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인증 필요성 놓고 논란

lightwind_의 이미지

우리( 한국인 )은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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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문화관광부 산하 단체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가 빠르면 다음달부터 '프로게이머 인증제'를 위한 자격시험을 실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인증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같은 인증제가 과연 필요한가, 또한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프로게이머 인증제란 현재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프로게이머를 국가가 시행하는 테스트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게이머를 '직업인'으로 공식화하자는 의도에서 시행하려는 제도.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스타크래프트'와 '피파2000'등의 게임붐과 함께 상당한 액수를 상금으로 걸고 게임대회가 열리고 있어 이제 게임을 단순한 '아이들의 오락'이 아닌 '직업'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프로게이머는 아직 공식적으로 '직업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회에서 받은 상금의 30%를 원천징수 당하기도 하고 그나마도 대회가 끝난 뒤 한참동안 받지 못하는 등 게이머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협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게이머가 550만명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150만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들중 대부분의 실력있는 게이머들은 프로게이머가 되려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협회측은 프로게이머 인증제가 실시되면 선수의 권익보호는 물론 게이머가 공식적으로 '직업'으로 인증되기 때문에 게이머를 지망하거나 지원하는 저변이 확대돼 최근 불붙고 있는 게임산업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측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게이머의 권익보호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정부산하단체인 협회의 지원의도는 원칙적으로 동감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정부주도의 테스트를 거친 '인증제'라는데 의견을 달리한다.
경희대 권준모교수(교육학과)는 '새로운 전문 직업군인 게이머에 정부가 주도하는 기존의 틀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며 '게임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인증'을 하는 방법은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이머가 공식적으로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위해 협회가 단일 채널을 쥐고 심사를 하는 것은 다양성을 무시한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것.
굳이 인증이 필요하다면 사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나 오라클이 인증하는 MCSE, OCP등과 같이 현재 민간에서 주도하는 일정규모의 게임리그에서 인증을 해 그 가치를 게이머 시장에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있다.
정부가 해야할 일은 게이머를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해 적당한 세법의 적용이나 구단과 게이머간의 불평등 계약, 구단간 선수 트레이드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또 프로게이머 인증제가 실시될 경우 게임산업의 성장에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실제적으로 인증을 위한 테스트는 게임 실기가 절대적 기준이 돼야 하는데 현재 출시된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것은 불가능하므로 어느정도 인지도와 상품성이 있는 몇몇 종목을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게이머들이 과연 실기종목이외의 게임을 할 것인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오히려 새롭게 게임을 개발해 출시하려는 게임개발업체의 발목을 잡는 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실기종목으로 선택되기만 하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정하는 데 있어 끊임없는 시비가 프로게이머 인증제의 권위를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인증제 논의에 제안된 실기종목 10개 가운데 국산 게임은 3개에 불과할 뿐아니라 아직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도 않은 미국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2'가 포함된 것은 비선정 게임관련업체의 반발을 야기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증제 실시에 의문을 달고 있는 게임 관련자들은 또 게임종목의 수명이 길어야 1년 내외라고 볼 때 실기종목의 평가기준, 심사방법 등을 게임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나갈 수 있는가에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현재 국내에서 엄연히 2백50여명의 프로게이머가 상금을 받기 위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의 전문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성화해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 법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게임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 정부가 해야할 일은 자격시험이 아니라 이러한 전문인력들을 단순히 게임을 하는 인력에서 게임기획자, 게임평론가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hskang@yonhapnews.co.kr
(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거참...
역시 나랏님덜 상상을 초월하시네여^^;
누가 이런생각을 다 해냈는지...
우리나라 아니면 어느나라 정치인이 이런 대단한 생각을 해내겠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원래 대한민국의 나랏님들 일처리가 이렇지 않나욧?

지난번 리눅스 100만 카피 보급이란 것과 이 프로게이머 인증건과 같은 이런 막 나가는 정책은 더이상 없었으면 압니다. 원래 윗분들 심리라는 것이 좀 눈에 보이는거 크게 한건해서 자기 욕심이나 채우려는 것이니까요.

저는 오히려 이런 되도 안되는 것을 나라 정책이라고 뻔뻔!스럽게 올리는 윗분(?)들의 한건주의에 두손 두발 다든 상태입니다.

LIGHTWIND wrote..
: 우리( 한국인 )은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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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문화관광부 산하 단체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가 빠르면 다음달부터 '프로게이머 인증제'를 위한 자격시험을 실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인증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같은 인증제가 과연 필요한가, 또한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 프로게이머 인증제란 현재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프로게이머를 국가가 시행하는 테스트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게이머를 '직업인'으로 공식화하자는 의도에서 시행하려는 제도.
: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스타크래프트'와 '피파2000'등의 게임붐과 함께 상당한 액수를 상금으로 걸고 게임대회가 열리고 있어 이제 게임을 단순한 '아이들의 오락'이 아닌 '직업'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프로게이머는 아직 공식적으로 '직업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회에서 받은 상금의 30%를 원천징수 당하기도 하고 그나마도 대회가 끝난 뒤 한참동안 받지 못하는 등 게이머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이 협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게이머가 550만명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150만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들중 대부분의 실력있는 게이머들은 프로게이머가 되려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협회측은 프로게이머 인증제가 실시되면 선수의 권익보호는 물론 게이머가 공식적으로 '직업'으로 인증되기 때문에 게이머를 지망하거나 지원하는 저변이 확대돼 최근 불붙고 있는 게임산업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그러나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측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게이머의 권익보호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정부산하단체인 협회의 지원의도는 원칙적으로 동감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정부주도의 테스트를 거친 '인증제'라는데 의견을 달리한다.
: 경희대 권준모교수(교육학과)는 '새로운 전문 직업군인 게이머에 정부가 주도하는 기존의 틀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며 '게임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인증'을 하는 방법은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게이머가 공식적으로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위해 협회가 단일 채널을 쥐고 심사를 하는 것은 다양성을 무시한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것.
: 굳이 인증이 필요하다면 사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나 오라클이 인증하는 MCSE, OCP등과 같이 현재 민간에서 주도하는 일정규모의 게임리그에서 인증을 해 그 가치를 게이머 시장에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있다.
: 정부가 해야할 일은 게이머를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해 적당한 세법의 적용이나 구단과 게이머간의 불평등 계약, 구단간 선수 트레이드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 또 프로게이머 인증제가 실시될 경우 게임산업의 성장에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 실제적으로 인증을 위한 테스트는 게임 실기가 절대적 기준이 돼야 하는데 현재 출시된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것은 불가능하므로 어느정도 인지도와 상품성이 있는 몇몇 종목을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이렇게 될 경우 게이머들이 과연 실기종목이외의 게임을 할 것인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오히려 새롭게 게임을 개발해 출시하려는 게임개발업체의 발목을 잡는 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게다가 실기종목으로 선택되기만 하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정하는 데 있어 끊임없는 시비가 프로게이머 인증제의 권위를 떨어뜨릴 수 있다.
: 특히 이번 인증제 논의에 제안된 실기종목 10개 가운데 국산 게임은 3개에 불과할 뿐아니라 아직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도 않은 미국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2'가 포함된 것은 비선정 게임관련업체의 반발을 야기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 인증제 실시에 의문을 달고 있는 게임 관련자들은 또 게임종목의 수명이 길어야 1년 내외라고 볼 때 실기종목의 평가기준, 심사방법 등을 게임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나갈 수 있는가에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 현재 국내에서 엄연히 2백50여명의 프로게이머가 상금을 받기 위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의 전문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성화해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 법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 게임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 정부가 해야할 일은 자격시험이 아니라 이러한 전문인력들을 단순히 게임을 하는 인력에서 게임기획자, 게임평론가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hskang@yonhapnews.co.kr
: (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실제 현역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당혹스러움을 금할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한다는 취지도 좋겠지요.

어느 나라에서던 그런 전례는 없습니다. 솔직히 그러한 인증제도는 실제적
으로 프로게이머의 커뮤니티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것에서 기인한것 같군요.

글쎄요. 저도 직업을 가지고 겸임하는 일이라 언제 까지 이런 일을 하진 않
을거라고 늘 생각은 합니다만, 이것이 만약 현실이 된다면 모든 퀘이커 들에게
비웃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헛소리 말고 2.2.16로 커널 업이나.. :)

NobuTheRuselCROW.

ps: Tourney4 에서 만나시면 같이 로켓이라도 한방.. -_-;

LIGHTWIND wrote..
: 우리( 한국인 )은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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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문화관광부 산하 단체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가 빠르면 다음달부터 '프로게이머 인증제'를 위한 자격시험을 실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인증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같은 인증제가 과연 필요한가, 또한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 프로게이머 인증제란 현재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프로게이머를 국가가 시행하는 테스트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게이머를 '직업인'으로 공식화하자는 의도에서 시행하려는 제도.
: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스타크래프트'와 '피파2000'등의 게임붐과 함께 상당한 액수를 상금으로 걸고 게임대회가 열리고 있어 이제 게임을 단순한 '아이들의 오락'이 아닌 '직업'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프로게이머는 아직 공식적으로 '직업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회에서 받은 상금의 30%를 원천징수 당하기도 하고 그나마도 대회가 끝난 뒤 한참동안 받지 못하는 등 게이머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이 협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게이머가 550만명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150만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들중 대부분의 실력있는 게이머들은 프로게이머가 되려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협회측은 프로게이머 인증제가 실시되면 선수의 권익보호는 물론 게이머가 공식적으로 '직업'으로 인증되기 때문에 게이머를 지망하거나 지원하는 저변이 확대돼 최근 불붙고 있는 게임산업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그러나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측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게이머의 권익보호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정부산하단체인 협회의 지원의도는 원칙적으로 동감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정부주도의 테스트를 거친 '인증제'라는데 의견을 달리한다.
: 경희대 권준모교수(교육학과)는 '새로운 전문 직업군인 게이머에 정부가 주도하는 기존의 틀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며 '게임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인증'을 하는 방법은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게이머가 공식적으로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위해 협회가 단일 채널을 쥐고 심사를 하는 것은 다양성을 무시한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것.
: 굳이 인증이 필요하다면 사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나 오라클이 인증하는 MCSE, OCP등과 같이 현재 민간에서 주도하는 일정규모의 게임리그에서 인증을 해 그 가치를 게이머 시장에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있다.
: 정부가 해야할 일은 게이머를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해 적당한 세법의 적용이나 구단과 게이머간의 불평등 계약, 구단간 선수 트레이드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 또 프로게이머 인증제가 실시될 경우 게임산업의 성장에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
: 실제적으로 인증을 위한 테스트는 게임 실기가 절대적 기준이 돼야 하는데 현재 출시된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것은 불가능하므로 어느정도 인지도와 상품성이 있는 몇몇 종목을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이렇게 될 경우 게이머들이 과연 실기종목이외의 게임을 할 것인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오히려 새롭게 게임을 개발해 출시하려는 게임개발업체의 발목을 잡는 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게다가 실기종목으로 선택되기만 하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정하는 데 있어 끊임없는 시비가 프로게이머 인증제의 권위를 떨어뜨릴 수 있다.
: 특히 이번 인증제 논의에 제안된 실기종목 10개 가운데 국산 게임은 3개에 불과할 뿐아니라 아직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도 않은 미국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2'가 포함된 것은 비선정 게임관련업체의 반발을 야기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 인증제 실시에 의문을 달고 있는 게임 관련자들은 또 게임종목의 수명이 길어야 1년 내외라고 볼 때 실기종목의 평가기준, 심사방법 등을 게임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나갈 수 있는가에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 현재 국내에서 엄연히 2백50여명의 프로게이머가 상금을 받기 위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의 전문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성화해 정식 직업군으로 인정, 법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 게임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 정부가 해야할 일은 자격시험이 아니라 이러한 전문인력들을 단순히 게임을 하는 인력에서 게임기획자, 게임평론가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hskang@yonhapnews.co.kr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