 되겠군요....^^
(간편한 스타크 머신 ^^)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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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의 부팅 디바이스는 DVD-ROM입니다. ^^
그리고 OS인 윈도우2000 커스텀은 HDD가 아니라 바이오스에 설치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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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가 아니라 게임 타이틀에 OS 커널이 들어 있습니다.

하드를 깨먹어도 게임은 된다고 그래서 광고를 하는거지요.

DVD-ROM에서 부트업하고, 부트시 윈도우 2000 커널에서 각종 하드웨어 체크는 모두 생략하고, 바로 커널과 장치 드라이버가 메모리에 복사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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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스대역폭이 뭔가요?

아까 X박스의 램버스 대역폭인가를 봤는데..

3기가정도(인가?? 하여튼 수십 기가라고..)

플스는 이게 8기가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램이 현재 가장 빠른건 266mhz 아닌가요?

그렇다면.. 3기가라 해도 그 10배인데..

이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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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xBox 사진 보고 있는데.
저건 완전히 피씨군요.
팬도 있네요. 소리가 조금 크겠군요.
크기는 하드 크기면 쓸만할텐데. 너무 크군요.
가격면에서 약간 잇점이 있군요.
너무 악담인가요........?.?
하여튼 잠깐 본 결과 사기는 힘든 물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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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엑수박스를 본니까...
게임기 보다는 소형피씨로 장만하구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여..^^
슬롯이 조금 있으면 비됴카드 쌈빡한거하고 사운드 카드 쌈빡한거 설치해서 디뷰디 플레이어 , mp & cd플레이어
랜포트가 있는걸루 봐서는 인터넷도 되니..
가격도 저렴하구..^0^...
요즘 컴터 배우신다는 울 아부지 드리면 좋아하시겠습니다..캬캬...
군데..위에 고장 않난다고 하셨는데.
하드디스크가 설치되어있다면 더군다나 저건 이동식 장비인데.
배드섹터나 윈도우의 자랑거리인 블루 스크린을 피해갈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윈도우가 돌아가는 플랫폼에서 128램은 쫌 모자른 느낌이.......아 램은 중후한 맛이 있또야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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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같은 메이커 컴퓨터에서 저런 일체형
소형 PC를 생산합니다..
내수는 없이 대기업 납품용과 수출용만 있는것 같은데..

메인보드에 랜+사운드+비디오+cpu+램 다 한기판에 집적되 있고..
다른건 확장슬롯 한두개 더 있고, 램을 위한 확장슬롯도 더 있고.
딱 그 PC 생각나는군요..

Xbox가 그거와 완전히 똑같네요..
대신 팔리는 값이 무지 저렴하네요...초소형 컴퓨터는 500달러 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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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은 64M밖에 안됩니다 ^^

그래도 플스의 16배네요...

여기에 리눅스깔면 딱일듯....

스타슈트 깔고, DVD보고... 음악듣고...인터넷하고...

뭘더 바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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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PS2의 메모리는
램버스 32M로 알고 있습니다.

님이 PS2 메모리 4M라는 것은
시스템 램이 아닌 비디오램 말하는거 같네요.

근데 PS2도 하드웨어 사양면에서는 좀 문제가 있다는군요.
비디오램 4M라면 3d게임 돌리는 데에 무리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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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S를 말한겁니다요......

플스의 램은 메인2M,확장2M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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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3D게임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텍스처는 시스템 메모리에서 처리한다고 합니다. :)
좀 살펴보니까... PS2의 비디오램은 사실상 캐시메모리의 역할을 하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문제가 있긴 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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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의 램은 2MB고, PS2의 램은 32MB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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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입니다. 플스의 일부 램을 가지고 평가하지 마세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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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ps2와 비교해 보니 정말
렉서스와 캐딜락의 비유가 아주 딱 맞 떨어 지네요

다들 렉서스 사지 미국인 아닌다음에 누가 캐딜락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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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훨씬 그림이 더 커보이네요.

http://www.ruliweb.com/data/rulinews/read.php?num=6185

참....PC라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요.

하드디스크는 쉽게 분리가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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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달러짜리 기계만 이백 몇십달러에
왕창 팔리고 타이틀은 잘 안팔려서
뒤지게 손해 보거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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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가 별 걸 다하는 군요...

뭐하나 제대로 된 프로그램 만들줄도 모르면서...

게임기까지...

어쩌다 그런 기업의 손아귀에소 놀아나게 되다니...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짜는 매킨토시 매니아 였습니다.

제 맥에도 리눅스가 깔려있습니다....

하여튼 마소는 뒤져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이크로 소프트이 최고 프로그래머들은 약 2달간 X-Box를 테스트 해 본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들의 노력에도 그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최후의 선택을 하기로 했다...

바로 Ctrl, Alt, Del 키를 X-box에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 기대됩니다.

현재는 DOA3 만이 제 목표인데,

앞으로 어떤 소프트가 나올지

미지수 입니다.

반대로 PS2 는 소프트 쪽이

다양합니다. 기존 PS1 에서

물려받은 PS1 게임도 엄청나고

PS2 전용 게임도 많이 발매

되었죠.
이것도 X-BOX 에서 플스에뮬

돌리면 PS1 게임 돌릴수도

있겠지만, 소프트 쪽은 PS2 가

유리합니다.

결국은 X-BOX 는 컴퓨터 계열

이라는 점을 확실히 이용해야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움..xbox에 리눅스 못까나요?
깔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리눅스 PC가 나올것 같은데...

크크크...

리눅서들이 뭔가 한껀수 올리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팬티엄 칩도 쓰고.. 하드도 있고..

근데 USB 포트가 없지 않나요?

아마 곧 리눅스 깔았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을듯. ^^

KroS의 이미지

조이스틱 포트가 USB라는 거 같습니다.
모양만 다르고 USB와 구조가 같다면,
젠더 만드는 건 껌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용 USB포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호환은 X.

M$가 자사의 성능 좋은 주력 하드웨어 들을 발표할겁니다...

인텔리...네츄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솔직히말해서, 잘되고 않되고는, 잼있는 게임에 의해 결정되지 않을까요? 게임 수는 아직은 ps2보다는 못하다고생각합니다. 이전 PS1때부터의 게임사들과의 꾸준한 유대를 본다면 당분간은 PS2를 앞지르지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하긴 파판같은 히트작이 나온다면, 그 게임을 하기위해, 게임기를 구입하는 살마들도 있을테니... 저는 개인적으로, XBOX용으로 출시된다는 스노우게임이 기대됩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 좋죠..
일반 pc용 게임 개발자도.. 어느정도 노력을
들이면 콘솔용 게임 개발도 할수 있고..

또 ms에서 그렇게 싸게 내 놓는다면..
사용자가 안쓸이유가 없죠...

오락을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는 xbox를 사고
옵션으로 워드나,mp3정도를 함께 들으면
완전 딱이 겠는데요..

윈도 시리즈도 좋아 했지만 요번 xbox역시
무척 기대가 대는데...

아! 큰디 xbox용 sw는 불법 복제가 안댈까요?
갑자기 이것이 궁금해지네요...
ps용 sw는 불법 없었는지 무척 궁금 +_+

아시는 분은 쩜 알려주세요.

ihavnoid의 이미지

으음... 불법복제..
이거 못 막으면 X-Box는 나오느니 못한 기계가 되겠군요...
특히나 대한민국 같은 동네에서는....
마소같이 치밀(?)한 마케팅을 자랑하는 기업이 설마 이정도도 생각 안 하진 않았겠죠...
(머 그래봤자 1년 이내로 프로텍션 깨지겠지만)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마 대부분의 한국 PS유저가 가진 S/W들이 불법 카피 CD아닌가요?

ihavnoid의 이미지

X-box의 컨셉은 '값싼 게임용 PC'가 아닐까요..
근데 적자를 보면서까지 그런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군요...

X-Box는 '절름발이 오락기' 같군요... 사람들이 과연 컴퓨터를 두고 X-Box를 구입할 생각을 할지...

또한... 인텔칩을 이용한다면... 굳이 X-Box로 포팅을 안 하더라도...
PC용 X-Box 엔진이 나올 게 뻔할텐데... (즉, PC에서 X-Box 게임을 실행)
이는 분명 마메나 NeoRage처럼 CPU 레벨부터 emulate해야 하는 프로그램보다는 개발 자체가 쉬울텐데... 이거 오픈소스로 개발 한번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 PC는 공급이 많이 되어 있죠...
여기에 X-Box 기계가 굳이 없어도 X-Box 게임을 할 수 있고...
그렇다면 PC를 이용하면 추가비용 없이 간편하게 X-Box의 효과를 누릴텐데...

요즘 굳이 PC를 안 사고 X-Box글 구입할 사람이 많을까요...??
물론 MS가 마케팅을 잘 한다면 그럴 사람들이 많겠지만...
(역으로 PC를 포기하고 X-Box를 구입할...)

즉, 현재 우리가 쓰는 'PC'라는 개념이 우리가 Sun 웍스테이션 보는 듯한 눈으로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ㅡㅡ;;
어차피 펜733이면 가정용으로는 별 문제가 없을테니깐요...

정말 밑에분께서 얘기하신 것처럼 X-Box가 윈텔 계열과 너무나도 흡사한 것이 양날의 검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X-Box는 MS가 하드웨어 시장까지 싹쓸이하기 위한 포석???????

??????????????????????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Pax윤기준의 이미지

원가400달러짜리 기계를 299달러에 사서,

그걸로 인터넷,문서작성 같은 거만 하고,

게임 SW안산다면,MS는 적자를 보게 되는 건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물론이죠. :3
엑스박스가 실패한다면, MS는 사람으로 치면 한쪽 다리가 날아가는 만큼의 피해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가 PS2에 비해선 당연히 성능상에서 앞섭니다. 무려 2년 가까이 후에 발매되는 기계인데 앞서지 않는것이 이상하죠.

2년전의 그래픽 카드하고 지금의 그래픽 카드하고를 비교해보면...

이미 PS2가 상당히 많이 팔려나간 이상 XBOX가 그 이상으로 성공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게다가 PC와의 유사한 개발 환경은 양날의 검입니다.

개발 환경이 아주 비슷해서 서로간에 포팅이 용이하다면, 요즘같이 멀티플랫폼이 유행하는 때에 XBOX용으로 게임을 만들어놓고 PC용으로도 내려고 하는 회사는 꽤 많을 겁니다.

그만큼 XBOX용 게임의 판매량을 깎아먹게 됩니다.

요즘 소프트웨어 회사치고 한 플랫폼만 죽어라 바라보는 회사 없습니다. MS가 돈 뿌려서 회사들을 인수한다면 모를까...스퀘어도 멀티로 뛰려는 상황에서...

어쩌면 이번엔 예전(플스와 새턴)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회사는 별로 안중요할지도 모릅니다. 게임메이커들이 멀티를 계속 지향한다면 말이죠...

...덧붙여서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XBOX의 내부구조를 보다보면(직접 보았다는 소리는 아니죠.)
MS가 PC관련 기업인 만큼 정말 PC에서 못벗어난다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결국 PC와 다른게 뭘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점은

MS가 받는 라이선스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쩝 저는 게임기에 별루 관심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x-box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미국이란 나라도 싫지만 일본은 그보다

더 싫거든요..

ps:게임은 뭐니뭐니해도 MAME가 최고여...

오늘도 추억속으로...

우겨_의 이미지

왜 싫죠?

맹목적인 반일이니, 쪽발이라는 말 쓰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가 일본에 싫어하는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을 해야하나요..?

우겨_의 이미지

개인적인 이유라면, 이런 공적인 게시판에 적으면 안되겠죠.
혼자만 생각하고 말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hut up Moran!

This is public opinion

I totally agree with his ide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hut the fuck up ass hole.
Is it general whatever you think?
I hate xenophobia. anti- japan is a kind of that.

grow up, kid..

kida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유령 키다군입니다..^^:

흐음..Mame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일본게임일텐데요..-_-;;

안경 미소녀가 좋아~!

bookworm_의 이미지

대부분입니다만, 마메에서 돌아가는 상당수의 고전 명작 게임은 미국산입니다.

Bookwor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 박스 출시~ 추카 추카~!!! >_<

*:MS가 드디어 PC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건가요? ^^

운영체제는 CE로.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의 문제점.

1. 크다.

너무 큽니다. 사진을 본 바로는 웬만한 데스크탑 PC에 맞먹는 크기를 보여주더군요. 들어본 적은 없지만 그 정도 크기라면 무게도 엄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데스크탑 PC의 무게를 생각해보면... -_-;) 게다가 컨트롤러도 큽니다. 드림캐스트의 그것보다 더 크더군요. 사이드와인더는 딱 적당한 크기던데 왜 그랬지. --;

2. 기존의 MS의 전략이 통하질 않는다.

기존의 MS의 전략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방법은 '돈으로 경쟁사를 거꾸러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대형기업이 중소기업 잡아먹을 때 써먹는 방법이죠? 그러나 소니는 MS의 자본정도로는 넘어질 기업이 아니지요. 잘 아시듯이. :3

대 vs 소의 싸움이 아닌 대 vs 대의 싸움.

게다가 PC시장과는 달리 호환성 문제따위는 없습니다. MS의 비호환 전략조차 통하질 않는군요. MS는 지금까지의 전략을 완전히 바꿔야 할 텐데, 설마 서드파티를 몽땅 인수할 생각은 아닐테지? --; 아니면 '니네 엑박으로 게임낼려면 타 콘솔로 내지마' 라고 하던가... (아마 이전략 쓰다가 피본 걸로 압니다.)

3. 안정성에 대한 불신감.

MS 하면 파란화면이 생각난다 할 정도로 극악한 기업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 --; 게다가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어떤 전시회장에서 돌린 엑박이 시동 10분만에 먹통이 됐다는 루머도 있고. --;

실제 엑박의 안정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 불신감이 엑박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엑박의 콘솔 이외 기능(?) 전용 가능성.

본래 콘솔은 기기 자체를 팔면서 나온 손해를 소프트웨어 판매로 만회하는 게 전략이라죠. (소프트웨어 3~4개만 사면 콘솔값. ㅠ_ㅠ)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엑박은 콘솔이라기보다는 사실상 PC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순선님 말씀대로 여기다 누가 리눅스 깔아서 서버하고, 워드치고, 인터넷하고, 등등 아예 PC대체품으로 만들어버린다면?

하드웨어만 죽어라 팔리고 소프트웨어는 죽쑤는 현상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_-; 묵념.

5. 멀티플랫폼.

최근 콘솔용 게임을 만드는 서드파티들의 추세가 멀티플랫폼입니다. 제가 알기로 지금까지 알려진 타이틀 중 엑박 전용은 달랑 DOA 3 하나뿐이고, HALO 등은 PC로 이식된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기존의 콘솔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을 과연 엑박 유저로 흡수할 수 있을지?

** 엑스박스, 이래서 망한다! 따위의 주제는 아닙니다. :3
그냥 제가 봤을때 지금의 문제점을 짚어본 것일 뿐.

** 저한테는 XBox보다 PS2가 더 매력적이군요. >.<

cypher_의 이미지

> 2. 기존의 MS의 전략이 통하질 않는다.
>
> 기존의 MS의 전략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방법은 '돈으로 경쟁사를 거꾸러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대형기업이 중소기업 잡아먹을 때 써먹는 방법이죠? 그러나 소니는 MS의 자본정도로는 넘어질 기업이 아니지요. 잘 아시듯이. :3
글쎄요..요즘 비디오게임 시장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싸움 아닌가요?
MS의 자본으로 소니의 서드파티들을 잡아먹는다면 Xbox 도 가능성은 있겠죠.
소니 서드파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스퀘어와 에닉스(각각 FF와 DQ)를
MS가 돈빨로 널름 집어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하여튼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지만 소니도 가만히 앉아서 서드파티들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겠죠. :3
MS만 돈 써서 서드파티 먹으라고 정해놓은 법은 없으니깐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누군가 엑박--> 리박(리눅스 박스)화 같은걸 할거 같군요..
사양도 그렇고...
괜찮을거 같네요...

joshuajh의 이미지

누군가 엑박을 리박으로 만들어 준다면...
저도 엑박 하나 사야겠네요 ^^;

글틀양의 이미지

전에 기억하기로 엑박에 리눅스를 올린 스샷을 본적이 있네요...

엑박에 리눅스 올리는 것이,

지원 안되는 노트북에 리눅을 올리는 정도의 수고정도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배포본 하나만 잘 만든다면
다른 것보다 더 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드웨어의 변화가 없으니깐... 하하...)

'엑박을 이용한 리눅스 전파...'

엠에스 배아파할 소재이군요....

min wrote...
> 누군가 엑박--> 리박(리눅스 박스)화 같은걸 할거 같군요..
> 사양도 그렇고...
> 괜찮을거 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거 사서 컴으로 쓰면 좋겠네요.. ^^;
램 더 꼽아서 쓰면 ....

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는 하드웨어가 상당수 pc 기반에 wince, directX 를 사용할 걸로 생각이 드는군요....그렇다면...
겜기 에뮬만드는 회사에서 에뮬을 만들기 쉽지 않을까요...아마두 곧 x-box 에뮬이 나올거 같네요...같은 x86 기반이라면 pc 의 하드웨어가 좋다면 더 빠르지 않을까요... 그냥 생각나서 함 적어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는 윈도우 2000 커스텀버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에뮬레이터 만들기가 대단히 어렵다는군요.
DC 에뮬레이터보다 몇 배는 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히려 그렇게 되면 더 도전하려는 엔지니어가 있을듯...

Just for fun이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가 무서워서라도 안만들꺼 같습니다.
MS는 돈이 많죠. 일류변호사들 수십 고용해서
무기징역 또는 몇억달러 배상금 때려버리는 것도 간단합니다.
무엇보다도 MS뒤에는 미국 정부가 있죠.
(그 뒤에는 군산복합체와 세븐시스터가, 그 뒤에는 유태인이, 그 뒤에는 외계인이.... 중얼중얼)

우겨_의 이미지

> 엑셀이 로터스를 제치고,
> 워드가 워드퍼펙트를 밀어내고,
>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넷스케이프를 박살냈던 것
모두 MS-Window안이라는 홈 그라운드에서 싸워서 이긴 예만 들었네요.

MS의 돈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때문에 사람들은 현혹당하죠...
이번은 MS의 홈그라운드도 아니고, 거의 독점에 가까운 소니에 대한
도전자의 입장입니다.

P.S. 마케팅할때는 성공한 것만을 예로 들죠....
유닉스는 죽었다. (NT나올때)
AOL은 죽었다. (MSN초창기에 나온때)
오라클은 끝이다. (MS-SQL6.5인가 나올때)
자바는 우리다 (Visual J++나올때)
자바는 끝이다 (C#인가 나올때)

우겨_의 이미지

철권4가 있는한 PS2.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버파4도 있습죠.

cypher_의 이미지

세가도 Xbox 측 서드파티로 들어갔죠. 올해 3월에 발표가 났었는데..

kida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유령 키다군입니다..^^;

흐음.. 그냥 게임기에 좀 관심이 있는지라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여기다가 올린글이 어째.. 전부 게임 관련글이군요..)

결국 X-BOX가 출시 되었네요..
2주전 치명적인 에러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캐이블 방송 gamespot tv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결국은 발매일을 지켜서 나오는군요..

일단은 이 X-BOX는 경쟁상대인 PS2를 능가하는
스펙을 보여주고있는데요..
(당연하겠지요.. 게임기 발매 시간차가 1년이상이나
나는데..- ps2의 정확한 발매일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를 잠시 적어보겠습니다..

1. PS2는 이미 메이저 소프트들이 나오고 있다..

- PS2 이른바 킬러 소프트웨어라는(흔히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소프트 웨어)것이 이미 많이 발매가 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이쪽은 PS2가 우세..

2. 게임소프트웨어업채들이 멀티플랫폼을 지향한다.

- 유명 메이저 회사들은 자신들의 게임을 Xbox, PS2, 게임큐브로 같이 발매합니다.
그러니 이미 PS2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로선 Xbox를 굳이 그래픽이라는 이유하나때문에 구매를 하지는 않을 겁니다..
Xbox 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메이저 게임소프트웨어들을 독점적으로(!) 서트파티로 끌어들이는 전략이 필요할겁니다..

3. 게임개발환경은 Xbox 가 더유리하다.

- 흔히 말하기를 PS2는 게임 개발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군요..
그에반해서 Xbox는 잘 알려진대로 directX를 사용하므로 PC쪽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들에게는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개발하기도 쉽고요
이것은 Xbox가 상당히 유리하군요..

4. 브랜드

- 소니라는 브랜드와 마이크로소프트라는 브랜드가 어느쪽이 더 구매자들을 자극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이것도 상당히 중요한듯 합니다..

5.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 X-BOX는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확정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S2, 게임큐브등은 아직 확정된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큐브는 대원에서 PS2는 소니뮤직코리아에서 수입한다는 말이 있긴하지만 아직 확정된것은 아닌듯 - 혹 자세히 아시는 분은 리플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X-box가 유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게임기에 대한 거부반응 덕분으로 PC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여기에 적응되어버린 덕에 PC게임 회사들의 게임을 즐길수 있는 X-box가 조금 유리할것 같네요.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이미지는 우리나라에선
상당히 긍정적인 이미지로 작용하기때문에 - 우리끼리야 마소에대해 뭐라고 하지만요..- 일단 우리나라에선 X-box가 조금도 유리할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에.. 그냥 저의 몇가지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틀린부분이 있으시면 수정하여 주시고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ps) 게임큐브 발매되지 않았나요..?

ps2) 개인적으로는 PS2를 구매하고 싶습니다만.

ps3) ps2사서 리눅이 한번깔아보고 싶네요..-_-

안경 미소녀가 좋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는 PS2(2000.3.4)나온지 약 20달만에 출시 되었죠.
그리고 일본에서는 PS2-Linux kit라는 것도 팔고 있구요
리눅서로서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죠
아쉽게도 일본내수용이라 일본어를 잘해야만 쓸 수 있지만.
한정 판매라 돈이 있어도 못 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세금포함 72000엔 정도 하더군요.
윈도우즈가 엑박과 궁합이 맞는다면
리눅스는 플스2하고 궁합이 맞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siabard의 이미지

아.. 게임큐브는 발매되었습니다.
메인 타이틀도 발매가 되었구요..(마리오 맨션, 몽키볼등.. 적지만 매섭죠..)

재미있는것은 X-BOX소식이 나오자마자 PS3에 대한 소문도 무성해지는 것이네요.. 이것때문에 MS는 상당히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2005년까지던가요? 10억달러의 누적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에 PS3의 가세는 그다지 반가운 일은 아니겠지요.

X-BOX용으로 매우 뛰어난 타이틀들이 얼마나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PS2나 DC등에서의 타이틀이 PC이식과 같은 엉성한 이식으로 나온다면 반가운것은 아닐겁니다. (PC게임들이 엉성하게 X-BOX용으로 이식되는것도 마찬가지이구요..)

어느분 말씀처럼 독점적인 타이틀들이 필요할텐데요..

개인적으로 X-BOX보다는 nForce기반의 PC에 더 맘이 쏠리는군요.
점점 PC도 소형화추세인데.. 언젠가 콘솔과 PC의 경계가 허물어지겠죠..

이런 경향을 이용해서 크로스 플랫폼 개발이 좀더 활기를 띄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libsdl의 인기가 높아졌으면 좋겠네요..

--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box 는 나름대로 큰의미를 지닌거 같습니다.
xbox에서 워드 되고.. 인터넷 되고..
dvd 볼수 있고.. 그렇다면 피씨의 필요성에 대해서 -_-
솔직히 xbox 는 하드웨어 걱정할 필요도 없고..
부팅시간 없이 스위치 켜기만 하면됩니다.
고장없죠..
그저 가전제품처럼 켰다 껐다 하면 되는것입니다.
솔직히 프로그래머가 아닌이상..
컴퓨터대신에 xbox 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가격도 피씨에 비해서 3/1 정도로 쌉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그걸 노린게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진짜 부팅시간 없나요? 요즘 새로나오는 전화기는 부팅시간이 30초 걸리던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엑박은 부팅시간이 8초라고 하네요. 전시회에서 빌게이츠가 시연하면서 '8초만에' 부팅된다고 자랑하자 장내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하네요. -.-;;; (다른 게임기들은 보통 3초 이내로 걸리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확실히 x-box가 크긴 크겠죠. 장점도 많고.
그리고 외국에서는 플스2 나 드캐보다 더 시장점유율이 높아질런지 모릅니다.
근데 일본과 우리나라는... 좀 어정쩡할 듯 하네요.
아무래도 일본게임과 미국(혹은 서양)쪽 게임은 많은 차이를 보이니까요(내용이든 뭐든)

뭐,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지요.
개인적으론 플스2 팬입니다. 그쪽 게임을 더 좋아하거든요(라지만 겜기 없음 ㅡ.ㅡ).
뭐, 그란투리스모 라던가 파이널 판타지. 드퀘도 있고. ^^

__
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문제는 xbox 서드파티로 일본의 굵직한 게임 제작사들이 참여를 한 상태라는 군요.
하드웨어적인 성향보다 게임기로의 성공은 서드파티의 힘이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ms가 아무리 큰 기업이라해도 자체제작하는 게임의 한계는 있으니까요.

하지만 플스의 성공은 수많은 서드파티의 존재도 있겠지만, 게임기 그이상의 홈 엔터테이먼트 머신으로의 기능입니다.
실제로 게임보다 그안에 내장되어 있는 dvd플레이 기능에 매력이 작용해서 많이 팔린부분도 있거든요.
xbox의 자세한 스팩은 모르겠지만, 일단 인터넷이 가능한 저렴한 네트웍피씨로의 기능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s의 막강한 자본력으로 구어 삶은 서드파티의 참여와 원래의 숨은 목적인 홈네트웍 머신으로의 기능
소니의 플스정책인 만능 홈엔터테먼트머신으로의 컨셉과 동일하군요. 두마리 공룡의 대결.. 옆에서 지켜보기에는 뭔가 시사하는 바가 있는 듯하군요.

ps. 오락하다가 다운되면 정말로 열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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