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배반당한거야....ㅠ0ㅠ;;
내인생에 이런 치욕은 없을 줄알았습니다.
얼마전까지 힘든일을 하던 동생,형과 같이 한달조금후에 그만두었습니다.처음에는 그만둘 생각을 나이어린 동생과 같이 했었는데 그래도 형되시는 분이 잘 저희를 챙겨주시고 또한 잘 대해 주셔서 같이 그만두자고(한명이라도 그만두면 엄청 일이 힘들어 지기때문에....) 생각하고 형 되시는 분을 설득하기로 하면서(그래도 먼저 말씀을 꺼내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같이 고민하기로 했었습니다.저는 그저 빨리 두고 싶었지만 그래도 형님이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자 하시면서 이야기 하셨기에 그만두는 일자도 미루면서 같이 그날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날이 되었고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울로 올라오면서 그리고 올라온후에 형의 태도는 180도로 변했습니다.40일 동안 그렇게 따스했던 눈빛은 돈만 아는 눈으로 변해 있었고 절제를 하면서 참회하던 손은 어느새 무절제한 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40일 동안에 그렇게 따스했던 사람이 단 이틀동안에 신뢰를 잃어 버린 무능한 인간으로 변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40일동안에 일때문에 따랐습니다.이틀동안에 아니꼬운 행동도 따스한 손길때문에 참아가면서 형님 대우를 해드렸는데..
오늘 돌아오면서 동생이 그랬습니다.
형님이 나를 싫어한다고
모든것은 형님이 쓰신 각본이었던겁니다.
그래도 그만두자고 의논하고 그리고 계획한것은 저와 동생이었지만 그래도 중심은 형님을 두었기에 그 배반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랬습니다.
형님은 원래 대로 계획이라면 그만둘때 저는 생각에 없었습니다.계획할때 그만두면서 동생의 자동차를 이용할 계획이었고...저는 걸림돌이었던겁니다.
참 치욕스럽습니다.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와 거기 동료들의 인간적이지 못한 행동때문에 세명이 치를 떨었거늘 형님 조차도 동료들의 수준에서 동등 아니 그보다 못한 인간이었고 그저 가면을 보면서 거기에 속은 저와 동생은 치를 떨었습니다.오늘 형님과 헤어지면서 아니면 형님이 없는 자리에서 형님 욕이 나오지 않을수 없었습니다.동생도 형님 만나지 않겠다고...
제가 사회 생활을 무난하게 했고 좋은 사람만 만났기에 그런지 몰라도 이런 배신감은 정말 견디기 힘들것 같습니다.ㅠ0ㅠ;;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구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자세한건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돈 앞에서 태도가 180도 변하는 경우를 워
자세한건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돈 앞에서 태도가 180도 변하는 경우를 워낙 많이 봐 와서 돈이나 일과 관련되서 만나는 사람은 절대 인간적으로 신뢰 안합니다. 언제든 배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마음속으로 선을 그어 놓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인연을 맺는 사람을 친구로 만들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크슈테펜님도 앞으로 그렇게 하시길 진심으로 조언해 드립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돈 앞에서는 '나' 조차도 믿어서는 안됩니다.
돈 앞에서는 '나' 조차도 믿어서는 안됩니다.
일이 그만두기전에는 미래가 장미빛으로 물들것 같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
일이 그만두기전에는 미래가 장미빛으로 물들것 같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사실 흥미는 있었지만 기대는 안 했습니다만...) 올라오는 동안 저보고 계획성이 없다느니(저야 말로 형님에게 묻고 싶어졌습니다.그렇게 계획성이 없냐고...(올라오면서 저와 그리고 동생에게 거짓말을 시켜서 가족...가족이라고 볼수도 없죠 여동생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서 돈을 입금시키도록 만들고 교통비 아낄려고 동생의 차를 사용할려고 생각 한것이며...저야 말로 만약을 대비해서 어떻게 할것이다라고 구상이라도 여러개는 했지만 형님이 날짜를 계속 밀어 버리는 바람에 틀어졌고 정말 시간이 급해질것 같애서 그만둘려고 생각했을때 그래도 동생이 만류하는 바람에 그만두는거 하루더 연기했었습니다.주말만 아니라면 동생에게도 미안해 하지 않고도 즐겁게 올수도 있었습니다만 주말로 날을 잡게 되는 바람에...저는 더욱 난감해졌습니다.)
그렇게 ㅤㄷㅚㅆ으면 동생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형님때문에 연기 여러번한거 뻔히 알면서 미안하다는 인사도 없고 또한 일하면서 무절제때문에 자신이 파산한것에 대해 죄책감으로 살아 가셨으면서 돈이 입금되자마자 아니 돈이 입금되기도 전에 (사실 돈이 입금되기 전에 동생돈으로 거의 교통비로 나가고 제가 올라오자 마자 제가 동생에게 주기로 약속했었으니까...) 동생의 돈이 그리고 누나에게 아쉬운 소리 하면서 빌린돈을 쓰면서 정말 저는 몇번이고 미안하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여러번 미안하다고 말을 했음에도(그래도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는 동생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형님은 당연한 대우를 받는 거다 생각하고 돈이 들어오자마자 그냥 동생에게 주면 끝이다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자동차를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데도 동생허락 없이 자동차를 사용하기도 하고 원래 가야 할길에서 돌아가면서 자기 갈곳은 다 찾아가고 그러면서도 여친이 기다리고 있는 동생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도 안하는지 정말 인간이란...알다가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꼭 돈때문은 아니지만 친절한 가면을 쓰고 있었으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듯하더니 그냥 180도로 변해 버리는 형님이 정말 원망 스럽습니다.
마지막에는 저는 그저 걸림돌이었으니까 계획상에 없었던 인간이었으니까 동생하고 있을때는 다시는 만나기 싫다라고 말하면서...
내일도 형님 만나기로 동생이나 저는 형님앞에서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형님이 떠나자 마자 그런일은 지구가 두쪽이 나도 없을 것이라고 다짐을 해야 했습니다.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이번 일을 하면서 동생을 만난것은 정말 큰 행운이지만 동료들과 형님을 만난것은 정말 큰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돈앞에 장사 없다는 것 그리고 인간이라는 것은 언제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는것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상심이 매우 크셨겠습니다. 위로를......
상심이 매우 크셨겠습니다.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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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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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사연이 거지 같지만, 인생에서 괜찮은 인연 찾기가 원래 굉장히 귀한 거라
사연이 거지 같지만, 인생에서 괜찮은 인연 찾기가 원래 굉장히 귀한 거라고들 하니깐요,
귀한 인연을 위해서 비싼 댓가를 지불했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 사연이 거지같다는 것이 글 쓴 서술법에 대한 지적이 절대 아니에요!!! :oops:
그 형님이란 분이 좀 많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evil:
그 형님이란 분이 좀 많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evil:
제 주변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정 반대일수도 있지만...
제 주변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정 반대일수도 있지만...
몇년전 제 선배와 제 동기, 후배들이 특정 프로젝트를 따서 상경해서 일을 하게됐습니다.
여러 우여곡절끝에 회사를 접게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2개월가량의 월급이 밀려있는 상황이고,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 단계.
선배는 후배들에게 줄 월급이 계속 밀리는게 안쓰러워서
어차피 접을거 일찍 정리해서 비용을 줄이고, 프로젝트는 선배혼자
정리하기로 했었습니다.
때마침 사무실 / 집기류 등을 모두 그대로 인수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통째로 정리하고, 사무실 전세금과 집기류 정리한돈,
그리고, 모자라는 상당부분을 카드대출을 해서 후배들의 밀린 월급을 주고 끝냈습니다.
1-2개월 후 프로젝트가 완료되고 돈이 입금되어 카드대출한 것을 매꾸고...
이것저것 따지고 나니 자신의 월급은 커녕 대출이자도 빠듯했답니다.
요즘도 술만 마시면 그때 후배들이 서운하다고 얘기하곤합니다.
서운한 이유는 아래와같은 얘길 뒷구멍으로 들어서...
한편... 후배들은..
취직시켜준다고 꼬드겨서 상경시켜놓고는,
숙소 해결해준다고 하더니 고시원에 처박아놓고,
그것도 2개월 이후에는 비용처리도 안해주고..
매일 밤샘작업에 월급은 매번 밀리고,
이력서쓰기도 애매하게 프로젝트 완료전에 짜르고,
돈도 재때 안줄꺼면 쓰던 PC라도 그냥 주지 얼마나 된다고 그걸
팔아서 지 뱃속채우고...
카드빚 내서 월급 줬다고는 하지만, 수금된 돈은 혼자 다 먹어치우고... 그 프로젝트가 얼마짜린데..
제3자 입장에서 양쪽의 얘기를 다 들어보면 어느장단에 맞춰야하나 아리송~합니다.
이런경우를 주변에서 보고나니, 선배가 같이 일하자고 할때는
조금 꺼려지더군요..
잘못하면 위의경우처럼 돈 잃고, 사람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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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쓰고나니 결론이 없네요... :D
가끔은 밥을 굶어도 살 수 있다.
Re: 나...배반당한거야....ㅠ0ㅠ;;
글의 전개가 좀 아햏햏하군요.
어쨌거나, 상심이 크신것 같고, 이러한 상황은 오래가서 결코 좋을리 없습니다.
마음을 하루 빨리 추스리길 기원하겠습니다.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쩝,..
이 정도로 인생의 쓴 맛을 경험했다고는 할 수 없을겁니다. 더한 일들이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니까요.(너무 부정적인감?) 사실 주변에 찾아보면 표현을 안한다는 것 뿐, 더 억울하고 더 괴로운 일로 고민하고 계시는 안타까운 분들이 많거든요. 그냥 한번 크게 억울하다 생각만 하시고 탁탁 털어 버리시는 것이 본인의 건강상 좋겠지요.
금전적인 문제가 포함이 된다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입니다. 다음부터는 비슷한 문제에 두눈 똑바로 뜨고 대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잖아요? 다음부터 잘 하면 됩니다. 이 정도 일로 실망을 한다면 이 각박한 세상 히스테리만 늘어서 못 살아요.
-----[꼬릿말 절취선 시작]-----
삽질전에 먼저 구글신께 기도하자.
-----[꼬릿말 절취선 끝]-----
힘내세요. 드릴말씀이 이것밖에는 없네요.예전에 제 플래시 소스를
힘내세요. 드릴말씀이 이것밖에는 없네요.
예전에 제 플래시 소스를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 소스의 출처를 반드시 밝히고,
내 커뮤니티가 완성되기전에 (거기에 소스를 사용하려고 안되는 머리로 짜냈었습니다. ) 절대 다른곳에 공개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줬었죠.
그런 조건으로 주겠다고.
나중에 먼저 그 소스를 가지고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사이트를 운영하더군요.
연락 끊고.
지금 큰 웹에이전시 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분노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간혹 지금도 그때일이 생각이나서
주체를 못할때가 있구요.
세상엔 가증과 탐욕에 찌들어 지저분하게 인생을 살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인간들 많습니다.
크게 배우셨다고 생각하고 빨리 털어내고 일어내세요.
글적다 보니 또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담배 한 대 피고와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