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vs. google

moonhyunjin의 이미지

http://www.hani.co.kr/kisa/section-003009000/2005/12/003009000200512301519726.html

Quote:
최 사장은 " ..... 한국어 검색에서만큼은 결코 네이버의 경쟁상대가 될 수없다”고 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이거는 좀....

그리고 사람들이 구글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검색한번하자고 난잡한 화면 안띄워도 된다는 사실을 네이버는 망각하고 있네요. 검색후에 프리스타일 광고뜨는것도요.

NamSa의 이미지

네이버로 검색하면..

나도모르게 샛길로 뛰어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아 이건아니다 생각 하게 됩니다..

구글은 샛길로 갈가능성이 적어요..

M.W.Park의 이미지

제목도 자극적이고, 인용하신 부분도 자극적이네요.
(전문은 너무 길어서 못읽었습니다. 지금 프라이드 생중계 보는 중이라...)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에 언어적 제약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사실 조금 웃깁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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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keizie의 이미지

로커티브(locative) 미디어라는 말이 한창 나오기 시작할 때쯤 본 바로는 (구글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지역정보랄까, 요즘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지도와 지역 정보의 통합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를 테면, 거기서 하는 건 아무 정보도 없는 빈 땅에 사람들이 정보를 올리면 그 정보가 곧 지도가 되고 맛집 추천이니 뭐니가 되는 거였습니다.

반면 요즘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가 만드는 건 자기들이 직접 자료를 만들어줄 테니 보기만 하라는 거죠. 지도도 만들어주고 지도에 표시도 해주고 표시된 지점에 대한 사진과 소개도 만들어주고.

여기서 극명하게 관점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사용자가 활동해줄 것이라고 믿느냐, 혹은 안 믿느냐. 사용자를 믿고 사용자가 올린 자료로 구성하면 자유롭긴 하지만 내용이 좀 중구난방일수도, 시각이 편향될 수도 있겠죠. 포털에서 직접하면 질이야 보장되겠지만 양이 사람들의 작업에 비해 제한될 수 밖에 없겠고, 내용 자체가 통제될 수도 있죠. 돈 낸 업체는 지도에서 크게 나오고 안 낸 업체는 아예 안 보이고. 검색어에 돈을 거는 수익 모델이 인정되는 걸 보면 포털이 제공하는 로커티브 미디어는 결국 (또) 기존 광고에서 형태만 바뀐 게 될 거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유소프트웨어의 이념을 그대로 옮겨보면, 사용자가 만드는 게 훨씬 낫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또 다른 보충 자료를 올려서 바로 잡으면 될 테고, 싸이와 이글루스 등에 매일 올라오는 사진들이 (어떤 식으로든) 통합되면 지도의 좌표 하나하나에 엄청난 정보가 달리는 건 일도 아닐 테구요.

과연 국내에는 이런 개방된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는 포털이 나올 수 없는 걸까요?

ckebabo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Quote:
최 사장은 " ..... 한국어 검색에서만큼은 결코 네이버의 경쟁상대가 될 수없다”고 했다.

한국어형태소분석(?)능력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어디선가 이런걸 어느대학에서 성능좋게 만들어서 naver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본적이 있어요...

불꽃오리의 이미지

한글로 검색했을 경우 네이버가 구글보다 잘 찾아줄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네이버의 DB에서 찾는 것이지 WWW에서 찾아주는것은 아니였습니다.

검색으로 본다면 당연히 구글이 더 좋아보입니다.
한글 자료의 양으로본다면 네이버가 더 많아보이고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지리즈의 이미지

한글 검색
-> 네이버 -> 엠파스 -> 구글

한글키워드 사전 검색
-> 네이버 사전

리눅스 관련
-> KLDP BBS 검색 or 구글

영어 일반
-> 구글

축구관련
-> yahoo.co.uk

영화
-> imdb.com

일본어
-> goo.ne.jjp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Viz의 이미지

M.W.Park wrote: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에 언어적 제약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사실 조금 웃깁니다. 8)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에 언어적 제약은 없을지 모르겠지만, 문화적 제약은 있는 것 같습니다. :D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이 서구권 사용자들처럼 링크를 하기 보다는 펌질을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첫눈(www.1noon.com)이 주목 받는 것도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 주목을 했기 때문이라죠. :D

My Passion for the Vision!

1day1의 이미지

1위의 자신감(자만심?) 이 드러나는 군요.
사용자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잘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그 자신감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F/OSS 가 함께하길..

yglee의 이미지

구글이 모든 서비스를 첫화면에 집중시키지 않는 이상 구글과 네이버를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듯 싶습니다.

지메일이나 구글어스등등 구글이 하고있는 부가서비스들이 구글메인과 따로노는 현상황에서는 구글이 네이버를 따라잡기는 무리일듯 싶군요.

creativeidler의 이미지

결정적인 차이는 지식 검색이 아닐까요? 일상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검색 엔진에 물어보고 알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 엠파스 등의 국내 검색 엔진의 장점이죠. 검색 엔진의 성능을 떠나서 실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효용을 생각해본다면 한국에서만큼은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편한 게 사실이죠. 프로그래머들도 대부분 기술 정보는 구글을 쓰더라도 일상 생활 정보는 네이버를 쓰더군요.

죠커의 이미지

gnoyel wrote:
구글이 모든 서비스를 첫화면에 집중시키지 않는 이상 구글과 네이버를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듯 싶습니다.

지메일이나 구글어스등등 구글이 하고있는 부가서비스들이 구글메인과 따로노는 현상황에서는 구글이 네이버를 따라잡기는 무리일듯 싶군요.

적어도 한국어로 된 자료만으로 따진다면 이미지 검색, 웹 문서 검색 등 모든 자료를 합쳐도 네이버보다 못합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결정적인 차이는 지식 검색이 아닐까요? 일상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검색 엔진에 물어보고 알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 엠파스 등의 국내 검색 엔진의 장점이죠. 검색 엔진의 성능을 떠나서 실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효용을 생각해본다면 한국에서만큼은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편한 게 사실이죠. 프로그래머들도 대부분 기술 정보는 구글을 쓰더라도 일상 생활 정보는 네이버를 쓰더군요.

얻어진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게 문제이기도 하죠...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정태영의 이미지

Viz wrote: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이 서구권 사용자들처럼 링크를 하기 보다는 펌질을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펌질을 하면서 출처 정도는 표시해주는 센스만 발휘해 줘도 좀 덜할텐데... 그런게 없으니 흑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ydhoney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Viz wrote: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이 서구권 사용자들처럼 링크를 하기 보다는 펌질을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펌질을 하면서 출처 정도는 표시해주는 센스만 발휘해 줘도 좀 덜할텐데... 그런게 없으니 흑

링크를 걸어서 링크가 안깨지면 좋은데, 문제는 링크를 걸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이트가 사라지거나 정보가 사라진다는데 있습니다.

정보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봐야할것인지..좀 그렇네요.

개인적으로도 링크를 걸었더니 몇달 있다가 데드링크가 되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경험해서 링크를 거는것이 좋다는것은 알지만 선뜻 내키지는 않더군요.

opiokane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http://www.hani.co.kr/kisa/section-003009000/2005/12/003009000200512301519726.html

Quote:
최 사장은 " ..... 한국어 검색에서만큼은 결코 네이버의 경쟁상대가 될 수없다”고 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이거는 좀....

그리고 사람들이 구글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검색한번하자고 난잡한 화면 안띄워도 된다는 사실을 네이버는 망각하고 있네요. 검색후에 프리스타일 광고뜨는것도요.

기사에도 있듯이 네이버는 "포털"이기 때문에 저는 검색에 무조건
구글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포털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합니다.
일종의 커뮤니티적인 성격이라면 포털(KLDP처럼)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지만 소위 포털을 home으로 등록해 놓고 쓰시는 분들
보면 시간과 자원이 많이 남아보여 부럽기도 합니다.

또한 웹처럼 넷상의 데이터들이 실제 필요한 것보다 **100 만큼이나
많을 때는 많이 찾아주는 것보다 필요한 것들을 찾아주는 것이 더
중요한데 이 점에 있어서는 어느쪽이 더 좋은 지는 모르겠습니다.

남는 돈이 있어서 주식에 투자한다고 하면 저는 네이버 보다는
구글에 투자하겠습니다. 아직은 구글이 한국에서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뒤지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은 사용자들이
구글쪽으로 옮겨가고 광고가 없는 듯 하면서도
떼돈을 벌고 있는 구글이 이길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검색엔진들이 선전을 해주길
바라고요....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yglee의 이미지

opiokane wrote:
기사에도 있듯이 네이버는 "포털"이기 때문에 저는 검색에 무조건
구글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포털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합니다.
일종의 커뮤니티적인 성격이라면 포털(KLDP처럼)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지만 소위 포털을 home으로 등록해 놓고 쓰시는 분들
보면 시간과 자원이 많이 남아보여 부럽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왜 갈까요?
전문 쇼핑몰이 더 좋을텐데...

그들 입장에서는 네이버 하나면 대부분의 일들이 해결되는데 구글이니 이베이니 옥션이니 하면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는 사람이 더 시간과 자원이 남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퀄리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dragonkun의 이미지

여담이지만..
네이버 검색할 때 블로그 검색 결과를 클릭했을 때..
'비공개 포스트입니다'라고 나오면 분노 게이지가 대폭 상승합니다..-_-

비공개면 검색이 안 되던게 하던지 원..-
(게다가 왜 그리 그런 글들이 많은지;;)

Emerging the World!

plusme의 이미지

gnoyel wrote:
opiokane wrote:
기사에도 있듯이 네이버는 "포털"이기 때문에 저는 검색에 무조건
구글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포털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합니다.
일종의 커뮤니티적인 성격이라면 포털(KLDP처럼)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지만 소위 포털을 home으로 등록해 놓고 쓰시는 분들
보면 시간과 자원이 많이 남아보여 부럽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왜 갈까요?
전문 쇼핑몰이 더 좋을텐데...

그들 입장에서는 네이버 하나면 대부분의 일들이 해결되는데 구글이니 이베이니 옥션이니 하면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는 사람이 더 시간과 자원이 남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퀄리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감합니다.

opiokane의 이미지

plusme wrote:
gnoyel wrote:
opiokane wrote:
기사에도 있듯이 네이버는 "포털"이기 때문에 저는 검색에 무조건
구글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포털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합니다.
일종의 커뮤니티적인 성격이라면 포털(KLDP처럼)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지만 소위 포털을 home으로 등록해 놓고 쓰시는 분들
보면 시간과 자원이 많이 남아보여 부럽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왜 갈까요?
전문 쇼핑몰이 더 좋을텐데...

그들 입장에서는 네이버 하나면 대부분의 일들이 해결되는데 구글이니 이베이니 옥션이니 하면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는 사람이 더 시간과 자원이 남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퀄리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감합니다.


아 글쎄...그래서 그런 분들 부럽다니까요....!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jedi의 이미지

opiokane wrote:
plusme wrote:
gnoyel wrote:
opiokane wrote:
기사에도 있듯이 네이버는 "포털"이기 때문에 저는 검색에 무조건
구글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포털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합니다.
일종의 커뮤니티적인 성격이라면 포털(KLDP처럼)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지만 소위 포털을 home으로 등록해 놓고 쓰시는 분들
보면 시간과 자원이 많이 남아보여 부럽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왜 갈까요?
전문 쇼핑몰이 더 좋을텐데...

그들 입장에서는 네이버 하나면 대부분의 일들이 해결되는데 구글이니 이베이니 옥션이니 하면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는 사람이 더 시간과 자원이 남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퀄리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감합니다.


아 글쎄...그래서 그런 분들 부럽다니까요....!

저도 부럽습니다.
돈 보다 편리함을 선택의 기준으로 하다니.....
마트도 가격이 저렴해서 가는 거지 원스톱이 되서 가는 건 아니거든요.
원스톱이 되서 간다면 부르조와죠. 하하하....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shyxu의 이미지

네이버로 안찾아도 되는 검색어가
네이버로 찾아야 되는 검색어보다 많다면,
그 사람에겐 당연히 구글이 더 낫지 않겠어요?

구글도 잘 찾아지는것은 사실인데,
그렇다고 구글만 쓰기는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도 자주 이용하게 되는...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hiseob의 이미지

인력노가다 네이버

구글은 외국자료찾기 매우 좋고, 네이버는 국내자료 찾기 좀 좋더군요

yglee의 이미지

jedi wrote:
저도 부럽습니다.
돈 보다 편리함을 선택의 기준으로 하다니.....
마트도 가격이 저렴해서 가는 거지 원스톱이 되서 가는 건 아니거든요.
원스톱이 되서 간다면 부르조와죠. 하하하....

모든 걸 돈으로 판단할 수가 없는거죠.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종류도 다양하잖아요.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가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 것도 이유 중에 하나겠죠.

나는오리의 이미지

네이버 쓰는 사람보고 "구글이 좋다. 구글써라."는 사람들보면
"현대 아반떼가 좋은데 왜 대우 라노스를 사느냐. 현대 아반떼를 사라"고 강요하는 사람과 다를게 없다는걸 그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dakiller6의 이미지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6010618013024101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가는데;; 다시 맨 위로 스크롤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왠일인지 매경은 현재 검색이 안되는 군요.

이 글에 따르면 네이버가 구글보다 검색이 뛰어난 이유는 robots.txt 때문이라는데,

정말 이렇다면 네이버에게 왕 실망이네요.

luark의 이미지

dakiller6 wrote: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6010618013024101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가는데;; 다시 맨 위로 스크롤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왠일인지 매경은 현재 검색이 안되는 군요.

이 글에 따르면 네이버가 구글보다 검색이 뛰어난 이유는 robots.txt 때문이라는데,

정말 이렇다면 네이버에게 왕 실망이네요.

아.. 처음듣는 사실이군요.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

---
키체의 힘으로 당신에게 평안을...

sangwoo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네이버 쓰는 사람보고 "구글이 좋다. 구글써라."는 사람들보면
"현대 아반떼가 좋은데 왜 대우 라노스를 사느냐. 현대 아반떼를 사라"고 강요하는 사람과 다를게 없다는걸 그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포크레인이 좋은데 왜 불도저를 사느냐. 포크레인을 사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겠죠. :-) 그렇지만 땅을 파야 하는 경우에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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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죠커의 이미지

dragonkun wrote:
여담이지만..
네이버 검색할 때 블로그 검색 결과를 클릭했을 때..
'비공개 포스트입니다'라고 나오면 분노 게이지가 대폭 상승합니다..-_-

비공개면 검색이 안 되던게 하던지 원..-
(게다가 왜 그리 그런 글들이 많은지;;)

원래 공개된 글이었기 때문에 검색이 되는 것일겁니다. 네이버의 갱신 주기가 나빠서인지 수정이 잘 안됩니다. (반면에 새로운 글을 추가하는 것은 참고 쓸만합니다. ...)

paperplane의 이미지

dakiller6 wrote: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6010618013024101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가는데;; 다시 맨 위로 스크롤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왠일인지 매경은 현재 검색이 안되는 군요.

이 글에 따르면 네이버가 구글보다 검색이 뛰어난 이유는 robots.txt 때문이라는데,

정말 이렇다면 네이버에게 왕 실망이네요.

이 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스피린 하우스에 올라왔습니다.

http://www.zdnet.co.kr/microsite/aspirin/log/0,39035016,39143284,00.htm

khris의 이미지

paperplane wrote:
dakiller6 wrote: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6010618013024101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가는데;; 다시 맨 위로 스크롤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왠일인지 매경은 현재 검색이 안되는 군요.

이 글에 따르면 네이버가 구글보다 검색이 뛰어난 이유는 robots.txt 때문이라는데,

정말 이렇다면 네이버에게 왕 실망이네요.

이 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스피린 하우스에 올라왔습니다.

http://www.zdnet.co.kr/microsite/aspirin/log/0,39035016,39143284,00.htm

반박이라고 하기 힘들군요.
아티클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paperplane의 이미지

khris wrote:
paperplane wrote:
dakiller6 wrote: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6010618013024101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가는데;; 다시 맨 위로 스크롤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왠일인지 매경은 현재 검색이 안되는 군요.

이 글에 따르면 네이버가 구글보다 검색이 뛰어난 이유는 robots.txt 때문이라는데,

정말 이렇다면 네이버에게 왕 실망이네요.

이 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스피린 하우스에 올라왔습니다.

http://www.zdnet.co.kr/microsite/aspirin/log/0,39035016,39143284,00.htm

반박이라고 하기 힘들군요.
아티클을 제대로 읽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결론의 차이가 아니라 두 필자가 가진 기본적인 생각의 차이 때문에 반박글이라고 한 것입니다.

반박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죠커의 이미지

paperplane wrote:
dakiller6 wrote: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6010618013024101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가는데;; 다시 맨 위로 스크롤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왠일인지 매경은 현재 검색이 안되는 군요.

이 글에 따르면 네이버가 구글보다 검색이 뛰어난 이유는 robots.txt 때문이라는데,

정말 이렇다면 네이버에게 왕 실망이네요.

이 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스피린 하우스에 올라왔습니다.

http://www.zdnet.co.kr/microsite/aspirin/log/0,39035016,39143284,00.htm

아스피린 하우스 ㅤㄸㅒㅤ문에 zdnet을 안본다고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저는 아스피린 씨의 블로그는 종종 봅니다만 zdnet은 아예 안 봅니다 (..)

kall의 이미지

paperplane wrote:
이 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스피린 하우스에 올라왔습니다.
http://www.zdnet.co.kr/microsite/aspirin/log/0,39035016,39143284,00.htm

같은글이지만..리플때문에 이쪽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kickthebaby/20020495036

개인적으로는 zdnet쪽의 글이 없는 말을 만들어서 허깨비와 싸우고 있는 꼴로 보입니다만..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나는오리의 이미지

sangwoo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네이버 쓰는 사람보고 "구글이 좋다. 구글써라."는 사람들보면
"현대 아반떼가 좋은데 왜 대우 라노스를 사느냐. 현대 아반떼를 사라"고 강요하는 사람과 다를게 없다는걸 그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포크레인이 좋은데 왜 불도저를 사느냐. 포크레인을 사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겠죠. :-) 그렇지만 땅을 파야 하는 경우에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포크레인과 불도저는 그 기능이 서로 다릅니다.

네이버와 구글은 검색이라는 공통된 기능이 있고
아반떼와 라노스는 같은 급의 승용차(이동수단)라는 공통된 기능이 있습니다.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라면 성능이 어떻든지간에 개인에게 선택권이 있다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죠커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sangwoo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네이버 쓰는 사람보고 "구글이 좋다. 구글써라."는 사람들보면
"현대 아반떼가 좋은데 왜 대우 라노스를 사느냐. 현대 아반떼를 사라"고 강요하는 사람과 다를게 없다는걸 그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포크레인이 좋은데 왜 불도저를 사느냐. 포크레인을 사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겠죠. :-) 그렇지만 땅을 파야 하는 경우에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포크레인과 불도저는 그 기능이 서로 다릅니다.

네이버와 구글은 검색이라는 공통된 기능이 있고
아반떼와 라노스는 같은 급의 승용차(이동수단)라는 공통된 기능이 있습니다.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라면 성능이 어떻든지간에 개인에게 선택권이 있다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반떼나 라노스는 "비용"이라는 면이 크게 먹히겠지요. 그런데 검색엔진에서도 그런 부분이 있을까요?

kuaaan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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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 인생....
미친듯이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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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sangwoo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네이버 쓰는 사람보고 "구글이 좋다. 구글써라."는 사람들보면
"현대 아반떼가 좋은데 왜 대우 라노스를 사느냐. 현대 아반떼를 사라"고 강요하는 사람과 다를게 없다는걸 그 사람들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포크레인이 좋은데 왜 불도저를 사느냐. 포크레인을 사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겠죠. :-) 그렇지만 땅을 파야 하는 경우에는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포크레인과 불도저는 그 기능이 서로 다릅니다.

네이버와 구글은 검색이라는 공통된 기능이 있고
아반떼와 라노스는 같은 급의 승용차(이동수단)라는 공통된 기능이 있습니다.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라면 성능이 어떻든지간에 개인에게 선택권이 있다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반떼나 라노스는 "비용"이라는 면이 크게 먹히겠지요. 그런데 검색엔진에서도 그런 부분이 있을까요?

아반떼나 라노스나 서로 같은 급의 경쟁 차종입니다.
지금 예를들어 제가 "난 라노스가 좋아서 라노스 산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CN님께서 "비용을 따져보면 라노스보단 아반떼가 좋다. 라노스 사지말고 아반떼를 사라"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럼 제가 라노스를 포기하고 아반떼를 사야하는 것인가요?

제가 네이버에서 "오리인형"으로 검색하려 하는데
CN님이 "네이버보단 구글이 좋으니깐 네이버에서 검색하지말고 구글에서 검색해라"고 말한다고 해서
앞으로 제가 네이버를 포기하고 구글에서만 검색해야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검색엔진을 어느것을 선택하든지 결국 사용자 마음아닙니까?

욕심많은오리 wrote: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라면 성능이 어떻든지간에 개인에게 선택권이 있다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day1의 이미지

kall wrote:
paperplane wrote:
이 글에 대한 반박글이 아스피린 하우스에 올라왔습니다.
http://www.zdnet.co.kr/microsite/aspirin/log/0,39035016,39143284,00.htm

같은글이지만..리플때문에 이쪽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kickthebaby/20020495036

개인적으로는 zdnet쪽의 글이 없는 말을 만들어서 허깨비와 싸우고 있는 꼴로 보입니다만..

해당 댓글을 보니, 댓글은 이래야 된다 라는 정석을 보는 듯 하네요. ( 네이버,다음 등의 포털 댓글에 데여본 사람들은 공감하실듯...)

그런데, 이 관점은 서로 다른 관점인것 같습니다.

구글은 순수(?) 검색서비스 이고,
네이버는 검색서비스 이지만, 그 검색서비스 내에 자신들만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죠.(Kin , 블로그, 카페 등 자신들의 서비스)
그리고 맨 밑에 웹검색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죠.(있으나 마나한...)

구글도 이런 구글만의 서비스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1:1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네이버가 언제까지 자신들만의 서비스를 고집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겠네요.(이것이 이 싸움(?)의 승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F/OSS 가 함께하길..

서지훈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http://www.hani.co.kr/kisa/section-003009000/2005/12/003009000200512301519726.html

Quote:
최 사장은 " ..... 한국어 검색에서만큼은 결코 네이버의 경쟁상대가 될 수없다”고 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이거는 좀....

그리고 사람들이 구글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검색한번하자고 난잡한 화면 안띄워도 된다는 사실을 네이버는 망각하고 있네요. 검색후에 프리스타일 광고뜨는것도요.


한글 검색은 아무래도 empas가...
최근에 보니깐 단어를 입력하면 연상 단어 리스트가 나오는게 괜찮더군요.
원하는 것도 잘 찾아지고.
근데 네이버는 좀 더 세밀히 검색어를 조율해줘야 원하는게 나오는 듯 합니다.
google의 압박으로 empas, naver를 별로 써보진 않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dgkim의 이미지

구글에서는 인터넷 정보를 찾을 때 사용하고,

네이버에서는 네이버가 가진 정보를 찾을 때 사용하고

저는 인터넷 문서를 찾을 때 네이버를 사용해본 기억은 없어졌네요.

ayh1800의 이미지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에서 검색 로봇의 수집을 막은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이야 구글내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도 아니니 타 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하는게 당연하겠습니다만, 포털인데다가 자체 커뮤니티에 축적된 컨텐츠들을 무기로 하는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에서야 자신들이 구축한 DB가 자신들의 검색엔진에서만 검색되도록 함으로써 자신들의 유효한 트래픽을 올리도록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네이버 검색 별로 안 좋아합니다. 웹쪽 사업부도 같이 있는 제가 일하는 회사에서도 오버추어 광고를 몇 번 내보기는 했습니다만, 네이버의 검색 특히 사이트들에 대한 검색은 너무 광고 냄새가 짙게 납니다. 실제 의미 있는 광고 하지 않은 사이트를 찾으려면 몇 페이지를 넘겨가며 하나하나 눌러봐야지만 원하는 사이트를 찾을 수 있죠.

한글 검색에 대해서 네이버가 강력하다고 합니다만, 실제 웹페이지에서 유효한 정보를 찾아주는 경우는 그다지 접하지 못 했고, 때때로 사용자들의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같은 곳에서 유효한 정보를 접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한글"로 된 지식들이죠. 문제는 특히 지식인 같은 경우에 성의 없고 잘못된 정보가 올라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입니다. 뭐, 적당히 필터링해가며 살고 있습니다만, 때때로 심히 불쾌하기 까지한 잘못된 정보들도 많다는 느낌입니다.

구글은 확실히 한글 정보에 대해서는 검색이 잘 안 됩니다만, 어쩌면 대부분의 우리나라의 사이트들이 로봇 수집기에 대해 배타적이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포털 사이트들의 경우에는 로봇 보다는 돈에 의해서 검색결과를 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로봇 수집기는 어차피 의미없는 외국의 검색 사이트들이 사용하고 때문에 쓸데없는 부하만 가중시킨다는 인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구글의 기술력 쪽을 인정해주고 싶지만, 포털 위주의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에서는 무리가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구글스러운 문화가 만연하기를 기대합니다만.....

1day1의 이미지

ayh1800 wrote: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에서 검색 로봇의 수집을 막은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이야 구글내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도 아니니 타 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하는게 당연하겠습니다만, 포털인데다가 자체 커뮤니티에 축적된 컨텐츠들을 무기로 하는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에서야 자신들이 구축한 DB가 자신들의 검색엔진에서만 검색되도록 함으로써 자신들의 유효한 트래픽을 올리도록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네이버 검색 별로 안 좋아합니다. 웹쪽 사업부도 같이 있는 제가 일하는 회사에서도 오버추어 광고를 몇 번 내보기는 했습니다만, 네이버의 검색 특히 사이트들에 대한 검색은 너무 광고 냄새가 짙게 납니다. 실제 의미 있는 광고 하지 않은 사이트를 찾으려면 몇 페이지를 넘겨가며 하나하나 눌러봐야지만 원하는 사이트를 찾을 수 있죠.

한글 검색에 대해서 네이버가 강력하다고 합니다만, 실제 웹페이지에서 유효한 정보를 찾아주는 경우는 그다지 접하지 못 했고, 때때로 사용자들의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같은 곳에서 유효한 정보를 접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한글"로 된 지식들이죠. 문제는 특히 지식인 같은 경우에 성의 없고 잘못된 정보가 올라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입니다. 뭐, 적당히 필터링해가며 살고 있습니다만, 때때로 심히 불쾌하기 까지한 잘못된 정보들도 많다는 느낌입니다.

구글은 확실히 한글 정보에 대해서는 검색이 잘 안 됩니다만, 어쩌면 대부분의 우리나라의 사이트들이 로봇 수집기에 대해 배타적이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포털 사이트들의 경우에는 로봇 보다는 돈에 의해서 검색결과를 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로봇 수집기는 어차피 의미없는 외국의 검색 사이트들이 사용하고 때문에 쓸데없는 부하만 가중시킨다는 인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구글의 기술력 쪽을 인정해주고 싶지만, 포털 위주의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에서는 무리가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구글스러운 문화가 만연하기를 기대합니다만.....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서비스들이 자체적인 생산을 한 것은 뭐라할 이유가 없지만, 공간을 제공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것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대부분 사용자들이 생산하거나 다른곳에서 퍼온 자료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죠.
그런자료들은 공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자체생산한 자료이외에...)

그런점에서 저는 네이버의 서비스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른사용자들도 그점을 알고 행동으로 옮기면 좋겠지만, 앞으로 어떤식으로 변할지(혹은 변하지 않을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엠파스의 열린시리즈(?)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F/OSS 가 함께하길..

마에노의 이미지

여기서 자신들이 이쪽 분야에서 근무한다고
소비자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의 차이를 떠나서
구글 보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가
그들의 욕구를 보다 더 잘 충족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용자는 여전히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IT 분야에 대해서 조금 안다고
일반 사용자들에게 구글 구글 하는 분들을 보면
오히려 그들의 오만함에 화가 나네요.

부족한 한글 컨텐츠를 편리하게 모아오며
사용자의 눈 높이에서 서비스하는 네이버보다
자신들이 일반인들보다 조금 많이 안다고 착각하며
검색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의 차이까지 설명하면서
일반인들이 원하는 결과를 형편 없이 보여주는
구글의 장점을 설명하려드는 사람들이 더 오만한 건 아닐까요?

keizie의 이미지

마에노 wrote: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의 차이를 떠나서
구글 보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가
그들의 욕구를 보다 더 잘 충족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용자는 여전히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죠. 다음이나 프리챌이나 네이버나 기타 등등 모두 그 소비자란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낸 컨텐츠를 자기 사이트 안에서만 가두어두는 식으로 자기 사이트의 덩치를 불리고 그로써 수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뿐입니다. 그건 치사한 거거든요.

그 보기 좋다는 검색 결과가 결코 그 사이트의 기술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가다가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뿐이거든요.

마에노 wrote:
부족한 한글 컨텐츠를 편리하게 모아오며
사용자의 눈 높이에서 서비스하는 네이버

아뇨, 크게 착각하고 계신데, 절대 한글로 된 컨텐츠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10대 대형 포털 사이트의 서버에 쌓이는 이런 저런 내용이 정말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문제는 그게 인터넷이라는 큰 바다로 흘러들지 못하고 웅덩이에서 돌고 돌기 때문에 바다로 흐르는 물길을 터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고작 외부로 자기들이 편집한 페이지 몇 개 노출시키는 정도만 하고 있는 대형 사이트들이 오히려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겁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kz wrote:
마에노 wrote: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의 차이를 떠나서
구글 보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가
그들의 욕구를 보다 더 잘 충족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용자는 여전히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죠. 다음이나 프리챌이나 네이버나 기타 등등 모두 그 소비자란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낸 컨텐츠를 자기 사이트 안에서만 가두어두는 식으로 자기 사이트의 덩치를 불리고 그로써 수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뿐입니다. 그건 치사한 거거든요.

사용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블로그, 메일 등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포털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그들이 올려주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포털사이트는 이윤을 내지요.

이것이 결코 잘못된 공급자-소비자 관계라고 보지 않습니다.

dgkim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kz wrote:
마에노 wrote: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의 차이를 떠나서
구글 보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가
그들의 욕구를 보다 더 잘 충족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용자는 여전히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죠. 다음이나 프리챌이나 네이버나 기타 등등 모두 그 소비자란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낸 컨텐츠를 자기 사이트 안에서만 가두어두는 식으로 자기 사이트의 덩치를 불리고 그로써 수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뿐입니다. 그건 치사한 거거든요.

사용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블로그, 메일 등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포털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그들이 올려주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포털사이트는 이윤을 내지요.

이것이 결코 잘못된 공급자-소비자 관계라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크게 잘못된 관계라고 보기 보다는 폐쇠된 서비스라 약간 접촉을 꺼리는 편입니다.
제가 실제 많이 쓰지 않아, 내부적으로는 개방성을 띄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더 개방적인 시스템을 써보니 약간 폐쇠적이라 느낍니다.

어디까지가 개방적인 것이고, 어디까지가 서비스인지는 좀 더 생각해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jongwooh의 이미지

kz wrote:

그 보기 좋다는 검색 결과가 결코 그 사이트의 기술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가다가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뿐이거든요.

노가다 열심히 해서 돈을 벌려는 사업자라고 경원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구글은 robots.txt 보고 안 퍼가니까 구글을 욕할수도 없고.

다만 empas는 robots.txt 무시하고 네이버 지식검색을 퍼다가 열린검색 만들었다고 네이버가 무지 욕하던데...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brianjungu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kz wrote:
마에노 wrote: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의 차이를 떠나서
구글 보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가
그들의 욕구를 보다 더 잘 충족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용자는 여전히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죠. 다음이나 프리챌이나 네이버나 기타 등등 모두 그 소비자란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낸 컨텐츠를 자기 사이트 안에서만 가두어두는 식으로 자기 사이트의 덩치를 불리고 그로써 수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뿐입니다. 그건 치사한 거거든요.

사용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블로그, 메일 등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포털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그들이 올려주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포털사이트는 이윤을 내지요.

이것이 결코 잘못된 공급자-소비자 관계라고 보지 않습니다

.

사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그로인해 발생하는 트래픽으로
이미 충분한 광고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공평하게 생각한다면
광고수익까지 올리면서, 사용자 컨텐츠까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건 분명 무리가 있습니다. ( 포탈들도 컨텐츠가
자신들의 것이라고 법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내심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

brianjungu의 이미지

jwhan wrote:
kz wrote:

그 보기 좋다는 검색 결과가 결코 그 사이트의 기술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가다가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뿐이거든요.

노가다 열심히 해서 돈을 벌려는 사업자라고 경원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구글은 robots.txt 보고 안 퍼가니까 구글을 욕할수도 없고.

다만 empas는 robots.txt 무시하고 네이버 지식검색을 퍼다가 열린검색 만들었다고 네이버가 무지 욕하던데...

뭐 언제는 우리나라가 표준 지킨적 있습니까. 돈이되면 표준을
지키고 돈안되면 과감하게 표준을 무시하는게 우리나라 기업이죠

creativeidler의 이미지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Quote:
구글이 한국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을 따라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 구글 좋으라고 하는 질문 같기도 한데-_- 어쨋든 지금 시장은 네이버가 구글보다 낫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구글이 네이버를 따라잡으려면 네이버의 장점을 흡수해야할까요, 구글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할까요? 어느 쪽이 소비자에게 더 나은 방법이고 어느 쪽이 더 실현 가능성이 높은 방법일까요?

dgkim의 이미지

구글은 현재 웹문서만 검색해 주나요?
(구글에서 서비스 중인 다른 서비스의 검색이 뜨는지 알고 싶어서 입니다.)
(구글의 블로그나 orkut 같은 것.. orkut는 어떤 것인지 조차 모르지만, 이름만 들어보고..)

웹문서중의 검색은 요즘 거의 Google Toolbar에 의존하고,

naver에서는 네이버에 있는 정보만 검색하다 보니 naver의 검색이 얼마나 편리한지는 요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aver의 블로그나 지식iN에 있는 것이 구글에서 검색되나요?
(해보지도 않고 하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안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론, google에서 지식 질문이나, 블로그 포스팅도 검색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ps. 잠깐 검색해보니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구글에서 네이버를 검색)

죠커의 이미지

dgkim wrote:
구글은 현재 웹문서만 검색해 주나요?
(구글에서 서비스 중인 다른 서비스의 검색이 뜨는지 알고 싶어서 입니다.)
(구글의 블로그나 orkut 같은 것.. orkut는 어떤 것인지 조차 모르지만, 이름만 들어보고..)

웹문서중의 검색은 요즘 거의 Google Toolbar에 의존하고,

naver에서는 네이버에 있는 정보만 검색하다 보니 naver의 검색이 얼마나 편리한지는 요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aver의 블로그나 지식iN에 있는 것이 구글에서 검색되나요?
(해보지도 않고 하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안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론, google에서 지식 질문이나, 블로그 포스팅도 검색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ps. 잠깐 검색해보니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구글에서 네이버를 검색)

다른 검색도 있지만 웹에서 검색하는 것이다 보니 한국 실정에 맞지 않습니다.

1day1의 이미지

국내에서의 웹검색은 아예없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듯 합니다.

F/OSS 가 함께하길..

violino의 이미지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여기 미국에선 구글이 확실히 시장을 잡고 있습니다.
야후나 알타비스타 등 기존의 검색 엔진 중심의 회사들과는 많이 다른 듯 합니다.
San Jose 쪽의 기존 실리콘벨리가 거의 유령도시화되어가고 있고,
인터넷, IT 회사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글만 새로 건물짓고 사람뽑고 한다네요.
장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지요.
한국가서 사람들이 구글 안쓰는 걸 보고 조금은 놀랐습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대단해 하는 생각을 했지요.
지식검색이란 아이디어가 제가 보기엔 상당히 괜찮은 듯 싶은데요.
물론 미국에도 위키피디아 같은 사이트가 있지만,
한국적인 네이버 지식검색이랑은 또 다른 종류로 봐야 하니깐요.
미국에서 구글은 최근 위성지도 서비스와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위성지도는 많이 보셨을테고, 이 문자메시지도 나름 유용하더라구요.
전화기로 googl 에 해당하는 46645 번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좀 있다가 검색 결과가 문자 메시지로 옵니다.
예를들어 korean restaurant 92111 이런 식으로 보내면
우편번호 92111 (샌디에고 한인타운) 주변의 한국식당을 검색해서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주죠.
이제 구글은 단순 검색서비스를 벗어나서 영역을 상당히 넓혀가는 듯 보입니다.
오죽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렇게 경계를 하겠어요. ^^

vio:

_의 이미지

dgkim wrote:

그리고, naver의 블로그나 지식iN에 있는 것이 구글에서 검색되나요?
(해보지도 않고 하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안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근래에 김중태님이 쓰신 글이 있습니다.
http://www.dal.co.kr/blog/2006/01/20060108_spotnews20060106.html
neatnet의 이미지

brianjungu wrote:
jwhan wrote:
kz wrote:

그 보기 좋다는 검색 결과가 결코 그 사이트의 기술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가다가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뿐이거든요.

노가다 열심히 해서 돈을 벌려는 사업자라고 경원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구글은 robots.txt 보고 안 퍼가니까 구글을 욕할수도 없고.

다만 empas는 robots.txt 무시하고 네이버 지식검색을 퍼다가 열린검색 만들었다고 네이버가 무지 욕하던데...

뭐 언제는 우리나라가 표준 지킨적 있습니까. 돈이되면 표준을
지키고 돈안되면 과감하게 표준을 무시하는게 우리나라 기업이죠

'우리나라'라는 단어를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참 불쾌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표준 무시 정책이나
소니의 자체 표준 고수 전략도
두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이라 그런건가요?

뭐.. 윗 글과 무관하게 심심하면 뻗어대던 윈도우가 여타 OS를 누르고
시장을 석권한건(우리나라에서 말이죠)
윈도우가 정말 합리적이고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서가 아니라
그냥 일반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겉핥기로나마 충족시켜준 것이
이유가 아닐까요?
네이버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된다고 생각되네요.

죠커의 이미지

neatnet wrote:
'우리나라'라는 단어를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참 불쾌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표준 무시 정책이나
소니의 자체 표준 고수 전략도
두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이라 그런건가요?

적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사이트는 표준을 지키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은 발매 당시는 "표준을 비교적 잘지키는 구현"입니다. 다만 "확장기능"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원들 보다 더 강렬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죠 (...)

dgkim의 이미지

(오늘 처음으로 엠파스 열린검색을 봄 .. http://search.empas.com/ )
(위쪽에 열린검색 엠파스를 시작페이지로 대신 엠파스 열린검색을 시작페이지로 하면 좋겠구만... 택도 없는 생각이리라..)

랜덤여신의 이미지

neatnet wrote:
'우리나라'라는 단어를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참 불쾌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표준 무시 정책이나
소니의 자체 표준 고수 전략도
두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이라 그런건가요?

"표준 무시"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최소한 웹 표준에서만큼은, MS 는 표준을 비교적 잘 지킵니다.

MSN 홈페이지( http://www.msn.com )는 HTML Validator 로 검사하면 통과합니다. 그것도 XHTML 1.0 Strict 죠.
http://validator.w3.org/check?uri=http%3A%2F%2Fwww.msn.com%2F

심지어 http://webmessenger.msn.com/ 같은 서비스도 불여우에서 잘 동작합니다. AJAX 로 만든 메신저 서비스죠. http://www.start.com/ 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는 자사의 사이트를 만들 때 웹 표준을 지키는게 좋다는 것을 MS 는 알고 있는 겁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http://cafe.daum.net/robots.txt

다음은 구글쓰면서도 이러네요. ㅡ.,ㅡ;

gh0st의 이미지

구글도 많이 쓰지 않나요?
물론 네이버만큼은 아니지만,
제 주변엔 구글 쓰는 사람 많던데...
전국적으로 보면 안 그런가봐요.

저는 구글:네이버를 5:5 정도로 이용합니다.
유명인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찾고,
나머지는 구글에서.
생활정보는 네이버에서 찾고,
공부 관련한 텍스트 자료들은 구글에서.
뭐 이런 식입니다.

네트워크의 미래는...

hyperhidrosis의 이미지

http://bbs.kldp.org/robots.txt

이것도 좀 웃기는 군요...

1day1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http://bbs.kldp.org/robots.txt

이것도 좀 웃기는 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곳에서 kldp 가 잘 나오지 않았었군요.( google 만 써서 몰랐음)

F/OSS 가 함께하길..

kall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http://bbs.kldp.org/robots.txt

이것도 좀 웃기는 군요...


구글 광고가 달리면서 구글봇에 대해서는 풀렸습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p=196866#196866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dgkim의 이미지

엠파스 같은 곳에서 '게시판' 검색을 하면 KLDP 가 뜨지요..

http://search.empas.com/search/oe.html?s=&f=&b=&o=A&z=OE&q=KLDP&x=0&y=0

(참 희얀한 엔진이다..)

stmaestro의 이미지

한국어 검색은 좀 그렇고.

한국 내 DB수집은 네이버 만한 곳이 없긴 하죠.

hyperhidrosis의 이미지

kall wrote:
hyperhidrosis wrote:
http://bbs.kldp.org/robots.txt

이것도 좀 웃기는 군요...


구글 광고가 달리면서 구글봇에 대해서는 풀렸습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p=196866#196866

글을 읽어보면 네이버가 robots.txt 로 검색엔진을 막고 있는것을
비난하는 분위기 인데, 어째서 오픈되어야만 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kldp 는 로봇을 막고 있는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광고랑 구글봇이랑은 별 상관 없지 않나요?
(웹로그를 보면 구글 광고 인덱싱은 구글로봇이 안하는듯 합니다만..)

권순선의 이미지

hyperhidrosis wrote:
kall wrote:
hyperhidrosis wrote:
http://bbs.kldp.org/robots.txt

이것도 좀 웃기는 군요...


구글 광고가 달리면서 구글봇에 대해서는 풀렸습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p=196866#196866

글을 읽어보면 네이버가 robots.txt 로 검색엔진을 막고 있는것을
비난하는 분위기 인데, 어째서 오픈되어야만 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kldp 는 로봇을 막고 있는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광고랑 구글봇이랑은 별 상관 없지 않나요?
(웹로그를 보면 구글 광고 인덱싱은 구글로봇이 안하는듯 합니다만..)


웹로봇의 접근을 막은 것은, 웹로봇 때문에 서버에 부하가 매우 심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엠파스 봇이 가장 심했고, 그나마 구글 봇은 부하를 적게 주는 편이라 구글 봇에 대해서만이라도 접근을 허용한 것입니다.
hyperhidrosis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hyperhidrosis wrote:
kall wrote:
hyperhidrosis wrote:
http://bbs.kldp.org/robots.txt

이것도 좀 웃기는 군요...


구글 광고가 달리면서 구글봇에 대해서는 풀렸습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p=196866#196866

글을 읽어보면 네이버가 robots.txt 로 검색엔진을 막고 있는것을
비난하는 분위기 인데, 어째서 오픈되어야만 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kldp 는 로봇을 막고 있는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광고랑 구글봇이랑은 별 상관 없지 않나요?
(웹로그를 보면 구글 광고 인덱싱은 구글로봇이 안하는듯 합니다만..)


웹로봇의 접근을 막은 것은, 웹로봇 때문에 서버에 부하가 매우 심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엠파스 봇이 가장 심했고, 그나마 구글 봇은 부하를 적게 주는 편이라 구글 봇에 대해서만이라도 접근을 허용한 것입니다.

평소에 kldp에서 구글에 대한 편애가 맘에 안들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만... 서버가 견디지 못한다니 더이상 뭐라
할말이 없군요.. T.T
kmhh0021의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네이버가 윈입니다.

툴바를 이용한 편리함때문에라도 평소에는 네이버를 씁니다.

하지만 개발과 관련된 무언가를 찾으려고 할때, 네이버에서 답을 얻지 못할때는 항상 구글로 넘어가는 저를 만납니다.

검색 결과에 대한 믿음은 구글이 높네요..

하지만 개발을 제외한다면 굳이 구글을 쓸 이유를 못느끼기에 평소에는 네이버..

말이 중구난방이지만... 네이버가 윈이네요..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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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피받아
http://blood.egloos.com
[一笑一少 一怒一老]
[笑門萬福來]

kipos의 이미지

"우리의 제품을 한번 보세요. 절대 뒤떨어진 제품이 아닙니다 ... 어떻게 오라클이 싸이베이스보다, 마이크로소포트가 워드퍼펙트보다, ..., 인텔의 펜티엄 칩이 모토로라의 파워PC 칩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까?" 실패한 기업가들이나 투자자들은 이렇게 항변하다 ... 분명히 말하지만 모든 것이 마케팅의 책임이다. 간단히 말해서 오라클은 싸이베이스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드퍼펙트보다, ... 인텔은 모토로라보다 마케팅을 잘했다. 마케팅이 승패를 가른 것이다.

'캐즘 마케팅'이라는 책에서 일부분을 발췌했습니다.

구글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검색시장은 이미 네이버가 선점했습니다. 네이버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검색시장의 1위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구글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검색시장은 이미 네이버가 선점했습니다. 네이버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검색시장의 1위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글쎄요. 제가 보기에 이 논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구글의 기술적 우위에도 동의하지 않기 ㅤㄸㅒㅤ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단순 검색 기술로만 본다면 우위에 있을지도 모르나 종합적으로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에 있어서도 구글이 앞서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말하자면 마케팅 뿐 아니라 제품 비교에서도 네이버가 앞서 있다고 볼 만한 여지가 많은 것이죠.

꼬마앙마의 이미지

Quote:

웹로봇의 접근을 막은 것은, 웹로봇 때문에 서버에 부하가 매우 심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엠파스 봇이 가장 심했고, 그나마 구글 봇은 부하를 적게 주는 편이라 구글 봇에 대해서만이라도 접근을 허용한 것입니다.

어쩌면 Naver역시 robot.txt를 막음으로써 검색엔진에 대한 자사의 서버를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지 않을까요?

구글역시 다른 봇들에게 google을 검색하지 못하게 하는것 같던데요...?

구글의 검색결과를 가져다가 마음대로 쓸수 없는것도 마찬가지일텐데, 저 역시도 유독 Naver가 robot.txt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욕을 먹는건 이해할수 없네요.

M.W.Park의 이미지

kipos wrote:
"우리의 제품을 한번 보세요. 절대 뒤떨어진 제품이 아닙니다 ... 어떻게 오라클이 싸이베이스보다, 마이크로소포트가 워드퍼펙트보다, ..., 인텔의 펜티엄 칩이 모토로라의 파워PC 칩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까?" 실패한 기업가들이나 투자자들은 이렇게 항변하다 ... 분명히 말하지만 모든 것이 마케팅의 책임이다. 간단히 말해서 오라클은 싸이베이스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드퍼펙트보다, ... 인텔은 모토로라보다 마케팅을 잘했다. 마케팅이 승패를 가른 것이다.

'캐즘 마케팅'이라는 책에서 일부분을 발췌했습니다.

구글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검색시장은 이미 네이버가 선점했습니다. 네이버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검색시장의 1위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유저의 입장에서 보자면 예로 드신 것들과 인터넷, 특히 WWW 환경과는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환비용의 측면에서 생각하자면 워드프로세서의 경우 사용자가 느끼는 전환 비용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능상의 우위같은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인터페이스만 약간 달라져도 사용자는 불편을 느낍니다.
하지만 WWW 환경, 특히 검색에서의 전환비용은 주소창에 입력하는 주소를 평소와 달리하는 정도 밖에 없습니다. 인터페이스의 차이라고 해봐야 페이지디자인이 좀 다른 정도겠지요.
물론 저는 구글을 애용합니다만, 여기서 주장하고 싶은 것은 구글이 더 좋다 구글을 써야한다는 논지가 아니라 WWW환경에서는 전환비용이 아주 낮으므로 종래의 생산품이나 서비스 등과는 달리 선점의 효과는 아주 미미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구글의 존재 자체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기존의 검색과 차별되는 질좋은 검색 결과를 가지고 승부를 걸었고 단숨에 기존의 검색시장을 먹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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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ydhoney의 이미지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경우는 "언니들 사진" 을 검색할때밖에 없어요. -_-;;

그건 참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더라구요.

다른건 다 싫어요.

방랑자의 이미지

ydhoney wrote: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경우는 "언니들 사진" 을 검색할때밖에 없어요. -_-;;

그건 참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더라구요.

다른건 다 싫어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