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체공학적인 작업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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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딩하느라 손을 많이 쓰니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고, 팔목도 아프네요. 손도 조금 붓고.... 지금 당장은 손목보호대를 하고있구요. 코딩을 오래해도 몸에 지장이 없는....

가장 인체공학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고싶습니다. 일단은 인체공학 키보드를 살생각이고요. 근데 이거 쓰시는 사람마다 다 틀리더군요. 어느분은 좋다. 어느분은 별로다.... 트랙볼 마우스도 살까 생각중입니다. (중간 중간에 쉬는것도 유익하겠죠.)

이거 이런 환경에서 계속 코딩하다간 관절염 같은 병에 걸리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휴..역시 코딩은 손가락 노가다.... 어떻게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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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의자 사고싶다...(우리겜방 의자..)
흠..3벌식이 좋으려나...
나도 3벌식 키보드 함 써봐야지..
근데 어떻게 하는거에요?
3벌식은...
키보드 바꿔야하나-_-..
난 의자에 거의 드러누워서
컴퓨터 하는데
아 누적되니까 피로가 엄청 빨리오네요.
왠지 이제
컴퓨터의 기계적인 느낌이 싫다
이제 막 전자파가 보일것같은 느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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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컴터앞에 오래 앉아...

어깨가 걸려보고 싶다.

10분 작업에 50분 휴식이라니...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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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들 하고 계시는군여
저도 얼마전까지 컴텨 책상(식탁같은 회의용 테이블)을 장만해서
그나마 좀 괜찮은데 이전까지는 그냥 방바닥에 다 펼쳐놓구 엎어져서 썼지요..ㅡ.ㅡ
그로 인해 지금 엄청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팔꿈치, 어깨, 허리, 목, 손목, 손가락, 겨드랑이등등
안아픈곳이 없습니다.ㅡ.ㅡ
특히 겨드랑이.. 정말 아픕니다.. ㅠ.ㅠ
힘좀 쓸려고 하면 근육이 한가닥 한가닥 끊어지는듯한 아픔....... ㅠ.ㅠ
여러분 절대 방바닥에 놓구 쓰지마세요.. 밥상이라도 구해서 올려놓구 쓰시길 바랍니다.

의자 괜찮은걸 구해야 되는데... 짐 집에서 쓰던 식탁의자 놓구 쓰는데..ㅡ.ㅡ
높낮이가 안맞아서 마니 불편하더군여.. 바퀴도 없구..
게다가 허리 받침이 없다보니.. 허리가 뒤쪽으로 굽어져 이로인해 배가 나오는것 같은.....음..ㅡ.ㅡ 올챙이 되겠군..

그럼.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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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 됐습니다.
제가 요즘 팔꿈치랑 손가락이 쪄릿거려서...
컴퓨터 사용 시간도 줄여보고 했는데 마찬가지였거든요.
젊은 사람이 이런 걸로 병원 가보기도 그렇고, 고민 많이 했는데..
님 글 보고 비록 오늘 하루 한거지만...
자주 자주 쉬면서 해봤더니 한결 나은 것 같네요.
님이 추천하신....
팔 쭉피고 손 위로 아래로 꺾는 운동... 그것도 좋은 것 같네요.
리눅스에 별로 관심있는 사람은 아닌데...
우연히 이 싸이트 와서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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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차원에서는

휴식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휴식을 취하는것은 몸과 마음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오랜시간 일하는것은 어떤일이든지 안좋습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집시다.

몸튼튼 마음 튼튼 이란 말이 있잖습니까..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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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로지텍 무선 광마우스를 추천합니당..

일단 선이 없으니까요 불편함이 없고 그리고 편합니다

그리고 또한 광이라 사용감도도 좋고..

ㅎㅎ 최고의 마우스라고 추천하고 싶어영

http://www.logitech.com/cf/products/productoverview.cf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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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잘못된 컴터 사용 자세로 몸이 이상해 지는
대표적인 질병이 RSI 증후군이라고 한답니다. 반복성 근육 손상....
저는 작년에 왼팔이 폈다 접었다가 안되서 깁스와 물리치료로 한달반을 보냈었지요...
손가락으로 마우스 버튼 클릭 많이 하는 걸로 손가락으로 암만 클릭한다고~~
외국에서는 잘 알려진 질병인데... 울 나라 의사들은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테니스 많이 쳤냐? 느니, 육체노동을 많이 하냐느니. 급기야 원인을 못찾으니까... 잠을 잘못 잔 걸 수도 있으니 며칠 더 두고보자는 결론으로... 으로 며칠을 허비했지요....-_-;

그 당시 RSI의 경각심을 일깨우려... 홈페이지라도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하다가 중단했었죠... 홈페이지 만들다 재발할까봐....-_-;

RSI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손목(이건 많이 들어보셨죠? 손목 터널 증후군), 어깨, 손가락, 목, 허리...대강 이런 순서고... 발생부위는 그냥 머리 어깨 무릎 팔 무릎 팔... 전부 다 입니다.
RSI 질병이 무서운 점은... 뭐 뼈가 부러지거나 하는 식으로 팍 다치는 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몸을 갉아먹다가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 무엇보다도 초기 상태가 아니면 완치가 잘 안된다는 점입니다.

가끔 손가락이 좀 얼얼하다더가.. 검지 손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었다든가... 간혹 손가락 마디가 찌릿찌릿 한다든가.... 목이랑 어깨가 맨날 굳어 있다든가... 팔꿈치 바깥이든 안쪽이든에서 지끈지끈 하는 느낌이 든다든가... 손목 바깥 뼈가 아프다든가, 손목을 빙빙 돌려봐서 예전과 달리 뭔가 아귀가 잘 안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분들...
이런 분들... 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해결책은...자세가 좋고, 작업환경이 좋아야 하고...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중!요!한! 것!은 바로 "적절한 휴식"입니다.
벌크 마우스에 만원짜리 세진 키보드 써도....
적절한 휴식만 지켜주신다면 걱정 없습니다.
(물론 작업 환경의 개선이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닙니다. 매우 중요합니다!)

컴터 작업시에는 아무리 길어도 50분에 10분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쉬셔야 하는데, 그냥 누워서 푸욱~ 쉬는 게 아니라... 그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뭐 국민체조를 하라는 건 아니고... 그냥 손가락 잼잼 몇 번, 팔 폈다 굽혔다 몇 번 하고, 허리 몇 번 돌리고, 목 몇 바퀴 돌리고, 눈알(?)도 한바퀴 돌리시고... 간단히 하시면 됩니다.

특히 좋은 운동은 팔을 앞으로 쭉 펴시고 그 상태에서 손목을 위로 아래로
꺾으시는 동작입니다. 팔전체에 걸쳐 땡기는 느낌이 드실 거고, 타이핑 많이 하시는 분은 손가락 근육도 많이 땡기는 걸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국민체조의 노젖기 비슷하게 어깨를 축으로 팔을 돌리는 것과, 목 돌리는 동작도 꼭 하셔야 할 것들입니다.

해외 사이트를 뒤져보시면 일정시간 사용하면 쉬라고 갈켜주거나, 여기 더해서 도우미가 나타나서 따라하라면서 운동 시범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어서 요즘엔 저도 잘 안씁니다만...

글이 제 통제를 넘어서 자꾸 길어지는 데요...
제가 하고자 했던 말은 결국 '자주 쉬면서 하자' 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이구...
님한테 감사 메시지 쓴다는 게 잘못해서 저 위로 갔네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이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이예요~
강추~

logout_의 이미지

몇가지 추천해 보죠.

1. 키보드 및 마우스

가장 손목과 팔꿈치, 어깨에 무리를 적게 주려면 키보드를 허벅지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엠에스의 내추럴 키보드가 이럴 때 좋습니다. 보통은 키보드 앞쪽 끝이 위로 올라가는데 내추럴 키보드는 거꾸로 뒤쪽(스페이스 바 쪽)이 들립니다. 허벅지 위에 놓기 안성마춤입니다.

로지텍의 무선 인체공학 키보드도 괜찮습니다. 이것 역시 무릎위에 올리기 좋고 선이 없으니 아무래도 덜 불편합니다.

유닉스를 많이 쓰시는 분들께는 비싸지만 happy hacking keyboard도 추천해드릴만합니다. 이 키보드는 사이즈가 작아서 책상 위 아무데나 놓기 좋으면서도 키감이나 키가 눌릴때 피치가 일반 키보드와 똑같습니다. 작기 때문에 여기 저기 옮겨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키보드를 쓸 때는 어깨에 힘을 빼고 팔꿈치가 꺾이는 각도를 100도 정도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키보드를 누를 때 피치가 너무 얕으면 쉽게 어깨에 무리가 옵니다. 노트북 구매하시는 분들 특히 이점 유의하셔야 됩니다. 키보드에 관해서는 아이비엠 노트북이 최고입니다.

마우스는 개인 편차가 큰 편이지만 보통 MS마우스나 로지텍중에서 잘 고르시면 되구요.

2. 모니터

비싼 모니터나 LCD 써야 됩니다. 색 구분이 중요한 그래픽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LCD를 쓰시는 게 좋구요. 문자 가독성에서는 LCD를 따라오는 모니터가 없습니다. 15인치면 충분하고 1280x1024가 필요하면 17인치를 쓰셔야 합니다.

3. 의자

제가 보기에는 듀오백이런 의자들은 좀 사치구요... 효과도 사실 좀 의심스럽습니다. 차라리 허리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간 나무 의자가 좋아요. 엉덩이 건강에는 통풍 잘되는 나무 의자가 최고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대나무 방석이라도 깔던가요.

의자 높이는.... 키보드에 맞추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팔을 늘어뜨리고 키보드를 두드릴 수 있도록 해 주는게 좋습니다. 각도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100도 정도가 좋구요.

4. 3벌식

한글 타자를 많이 하는 분들중에 왼쪽 팔이나 어깨가 아픈 분은 3벌식으로 자판을 바꾸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 경우가 이 케이스인데... 2벌식은 왼쪽 손에 무리를 많이 주고 왼손 연타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왼쪽 팔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3벌식은 연타가 없고 그래도 왼쪽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2벌식에 비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보통 3벌식 쓰시는 분들의 의견은 빠르니까 쓴다가 위주인데 제가 보기에 3벌식의 장점은 속도보다는 인체공학적인 면의 장점이 큽니다.

이쯤 적겠습니다.

peterpan_의 이미지

하 전 네츄럴키보드에 휠 마우스쓰고 17인치 볼록모니터지만 책상은 컴터가 여러대다보니 짜 맞쳐서 쓰기는 좋은데 앉기만 하면 오른쪽어깨가 떨어져 나갈것 갔습니다. 파스도배세상 어깨만 안아프면 제발 어케 좋 살텐데
이것도 VDT겠죠 20대 초반의 나이가 이렇게 되다니 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니터는 커야됩니다.
적어도.. 13.3TFT보다는요..
아 미치겠다.
오늘도 노트북으로... 쳐다보기도 싫어요.
나도 모니터 갖구싶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작업환경에 대한 법규같은 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고용인은 피고용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
대충이런 식으로요.

처벌규정까지 명시되어 있어야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는 인체에 입출력장치를 맞추기 보다는
꾸준한 노가다로 신체를 강화시키죠.
이유인즉 돈이 없어요 TT
오른쪽 검지손가락은 변형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탁자에 손을 놓아도 키보드 자판에 맞게 놓죠.
용불용설이 만약 맞다면 후손들은 지금 저희와
다른 손가락구조를 가지는 것은 아닐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무리 피아노선이 강하다지만... 위에 못이 빠져서 모니터 떨어지면....

-- 꿔니

정희철의 이미지

저는 컴퓨터 작업시의 자세 외에도
모니터 화면에서 뒷배경이 반사되는 것
- 뒤가 창쪽(게다가 남쪽)이라서, 더 하죠.
담배연기.
소음.
등등이 작업환경을 악화시키죠.

각각 적절한 방어대책이 있죠.
무반사보안경, 청정기, 선풍기, 귀마개, 귀덮개 등.

그리고,
외부소리를 차단하는 기능이 우수한 헤드폰이나
에어콘용 소음기(소리를 줄여주는 장치)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반쪽수주의자였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답이네요

허준회의 이미지

모니터, 키보드,책상, 의자가 일직선으로 모두 수평위치에 있어야 하고
눈은 모니터 정면과 동일 선상에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면 안되겠죠. 그러므로 모니터 밑에 두꺼운 안보는 책을
받치는게 중요합니다.

마우스가 키보드는 본인이 편하것이 좋습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제품을 알아내는게 중요하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위치도 팔과 수평이면 좋죠..아마도 책상 아래로
키보드가 내려간 경우가 이상적이지만..
의자 위치를 좀 높여서 수평을 맞추기도 합니다..그 대신
그냥 책보거나 하면 좀 불편합니다.
마우스 위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 50분 작업하고 10분 쉬어야 합니다... 일에 집중하다보면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산책과 스트래칭을 꼭 해줍니다.

그래야 오래 오래 기분좋게 코딩이 가능합니다...
건강에 신경씁시다.. 아니면 ET같이 되버려요--;

문현진의 이미지

인체공학으로 잘만들어진 키보드라면...

이름과는 달리 하드웨어 잘만들기로 유명한 M$꺼 밖에 없잖아요..... 싫다....

마우스는 제가 쓰고있는 로지텍마우스맨(광) 추천합니다. 예술입니다. 마우스하나로 시스템을 평정합니다. 꼭사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 저도 로지텍 마우스만 쓰는 데요.
다른 분은 모르겠지만 로지텍것이 손에 잘 맞더라구요.

마우스는 일단 허리가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엄지와 약지가 불편하지 않게 한손에 쏙 들어 가지요.

로지텍 마우스대부분이 마우스허리가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손이 편하더군요.

로지텍 광마우스를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지텍 마크에 불들어 오는거..
이거 불끄고 보면 예술이더군요. 파란 빛으로..

그런데 좀 높은 감이 없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좀 낮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긴합니다.
마우스가 너무 높으면 손목이 꺾이잖아요. 리눅스를 사용할때는 마우스를 잘 안쓰는 편이라 괜찮은데, 날밤 새면서 디아를 할라치면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손목에서 나사 풀리는 소리가 날 정도니까요.

뭐 자신의 손에 맞는 마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계중에는 M$사의 광마우스(큰것)가 손에 편하다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확실히 손이 크신 분이었습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
프로그래머가 왜 마우스 만질 일이 많은거죠?
대부분의 시간은 키보드를 치기 위해 키보드 위에 손이
놓여있어야 정상이지 않을까요?
저는 마우스를 많이 만져서 어깨가 아프다.. 라는 경험은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럽니다. 게임 오래하고 나면 어깨가
뻐근한걸 보면 특별히 내 어깨가 강해서 그런건 아닌데..
그럼 이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코딩할 때 마우스를 잘 사용하면 편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디버깅 할 때요...

소스 여기저기를 다닐 때 그렇죠.. 모 vi만 사용한다면이야 아니겠지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에디터를 쓰시니다면 화살표키를 계속 누르고
있는 것보다 마우스로 한번에 이동하거나 블럭 설정 등 작업이 편할 때가
있습니다.

모.. 저도 도스시절처럼 키보드만 가지고 작업을 하기도 했었지만 마우스도
익숙해 지니 좋쿤요... ^^;

redbaron의 이미지

필요한것...
모니터를 약간 내려다 볼수 있는 높이의 의자.
바른 자세.
3벌식 키보드
휠 마우스 (X에서는 3버튼 ^^)
3버튼 익숙해지니깐..장난아니더군요...^^
시리얼 3버튼 볼 쓰다가(QUICK라고 찍혀있네여..버튼은 2개뿐 안됨..^^)
키보드는 최근에 106키루 바꾸고...
모니터는 15인치.
의자는 등받이두 없구...
높낮이도 조절할 수 없는...
그런 환경이지만..잼있게 쓰고 있습니다. ^^;
하지만..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건..좀 힘들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USB 마우스가 그렇게 좋나요??

지뢰 찾기를 즐겨하는 게이머로써.. 마우스의 감도는

상당히 중요한데..

안그래도 지금 마우스 수명이 다 된 거 같은데..

이참에 USB로...

Prentice의 이미지

PS/2 마우스의 센서는 보통 1초에 40번씩 반응(?)합니다. 이걸 40Hz에서 100Hz 쯤으로 높이시지 않는 이상 USB 마우스 만큼의 부드러움은 나오지 않죠... (단, 샘플링 레이트를 높이시는 만큼 감도도 높여주셔야 합니다..)

네? ^^; 샘플링 레이트를 어떻게 높이느냐고요? 윈9x 프로그램 중에 PS/2 Rate Plus 라는 것이 있습니다.. 로지텍 마우스웨어 최근 버젼에서도 저 기능이 있고요.. 리눅스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몰라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우스 패드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팔도 걸칠 수 없는 딱딱한 책상에서 오로지 손목으로 마우스를
받치고 쓰다보면..

오른쪽 손목의 바깥쪽(엄지 반대쪽) 손바닥 아랫쪽에 있는 뼈가
불룩하게 튀어 나오게 되죠...

왼손가 비교해보면 한자는 더 튀어 나온듯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왼손도 튀어 나왔는데..
난 X신 인가? ㅜ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귀신이닷~ > <

Renn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는 맛이간 휠마우스(휠이 지멋대로;;), 눈이 덜아프고 큰 평면 모니터 (지금 볼록 15인치 -_-;;;), 높낮이가 적당한 의자와 책상 (지금 의자는 낮고, 책상은 높고;;;), 모니터와 눈사이의 거리 확보 (파티션 때문에 띄울수가 없음 ㅜ.ㅜ)... 이것들만 해결되면... ;;;;

그래서 제 작업환경은 비인체공학적입니다. -_-;

악필의 이미지

하드웨어적인 관점이 아닌 환경(?)적인 관점을 본다면 ..
교수나 직장 상사가 없는 환경이 최고의 작업 환경이 아닐까요 ?

자룡의 이미지

저...정답입니다. (-_-)//

-----
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의자는 듀오백 처럼.. 허리를 바쳐주는 의자가 장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허리 부담을 줄여줍니다.

듀오백이 아니라면.. 등받이 쿠션과 방석으로 받쳐주면 됩니다.
모니터의 위치는 정면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상이 좁아서~
약간 비스듬한 자세로 모니터를 많이 바라보는데.
이때 목과 어깨에 많은 부담을 주는거 같습니다.

저는 되도록 정면에서 바라보고 할 수 있도록 모니터의 위치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과 팔이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건 책상의 깊이가 깊어야만 가능합니다. 모니터를 뒤로 쭈우욱
빼야만 책상에 팔을 올릴수 있는 공간이 생기거든요..

그럼 손목에 무리가 좀 덜 갑니다.
그럼.

seha의 이미지

제가 요새 그 꼴입니다.
오른쪽 어깨부터 손까지가 완전히 망가져서 물건을 쥐지를 못합니다.
아픈 상태에다가 pc case 연다고 힘을 주다가 인대가 늘어난 듯
밤마다 퉁퉁 붓고 별별 짓을 다 해보지만 아픈거는 역시 -_-;

우선 왼손 마우스로 바꾸고, 내추럴 키보드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것과 키보드 치면서 오른쪽 손목과
손가락을 쓰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더군요.

아무래도 누구 말처럼 os/2로 바꾸거나 뭔가 방법을 강구해야할듯.

에고고.. 내 망가진 오른손.. 이러다가 오른손을 사용못하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누...누군가요..os/2를 추천한사람이..-.-;
(시...식은땀이...)
아..악필옹이죠?...-.-;

-----새벽녘의 흡혈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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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케이스 여는 것, 가끔씩은 정말 힘들 때가 있더라구요....^^;;;;;;
오죽하면...... 먼지가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시 닫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1년에 한두 번은 왼손에 파스로 도배를 하고 다니거든요. ^^
(마우스는 오른손을 쓰지만.... 왼손을 많이 쓰니까요. ^^)
누가 물어보면..... 가좌동의 여자 일진 12명과 싸워서 이리 되었다고 농담을 하기는 하지만..... 전 그동안 제가 많이 미숙해서 그런 줄만 알았어요. ^^

많은 분들이 비슷한 문제를 갖고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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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동이면 진주의 가좌동 말인가요??
얼~
진주사람이라면 정말 반갑군요~

앗~ 잡담이닷 텨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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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가좌동 있어염..

그리구 글과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인데요.. 저기 혹시 경상대에 다니시나요..

다니신다면 혹시 학과 수준으로라두 LUG가 있는지요..

저는 창원대 정보통신과에 다니고 있구요..

지금 학과에 리눅스 동아리 하나 만들어서 회장이랍시구 놀구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 학교 좋은 학교 그런거 없습니다.
텨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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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년전 부터 어떻게 하면 누워서(엎드리는 것이 아니고 천장을 보고) 편히 컴퓨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eunjea의 이미지

한 8~9년전에 온라인상에서 친해진 어떤 분이 있는데 집에 놀러갔더니 이렇게 하시더군요.
모니터를 피아노줄 같은 것으로 천정에 매달고 침대에 누워 키보드를 배위에 올려놓고 채팅을...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놋북이라면 가능하죠.. 제가 즐기는 자세입니다..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꿈꾸던 바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uk... be caref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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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작업 환경이 중요하다는거 요즘 새삼스레 느낍니다.
모니터만 하루 종일 보고 있어서 양쪽 1.5이던 시력이 짝눈이
되어서 보안안경 쓰고 있죠, 책상 높이 안맞고, 주고 마우스때문에
오른쪽만 쓰다보니 어깨있는데 피로가 몰려서 침 맞으러 다니죠 ㅠㅠ*

그래서 요번에 집 이사할때 듀오백의자랑, 평판 모니터 사서 이사갑니다.
처음에는 그런 차이 무시했는데, 몸과 관련된거는 좀 무리해도 좋을꺼같아여. 돈을 벌면 되지만 건강은 절대 돈주고 못 삽니다. ^^

리눅서 여러분들도 몸관리 잘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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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dt.co.kr/ 여기한번 가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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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어떤게 좋나요?

등받이는 별로 불편한 걸 못느끼겠던데

좀 푹신한 의에 하루종일 앉아 있으려니까

엉덩이가 퍼지고 아프기도 하네요..

차라리 딱딱한 의자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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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그리 좋은 환경에서 작업하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가장 중요한건 눈과 소음입니다. 이 두가지 점에서 가장 피로감을
극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PC의 소음을 가능한 줄이시고 (저는
아예 파워팬을 떼어버렸습니다.) 좋은 VGA카드와 모니터를 사용하세요.
그리고 높은 리프레쉬 레이트를 주어서 눈을 보호하십시요.
개인적으로 보안경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취향에 맞으신다면
보안경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저는 듀얼모니터를 사용합니다.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면
무척 편리하죠. 이때 가능하면 똑같은 모니터 2개를 사용하시는게
색감이나 화질이 비슷해서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의자와 책상이 중요합니다. 의자는
듀오백이 좋다고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너무 꽉 죄는 것 같습니다.
파묻히듯히 앉는게 습관이 되서 듀오백엔 못앉겠다군요.
가능하면 의자를 높게 해서 모니터를 내려다보아야 목과 어깨에
부담이 적게 갑니다. 듀얼 모니터를 안쓰실거라면 모니터를
책상 아래쪽에 놔두는 컴퓨터 전용책상을 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뭐 키보드나 마우스는 좋은거 쓰면 돈값은 하는거 같습니다..
LCD 모니터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LCD 모니터가 확실히
눈에 조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질문~ MS 광마우스 어때요? 하나 살까 생각중인데...

음...

MS 다른건 몰라도 마우스는 기가 막인데...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텔인텔인텔리 옵티컬 마우스를 쓰고 있는데 처음에는 빠른 움직임때문에 적응 못했는데
요즘 회사에서 볼마우에 적응이 안되고 있네요...정말 편함니다.
:)

Prentice의 이미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는 광마우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광마우스랑 비슷한 가격에 (혹은 더 싸게) 살 수 있는 USB 볼마우스를 잘 길들여서 쓰는 것이 저에겐 더 잘 맞거든요. 요새 나오는 방식의 광마우스는 매우 빠른 움직임에는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합니다..

덧. PS/2포트에 마우스를 연결시키는 일은 다시는 못할 것 같습니다.. USB마우스의 그 부드러움이란 정말 황홀하지요.. ; 음; 며칠 전에 게임방에서 오랜만에 마우스 만져보고 껄끄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덧2. 광마우스.. 되도록이면 이것도 USB에 연결해 쓰세요..

DiNe의 이미지

어흐흑... T_T 제 마우스도 USB를 지원합니다만 USB포트에 꽃아 놓으면 컴터가 부팅이 안되더라구요... -.- 헐헐

그래서 그냥 PS/2 에 꽃아놓고 쓰고 있지요.. 그런데 정말 USB에 꽃으면 감이 죽이기는 합니다. :)

저는 마우스 빨리 움직일 일은 별로 없는 반면 미세하게 움직일 일이 많은데, 그런 점에서는 광마우스가 꽤 좋더군요. :) 로지텍 씁니다. MS꺼는 넘 커서.. ;; 손에 좀 불편하더라구요. (제 손이 작은 편은 아닌데 말이지요..)

v0rt2x의 이미지

쩝...인체공학 키보드라....저는 별로더군요:p 정리가 않된느낌이라고나 할까....

최근에 휠마우스가 고장났는데...꽤 불편하다는....ㅡ.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반 키보드 사용하시던 분들이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인체공학 키보드 사용하시면

오히려 불편해 하죠. 하지만 인체공학 키보드 몇일 사용하신다음 일반 키보드 사용해

보세요. 손목에 얼마나 많은 무리가 가고 있었던가 느끼실겁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체공학 키보드... 네모 반듯한 키보드 쓰다가 구부러진거 쓰면 적응이 안되죠...
근데요... 장시간 사용하면 확실히 편해요..
첨에는 적응못해 헤멨는데... 쓸만합니다.
타이핑 많이 하시는분은 적응해서 사용해볼만 합니다.

DiNe의 이미지

그렇지만 인체공학 키보드는 스타크래프트 할 때 치명적이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인체공학 키보드의 보급률이 낮은거겠죠?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도 겜하는데 불편하면 안됩니다...

일하는데 불편하면 사람들이 맞춰가는데..

겜하는데 불편하면 사람들이 안쓰지요..

나는 그런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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