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 네 멋대로 해라.

나는오리의 이미지

최대 페이지 글타래에서 드라마 이야기가 나와서 글타래 하나 만듭니다.
검색해보니 '네 멋대로 해라'의 글타래는 없는듯 하더군요.

제가 이 드라마 처음봤을 때는 주연 배우가 좋아서 봤습니다.
양동근도 평소 좋아하던 배우였고
나영누님도 매우 아주아주아주 좋아하던 배우였습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이상하더군요.
자기 애인 죽게만든 소매치기를 좋아하게 된다고라고라?
근데...
그게...
드라마를 보다보니 저도 이해하게 되더군요.

우리나라 연애 드라마도 부자 안나와도
왕자나 공주가 안나와도
이렇게 내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드라마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드라마였습니다.

사실 전 드라마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대장금'도 한편 못봤고
뭐라더라? 하여간 사람들 말하는 유명한 드라마 한편도 못본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호기심에 한가지씩은 보는데
운좋게도 '네 멋대로 해라'가 걸렸더군요.

'여명의 눈동자' '조선왕조500년' 등등...참 재미있었던 드라마였네요.
어느 글타래에서 DVD를 구입했다는 글이 있던데
어디서 구매하는게 싸게 구매가능한지 구매정보도 공유가능하면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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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만한 드라마는 없을거예요.

DVD는..요즘은 어디서 팔려나 모르겠네요.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저도 보고싶어요...근데 언제쩍 드라마죠? 비디오 가게 가서 물어보기전에 알고 가렵니다...

ydhoney의 이미지

2002년 여름쯤 되겠군요.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이런...그럼 지금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viatoris의 이미지

http://www.예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21724&CategoryNumber=004001025008

광고방지;;;;를 위한 필터링..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나는오리의 이미지

viatoris wrote:
http://www.예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21724&CategoryNumber=004001025008

광고방지;;;;를 위한 필터링..


혹시나 싶어 박인터씨에게 물어봤더니 79,800을 제시하시네요.
예이사보다 만원 싸군요. 근데 품절이랍니다. ㅎㅎ;
viatoris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viatoris wrote:
http://www.예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21724&CategoryNumber=004001025008

광고방지;;;;를 위한 필터링..


혹시나 싶어 박인터씨에게 물어봤더니 79,800을 제시하시네요.
예이사보다 만원 싸군요. 근데 품절이랍니다. ㅎㅎ;

음.. 그렇군요..

가끔 인터씨도 애용해야겠군요.. 왠만하면 포인트 쌓을려구 예이사에가 부탁하는데..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codebank의 이미지

저도 아주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죠.
조금 슬프기도하면서 전혀 예상외의 줄거리전개가 흥미로웠던 드라마였죠.
당시 '네멋'이라는 형태의 모임도 있었던걸로 기억되는데...

하여간 인상깊은 드라마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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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cronex의 이미지

결말을 완전히 알 수 없게 끝내준게 마음에 들었었다는....
그 때까지의 스토리에서 배드엔딩-> 신파극은 실망이 너무 컸을 거구
해피엔딩에서 이어지는 너무 환한 분위기도 그전까지의 전개를 말아먹었겠죠.
결국 시청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그런 결말을 상상하며 즐거워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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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min2to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최대 페이지 글타래에서 드라마 이야기가 나와서 글타래 하나 만듭니다.
검색해보니 '네 멋대로 해라'의 글타래는 없는듯 하더군요.

제가 이 드라마 처음봤을 때는 주연 배우가 좋아서 봤습니다.
양동근도 평소 좋아하던 배우였고
나영누님도 매우 아주아주아주 좋아하던 배우였습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이상하더군요.
자기 애인 죽게만든 소매치기를 좋아하게 된다고라고라?
근데...
그게...
드라마를 보다보니 저도 이해하게 되더군요.

우리나라 연애 드라마도 부자 안나와도
왕자나 공주가 안나와도
이렇게 내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드라마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드라마였습니다.

사실 전 드라마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대장금'도 한편 못봤고
뭐라더라? 하여간 사람들 말하는 유명한 드라마 한편도 못본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호기심에 한가지씩은 보는데
운좋게도 '네 멋대로 해라'가 걸렸더군요.

'여명의 눈동자' '조선왕조500년' 등등...참 재미있었던 드라마였네요.
어느 글타래에서 DVD를 구입했다는 글이 있던데
어디서 구매하는게 싸게 구매가능한지 구매정보도 공유가능하면 해주셨으면 합니다.

폐인이 되실수도.. __;;ㅋ
주변에 한명 있는데
끼구 살더군여 ..

모르는건 물어보라구 엄마 아빠가 알려주셧습니다
고수님,선배님들 도와주십쇼 독학하는 학생입니다

rx78gd의 이미지

저도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아마 거의 유일하게 전편을 다 보고 결말까지 본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드라마는 좀 보면 결말이 빤해서 그냥 제가 작가해도 되겠더군요...-_-;;(예고편 한번 보면 일일연속극 스토리 3회분이 빤히 보입니다. 나중에 동생이나 어머니, 와이프에게 물어보면 맞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작가들 수준도 참...난감하다는....쩝...)

암튼 그래서 '네멋대로 해라'는 예전 DVD 예약해서 구매한뒤 아직까지 미개봉인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개봉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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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rx78gd wrote:
암튼 그래서 '네멋대로 해라'는 예전 DVD 예약해서 구매한뒤 아직까지 미개봉인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개봉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이왕 미개봉한거 제가 착!불!로 5만원에 사 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중고인데 제게 넘기시지요. ^^a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rx78gd wrote:
암튼 그래서 '네멋대로 해라'는 예전 DVD 예약해서 구매한뒤 아직까지 미개봉인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개봉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이왕 미개봉한거 제가 착!불!로 5만원에 사 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중고인데 제게 넘기시지요. ^^a

물건값은 네멋대로 안될듯합니다.(먼산보기 모드)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rx78gd wrote:
암튼 그래서 '네멋대로 해라'는 예전 DVD 예약해서 구매한뒤 아직까지 미개봉인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개봉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이왕 미개봉한거 제가 착!불!로 5만원에 사 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중고인데 제게 넘기시지요. ^^a

물건값은 네멋대로 안될듯합니다.(먼산보기 모드)
:evil:
rx78gd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rx78gd wrote:
암튼 그래서 '네멋대로 해라'는 예전 DVD 예약해서 구매한뒤 아직까지 미개봉인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개봉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이왕 미개봉한거 제가 착!불!로 5만원에 사 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중고인데 제게 넘기시지요. ^^a

아니 이분들이...누구 맘대로... 험험...^^;;

벌써 개봉해버렸답니다. 몇년간 봉인하다가 갑자기 말이 나오니 내용물이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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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rx78gd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rx78gd wrote:
암튼 그래서 '네멋대로 해라'는 예전 DVD 예약해서 구매한뒤 아직까지 미개봉인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개봉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이왕 미개봉한거 제가 착!불!로 5만원에 사 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중고인데 제게 넘기시지요. ^^a

아니 이분들이...누구 맘대로... 험험...^^;;

벌써 개봉해버렸답니다. 몇년간 봉인하다가 갑자기 말이 나오니 내용물이 궁금하더군요...^^

아~왜~
개봉하셨으니 1000원 더 깍아서 4만9천원에 사 드릴 수 있습니다.
rx78gd의 이미지

rx78gd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rx78gd wrote:
암튼 그래서 '네멋대로 해라'는 예전 DVD 예약해서 구매한뒤 아직까지 미개봉인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한번 개봉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이왕 미개봉한거 제가 착!불!로 5만원에 사 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중고인데 제게 넘기시지요. ^^a

아니 이분들이...누구 맘대로... 험험...^^;;

벌써 개봉해버렸답니다. 몇년간 봉인하다가 갑자기 말이 나오니 내용물이 궁금하더군요...^^

개봉한김에 한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총 8장의 DVD입니다. 드라마는 7번째장까지이고 8번 DVD는 짐작하시듯이 메이킹필름과 NG장면등이 있습니다.

물론 티비등에서는 짤린 화면이 추가된 감독판입니다. 164분이 TV판보다 추가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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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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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비슷한 색을 사용한 로고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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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렇게 공개하시니 어쩔수 없군요.
1000원 더 깍아서 4만8천원에 사 드리겠습니다.
택배비는 착불로 제가 부담해 드리겠습니다.

rx78gd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이렇게 공개하시니 어쩔수 없군요.
1000원 더 깍아서 4만8천원에 사 드리겠습니다.
택배비는 착불로 제가 부담해 드리겠습니다.

-_-;;

전 아직 본적도 없다니깐요!!! 흐흐흐...

그리고 역시나.... 팔 생각이 전~~~혀 없지요..^^ 복수 버리고 전경이랑 사랑에 빠질꺼랍니다.(언제 보게 될지는 모르겠음... 근데... 질투많은 우리 마누라가 전경에게빠져있으면 싫어할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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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ydhoney의 이미지

사야겠네..흐음..-_-

zzaratra의 이미지

어 이런 요즘 내가 밤마다 보는건데.. ^^;;;
원래 아일랜드를 너무 좋아해서 아일랜드를 다시 볼까 하다가 내멋대로 해라 보는 중인데..
어제 17 편까지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일랜드를 더 좋아 하는데...특히 음악이..
역쉬 내멋대로 해라도 좋네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으님.. 흠.....

bluedog의 이미지

우리나라의 드라마는 '내멋'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고 할만큼... 큰 획을 그은 드라마죠

choco18의 이미지


인정옥작가님도 좋았고.

정말 신구 님의 연기는-_-.
다시보고싶은-_-b

-----------------------------
just.. for fun..?
그럼.. 난 무엇을 해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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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fun..?
그럼.. 난 무엇을 해야하는거야..

violino의 이미지

드뎌 여기서도 네멋.. 이야길 보는군요.
제가 예스24에서 주문했던 DVD 셋은 메이킹필름이 없고, 다모 1편이 있더라구요.
사라고 광고하는거겠지요.
근데, 여기선 영어자막이 있어야 미국 친구들이랑 보겠기에 그걸로 주문할 수 밖에 없었죠.
$80 정도 줬던것 같아요.

가끔, 다시 봐도 계속해서 감동을 선사하는 드라마예요.
(폐인이 될 순 없기에 가끔만..)
특히 신구 아저씨 죽는 부분과 윤여정씨가 그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은 너무 슬펐어요.

jg의 이미지

저는 이 때.. 왜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걸까요.
당시만 해도 나름 이나영씨 팬이었는데 ㅜ.ㅜ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ydhoney의 이미지

너무 주변에서 살빼라는 압박이 많이 들어오는군요. 역시 검색엔진에 걸려서 그런 듯 합니다.

이 쓰레드에 한해서 잠금 요청을 드립니다. 
 
====================어흥====================
짖지마시고 말씀을 하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ㅜ.ㅜ

jg의 이미지

이러다가 “드라마 이야기”가 “다이어트 이야기” 되겠어요 =_=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ydhoney의 이미지

이 글 좀 잠구도록 하면 안되겠습니까? 
 
########### 기운이 솟아나는 티거 호랑이 노래 ###########
폴짝폴짝 폴짝폴짝 비켜나세요. 티거가 나가거든요 폴짝폴짝폴짝~
저기가는 저 푸우 조심하세요~ 바지벗고 다니다가 어흥!!

lindolsang의 이미지

저 군대가기 전에 본 드라마인데..
정말 재밋게 봤던. 덕분에 양동근, 식 연기.. 이나영씨 연기
박성수 감독 님식 표현법등..

아주 마음에 들었던..

작년에 했었던 닥터 깽도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

저도DVD 가지고 싶네요 ^^

peccavi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한번도 안읽고, 계속 위로 올라오는것만 보면서

몇년지난 드라마 얘기를 아직까지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거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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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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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김정균의 이미지

댓글 잠그도록 하겠습니다. 지운 광고만 대략 16개 정도 되는 군요. 이상하게 제가 안보는 글에만 광고가 많이 있네요 ^^; 그래서 요즘은 광고 찾으려고 SQL 문을 돌리고 있습니다. --; 늦어도 이해해 주세요. (그러고 보니, 제가 게시판의 광고 삭제지기가 되어 가고 있군요 --, 이럴 순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