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온라인 게임업체 등에 '인터넷 종량제' 추진

kall의 이미지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602/e2006020317004370260.htm

Quote:
KT의 한 고위관계자는 3일 “인터넷종량제를 일반 네티즌이 아닌 네이버ㆍ다음ㆍ네오위즈ㆍGS e샵 등 인터넷사업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정부에도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를 사업자들도 분담해야 한다는 논리는 똑같은 사회기반시설인 공항이용세를 이용자는 물론 항공회사도 함께 부담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IDC요금을 올리겠다는건지..
아니면 포탈에서 돈을 안내면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접속못하게
ISP단위에서 막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KT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군요 ;;

jedi의 이미지

kall wrote: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602/e2006020317004370260.htm

Quote:
KT의 한 고위관계자는 3일 “인터넷종량제를 일반 네티즌이 아닌 네이버ㆍ다음ㆍ네오위즈ㆍGS e샵 등 인터넷사업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정부에도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를 사업자들도 분담해야 한다는 논리는 똑같은 사회기반시설인 공항이용세를 이용자는 물론 항공회사도 함께 부담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IDC요금을 올리겠다는건지..
아니면 포탈에서 돈을 안내면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접속못하게
ISP단위에서 막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KT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군요 ;;


사업자에게 과금 하겠다는 발상인데 그럼 해외로 이사해야겠죠.
공장만 중국으로 가라는 법은 없으니...... 어디가 저렴하려나......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1day1의 이미지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러다가 KLDP 도 비용을 납부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요?

KT 의 행동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twisted: :evil:

F/OSS 가 함께하길..

김정균의 이미지

대단한 발상이네요. 도대체 어떻게 종량제 과금을 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각 IDC 간에야 접속료 산정이 가능 하지만, 초고속 통신망과 IDX 를 거치는 구간을 어떻게 산정을 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모든 IDC/ISP 가 단합을 해야 가능할 일이며, 만약 한 업체라도 고객 빼돌리기를 위해 이탈한다면.. 그냥 와해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K.T 다운 발상인 것 같네요.

KIDC/GNG 등에서 서비스 하는 업체에 KT 는 과연 어떻게 과금을 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더군다나 이미 IDC 간에 접속료를 산정하고 있는 상황에.. :-)

그리고, 서버로 들어오는 초고속 통신망과 일반망, 전화망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은 어떻게 산정할 것인지..

ydhoney의 이미지

KT=ㄲㅌ 이라는걸 자꾸 광고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지요. 흐음..

kornona의 이미지

kall님의 이말에 정말 공감이 가는 군요

Quote:
KT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군요 ;;

정말 KT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지?

warpdory의 이미지

KT 스럽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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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Necromancer의 이미지

idc에 들어가는 서버들은 다 종량제 하고 있는데.
트래픽 한도계약 해놓고 그이상 쓰면 속도제한 걸던가 돈 더내던가.

뭘 갖고 종량제하겠다는건지.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danskesb의 이미지

여하간 KT 하는 행동을 보면 대단하네요.
어디서든 돈 좀 더 받아 먹겠다는 속셈... 대단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Quote:
이거 오보 같은데요 인터넷이 아니라 와이브로 아닌가요 ?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기사 아래에 위와 같은 의견이 달렸네요.

좀 더 두고보고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일반인이 아니라 기업들을 상대로 할려면 KT로서도 힘든 싸움이 될텐데
아무래 KT가 개이티 또는 꼴통 이라지만 그정도는 생각했을 듯 하니까요.

전 기사가 사실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법원가서 종량제를 하든 안하든 결판이 날테니까요.
물론 종량제 안한다는 쪽으로...

(일본이나 미국과 FTA협상할 때 통신쪽도 넣었으면 좋겠군요.)

ayh1800의 이미지

업체들하고 이상하게 계약해놓고 괜시리 투덜대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KT가 어지간히 수익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만, 솔직한 얘기로 너무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사무실 전화며 ADSL라인 관련해서 장애나 과금 문제로 KT와 통화 하면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일만큼 KT 엉망입니다. 마땅한 대안이 없어 KT를 쓰고 있을 뿐인데, 이 바보들은 다들 자기네 서비스가 좋아서 쓰고 있는 줄 엄청나게 착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조만간 dacom이든 어디든 어느정도 인프라를 확충하면 KT 아작날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전 쪽에도 관련 인프라가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네트워크 쪽에 사업을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만...

kane의 이미지

ayh1800 wrote:
업체들하고 이상하게 계약해놓고 괜시리 투덜대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KT가 어지간히 수익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만, 솔직한 얘기로 너무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사무실 전화며 ADSL라인 관련해서 장애나 과금 문제로 KT와 통화 하면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일만큼 KT 엉망입니다. 마땅한 대안이 없어 KT를 쓰고 있을 뿐인데, 이 바보들은 다들 자기네 서비스가 좋아서 쓰고 있는 줄 엄청나게 착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조만간 dacom이든 어디든 어느정도 인프라를 확충하면 KT 아작날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전 쪽에도 관련 인프라가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네트워크 쪽에 사업을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만...


며칠 전에 아주 이상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전이 이번에 새로 라인을 교체했다고 파워콤을 써보라는 전화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전화를 끊고 나서, "한전?? 한전이 파워콤이랑 무슨 관계지?"라고 의아했습니다. 어쩌면 한전이 네트웍 사업에 발을 들여놓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kane wrote:
ayh1800 wrote:
업체들하고 이상하게 계약해놓고 괜시리 투덜대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KT가 어지간히 수익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만, 솔직한 얘기로 너무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사무실 전화며 ADSL라인 관련해서 장애나 과금 문제로 KT와 통화 하면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일만큼 KT 엉망입니다. 마땅한 대안이 없어 KT를 쓰고 있을 뿐인데, 이 바보들은 다들 자기네 서비스가 좋아서 쓰고 있는 줄 엄청나게 착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조만간 dacom이든 어디든 어느정도 인프라를 확충하면 KT 아작날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전 쪽에도 관련 인프라가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네트워크 쪽에 사업을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만...


며칠 전에 아주 이상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전이 이번에 새로 라인을 교체했다고 파워콤을 써보라는 전화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전화를 끊고 나서, "한전?? 한전이 파워콤이랑 무슨 관계지?"라고 의아했습니다. 어쩌면 한전이 네트웍 사업에 발을 들여놓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이상하군요.
파워콤은 한전의 자회사 였다가 데이콤에 매각되었습니다.
데이콤은 LG의 자회사이고요.
그런데 한전이라니...오래전도 아니고 며칠전이라니...이상하군요.

아무래도 대리점에서 한전을 팔아먹는게 아닐까 합니다.

ydhoney의 이미지

우선은 스팸전화로 신고하고 보는겁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세건씩 꼬박꼬박 받는데로 신고하고 있습니다.

brianjungu의 이미지

한전이 발전소 유지보수목적으로 전국에 깔아놓은 라인을
파워콤이 사용합니다.

exilan의 이미지

한전이 전력 관리를 위해 깔아놓은 광 전송망을 들고 분사해 나온 회사가 파워콤입니다.

분사 뒤 국리민복이 아니라 사기업에 잡아먹혀 망가지고 있습니다만, 많은 파워콤 인력들이 원래 한전 직원이었으니 KT가 KTF 재판매를 하듯 한전도 파워콤 재판매라도 나선 건 아닐까요?

동지여, 우리가 있다!

ayh1800의 이미지

exilan wrote:
한전이 전력 관리를 위해 깔아놓은 광 전송망을 들고 분사해 나온 회사가 파워콤입니다.

분사 뒤 국리민복이 아니라 사기업에 잡아먹혀 망가지고 있습니다만, 많은 파워콤 인력들이 원래 한전 직원이었으니 KT가 KTF 재판매를 하듯 한전도 파워콤 재판매라도 나선 건 아닐까요?

쫌 거시기하네요.

그래도, 일반 사용자로서는 쓸 수 있는 기간망 하나가 더 생긴 셈이니깐 어찌되었든, 더 좋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아직 파워콤 안 들어오던데...

솔직히 한전이 왜 파워콤 같은 업체를 팔아버렸는지 잘 이해는 안 됩니다만.... 공기업 분들은 사고는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이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KT처럼 민영화 되고도 아직도 헤매고 있는 곳도 많고....

myohan의 이미지

KT ...
순이익은 많지만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 다고 하더군요
기업이란게 매출이 늘고 성장해야 주식이 잘 오르겠죠 ;;;
그래서 발악(???) 하는거 같습니다. :evil: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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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myohan.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