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결석

나는오리의 이미지

기사 보러 가기

Quote:
...이에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중고 여학생이 생리로 인해 결석하는 경우 여성의 건강권과 모성 보호 측면에서 적절한 사회적 배려를 하도록 관련 제도 등을 보완해 줄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요즘은 많이 성숙한가보군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여학생 외에도 회사에도 법적으로 인정을 시키려고 여성부가 움직이고 있다네요.
근데 여자분들도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프신 분들은 보내드려야죠.

OoOoOo의 이미지

아프거나할때 학교 가본적 없습니다.

덕분에 12년동안 개근한 적 거의 없습니다.

하루 결석한다고 한다고 해서 무슨일이 생기지 않죠

억지로 학교 가서 개근상 타려는 어리석은 행동이 지탄받아야하지 않을까요.

kall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기사 보러 가기

Quote:
...이에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중고 여학생이 생리로 인해 결석하는 경우 여성의 건강권과 모성 보호 측면에서 적절한 사회적 배려를 하도록 관련 제도 등을 보완해 줄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요즘은 많이 성숙한가보군요.

빠를경우 5-6학년 정도부터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monpetit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기사 보러 가기

Quote:
...이에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중고 여학생이 생리로 인해 결석하는 경우 여성의 건강권과 모성 보호 측면에서 적절한 사회적 배려를 하도록 관련 제도 등을 보완해 줄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요즘은 많이 성숙한가보군요.

이미 20년 전부터도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초등학들 여럿 있었습니다. =)
나는오리의 이미지

-_-; 빠른애들이 중학교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_-; 빠른애들이 중학교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저번에 TV 에서 보니까 국민학교 3학년도... -_-a

dgkim의 이미지

학생들은 휴가 없죠?

(복무관리를 하다보니 별 소릴)

생리 휴가(?, 휴가 맞나요?) 쓰는 분이 많으신가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여성천국(?)인 도서관인데, 근무상황부 기록은 없었던 듯 해서,..)

학생들은 여태까지 병결 처리해 왔나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dgkim wrote:
학생들은 여태까지 병결 처리해 왔나요?
병결 아니면 무단결석이겠지요.
아마도 병결처리했을듯 싶습니다.
학교가 아무리 융통성 없어도 그정도는 있겠지요.

----

어떤 여성분들 이야기 들으니 '생리'가 그렇게 아프지 않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요즘 여자들이 생리가 많이 아픈 이유는 무리한 다이어트때문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빼빼마른 여성분들 다이어트 고민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친구중에도 몸무게 40안되는 애가 있는데 볼때마다 뭔가 먹여주고 싶어집니다. -_-;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dgkim wrote:
학생들은 여태까지 병결 처리해 왔나요?
병결 아니면 무단결석이겠지요.
아마도 병결처리했을듯 싶습니다.
학교가 아무리 융통성 없어도 그정도는 있겠지요.

----

어떤 여성분들 이야기 들으니 '생리'가 그렇게 아프지 않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요즘 여자들이 생리가 많이 아픈 이유는 무리한 다이어트때문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빼빼마른 여성분들 다이어트 고민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친구중에도 몸무게 40안되는 애가 있는데 볼때마다 뭔가 먹여주고 싶어집니다. -_-;

그걸 여성부인가에서 고친다고 하던데요.
학생은 잘 모르겠는데.. 신문에서 나왔던 얘기가
생리휴가가 아니라 아예 정상근무로 쳐준다는것 같았는데..

사실 좀 가물가물하네요.
이러다 가물치되면 어쩌죠? ( 요즘 어떤게 고급농담인지 알아볼라고..쿨럭;; )

Prentice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이러다 가물치되면 어쩌죠? ( 요즘 어떤게 고급농담인지 알아볼라고..쿨럭;; )

그럴 땐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곰치가 되시면 됩니다.

아예 곰이 되시면 위험.

---

제 주변의 사람들은 다 생리통이 심한 것 같던데 안스럽습니다.

dgkim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dgkim wrote:
학생들은 여태까지 병결 처리해 왔나요?
병결 아니면 무단결석이겠지요.
아마도 병결처리했을듯 싶습니다.
학교가 아무리 융통성 없어도 그정도는 있겠지요.

----

어떤 여성분들 이야기 들으니 '생리'가 그렇게 아프지 않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요즘 여자들이 생리가 많이 아픈 이유는 무리한 다이어트때문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빼빼마른 여성분들 다이어트 고민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친구중에도 몸무게 40안되는 애가 있는데 볼때마다 뭔가 먹여주고 싶어집니다. -_-;

그걸 여성부인가에서 고친다고 하던데요.
학생은 잘 모르겠는데.. 신문에서 나왔던 얘기가
생리휴가가 아니라 아예 정상근무로 쳐준다는것 같았는데..

사실 좀 가물가물하네요.
이러다 가물치되면 어쩌죠? ( 요즘 어떤게 고급농담인지 알아볼라고..쿨럭;; )


공가 혹은 공결과 같은 급(?)으로 바꾸겠지요..(근무하지 않았는데, 근무했는 걸로 친다면, 공문서위조를 특례법이 되겠습니다.)

휴가는 휴가인데, 일반적인 휴가와는 달리 급여가 지급되는 휴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공결은 개근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기억하지요.(결석하여도 결석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는?)

ydhoney의 이미지

근데 궁금한건 보건휴가를 내고도 보건휴가를 내지 않은, 매우 생뚱맞은 날에 심하게 신경질을 부리거나 배가 아픈 표정을 짓고 있는겁니까? -_-?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근데 궁금한건 보건휴가를 내고도 보건휴가를 내지 않은, 매우 생뚱맞은 날에 심하게 신경질을 부리거나 배가 아픈 표정을 짓고 있는겁니까? -_-?

실제로 여자들이 신경질을 부리는 때는 ㅂㄹㅇ 앞 뒤로 몇일간씩 이라더군요.
이때가 가장 기분이 "더러워지는 날"이랍니다.

보건의 날 며칠 전부터 보건의 날까지 하구요.
실제 보건의 날은 이틀정도 지나가면 끄떡없답니다.

이때에는 눈깔라고 하면 군말없이 깔아야 안구가 무사할 수 있습니다.

P/S 그래서 계산해보건데.. 신경질 안내는 날을 세는게 더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ydhoney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ydhoney wrote:
근데 궁금한건 보건휴가를 내고도 보건휴가를 내지 않은, 매우 생뚱맞은 날에 심하게 신경질을 부리거나 배가 아픈 표정을 짓고 있는겁니까? -_-?

실제로 여자들이 신경질을 부리는 때는 ㅂㄹㅇ 앞 뒤로 몇일간씩 이라더군요.
이때가 가장 기분이 "더러워지는 날"이랍니다.

보건의 날 며칠 전부터 보건의 날까지 하구요.
실제 보건의 날은 이틀정도 지나가면 끄떡없답니다.

이때에는 눈깔라고 하면 군말없이 깔아야 안구가 무사할 수 있습니다.

P/S 그래서 계산해보건데.. 신경질 안내는 날을 세는게 더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근데 왜 월말에 보건휴가 쓰고 월 초반에 다시 보건휴가를 쓴 다음에 월 중순에 화를 내는걸까요? 난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근데 왜 월말에 보건휴가 쓰고 월 초반에 다시 보건휴가를 쓴 다음에 월 중순에 화를 내는걸까요? 난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글쎄요.. 아는 여자친구분 한테 눈깔고 물어보시는 수 밖에는..

warpdory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ydhoney wrote:
근데 왜 월말에 보건휴가 쓰고 월 초반에 다시 보건휴가를 쓴 다음에 월 중순에 화를 내는걸까요? 난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글쎄요.. 아는 여자친구분 한테 눈깔고 물어보시는 수 밖에는..


적지 않게 물어 봤었는데. '놀러 가려고' 낸다는 대답을 가장 많이 들었었습니다. '가끔 집에서 쉰다.' 는 대답도 들은 적 있고, 매우 드물게 '운전면허 시험보려고' 라는 답도 있었고, 가끔은 '내가 좀 불규칙해서 ...'라는 답도 들은 적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fnhj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근데 왜 월말에 보건휴가 쓰고 월 초반에 다시 보건휴가를 쓴 다음에 월 중순에 화를 내는걸까요? 난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혹시 ydhoney님의 understanding power가 부족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3 =3

ydhoney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오리주둥이 wrote:
ydhoney wrote:
근데 왜 월말에 보건휴가 쓰고 월 초반에 다시 보건휴가를 쓴 다음에 월 중순에 화를 내는걸까요? 난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글쎄요.. 아는 여자친구분 한테 눈깔고 물어보시는 수 밖에는..


적지 않게 물어 봤었는데. '놀러 가려고' 낸다는 대답을 가장 많이 들었었습니다. '가끔 집에서 쉰다.' 는 대답도 들은 적 있고, 매우 드물게 '운전면허 시험보려고' 라는 답도 있었고, 가끔은 '내가 좀 불규칙해서 ...'라는 답도 들은 적 있습니다.

뭐 그래놓고 엄한 날 아프다고 그 날 하루정도를 거의 일을 안하더군요? -_-; 참 답 안나옵니다.
jongwooh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친구중에도 몸무게 40안되는 애가 있는데 볼때마다 뭔가 먹여주고 싶어집니다. -_-;

걱정 마세요. 서른살 넘으면 금방 두배 됩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나는오리의 이미지

사실 이 문제가 나오면 성대결 구도로 글들이 가지만...
문제에 대해서 조금 넓게 생각해보면...

여성들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부족하며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남성보다 보수가 적고 대우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여성부에서 고쳐주길 바라고 있지요.
오죽하면 생리대를 면세시켜달라고 하겠습니까? -_-;

여성의 경우 생리휴가를 유급휴가로 인정하게 되면 오너 입장에서는 누구를 더 선호하게 될까요?
뻔한 대답이 나오는데 자신들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있으면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것은 말도 안되는거죠.
계속 이렇게 불균형적인 사회 형성에 여성부가 개입해서 문제를 만든다면
사회의 여성 참여도는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자기가 자기목을 조르는 경우라...

사실 생리대는 귀찮더라도 면 생리대를 쓰는게 건강에도 좋고 재활용도 가능하지요.
결국 생리대를 구입해서 쓰는건 '귀찮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에 TV에서 보았을때 남성도 한달에 하루 정도는 피는 토하지 않아도 괜히 기분 더러워지는 날이 있답니다. -_-;
그런날 남성도 휴가를 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아니면 생리하는 날이 맞는지 틀린지 병원가서 진단서 받아오도록 정했으면 합니다.

dsh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여성들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부족하며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남성보다 보수가 적고 대우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여성부에서 고쳐주길 바라고 있지요.
오죽하면 생리대를 면세시켜달라고 하겠습니까? -_-;

부가세를 없애달라는거죠.
생필품들은 부가세가 있으면 과세 형평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서 대부분의 생필품들은 부가세 제외 대상입니다. 그래서, 제외시켜달라는 건데...
제외해주는게 맞겠죠. 생리 안하는 여자는 없으니...

면 생리대라니... 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한달에 일주일씩 수건을 기저귀삼아 차고 다니고, 그걸 또 매일매일 빨아줄 생각을 하니 끔찍하군요.

결혼하고 나서, 생리통 때문에 하루 이틀 끙끙 앓는 와이프 보면서 건강휴가 하루 주는 거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는 거 같군요. 학생들이라도 마찬가지일테고.

나는오리의 이미지

전 한달 내내 양말과 팬티를 입고 다닙니다.

p.s. http://www.lunapads.co.kr/luna-11.htm

덧~ 모든 여성이 생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펭귄맨의 이미지

여성부가 밀고 있는 정책들 (사실 복지부가 해도 상관없고 더욱 좋은 것들이지만) 은 남녀가 다르다는 전제하에 이해가 되는 것들입니다.

생리휴가, 양성채용할당제등...

채용할당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시험보는 능력이 떨어지니 국가에서 지원해 달라.. 는 뜻아닙니까? 과거에야 여성들이 집안일이나 하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곧바로 시집보내는 시기라고 할수 있겠지만.. 요즘은 그렇치 않습니다.

오히려 남자보다 공부하기가 더 좋습니다. 군대도 않가니까요

실제로 최연소 행시합격자도 여자입니다. 앞으로 각종고시에서 최연소는 여성들이 휩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군대에대한 부담이 없으니까요.

전에도 몇번 말을 했지만 전 여성부를 싫어합니다. 여성부 이름이 바뀌엇죠. 여성가족부로... 이것만 보아도 얼마나 여성부가 존립정당성이 없고 모순된 조직인지 짐작할수 있습니다.

조직은 필요성이 없어지면, 소멸해야 합니다. 특히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는 정부상위 조직은 더욱 그렇쵸. 그러나 여성부는 존립명분이 흔들리자, 급하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를 끌어오고 있고, 명칭도 바꾸어.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여성부 장관은 그만둬고, 그만한 능력경력이면 죽을때까지 풍족하게 살수있습니다. 여성부 공뭔들도 조직 없어지면 다른부서로 가면 됩니다. 물론 싫겠죠.

달콤한 관료주의의 권력의 맛을 보고 나니 물러나기 싫겠죠. 그러나 그러면 않됩니다. 자기 밥그릇만 너무 꿰차고 있으면 곤란합니다.

어느... 페미니스트를 비판하는 페미니스트가 한말이 있습니다.

과거의 여자들은 남자에게 의지하여 자신이 보호받으려고 햇는데. 요즘의 페미들은 정부에 의존하여 자신을 보호받으려고 하고 있다...

결국 여성은 남자와의 동등한 경쟁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남자에게 의존하기는 싫으니까. 정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평등을 주장하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롭게 살아나가야 합니다.

펭귄맨

소타의 이미지

피똥싸면 남자도 인정해 주려나 =_=;;
치질환자도 결석이나 결근하면 인정해줘야 한다구요!!!!!!!!

뭐.. 제가 치질환자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Quote:
요즘 여성들이 인권운동이다 뭐다해서
차별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여성상위사회에
여성이 차별 당한다니
무슨 여성이 차별을 당한다 그래요?
도무지 성차별 당한게 있어야지 안그래요?
소타의 이미지

남자들이 너무 잘해줘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과보호 필요없거등?? 차 문 안열어줘도 되고 인도에서 차도쪽으로 다녀도 괜찮거덩?? 뭐 이런거.. =_=
이것도 따지고 보면 차별인데 말이죠.. 요즘은 남자들이 역차별 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회사에서 성차별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능력에 대한 차별이랑 해깔리는거 같더군요.

여자가 능력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그리고 전에 TV에서 보았을때 남성도 한달에 하루 정도는 피는 토하지 않아도 괜히 기분 더러워지는 날이 있답니다. -_-;
그런날 남성도 휴가를 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저는 언제가 그런 날인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만보니 월급날 이전 1주일정도가 항상 기분이 더러운 기간인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_-;;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그리고 전에 TV에서 보았을때 남성도 한달에 하루 정도는 피는 토하지 않아도 괜히 기분 더러워지는 날이 있답니다. -_-;
그런날 남성도 휴가를 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저는 언제가 그런 날인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만보니 월급날 이전 1주일정도가 항상 기분이 더러운 기간인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_-;;

수술이 잘못되셨나봐요.

bus710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그럴 땐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곰치가 되시면 됩니다.
아예 곰이 되시면 위험.

그러다가 곰탕이 되서 후루룩 넘어가 버리면 어떻게 해요ㅠ.ㅠ;;

여학생들의 경우 일단 등교 후 1교시 시작하기 전에 조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죠커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_-; 빠른애들이 중학교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옛날에도 빠른 것은 아니였지요. 그런데 국민학교 때는 브래지어를 찬 여자들이 놀림의 대상이었던게 신가해요.

대충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장난으로 거길 찔러보고 한대 맞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yglee의 이미지

저희 학교는

여성 전용이란 건 계속 늘어나는데

왜 남성 전용은 블루클럽 딸랑 하나만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_-;;;

도대체 여자들이 말하는 남자의 기득권이란게 뭔지... ㅡㅡa

더치페이는 언제쯤 생활화????????????????????

ydhoney의 이미지

gnoyel wrote:
저희 학교는

여성 전용이란 건 계속 늘어나는데

왜 남성 전용은 블루클럽 딸랑 하나만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_-;;;

도대체 여자들이 말하는 남자의 기득권이란게 뭔지... ㅡㅡa

더치페이는 언제쯤 생활화????????????????????

저는 이미 더치페이를 생활화.. :oops:

나는오리의 이미지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_-; 빠른애들이 중학교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옛날에도 빠른 것은 아니였지요. 그런데 국민학교 때는 브래지어를 찬 여자들이 놀림의 대상이었던게 신가해요.

대충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장난으로 거길 찔러보고 한대 맞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거길'이 어딥니까? 전 순수 그 자체라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거론하기 뭐하시면 힌트라도 주십시요.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_-; 빠른애들이 중학교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옛날에도 빠른 것은 아니였지요. 그런데 국민학교 때는 브래지어를 찬 여자들이 놀림의 대상이었던게 신가해요.

대충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장난으로 거길 찔러보고 한대 맞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거길'이 어딥니까? 전 순수 그 자체라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거론하기 뭐하시면 힌트라도 주십시요.

"무엇" 으로 "어디를" 찔렀다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오리님은 혹시 알아들으시겠는지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_-; 빠른애들이 중학교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옛날에도 빠른 것은 아니였지요. 그런데 국민학교 때는 브래지어를 찬 여자들이 놀림의 대상이었던게 신가해요.

대충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장난으로 거길 찔러보고 한대 맞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거길'이 어딥니까? 전 순수 그 자체라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거론하기 뭐하시면 힌트라도 주십시요.

"무엇" 으로 "어디를" 찔렀다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오리님은 혹시 알아들으시겠는지요?
제가 알아들었다면 위와 같은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_-; 빠른애들이 중학교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옛날에도 빠른 것은 아니였지요. 그런데 국민학교 때는 브래지어를 찬 여자들이 놀림의 대상이었던게 신가해요.

대충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장난으로 거길 찔러보고 한대 맞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거길'이 어딥니까? 전 순수 그 자체라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거론하기 뭐하시면 힌트라도 주십시요.

"무엇" 으로 "어디를" 찔렀다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오리님은 혹시 알아들으시겠는지요?
제가 알아들었다면 위와 같은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 으로 찌른건지는 알아들으신것으로 보입니다만?
IsExist의 이미지

생리결석 신청시 진단서 첨부 의무화 <-- 이런 조항은 없나요?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futari의 이미지

뭐 그렇게 사소한 것에 열을... : )
생리휴가를 쓰는 여직원들 보면 부럽기만 하던데요.
구실이 있으니까 찾아먹는거고... 뭐 딱히 뭐라 할 수 있나요 : )

그리고 정말 아픈 사람도 있겠죠.
사실 하루이틀은 꽤 아픈거 같던데... (제가 만난 사람들만 그런가요?)

또 학생이 아파서 못올만 하면 좀 봐주는 것도 있어야 할것 같구요.
어차피 학교 안오면 나중에 자기 손핸데 (돈많아서 과외 받는 애들이야 어차피 돈많은게 장점이니 예외) 알아서 하겠죠.
요즘 출결로 대학 가는것도 아닐텐데
초중고 뭐 까이꺼 너그럽게 함 봐주죠 ~ ㅋㅋ

초중고도 연차를 주면 어떨까요? ㅎㅎㅎ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warpdory의 이미지

치료하면 된다고 합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f=total&n=200601200291

Quote:
"생리통, 참지 말고 치료해야"

많은 여성들이 참고 견뎌야 하는 질환으로 여기고 있는 '생리통'도 적극 치료하면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팀은 1995~2005년 사이 생리통으로병원을 찾은 10~20대 환자 415명을 대상으로 약물이나 수술치료를 실시한 결과, 96%에서 증세가 나아졌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기인 10대와 성인인 20대의 생리통 발생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방법도 달라야 한다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

... 후략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izzet의 이미지

생리휴가라······
월요일에 생리하는 여자들이 많아지겠군요. 회식한 다음날에도······, 또 연휴 전날과 다음날에도······

--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warpdory의 이미지

wizzet wrote:
생리휴가라······
월요일에 생리하는 여자들이 많아지겠군요. 회식한 다음날에도······, 또 연휴 전날과 다음날에도······
지금도 그래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izzet의 이미지

warpdory wrote:
wizzet wrote:
생리휴가라······
월요일에 생리하는 여자들이 많아지겠군요. 회식한 다음날에도······, 또 연휴 전날과 다음날에도······
지금도 그래요.

컥~ 정말요? 그럼 진짜 생리하는 날에는 출근해서 히스테리 부릴수도 있겠군요.

--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ydhoney의 이미지

wizzet wrote:
warpdory wrote:
wizzet wrote:
생리휴가라······
월요일에 생리하는 여자들이 많아지겠군요. 회식한 다음날에도······, 또 연휴 전날과 다음날에도······
지금도 그래요.

컥~ 정말요? 그럼 진짜 생리하는 날에는 출근해서 히스테리 부릴수도 있겠군요.

이 글타래를 처음부터 읽어주세요. -_-a;
sunyzero의 이미지

여성이 생리휴가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보면 꼭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많기에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꼭 월요일/금요일날 생리휴가를 쓰면 당연히 의심합니다. 여성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생리휴가 안쓰시는 다른 여성분들도 가끔 티타임때 그건 꾀병일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능력에 따른 대우라? 사실 제가 예전에 어떤 여성분과 같이 근무할때 정말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일도 잘하시고, 시간관리도 정말 잘하십니다.(근무중 절대 농땡이 피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저보더 2배의 연봉을 받으시고 다니시던 그 여자분이 오히려 존경스럽더군요. 여자분들이라고 사회에서 더 안좋다는 것은 솔직히 너무 오버하는 것 같습니다. 요새 힘쓰는 직장 빼고 대부분의 직장들은 합리적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능력좋고 일 똑부러지게 하시는 그 분은 같은 여자분들이 싫어하시더군요. 이해할수가 없어요.

========================================
* The truth will set you free.

나는오리의 이미지

sunyzero wrote:
그런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능력좋고 일 똑부러지게 하시는 그 분은 같은 여자분들이 싫어하시더군요. 이해할수가 없어요.
엄마 친구 아들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것과 같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sunyzero wrote:
그런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능력좋고 일 똑부러지게 하시는 그 분은 같은 여자분들이 싫어하시더군요. 이해할수가 없어요.
엄마 친구 아들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것과 같습니다.

엄마친구아들놈의*끼는 정말 밉잖습니까?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sunyzero wrote:
그런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능력좋고 일 똑부러지게 하시는 그 분은 같은 여자분들이 싫어하시더군요. 이해할수가 없어요.
엄마 친구 아들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것과 같습니다.

엄마친구아들놈의*끼는 정말 밉잖습니까?

엄마 친구 아들놈의 *끼면 엄마 친구의 손주말입니까?
그놈 밉지요.

neuron의 이미지

Quote:
생리결석 신청시 진단서 첨부 의무화 <-- 이런 조항은 없나요?

이거 생기려면 인체 내부에 자가 진단용 dna칩을 달아야 현실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전자주민등록증보다 더 강력한 사생활 침해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왜 여성의 생리휴가를 시기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남성의 정복욕이 미치는 곳에 여성의 생리가 있기 때문인가요?

뭐 대한민국 여성들이 표면적으로는 남녀평등에 남자를 대할때는 남성우월, 그들 자신은 여성우월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앞으로는 웃고 뒤로는 비수를 꽂는...

warpdory의 이미지

neuron wrote:
Quote:
생리결석 신청시 진단서 첨부 의무화 <-- 이런 조항은 없나요?

이거 생기려면 인체 내부에 자가 진단용 dna칩을 달아야 현실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전자주민등록증보다 더 강력한 사생활 침해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왜 여성의 생리휴가를 시기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남성의 정복욕이 미치는 곳에 여성의 생리가 있기 때문인가요?

뭐 대한민국 여성들이 표면적으로는 남녀평등에 남자를 대할때는 남성우월, 그들 자신은 여성우월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앞으로는 웃고 뒤로는 비수를 꽂는...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 해온 것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생리때문에 몸 아파서 휴가 난다고 하고선 롯데월드에서 발견된 경우를 본 적이 있어서 별로 믿지를 않습니다. 물론, 극히 일부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여태까지 경험상(구체적으로 통계 같은 걸 낸 적이 없으니) ... 정말 아파서 휴가내는 건 본 적이 드물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neuron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 해온 것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여성분들이 그릇되게 쓴 생리현상에 대한 응징이라는 말씀이신건가요?

warpdory의 이미지

neuron wrote:
warpdory wrote: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 해온 것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여성분들이 그릇되게 쓴 생리현상에 대한 응징이라는 말씀이신건가요?

그런 셈이죠. 양치기 소년의 교훈입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안 믿는 거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neuron의 이미지

warpdory wrote:
neuron wrote:
warpdory wrote: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 해온 것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여성분들이 그릇되게 쓴 생리현상에 대한 응징이라는 말씀이신건가요?

그런 셈이죠. 양치기 소년의 교훈입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안 믿는 거죠.

양치기 소년 1,2세대면 모르겠는데 그 이후세대에게 징계를 한다는 것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범케이스"가 선두에 나선 "교육"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warpdory의 이미지

neuron wrote:
warpdory wrote:
neuron wrote:
warpdory wrote: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 해온 것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여성분들이 그릇되게 쓴 생리현상에 대한 응징이라는 말씀이신건가요?

그런 셈이죠. 양치기 소년의 교훈입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안 믿는 거죠.

양치기 소년 1,2세대면 모르겠는데 그 이후세대에게 징계를 한다는 것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범케이스"가 선두에 나선 "교육"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후세대가 앞세대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야겠지요. 근데, 요새도 보면 별로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양치기 소년은 조선일보 생활의 지혜란을 참조시켜주면 됩니다.

"양치기는 늑대가 나타났을때만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를 치면 좋다"

무식한 여성들께도 한가지..

"보건휴가는 피나고 아플때만 쓰면 좋다. 그렇다고 코를 후벼파면 좋지 않다."

sangu의 이미지

ydhoney wrote:
양치기 소년은 조선일보 생활의 지혜란을 참조시켜주면 됩니다.

"양치기는 늑대가 나타났을때만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를 치면 좋다"

무식한 여성들께도 한가지..

"보건휴가는 피나고 아플때만 쓰면 좋다. 그렇다고 코를 후벼파면 좋지 않다."


=_= 너무 막나가는 것도 좋지 않다.

superkkt의 이미지

근데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은 또 엄청 견디기 힘든가봐요.. 제가 직접 느껴보지 않아서 어느정도 고통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 잘못맞춰서 그날인데 농담한번 잘못했다가 밀려오는 하이톤의 짜증~~ 아~~ 이거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evil:

흠흠..아무튼 진짜 아파서 힘든 경우에만 저런 제도를 이용해야 되는데.. 그렇게 안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죠.. 이건 또 확인이 힘든 경우이니.. 항상 생리휴가를 월요일에만 쓰는 여직원도 있다던데.. :x

======================
BLOG : http://superkkt.com

fox9의 이미지

superkkt wrote:
근데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은 또 엄청 견디기 힘든가봐요..

예, 제 와이프의 경우도 그때가 되면 거의 몇일동안 잘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특히나 허리가 약하거나 하는 여성의 경우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neuron wrote:
Quote:
생리결석 신청시 진단서 첨부 의무화 <-- 이런 조항은 없나요?

이거 생기려면 인체 내부에 자가 진단용 dna칩을 달아야 현실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전자주민등록증보다 더 강력한 사생활 침해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생활 침해가 되는 이유가 뭐죠?
무엇이 사생활 침해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서 쉬게되면 진단서를 첨부하는것이 보통인데
아파서 쉬게되어 진단서 첨부하면 사생활 침해가 되는게 아니잖습니까

neuron wrote:
저는 왜 여성의 생리휴가를 시기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남성의 정복욕이 미치는 곳에 여성의 생리가 있기 때문인가요?

남성에게도 '몽정휴일'을 만들어 주면 '생리휴가'에 반대하지 않을겁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새벽에 몽정하고 나면 새벽에 깨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샤워하니 잠도 다깨버리고
그 일이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계속 생각나서 그날 하루는 기분이 정말 더럽거든요.

neuron wrote:
뭐 대한민국 여성들이 표면적으로는 남녀평등에 남자를 대할때는 남성우월, 그들 자신은 여성우월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앞으로는 웃고 뒤로는 비수를 꽂는...
앞으로는 웃고 뒤로는 비수를 꽂는게 생리휴가 아닐까 합니다.
생리날에는 회사나와서 짜증내고 놀고싶은날 생리휴가내서 놀러가고...
JuEUS-U의 이미지

fox9 wrote:
superkkt wrote:
근데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은 또 엄청 견디기 힘든가봐요..

예, 제 와이프의 경우도 그때가 되면 거의 몇일동안 잘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특히나 허리가 약하거나 하는 여성의 경우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쿨럭... 저희 반(학교...)에서도 여자애 한명이
복통으로 병원간적이 있었습니다만
나중에 교무실에서 들은것이 생리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회장이라서 말이죠... 교무실에 자주간답니다 =ㅅ=)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대충 눈치보면 생리중인지 아닌지는 감이 잡히긴 하더군요.
아프면 보내줘야죠. 당연히.

사실 심한여자들 회사에 잡아두면 하루이틀 주변사람들 일하는데 피곤해지긴 합니다.
업무향상을 위해서라도 보내주는게 좋을것 같군요.

정리해보니 인간적으로, 그리고 업무적으로 보내줘야 한다는 두가지 이득이 있군요.

그렇다면 자꾸 이용해 먹는 애들은 이핑계 저핑계를 대서 잘라버리는건 어떨까요. 이것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인간적으로, 업무적으로 여러사람 도와주는거 아닐까 싶네요.

P/S 가끔 왜 제가 밑에 직원한테 욕먹어야 하는지 이해 못할때가 있습니다.
머라고 한것도 아니고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괜히 말이죠.
정말 싫습니다. 자신의 고통을 남에게 전가하다니. (고통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안스러울정도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이 봐와서.)

eezen의 이미지

"악용"은 생리휴가나 생리결석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제도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그 악용이 제도 자체의 존폐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닌 한,
악용을 근거로 제도를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악용을 막으려는 노력이나 장치는 물론 별도의 문제겠지요.

구더기가 무서워도 장은 담근다는 옛말도 있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eezen wrote:
"악용"은 생리휴가나 생리결석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제도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그 악용이 제도 자체의 존폐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닌 한,
악용을 근거로 제도를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악용을 막으려는 노력이나 장치는 물론 별도의 문제겠지요.

구더기가 무서워도 장은 담근다는 옛말도 있군요.

"악용"가능성이 있는 법을 만드는게 잘못 아니면 뭐란 말인가요?
dgkim의 이미지

(상세한 내역을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포스팅하게 되어 죄송하지만)

생리 결석은 제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고,

생리 휴가는, 수당이 관여되는 것이 아닌가 여쭙니다.
(사실 제가 급여제도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요지는, 생리휴가를 사용하면, 급여에 감액이 없고, (반면, 병가를 사용하면 급여에서 차감되고)
한달에 한번 생리휴가가 제공되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당이 더 지급되는..

이런 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단순한 생각을 기준으로 하면,

휴가를 사용하고도, 댓가를 지급받겠다는 것이므로 분명한 악용이라 보입니다.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관련 URL을 던져 주신다면....)

ps. 글 올리고, 잠시 다움에서 뉴스를 검색하니, '무급휴가'라는 단어가 눈에 띄는데...

wariua의 이미지

근로기준법이 2003년 8월 29일 개정되면서 생리휴가가 유급에서 무급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때 주 40시간 개정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해당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글 중 하나입니다.

http://labor21.com/news_view.asp?ca=1200&subCa=&num=1853

하지만 근로기준법이 모든 사업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생리수당의 지급 여부 등은 노사간의 협의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인즉, 중소기업이라면 특히, 회사마다 사정이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아니, 중견기업 정도나 되야 사정이 제각각이지 소규모 회사의 경우는 사정이 대략 빤하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할 것입니다.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경우도 사정은 심난합니다.

"악용"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는 제도라는 것은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실제 시행하기에는 너무도 비효율적이기에, 어떤 제도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적용할 것인가 하는 건 결국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민주주의를 악용하는 사람이 분명 존재하는데, 그런 경우 해야 할 일은 제도의 보완이지 폐기는 아닐 겁니다.

그리고 생리휴가를 악용할 수 있는 주체는 여성 근로자일 수도 있지만 사업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후자가 더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PWD `date`

ydhoney의 이미지

wariua wrote:
그리고 생리휴가를 악용할 수 있는 주체는 여성 근로자일 수도 있지만 사업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후자가 더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 두가지 현상에 대한 차이점이라면..

사업주가 그 부분을 악용하거나 하면 "오오~ 악덕업주~" 라거나 "저런 성차별주의자~" 라거나 "오오 저런 인간말종같으니..빼먹을게 없어서 저런걸 빼먹는단 말인가?" 의 반응들과 함께 이 사회의 부조리함을 탓하게 될 것이고..

여성들 본인이 악용하는 경우라면 "저런 대략 인간성중에서 네가지의 품성이 부족한 여성같으니.." 라며 욕을 하게 되겠지요?

물론 그 어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여성으로써 누릴 수 있는 본연의 권리들을 악용하거나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권리를 악용하기 시작하면 결과적으로 본인들의 권리를 박탈당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dgkim의 이미지

또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왜 생리 휴가가 추가되어 있는지..

기존에 제공되는 휴가가 있을 텐데.. (저는 지금 근무하는 경우 연가가 제공되며, 이전 근무지에서는 월차휴가가 제공되었음)

월 1회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원래 없기 때문(혹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 휴가라고 만든 것인가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Quote:
권리를 악용하기 시작하면 결과적으로 본인들의 권리를 박탈당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좋은 말이네요. 어떻게 보면 결론은 이것이다 라는 느낌도 드는그런..

P/S 캘로그 때문인지 새로운 호랑이 스킨 때문인지.. 므찐말의 빈도가 높아져서 깜짝 놀래요.
혹시 yd도 업그레이......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dgkim wrote:
또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왜 생리 휴가가 추가되어 있는지..

기존에 제공되는 휴가가 있을 텐데.. (저는 지금 근무하는 경우 연가가 제공되며, 이전 근무지에서는 월차휴가가 제공되었음)

월 1회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원래 없기 때문(혹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 휴가라고 만든 것인가요?

여성부 장관인가 .. 여성부 맞죠? 어쨌든. -_-a
그 분이 꽤나 페미니스트 적인 법률을 자주 내놓는다더군요.
항간에는 여성의 표를 의식을 하여 여성이 혹할만한 정책을 자꾸 내놓는다는 말도 있던데
잠시 생각해봐도 여성부 장관이 무슨 표가 필요해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크게 불거지지 않아서 그렇지 잡음을 만들어내는데에 한 가닥 하는 분이라더군요.

P/S 이로써 저도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마구 퍼뜨리는 악플러가 된것인가요?... 이를 어째.

나는오리의 이미지

wariua wrote:
"악용"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는 제도라는 것은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실제 시행하기에는 너무도 비효율적이기에, 어떤 제도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적용할 것인가 하는 건 결국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민주주의를 악용하는 사람이 분명 존재하는데, 그런 경우 해야 할 일은 제도의 보완이지 폐기는 아닐 겁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제도에 문제점이 생기면 보완하면 되지만
그것과 문제점이 뻔히 보이는 제도를 신설하는것과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루 날잡아서 놀러가기위해서 '생리결석'을 내고서
'놋데월드'같은 곳으로 룰루랄라 놀러가는 상황이 뻔히 보이는데도
보완없이 제도를 만들어서
나중에 같은 이유로 문제가 되면 그때가서 '보완'을 해야한다면
제도를 만드는데 이중으로 비용이 듭니다.

정확하게 '생리결석'이 어떻게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위와 같은 상황이 최소한도로 발생가능하게 보완은 된 채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wariua의 이미지

dgkim wrote:
또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왜 생리 휴가가 추가되어 있는지..

기존에 제공되는 휴가가 있을 텐데.. (저는 지금 근무하는 경우 연가가 제공되며, 이전 근무지에서는 월차휴가가 제공되었음)

월 1회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원래 없기 때문(혹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 휴가라고 만든 것인가요?


연월차는 남녀 구분 없이 똑같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생리통 때문에 일하기가 어려울 때 연월차를 쓰도록 하면 실질적으로는 남성에게 더 많은 휴가가 제공되는 게 되지 않을까요. 위에서 '피똥' 및 '몽정휴가'에 대한 얘기도 나왔습니다만 :) , 특정 인구 상당수가 실제로 그런 증상을 주기적으로 겪는다면 분명 그런 사람들을 위한 휴가도 생겨날 겁니다.

근로기준법에서 생리휴가를 명시하는 것은(그리고 여성가족부의 권고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했을 때 교육부의 지침에서 생리공결에 대한 권리를 명시하는 것은) 전반적인 기본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회사에서 생리수당의 지급 여부를 노사간의 합의로 정하고 학교에서는 생리로 인한 결석을 병결로 '적당히' 처리하는 것처럼, 제도의 세부적인 시행방식의 결정과 미시적인 규모의 악용 방지는 개별 회사나 학교라는 단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악용의 가능성, 분명히 있습니다. 생리수당을 지급하거나 생리휴가를 유급휴가로 시행하는 회사에서 지금까지 여러 분들에 말씀하셨던 사례들이 존재하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은 개별 회사 및 사내 공동체의 수준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악용하는 것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면 사규를 통해 그에 대한 벌칙을 주거나, 생리수당을 없애거나, 악용하는 이를 상사 내지는 동료들이 기억해 뒀다가 사원 평가시 성실성 항목에 살짝 반영해 준다거나, 주변 사람들이 뼈있는 한마디를 해주거나 하는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71조 1항에서 가오 안 잡히게시리

Quote:
단, 다음 조건이 만족되는 경우에만 휴가를 지급한다.
① 지난 달의 생리휴가 사용일로부터 26일에서 30일 사이의 날에 휴가를 신청한 경우. 단, 이 경우에도 불규칙한 주기로 인해 범위에서 벗어난 경우는 어찌어찌 해서...
② 최근 1년간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을 시작한 경우, 생리통으로 인해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음을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 단, 업무 수행 가능성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2곳 이상의 병원에서...
...

이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이 글의 본래 시작이었던 학교에서의 생리 공결 문제는 차라리 덜 복잡한 문제입니다. 인즉, 이 제도를 누군가 악용해서 공부 안 하고 룰루랄라 놀러다닌다고 해도 이로 인한 피해는 당사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경우로 유일하게 떠오르는 가능성은 "중간고사는 그럭저럭 봤는데 기말고사는 자신없는 경우 결석을 해서 약간의 패널티를 받은 중간고서 점수를 받는다"인데, 이는 패널티의 정도를 조정하고 개별 학급 수준에서 악용 학생에 대한 지도 및 벌칙 부여가 이뤄지도록 해서 방지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이번 여성가족부의 권고와 관련해서 제게 인상깊은 건 '그렇다면 그 동안은 이런 제도가 없었구나' 하는 자각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만의 학생들이 매달 며칠씩 안좋은 컨디션 참아가면서 억지로 출석을 하거나 결석 횟수를 늘이거나 해왔다는 사실이 참... 그렇네요...

주말이면 설입니다. 상당수의 여성들은 설이 끝나면 소위 말하는 명절증후군으로 한동안 고생을 할 겁니다. 하지만 남성 중에 명절증후군을 겪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이거, 좀 쪽팔리는 거잖습니까. 명절증후군을 겪는 남성이 여성의 절반이 될 때까지만이라도 이런 문제를 좀더 여유를 가지고 바라봐도 좋지 않을까요-?

좋은 명절 되십시오 :)

$PWD `date`

dgkim의 이미지

도대체 몇 %의 여성이 생리 휴가라는 제도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었지요.
실제로 주변에서 생리 휴가를 사용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

wariua의 이미지

dgkim wrote:
도대체 몇 %의 여성이 생리 휴가라는 제도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었지요.
실제로 주변에서 생리 휴가를 사용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

잠시 검색을 해보니...
http://www.womennews.co.kr/vew/newsview.asp?...
http://hope21.net/notice/no.htm?...
초중고등학생의 1/3 정도가 "심하다" 및 "매우 심하다"라는 의견을 내는 듯 합니다.

http://www.happyhome2u.com/dir/news/top/n_top_contents.asp?...
http://www.labortoday.co.kr/news/view.asp?...
다른 수치도 있기는 합니다만 편향성을 등을 고려해서 참고 정도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주변'으로부터의 경험은 많이 다를 수 있는 게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표본의 수가 작겠고요...:) 수당을 받기 위해, 혹은 결재시 거쳐야 하는 묘한 불편함 때문에 실제로 생리통을 겪는 이들의 수와 생리휴가를 사용하는 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악용으로 인해 (생리휴가를 필요로 하는 고통의 기준점이 있다고 '가정'하자면) 실제 필요보다 많은 사람이 생리휴가를 사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앞의 글에서 dgkim님 글의 인용으로 시작해서 좀 길게 써버렸는데, 사실 초반 이후의 내용들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댓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민감한 내용이다 싶어 다른 글의 의견을 직접 인용하고 거기에 댓글을 다는 걸 피한 것인데, 그러다 보니 dgkim님의 질문에 대해 길게길게 글을 쓴 것처럼 돼버렸네요. 혹시 불편함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_._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PWD `date`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번 일을 접하면서 느끼는게 '한국의 많은 여자들은 특별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 입니다.

dgkim의 이미지

(또 똑같은 말 반복하는 느낌이 진하지만.......)

대다수의 여성이 생리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대다수의 여성이 생리를 빌미로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

단 10%의 여성을 위한 배려라면 모르지만, 단 1%(?)도 되지 않는 여성을 위한 것이라면 이해가 되지 않음.

까나리의 이미지

영국 여고생 생리공결

http://wnetwork.hani.co.kr/contact/1861

Quote:
이곳의 한 여고의 교장에게 전화를 해서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너네들은 어떻게 하냐"

라고 물어 봤다.

"학교에서 아프다고 하면 양호실에 데려다가 누이고 따뜻한 물주머니를 아랫배에 대어 줘"

"따뜻한 물주머니라니?"

"그 왜 밤에 잘 때 뜨거운 물 부어서 발머리에 넣고 자는 고무로 된 물주머니 있지않냐?"

"그게 효과가 있냐?"

"대개의 경우 한시간 정도 지나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거 희한하네 ^^"

"한국의 여학교에도 그렇게 하라고 전해 봐. 정말 효과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