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감청사례 남발" 감사원 적발

개구장이의 이미지

매일경제신문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긴급감청 집행 확인서 없이 수사기관의 감청집행에 협조하거나 음성사서함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가 감사원 감사 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수사기관이 사전허가없이 긴급감청을 하다 검사의 승인이나 법원의 허가를 받지 못해 중간에 중지당한 횟수는 지난 97년 이후 작년까지 전 체 긴급감청 1529건중 60.7%인 928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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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달되면 발달될수록, 그 기술을 악용하는 사례가 더욱 빈번해지는 것 같습니다. 국가 권력의 무분별한 감청 문제는 이미 오래전에 사회 공론화 되었고, 이제 어느 정도 시정되어가고 있겠지 생각했는데, 저만의 순진한 생각이었나 봅니다.

어쩌면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더욱 숨막히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모든 곳에서 당신을 감시하는 눈길이.. 지금 이 순간에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감청이 나쁜건 사실이지만...
현재 감청이 옛날 독재 시대때 보다 심할까하는 의문이 드는군요...그때는 아무런 말도 못하던 신문이고 사람들도 지금은 왜 그렇게 떠들어 대는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때도 말 할려고 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끌려가서 ..........그 다음은 상상해 보세요...

지금 이렇게 떠들 수 있는 용기있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이만큼의 자유를 누릴 수가 있는

거에요.

이렇게 떠 들지 않으면 그때와 같지 다를 것이 뭐가 있나요..

그런 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나요.

감청은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은 어떻게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 쉐이들 전부 잡아서 크래커랑 똑같이 처벌해야되...
왜 해커는 잡아들이면서 저런 악질은 안 잡아들이는 거야..
것도 소위 말하는 빽인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지 오웰의 1984년 이라는 소설이 있는 것 같은데...

슬슬 시작되는 것 같군요.

ds5cke의 이미지

이따위 나라에서 무슨 전자주민증이니.. 전자의료카드니.. 헛소리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고..
이런 후진성을 벗어도 신분증의 전자화는 심각한 고려대상이 되며(인권측면에서)..
지금 어떻게 진행중인지 언론과 국민은 감시의 눈길을 소홀리 해서는 안될것이다.
유야무야 어절씨구리 진행중인거 같은데 누구 아시는분 갈켜도~~~

^^

여린칼날_의 이미지

지금 감시를 위주로 하는 시스템들이 발전하는데,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음성 또는 행동으로 보이는 감청사항 중 필요없는것을 필터링하는데 컴퓨터가 사용되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감청이야 사람이 하게 되니까, 수많은 정보중에 묻히게 될수도 있지만, 수많은 음성들을 컴퓨터가 필터링해서 특정 정당에 대한 비판이라든지 욕설같은 것을 필터링하게 된다면, 그건 정말 끔찍하군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ds5cke의 이미지

미국의 정보기관(NSI?)의 애슬론이던가? 있지요.. 아마?
전세계를 대상으로 폭탄,마약,무기,국가명 등등의 특정단어의 추출과 기록 및 암호해제등등.. 작년쯤 세상에 알려지고 영화에서까지 인용한것 같았는데..
대상은 유,무선,인터넷등의 통신수단 전반이구요.. 위성까지..?
머.. 상상력인지.. 어디서 본글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누가 좀 자세하게 알려주시죠..

에구구..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셜론에 관한 글들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지요.

NSA이란 단체에 대한 언급은 국내 유명 뉴스지에도 나온만큼 찾아보실수
있을겁니다.

NSA란 단체과 워낙 음모주의자들에 의해서 공격을 받는데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을겁니다.

lovehis의 이미지

몇년전 룰라의 유행가 가사에 이런게 있었죠..

"우우.. 정말 이야 이젠 그대에서 비밀은 없어...."

정말 비밀이 없어져 가네요.... 그래도 누구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어야 하는데... ^^

자꾸만 그런 기술이 발전하면.. 이젠 정말 이런 아이템도 생길것 같네요...
아무도 감청하지 못하고, 뭐하는지 알수도 없는 밀실을 보장해 주는... 뭐... 말하자면... "비밀의 방" 이라는 사업도... ^^
후후... 한 10년후쯤 한번 시도해 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미 그런 곳이 있는데요~~

유럽은.... 회의실을.. 완전히 방음으로 해서... 회의사항이나 중요한
이야기를 할때 사용할수 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나 동,서 냉전이 심각할때~ 미국과 소련등의 국가는 상대방 국가의 대사관 안에
유리방같은.... 완전 방음방을 제작했다고 하네요....

이제..그런것들이.. 민간에게도 필요한 상태가 되었으니.. 쯥쯥하네요~ 정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거 괜찮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