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솔라리스와 리눅스의 운영체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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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계속 접하는 얘기는 솔라리스를 운영체제로 하고 있는 Sun의 서버기종들에 관한 얘기이다. 비단 회사에서 견적서를 작성할때 Sun의 제품이 나오면 등줄기에서 땀이 주루룩 흐른다... 이유는?... 솔라리스를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까? 과연 얼마나 뛰어나길래, 자랑스레 얘기하는 것인지? 리눅스와 얼마나 다르며 그 성능은 얼마나 뛰어난지?... 궁금하다...

NT와 싸움으로 지쳐가고 있는 요즘... 새로운 생각인 솔라리스가 계속 머릿속을 기웃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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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서버 쪽으로 솔라리스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됩

니다. 그러나 쓰는 용도에 따라 결과가 틀려 지겠죠..

^^;;

허걱 헛소리 해서 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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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CSU란 주립대에 유학중인 학생임다.
울 학교에서 솔라리스를 쓰고 있거든요....

확실히 컴퓨팅 파워는 뛰어납니다....
멀티언어도 지원하고......

하지만 학교 당국에서도 모든 컴을 리눅스 시스템으로
바꾸는 중입니다.
왜냐하면 가격 경쟁력도 있고 해서....
그리고 데스크탑 환경은 아무래도 리눅스가
더 낳은것 같습니다.....

간단한 작업시에는 차이가 별루 안 나는데
엄청난 일을 할 때 성능의 차이가 나더군요....

걱정은 마시기 바랍니다.
쓰는 법은 비슷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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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요~ 솔라리스가 좋아요!

새마을이 좋아요? 무궁화가 좋아요?

근데 왜 무궁화가 더 많아요?
궁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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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이 10여년 이상을 이끌어온 Unix시장의 경험을 무시하지 마십시요.. ^.^
Intel용 Solaris는 최근에 나온거지만.. (최근이 맞나? -.-)
SPARC용은 이미 10여년전부터 계속 업그레이드되면 나왔습니다..
그것도.. 여러 벤더나 프로그래머가 아닌 하나의 회사가 일관적으로 꾸준히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온거죠..
Linux같은 경우 1991년에 리누즈 토팔즈(맞을꺼야.. ^.^)가 미닉스의 코드를 바꿔서 나온게 시초입니다..
게다가 그 사용이 급진전된건 진짜로 최근이죠..
(우리나라는 IMF때문에 급속도로 퍼진거죠.. 꽁짜니까..)
더군다나 여러 벤더들이 제각기 배포판을 만들고 있는 현실이라..
(종류도 참 많습니다.. 슬렉웨어, 데비안, 레드헷.. 지금은 데비안 vs 레드헷이지만.. -.-)
비록 커널은 리누즈 토파즈가 제공(?)하는 표준커널을 이용하지만..
벤더 나름대로 커널에 몇가지를 추가하는듯 싶더군요..
(같은 FULL Install을 했는데.. 데비안과 레드헷에서 조금 다른 결과를 얻었습니다..)
일단 문제는 Linux는 어느 한 회사나 단체가 체계적으로 관리를 못한다는 문제가 있죠..
(이런면에서는 SUN은 꾸준히 SunOS에서 Solaris까지 꾸준히 관리합니다..)
하지만.. Linux는 그 나름대로의 장점과 강점이 있죠..
바로 Open Source라는거.. 버그나면 바로 패치가 가능하다는거..
(그 바로라는게 대충 하루나 이틀이죠.. Windows? 적어도 6달이다.. -.-)
아마도 이번에 SUN이 Solaris를 Open Source화 한 이유는 이런 Linux의 장점을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아닐지.. ^.^
적어도 안정성에 대해서만큼은 Linux는 Solaris에 아직은 뒤지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10년 이상의 경험은 무시못합니다.. 아무리 최첨단을 달리는 컴퓨터시장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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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생각입니다. 선이 안정성이 강하다는 것은 선 웍스테이션에 들어가는 하드웨어가 PC처럼 다양하지 않아서 안정성이 강하다고는 저는 생각합니다. 선의 하드웨어를 통틀어봐야 몇개나 될까요? 아마 PC의 백분의 일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선은 하드웨어에 대해서 완전히 알고 있습니다.(자기들이 만드니... 하드웨어 가격도 장난이 아니지요...) 그런 상태에서 당연히 안정성이 높을 수 밖에 없겠지요... 고려해야 할 하드웨어가 100개가 넘는 경우와 1개인 경우는 분명히 틀리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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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inux.sarang.net/board/?p=read&table=news&no=3538
에 가보시면 아래와 같은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즉 70대의 SUN 기계를 IBM 대형에 1500여개의 Linux 가상서버로
대체한다는 .......

IBM Linux mainframe replaces Sun at European telecom
IBM Corp. mainframes running Linux will replace Sun Microsystems Inc.
servers at Scandinavian telecommunications company Telia, Big Blue
said Wednesday. IBM (NYSE: IBM) has been pushing Linux across its four
server product lines, the most expensive of which is the mainframe
zSeries, formerly known as the S/390 line. Using \"partitioning\" soft
ware, a mainframe can be split into several independent computers that
share the same hardware. IBM and others have demonstrated running
tens of thousands of Linux computers on a single mainframe. At Telia,
a G6 mainframe with more than 1,500 virtual Linux servers will replace
70 existing Sun (Nasdaq: SUNW) Unix servers, IBM plans to announce
Thursday. The Linux servers will host Telia business customers\' Web
sites. The deal is worth about $3 million, said IBM spokeswoman Trink
Guarino. But it\'s expected to bring in more revenue in the future, as
Telia upgrades the system to accommodate more customers.

- Stephen Shankland, Special to ZDNet News

bsheep의 이미지

음... 저도 쏠라리스가 더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쓰레드도 가장 잘 지원되있고,, 그렇지만 OS자체만으론
지금의 성능이 발휘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잘 만들어진
스팍이 뒤를 받여주기 때문에 쏠라리스가 안정하고
높은 로드에 강한것 같습니다.

주로 인텔 위에 돌아가는 리눅스는 아무래도...
밑에 어떤분도 질문하셨지만 알파 위에 도는 리눅스는
얼마의 성능을 내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두 역시 (또 밑의 분의 말씀..) 로드가 아니라
스피드 쪽에는 인텔계의 cpu와 리눅스가 더 앞서
있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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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틀릴 것입니다.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응용프로그램이 솔라리스에서만 돌아간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리눅스와 솔라리스 모두에 돌아간다면 그 응용프로그램의 가격이 문제가 되겠지요... 한예로 시스템(OS포함)가격이 1만불이라면 응용프로그램 1개 라이센스 가격이 10만불인 것과 같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럴 경우 리눅스가 특별한 메리트를 제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응용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개프로그램이 존재하다면 몰라도 실제로 그렇지 않는 것이 현실이니깐요... 서버용도라면 모르겠지만 특수한 작업이나 시뮬레이션등을 하는 목적이라면 리눅스는 특별한 메리트를 주지못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합니다. 그런 작업은 시스템가격보다는 그 작업을 수행하는 응용프로그램가격이 몇배에서 몇십배 더 비쌀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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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유사한 주제가 몇 번이나 올라왔고,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영어로 된 솔라리스와
리눅스에 대한 비교를 징그럽게 많이 찾을 수 있다.

널린 것이 비교 자료인데, 왜 또 올린 것일까.
\"영어가 버벅거려서\" 라고 대답한다면
컴퓨터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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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눅스를 처음 쓴 때가 1994년 슬랙과 SLS 계열의 리눅스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주욱~~

음.. 그래서 그런지 지금 솔라리스와 리눅스에 대한 비교에 대해서는 상업적인 면에서는 전혀 할 말이 없구여.. (개인이 노력만 하면 리눅스는 스스로 구축가능 할 수있는 면이 강하잖아요)

반면 기술적인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면..아까 보았던 글 중에 어떤 분이 고부하에서의 문제를 말씀하신것 같던데..제 생각에서는 솔라리스는 잘 정돈시킨 운영체제라고 생각되고요 , 리눅스는 어떤 환경에서도 자생력을 갖고 있는 잡초같은 운영체제라고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만일 선 에서 솔라리스의 릴리즈를 포기한다고 했을 경우 과연 자생력을 갖고 계속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까하는 점입니다. 리눅스는 그런 면에서 무식할 정도로 (?) 단련된 운영체제가 아닌 가 싶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갖고 두 운영체제를 비교한다면 솔라리스가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일런지 모릅니다. 하지만 운영체제를 친구처럼 대하고 싶다면 리눅스가 더 좋은 대답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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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저도 기억을 더듬어서 흐미이--

리눅스의 경우 커널 2.2 와 2.4 의 퍼포먼스가 확연희 틀림니다. 커널 2.2 의 경우 솔라리스보다 많이 뒤지지만, 커널 2.4 는 (아직 테스트중이지만) 솔라리스와 비슷하거나 좋은 연산및 처리속도를 내지요. 하지만, 솔라리스의 가장큰장점은 역시 고부하에서의 동작성이지요. 리룩스 (커널 2.4)는 고부하에서 솔라리스보다 약간 뒤진다고 보여짐니다.
또, 실전에서는 보안도 중요하기때문에 고보하와 보안처리가 같이 되면 솔라리스가 아직은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것은 가격을 고려하지 않은 상황이고, 썬 머신값 + 소프트웨어 값 = 여러대의 리눅스 머신 이란것도 염두해야하지요.

그리고, 이런경우는 솔라리스와 리눅스뿐 아니라 BSD 계열 도 같이 비교 해야 한다고 생각드는군요. 제 기억으로는 보안과 과부하에서 bsd와 솔라리스는 큰 차이가 없었던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또 얼마나 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나 도 중요한 관점이지요. 회사의 경우, 운영자의 교체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잘돌아가는 시스템이 필요하지요. 리눅스와 bsd는 운영자의 능력에 따라 시스템의 성능이 차이날 가능성이 높고, 솔라리스는 표준화가 더 잘되어 있는 덕에 이런 차이는 적은 편이지요.
흠... 결국 이런 편리점을 돈 더주고 산다고 해야지요. 돈없으면 열심히 공부해서 자유 OS 를 써야겠지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군요.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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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랑 솔라리스는 첨에 만들때부터 전혀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진것 같은데... 둘을 비교하는 의미가 있을까여?

차라리 미국인과 핀란드 사람 중 어느 인종이 더 우수한지

가리는 것이 더 좋을듯 싶은데여. ㅡㅡ;;; 죄송함다.

잘 모르면서 함부로 꿍시렁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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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질문을 모호하게 하여 물의를 일으켰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드리려고 했던 질문을 제차 정리하자면,

\"무엇이 좋냐? 그렇지 않냐?\" 가 아니었습니다.

단지, 유닉스 계열 -리눅스(?)- 의 운영체제들이 많은데 역시 배움이 짧은 이유도 있겠지만,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었습니다. 어떤 점이 다른것인지? 명령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등등... 기초적인 것이었습니다... 최초 글을 올렸을때 제가 잘못 올린 것입니다. 기분상하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로 다 표현은 못하지만 사죄드립니다.

돈이나, 주변여건이 되는 상화에서 유닉스나 리눅스를 배웠다면 이런 질문은 드리질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쪼록 하찮은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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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스와 리눅스는 영역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리눅스가 대형 사이트에도 많이 사용되는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아마 솔라리스와의 영역 다툼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나 봅니다.
저희 회사에서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리눅스 솔라리스 NT를 자체 벤치마크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로 현재는 솔라리스와 리눅스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웹 트래픽에는 여러대의 리눅스를 데이터 베이스는 솔라리스를 사용합니다. 현재 무척 만족스런 선택이었다는 자체 판단입니다. 웹의 트래픽이 가중될 경우 썬에 비해 무척이나 값싼 인텔계열 서버 한대를 붙이면 그만입니다(리눅스는 클러스터링 솔루션도 무척 싸지요). 하지만 그 많은 리눅스 서버들의 데이터베이스 요구는 솔라리스가 아니면 감당하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리눅스와 솔라리스는 아직까지 영역이 따로 존재하고 그것이 여러모로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즐거운 하루~~~!

manea_의 이미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win98의 쓰임새와 win NT의 쓰임새가 다르듯이 solaris와 linux도 그 쓰임 새가 다르다고 봅니다.
솔라리스가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곳이 있을 테고 리눅스가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요즘엔 FreeBSD 를 많이 선호하는 것 같더라구요.
운영체제별로 싸움을 한다면 끝나는 날은 없을 것입니다.
모든 운영체제가 리눅스나 프리비처럼 무료로 아무데서나 구할 수가 있다면 싸움이 일어나면 더욱 좋아지겠죠 살아남기위한 싸움 이랄까? .... 하지만 지금은 운영체제의 입지만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게 더 좋은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느게 더 우리가 필요한 일을 충실히 수행해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운영체제들간의 선의의 경쟁을 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아무거나 문제없이 써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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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끌기는 하지만,
그렇게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저는 리눅스는 인텔과 알파에 웹,디비,네임,메일
등등을 쓰고 있고,
솔라리스는 버전8짜리 인텔기계용에 오라클8.1.5를
올려놓았습니다. (여기서 솔라리스는 별로입니다)

만약 MPU 수십개짜리까지 늘어나는 업무를 한다면
솔라리스나 유닉스 내지는 대형까지 고려하겠습니다.

만약 웹,네임,메일 등이라면 여러시스템에 분산
시키는 것이 더 낳은 선택일 것이므로 리눅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은 고려하겠습니다.

리눅스도 IBM 대형에까지 진출하였습니다.
그 곳의 리눅스가 솔라리스보다 안정성이 떨어질까요.
더구나 기계의 안정성은 이미 증명이된 시스템입니다.

예전에는 기계의 성능 + 운영체제의 우수성을
선 선호론자들이 외쳤습니다.
지금은 운영체제의 우수성을 외치지만 그 목소리는
많이 낮아졌습니다.
다음번에는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64비트 MPU에서 스팍이 IA64의 가격 경쟁력에
상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즉 선이 자체 MPU를
더이상 만들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 저는 배고픈 쪽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 몇억 몇십억 짜리 기계 + 수백만원짜리 교육의
::::: 환경에 접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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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기본적인 네티켓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anonymous 님은 주제를 올리신 김승남님이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지 않았느냐 라는걸 문제 삼는것 같은데..
이를 테면 Do it yourself 하자..

하지만 제가 보기에 김승남님의 글은,
요즘에 리눅스와 솔라리스에 대한 이러이러한 소문들이 들리는데,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러한 소문들에 대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군요..
이를테면 현장 체험담 같은..

사실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여러가지 비교 자료들은,
그 비교 대상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참고 사항정도 밖에 되지 못하는게 대부분이니까요 ..
왜 그런거 있잖아요,
이론 적으로 그렇지만, 어떠한 업무에 실질적으로 사용해본결과,
시간, 비용, 노력 등을 따졌을때는 결코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더라.. 등등..

사실은 참고사항정도도 못되는 의심스러운 자료들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요
(예전에.. 무슨 업체에서 조사했다는.. 윈도 리눅스 비교자료라든가.
자신의 회사에서 내놓는 자기 제품과 타 제품과의 성능 비교자료라든가..)

특히 회사차원에서 기술자가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기로에 놓여 있을때는,
이러한 비교자료를 참고하는게 아니죠.
주변 경험자들의 조언을 참고하죠,
물론 경영자 측은 비교자료를 우선히 해서, 기술자와의 사이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요.

아뭏든 단순히 \"뭐가 좋죠?\" 라는 걸 물어볼려고 글을 올린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글을 올리는 방법에도 기본적인 에티켓이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그게 비록 온라인이라고 하더라도..

\"뭐가 좋수?\" 와 \"뭐가 좋을 까요?\"
\"딱하시군요\" 와 \"노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간의 어감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에게 매우 거부감을 줄수 있는 말들입니다.
충분히 \"공격적이다.\" 또는 \"나를 무시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말입니다.

물론 충고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감당할수 없는 충고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죠.

제가 이렇게 민감? 하게 반응하고 글을 올리는이유는..

그동안 3년 가까이 리눅스를 써오고, 리눅스 공동체에서 생활을 해오면서,
자신의 어떤 생각이나, 기준에 미달된다거나 하는 상대방에 대해서 매우 과민하게
반응 하는 리눅서가 꽤 많더라는 것 때문입니다.
유독 리눅스 공동체쪽에 포함된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더군요..
irc 등에서 채팅할때, 혹은 게시판에 글을 올리때 등등요.
저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심하게 싸운(물론 글이지만)적이 있습니다.
욕이 난무하는 상황까지 갔었죠..

사실 다른 운영체제에 관해서는 공동체라는 것이 형성되어 있다고 볼수는 없으므로
유독 리눅스쪽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자주 발생한다고는 생각되지만,
지양 해야할 것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솔라리스..

현재 아주 극악한 환경에
서 거의 100%의 부하를
견디며 돌고 있는 스팍5
에 메모리가 잘못 설계된
프로그램을 돌려 코어덤
프가 나도 꿋꿋이 버티는
모습을 보았을때 과연 리
눅스라면 버틸수 있었을
까란 생각이 들더군여...

다타만의 이미지

솔라리스를 많이 다루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견고하고 인터페이스가 갈끔한 운영 체제같더군요

저도 더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100 % 에 다다르는 부하를
주면서 훌륭하지 않은 코드로 24시간 6개월 이상 리눅스로 운영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생기는 좀비문제는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된 코드라고 말씀 드린 부분입니다. 저는 처음에 좀비를 잡는 스크립트를 만들고 주기적으로 시그널 9 으로 좀비를 잡았습니다. 그러다 다른 컴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주 컴퓨터로 옮긴후 새 대몬으로 요청을 돌렸습니다.
좀비가 생기니깐.. 느려지거군요 ㅡ.,ㅡ
그렇지만 죽이면 바로 속도가 재생되구여
그래서 제가 리눅스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측한대로 움직여주더군요..
아주 큰 규모의 처리는 아니었습니다만 그 다지 작은 업무는 아니었습니다.
솔라리스도 사용자의 무분별한 요구에 잘 응답해주는 것으로 봤을때 매우 견고하다고 생각 됩니다.
리눅스가 X 에서 견고하거나 버그가 적다고 생각 되지 않습니다. (배포판에서는요) 그렇지만 X 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리눅스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솔라리스를 써 본 적이 없다면서 이것에 대해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고 이런 곳에 \"뭐가 좋수\" 하고 질문을 던지면 결론이
나온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딱하시군요.

절대 \"솔라리스 대 리눅스\" 라는 주제를 올려서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솔라리스나 리눅스에 대한 특징은 검색엔진으로만 뒤져도
영어로 된 것들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둘을 비교한 자료도
꽤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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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토론은 되고 있네요. 어차피 여긴 토론의 장이지
꼭 결론을 도출하려 하는 곳은 아니지 않나요?

그렇게 조그마한 것 까지 짚어가면서 다른 사람이
올린 토론 주제를 무시하는 듯 한 말씀을 하셔야만
하는가요?

저도 개인적으로 NOS끼리 비교를 하면서 어느게
좋고, 어느게 나쁘다 라는 토론 주제는 근본적으로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
제가 싫다고 남도 하지 말라는 식의 강요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또한 제 자신도 강요하진
않습니다.

아, 이건 지금 이야기하는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였군요.

여튼, 한가지 주제가 나왔고, 그것에 대해 여러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토론의 시작부분을
의심하는 글을 쓴다면, 토론을 하고 있는 분위기. 즉,
물을 흐려놓는 그런 것으로 비춰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토론 주제를 올려놓으시는 분도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런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떠한가? 라는 방식으로
서술해야 하는것이 기본 주제 제시의 방법이겠지만
조금만 더 포용력을 갖고, 제시된 주제를 살펴본다면
이렇게 반응하실 정도로 질 나쁜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
되는군요.

이건 아래에 글을 올려주신 분들이 증명하는 사항이겠지요. 이야기를 할 만 한 것이라는 판단이 섰으니 글을 쓰는 것일테니까요.

__
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남을 비판 할 때 실명을 사용하고, 연락처를 남기는 것은
기본적 에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parc 10 에 SunOS 5.6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0만원인가에 구입했다고 하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매우, 매우 오래된 기종이죠...
(그래도, cde 1.0 있씀다)

지금 백만원도 안하는 리눅스 on i586 이
더 빠른거 같은데여, 체감속도가.... -_-;
물론, 시대가 차이나서 억지스러운 비교이지만...

\'돈\' 을 생각하게 된다면,
쩝...
이전의 토론게시판에서 다들 하신 얘기를
다시 하는 거 같아서... 좀 그렇네여,
얼마전에 토론게시판에서 좀 치열(?)했던 주제였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솔라리스가 좋다는 말로 가득하군요.

저는 계산만 주로 하기때문에, OS가 편리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서 CPU의 파워를 가장 염두에 둡니다.

SPARC 프로세서는 계산 분야에선 최악이죠.
싸구려 AMD 800MHz 짜리 몇대를 꾸질꾸질한 IDE방식
하드와 같이,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쓰는 것이 계산만
하는 저희들에겐 훨씬 유리하죠.
(계산 서버로 쓰다가... 꾸리다고 판단되면.. ?
모두 개인용 피씨로 쓰면 되니... 제활용에도 좋고)

3년전 고가의 2000만원대 2-CPU 울트라스팍은
(포트란 4-copy 등등의 소프트웨어 모두 포함)
지금 고철덩이입니다. 제 성능을 하나도 못 냈죠.

하이엔드에서는 솔라리스가 좋다 어쩐다 하겠지만,
학교에서 하는 *소규모계산*에는 리눅스+인텔계열CPU
의 효용성에 버금가는 solution은 없습니다.

철이의 이미지

솔라리스가 10여년 이상 전문 개발자들에 의해 버전 업을 해온 이상 좋은

OS인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Sun과 같은 기종에서는 도저히 리눅스가 따라잡을 수가

없죠. 각 밴더 별로의 Unix는 그 기계에 딱 맞게 수많은 튜닝을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성능이 따라 갈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어느 한기종의 Unix가 다른 어떤 것들보다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선과 같이 중저가 상품에 주력하는 Solaris도, IBM의 AIX기반의 컴퓨팅 파워

면에서는 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IBM의 내부 캐시의 설계가 좋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지금 추세는 각 밴더 별로 각 서버에 맞는 리눅슬 개발하는 것입니다.

Unix라는 것이 카피당 100-200만원 선의 라이센스가 체결되어 있고, User licence

추가당 더 물어야 하는 비용이 엄청나죠. 그래서 현재는 리눅스가 다소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지만,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여간 솔라리스를 경험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 번 보셔도 좋을 겁니다. 요즘은

CDE라는 통합 기반으로 X가 구성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p.s. 개인적으로는 Tru64이 좋은 것 같고, 안정적인 면으로는 Cray의 OS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데 대결은 무슨대결입니까?
지금 솔라리스하고 리눅스하고 대결하고 있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따질 것도 없습니다.

당연 솔라리스가 좋죠.

2.6 대부터 7, 8 까지 계속 써보고 있지만

솔라리스 시스템의 일관성과 관리의 편이 등은

아직 리눅스가 따라오긴 좀 힘든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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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솔라리스에 감명 먹었던 것은....자바 때문이 었습니다.

자바의 쓰레드 프로그래밍에는 두가지 모델이 있죠.

그린쓰레드와 엘로우쓰레드....

근데 인텔에 기존 O.S는 프로세서와 1대 N개의 쓰레드 밖에 생성이 안 되지만, 솔라리스는 M대 N개의 쓰레드가

생성이 가능 하더군요.

먼 말이냐 하면....윈텔 계열은 한 프로세서에 쓰레드가 여러개가 생성되고 다른 프로세서가 그 쓰레드를 사용할수 없죠.

하지만 솔라리스는 공통되는 쓰레드가 있으면 다른 프로세서라도 그 쓰레드를 접근해 사용할수 있다더군요.

뭐....웹서버 같은 경우에 이 잇점이 확실하겠죠..

이미 뛰워진 쓰레드를 그냥 쓰기만 하면되니.....다른 부분만 쓰레드를 뛰우고....

이제야 겨우 추가 데몬을 프로세서가 아닌 쓰레드로 처리하는 리눅스에 비해 솔라리스는 이미 멀직이 나가 있죠.

단 솔라리스도 듀얼(SMP)이상이 되어야 이 잇점이 확실해 집니다.

아마 위에서 로드 걸렸을때 빠른 이유도 이런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나머진 꽝이죠......사용자 인터페이스 적인 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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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어떻게 좋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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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엔 아는게 정말 정말 없지만, 그냥 여쭤보고 싶습니다.

만약에 리눅스가 PC에 기반하지 않고, 스팍이나 알파같은 빠른 CPU에 기반을 두고 제작되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리눅스\'라는 이름에 얽매이지 말고 대답을 해주셨으면..)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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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 퇴사한 회사에서
솔라리스하고... 리눅스(듀얼펜프로) 봤었는데...
역쉬 뛰어나데요...
리눅스가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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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가 심할때 확실히 드러납니다. 펜티움III와 제온의
차이가 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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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회사업무 관계로

오라클 8.1.5가 설치된 썬 엔터프라이즈 3500 두 대와

네트라 T1 두대, 리눅스 웹서버 두대 기타 등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위의 어느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단순 OS가 아니라 장비의 용도에 따른 선택이 제일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솔직히 엔터프라이즈 3500은 쓸 수록 괜찮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DB와 같이 기업의 크리티컬한 정보를 운영하는 데에는

썬의 안정성을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패치도 patchadd라는 명령만으로 커널 수준의 패치까지

가능하다는 것도 맘에 들구요. 물론 커널 업그레이드를 하면

재부팅 하라는 권고를 하고 있지만, 재부팅 없이도 제 기능을

다하고 있습니다. DB서버로는 충분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일서버로 사용하는 네트라 T1의 경우에는 그 가격에

(구입 당시 1000만냥이 넘었던 걸루 기억합니다. 썬은 한국시장에서 유난히 비싸죠.. 특정 모델은 온라인의 썬스토어에 나온 가격보다 배 가까이 비쌌던 적도 있었던 걸루 기억합니다.)

맞는 펜티엄III + 리눅스 서버를 꾸몄으면 훨씬 나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지울수 없더군요.

솔직히 hme0,hme1의 두개의 NIC가 달린 1U서버라는 사실 외에

어플리케이션 ( 웹 서버, 메일 서버 )이 주 목적인 경우 동일

가격에 펜티엄III 서버에 레이드 컨트롤러 달려있는 더 빠른

CPU와 더 많은 메모리와 하드공간을 가진 장비에 리눅스나

BSD 아님 솔라리스 X86 깔아 쓰는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상업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극한적인 상황까지

장비를 혹사시킨다는건 운영 차원에 문제가 있는 것일테구요.

솔직히 관리자 입장에선 단일 OS를 모든 장비에 적용하는 것이

이상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솔라리스나 리눅스나

거의 비슷한 UNIX 계통의 명령어들을 공유할 수 있기에 그리

큰 어려움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윈도2000의 경우 몇 가지 설정-예를 들면 DNS 설정 같은

부분이 아직은 생소하게 다가오더군요..

개인적으로 젤 정감이 가는 OS는 맥OS입니다.

맥OS X에 오라클 지원 기능이 포함된다는 사실에 엄청 궁굼해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월급 모은걸 털어서 큐브를

하나 장만하게 될지도...

끝으로 동일한 장비에 FreeBSD와 Linux, Solaris X86을 설치하고

DB의 트랜잭션을 비교한다거나, 웹서버의 접속처리 능력을

비교한다거나 하는 어플리케이션 수준의 비교가 아닌 단순 OS

의 비교는 기준이 너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PC 기반에서 위의 세 OS 모두에서 아파치를 운영해 봤지만

세 OS 모두 저로선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줬었습니다.

글구 컴퓨터에서 두 배 비싼 장비가 두 배의 성능을 보장하지는

않죠.

당연히 스팍 기반의 썬 장비가 비싼 만큼 나은 면이 있겠지만

8000만원짜리 썬 장비가 1000만원짜리 피씨 서버보다 나은 점을

비교해도 두배 차이가 나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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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대하고 웅장한(?) 태양의 제국의 초석이 솔라리스라도 해도 과언은 아니죠.
전 솔라리스 옹호자도 아니고 리눅스 옹호자도 아닙니다.
제 주관적인 입장에 둘을 비교했을때, 솔라리스가 좋은거 같습니다.
뭐... 리눅스는 앞으로 개발가능성이 현재의 어느 OS보다 높기 때문에 미래에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써 제 주관적입장으론 솔라리스가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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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괜히 태양의 제국이 아닙니다...

문제점도 많치만... 직접적으로 느껴본것도

있고.. 그렇치 못한면도 많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개발을 하고

또 그것의 개발 플랫폼으로 쓰면서

단한번도 \"후회\"라는 단어를 떠올린적은 없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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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시고 판단하시길...

괜히 태양의 제국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