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제품의 장점...단점..

geekforum의 이미지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국 MS의 컨설팅을 받기때문에
그쪽 엔지니어들과 접촉할만한 기회가 많아서 우연하게
나온 대화를 한 내용을 써보지요. 밑의 ZDNET에서 퍼오신거
같은데 분할후 SUN이 괴로울것이라는 글의 내용과
관계가 있을거 같네요.

우연하게 회의 도중에 대화가 이상한데로 새서 이야기가
전개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첫 회사가 UNIX, C를 신봉(?) 하는 회사였기에 저도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회사는 NT를 사용하기에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회의도중
제가 MS에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이 오고갔습니다.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되는것이구요.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옯겨가게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또 OS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는 참 비열한 상술이지요.
하지만 이부분은 10년 뒤쯤이면 UNIX나 LINUX에 견줄만한
OS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NT 3.5 버젼과
지금의 Windows 2000 Server 버젼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던 Remote에서 작업이
불가능 하다는 부분은 이번 터미널 클라이언트의 제공으로
해소가 많은부분 되었습니다. 물론 로컬일때만 가능하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외에도 보안같은 문제들이 아직은 많지만 이곳이 리눅스
사용자 모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MS의 제품군들을 너무
심하게 평가절하 혹은 비방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거같은데
저역시 MS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불만도 많고 LINUX나 UNIX에
애착이 가지만 MS가 IT 업계를 지배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유는 빌게이츠 때문이겠죠.
그는 어떻게 보면 IT업계의 CEO가 갖추어야 할만한 부분을
거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탁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몇년뒤의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그런 능력이
타 회사의 CEO보다 탁월하지요. 또한 직원들에대한 대우가
참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빌게이츠가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가장 큰 실수는 인터넷을 우습게 본거라고... 사실 ActiveX
기술이나 인터넷 익스플로어는 MSN을 위한 기술이었지
Internet을 위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손을 봐서 뱡향전환을 한거지요.

어찌했던 MS는 최근 몇년동안 IT업계를 이끌다 시피한
공룡기업입니다. 최근에 분할의 위기를 맞았지만 MS는
이를 통해서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을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NIX를 모델로한 OS는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LINUX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LINUX가 개인 사용자 시장까지 잠식을 해나간다면
말이지요.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토 데스크 같은 경우에는 '특화된 기술' 때문이 아니라

'특수한 시장성' 때문에 MS에 먹히지(?) 않은것이 맞지요.

MS가 자신의 치욕적인(?)패배를 담담히 고백하면서

'우리도 때론 실패한다.'고 주장한적이 있습니다.

개인 금전 관리 프로그램인 '퀵큰'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아무리 해도 따라잡을 수 없었다고 고백(?)하는데..

끝에 보면 재밌는 말로 끝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회사를 사들였고 양쪽 모두 만족했다..'

끝... -_-;

배형근 wrote..
: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국 MS의 컨설팅을 받기때문에
: 그쪽 엔지니어들과 접촉할만한 기회가 많아서 우연하게
: 나온 대화를 한 내용을 써보지요. 밑의 ZDNET에서 퍼오신거
: 같은데 분할후 SUN이 괴로울것이라는 글의 내용과
: 관계가 있을거 같네요.
:
: 우연하게 회의 도중에 대화가 이상한데로 새서 이야기가
: 전개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첫 회사가 UNIX, C를 신봉(?) 하는 회사였기에 저도
: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회사는 NT를 사용하기에
: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회의도중
: 제가 MS에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 들이 오고갔습니다.
:
: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
: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
: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
: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 되는것이구요.
:
: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옯겨가게
: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 느껴집니다.
:
: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
: 또 OS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지요.
: 이러한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는 참 비열한 상술이지요.
: 하지만 이부분은 10년 뒤쯤이면 UNIX나 LINUX에 견줄만한
: OS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NT 3.5 버젼과
: 지금의 Windows 2000 Server 버젼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 이루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던 Remote에서 작업이
: 불가능 하다는 부분은 이번 터미널 클라이언트의 제공으로
: 해소가 많은부분 되었습니다. 물론 로컬일때만 가능하다는게
: 문제이긴 하지만요.
:
: 이외에도 보안같은 문제들이 아직은 많지만 이곳이 리눅스
: 사용자 모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MS의 제품군들을 너무
: 심하게 평가절하 혹은 비방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거같은데
: 저역시 MS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불만도 많고 LINUX나 UNIX에
: 애착이 가지만 MS가 IT 업계를 지배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유는 빌게이츠 때문이겠죠.
: 그는 어떻게 보면 IT업계의 CEO가 갖추어야 할만한 부분을
: 거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탁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몇년뒤의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그런 능력이
: 타 회사의 CEO보다 탁월하지요. 또한 직원들에대한 대우가
: 참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
: 빌게이츠가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 가장 큰 실수는 인터넷을 우습게 본거라고... 사실 ActiveX
: 기술이나 인터넷 익스플로어는 MSN을 위한 기술이었지
: Internet을 위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 손을 봐서 뱡향전환을 한거지요.
:
: 어찌했던 MS는 최근 몇년동안 IT업계를 이끌다 시피한
: 공룡기업입니다. 최근에 분할의 위기를 맞았지만 MS는
: 이를 통해서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을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NIX를 모델로한 OS는 나오지 않을것
: 같네요. 하지만 LINUX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은 나오지 않을까
: 싶네요. LINUX가 개인 사용자 시장까지 잠식을 해나간다면
: 말이지요.
:
: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
: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
: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 하는 바램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E, OE 등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MS제품도 좋은 점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반 사용자일 때 였습니다. 회사들어와서 첨에 MS 플랫폼기반으로
작업했는데 좀 익숙해지니까 MS도 쓸만할 때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서버로 쓸 때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까는 순서도 맞춰야 되고 MS기술자들이 와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에러... 정말 황당합니다. 쪼금만 잘못되도 죽어버리고 죽는 원인도 알 수가 없어 다시 깔아야합니다.. 정말 최악이죠...
MS 제품이 좋은 점이 분명히 있지만 현재의 상태로는 글쎄요...
첨에 뭔가를 하기는 쉽지만 일정수준에서 조금만 넘어가면 엄청나게 어려운.......

배형근 wrote..
: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국 MS의 컨설팅을 받기때문에
: 그쪽 엔지니어들과 접촉할만한 기회가 많아서 우연하게
: 나온 대화를 한 내용을 써보지요. 밑의 ZDNET에서 퍼오신거
: 같은데 분할후 SUN이 괴로울것이라는 글의 내용과
: 관계가 있을거 같네요.
:
: 우연하게 회의 도중에 대화가 이상한데로 새서 이야기가
: 전개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첫 회사가 UNIX, C를 신봉(?) 하는 회사였기에 저도
: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회사는 NT를 사용하기에
: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회의도중
: 제가 MS에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 들이 오고갔습니다.
:
: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
: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
: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
: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 되는것이구요.
:
: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옯겨가게
: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 느껴집니다.
:
: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
: 또 OS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지요.
: 이러한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는 참 비열한 상술이지요.
: 하지만 이부분은 10년 뒤쯤이면 UNIX나 LINUX에 견줄만한
: OS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NT 3.5 버젼과
: 지금의 Windows 2000 Server 버젼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 이루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던 Remote에서 작업이
: 불가능 하다는 부분은 이번 터미널 클라이언트의 제공으로
: 해소가 많은부분 되었습니다. 물론 로컬일때만 가능하다는게
: 문제이긴 하지만요.
:
: 이외에도 보안같은 문제들이 아직은 많지만 이곳이 리눅스
: 사용자 모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MS의 제품군들을 너무
: 심하게 평가절하 혹은 비방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거같은데
: 저역시 MS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불만도 많고 LINUX나 UNIX에
: 애착이 가지만 MS가 IT 업계를 지배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유는 빌게이츠 때문이겠죠.
: 그는 어떻게 보면 IT업계의 CEO가 갖추어야 할만한 부분을
: 거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탁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몇년뒤의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그런 능력이
: 타 회사의 CEO보다 탁월하지요. 또한 직원들에대한 대우가
: 참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
: 빌게이츠가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 가장 큰 실수는 인터넷을 우습게 본거라고... 사실 ActiveX
: 기술이나 인터넷 익스플로어는 MSN을 위한 기술이었지
: Internet을 위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 손을 봐서 뱡향전환을 한거지요.
:
: 어찌했던 MS는 최근 몇년동안 IT업계를 이끌다 시피한
: 공룡기업입니다. 최근에 분할의 위기를 맞았지만 MS는
: 이를 통해서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을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NIX를 모델로한 OS는 나오지 않을것
: 같네요. 하지만 LINUX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은 나오지 않을까
: 싶네요. LINUX가 개인 사용자 시장까지 잠식을 해나간다면
: 말이지요.
:
: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
: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
: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 하는 바램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컴 별로 못합니다. 그래두 리눅스를 쓰려고 기를쓰고 씨름중입니다.

전 원레 MS 제품군과 안 친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MS 제품군을 쓸일은 게임 이외엔 활용하지 않습니다.

모순이겠지만 도스는 약간 쓰는편입니다.

먼저 MS 제품군과 Linux 나 유닉스 에 대해서 간단하지만 명확한 논리

MS 제품군은 상용입니다.

유닉스도 상용이지만 유닉스를 대체할 Linux 가 있습니다.

당연히 상용이면 소비자에게 팔아서 돈을 벌려면 어플리케이션이

지원이 잘돼야겠지여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윈98등으 오에스를

많이 쓰는 이유중에 하나가 게임입니다.

전문적으로 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 대부분은 게임이 더 많다고

보는 견해거든여 잘 만든 게임하나 열 어플리케이션 부럽지 안습니다.

내가 보기엔 리눅스가 커 나가려면 리눅스에서 할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보는 주장입니다.

전 원레 컴퓨터를 배울때 게임때문에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도스에서 게임을하려고 메모리 설정과 압축을 배웠습니다.

자꾸 자꾸 게임이 더 많아지면서 더 많은 공부를 했져

그러다 이정도까지 할수준이 됐져

어여 어여 리눅스를 배워서 리눅스에서 할수 있는 겜을 만들어 보는게

작은 소망입니다. 너무 간단한 오락 말구여

몇가지 있져 퀘이크. 둠 시리즈 , 근데 너무 재미 없떠여 ㅠ,.ㅠ

전 게인적으로 시뮬을 좋아 해여 여러가지 겜들 이 하루빨리 나오기를

게임 만세~~~~~~~~~~~~~~~~~~~~~~~~~~~~~~~~~~~~~~~~`

제발 리눅스가 DVD 가 걸어간길을 걷지 않기를

DVD 롬 사면 멀해 볼만한 영화나 매체가 없는걸 흑흑흑

아직 까지 만빵 비데오가 좋져 볼만한거 많구

DVD = Linux

비데오 = Win98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윈도우즈NT가 사용자 편의를 생각했다고 하는데 저는 동감이 안갑니다. 실제 환경의 이유 없는 치명적 문제를 겪어 보셨는지요?

저는 아직도 윈도우즈NT에서 작업은 어렵더군요...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생각 보단 동작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당. 잘 안되서 결국 다시깔아야 되서 해결되는 문제가 많고 까는 순서가 틀리면 뻑나기 때문이죠... 하드웨어 구성이 바뀌면 전체를 다시 깔지 않고서는 힘들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장치 드라이버 하나 어긋나서 시스템 전체가 뻑나는 아주 불안정한 시스템이죠...

참고로 몇일전엔 프린터 드라이버 하나가 이유없는 이상이 생겨서 프린터 서버에 인쇄를 보내기만 하면 NT전체가 뻑나는 사례가 있었죠... 그 프린터 드라이버가 이상이있었다는 원인을 찾는 데만 몇시간 걸렸죠...

사소한 드라이버 하나 때문에 시스템 전체가 다운되고 다른 서비스를 할수 없다는것은 시스템 전문 엔지니어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현상이며 굉장히 불안정한 시스템 이라고 할수 있죠.

게다가 심한 경우엔 레지스트리 수정을 해야 되는 부분도 있는데 전문가 아니면 도데체 인간이 알아 볼수가 없죠...

서버야 모니터 켤일도 없는데 뭔 GUI입니까? NT제품군에 실제적 환경의 많은 문제점을 겪고 있는 저로서는 안정성이 뭐니머니 해도 최고 입니당... 참고로 유닉스 서버는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시스템 전체가 다운되는 치명적인 현상은 없습니다.

실제로 개발자들은 실제 환경의 문제점들을 잘 몰라서 사용자 입장으론 답답할 경우가 많죠.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어떠한 치명적 문제가 있는지 알지 못하죠.

배형근 wrote..
: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국 MS의 컨설팅을 받기때문에
: 그쪽 엔지니어들과 접촉할만한 기회가 많아서 우연하게
: 나온 대화를 한 내용을 써보지요. 밑의 ZDNET에서 퍼오신거
: 같은데 분할후 SUN이 괴로울것이라는 글의 내용과
: 관계가 있을거 같네요.
:
: 우연하게 회의 도중에 대화가 이상한데로 새서 이야기가
: 전개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첫 회사가 UNIX, C를 신봉(?) 하는 회사였기에 저도
: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회사는 NT를 사용하기에
: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회의도중
: 제가 MS에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 들이 오고갔습니다.
:
: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
: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
: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
: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 되는것이구요.
:
: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옯겨가게
: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 느껴집니다.
:
: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
: 또 OS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지요.
: 이러한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는 참 비열한 상술이지요.
: 하지만 이부분은 10년 뒤쯤이면 UNIX나 LINUX에 견줄만한
: OS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NT 3.5 버젼과
: 지금의 Windows 2000 Server 버젼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 이루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던 Remote에서 작업이
: 불가능 하다는 부분은 이번 터미널 클라이언트의 제공으로
: 해소가 많은부분 되었습니다. 물론 로컬일때만 가능하다는게
: 문제이긴 하지만요.
:
: 이외에도 보안같은 문제들이 아직은 많지만 이곳이 리눅스
: 사용자 모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MS의 제품군들을 너무
: 심하게 평가절하 혹은 비방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거같은데
: 저역시 MS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불만도 많고 LINUX나 UNIX에
: 애착이 가지만 MS가 IT 업계를 지배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유는 빌게이츠 때문이겠죠.
: 그는 어떻게 보면 IT업계의 CEO가 갖추어야 할만한 부분을
: 거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탁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몇년뒤의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그런 능력이
: 타 회사의 CEO보다 탁월하지요. 또한 직원들에대한 대우가
: 참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
: 빌게이츠가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 가장 큰 실수는 인터넷을 우습게 본거라고... 사실 ActiveX
: 기술이나 인터넷 익스플로어는 MSN을 위한 기술이었지
: Internet을 위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 손을 봐서 뱡향전환을 한거지요.
:
: 어찌했던 MS는 최근 몇년동안 IT업계를 이끌다 시피한
: 공룡기업입니다. 최근에 분할의 위기를 맞았지만 MS는
: 이를 통해서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을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NIX를 모델로한 OS는 나오지 않을것
: 같네요. 하지만 LINUX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은 나오지 않을까
: 싶네요. LINUX가 개인 사용자 시장까지 잠식을 해나간다면
: 말이지요.
:
: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
: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
: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 하는 바램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저는 윈도우즈NT가 사용자 편의를 생각했다고 하는데 저는 동감이 안갑니다. 실제 환경의 이유 없는 치명적 문제를 겪어 보셨는지요?

말장난 같은 것이지만...
MS가 사용자 편의를 생각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 놈의 버그 때문에 참으로 많은 데이터를 날렸습니다.
(어떤 때는 파티션을 통째로... 그것 생각하면 지금도 이빨이
갈립니다만...)
MS가 사용자 편의를 생각한답시고 버그를 늘려 놓은 것이지
버그(또는 시스템 불안정) 그 자체가 사용자 편의를 배려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와는 다르지 않을까요?

결과적으로 안하느니만 못한 것을 하였다고 생각하지만
사용자 편의를 '생각은'(강조)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 최근에 참으로 사람 약올리는 버그를 하나 당했습니다.
보통의 윈도 버그는 프로그램이 죽으면서 발생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안죽으려는 프로그램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ctrol+alt+del을 시작으로 어떠한 키를 누르건 간에 잠깐동안
정상적인 화면이 나오다가 다시 블루스크린이 나오길 5분...
그 사이사이 정상작동하는 것이 보이는 다른 프로그램들...
결국 오전내내 작업하던 것을 모두 포기하고 컴터를 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천의 나사 풀린 산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의 제품이 좋다는 것은 동감입니다만,

그러나,

3년전

그 폐쇄성에 눈물을 머금어야 했던 저는

그 이후 리눅스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실력이 모자라서 힘겨워하는 절 봅니다.

아직도 Ms의 제품을 쓰고있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배형근 wrote..
: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국 MS의 컨설팅을 받기때문에
: 그쪽 엔지니어들과 접촉할만한 기회가 많아서 우연하게
: 나온 대화를 한 내용을 써보지요. 밑의 ZDNET에서 퍼오신거
: 같은데 분할후 SUN이 괴로울것이라는 글의 내용과
: 관계가 있을거 같네요.
:
: 우연하게 회의 도중에 대화가 이상한데로 새서 이야기가
: 전개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첫 회사가 UNIX, C를 신봉(?) 하는 회사였기에 저도
: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회사는 NT를 사용하기에
: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회의도중
: 제가 MS에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 들이 오고갔습니다.
:
: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
: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
: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
: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 되는것이구요.
:
: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옯겨가게
: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 느껴집니다.
:
: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
: 또 OS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지요.
: 이러한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는 참 비열한 상술이지요.
: 하지만 이부분은 10년 뒤쯤이면 UNIX나 LINUX에 견줄만한
: OS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NT 3.5 버젼과
: 지금의 Windows 2000 Server 버젼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 이루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던 Remote에서 작업이
: 불가능 하다는 부분은 이번 터미널 클라이언트의 제공으로
: 해소가 많은부분 되었습니다. 물론 로컬일때만 가능하다는게
: 문제이긴 하지만요.
:
: 이외에도 보안같은 문제들이 아직은 많지만 이곳이 리눅스
: 사용자 모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MS의 제품군들을 너무
: 심하게 평가절하 혹은 비방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거같은데
: 저역시 MS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불만도 많고 LINUX나 UNIX에
: 애착이 가지만 MS가 IT 업계를 지배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유는 빌게이츠 때문이겠죠.
: 그는 어떻게 보면 IT업계의 CEO가 갖추어야 할만한 부분을
: 거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탁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몇년뒤의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그런 능력이
: 타 회사의 CEO보다 탁월하지요. 또한 직원들에대한 대우가
: 참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
: 빌게이츠가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 가장 큰 실수는 인터넷을 우습게 본거라고... 사실 ActiveX
: 기술이나 인터넷 익스플로어는 MSN을 위한 기술이었지
: Internet을 위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 손을 봐서 뱡향전환을 한거지요.
:
: 어찌했던 MS는 최근 몇년동안 IT업계를 이끌다 시피한
: 공룡기업입니다. 최근에 분할의 위기를 맞았지만 MS는
: 이를 통해서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을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NIX를 모델로한 OS는 나오지 않을것
: 같네요. 하지만 LINUX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은 나오지 않을까
: 싶네요. LINUX가 개인 사용자 시장까지 잠식을 해나간다면
: 말이지요.
:
: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
: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
: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 하는 바램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의 의견은 전적으로 동감입니다아..

리눅스의 철학은 굉장히 좋고 또 바람직 하다고 생각이 되지만

아무래도 윈- 보다는 넘 어렵거든여, 또 클라이언트 부문에서는

리눅스나 유닉스보다 더 깔끔한 인터페이스랑 편리한 사용법

때문에 그 위치가 확고하다고 생각 되구요.

하지만 그 확고한 위치로 사용자들의 주머니를 이리저리 긁어내는

것은 정말 분통터지는 일입니다. (버그 패치판도 돈받고 팔고말이야)

어쨌든 이번의 미국정부의 판결은 잘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MS가 비 상업용으로 쓰이는 부문에 대해서는 무료배포라도 했으면

아마 저는 윈- 지지파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감정은 별루

좋지 않군여

하지만 편한것이 좋긴 좋군여 지금 이것도 윈- 으로 쓰고있으니까여

아직 리눅스에 ADSL 연결하는것을 성공하지 못해서요 어쨌든 사용자가

좋게되는 방향으로 모든것이 잘 됬으면 좋겠음다.

다타만의 이미지

제품의 장단점이라.... 머 ms제품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 광고전략.. 소비자입장의 end user입장에서는

pc 용 운영체재로 그리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내부를 뜯어보면 (제가 뜯어보진 못했지만) 모든면이 만족하다고 볼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소비자용 다른 운영체제가 있는것도 아니니 맘에 안들어도

걍 써야줘.. 머 맘에 안들면 만들어 쓰던가 수가 잇습니까 ?

윈도만큼 보급된 운영체제를 만들지 못했는데.

어캅니까... 또 에플리 케이션은 ..

전에는 심플한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작고 편하고 강력한 또 빠른..

요즘은 그런 프로그램들이 ... 줄어드는것 같아서 가슴 아프군요

포토샵도 3.04 버전은 디스켓 5장밖에 안됫는데.. 요즘은.. ㅠ.ㅠ

통신 에뮬레이터는 3장짜리 새롬이있었고..

한글도 처음에는 디스켓으로 제공되었었는데 요즘은 cd 한장에 꽉 차더군요..

점점 화려해지고 더욱 느려지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pc 가 빨라져서 파워가 남으니깐.. 그런걸까요 ?

전 제가 하고싶어하는일을 쉽게 할수있도록 도와주는 그러면서 사용하기 편한..

간단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ms 제품군은 별로 심플하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것이 그리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전부 ms 제품위주로 ms 제품처럼 되어가는것은 ms 의 시장분석력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이 좋아서일까요.. 전 심플한것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것을 바꿀수 밖에 없네요.. 그것이 어떤 그룹에 자신의 이익을 위한

치밀한 계산에 의한것이라 생각해본다면 기분 좋지는 않군요..

그리고 서버 제품군은 인터페이스나 개발 편의성.. 혹은 관리 편의성따위

들보다는 안정성이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런면에선

아직 어린 ms 제품군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m$를 싫어하는 이유는 정보독점이든 투자자 유치던.. 어떤 이유에서든

벌만큼 많이 버는 회사가 특정 작은 부분에서 자기 목을 다하는 훌륭한

작은 회사들의 시장까지 모두 빼앗아서 모든부분의 탑레벨이 아니라 1위가

되서 모든것을 지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어투가 조금 격하긴 하지만.

기술이 있는 회사는 맏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기술을 어떻게 이용해서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냐 하는것이줘

그렇게 많은 판매가 이루어 졌다면 사용자편를 더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더 많은 시장 점유를 위해 노력하기보단 훨신 더많이 사용자의 편의나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크지않은 기업이라면 다른 문제겠지만 말입니다.

다타만의 이미지

제품의 장단점이라.... 머 ms제품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 광고전략.. 소비자입장의 end user입장에서는

pc 용 운영체재로 그리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내부를 뜯어보면 (제가 뜯어보진 못했지만) 모든면이 만족하다고 볼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소비자용 다른 운영체제가 있는것도 아니니 맘에 안들어도

걍 써야줘.. 머 맘에 안들면 만들어 쓰던가 수가 잇습니까 ?

윈도만큼 보급된 운영체제를 만들지 못했는데.

어캅니까... 또 에플리 케이션은 ..

전에는 심플한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작고 편하고 강력한 또 빠른..

요즘은 그런 프로그램들이 ... 줄어드는것 같아서 가슴 아프군요

포토샵도 3.04 버전은 디스켓 5장밖에 안됫는데.. 요즘은.. ㅠ.ㅠ

통신 에뮬레이터는 3장짜리 새롬이있었고..

한글도 처음에는 디스켓으로 제공되었었는데 요즘은 cd 한장에 꽉 차더군요..

점점 화려해지고 더욱 느려지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pc 가 빨라져서 파워가 남으니깐.. 그런걸까요 ?

전 제가 하고싶어하는일을 쉽게 할수있도록 도와주는 그러면서 사용하기 편한..

간단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ms 제품군은 별로 심플하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것이 그리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전부 ms 제품위주로 ms 제품처럼 되어가는것은 ms 의 시장분석력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이 좋아서일까요.. 전 심플한것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것을 바꿀수 밖에 없네요.. 그것이 어떤 그룹에 자신의 이익을 위한

치밀한 계산에 의한것이라 생각해본다면 기분 좋지는 않군요..

그리고 서버 제품군은 인터페이스나 개발 편의성.. 혹은 관리 편의성따위

들보다는 안정성이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런면에선

아직 어린 ms 제품군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m$를 싫어하는 이유는 정보독점이든 투자자 유치던.. 어떤 이유에서든

벌만큼 많이 버는 회사가 특정 작은 부분에서 자기 목을 다하는 훌륭한

작은 회사들의 시장까지 모두 빼앗아서 모든부분의 탑레벨이 아니라 1위가

되서 모든것을 지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어투가 조금 격하긴 하지만.

기술이 있는 회사는 맏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기술을 어떻게 이용해서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냐 하는것이줘

그렇게 많은 판매가 이루어 졌다면 사용자편를 더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더 많은 시장 점유를 위해 노력하기보단 훨신 더많이 사용자의 편의나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크지않은 기업이라면 다른 문제겠지만 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암거나 사용하면 어떤가요.
사용자만 편하면 그만이지.
윈도그는 쉽고 리눅스는 어렵다...
리눅스사용자라면 알겟지만 우니도그 정말
쉽지 아나여??? 으흠. 제가 윈도그사용하다가
리눅스를 사용해서 그런진 몰라도 윈도그에 눈이
자꾸 가긴 함니다. 하지만 그래두 리눅스 한번
사용해 보구 시퍼서 하하... 꾹 참구 있습당. 머.. 이렇게
사용하니 윈도그나 리눅스나 별다른건 없네여.. 으흠..
한글 사용이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말이져.. 하하.

배형근 wrote..
: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국 MS의 컨설팅을 받기때문에
: 그쪽 엔지니어들과 접촉할만한 기회가 많아서 우연하게
: 나온 대화를 한 내용을 써보지요. 밑의 ZDNET에서 퍼오신거
: 같은데 분할후 SUN이 괴로울것이라는 글의 내용과
: 관계가 있을거 같네요.
:
: 우연하게 회의 도중에 대화가 이상한데로 새서 이야기가
: 전개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첫 회사가 UNIX, C를 신봉(?) 하는 회사였기에 저도
: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회사는 NT를 사용하기에
: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회의도중
: 제가 MS에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 들이 오고갔습니다.
:
: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
: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
: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
: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 되는것이구요.
:
: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옯겨가게
: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 느껴집니다.
:
: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
: 또 OS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지요.
: 이러한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는 참 비열한 상술이지요.
: 하지만 이부분은 10년 뒤쯤이면 UNIX나 LINUX에 견줄만한
: OS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NT 3.5 버젼과
: 지금의 Windows 2000 Server 버젼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 이루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던 Remote에서 작업이
: 불가능 하다는 부분은 이번 터미널 클라이언트의 제공으로
: 해소가 많은부분 되었습니다. 물론 로컬일때만 가능하다는게
: 문제이긴 하지만요.
:
: 이외에도 보안같은 문제들이 아직은 많지만 이곳이 리눅스
: 사용자 모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MS의 제품군들을 너무
: 심하게 평가절하 혹은 비방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거같은데
: 저역시 MS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불만도 많고 LINUX나 UNIX에
: 애착이 가지만 MS가 IT 업계를 지배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유는 빌게이츠 때문이겠죠.
: 그는 어떻게 보면 IT업계의 CEO가 갖추어야 할만한 부분을
: 거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탁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몇년뒤의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그런 능력이
: 타 회사의 CEO보다 탁월하지요. 또한 직원들에대한 대우가
: 참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
: 빌게이츠가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 가장 큰 실수는 인터넷을 우습게 본거라고... 사실 ActiveX
: 기술이나 인터넷 익스플로어는 MSN을 위한 기술이었지
: Internet을 위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 손을 봐서 뱡향전환을 한거지요.
:
: 어찌했던 MS는 최근 몇년동안 IT업계를 이끌다 시피한
: 공룡기업입니다. 최근에 분할의 위기를 맞았지만 MS는
: 이를 통해서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을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NIX를 모델로한 OS는 나오지 않을것
: 같네요. 하지만 LINUX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은 나오지 않을까
: 싶네요. LINUX가 개인 사용자 시장까지 잠식을 해나간다면
: 말이지요.
:
: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
: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
: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 하는 바램이네요...

lightwind_의 이미지

배형근 wrote..
: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MS는 전략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놓았고 그 전략사업을 선점하기위해 기존에 먼저들어온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함으로써 자신들의 입지를 계속 넓혀가는 수법을 자주 썼습니다. 즉, 약점을 일부러 만들게 유도하는 방식이지요. MS관련 소송건은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처음은 아닙니다.( 거의 담배회사만큼이나 많았을걸요 ) 그 전부터 해마다 엄청난 소송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런 소송들이 많아지자 연방정부측에서 공식적으로 소송을 했고 이번에 결정타를 맞은 것이고요. 엑셀이 20만원대인데 워드가 9900원하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MS가 전략 사업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잘 살펴보심 알겠지만, 운영체제의 핵심부분에 해당하는 것들입니다. 윈도우야 말할것없고, 개발도구분야, 문서편집기분야 역시 운영체제의 조건중에 애플리케이션 파트의 핵심부분입니다. 또한, 게임도 그 한분야인데, MS의 게임 진출 부분은 다른 것에 가려서 그렇지,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캐드같은 것이 특화된 시장이라 약점이 없어서가 아니고( 실제로 맘만 먹으면 순간일걸요.. ) 2차 애클리케이션이기 때문입니다. 운영체제로 분리되는 핵심 사업들에 독점을 이루어 그것들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2차 애플리케이션을 종속시키기 위함이죠. 비쥬얼 C++과 Direct X기법의 랜더링을 지원하지 못하는 캐드? 윈도상에서 과연 경쟁할 수 있을까요? 따라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것이죠.

: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
개발자와 운영자를 종속시키기 위한 노력은 위 저의 생각대로라면 유추가능하지요.

: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 되는것이구요.
----
단지 판결상에서 지목한 부분입니다. 기타 증거로 제출된 부분은 더큽니다.

: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옯겨가게
: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 느껴집니다.
-----
OLE를 말씀하시나 보군요. 그러나 OLE는 MS의 특허가 아닙니다. 그전에 이미 OLE는 연구된 분야였고 92년도에 표준으로 제정되었습니다. 한예로 OS2의 OLE나 임베드 기법은 MS윈도우의 그것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사용자가 인식못한채 단순한 드래그드롭만으로도 사용할수가 있거든요. 단순 Copy & Paste만따져도 유닉스에서 이미 구현된 것이고요. 따라서, 그 분야에 대한 MS의 공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MS가 OLE기법의 특허를 가졌다면 분명히 이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 들었을 것이고 기법자체에 대한 비공개를 일삼았겠지요.
그리고, MS OLE 프로그래밍을 하면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엄청난 노력을 들여도 MS오피스군처럼 구사되지 않는데요.( 속도도 느리고, 연산에러도 남발하고 ) MS OLE기법 자체에도 문제가 있지만, OLE 지원 라이브러리군이 핵심 라이브러리를 한번더 패키징한 것이기 때문에 소스수준에서 서로 보완하고 있는 MS의 OLE지원 프로그램들을 능가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이 모여서 엄청난 노력을 해도 한계를 넘지 못하게 만들어놓은 것이지요. 어쨋든 좀 배타적입니다.

: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
확실히 MS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뿌립니다. MSDN을 가지 않아도 서점에만 가면 엄청난 참고 서적이 쏟아지지요. 그런데, 이 이면에는 정보 선점이라는 전술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비주얼 C++ 이 볼랜드C++과 경합을 할때 엄청난 양의 참고 서적이 MS의 지원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정보가 많은 쪽으로 자연스레 유도 되겠지요.
비쥬얼 베이직을 윈도상 핵심으로 삼겠다고 표방하던 그시점에도 엄청난 양의 책들이 쏟아져 나왔지요. 예전부터 프로그래밍을 해온 사람들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정보가 많아야 하지 않겠는가. 어쩔수 없이 그것을 택했다..." 초창기 우리는 이런 말을 하곤 했습니다. 어쨋든 이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정보를 많이 지원하고 뿌리는 것이야 장점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좀더 깊이 들어가면 아무리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이 모여서 엄청난 노력을 들여도 절대 한계치 이상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한예로 소켓 프로그래밍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절대로 MS에서 나온 동종 프로그램의 연결속도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MFC 는 이미 패키징이 되어있으니까 SDK 수준에서 프로그래밍한다하더라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죠.
게임 분야는 더 심각합니다. Direct X나 Open Gl 라이브러리 군만으로도 모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할수야 있지요.. 대신 엄청나게 느려집니다. 할수 없이 원하는 속력을 얻기위해서는 지원하는 라이브러리를 포기한채 핵심부분은 어셈블러를 사용해서 새로 프로그래밍을 해야합니다.
쩝, 소스를 전부 공개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들만의 특허도 아니고, 또 그런 부분의 핵심라이브러리를 한번더 패키징해놓은 것은 너무 배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안쪽의 경우 128bit의 경우 특허가 풀렸습니다만, MS쪽의 어떤 라이브러리도 공개되지 않았씁니다. 이쪽 계통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인 불리함을 안고 시작하게 되지요.

: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
공감합니다.

: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
수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SUN은 의식적으로 MS에 대항하여 자바 제품군을 내놓고 있습니다.
MFC <-> JFC,
ODBC <-> JDBC,
ASP <-> JSP,
COM+ <-> RMI
선의 안티MS 전략입니다.

: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 하는 바램이네요...
-----
공감합니다.

좋으신 의견 잘들었습니다.
몇몇의견은 프로그래머로서 부득이 반론을 달았지만 프로그래머 특유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의 의견에 몇가지 반론을 달아보죠.. ^^

먼저 JDBC, JSP등이 선에서 반 MS 제품이라 하셨는데
JSP의 공식 문서를 읽어 보셨는지 몰라도 Session같은
좋은 개념은 ASP에서 떠왔다고 했습니다.

JDBC역시 마찬가지 이지요. UNIX에서 C로 DB 프로그래밍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라클, 인포믹스 각각의
인터페이스가 틀려서 DB가 바뀔때마다 엄청난 노력을
요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ODBC는 개발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게 사실이지요.

물론 MS 제품군에 대항하기 위함은 사실이지만 몇년전
파스칼이 사양세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볼랜드에서
델파이를 만들때 C가아닌 파스칼은 선택했던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많은 변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AUTODESK시장을 말했던것은 실제로 CAD도 엄청난 시장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맘을 안먹고 있는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빈틈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COPY/PASTE 방식 자체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비록 버그나 속도상의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기업의 입장에선
단순 작업으로 순식간에 워드에서 엑셀로 데이터가 이동하는
것은 대형 기업들의 업무스타일을 아신다면 절대 우습게
볼수 없을텐데요. 그러한 개념들은 큰 기업일수록 또 직원들의
연봉이 세면 셀수록 시간이 엄청난 돈으로 직결이 되므로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수 있습니다. OLE라는 개념이 누구에게서
나왔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OLE 개념을 가지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냈느냐가 중요한 거겠지요.
컴퓨팅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원하는걸
만들어야 한다는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SUN같은
업체들이 이러한 노력을 해왔다면 절대로 MS 이정도로 많은
시장을 내주진 않았을 테지요. 수십년간 시장을 지배해온
UNIX가 예전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해왔다는건 이해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애플도 아키텍쳐를 공개하지 않다가 시장을
엄청나게 잠식을 당했지요.

SDK의 위가 아닌 그 아래의 프로그래밍을 커널프로그래밍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커널에 접근을 하면 할수록 정보가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MS 직원 빼고는 커널프로그래밍을 할만한
일이 있느냐고 하시는데.. 제 주위에만 2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엔 몇십년동안 커널프로그래밍만한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하더군요.

저도 프로그래머지만 LIGHTWIND님은 너무 한쪽에 치우쳐서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리 욕을 먹건 비열할정도의
마케팅과 경영을 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시장을 잠식한
제품, 회사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절대로 단점만
있는 제품, 회사는 그럴수가 없지요. 제 경력의 반을 UNIX에서
반을 NT, 2000 Server에서 쓰고있지만 또 저도 현재의
MS 제품군에 많은 불만이 있지만 미래에 MS 서버 제품군들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것이라는건 저 뿐만 아니라 외국, 국내
엔지니어들과 컨설턴트들, 저널리스트들에게 인정받는
부분입니다.

LIGHTWIND님의 의견중에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았지만 이런 토론을 한다는거.. 참 잼있네요.. ^^
저의 생각도 넓힐수 있는 기회이구요.. ^^

lightwind_의 이미지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쩝 전부 수긍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너무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생각했군"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배형근 wrote..
: 님의 의견에 몇가지 반론을 달아보죠.. ^^
:
: 먼저 JDBC, JSP등이 선에서 반 MS 제품이라 하셨는데
: JSP의 공식 문서를 읽어 보셨는지 몰라도 Session같은
: 좋은 개념은 ASP에서 떠왔다고 했습니다.
:
: JDBC역시 마찬가지 이지요. UNIX에서 C로 DB 프로그래밍을
: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라클, 인포믹스 각각의
: 인터페이스가 틀려서 DB가 바뀔때마다 엄청난 노력을
: 요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ODBC는 개발자들에게
: 많은 혜택을 주는게 사실이지요.
:
: 물론 MS 제품군에 대항하기 위함은 사실이지만 몇년전
: 파스칼이 사양세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볼랜드에서
: 델파이를 만들때 C가아닌 파스칼은 선택했던것을
: 생각하면 지금은 많은 변화라 생각합니다.
:
: 그리고 AUTODESK시장을 말했던것은 실제로 CAD도 엄청난 시장입니다.
: 하지만 제 생각엔 맘을 안먹고 있는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 빈틈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
: 그리고 COPY/PASTE 방식 자체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 비록 버그나 속도상의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기업의 입장에선
: 단순 작업으로 순식간에 워드에서 엑셀로 데이터가 이동하는
: 것은 대형 기업들의 업무스타일을 아신다면 절대 우습게
: 볼수 없을텐데요. 그러한 개념들은 큰 기업일수록 또 직원들의
: 연봉이 세면 셀수록 시간이 엄청난 돈으로 직결이 되므로
: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수 있습니다. OLE라는 개념이 누구에게서
: 나왔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OLE 개념을 가지고
: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냈느냐가 중요한 거겠지요.
: 컴퓨팅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원하는걸
: 만들어야 한다는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SUN같은
: 업체들이 이러한 노력을 해왔다면 절대로 MS 이정도로 많은
: 시장을 내주진 않았을 테지요. 수십년간 시장을 지배해온
: UNIX가 예전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해왔다는건 이해할수
: 없는 부분입니다. 애플도 아키텍쳐를 공개하지 않다가 시장을
: 엄청나게 잠식을 당했지요.
:
: SDK의 위가 아닌 그 아래의 프로그래밍을 커널프로그래밍으로
: 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커널에 접근을 하면 할수록 정보가 부족한것은
: 사실입니다. 그리고 MS 직원 빼고는 커널프로그래밍을 할만한
: 일이 있느냐고 하시는데.. 제 주위에만 2분이 계십니다.
: 그리고 미국엔 몇십년동안 커널프로그래밍만한 사람들도
: 꽤 많다고 하더군요.
:
: 저도 프로그래머지만 LIGHTWIND님은 너무 한쪽에 치우쳐서
: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리 욕을 먹건 비열할정도의
: 마케팅과 경영을 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시장을 잠식한
: 제품, 회사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절대로 단점만
: 있는 제품, 회사는 그럴수가 없지요. 제 경력의 반을 UNIX에서
: 반을 NT, 2000 Server에서 쓰고있지만 또 저도 현재의
: MS 제품군에 많은 불만이 있지만 미래에 MS 서버 제품군들이
: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것이라는건 저 뿐만 아니라 외국, 국내
: 엔지니어들과 컨설턴트들, 저널리스트들에게 인정받는
: 부분입니다.
:
: LIGHTWIND님의 의견중에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그렇지 않은
: 부분도 많았지만 이런 토론을 한다는거.. 참 잼있네요.. ^^
: 저의 생각도 넓힐수 있는 기회이구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움..이말을 들으니 잘한것도 많은데...잘못한거만 꺼집어
내서 비난한다고....투덜됐던...전두황 생각이 나넵여..^^

움..제 취미가 사진이라..사진에 비유하게 되넵여..

초보자들이 쓰는 똑딱이 카메라는
똑딱이 카메라일뿐~! ................... ( 마소 윈도우 )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 하거덜랑..
조리개,셔터,촛점거리,노출 모든걸 직접 조작하지 않고선..
잘찍힌 사진일랑 절대루..네버~~~! 얻을 수 없는법...... ( 유닉스 )

요즘엔..첨단 과학의 발달로.. 수동카메라 라도..
자동화 기능이 덧붙여져 있다...............( KDE,GNOME )

근디...그래도 사진은..수동으로 찍어야 자기 의도대로 정확히 나온다..
( KDE,GNOME 안쓰는 사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의 할수 없는 의견입니다.

저는 MS사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나 그 회사의 비지니스 방식이 싫을뿐입니다.

그럼 차에 비유한다면, 오토메틱과 스틱을 비교할때, 스틱으로 운전한다고 목적지에 더 빨리 제대로 도착할까요?

사용자의 필요성과 사용능력에 따른것 같습니다. 수동으로 해야지만 "제대로" 무엇인가를 할수있다는 생각은 동의할수가없군요.

구경꾼 wrote..
: 움..이말을 들으니 잘한것도 많은데...잘못한거만 꺼집어
: 내서 비난한다고....투덜됐던...전두황 생각이 나넵여..^^
:
: 움..제 취미가 사진이라..사진에 비유하게 되넵여..
:
: 초보자들이 쓰는 똑딱이 카메라는
: 똑딱이 카메라일뿐~! ................... ( 마소 윈도우 )
:
: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 하거덜랑..
: 조리개,셔터,촛점거리,노출 모든걸 직접 조작하지 않고선..
: 잘찍힌 사진일랑 절대루..네버~~~! 얻을 수 없는법...... ( 유닉스 )
:
: 요즘엔..첨단 과학의 발달로.. 수동카메라 라도..
: 자동화 기능이 덧붙여져 있다...............( KDE,GNOME )
:
: 근디...그래도 사진은..수동으로 찍어야 자기 의도대로 정확히 나온다..
: ( KDE,GNOME 안쓰는 사람...)

박규철의 이미지

아 그리고 또하나!
카레이싱하면서 오토로 하는거 보셨습니까?
저 레이서 출신이에욤. 헤헤... ^^V

그리고요. 저는 MS사 좋아하지않지만 그 이유가 비즈니스방식이 아닌
사용자를 능멸(?)하는 프로그램(윈도우 제품군)들 때문이에요.

비즈니스방식은 역시 공격적이어야 성공하죠.

어떻게 생각해 보면,
리눅스는 (시스템,웹,서버관리자등)전문가로 가는 길이고,
윈도우는 (게임,사무용 P/G등)파워유저로 가는 길인거라고도 생각합니다.

공장자동화, 기계제어 쪽은 아무래도 유닉스 계열이 강한거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모르겠구요.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지 저도 궁금하고요. ^^;

Kim wrote..
: 동의 할수 없는 의견입니다.
:
: 저는 MS사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나 그 회사의 비지니스 방식이 싫을뿐입니다.
:
: 그럼 차에 비유한다면, 오토메틱과 스틱을 비교할때, 스틱으로 운전한다고 목적지에 더 빨리 제대로 도착할까요?
:
: 사용자의 필요성과 사용능력에 따른것 같습니다. 수동으로 해야지만 "제대로" 무엇인가를 할수있다는 생각은 동의할수가없군요.
:
:
: 구경꾼 wrote..
: : 움..이말을 들으니 잘한것도 많은데...잘못한거만 꺼집어
: : 내서 비난한다고....투덜됐던...전두황 생각이 나넵여..^^
: :
: : 움..제 취미가 사진이라..사진에 비유하게 되넵여..
: :
: : 초보자들이 쓰는 똑딱이 카메라는
: : 똑딱이 카메라일뿐~! ................... ( 마소 윈도우 )
: :
: :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 하거덜랑..
: : 조리개,셔터,촛점거리,노출 모든걸 직접 조작하지 않고선..
: : 잘찍힌 사진일랑 절대루..네버~~~! 얻을 수 없는법...... ( 유닉스 )
: :
: : 요즘엔..첨단 과학의 발달로.. 수동카메라 라도..
: : 자동화 기능이 덧붙여져 있다...............( KDE,GNOME )
: :
: : 근디...그래도 사진은..수동으로 찍어야 자기 의도대로 정확히 나온다..
: : ( KDE,GNOME 안쓰는 사람...)

박규철의 이미지

수동으로 하는건, 자신이 원하는데로 행할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동이라는거 이거, 골때리는 거거든요.
auto... <- 이거 생각보다 좋진 않아요.

차를 예로 들으셨는데요, 그럼 이건 어때요?
한적한곳에 드라이브를 갔는데, 오르막길, 꼬불길 마구 있는거에요.
그때 스틱으로 운전하면 그 손맛(짜릿하죠, 신나고)이 일품이에요.
그럼데 오토메틱은 역시 양손을 핸들에만 쓰니깐 드라이브 맛이 덜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os 를 사용하나 어플레이션을 사용하나 자신이 최대한 간섭하면서 사용하는게 즐거움을 더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보님들은 편한 오토가 좋고, 스릴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애당초 리눅스쪽을 선호하는거겠죠.

누가 나쁘다, 좋다 하는게 아니구요.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사용자가 원하는거 선택하면 그뿐이죠.

주절주절 레스큐였습니다.

Kim wrote..
: 동의 할수 없는 의견입니다.
:
: 저는 MS사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나 그 회사의 비지니스 방식이 싫을뿐입니다.
:
: 그럼 차에 비유한다면, 오토메틱과 스틱을 비교할때, 스틱으로 운전한다고 목적지에 더 빨리 제대로 도착할까요?
:
: 사용자의 필요성과 사용능력에 따른것 같습니다. 수동으로 해야지만 "제대로" 무엇인가를 할수있다는 생각은 동의할수가없군요.
:
:
: 구경꾼 wrote..
: : 움..이말을 들으니 잘한것도 많은데...잘못한거만 꺼집어
: : 내서 비난한다고....투덜됐던...전두황 생각이 나넵여..^^
: :
: : 움..제 취미가 사진이라..사진에 비유하게 되넵여..
: :
: : 초보자들이 쓰는 똑딱이 카메라는
: : 똑딱이 카메라일뿐~! ................... ( 마소 윈도우 )
: :
: :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 하거덜랑..
: : 조리개,셔터,촛점거리,노출 모든걸 직접 조작하지 않고선..
: : 잘찍힌 사진일랑 절대루..네버~~~! 얻을 수 없는법...... ( 유닉스 )
: :
: : 요즘엔..첨단 과학의 발달로.. 수동카메라 라도..
: : 자동화 기능이 덧붙여져 있다...............( KDE,GNOME )
: :
: : 근디...그래도 사진은..수동으로 찍어야 자기 의도대로 정확히 나온다..
: : ( KDE,GNOME 안쓰는 사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보기엔 먼저쓰신분의 의도는 수동으로 해야지만 제대로 무엇인가를 할수있다는 의미가 아닌것 같은데요
카메라를 잘 모르셔서 그런가요?
카메라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수동은 그것을 사용할수 있지만 자동은 그런기능들을 사용할수 없잖아요 단지 처음에 만든쪽에서 셋팅해놓은 그것밖에는 ....
잘못이해하신것 같아서 좀 이상한 자동차의 비유를 하신것 같은데....
저도 잘은 모르는데 괜한 소릴 해서 죄송^^ 그럼 수고여...

Kim wrote..
: 동의 할수 없는 의견입니다.
:
: 저는 MS사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나 그 회사의 비지니스 방식이 싫을뿐입니다.
:
: 그럼 차에 비유한다면, 오토메틱과 스틱을 비교할때, 스틱으로 운전한다고 목적지에 더 빨리 제대로 도착할까요?
:
: 사용자의 필요성과 사용능력에 따른것 같습니다. 수동으로 해야지만 "제대로" 무엇인가를 할수있다는 생각은 동의할수가없군요.
:
:
: 구경꾼 wrote..
: : 움..이말을 들으니 잘한것도 많은데...잘못한거만 꺼집어
: : 내서 비난한다고....투덜됐던...전두황 생각이 나넵여..^^
: :
: : 움..제 취미가 사진이라..사진에 비유하게 되넵여..
: :
: : 초보자들이 쓰는 똑딱이 카메라는
: : 똑딱이 카메라일뿐~! ................... ( 마소 윈도우 )
: :
: :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 하거덜랑..
: : 조리개,셔터,촛점거리,노출 모든걸 직접 조작하지 않고선..
: : 잘찍힌 사진일랑 절대루..네버~~~! 얻을 수 없는법...... ( 유닉스 )
: :
: : 요즘엔..첨단 과학의 발달로.. 수동카메라 라도..
: : 자동화 기능이 덧붙여져 있다...............( KDE,GNOME )
: :
: : 근디...그래도 사진은..수동으로 찍어야 자기 의도대로 정확히 나온다..
: : ( KDE,GNOME 안쓰는 사람...)

larycho의 이미지

그런데 연비가 많이 드는데.....

그럼 즐거운 리눅싱이 되기를....

Kim wrote..
: 동의 할수 없는 의견입니다.
:
: 저는 MS사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나 그 회사의 비지니스 방식이 싫을뿐입니다.
:
: 그럼 차에 비유한다면, 오토메틱과 스틱을 비교할때, 스틱으로 운전한다고 목적지에 더 빨리 제대로 도착할까요?
:
: 사용자의 필요성과 사용능력에 따른것 같습니다. 수동으로 해야지만 "제대로" 무엇인가를 할수있다는 생각은 동의할수가없군요.
:
:
: 구경꾼 wrote..
: : 움..이말을 들으니 잘한것도 많은데...잘못한거만 꺼집어
: : 내서 비난한다고....투덜됐던...전두황 생각이 나넵여..^^
: :
: : 움..제 취미가 사진이라..사진에 비유하게 되넵여..
: :
: : 초보자들이 쓰는 똑딱이 카메라는
: : 똑딱이 카메라일뿐~! ................... ( 마소 윈도우 )
: :
: :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 하거덜랑..
: : 조리개,셔터,촛점거리,노출 모든걸 직접 조작하지 않고선..
: : 잘찍힌 사진일랑 절대루..네버~~~! 얻을 수 없는법...... ( 유닉스 )
: :
: : 요즘엔..첨단 과학의 발달로.. 수동카메라 라도..
: : 자동화 기능이 덧붙여져 있다...............( KDE,GNOME )
: :
: : 근디...그래도 사진은..수동으로 찍어야 자기 의도대로 정확히 나온다..
: : ( KDE,GNOME 안쓰는 사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배형근 wrote..
: 지금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국 MS의 컨설팅을 받기때문에
: 그쪽 엔지니어들과 접촉할만한 기회가 많아서 우연하게
: 나온 대화를 한 내용을 써보지요. 밑의 ZDNET에서 퍼오신거
: 같은데 분할후 SUN이 괴로울것이라는 글의 내용과
: 관계가 있을거 같네요.
:
: 우연하게 회의 도중에 대화가 이상한데로 새서 이야기가
: 전개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첫 회사가 UNIX, C를 신봉(?) 하는 회사였기에 저도
: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회사는 NT를 사용하기에
: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회의도중
: 제가 MS에대한 않좋은 이야기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 들이 오고갔습니다.
:
: 빌게이츠가 아주 공격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지요.
: 사실 몇년전만 해도 엑셀은 스프레드 쉬트 시장에서는
: 로터스에 비교조차 할수없었죠. 하지만 로터스에서
: 엉뚱한짓을 하는 사이에 엑셀이 치고 올라와 버린거죠.
: 볼랜드 역시 컴파일러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였지만
: 로터스에서 사온 로터스123을 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 컴파일러 시장에서 먹혀버렸죠. 델파이역시 2.0 시절엔
: VB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 사랑을 받았지만 델파이의 치명적인 약점인 파스칼을
: 근간으로 하기에 C로 작성된 기존의 소스들을 포팅해야
: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C++ Builder
: 였는데 버그 투성이의 제품으로 낙인이 찍혀서 회사
: 이름까지 바꾸는 상황이 되었지요.
:
: MS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회사들의 경우는 대부분 빈틈을
: 보이면 파고들어오는 빌게이츠의 경영방식에 당한 사례들이
: 대부분 입니다. 절대로 autodesk 처럼 오직 cad 제품만 만드는
: 그런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은 시장을 잠식당하지
: 않았지요. MS에서 뛰어들만한 틈이 없었으니까요.
:
: 사실 MS 제품으로 개발을 하면서 MS 제품들을 기업에서
: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MS는 개발자, 운영자 역시 사용자로 보았다는거지요.
: 웹서버를 죽이기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보다는 마우스로
: 클릭하기를 원하는건 개발자건 사용자건 당연한거지요.
: 이러한 UI상의 장점을 가지고 비록 안정성에서 뒤지는것을
: 커버해 버린겁니다. 태어난지 몇십년이된 OS와 몇년안된
: OS와 안정성에 대해서 논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지만요..
:

모든 사용자나 개발자, 관리자가 자판보다는 마우스클릭을 좋아하는 것
은 아닙니다.
오히려 WIN9X나 WINNT, WIN2000으로 오면서 마우스클릭만으로 된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관리의 측면에서 본다면 텔넷으로 로그인 하여 자판으로 스크립팅이나
기타 관리하는 것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마다 서버에 가서 마우스 클릭
하는 것보다 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10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있을 시 불규칙적으로
마우스 클릭이 필요할 경우 사용자는 10시간동안 컴퓨터앞에
앉아 있어야 합니다.

WIN3.X시절에도 자체 지원했던 스크립팅을
WIN9X는 도스시절의 BAT화일을 빼고, 스크립팅을 지원하지 않으며,
WINNT은 스크립팅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제한적이며, 사용하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원격에서 마우스클릭으로 WINNT를 관리할 수 잇습니다만 PC 애니웨어
와 같은 서드파티의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때문에 WIN2000에서는 터미널 서비스라는 것이
생겼습니다만 이것도 터미널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터미널 서비스
를 사용하는 사용자 1명마다 라이선스를 사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 터미널 서비스는 win2000사용자 라이선스랑 별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win2000에서의 텔넷 서비스는 그냥 원격에서 도스명령어
정도 내리정도이외에는 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구색맞추기정도.

: MS가 독과점법에 위배된다고 문제가 된건 주변 PC를 제조하는
: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한것과 브라우저를 끼워판것입니다.
: 브라우저를 끼워판것 때문에 OS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분할이
: 되는것이구요.
:
: 한국 엔지니어 한분이 그러더군요. MS가 무조건 나쁜것만은
: 아니다. MS가 개척해놓은 시장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 MS같은 공룡업체가 아니면 엔지니어들이 이만한 대우를
: 받으면서 일을 할만한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 또 이렇게
: 쉽게 데이터를 컨버젼 작업 없이 사용할수가 있겠느냐.
: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OFFICE 제품이
: 나오기전에 어떤 업체도 스프레드 쉬트의 데이터를
: 워드 프로세서로 COPY/PASTE로 데이터를 &#50735;겨가게
: 만들 생각을 안했지요. 이러한것들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 별일이 아닐수 있지만 개발자들이나 기업에게는 정말
: 많은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만큼의
: 시간을 절약해주니까 금전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 주는거지요. 또한 BACKOFFICE 제품군을 다루어 보신분들은
: 알겠지만 MS 제품군들은 여러 제품들이 같이 쓰여질때 그
: 위력을 발위하지 하나하나 떨어트려서 보면 별것이 아닌것처럼
: 느껴집니다.
:
: MS가 욕을 먹는 이유는 깊은곳의 커널에 가까운 부분에
: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입니다. 실 어플리케이션을
: 개발함에 있어서는 UNIX, LINUX와 교했을때 엄청난 분량의
: 정보를 제공합니다.MSDN 싸이트를 가보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 찾을수 있지요. 윈도우즈 커널 프로그래밍을 해본 아는분이
: 그러더군요. 커널 프로그래밍을 안해본 사람은 MS의 정보
: 가 폐쇠적이라는 것에대해서 욕할 자격이 없다고...
: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입니다.
:
M$의 직원이 아닌 이상 M$의 커널 프로그래밍이 필요한가요?

이사람들은 커널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지 않기위해서
각종 하드웨어관련 드라이버들도 OS와 분리하고 하드웨어는
추상적으로 처리하게 만든 사람들입니다.

개발자들마저 사용자개념에서 보는 마케팅원칙을 지키고 있는 덕분에
개네 제품을 기반으로 해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다보면
자동적을 알게 됩니다. 한 번 해보세요....!
(나만 당할 수는 엄땅!)

: 또 OS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지요.
: 이러한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는 참 비열한 상술이지요.

하기사 M$것은 서비스팩3가 나오면 쓸만해진다는 경험법칙이
있습니다.
그리로 서비스팩마다 사이드이펙트에 대한 내용이 없어,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구요...

첫번째 버젼후 3개월내에 서비스팩이 발표되는 것도 경험법칙중
하나이군요...

버그를 마케팅으로 덮어버리진 않습니다.
마케팅때문에 버그가 양산되지요...

기획&마케팅은 미국에서 개발은 인도에서.. ^^;

: 하지만 이부분은 10년 뒤쯤이면 UNIX나 LINUX에 견줄만한
: OS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NT 3.5 버젼과
: 지금의 Windows 2000 Server 버젼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을
: 이루었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던 Remote에서 작업이
: 불가능 하다는 부분은 이번 터미널 클라이언트의 제공으로
: 해소가 많은부분 되었습니다. 물론 로컬일때만 가능하다는게
: 문제이긴 하지만요.
:
사실 이것도 리눅스의 등장과 성장이 이처럼 크지 않았다면
현재의 WIN2000이 이만해졌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리눅스에 하도 많이 비교를 당하다고,
적어도 리눅스보단 낫지 않으면 팔아먹을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돈을 쳐발라서...
이만큼이라도 만든 것입니다.

리눅스가 없었다면 WIN2000이 아니라 WINNT5.0 이 나왔을 것입니다.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WINNT 3.5에서 4.0을 넘어오는 시기에
지금의 WINNT 4.0에서 WIN2000정도의 혁신이 일어났어야 했다고 봅니다.

M$는 돈을 벌기위해 기업용 시장에 뛰어 들었고...
사용의 편리하다! TC0가 싸다!라는 캐치프레이즈을 내세웠지만..
기업용시장은 엔드유저시장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를
잘못했던 것같습니다.

원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니 만큼....

: 이외에도 보안같은 문제들이 아직은 많지만 이곳이 리눅스
: 사용자 모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MS의 제품군들을 너무
: 심하게 평가절하 혹은 비방을 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거같은데
: 저역시 MS와 같이 일을 하면서도 불만도 많고 LINUX나 UNIX에
: 애착이 가지만 MS가 IT 업계를 지배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유는 빌게이츠 때문이겠죠.
: 그는 어떻게 보면 IT업계의 CEO가 갖추어야 할만한 부분을
: 거의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탁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몇년뒤의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그런 능력이
: 타 회사의 CEO보다 탁월하지요. 또한 직원들에대한 대우가
: 참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
: 빌게이츠가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 가장 큰 실수는 인터넷을 우습게 본거라고... 사실 ActiveX
: 기술이나 인터넷 익스플로어는 MSN을 위한 기술이었지
: Internet을 위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 손을 봐서 &#48225;향전환을 한거지요.
:

인터넷을 우습게 본 것은...
자신들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죠..
네트워크가 발전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MSN을 통해서 라고
생각했겠죠..

쉽게 자신들이 컴퓨터없계의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이번 소송으로 M$직원들이 매우 혼란스럽다고는
뉴스도 본적이 있습니다.
자신들은 옳은 일을 해온 것으로 알았는데
주변에서 독점이라고! 잘못이라고! 하니깐요..
혼란스러운 당연지사이겠죠..

: 어찌했던 MS는 최근 몇년동안 IT업계를 이끌다 시피한
: 공룡기업입니다. 최근에 분할의 위기를 맞았지만 MS는
: 이를 통해서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을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NIX를 모델로한 OS는 나오지 않을것
: 같네요. 하지만 LINUX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은 나오지 않을까
: 싶네요. LINUX가 개인 사용자 시장까지 잠식을 해나간다면
: 말이지요.
:
: 어짜피 MS, SUN, IBM, REDHAT 모두 최소의 노력으로
: 최대의 이익을 목표로하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중 어떤
: 업체는 선하고 어떤업체는 악하고 이런 논리는 있을수
: 없겠지요. 단지 우리는 소비자로서 원하는 제품, 상황에
: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거구요.
:
맞습니다.
어떤 것을 옹호하는 것보단 지금 내게 필요한 OS가 무엇이냐
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리눅스가 좋으니 이것을 해봐라.. WINDOWS가 좋으니
이것을 써라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자가 좋은대로 쓰면 됩니다!

: 지금까지 무조건 MS와 반대로만 UNIX 진영이 나아간것 같은데
: 최근 몇년동안은 MS 제품들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는 자세를
: 보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한 예로 ASP의 장점들을
: 따와서 JSP가 나오고 ASP의 스크립트라는 단점을 pre-compile
: 이라는것으로 JSP가 보충했지요.
:
: 온라인 상이어서 글을 주절주절 써버린것 같네요.. ^^;
: 개발자로서 또 소비자로 가장 기부금을 많이내는 MS에
: 철퇴를 던진 미국의 분위기에 부러움을 감출수 없고
: 분할후 IT업계가 정말 정당한 경쟁을 하고 서로의 장점을
: 수용해서 개발자나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었으면
: 하는 바램이네요...

가끔 미국이 위대해 보일 때가 있는데
이번의 경우도 그 가끔에 해당됩니다.

이것이 로마의 경우처럼 미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겠죠..

그리고 지금의 반독점법인 셔먼법을 제정케 해서
록펠러의 그 거대한 스탠더드오일을 붕괴시킨 한 여류기자의 용기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