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성대 합격

앙마의 이미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71721&section_id=106&section_id2=221&menu_id=106

성대 재학생 여러분... 부럽습니다. :evil:
그런데 제 경험상 학교에서 연예인과 마주치는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모 댄스그룹 모 양이 제가 학교 다닐 당시 우리학교에 재학중이었는데 얼굴 한번 못봤답니다.

불꽃오리의 이미지

앙마 wrote: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71721&section_id=106&section_id2=221&menu_id=106

성대 재학생 여러분... 부럽습니다. :evil:
그런데 제 경험상 학교에서 연예인과 마주치는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모 댄스그룹 모양이 제가 학교 다닐 당시 우리학교에 재학중이었는데 얼굴 한번 못봤답니다.

축구선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ㅡ.,ㅡ;(남자라서 관심이 없었던것도 있지만...)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warpdory의 이미지

예전에 시간 강사할 때, 모 여자 댄스그룹 멤버가 제 수업에 이름이 올라 있었는데...

저는 매니저만 봤었습니다.
--__-- :evil: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nethyun9의 이미지

공대생은 상관 없습니다. :evil:

불꽃오리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예전에 시간 강사할 때, 모 여자 댄스그룹 멤버가 제 수업에 이름이 올라 있었는데...

저는 매니저만 봤었습니다.
--__-- :evil:

CD에 싸인은 받으셨나요?

...
예전 생각이 나는군요.
이모 가수가 학교와서 한모금 마셨던 생수통을 던지길래 제가 "날아올라" 잡아냈지요.
그러자 주위 사람들의 부러운 눈초리를 받으며 "선배~ 한모금만요" 이러더군요.
저...한모금도 안마시고 외쳤습니다.

"만원에 판다." ㅡ.ㅡa

다들 돌아서더군요.

좀있으니 옆에 있던 친구녀석이 한모금만 마시자고 하더군요.
물론 그때까지 저도 한모금도 안마셨습니다.

제가 그랬죠.

"좋다. 오천원"

ㅡ.ㅡ; 친구한테 욕만 먹었습니다.
(지는 내가 물통잡을때 편안히 앉아있었으면서...)

결국 한푼도 못벌고 제가 절반을 마셨지만(마실때 소주냄새가 나더군요. -_-; 소주인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전에 마신분이 소수를 드셨던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후배와 친구들 그냥주니 좋다고 마시더군요.

아...세계정복자금모금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군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eminency의 이미지

별 관계없는 의견이긴 합니다만...

영화나 드라마 캐스팅을 할 때 '대졸 이상'이라거나 '재학 증명서 필요'를 조건으로 내거는 것도 아닐텐데 연예인들이 제대로 다니지도 않을 대학교를 왜 그렇게 기를 쓰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우리 나라의 '대학병' 때문일까요? -_-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yglee의 이미지

불꽃오리 wrote:
결국 한푼도 못벌고 제가 절반을 마셨지만(마실때 소주냄새가 나더군요. -_-; 소주인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전에 마신분이 소수를 드셨던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후배와 친구들 그냥주니 좋다고 마시더군요.

말그대로 음주가무군요. ;)

불꽃오리의 이미지

eminency wrote:
별 관계없는 의견이긴 합니다만...

영화나 드라마 캐스팅을 할 때 '대졸 이상'이라거나 '재학 증명서 필요'를 조건으로 내거는 것도 아닐텐데 연예인들이 제대로 다니지도 않을 대학교를 왜 그렇게 기를 쓰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우리 나라의 '대학병' 때문일까요? -_-

그런것도 있지만...팬이 늘어나기도 하지요. ㅡ.,ㅡ;
안티가 될 확률도 높지만...
가장 중요한건 그네들 부모가 원하겠지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yglee의 이미지

eminency wrote:
별 관계없는 의견이긴 합니다만...

영화나 드라마 캐스팅을 할 때 '대졸 이상'이라거나 '재학 증명서 필요'를 조건으로 내거는 것도 아닐텐데 연예인들이 제대로 다니지도 않을 대학교를 왜 그렇게 기를 쓰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우리 나라의 '대학병' 때문일까요? -_-

남자들은 군대문제가 가장 큰 이유겠죠.

또한 학연, 학벌이라는 요소도 무시못하구요.

고졸 문근영보다는 대학생 문근영이 사람들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가 있지요.

김태희씨를 보세요. '서울대'라는 그녀의 학벌이 그녀에게 얼마나 플러스알파가 되고 있나요. ;)

wkpark의 이미지

nethyun9 wrote:
공대생은 상관 없습니다. :evil:

맘만 먹으면 그리 상관 없는 것은 아닙니다 :twisted:
제 학번때만 하더라도 일주일의 반은 서울서 반은 수원서 수업듣는
친구도 꽤 있었구요,
고학년으로 올라가더니 아예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하더군요.

참고로 전 화학과 졸.. ^^;;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nethyun9의 이미지

wkpark wrote:
nethyun9 wrote:
공대생은 상관 없습니다. :evil:

맘만 먹으면 그리 상관 없는 것은 아닙니다 :twisted:
제 학번때만 하더라도 일주일의 반은 서울서 반은 수원서 수업듣는
친구도 꽤 있었구요,
고학년으로 올라가더니 아예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하더군요.

참고로 전 화학과 졸.. ^^;;

전공 하기도 힘들어요. :(
교양 만만하게 봤었는데 막상 수강해보니 교양이 더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불꽃오리의 이미지

nethyun9 wrote:
wkpark wrote:
nethyun9 wrote:
공대생은 상관 없습니다. :evil:

맘만 먹으면 그리 상관 없는 것은 아닙니다 :twisted:
제 학번때만 하더라도 일주일의 반은 서울서 반은 수원서 수업듣는
친구도 꽤 있었구요,
고학년으로 올라가더니 아예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하더군요.

참고로 전 화학과 졸.. ^^;;

전공 하기도 힘들어요. :(
교양 만만하게 봤었는데 막상 수강해보니 교양이 더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학교다닐때는 어떻게 된게 전공보다 교양이 더 어려웠습니다.
저만 그랬던것같았는데 제 친구들도 그런 느낌이들었던것 보면은
당시 교양과목 교수님들이 밉기만 합니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IsExist의 이미지

제 경우도 전공 재수강보다는 교양 재수강이 더 많았던거 같군요.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앙마의 이미지

평균적으로 보면 교양과목 점수가 전공점수 보다 높습니다. ㅋ
아무래도 사회과학 관련 학과를 가야 했었나하고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crevcrev의 이미지

교양과목 학점이 꽤 남아서 다음 학기에 인사캠 강좌를
신청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D
문근영은 무슨 과목을 들을까요?

아빠곰의 이미지

그런데, 문근영씨의 재능은 인문과학계까지 뻗쳐있나보군요.

연기에 노래에 인문과학까지. 대단한 아가씨네요.

----
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bus710의 이미지

이참에 국민여동생학과를 개설할 것을 성대에 요청해 봅시다!

입학은 수능 0% 반ㅇ

life is only one time

불꽃오리의 이미지

akudoku wrote:
이참에 국민여동생학과를 개설할 것을 성대에 요청해 봅시다!

입학은 수능 0% 반ㅇ

그것보다 성균관대 포항캠퍼스에 인문과학계열을 만들도록 강력히 요청합시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warpdory의 이미지

제일 기억에 남는 .. 건
연예인은 아닌데...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선수(여!) 였습니다.

분명히 1 학기땐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는데, 2학기 끝날 때쯤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되어 있더군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갑상선 항진증인가 뭔가로 갑자기 체중이 15kg 이상 늘어서 더이상 피겨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평점 2.0 이상 받아야 대회 나갈 수 있다고, 강의는 잘 들어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록 숙제는 거의 못 내고, 시험은 '교수님 죄송해요. .. ' 이렇게 적어냈었지만...

다른 선수들은 거의 수업에 안 들어 왔는데.... B0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요 ? 그 병은 고쳤을라나... 계속 몸무게가 늘어서 걱정이라던데.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asomoli의 이미지

wkpark wrote:
nethyun9 wrote:
공대생은 상관 없습니다. :evil:

맘만 먹으면 그리 상관 없는 것은 아닙니다 :twisted:
제 학번때만 하더라도 일주일의 반은 서울서 반은 수원서 수업듣는
친구도 꽤 있었구요,
고학년으로 올라가더니 아예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하더군요.

참고로 전 화학과 졸.. ^^;;


그럼 저도 복학하면 근영양 보러=3


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bus710의 이미지

dasomoli wrote:
그럼 저도 복학하면 근영양 보러=3

근영양 대핀치!! :oops:

life is only one time

kurasue의 이미지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ㅋㅋ

귀여운 근영양이 합격했다고 하길래 눈에 띄었네요...^^

가끔 인사캠 가면 볼수 있을려나..ㅋ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kurasue wrote: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ㅋㅋ

귀여운 근영양이 합격했다고 하길래 눈에 띄었네요...^^

가끔 인사캠 가면 볼수 있을려나..ㅋ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타대학생의 심술같은거 절대로 아님) :evi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