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 가산점 폐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목, 2006/02/23 - 4:56오후
위 기사를 보고서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국가를 위해 목숨바쳐 일한분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인데 무언가 국가가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중엔 돌아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건 전쟁때문에 싸우다 죽는일이 많기 때문이지요.
공무원시험 탈락한 사람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시험보고 싶다고하니
아예 국가유공자의 자녀들에게는 1명에 한하여 '공무원'으로 취직시켜주는겁니다.
시험을 보지않고 :twisted: 그렇게해서 남는 TO에 대해서만 시험을 쳐서 뽑는거죠.
이건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받친 대가로 받는것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twisted: :twisted: :twisted:
나라가 위급한 상황에 땅문서 챙기고 돈 챙겨서 숨어다닌 사람들은 전쟁끝난후 떵떵거리며 잘살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앞장서서 전쟁터로 나가서 목숨받치고 싸운 사람들은 죽음 아니면 가난이라니...
과연 평등권이란 어느선까지 적용해야 하는걸까요?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과연 한국에는 국가라는게 존재하는지도 의문스럽습니다.
마치 조선말 일방 평민들의 다수가 '국가'라는 존재조차 몰랐던 그때와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Forums:
10%가 안된다면 9%로 다시 입법해서 하면 안되나요? -_-하긴
10%가 안된다면 9%로 다시 입법해서 하면 안되나요? -_-
하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자기들이 공무원 시험 치를 일도 없고 또한 국가유공자와는 먼~~ 분들이니 신경도 안쓸테고.... 헌법재판소 재판관들도 자기들이랑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할테니 저렇게 했겠지만요.... 흠...
전 제가 진보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한나라당 싫어하는 만큼 민노당도 싫어합니다. 어찌보면 중도인듯...^^;;) 국가의 안위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보수적인가 봅니다. 국가유공자와 국가유공자 후손들을 저리 대접하면 이제 무슨 일이 생기면 과연 이후 국가를 믿고 몸을 바칠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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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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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잖아요. 본인도 아니고.
가족이잖아요. 본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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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군 가산점이든 국가 유공자 가산점이든 문제의 핵심은가산점이 없는
군 가산점이든 국가 유공자 가산점이든 문제의 핵심은
가산점이 없는 사람은 합격이 거의 불가능하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TO의 얼마를 체운다라던가 라는 식으로 하면 저런 판결까지는 나오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user를 향해서... +_+
[quote="khris"]가족이잖아요. 본인도 아니고.[/quote]
저기...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죽임을 당했다면 가장의 죽음으로 학업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가족에게 공무원 가산점 얼마정도 주는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는 분중에 6.25 참전 용사를 아버지로 둔 사람이 있습니다. 가장이 반신불수가 되어버려 생계를 이어나가려고 그 지인의 어머니 되시는분이 엄청나게 고생을 했고 지인뿐만 아니라 그 형제들도 학업도 제대로 못 마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부친의 수십년간을 계속되는 치료로 가정은 정말 풍비박산이 되었습니다.
그런 분이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치고 공무원 시험을 볼때 국가유공자의 자녀로 약간의 혜택을 준다는게 부당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실제로 그 분도 그렇게 공무원 시험을 봤구요.)
대대손손 그렇게 한다면 부당할수도 있다고 하지만 할아버지가 그랬다면 최소 2대(아버지, 아들)정도는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독립유공자들의 집안들은 수십년전 독립운동하느라 집안이 어려웠던 것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독립운동 하느라 가정을 돌보지 못한지라 그 후예들은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하고 그래서 성공하기는 더욱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은지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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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someone"]군 가산점이든 국가 유공자 가산점이든 문제
제가 아는 것으로는 가산점이 없는 사람은 합격이 거의 불가능한게 아니라 가산점이 있는 사람은 거의 합격이고 그 나머지 자리를 두고 가산점이 없는 사람들이 경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번의 국가 유공자는 10%정도라지만 군가산점은 2~3문제 정도 맞추느냐 못맞추느냐 정도의 차이로 알고 있었습니다.(2년을 군대때문에 ㅤㅆㅓㄲ은 사람에게 2년 더 공부 한 사람이 2~3문제 더 공부해서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거기다 공무원은 나이 제한도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차라리 국가유공자 자녀등은 특채식으로 채용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경찰가족은 경찰이 순직하거나 하면 그 가족의 생계를 유지시켜주기 위해 1명은 특채로 경찰로 채용해 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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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rx78gd"][quote="khris"]가족이잖아요. 본
주변에서 가산점이나 특례 믿고 뻐대는 타입만 봐와서...
무조건 가산점을 부여하는 지금의 제도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점시 국가유공자 자손에게 우선권을 준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바뀌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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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quote="khris"][quote="rx78gd"][quote="k
그런 방법도 괜찮을듯 하네요. 하지만 그때되면 또 누군가 위헌이라고 제기해서 헌제에서 또 문제가 될 듯 싶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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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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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다 저~위에 제가 쓴 특채와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다 저~위에 제가 쓴 특채와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건 바로 비 국가 유공자들에게 -10%를 적용하는 겁니다.
역시나 힘들겠죠? ㅡ.,ㅡ; 그정도로 머리나쁜 원숭이들이었으면 이렇게 소송까지 걸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권리는 주장하며 의무는 행하지 않는 사회로만 자꾸 발전되어가고있으니...
설문조사에서 전쟁나면 해외로 도망가겠다는 사람이 절반가까이나 되죠.
이건 본질적으로 전의 군가산점 문제와 맹락이 같죠.병월급 현실화하
이건 본질적으로 전의 군가산점 문제와 맹락이 같죠.
병월급 현실화하고 군가산점을 없애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무리 국민의 의무라 해도,
국가가 헐값으로 부려먹을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부양가족이 3명이상이면, 국대면제 이런거 있어서는 안돼죠.
현실적으로 가족 2명은 부양할 수준의 봉급이 나와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거 현실화하기에는 국가 예산이 없죠.
마찬가지입니다.
독립운동에 6.25, 베트남전, 또한 분단 현실속에
우리나라는 유독 국가유공자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예산문제 때문 이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할 수도 없죠.
대안이 없어요.
그렇다고, 대기업에 취직자리를 국가 내줄수도 없는일이고..
생각같아서는 내후년부터 국가 예산의 1/3쯤...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사병 월급으로 배정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역으로 이에 대한 국가 예산 줄이고,
공무원가산점같은 것으로 보상하자는 주장이 나올 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군 가산점, 국가유공자 가산점도 보상의 한 형태입니다.
군 가산점, 국가유공자 가산점도 보상의 한 형태입니다.
저는 찬성입니다... :D 다른 방향으로 보상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저는 찬성입니다... :D
다른 방향으로 보상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유공자 가족도 점점 늘어서
감당이 안되는 사태가 되겠더군요...
감비노도 궁금해하더라구..등짝!..등짝을보자!..
헌재에 대해서 늘 섭섭한 것은그것이 합헌인지 아닌지 여부만 내놓고,
헌재에 대해서 늘 섭섭한 것은
그것이 합헌인지 아닌지 여부만 내놓고,
그에 대한 대안 제시가 없다는 것이죠.
물론 이것이 헌재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바램인 것은 알지만,
누가 이게 위헌소지가 있는 거 모르고 하겠습니까?
대안이 없어서 그런거지요...
생색내기 식으로 헌법불합치 내놓은 것 보면,
그게 더 가증스럽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
전 이문제를 좀 다른 관점으로 보았습니다.
정말 세상이 변하고 있구나.. 라고 좀 거시적으로 보았죠;;;
헌재가 이런 결정을 한것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공무원 유공자가산점제도는 유공자에 대한 적당한 보상을 할 능력이 않되는 정부에서. 그나마 내놓은 방법인데....
이것을 헌재에서 불합치 결정을 내어 버렸으니, 법을 만드는 정치인들은 좀 곤혹스럽게 될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유공자들의 표를 의식할수 밖에 없는 정치인들은 더욱 곤혹스럽겠지요
이렇게 정부와 정치인들의 속맘(?) 을 몰라주고, 이런 결정을 내린 헌재를 볼때. 이제는 사법부가 상당히 많이 독립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펭귄맨
아하~ 유공자들의 표가 무서울까요?국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표가
아하~ 유공자들의 표가 무서울까요?
국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표가 무서운 거겠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도 못하는 나라에 대한 걱정.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찬성합니다.국가유공자한테 혜택이 있어야지국가유공자 자녀들한테
찬성합니다.
국가유공자한테 혜택이 있어야지
국가유공자 자녀들한테 혜택이 있는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
다행이 위헌판결 받아서 다행입니다.
[quote="OoOoOo"]찬성합니다.국가유공자한테 혜택이 있어
저도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안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url=http://news.naver.com/news/read.php
유공자 가족 가산점’ 외국에선 어떻게…
믿거나 말거나.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quote="지리즈"]그런데 대안은요?[/quote]대안
대안이 왜 필요하죠?
자기 부모가 한 업적을
날로 먹으려는 것이 잘못이죠.
차라리 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쪽으로 가야할 것 입니다.
[quote="OoOoOo"]차라리 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그러니까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것이죠...
일부 유공자들은 유공을 세우는 과정에서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은데,
죽었으니까 끝... 이러는 것도 문제가 있고...
또한 제한된 예산에서 예우는 해야 하니,
이런 꽁수들이 나오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이 재판의 판결 내용은 가산점 자체를 아예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
이 재판의 판결 내용은 가산점 자체를 아예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산점의 혜택은 너무 과도하니 과도한 혜택을 줄이라는 것입니다. 가산점 때문에 국가유공자 자녀가 합격하는 비율이 너무 많거든요. 가산점 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던지 국가 유공자 자녀만을 대상으로 일정 비율 특채로 선발하면 위헌 판결이 나지 않을 듯 합니다. 또 하나 판결문을 보면 가산점 혜택의 수혜자를 전몰 군인 및 상이 군인 본인 또는 유가족으로 제한했습니다. 종전에는 국가 유공자에 518 민주화 운동 공로자 등이 포함되어 범위가 넓었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혹시, 의료보장제도라고 들어 보셨습니까?의료보험과 달리, 이러한
혹시, 의료보장제도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의료보험과 달리, 이러한 국가 유공자들에게 제공되는 일종의 특혜입니다.
이거 병원에서 안받아 주거나 차별받습니다.
왜냐하면, 의료보험은 바로 공단에서 돈이 나오지만,
의료보장은 전년도 접수된 금액으로
다음해 예산에서 지불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바로 현금화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길게는 병원에서 비용을 1년넘게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영난등을 들어, 병원에서는 꺼리죠.
의료보장증으로 제대로 치료받기는 어렵습니다.
기초생활비만 갓면한 지원금으로
정말 어렵게 살아가는 유공자가족들도 많습니다.
10% 가산점은 결코 많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것은 절대 기준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국가 유공자 선정 및 자격 조건도 일부는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절대기준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워낙 우리나라가 겪동의 시대를 겪으면서,
저러한 절대기준으로 국가유공자가 양산되는 점이 문제입니다.
71만명이나 되는 국가유공자가족이 발생하는 거죠...
면면히 따져 보면, 저들의 자격을 의심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상대적으로는 엄청나게 특혜를 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특혜인가?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억울하지 않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대해서 보상하는 것.
그리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없고, 오히려
자식들이 "자기 부모가 한 업적을 날로 먹으려는 한다는 소리"나 들으면,
위급한 시기에 누가 나라를 위해 희생을 하겠습니까?
그러다고 변변한 지원금이나 보상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이를 마련할 재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제 생각에는
워낙 취업경쟁이 심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무엇인가를 잊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국민이 있고 국가 있고, 국가 있기에 국민이 있으며,
저러한 국가유공자들이 희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여기에 와 있다는 것.
저는 이러한 것들을 간과되고 있는 오늘날이 개탄스럽습니다.
국가 유공자에 보상 및 예우 확대를 주장하지 못할 망정
이들에 대한 특혜 축소나, 혹은 과도한 특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이땅의 영위를 날로 먹으려는 심보라는 생각이
오히려 듭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하! 날로 먹는다는 말은 좀 심하네요.전 대학 신입생 모집할때
하! 날로 먹는다는 말은 좀 심하네요.
전 대학 신입생 모집할때 "수리" 영역 가산점 ( 이런것 있죠? ) 이런것들과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이 됩니다.
공무원이니 나라에 대한 충성(?)도 가 유공자들이 더 높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공무원이 철밥통의 인식도 있긴 하지만... )
법이 바뀌더라도, 유공자에 대한 지원은 없애지 말았으면 합니다.
국가유공자 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없다면적당한 연금,세제 같은
국가유공자 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없다면
적당한 연금,세제 같은 것을 지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연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 줘야겠죠.
국가유공자 자녀는 대학교까지 학비 무료입니다.
이만하면 적당한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자란 것이 있다면 밥값이나 차비같은 부수적인 돈이 안 나오는 것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은 스스로가 갈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원하는 것은 날로먹는 다는 표현이 조금도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 부모 핑계되는 것이나
자기 부모 혜택보는 것이나
둘다 날로 먹는 것입니다.
[quote="someone"][u][b]군 가산점이든 국가 유공자 가산
문제는 여기에 있죠.
결국 공무원을 뽑는 시험 자체에 변별력이 없다는 겁니다.
일단 필기는 100점 만점을 받고 시작해서 추가로 가산점이 있어야 합격할 수 있다는데에
군 가산점이나 국가유공자 가산점이 문제가 되는거겠죠.
만약 필기 시험 합격자 평균이 100점이 아니라 80점이라면
국가 유공자 가산점이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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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quote="OoOoOo"]국가유공자 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혜택이 그렇게 과한가
이분하고 말씀좀 나눠 보세요.
ps)
아 서버 이전 작업은 왜 언제나 이 야심한 밤에만 해야 하는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역시 유공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찬성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가산점제도는 반대하고 다른쪽으로 보상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대안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니고, 정치인들이나, 정부가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국민들이 정책을 비판하면서 대안까지 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러이러한 방법을 써도 좋겠다라는 몇몇 예시는 들수 있겠죠.
유공자에 대한 보상이 공무원 가산점이라는 말!!! 정말 어이없습니다.
그럼 공무원 준비를 하지 않는 유공자 가족들은 유공자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못받는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불공평한 혜택이 어디있습니다.
정작 학력수준이 낮고, 경제력이 부족한 유공자가족들은 가산점이 있어도 공무원 시험에 합격 못할수도 있고, 아예 공무원시험을 생각치도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 보았습니다.
펭귄맨
내 이런 사람들 보면 정말 깝깝한게..정치인,공무원들은 바보라 이
내 이런 사람들 보면 정말 깝깝한게..
정치인,공무원들은 바보라 이런 생각 못하는 줄 알더라구염.
솔직히 좋은 소리는 누가 못해?
극빈층 지원대책 필요하다는 거 누가 몰라?
월 5~6만원 지원받는 국가유공자 생활보조금 누가 올리기 싫어서 안올리나?
다들 자신의 생각들만 옳다고 주장하지...
정작 해결방안은 내놓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염.
이러니 나라는 발전은 안하고, 니탓남탓만 하는 거지..
세금 올린다고 한다면 게거품 물면서 난리들 치면서... :evil:
:evil: :lol:
어느 한쪽에 대한 이익을 보상하는것이 다른 그렇지 못한쪽에 심각한(?)
어느 한쪽에 대한 이익을 보상하는것이 다른 그렇지 못한쪽에 심각한(?) 피해가 되서는 안되겠지요. 상호간에 서로 인정할 수 있는 법이었으면 합니다.
[quote="OoOoOo"]국가유공자 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게 적당한 혜택이라면 대학교를 안가는 아니 못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만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국가 유공자에게 적당한 연금을 지원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공무원 가산점 제도를 없애는 대신 유류세 10% 인상, 전기세 10% 인상, 수도세 10% 인상을 해서(꼭 10%가 아니더라도 인상을 해서) 국가 유공자들에게 최소 월 120만원 정도의 현금을 주자고하면 찬성하실겁니까?
저는 물론 찬성할겁니다.
그리고 앞서 지리즈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국가유공자중에는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하신분들도 많습니다.
예를들어 '안중근 의사'는 국가를 위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만약 그분 아들이 존재한다면 혜택을 받아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국가에서 국가 유공자 당사자에게만 혜택을 주라고한다면 당연히 못받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가정을 돌보지 않고 독립을 위해 싸운 댓가가 '거리에서 빌어먹는 거지가 된 아들'이라면 독립운동하기전에 막노동을 할겁니다.
독립운동 자체가 댓가를 바라고 하는게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 다 잘사는데 독립운동한 자녀에게는 뭔가 혜택을 줘야하는것 아닐까요?
참고로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 저는 국가유공자도 아니고 사돈의 팔촌에도 국가 유공자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quote="ydhoney"]어느 한쪽에 대한 이익을 보상하는것이 다른
세상이 다 돌고 도는 법이라,
누군가에게 어떠한 명분을 가지고 보상을 한다면,
피해가 없을 수가 없어요.
다른 혜택없이 생활비 수준을 고려한 미국수준의 연금지원만 하자면
연간 재원이 1조6천억원이 필요하다던데,
이건 땅파면 나오나?
내가 볼때는 공무원이 철밥그릇이라 이런 문제가 붉어질 뿐이지..
공무원도 좀 경쟁체제 붙여서 좀 냉혹하게 굴려야
이런 문제도 싸그리 없어진다니깐...
착시현상이야 착시현상...
원래 공무원은 국가유공자조차도 도저히 다른 데 갈곳이 없어서
마지못해 가야하는 직종이 되야 되는데...
이건 어떻게 된게... 공무원이 최고라니...
:evil: :lol:
[quote="오만한 리눅서"]원래 공무원은 국가유공자조차도 도저히 다른
고등학교 선생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희들 지금 대학교 못갈것 같고 대학교 가더라도 취직 못할것 같으면 졸업하자마자 공무원이나 시험쳐라.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고 국사같은건 계속 배워온 너희들이 유리하니 공무원이나 시험쳐서 그냥 살아라."
[quote="욕심많은오리"][quote="오만한 리눅서"]원래 공무원은
참, 그 선생님도 나름대로 대단하시군요..-_-;; 하긴 1990년인가 고3때 선생님들과 진학 상담하고 있는데 그 옆에 다른반에 오신 어머니께서 선생님과 면담시 학생의 성적이 너무 나빠서 갈만한 대학이 없다고 하자 그 어머님 왈 "뭐, 정 갈데 없으면 사범대나 보내서 선생질이나 시키죠..뭐"라고 했다는...-_-;;
그걸 듣고 참 뻥쪘던... 그 어머님 아들은 어쩔줄 몰라 난감해하고... 역시 사람들은 자기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직종은 다 쉽다고들 생각하는 모양이죠? 공무원도 IMF 이후만은 못해도 그전에도 쉬운것은 아니었는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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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quote="rx78gd"]참, 그 선생님도 나름대로 대단하시군요..-
어머니 말씀을 곡해하시는 듯.
본 뜻은..
선생: 학생의 성적이 너무 나빠서 갈만한 대학이 없다(니 자식 정말 못났다.)
어머니: "뭐, 정 갈데 없으면 사범대나 보내서 선생질이나 시키죠..뭐"(너 같은게 선생이라고... 선생이면 다냐 이 ㅅㅂㄻ)
:evil: :lol:
[quote="오만한 리눅서"][quote="rx78gd"]참, 그 선생
ㅋㅋㅋ... 하긴 다른 선생님들하고 학생들은 다 뻥쪄 있는데 그 어머님은 너무 당당하시더군요. 내가 뭘? 하는 표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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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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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rx78gd"][quote="욕심많은오리"][quote="
그때는 IMF이전이었고 공무원은 정말 할것 없는 사람들, 능력없는 사람들이나 가는 곳이라는 생각을 대부분 했었으니까요.
그러니 지금 기술도 안배우고 공부도 안하고 노는 학생들에게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지는게 좋을것이라는 충고를 해주신거죠.
그당시 학생들중에 지금에와서 후회하는 학생들 참 많겠죠. ^^
[quote="욕심많은오리"][quote="rx78gd"][quote="
제가 1990년 초중반에 공무원 시험을 볼까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당시 경쟁률을 살펴보고 그랬는데 당시에도 공무원 시험이 경쟁률만 보면 말씀하신것처럼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평균적으로 20~40대 : 1 정도의 경쟁률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보다는 당연히 쉬웠지요. 경쟁률도...^^ 수적으로도...
선생님께서 나쁜 뜻으로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은 이해갑니다만..^^ 사실 그당시도 이미 공무원 시험이 쉬운것은 아니었죠. 물론....IMF 이후로는 최소 100:1 정도는 가뿐히 넘어가는 상황이니.... 쩝...
한전도 1995년인가 들어갈수 있었는데... 어느 섬에 들어가서 최소 3년간 섬에서 못나온다는 소리 듣고 포기했었지요. 사귀던 여자도 있었거든요...당시에...(마..마누라가 안보겠죠? ^^;;)
진작 공부해서 공무원시험이나 칠껄 그랬어요. 당시에도 철밥통이기는 했지만 어린나이에 너무 고리타분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공무원 시험 공부 안한건데.....-_-;; 제가 동사무소 방위를 했었는데 그때 동사무소 직원들 보면서.... 정말 세상 편하게 산다라고 것을 그때 확실히 느꼈지만.... 역시나 제 꿈이 있었길래..흑흑..
지금와서는 후회 많이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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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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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전에도 경쟁률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합격자 성적을 보면 그렇게 힘든
IMF이전에도 경쟁률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합격자 성적을 보면 그렇게 힘든일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그때는 어느정도 선 이상만 점수를 따면 가능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1문제에 울고 웃는다죠? ^^
전체에서 3문제 틀리면 100% 불합격이라던데...(믿거나 말거나)
[quote="욕심많은오리"]IMF이전에도 경쟁률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합
지금보다 쉬운것은 사실이였어요..^^ 문제도 지금보다는 쉬웠던것 같고... 지금이야..... OTL이죠..뭐...나이도 한참 지나서 이제는 신경도 안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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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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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이거군요...[quote]재판부는 결정문에서 "20
정확하게는 이거군요...
모든 사람이 혜택을 못받는건 아니네요.
잘생각해보고 살아계신 분들에게 적절한 조치만 취해진다면 합리적인 조치라고 전 생각합니다.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