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니님의 의견에 무릎을 치게 되네요. 물론 라이센스된 음원에 대한 mp3파일들을 불법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고 막을 수 있다면 막아야겠지요. 여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고니님 말씀대로 mp3파일은 그냥 특정한 인코딩 방식에 의해서 압축된 소리파일의 일종이고, 저작권이 없거나 포기된 음원들도 이러한 방식에 의해서 압축되어 공유할 수 있다고 할 때 과연 어떤 식으로 양자를 구분해 내는가, 그래서 저작권이 있는 것들만 가려서 공유를 금지시킬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고, 이게 가능하다면 아주 깔끔하게 이 상황이 정리되겠지만.. 뭐 불가능하잖아요 현실적으로.
소수이긴 하지만 자기가 작곡한 곡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공유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겠죠.
이런 비슷한 문제는 많이 일어납니다. 두가지 상반된 권리, 견해, 입장차가 생기죠. 그리고 더군다나 그 둘 다에게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윤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철학자인 존 롤스씨는 이런 경우 public reason에게 판결을 부탁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적인 이성만이 어떠한 편견이나 신념을 벗어나 충돌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뭐 마을의 최고 연장자이거나 (우리가 그를 충분히 공적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면) 어떠한 약속이거나 하는 것들인데, 현대사회에서 가장 적절한건 뭐니뭐니해도 법이겠죠. 물론 판결에 있어서 많던 적던 판관의 개인적인 성향이 개입될 수 밖에 없고, 완전히 객관적이고 공적인게 있느냐 하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아직까지 미성숙한, 그러나 기술적으로는 풍요로운 이 사회에서 기댈것은 그것밖에 없는 것 같군요.
물론 법이 판단한 것에는 전적으로 따라야 한다, 악법도 법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싶은건 아닙니다. 악법을 그대로 인정하는건 비겁한 일이죠.. 뭐가 악법인지는 불분명하지만서도.
아무튼, 이러한 음원공유에 관한 이슈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고니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이동키프로토콜을 지원하는 p2p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데,
푸루나 하나 문닫게 한다고, mp3 공유가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다만 푸루나 하나밖에 모르는 "컴맹"들에겐 약간의 자극 정도는 되겠네요.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아버리거나, dns 에서 빼버리거나,
서버 접속포트를 막아버리거나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주위에 삼성같은 대기업에 계신분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메신저도 막고, p2p 도 막고.. 하나도 쓸수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얼마던지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의 불만으로 인한 클레임 때문에 "현실적"으로
ISP 가 막을 수 없을 뿐입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들여다 보면 할 사람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내 버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사라진다면 다른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이고, 어떤 프로토콜이 기술적으로 막힌다면 다른 프로토콜, 또는 다른 방법(옛날에는 유즈넷 쓰지 않았나요. 요즘도 쓰나?)을 사용해서 파일을 공유할 지도 모릅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막힌다면 많은 사람들은 p2p를 못 쓰겠지만요.
hyperhidrosis wrote:
mp3 저작권이 있는 mp3 를 필터링 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되냐고요?
유명한 가수 이름만 서버에서 필터링 하면 99% 막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렇게 되면 태깅 포맷이 암호화된다거나, 아예 사라진다거나 하는 일도 벌어 질 겁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규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대안을 찾아 낼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p2p를 통한 음악 공유를 막으려는 음제협 등등의 노력이 삽질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정말로 p2p를 통해서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공유할 수 없게 하려면, 사용자들이 p2p를 통해서 음악을 받는 것보다 일정한 댓가를 치르고 음악 파일을 받는 것이 더 편하고 합리적인 방법 -- 예를 들어서 DRM 같은 건 사용자를 불편하게 할 뿐이니 편한 방법은 절대 아닙니다 -- 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이게 결과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주크온 등의 서비스들이 어느 정도 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태깅을 정확하게 해 준다던지 하는 것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일이고요.)
이동키프로토콜을 지원하는 p2p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데,
푸루나 하나 문닫게 한다고, mp3 공유가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다만 푸루나 하나밖에 모르는 "컴맹"들에겐 약간의 자극 정도는 되겠네요.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아버리거나, dns 에서 빼버리거나,
서버 접속포트를 막아버리거나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주위에 삼성같은 대기업에 계신분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메신저도 막고, p2p 도 막고.. 하나도 쓸수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얼마던지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의 불만으로 인한 클레임 때문에 "현실적"으로
ISP 가 막을 수 없을 뿐입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들여다 보면 할 사람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내 버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사라진다면 다른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이고, 어떤 프로토콜이 기술적으로 막힌다면 다른 프로토콜, 또는 다른 방법(옛날에는 유즈넷 쓰지 않았나요. 요즘도 쓰나?)을 사용해서 파일을 공유할 지도 모릅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막힌다면 많은 사람들은 p2p를 못 쓰겠지만요.
hyperhidrosis wrote:
mp3 저작권이 있는 mp3 를 필터링 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되냐고요?
유명한 가수 이름만 서버에서 필터링 하면 99% 막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렇게 되면 태깅 포맷이 암호화된다거나, 아예 사라진다거나 하는 일도 벌어 질 겁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규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대안을 찾아 낼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p2p를 통한 음악 공유를 막으려는 음제협 등등의 노력이 삽질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정말로 p2p를 통해서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공유할 수 없게 하려면, 사용자들이 p2p를 통해서 음악을 받는 것보다 일정한 댓가를 치르고 음악 파일을 받는 것이 더 편하고 합리적인 방법 -- 예를 들어서 DRM 같은 건 사용자를 불편하게 할 뿐이니 편한 방법은 절대 아닙니다 -- 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이게 결과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주크온 등의 서비스들이 어느 정도 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태깅을 정확하게 해 준다던지 하는 것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일이고요.)
- 토끼군
바이너리 뉴스그룹쪽도 요즘은 활동이 그저 그렇습니다. 예전엔 장난 아니었(?)는데, 한번 소리바다 파동(?)이 일면서 이쪽도 조만간 조사가 들어온다 어쩐다 하면서 점점 새로운 article들이 올라오는게 줄더니 몇몇 그룹을 제외하곤 요즘은 거의 활동이 없는 실정입니다. 어흑.. 예전엔 거기서 정말 희귀한 음악 많이 구했었는데.. (하면서 범법자라고 고백하는 중입니다.)
제가 하나포스를 사용하는데 그나마 하나포스쪽이 열심히 피딩하는 것 같더군요. 코넷 사용자들은 맨날 깨진 파일이다 하면서 울상을 짓던데..
이동키프로토콜을 지원하는 p2p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데,
푸루나 하나 문닫게 한다고, mp3 공유가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다만 푸루나 하나밖에 모르는 "컴맹"들에겐 약간의 자극 정도는 되겠네요.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아버리거나, dns 에서 빼버리거나,
서버 접속포트를 막아버리거나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주위에 삼성같은 대기업에 계신분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메신저도 막고, p2p 도 막고.. 하나도 쓸수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얼마던지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의 불만으로 인한 클레임 때문에 "현실적"으로
ISP 가 막을 수 없을 뿐입니다.
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는게 가능하다구요? 프루나가요?
dns에서 뺀다구요? 프루나가요?
서버 접속포트를 막는다구요? 프루나가요?(기술적으로 mp3만 공유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서비스를 안하는거 아닌지..)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접속 못하게 막은게 프루나라구요?
ISP가 막을수 있는건 아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건 프루나를 얘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는게 가능하다구요? 프루나가요?
dns에서 뺀다구요? 프루나가요?
서버 접속포트를 막는다구요? 프루나가요?(기술적으로 mp3만 공유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서비스를 안하는거 아닌지..)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접속 못하게 막은게 프루나라구요?
ISP가 막을수 있는건 아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건 프루나를 얘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프루나가 e-donkey 네트웍을 버리고 자체적으로 한다면 가능하겠군요. -.-;;;;
글의 요지를 잘 모르겠군요..
좌우지간 막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다 막을 수 있습니다.
삼성쪽에서는 메신저도 안되고, e-mail 도 상당히 제한적이고,
당나구나 푸루나나 emule 이나 다 안됩니다.
네트웍 관리자가 맘먹으면 못막는 서비스 없습니다..
뭐...구지 여기서 열내고 서로얼굴붉힐필요까지 있을까요?
소리바다경우에는 mp3전문 p2p라는 성격이지만,
프루나 혹은 당나구등은 mp3뿐만아니라 종합자료공유 서비스잖아요..
물론 그사이에 불법자료들이 껴드는건 있지만, 구더기무서워서 장 못담구는것도 아니고,
좀더 합법화되고, 양성적인 방향을 갖을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게 법의 역할인데,
그렇게 하지 못할게 뻔하니까, 이경우엔 결과를 기다려봤다가 열내는게
당연할듯 싶군요..
"ⓕⓛⓨ-ⓔⓟⓘⓒⓗⓘⓖⓗ.엠"..이라는 파일네임으로 공유하면 어떻게 필터링할 수 있을까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행복한 고니님의 의견에 무릎을 치게 되네요. 물론 라이센스된 음원에 대한 mp3파일들을 불법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고 막을 수 있다면 막아야겠지요. 여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고니님 말씀대로 mp3파일은 그냥 특정한 인코딩 방식에 의해서 압축된 소리파일의 일종이고, 저작권이 없거나 포기된 음원들도 이러한 방식에 의해서 압축되어 공유할 수 있다고 할 때 과연 어떤 식으로 양자를 구분해 내는가, 그래서 저작권이 있는 것들만 가려서 공유를 금지시킬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고, 이게 가능하다면 아주 깔끔하게 이 상황이 정리되겠지만.. 뭐 불가능하잖아요 현실적으로.
소수이긴 하지만 자기가 작곡한 곡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공유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겠죠.
이런 비슷한 문제는 많이 일어납니다. 두가지 상반된 권리, 견해, 입장차가 생기죠. 그리고 더군다나 그 둘 다에게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윤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철학자인 존 롤스씨는 이런 경우 public reason에게 판결을 부탁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적인 이성만이 어떠한 편견이나 신념을 벗어나 충돌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뭐 마을의 최고 연장자이거나 (우리가 그를 충분히 공적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면) 어떠한 약속이거나 하는 것들인데, 현대사회에서 가장 적절한건 뭐니뭐니해도 법이겠죠. 물론 판결에 있어서 많던 적던 판관의 개인적인 성향이 개입될 수 밖에 없고, 완전히 객관적이고 공적인게 있느냐 하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아직까지 미성숙한, 그러나 기술적으로는 풍요로운 이 사회에서 기댈것은 그것밖에 없는 것 같군요.
물론 법이 판단한 것에는 전적으로 따라야 한다, 악법도 법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싶은건 아닙니다. 악법을 그대로 인정하는건 비겁한 일이죠.. 뭐가 악법인지는 불분명하지만서도.
아무튼, 이러한 음원공유에 관한 이슈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고니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하나 저도 kirrie님 말씀에 부연해본다면, 신인 가수나 밴드의 경우는 edonkey나 소리바다와 같은 p2p 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신들의 노래를 홍보 차원에서 mp3로 풀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mp3 파일 필터링이나 p2p 네트워크 서비스 자체를 중단시키는 행위는 이런 신인 가수들이나 밴드의 기회를 빼앗아간다는 사회적 문제도 있습니다. 국내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실상 뛰어난 신인들의 발굴과 청중들이 이들의 음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인프라의 조성 역시 중요한데 p2p 네트워크에 그러한 제한을 가한다면 결국 장기적으로 국내 음악계의 발전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되겠죠.
모든 저작권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저작물의 배포를 제한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하지만 자주 잊혀지는 사실이죠.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일례로, 오디오 없고 컴퓨터로 들을 생각으로 CD 산 사람(본인)은 립도 못뜨는 것은 웬일입니까! -o-
소니 말씀인가요? --????
근데 오디오 없고 컴퓨터로 들을거면서 왜 CD삽니까?
lacovnk wrote:
음. 현재는 어느 대안이 나와있나요?
이미 대안은 많다고 생각되는데....
돈들지 않고 구할 길이 널렸는데 제대로 된 대안이 나올까요?
사람들이 외면하는데 밑지고 장사할 사람이 누가 있을지..
뭐 나쁜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은근히 맘상해버린 ㅠㅠ)
1. 제 불만이 좀 Baby같았던건가요? 음.. 어떤 의도인지 파악 못하고 있습니다. 제글이 너무 짧았나요?
2. CD를 오디오로만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적하신 것처럼, 음원을 디지털 형태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겠는데, 그것은 역시 "하나의 방법"인 것 아닌가요?
아, 혹시 현재의 시점에서 음원구매를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로요;; ) 문제는 제가 합창 매니아인지라.. 사이트에 일시품절로 뜨는 경우 다반사입니다 ㅠㅠ
3. 뭐 실제 사용되고 있는 것 이전에, "기술적"으로 어떤 접근이 있는지 궁급합니다. 생각나시는 것 있으면 대충이라도 적어주시지요 흑 ㅠㅠ
a) CD를 컴퓨터로 못읽게 한다
b) mp3p에서, 들어오는 음원의 저작권을 체크하게 한다
이렇게 두가지가 생각나는데.. a말고 b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죠. 제대로 저작권 지키려면 꽤 다수이고 분산된 사용자에게 접근하는 것보다, 훨씬 잘 먹힐듯한 mp3p 제조회사와 손을 잡는 것이 더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이 쪽에 어떤 기술적인 진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뭐 예전에 net MD쓸 때, 한번 립뜬것은 3번 이상 md로 옮길수 없게 강제했던게 기억나는군요.
저작권자의 권리도, 구매자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하는데.. 좀 같이 다 살 궁리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쪽에서 사용자들이 웬수같겠지만, 그 사람들이 잘 돌아서면 어마어마한 시장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으음..
워터마크에 대해 허접하게 소개하자면: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저는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워터마크에 대해 허접하게 소개하자면: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저는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철수'는 '영희' 한명에게 복사해줬는데 '영희'는 두명에게 그 두명은 백명에게 그 백명은 수천명에게 해줬습니다.
영희의 두명 다음에는 누가 복사해갔는지도 모릅니다.
철수는 어디까지의 피해를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요?
워터마크에 대해 허접하게 소개하자면: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저는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철수'는 '영희' 한명에게 복사해줬는데 '영희'는 두명에게 그 두명은 백명에게 그 백명은 수천명에게 해줬습니다.
영희의 두명 다음에는 누가 복사해갔는지도 모릅니다.
철수는 어디까지의 피해를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아직 법적으로 명확한 것은 없지만, 관행대로라면 수천명에게 팔렸을 .. 것에 대한 기회비용을 물어줘야 하는 소송에 시달리다가 대충 적절한 선에서 정리 됩니다... 그 적절한 것이라는 것은 양쪽 변호사의 친분관계, 판사와의 친분관계나 선후배 사이가 어떻냐.. 등등에 의해서 많은 부분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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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워터마크에 대해 허접하게 소개하자면: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저는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철수 PC를 해킹해서 배포한다면 철수가 덤탱이 쓰겠군요... 모든 사람들이 전문가가 아닌이상 어찌 할까요? ( 윈도우 업데이트 허벌나게 잘해도 많이 당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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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철수'는 '영희' 한명에게 복사해줬는데 '영희'는 두명에게 그 두명은 백명에게 그 백명은 수천명에게 해줬습니다.
영희의 두명 다음에는 누가 복사해갔는지도 모릅니다.
철수는 어디까지의 피해를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아직 법적으로 명확한 것은 없지만, 관행대로라면 수천명에게 팔렸을 .. 것에 대한 기회비용을 물어줘야 하는 소송에 시달리다가 대충 적절한 선에서 정리 됩니다... 그 적절한 것이라는 것은 양쪽 변호사의 친분관계, 판사와의 친분관계나 선후배 사이가 어떻냐.. 등등에 의해서 많은 부분 결정됩니다.
사실 그런 문제때문에 질문형식으로 던진 글입니다.
제 어줍잖은 법지식으로 말씀드리자면 '철수'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영희'에게 복사해준것만 책임지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이 그걸 증명하기란 쉽지가 않지요.
결국 덤탱이 쓰게 되겠지요. ㅡ.,ㅡ;
워터마크에 대해 허접하게 소개하자면: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저는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저도 이쪽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현재까지 이것에 쓸만한 기술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요? 제가 예전에 찾아봤을 때만해도 저주파 영역에 숨긴다든지, Least Significant Bit에 숨긴다든지 여러가지 heuristic한 방법이 제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림 파일의 경우 확대, 축소를 하면 숨겨놓은 비밀정보가 뭉개지는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대로 추적이 안 되는 거죠.) 하여간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아직 실용화까지는 멀고 먼 길이 남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이쪽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현재까지 이것에 쓸만한 기술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요? 제가 예전에 찾아봤을 때만해도 저주파 영역에 숨긴다든지, Least Significant Bit에 숨긴다든지 여러가지 heuristic한 방법이 제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림 파일의 경우 확대, 축소를 하면 숨겨놓은 비밀정보가 뭉개지는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대로 추적이 안 되는 거죠.) 하여간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아직 실용화까지는 멀고 먼 길이 남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개님이 쓰신 글을 읽다보니 워터마크의 성능이 궁금해져서 워터마크 서비스를 하고 있는 digimarc사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거기 Watermarking Guide (pdf) 라는 문서가 있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워터마크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 내용이었고 대충 읽어보니
일단 워터마크 강도를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약하게 하면 안보이고 세게하면 눈에 좀 보이고 그런식이었죠.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에 오려내기(cropping)나 회전은 워터마크의 강도에 영향을 못끼치고 축소확대(resize)는 0.6~2배, 압축은 10:1정도까지 무리없지만 그 이상은 음..경우에 따라 다르고;; 그리고 jpeg압축은 실험을 많이 해봤지만 다른 압축은 잘 모르겠다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아무튼 대강 읽어보면서 그림파일에 대한 워터마크는 상용화도 많이 됬고 쓸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음악파일에 대해서는 이게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워터마크가 적용된 파일의 복제 문제에 대해 언급하신분들도 계셨는데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을 받고 나서 그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는데 딱히 이렇다할 해결책은 생각나지 않네요.
워터마크에 대해 허접하게 소개하자면: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저는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예로 드신 내용은 digital fingerprinting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크게보면 digital fingerprinting이 digital watermark의 응용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개 digital watermark라고 얘기를 하면 컨텐츠의 소유자를 증명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합니다. (위의 예를 빌리자면 철수가 노래를 녹음하고, "철수가 불렀음" 이란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간략히 언급하면, digital watermarking 분야에서는 워터마크를 어떤 식으로 넣을 것인가? 이 신호(워터마크)를 지우거나, 검출하지 못하게 하는 시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digital fingerprintin은 digital watermark와 다른 점이, 공모(같은 컨텐츠를 철수와 영희가 구입하여, 둘이 서로 합치면 철수도 영희도 추출 할 수 없습니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공모에 견딜 수 있는 방법이 무었이 있을까를 연구합니다.
최근까지 공모에 내성이 있는 코드로는 Anti-Collusion Code라고 불리는 W. Trappe et al. 의 연구가 가장 좋았고, 특허출원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최근에 깨는 방법이 제기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Error correction Code와의 연관성이 어느정도 밝혀지면서, 이쪽으로 연구하는 사람도 생겼고, 한편으로는 예전에 제안되었던 orthogonal modulation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digital watermark는 이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도달했지만, digital fingerprint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현재로썬, mp3에 저작권 정보를 삽입하여, 저작권이 있는 파일은 필터링 한다던지 하는 정도의 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작권자가 분명한 음악의 mp3파일에 대해서 공유를 금지하게 해달라고 하
저작권자가 분명한 음악의 mp3파일에 대해서 공유를 금지하게 해달라고 하는 주장은 당연한거 같네요.
근데 프루나는 edonkey 클라이언트일 뿐이고 edonkey 네트워크를
근데 프루나는 edonkey 클라이언트일 뿐이고 edonkey 네트워크를 통제할 수는 없지요. 대처 방안이 뭐가 있을까요?
가령 .mp3 는 다운로드받지 못하게 한다든가... 할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emule같은 다른 클라이언트를 쓰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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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요?
기술적으로는 별로 어렵지 않을걸요, 클라이언트 소스코드 고쳐서 mp3 를
기술적으로는 별로 어렵지 않을걸요, 클라이언트 소스코드 고쳐서 mp3 를 못나오게 한다던가....
근데 이래봐야 emule 쓰면 끝 ^^;
손바닥으로 햇빛가린다고 온세상이 어두워지는 것은 아니라는것 음제협도 잘알
손바닥으로 햇빛가린다고 온세상이 어두워지는 것은 아니라는것 음제협도 잘알텐데...
설마 이동키의 프론트앤드가 푸르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ISP가 Port Blocking하게 압력을 넣을수도
그러면 기술적으로 가능한게 아닌가요?
당나구가 Port를 Random하게 쓰는건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
물론 그게 정치/경제적으로 가능한 여부는 차치하구요.
Re: ISP가 Port Blocking하게 압력을 넣을수도
사용하는 포트를 바꿀 수 있습니다.
Re: ISP가 Port Blocking하게 압력을 넣을수도
나가는 포트를 막아버린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기본포트를 사용하고 있으니..
포트를 바꿔도 올리기만하고 받기는 힘들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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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quote="ditto"]'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요?[/qu
기술적으로 뿐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지요.
이동키프로토콜을 지원하는 p2p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데,
푸루나 하나 문닫게 한다고, mp3 공유가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다만 푸루나 하나밖에 모르는 "컴맹"들에겐 약간의 자극 정도는 되겠네요.
mp3가 저작권이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지요? 자신의 돈을 위해 남의
mp3가 저작권이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지요? 자신의 돈을 위해 남의 권리까지 짓 밟는 군요.
- 죠커's blog / HanIRC:#CN
아아... 프루나...
이제 프루나 쓰려면 가입해야 하더군요.
가입제가 되면 일단 누군가 그걸 관리하는 사람이 있으니...
네트워크가 아닌 프루나 사이트를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책임이 돌아갈 듯 합니다.
하긴... eDonkey 를 어떻게 막겠어요? 천하무적 우리의 당나귀... ( + +)g
Re: 아아... 프루나...
실제로 막아내신분 계시던걸요...
하숙집 주인아저씨...
당나귀 켜면 서버 접속이 안되요.. 포트를 바꾸고 해도 서버접속이 도통...프락시 서버로 접속을 할려고 해도 역시나...OTL
그것때문에 비토렌트 많이 썼네요...(비토렌트는 안막았더라구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음...이 글타래는 뭔가 이상하군요.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프루나에서
음...이 글타래는 뭔가 이상하군요.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프루나에서 MP3를 다운로드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입니다.
앞서 어느분이 말씀해주신데로 프루나는 하나의 클라이언트일 뿐입니다.
프루나 프로그램을 수정해서 'mp3'파일들만 다운로드 못받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저가 프루나를 계속 사용 하느냐 안하느냐는 일반 유저 선택의 몫이지요.
음제협에서는 '정당한' 요구를 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지금의 요구를 '법'으로 처리하려면 '정당한'것인지 아닌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할 문제겠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저작권에의해 보호되는 MP3'의 '프루나를 통한 내려받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프루나의 프리미엄 서비스 비슷한 걸 말하는 거 같은데요?
제 선배님이 프루나를 쓰고 계십니다. 현재 프루나에 가입한 상태구요.
그 선배가 쓰는 걸보니 프루나에 로그인한 사람들끼리 파일을 주고 받는 기능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그냥 나귀네트워크를 이용한 것보다 전송받는 속도가 빨랐습니다.(물론 기존 방식으로도 다운가능합니다.)
일종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듯합니다.
음제협에서 말한게 이걸 말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quote="haijun"][quote="ditto"]'기술적으로' 불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아버리거나, dns 에서 빼버리거나,
서버 접속포트를 막아버리거나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주위에 삼성같은 대기업에 계신분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메신저도 막고, p2p 도 막고.. 하나도 쓸수 없습니다.
기술적으로 얼마던지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의 불만으로 인한 클레임 때문에 "현실적"으로
ISP 가 막을 수 없을 뿐입니다.
Re: 아아... 프루나...
eDonkey 는 못막아도 프루나만 막으면.. 대부분의 당나귀 네트웍
사용자들이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면 mp3 데이타(가요등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데이타)
역시도 줄어들기 때문에 나머지 "컴고수" 들이
네트웍에 접속해 봤자 mp3 가 거의 없습니다.
[quote="CN"]mp3가 저작권이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지요? 자
mp3 저작권이 있는 mp3 를 필터링 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되냐고요?
유명한 가수 이름만 서버에서 필터링 하면 99% 막을 수 있습니다..
소리바다가 "우리는 기술적으로 못한다"... 라고 했다가
법원에서 "(막을수 있는거 다 아는데..) 감히 못막는다고
사기를 치다니 괘씸죄로 당장 서비스 내려라" 라고 한겁니다.
mp3 파일만 다운로드 못하게 한다고 해도 역시 말이 안됩니다.그
mp3 파일만 다운로드 못하게 한다고 해도 역시 말이 안됩니다.
그게 저작권이 있는 MP3인지 아닌지 분명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제한부터 거는게 옳기나 한 일입니까?
또한... 설령 나귀가 막힌다 한들 또다른 방법이 나올겁니다.
저사람들은 좀 현실적인 방법은 생각못하나요? 오히려 합리적인 금액으로 판매를 양성화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계속 저런식인지 원...
저작권을 지켜야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방법이 너무 치졸한 것 같아서 마음에 안듭니다. 음제협이 음원 제한 협회의 약자입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quote="hyperhidrosis"][quote="CN"]mp3가
필터링 하니까 생각나는데...
제로보드에서 욕설 금지한다고 단어 필터링하던게 생각나는군요.
그랬더니 결과가... 재밌었죠.
재미있는 글자들이 나오더라고요. 자음만 쓰지를 않나, 외계어를 쓰지 않나... 그게 다 필터링이 가능하기는 한가요? 그러다가 죄없는 파일까지 걸리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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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quote="행복한고니"]mp3 파일만 다운로드 못하게 한다고 해도 역
관점의 차이 입니다. 비슷한 예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길거리에서 차 막고 음주 단속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주를 하지 않았죠.. 그중 일부만이 음주 단속에 걸릴 사람들이죠..
조성모라는 이름을 가진 신인이 떠보고 싶어서 자신이 부른곡을
p2p 에 올렸을때 필터링에 걸려서 공유가 안되면, 불만을 가질수도
있겠고요..
글을 쓰신걸 보니 저작권 있는 파일에 대한 공유는 반대하시나 본데
"공유를 원치 않는 파일들이 공유되는 상황은 어떡하죠?"
================
그리고 이렇게 막는게 합리적이냐... 라고 하시면..
글쎄요.. 저는 별 차이 없습니다만..
(음악을 안들으니...) 각종 커뮤니티에
소리바다 없어져서 불편하다는 글들은 많이 올라오더군요.
저렇게 막는게 차이가 없다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열을 내면서 음제협을 욕하지도 않을테고요..
(분명 자신이 불편해 지는 만큼 열을 낼테니...)
행복한 고니님의 의견에 무릎을 치게 되네요. 물론 라이센스된 음원에 대한
행복한 고니님의 의견에 무릎을 치게 되네요. 물론 라이센스된 음원에 대한 mp3파일들을 불법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고 막을 수 있다면 막아야겠지요. 여기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고니님 말씀대로 mp3파일은 그냥 특정한 인코딩 방식에 의해서 압축된 소리파일의 일종이고, 저작권이 없거나 포기된 음원들도 이러한 방식에 의해서 압축되어 공유할 수 있다고 할 때 과연 어떤 식으로 양자를 구분해 내는가, 그래서 저작권이 있는 것들만 가려서 공유를 금지시킬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고, 이게 가능하다면 아주 깔끔하게 이 상황이 정리되겠지만.. 뭐 불가능하잖아요 현실적으로.
소수이긴 하지만 자기가 작곡한 곡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공유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겠죠.
이런 비슷한 문제는 많이 일어납니다. 두가지 상반된 권리, 견해, 입장차가 생기죠. 그리고 더군다나 그 둘 다에게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윤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철학자인 존 롤스씨는 이런 경우 public reason에게 판결을 부탁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적인 이성만이 어떠한 편견이나 신념을 벗어나 충돌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뭐 마을의 최고 연장자이거나 (우리가 그를 충분히 공적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면) 어떠한 약속이거나 하는 것들인데, 현대사회에서 가장 적절한건 뭐니뭐니해도 법이겠죠. 물론 판결에 있어서 많던 적던 판관의 개인적인 성향이 개입될 수 밖에 없고, 완전히 객관적이고 공적인게 있느냐 하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아직까지 미성숙한, 그러나 기술적으로는 풍요로운 이 사회에서 기댈것은 그것밖에 없는 것 같군요.
물론 법이 판단한 것에는 전적으로 따라야 한다, 악법도 법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싶은건 아닙니다. 악법을 그대로 인정하는건 비겁한 일이죠.. 뭐가 악법인지는 불분명하지만서도.
아무튼, 이러한 음원공유에 관한 이슈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고니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quote="다크슈테펜"]손바닥으로 햇빛가린다고 온세상이 어두워지는 것
잘 모르니까 그러는 거겠죠. 많이 쓰이기도 하고.
하지만 모종의 조치로 프루나를 어찌 한다 해도 ed2k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프론트엔드야 부지기수인 것을..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quote="hyperhidrosis"][quote="haijun"][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들여다 보면 할 사람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내 버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사라진다면 다른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이고, 어떤 프로토콜이 기술적으로 막힌다면 다른 프로토콜, 또는 다른 방법(옛날에는 유즈넷 쓰지 않았나요. 요즘도 쓰나?)을 사용해서 파일을 공유할 지도 모릅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막힌다면 많은 사람들은 p2p를 못 쓰겠지만요.
아마 이렇게 되면 태깅 포맷이 암호화된다거나, 아예 사라진다거나 하는 일도 벌어 질 겁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규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대안을 찾아 낼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p2p를 통한 음악 공유를 막으려는 음제협 등등의 노력이 삽질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정말로 p2p를 통해서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공유할 수 없게 하려면, 사용자들이 p2p를 통해서 음악을 받는 것보다 일정한 댓가를 치르고 음악 파일을 받는 것이 더 편하고 합리적인 방법 -- 예를 들어서 DRM 같은 건 사용자를 불편하게 할 뿐이니 편한 방법은 절대 아닙니다 -- 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이게 결과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주크온 등의 서비스들이 어느 정도 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태깅을 정확하게 해 준다던지 하는 것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일이고요.)
- 토끼군
[quote="tokigun"][quote="hyperhidrosis"]
바이너리 뉴스그룹쪽도 요즘은 활동이 그저 그렇습니다. 예전엔 장난 아니었(?)는데, 한번 소리바다 파동(?)이 일면서 이쪽도 조만간 조사가 들어온다 어쩐다 하면서 점점 새로운 article들이 올라오는게 줄더니 몇몇 그룹을 제외하곤 요즘은 거의 활동이 없는 실정입니다. 어흑.. 예전엔 거기서 정말 희귀한 음악 많이 구했었는데.. (하면서 범법자라고 고백하는 중입니다.)
제가 하나포스를 사용하는데 그나마 하나포스쪽이 열심히 피딩하는 것 같더군요. 코넷 사용자들은 맨날 깨진 파일이다 하면서 울상을 짓던데..
말이 나왔으니 간만에 한번 돌아보기! ㅎㅎ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quote="haijun"][quote="ditto"]'기술적으로' 불
푸르나 하나밖에 모르면 컴맹이군요.
여친이 길르는 용..
[quote="zeon"][quote="haijun"][quote="di
"불편해서, 귀찮아서 돈내고 사서 듣자!!" 라는 사람들이 어느정도까지 많아진다면 OK!! 겠죠.
모든 p2p 를 다 막으려고 할 수도 없겠지만, 하지도 않겠죠.
아무튼 편리하고 돈내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많아지면 자연히(어느선에서..) 해결될 것 같습니다.
ps. 영화쪽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영화관 정도의 퀄러티를 일반인이 경험하긴 힘들어서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만요.
ㅤㅈㅜㅎ은 영화들을 흥행이 좋지 않을 것 같아! 포스터도 구경하지 못하는 것은 정말 싫어요.
F/OSS 가 함께하길..
[quote="hyperhidrosis"][quote="haijun"][
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는게 가능하다구요? 프루나가요?
dns에서 뺀다구요? 프루나가요?
서버 접속포트를 막는다구요? 프루나가요?(기술적으로 mp3만 공유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서비스를 안하는거 아닌지..)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접속 못하게 막은게 프루나라구요?
ISP가 막을수 있는건 아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건 프루나를 얘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프루나가 e-donkey 네트웍을 버리고 자체적으로 한다면 가능하겠군요. -.-;;;;
여친이 길르는 용..
정말 pruna가 막히면
대안이 될 만한 ed2k client 중 무언가의 interface가 놀랍게 향상되든지, 조만간 ed2k network을 대신할 만한 무언가가 출현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잡는답니다. 당장 저만 해도 귀찮아서 pruna같이 남이 만든 client 쓰지, 정말 작심하고 하자면 뭘 못하겠습니까.
음제협 같은 방식으론 아무리 애써도 못 막을 걸요. 게다가 ed2k 때문에 절판되어 듣기 힘들어진 음악 구해들으며 고마워하는 저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차라리 손쉽게 한곡 다운로드에 100원쯤 하는 데다 작곡가와 가수에게 곧장 돈이 가는 시스템을 누가 만들어낸다면 p2p공유가 순식간에 사라질지 모르죠.
동지여, 우리가 있다!
Re: 정말 pruna가 막히면
emule도 사용하기 상당히 편합니다.
그렇기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음제협'은 미친집단 소리듣고 벌써 해체되었었겠죠.
아무튼 이번기회로 옛날부터 오리눈에 가시였던 프루나는 사라져 줬으면 합니다. :twisted: :twisted: :twisted:
왜 프루나를 싫어하냐고요? 주는거 없이 밉습니다.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quote]서버에 연결 못하게 막는게 가능하다구요? 프루나가요?
글의 요지를 잘 모르겠군요..
좌우지간 막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다 막을 수 있습니다.
삼성쪽에서는 메신저도 안되고, e-mail 도 상당히 제한적이고,
당나구나 푸루나나 emule 이나 다 안됩니다.
네트웍 관리자가 맘먹으면 못막는 서비스 없습니다..
Re: 정말 pruna가 막히면
전 닥터바이러스 만든 회사꺼라 싫어합니다. -_-;
음. 기술의 진보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저작권이 있는 파일은 공유 안되도록 하는 제대로 된 기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좀 얼토당치 않은 것은 짜증납니다. 화까지..
일례로, 오디오 없고 컴퓨터로 들을 생각으로 CD 산 사람(본인)은 립도 못뜨는 것은 웬일입니까! -o-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면 제대로 기술적으로 해결을 하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CD하나 왔군요 으흐흐~
음. 현재는 어느 대안이 나와있나요?
Re: 음. 기술의 진보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음협은 Babysitter가 아닙니다.
소니 말씀인가요? --????
근데 오디오 없고 컴퓨터로 들을거면서 왜 CD삽니까?
이미 대안은 많다고 생각되는데....
돈들지 않고 구할 길이 널렸는데 제대로 된 대안이 나올까요?
사람들이 외면하는데 밑지고 장사할 사람이 누가 있을지..
여친이 길르는 용..
[quote]근데 오디오 없고 컴퓨터로 들을거면서 왜 CD삽니까? [/q
조금 위험한 발언이십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Re: 음. 기술의 진보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당황스럽군요. 그럼 받아서 듣습니까? :evil:
Nothing is Everything.
뭐...구지 여기서 열내고 서로얼굴붉힐필요까지 있을까요?소리바다경우에
뭐...구지 여기서 열내고 서로얼굴붉힐필요까지 있을까요?
소리바다경우에는 mp3전문 p2p라는 성격이지만,
프루나 혹은 당나구등은 mp3뿐만아니라 종합자료공유 서비스잖아요..
물론 그사이에 불법자료들이 껴드는건 있지만, 구더기무서워서 장 못담구는것도 아니고,
좀더 합법화되고, 양성적인 방향을 갖을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게 법의 역할인데,
그렇게 하지 못할게 뻔하니까, 이경우엔 결과를 기다려봤다가 열내는게
당연할듯 싶군요..
"ⓕⓛⓨ-ⓔⓟⓘⓒⓗⓘⓖⓗ.엠"..이라는 파일네임으로 공유하면 어떻게 필터링할 수 있을까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zeon 님 말씀이 좀 웃기네요 ^^;그럼 MP3 산 사람은 CD
zeon 님 말씀이 좀 웃기네요 ^^;
그럼 MP3 산 사람은 CD 도 못굽겠네요 ^^
MP3 플레이어 고장나서 CD 플레이어 쓰려는 사람은 꺼져야되나요
[quote="[極]미르[眞]"]"ⓕⓛⓨ-ⓔⓟⓘⓒⓗⓘⓖⓗ.엠"..
필터링 하기도 곤란하지만, 검색할 방법도 없습니다.
Re: 음. 기술의 진보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허허..--;;
ripping말고 p2p말고 컴퓨터에서 음악을 사서들을 방법이 현재 없나요?
없나보군요. 있는줄로만 착각하고 있던거군요.
하고 싶은 말은 이거...
글을 짧게만 쓰려면 아싸리 한 줄만 남길걸 그랬네요.
cd ripping 막는 것도 괜찮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대안이 현재 있다는 전제하에서만....이군요.--;
없다는데...뭐
여친이 길르는 용..
[quote="kirrie"]행복한 고니님의 의견에 무릎을 치게 되네요.
하나 저도 kirrie님 말씀에 부연해본다면, 신인 가수나 밴드의 경우는 edonkey나 소리바다와 같은 p2p 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신들의 노래를 홍보 차원에서 mp3로 풀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mp3 파일 필터링이나 p2p 네트워크 서비스 자체를 중단시키는 행위는 이런 신인 가수들이나 밴드의 기회를 빼앗아간다는 사회적 문제도 있습니다. 국내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실상 뛰어난 신인들의 발굴과 청중들이 이들의 음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인프라의 조성 역시 중요한데 p2p 네트워크에 그러한 제한을 가한다면 결국 장기적으로 국내 음악계의 발전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되겠죠.
모든 저작권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저작물의 배포를 제한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하지만 자주 잊혀지는 사실이죠.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quote="hiseob"]zeon 님 말씀이 좀 웃기네요 ^^;
네?
MP3 산 사람 제가 뭐랬나요?
CD(구운거든 산거든)를 쓰려는 사람 다 꺼지라고 했나요?
대안이 없고 CD산다는걸..왜 대안이 없냐고 쓴글인데요.
인용 안하고 글쓰면 수정되버려서 혼자 뻘짓한게 되버리고
인용해서 한 줄씩 쓰면 한 줄만 보는 군요.
ps. mp3p 고장나면 cd로 구우세요. 근데 이게 씨디사서 듣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전 씨디 사서 듣거든요? mp3->CD해서 나눠 듣기도 합니다.
여친이 길르는 용..
[quote="hyperhidrosis"][quote="[極]미르[眞]"
웁스~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Re: 음. 기술의 진보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뭐 나쁜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은근히 맘상해버린 ㅠㅠ)
1. 제 불만이 좀 Baby같았던건가요? 음.. 어떤 의도인지 파악 못하고 있습니다. 제글이 너무 짧았나요?
2. CD를 오디오로만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적하신 것처럼, 음원을 디지털 형태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겠는데, 그것은 역시 "하나의 방법"인 것 아닌가요?
아, 혹시 현재의 시점에서 음원구매를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로요;; ) 문제는 제가 합창 매니아인지라.. 사이트에 일시품절로 뜨는 경우 다반사입니다 ㅠㅠ
3. 뭐 실제 사용되고 있는 것 이전에, "기술적"으로 어떤 접근이 있는지 궁급합니다. 생각나시는 것 있으면 대충이라도 적어주시지요 흑 ㅠㅠ
a) CD를 컴퓨터로 못읽게 한다
b) mp3p에서, 들어오는 음원의 저작권을 체크하게 한다
이렇게 두가지가 생각나는데.. a말고 b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죠. 제대로 저작권 지키려면 꽤 다수이고 분산된 사용자에게 접근하는 것보다, 훨씬 잘 먹힐듯한 mp3p 제조회사와 손을 잡는 것이 더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이 쪽에 어떤 기술적인 진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뭐 예전에 net MD쓸 때, 한번 립뜬것은 3번 이상 md로 옮길수 없게 강제했던게 기억나는군요.
저작권자의 권리도, 구매자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하는데.. 좀 같이 다 살 궁리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쪽에서 사용자들이 웬수같겠지만, 그 사람들이 잘 돌아서면 어마어마한 시장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으음..
제가 어린아이같나요? :wink: (앗 이건 위험한 발언인가요?;; )
덧붙여...
음원에 저작권을 표시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태그에 기록하는 방법만 있는건가요?
예를 들어 제가 있는 합창단에서 공연실황mp3를 배포하는데.. 일정한 라이센스를 걸고 싶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음협.. 이런 곳은 "저작권위탁"으로 알고 있고, 또 저작권은 별다른 절차없이 유효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홈페이지를 태그에 넣고 거기에 명시하면 도움이 되려나...
예를 들어 "상업적으로 이용되지 않아야 한다"를 명시하고 싶다면, 홈페이지야 명시하면 되는데, mp3같은 경우는 몇다리 건너서 받은 경우.알아볼 방법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으음.
역시 태그에 기록뿐인가요? 혹시 정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불법복제 방지기술중 하나로 워터마크가 있고 꽤 괜찮아보입니다.워터
불법복제 방지기술중 하나로 워터마크가 있고 꽤 괜찮아보입니다.
워터마크에 대해 허접하게 소개하자면: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저는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일단 워터마크를 적용한 파일이 복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철수가 업체로부터 워터마크가 적용된 그림파일을 하나 사고자 한다면, 업체는 이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을 눈에 (거의) 안보이게 새긴다음에 철수한테 팝니다.
철수가 이 파일을 영희에게 복사해줍니다. 그러면 영희가 가지고 있는 파일에도 '철수꺼'라는 표식이 그대로 있습니다.
뭐 영희 혼자서 이 파일을 본다면야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희가 이 파일을 인터넷에 뿌려도 파일에 '철수꺼'라는 표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어느날 이 파일을 본 업체는 '철수꺼'라는 표식을 보고 철수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복사해줬다는것을 알게 되고 철수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거죠. 법적조치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명단이라도 공개할수 있구요.
파일에 별짓(크기변환등)을 다해도 '철수꺼'라는 표식을 못없애게 하는것이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림파일뿐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에도 적용될수 있는 기술입니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quote="undeadri"]불법복제 방지기술중 하나로 워터마크가 있
영희의 두명 다음에는 누가 복사해갔는지도 모릅니다.
철수는 어디까지의 피해를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요?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quote="불꽃오리"][quote="undeadri"]불법복제 방지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아직 법적으로 명확한 것은 없지만, 관행대로라면 수천명에게 팔렸을 .. 것에 대한 기회비용을 물어줘야 하는 소송에 시달리다가 대충 적절한 선에서 정리 됩니다... 그 적절한 것이라는 것은 양쪽 변호사의 친분관계, 판사와의 친분관계나 선후배 사이가 어떻냐.. 등등에 의해서 많은 부분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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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undeadri"]불법복제 방지기술중 하나로 워터마크가 있
철수 PC를 해킹해서 배포한다면 철수가 덤탱이 쓰겠군요... 모든 사람들이 전문가가 아닌이상 어찌 할까요? ( 윈도우 업데이트 허벌나게 잘해도 많이 당해봤습니다. )
[quote="warpdory"][quote="불꽃오리"][quote="
제 어줍잖은 법지식으로 말씀드리자면 '철수'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영희'에게 복사해준것만 책임지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이 그걸 증명하기란 쉽지가 않지요.
결국 덤탱이 쓰게 되겠지요. ㅡ.,ㅡ;
세계 최고의 OS 개발자 - 오리
KLDP 가입시 해야 할 일
목표 : 세계정복
'X-MAS, 석탄일을 평일로 한글날과 오리의날을 국가공휴일로 만들자.'
[quote="undeadri"]불법복제 방지기술중 하나로 워터마크가 있
저도 이쪽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현재까지 이것에 쓸만한 기술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요? 제가 예전에 찾아봤을 때만해도 저주파 영역에 숨긴다든지, Least Significant Bit에 숨긴다든지 여러가지 heuristic한 방법이 제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림 파일의 경우 확대, 축소를 하면 숨겨놓은 비밀정보가 뭉개지는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대로 추적이 안 되는 거죠.) 하여간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아직 실용화까지는 멀고 먼 길이 남아 있다고 들었습니다..
[quote="아무개"]저도 이쪽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현재까지
아무개님이 쓰신 글을 읽다보니 워터마크의 성능이 궁금해져서 워터마크 서비스를 하고 있는 digimarc사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거기 Watermarking Guide (pdf) 라는 문서가 있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워터마크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 내용이었고 대충 읽어보니
일단 워터마크 강도를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약하게 하면 안보이고 세게하면 눈에 좀 보이고 그런식이었죠.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에 오려내기(cropping)나 회전은 워터마크의 강도에 영향을 못끼치고 축소확대(resize)는 0.6~2배, 압축은 10:1정도까지 무리없지만 그 이상은 음..경우에 따라 다르고;; 그리고 jpeg압축은 실험을 많이 해봤지만 다른 압축은 잘 모르겠다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아무튼 대강 읽어보면서 그림파일에 대한 워터마크는 상용화도 많이 됬고 쓸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음악파일에 대해서는 이게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워터마크가 적용된 파일의 복제 문제에 대해 언급하신분들도 계셨는데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을 받고 나서 그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는데 딱히 이렇다할 해결책은 생각나지 않네요.
[quote="undeadri"]불법복제 방지기술중 하나로 워터마크가 있
예로 드신 내용은 digital fingerprinting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크게보면 digital fingerprinting이 digital watermark의 응용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개 digital watermark라고 얘기를 하면 컨텐츠의 소유자를 증명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합니다. (위의 예를 빌리자면 철수가 노래를 녹음하고, "철수가 불렀음" 이란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간략히 언급하면, digital watermarking 분야에서는 워터마크를 어떤 식으로 넣을 것인가? 이 신호(워터마크)를 지우거나, 검출하지 못하게 하는 시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digital fingerprintin은 digital watermark와 다른 점이, 공모(같은 컨텐츠를 철수와 영희가 구입하여, 둘이 서로 합치면 철수도 영희도 추출 할 수 없습니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공모에 견딜 수 있는 방법이 무었이 있을까를 연구합니다.
최근까지 공모에 내성이 있는 코드로는 Anti-Collusion Code라고 불리는 W. Trappe et al. 의 연구가 가장 좋았고, 특허출원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최근에 깨는 방법이 제기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Error correction Code와의 연관성이 어느정도 밝혀지면서, 이쪽으로 연구하는 사람도 생겼고, 한편으로는 예전에 제안되었던 orthogonal modulation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digital watermark는 이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도달했지만, digital fingerprint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현재로썬, mp3에 저작권 정보를 삽입하여, 저작권이 있는 파일은 필터링 한다던지 하는 정도의 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