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넷의 향수

권순선의 이미지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유즈넷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http://news.netple.com 으로 접속을 해서 han.comp.os.linux.* 를 찾아 들어갔지요. 인터넷 이용 경력이 2-3년 이상 되는 분들이라면 유즈넷도 아마 틀림없이 즐겨 사용하셨으리라 봅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han.test 그룹에서 헤더 인코딩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테스팅을 하던 시절부터 han.comp.os.linux 그룹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시절, 그리고 han.comp.os.linux가 다시 하위 그룹으로 나뉘던 순간에도 유즈넷은 가장 활발한 "온라인 커뮤니티" 였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 그때 이후로 점점 유즈넷과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tin을 사용할 때마다 매번 뉴스서버에 접속하면서 새 기사를 체크하고 가져오는 그 짧은 시간이 점점 참기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유즈넷-웹 게이트웨이를 한때 사용하면서 실제로 KLDP에 이를 적용하기도 했었지만 기억나지 않는 몇가지 이유로 인해 이것 역시 적용을 중단하면서 유즈넷에 접속하는 빈도수가 점점 낮아졌습니다.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은 직접 보지 못했어도 그동안 유즈넷을 사용하면서 자주 보아오던 친근한 이름들이 조금씩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는 것도 큰 원인이었지요. 그렇게 멀어졌던 유즈넷을 오늘 또다시 들어가 보았더니 그렇게 뜨거웠던 han.comp.os.linux.* 아래의 그룹들중 어떤 곳은 하루에 한두개 정도의 기사가 겨우 올라오는 곳도 있었고, 어떤 그룹은 무려 1년 넘게 전혀 기사가 올라오지 않은 곳도 있더군요. :-)

세상이 변하듯, 조그만 모니터 속에 끝없이 펼쳐져 있을 것만 같은 인터넷도 그렇게 그렇게 변하나 봅니다. 처음 인터넷이란걸 배우기 시작할때 알았던 archie니 gopher, WAIS 같은 놈들이 웹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다음번엔 유즈넷이 그 뒤를 따를 것만 같은 느낌이 불현듯 드는 것은 저만의 짧은 생각일까요?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리눅스를 처음 깔고 그곳에서 윈도우즈 만큼의

환경을 만들려고 무지하게 삽질했을 때...

유즈넷이 도움을 참 많이 줬죠... 그때엔

linux그룹에 올라오는 글은 하나도 안빠지고

볼 정도 였지만...

요즘은 아예 유즈넷보는 프로그램도 안깔았습

니다.

cdpark의 이미지

KLDP와 LSN이 너무 잘(!) 나가기 때문이죠.

유즈넷으로들 돌아오세요.

리눅스 그룹 개편하자마자 다들 딴 곳으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때가 99년 5~6월 경인데, 개편을 기다려 떠났다기보다, 국내에 리눅스 관련 기업들이 행보를 빨리 해나가면서 그 당시 활발하게 활동하던 분들이 '리눅스 벤처 열품'의 한가운데로 휩쓸려가고 그 속에서의 업무에 분주해지면서 유즈넷을 놓아버린 것도 커다란 이유겠고, 그 외에는 학위 취득 등의 이유에서 소홀해지는 등의
사유도 중요하겠죠. 터줏대감들이 지키고 있지 않으니 대중화의 물결 속에 뭣 좀 배우거나 한 마디 라려고 뉴스그룹에 들러도 썰렁한 모습을 보고는 그냥 가시는 분들도 많아지겠고 ...
여기에 국내의 특징인 BBS의 완고한 장악력과 적수네 동네나 '순선이네 동네'(?) 등의 흡인력 강한 사이트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고 ....
스팸도 훨씬 더 많아졌다는 느낌입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하하...그러지 말고 박종대님께서도 활동 범위를 시대 조류에 맞게(?) WWW쪽으로 좀 확장해 주심이...
처음 뉴스그룹에 글 쓸때 tin에서 헤더 인코딩 설정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그거 지적해 주셨던게 지금도 생각 납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순선님께서 말씀하신 www 라는 것은 어디를 의미하시는 건가요?

www 에서 질문과 답변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 LSN 외에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의 부족한 서핑 능력을 도와주세요.

권순선의 이미지

제가 말한 것은 단순히 질문/답변이 이루어지는 용도로의 웹사이트가 아니라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 행태를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웹에서 보기에는 groups.google.com 이 단순하고

쓰기 쉽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ews.kldp.org

kldp 명의로다가 뉴스섭 오픈하면 어떨까요. 유즈넷 근본 취지에는 어긋나는것 같지만 기존 유즈넷 하고는 따로 운영되도록 말이죠.

그룹이야 새로 만들고...
전 주로 가서 읽기만 하는데 요새 han. 관련 그룹들 보면 그룹 주제와 관련 없는 메시지들이 넘 많아서 그거 헤쳐가면서 읽기가 힘들더군요...예전에 그 긴 스레드들 읽는 재미로 많이 들갔었는데.

권순선의 이미지

후...그건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좀더 활성화되고 세분화된 질문/답변 공간만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게시판을 더 추가하고 각 게시판의 주제를 엄격하게(?) 지정해 놓는 것이 더 낫겠지요. 시간도 훨씬 적게 들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A들은 웹게시판으로 옮겨 가고, 토론맨들은 오히려 특정 주제의
메일링 리스트로 옮겨간 듯 합니다.

국내 뉴스서버들의 좋지 않은 관리 상태도 한 몫을 했구요..

하지만 이렇게 표준화되고 훌륭하게 분산된 토론시스템이 이렇게 사라져
가는게 아쉽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이너리 그룹은 아직도 활성화 되어 있죠.
저는 수많은 DivX파일들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얻습니다.

허준회의 이미지

유즈넷하면 재밌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예전에 학교에서 모조교가 전산학이론 수업을 하면서..
뉴스그룹 이용법을 알려주면서..

테스트로 학생들에게 포스팅하는 법을 알려주었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모든 학생들이..
han.rec.humor에 마구 글을 올렸어요..

왜 그곳에 올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마도
그 그룹을 보라고 하면서 별 생각없이 포스팅하는 법을
알려줬던 모양입니다.

그 덕에 그 조교가 소속한 연구실 홈페이지가 난리가
났었죠..

게시판에 욕이 좌르륵 올라오고.. 수업 잘못하는 바람에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항의 글이 올라오고...--;

하필 사람들 젤 많이 보는 han.rec.humor에 글을 올리는
바람에..

그 조교는 흐흐..때아닌 곤욕을 치루었다고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렉유머에서 자주 상주했었는데 어떤 대학 실습생들이
글을 무작위로 올려서 난리가 난적이 있었죠.

그런 일이 종종 있었기때문에 문제를 만들었던 강사나
조교는 아무 일 없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곤욕을
많이 겪으셨나보네요..

^^

서영진의 이미지

예전에 한번 리눅스 뉴스 그룹에서 치열한 싸움이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가끔 생각이 납니다.
우리 모두 순수하고 그만큰 치열했습니다.

그 쓰레드를 책으로 만들어 기억하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서영진 wrote...
> 예전에 한번 리눅스 뉴스 그룹에서 치열한 싸움이
>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가끔 생각이 납니다.
> 우리 모두 순수하고 그만큰 치열했습니다.
>
> 그 쓰레드를 책으로 만들어 기억하고 싶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가장 치열했던 논쟁은 han.comp.hangul그룹에 "EUC_KR <-> KSC 5601" 표준 논쟁이었습니다. thread가 200 이상이었고, 이후 웹페이지까지 개설되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일정 시간 지나서 몇사람 글을 뽑아서 읽어 보니 계속 같은 얘기의 반복이었단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yro01님이 논쟁 진행 중에 '지금까지의 과정을 요약해보면 이러이러하다' 하시길래
제가 논박을 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
뭐 감정이 있었던 건 아니고 논쟁이라면 적이 있기 마련인데, 정리했다는 내용이
'아군'에 유리한 내용은 아닌 것으로 생각해서 일단은 진압(?)하고 보자는 의도였습니다.

김병찬님 등이 어떤 주장을 하면서 자꾸만 신정식님을 인용하니 상대측(아마도 Lotus사의 개발자)이 신정식이란 분이 어떤 분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글에 인용을 하느냐 하길래 여기에 토를 달던 것도 생각납니다.

'노성'인지 '성노'인지 하면서 대노해서 일갈하던 'RFC1557의 저자'도 인상적이고요.

꼭 이런 건 아니라도, 오프라인에서 한 번씩 만나서 '컴퓨터, 인터넷, 벤처' 등
에 관한 이야기든, '살아가는 이야기'든
대포 한 잔 곁들여 맛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법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몇년전에 리눅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뉴스그룹을 많이 애용했는데요. 한동안 안가다가 요즘에 가니까 리눅스쪽은 꽤 줄어든 느낌입니다.
C그룹같은 경우는 그래도 사용자도 많고 고수님도(요즘 한창 mycoboco님이던가... 상당한 고수님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럭저럭 답변을 해주는 편이어서 그나마 뉴스그룹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리눅스쪽은 설치문제를 제외하고는 devel쪽 같은 경우 하루에 하나 올라오기도 힘들죠.

게시내용과는 좀 동떨어지지만 다음을 좀 집고 넘어가야 겠네요.
현재 가장 리눅스 관련 질문및 답변이 가장 왕성한 곳은 LSN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여기는 한계가 있어요. 질문도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있으며 답변해줄사람도 관심분야가 제각기 따로따로 일텐데 하나의 게시판만 있으니 너무 난잡하고 원하는 답변을 얻기가 매우 힘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시 뉴스그룹이 활성화되던지 어디서 주도적으로 질문/답변 게시판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 현재 존재한다면 가르쳐주세요. 제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하, 그 분의 거의 주도하다시피 하는, C 표준에 대한
논쟁이 장난이 아니죠? :)

이종준의 이미지

와우 리눅스는 홈페이지나
linux.co.kr 이 체계적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구에구..제가 글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답변을 했네요. 순선님 이 윗글과 이글 지워주세요.
그리고 이글을 보시게 된 모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허허...뭐 굳이 사과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SN 은 linux.sarang.net입니다.
적수네동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뉴스그룹을 사용한지도 벌써 8년째이지만 저도 요즘 들어서는 들어가는 빈도가 엄청나게 줄었더군요... 국내의 뉴스서버들을 운영하는 isp들이 open하지 않는 것도 많고, 원하는 그룹에 대한 feeding도 느리고해서...

영문 뉴스그룹도 기사 올라오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면서 검색엔진이나 메일링리스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대세의 흐름에서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로 넷스케이프로 뉴스를 읽었는데 요즘은 KDE만 쓰다보니... KDE의 News Client는 어떤가 싶어서 Knode를 실행해보니 상당히 쓸만하군요. 그래도 news.dacom.co.kr 은 기사 포스팅이 좀 되는군요. 영문그룹이지만....

eunjea의 이미지

그래도 아직 영문 유즈넷 그룹은 활발하지 않나요?
순선님 말씀대로 한글 유즈넷 그룹의 생성과정, 리눅스 관련 그룹의 분리같은 일들이 엇그제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한두시간은 로컬로 긁어다 놓은 글들 읽는게 하루 일과중 하나 였는데...
저는 여기서 모뎀을 사용하면서도 한글 유즈넷, 영문 그룹중 리눅스 관련 그룹을 빼놓지 않고 suck, leafnode를 이용해 매일 밤마다 긁어다가 보곤 했는데....

제가 요즘 유즈넷(한글 그룹)을 사용 못하고, 그리워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제가 사용하는 isp가 한글 유즈넷 그룹을 feeding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흑 :(

deja 나 netple같은 웹상의 유즈넷을 왠지 정이 안가서...

권순선의 이미지

아, 지금 생각해 보니 유즈넷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된 시기는 바로 KLDP 서버가 하나로 통신에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 접속 가능한 뉴스서버는 하나로 통신에서 자체 구축한 뉴스 서버였는데 스팸 필터링을 하지 않아 뉴스그룹마다 스팸이 넘쳐나더군요. 지금도 생각나는 최준*씨의 절묘한 표현, "....환상적인 스팸천국...." :-)

몇번이고 관리자에게 연락을 했지만 고쳐지지 않더군요. 그때부터 아마 유즈넷에 접속하는 빈도수가 많이 줄어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글 몇개 읽기 위해서 헤쳐 내야 할 스팸의 갯수가 실제로 읽고자 하는 글보다 훨씬 많았으니 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엊그제 영문 레드햇 7.1을 설치하고 기본적인 한글 입출력 기능을 되게 해놓고
'고생했던 넷스케이프 4.77에서의 한글 입출력 문제'가 제대로 풀렸는 지도 확인할 겸 해서 여기를 찾았는데, 마침 유즈넷이 화두로 걸렸군요. 다들 반갑습니다.
한글 뉴스 그룹의 단골 논객들 중 몇 분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요 며칠 사이 한글 리눅스 뉴스 그룹을 둘러보면서 어제는 '가볍게' 몇 줄 올렸는데, 대체로 영성한 모습으로 변화한 것을 목격하면서 한편으로는 책임감이랄까 하는 것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한국의 리눅스 사회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 여러 가지 심회가 교차합니다.
여기에 '하나로 통신'에서 운영하는 뉴스서버가 요즘 들어 '설상가상'으로 상태가 좋지 않아서 어두워지기도 했고요.
앞으로 보다 부지런히 살면서 뉴스그룹이든
여기든 리눅서들이 모이는 곳에서 여러 분들의 말씀도 듣고 또 제 목소리도 내려고
생각해봅니다.
저에게는 리눅스나 인터넷이 동의어와 비슷하고 인터넷을 하면서는 BBS에는 최신 정보 등을 조회하는 것외에는 잘 가지 않았는데, '글쓰기'가 유즈넷에 비해 어렵게 되어 있다는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도 조그만 박스 안에 글을 채워 넣으려니 꽤 성가시군요. 이것도
앞으로 이 게시판의 개선점 중 우선 순위로 넣어두어야겠군요.
1999년 6월 이후 어디에든 글을 써본 적이 몇 번 없는 것같은데, '시작이 반'이라 오늘 이후 제가 도움이 된다면 여기저기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김정균의 이미지

훗훗 생각해 보면 하나로 보다 더한 곳이 채널i 였죠.
그쪽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답장왈...
newgroup 은 open 되어 있어야 한다.!!! 라는 명언으로
spam filtering 의 요구를 거절하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훗훗 생각해 보면 하나로 보다 더한 곳이 채널i 였죠.
> 그쪽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답장왈...
> newgroup 은 open 되어 있어야 한다.!!! 라는 명언으로
> spam filtering 의 요구를 거절하더군요 ^^;

news.thrunet.com에 스팸도 대단했습니다. moderated group에
조차 테스트성 글이 수없이 올라 왔었습니다. 두루넷은 당시 iltering기능이 아예 없었습니다. 사용자에 비례해서 스팸이 늘어나는 걸로 보입니다. han.*쪽은 지금도 여전히 스팸이 많이 보입니다.

전 리눅스 기초를 유즈넷을 통해 딱았는데, 지금은 썰렁하니 아쉽습니다. 6년 전쯤에 c news, inn, suck, newsX로 노가다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 이야기 인데요.

혹시 지금 사용가능한 뉴스 서버가 있나요?
전엔 좀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통 찾을 수가 없네요.
han.* 그룹이라도 좋으니... nuri.net 은 포스팅이 안되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차주현 wrote...
> 다른 이야기 인데요.
>
> 혹시 지금 사용가능한 뉴스 서버가 있나요?
> 전엔 좀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통 찾을 수가 없네요.
> han.* 그룹이라도 좋으니... nuri.net 은 포스팅이 안되더군요.

news.panworldnet.com 를 사용해 보세요. 읽는 건 news.nuri.net을 사용하고, 포스팅은 panworldnet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이 서버도 널리 알려져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버 관리자가 막을겁니다.

pcharley의 이미지

"유즈넷에는 없는게 없다"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죠...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저 역시도 유즈넷을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시대에 흐름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외국은 아직도 유즈넷을 많이 사용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외국도 예전보다야 그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그런대로 사용은 하던데요.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OCT. 02, 2007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외국에선 유즈넷, 메일링리스트.. 여전히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여기 포럼을 없애버리고 게시판형 유즈넷(구글)과 메일링리스트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기능면에서도 현존하는 최고의 게시판도 slrn, gnus만 못합니다.
그런 툴들을 이곳에선 사용할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다수 이용자는 유즈넷에 그다지..
유즈넷은 국내사용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쓰고 싶으면 그냥 외국에 활성화된 곳을 사용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포스팅 했다가 사실상 수정, 삭제, 취소가 안되기때문에 항상 글을 조심해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
tin, slrn, gnus 순으로 사용했었는데 gnus에 익숙해질쯤 유즈넷에 사람이 없어지더군요.
메일링 리스트도 그렇습니다.
이제 게시판이 편하지만.. 아직도 '고수'분들이 계신듯 하여 가끔 유즈넷에 들어가봅니다.
하지만 엄청난 스팸때문에 그나마 계신분들도 다 떠나실듯 합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6년전에 쓴 글인데 답글이 달리다니... 반갑네요. 요즘은 아예 유즈넷에 들어가 보지도 않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바이너리 그룹 사용자들도 대부분 p2p나 파일공유 서비스로 넘어간것 같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요즘도 Usenet에 글을 올립니다. 가끔...

News Group,,, Usenet,,,

뉴스그룹,,, 유즈넷,,,

데자뉴스(http://www.deja.com)이 구글로 인수가 되었는지 어떤는지...

http://www.deja.com 으로 접속하면 http://groups.google.com 로 연결이 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기 KLDP의 회원중에서 어떤이는, 6년전의 글에 댓글을 단다고 마이너스(-)날리라고 신경증적으로 선동까지 하던데,,, 권순선님은 자신의 6년전 글에 댓글이 달렸다고 굉장히 반가워하시네요.

catbus의 이미지

국내에 그 수많은 와레즈 웹하드사이트들은 저작권 단속이 심한 외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한국만의 현상입니다..
실제로 웹하드 아이디어는 외국에서 시작했지만
외국 웹하드는 한국하고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아주 미미합니다..
.........
지금도 대부분의 와레즈 배포는 유즈넷에서 시작되는게 보통입니다..

imyejin의 이미지

예전에는 메일 서비스 지원이 제한적이고 용량도 제한되어 있어 뉴스그룹의 존재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메일링 리스트를 보관해서 웹 게시판 형태로 보여주기도 하고, 특히나 대용량 무료 메일이 일반화되면서부터는 메일링 리스트를 imap 를 통해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읽으면 사용자 입장에선 기존에 유즈넷을 읽던 것과 별로 차이가 없게 됩니다. 또 워낙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는 정보의 종류와 양이 늘어나서 유즈넷의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사용자의 요구를 일일이 다 따라잡기가 힘들어진 이유도 있겠죠.

하지만 아쉬운 점은 예전보다 정보의 중복과 분산으로 인한 혼란스럽거나 불편한 점도 생겼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뉴스그룹을 읽으면 관련 주제에 대한 웬만한 정보는 얻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도 이곳저곳 찾아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오히려 불펀한 면도 있습니다. 게다가 분산형으로 관리가 되다 보니 유즈넷처럼 관리자들이 알아서 악성 유저나 스팸 관리를 중앙집중적으로 해 주던 것보다 스팸이나 악성 사용자에 취약점을 쉽게 드러냅니다. (KLDP만 해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아시는 그 문제의 대상이 있죠. 그런 문제의 대상들은 한 사이트 뿐만 아니라 여러 곳을 헤집고 다닙니다.) 하여간 분산되어 있지만 관련 주제를 하나로 모아 이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highwind의 이미지

오늘 Google Groups통해 han.comp.os.linux.* 를 가보니 온통 스팸으로 가득차있더군요.

http://groups.google.com/groups/dir?q=han.comp.os.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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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imothyliv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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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jesuszh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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