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와 이전의 피씨통신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웹사이트와 이전의 피씨통신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웹사이트와 피씨통신과 그저 화면에 보여지는 것만 변하는게 아니던가요...? 그저 조작만 바뀌는 게 아니던가요...?
그런데 몇년사이에 웹사이트는 이전에 피씨통신과는 너무나도 순도가 떨어져갑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솔직히 저는 케텔이나 그런데는 구경은 못해봤고 가까운 호롱불로 만든 사설 비비에스나 전전했기때문에 잘은 모를수도 있겠지만.
초창기에 엄청난 순도를 자랑하던 사이트들이 차츰 그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채워지는 것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KLDP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너무나도 큰 욕심인가요...?
오랫만에 인터넷 접속하고 나서 눈물을 머금고 이제 제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는 사이트들에 회원탈퇴하면서 새삼 틀이 바뀌면 모든것이 바뀌는 건가 생각을 해봅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그런데 몇년사이에 웹사이트는 이전에 피씨통신과는 너무나도 순도가 떨어져갑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솔직히 저는 케텔이나 그런데는 구경은 못해봤고 가까운 호롱불로 만든 사설 비비에스나 전전했기때문에 잘은 모를수도 있겠지만.
초창기에 엄청난 순도를 자랑하던 사이트들이 차츰 그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채워지는 것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순도" 가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다크슈테펜 wrote:
그런데 몇년사이에 웹사이트는 이전에 피씨통신과는 너무나도 순도가 떨어져갑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솔직히 저는 케텔이나 그런데는 구경은 못해봤고 가까운 호롱불로 만든 사설 비비에스나 전전했기때문에 잘은 모를수도 있겠지만.
초창기에 엄청난 순도를 자랑하던 사이트들이 차츰 그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채워지는 것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순도" 가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저 역시 순도가 뭘 의미하는지.. -_-;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홈페이지들이 여러 이유로 상업성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그로인해 상업적인 사이트로 변하는것에 대해서
말 그대로 개인적으로 비영리를 목적으로 시작하여, 처음 취지에 맞는 커뮤니티나 그외의 오타쿠적 운영을 말씀하시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요.
이것을 순도라고 말씀하신것이 아닐까 하고 넘겨짚어봅니다.
머.. 디씨인사이드나 루리웹 같은곳이 개인으로 출발하여 회사로 변모한 예 중 하나겠죠.

만약 위의 생각이 맞다면 저는 그것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요.
영리를 목적으로 시작하여 변질이 되었든, 아니면 그렇지 않았다가 영리를 추구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었든간에
그 사이트가 예전부터 현재까지 불특정유저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궂이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저가 만들어준 특혜일 수 도있는것이라고 보는것도 사실이고
그만큼의 사이트가 되었다는것은 개인이던지 아니던지 운영과 유지는 필수가 되는것은 사실이니까요.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던곳이 더 좋은 컨텐츠를 유료로 돌리는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찬성하는 편입니다.
다만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다가 그 좋은 컨텐츠 자체를 유료로 전환한다면 잠시 좌절에 빠지겠지만요.

아주 극단적인 예로 phpsch***은 회사로 변했지만 지금도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최초 개설 시의 멤버의 관심과는 다른 방향으로 컨텐츠가 생기고 그런 컨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는 새로운 사용자에 의해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아쉽다는 의미에서

"순도"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제가 말한 순도란 그 사이트의 자정능력 즉 그 사이트가 얼마나 때가 묻지 않았느냐를 말한것이었습니다.
옛날 통신시절에는 오랜기간 지나도 그 자정능력에 대한 순도는 변함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웹사이트들은 그 자정능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시샵등의 관리자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유저들이 알아서 올려서는 안될것은 올리지 말아야하고 그런 룰이 잘 지켜졌지만..
지금의 사이트들은 초창기에는 그런 형태였다 할지라도 자꾸만 그게 무너져버리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슬픈 현실인것 같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Tirin의 이미지

예전 PC통신 시절에는 가입 절차가 까다로웠습니다. 또한 계정을 유지하려면 계속 요금을 지불해야 했구요. 게다가 운영자들에 의한 직접 제제가 가능했던 체제이기 때문에.. 한두번 이상 찌질댈 수가 없는 구조였죠.

공개 커뮤니티가 점점 어두워지는것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공개 커뮤니티의 한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입도 쉽고. 짤려도 다시 가입. 어차피 이런곳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나 id는 버려도 상관없다는 태도.

해결방법, 유료화 라고 생각합니다 -_-

- Tirin.

june의 이미지

Tirin wrote:

해결방법, 유료화 라고 생각합니다 -_-

일리가 있는 말씀이긴 한데, 웹사이트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PC통신 시절처럼 사용요금이 생긴다면, 주장하시는 것처럼 어느정도 순도는 보장되겠지만 100%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웹의 가장큰 특성이 사라질듯합니다. 개방성.

pc통신 체제으로 회귀한다는것은 웹의 순기능을 없애는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실명제가 더 낫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khris의 이미지

갈수록 인간이 xx이라 그런거같은데요 -_-

아무리 2000년전에도 버릇없는 애들이 존재했다곤 하지만 현대에는 부모의 제재 자체가 없어서 32방향 전범위로 쌉치고다니는 애들이 즐비합니다.

인터넷이 애를 망치네 어쩌네 해도 정작 그사람들은 애가 남들앞에서 쌉칠때 뭐했나요?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su_jeong의 이미지

PC 통신의 순도가 좋았던 이유는 단 하나

"실명제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좀더 다른 이유도 존재하죠. PC 통신라는게 접근 절차가 까다롭고 문턱이 높다보니, 대부분 고학력자 위주였던점.
중앙통제와 제재가 쉽다보니, 한번 사고를 치면 다신 그 커뮤니티 혹은 통신마져도 이용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다 보니 조심하게 되는점이라던가(이마져도 실명제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의 PD수첩 게시판에서 보여지듯, '익명성'만 전제된다면 사회적으로 공인에 가까운 사람들 마져도 쉽게 자신의 이면이 표출될수 있다는거죠.

저는 실명제에 대해서 대체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최근엔 '익명성' 이라는것에 회의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네요.
나름대로 자정능력이 괜찮다고 생각해 왔던 사이트 조차도, 쉽게 가벼워지는것을 보면...

착하게살게요. :)

ysch0i의 이미지

음...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케텔부터 시작해서 하이텔, 천랸, 나우,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시작은 91년인거 같은데..

디아블로를 인터넷으로 즐겨보겠다고 해서 ISP가 뭔지도 TCP/IP가 뭔지도 몰랐지만 뒤적거려 가면서 했었었죠.

근데 사실 그때만 해도 피씨 통신 혹은 인터넷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컴퓨터 지식과(모뎀 ... 같은 것들) 그리고 자금-_-; 이 필요했습니다.

단지 가입비 뿐만 아니라 감당안되는 전화비까지... 물론 실명제도 그랬다고 보구요.

서명없어요.

codebank의 이미지

PC통신의 순도나 자정능력은 유료화에도 있기는 했지만 전문성에서도 찾을 수가 있습니다.
PC통신의 시작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끝까지(2000년도까지 자동이체로 돈이 빠져나갔었으니...)
있었는데 초기에 PC통신을 찾는 사람들은 최소한 컴퓨터나 전자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였거나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였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 ID를 가지고(이후에 ID는 변경이 가능했지만...)
누군가와 대화를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논쟁을 벌일 수가 있었던 곳입니다.
즉, 어느정도의 관심이 있어야만 접속이 가능했었죠.
그렇다고 모두가 융합된것은 아닙니다. 저도 동호회 활동은 조금 오래한 경우이지만
Off Line에 나가면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결국엔
자신의 의지로 동호회를 탈퇴하거나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죠. 있을 수가 없는
분위기 이거나 따돌림 당하는 느낌을 많이 받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즘의 인터넷은 그에 비해서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가끔 방송에도 문제를 제기하지만
무슨일인가 터지면 마녀사냥식으로 해당 사용자의 홈페이지같은곳에 무차별적인
글을 남기거나 메일을 보내고 또한 그러한 사실을 전혀 연관성도 없는 곳에 퍼트림으로써
소위말하는 '여론'을 형성하게 되는거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밝히기도 전에
이미 '너는 나쁜 X'라는 낙인을 찍어버리고 그것이 정당하다고 합니다.
많은 일들중 뒤에보면 정보가 잘못 전달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뇌리속에는
그냥 '나쁜일'로만 기억되게 마련이죠.

요즘의 인터넷에도 예전 PC통신 시절의 전문성이 곁들여진다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죠커의 이미지

su_jeong wrote:
PC 통신의 순도가 좋았던 이유는 단 하나

"실명제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 실명제가 아닌 서비스가 있나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sch0i wrote:
음...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케텔부터 시작해서 하이텔, 천랸, 나우,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시작은 91년인거 같은데..

디아블로를 인터넷으로 즐겨보겠다고 해서 ISP가 뭔지도 TCP/IP가 뭔지도 몰랐지만 뒤적거려 가면서 했었었죠.

근데 사실 그때만 해도 피씨 통신 혹은 인터넷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컴퓨터 지식과(모뎀 ... 같은 것들) 그리고 자금-_-; 이 필요했습니다.

단지 가입비 뿐만 아니라 감당안되는 전화비까지... 물론 실명제도 그랬다고 보구요.

디아블로를 91년도에 즐기셨다구요? 저도 통신세대인데다가.. 케텔, 천랸등을 하던 세대이긴 하지만
91년도면 소코반, 페르샤의 왕자정도의 오락이 대부분이었고 머드게임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하던때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댜블로 1을 처음 접했던게 90년대 중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_-a

아마도 니뽄의 야사시 게임메뉴얼을 구해서 했던게 96년도 이후니.. -_-; 제목이 아마도 동급생이었죠. +_+ 니뽄어로 되어있어서 메뉴얼을 다운받는다고 새벽에 계속 접속해서 다운받았던 기억이.. 쿨럭;;;
그 게임 이후에 댜블로 1 이 나왔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그리고 아마도 맞다면 댜블로 1 은 네트웤이 안되었던걸로 기억을... -_-;; ( 요즘 오락가락해서 마구 해깔리며 사는건 사실입니다.. 쿨럭;; )

그건 그렇고 댜블로가 워크 2 보다 후에 나왔었나요?.. 이젠 모든 시대를 오로지 혼자서 혼돈의 시대로 만들어가고 있나봅니다. -_-;

zepinos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ysch0i wrote:
음...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케텔부터 시작해서 하이텔, 천랸, 나우,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시작은 91년인거 같은데..

디아블로를 인터넷으로 즐겨보겠다고 해서 ISP가 뭔지도 TCP/IP가 뭔지도 몰랐지만 뒤적거려 가면서 했었었죠.

근데 사실 그때만 해도 피씨 통신 혹은 인터넷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컴퓨터 지식과(모뎀 ... 같은 것들) 그리고 자금-_-; 이 필요했습니다.

단지 가입비 뿐만 아니라 감당안되는 전화비까지... 물론 실명제도 그랬다고 보구요.

디아블로를 91년도에 즐기셨다구요? 저도 통신세대인데다가.. 케텔, 천랸등을 하던 세대이긴 하지만
91년도면 소코반, 페르샤의 왕자정도의 오락이 대부분이었고 머드게임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하던때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댜블로 1을 처음 접했던게 90년대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_-a
그리고 아마도 맞다면 댜블로 1 은 네트ㅤㅇㅝㅋ이 안되었던걸로 기억을... -_-;; ( 요즘 오락가락해서 마구 해깔리며 사는건 사실입니다.. 쿨럭;; )

그건 그렇고 댜블로가 워크 2 보다 후에 나왔었나요?.. 이젠 모든 시대를 오로지 혼자서 혼돈의 시대로 만들어가고 있나봅니다. -_-;


디아블로 96년에 나왔을 겁니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zepinos wrote:
오리주둥이 wrote:
ysch0i wrote:
음...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케텔부터 시작해서 하이텔, 천랸, 나우,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시작은 91년인거 같은데..

디아블로를 인터넷으로 즐겨보겠다고 해서 ISP가 뭔지도 TCP/IP가 뭔지도 몰랐지만 뒤적거려 가면서 했었었죠.

근데 사실 그때만 해도 피씨 통신 혹은 인터넷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컴퓨터 지식과(모뎀 ... 같은 것들) 그리고 자금-_-; 이 필요했습니다.

단지 가입비 뿐만 아니라 감당안되는 전화비까지... 물론 실명제도 그랬다고 보구요.

디아블로를 91년도에 즐기셨다구요? 저도 통신세대인데다가.. 케텔, 천랸등을 하던 세대이긴 하지만
91년도면 소코반, 페르샤의 왕자정도의 오락이 대부분이었고 머드게임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하던때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댜블로 1을 처음 접했던게 90년대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_-a
그리고 아마도 맞다면 댜블로 1 은 네트ㅤㅇㅝㅋ이 안되었던걸로 기억을... -_-;; ( 요즘 오락가락해서 마구 해깔리며 사는건 사실입니다.. 쿨럭;; )

그건 그렇고 댜블로가 워크 2 보다 후에 나왔었나요?.. 이젠 모든 시대를 오로지 혼자서 혼돈의 시대로 만들어가고 있나봅니다. -_-;


디아블로 96년에 나왔을 겁니다.

막 추가로 글을 수정하고 나니 새로 댓글이 붙었네요. 부끄. -_-;

다시 읽고 대답좀 해주세요. 갑자기 너무 궁금해졌어요 ㅠ.ㅠ
대략 기억으로는 C&C가 워크2 바로 이전에 나왔던걸로 기억을 하고... 그외에 또 머있죠.. 기타등등.. 좌우간 겜에 미쳐 살았었네요. ㅠ.ㅠ

죠커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ysch0i wrote:
음...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케텔부터 시작해서 하이텔, 천랸, 나우,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시작은 91년인거 같은데..

디아블로를 인터넷으로 즐겨보겠다고 해서 ISP가 뭔지도 TCP/IP가 뭔지도 몰랐지만 뒤적거려 가면서 했었었죠.

근데 사실 그때만 해도 피씨 통신 혹은 인터넷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컴퓨터 지식과(모뎀 ... 같은 것들) 그리고 자금-_-; 이 필요했습니다.

단지 가입비 뿐만 아니라 감당안되는 전화비까지... 물론 실명제도 그랬다고 보구요.

디아블로를 91년도에 즐기셨다구요? 저도 통신세대인데다가.. 케텔, 천랸등을 하던 세대이긴 하지만
91년도면 소코반, 페르샤의 왕자정도의 오락이 대부분이었고 머드게임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하던때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댜블로 1을 처음 접했던게 90년대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_-a
그리고 아마도 맞다면 댜블로 1 은 네트웤이 안되었던걸로 기억을... -_-;; ( 요즘 오락가락해서 마구 해깔리며 사는건 사실입니다.. 쿨럭;; )

그건 그렇고 댜블로가 워크 2 보다 후에 나왔었나요?.. 이젠 모든 시대를 오로지 혼자서 혼돈의 시대로 만들어가고 있나봅니다. -_-;

디아블로는 미국기준으로 96년에 나왔습니다. 워크래프트 1은 미국에서 94, 2는 95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디아블로 1은 배틀넷도 되었습니다. 블리자드가 최초로 "배틀넷"이라는 브랜드를 썼던 게임입니다. 당시 PC방에서 워크와 C&C 류와 디아블로의 플레이 가격이 달랐습니다.워크와 C&C는 IPX였거든요.

그리고 91년에도 이미 머드는 유료버전이 있던 시절입니다.

luapz의 이미지

97년에는 대항해시대 3가 있었고 울티마 온라인이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었습니다.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죠커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zepinos wrote:
오리주둥이 wrote:
ysch0i wrote:
음...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케텔부터 시작해서 하이텔, 천랸, 나우,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시작은 91년인거 같은데..

디아블로를 인터넷으로 즐겨보겠다고 해서 ISP가 뭔지도 TCP/IP가 뭔지도 몰랐지만 뒤적거려 가면서 했었었죠.

근데 사실 그때만 해도 피씨 통신 혹은 인터넷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컴퓨터 지식과(모뎀 ... 같은 것들) 그리고 자금-_-; 이 필요했습니다.

단지 가입비 뿐만 아니라 감당안되는 전화비까지... 물론 실명제도 그랬다고 보구요.

디아블로를 91년도에 즐기셨다구요? 저도 통신세대인데다가.. 케텔, 천랸등을 하던 세대이긴 하지만
91년도면 소코반, 페르샤의 왕자정도의 오락이 대부분이었고 머드게임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하던때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댜블로 1을 처음 접했던게 90년대 중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_-a
그리고 아마도 맞다면 댜블로 1 은 네트ㅤㅇㅝㅋ이 안되었던걸로 기억을... -_-;; ( 요즘 오락가락해서 마구 해깔리며 사는건 사실입니다.. 쿨럭;; )

그건 그렇고 댜블로가 워크 2 보다 후에 나왔었나요?.. 이젠 모든 시대를 오로지 혼자서 혼돈의 시대로 만들어가고 있나봅니다. -_-;


디아블로 96년에 나왔을 겁니다.

막 추가로 글을 수정하고 나니 새로 댓글이 붙었네요. 부끄. -_-;

다시 읽고 대답좀 해주세요. 갑자기 너무 궁금해졌어요 ㅠ.ㅠ
대략 기억으로는 C&C가 워크2 바로 이전에 나왔던걸로 기억을 하고... 그외에 또 머있죠.. 기타등등.. 좌우간 겜에 미쳐 살았었네요. ㅠ.ㅠ

1992 년 웨스트우드가 듄을 출시하였고 그걸 모방해 블리자드가 1994년 Warcraft orcs and humans를 만들어 망해먹었습니다.

그 후 1995년 8월 31일 (내 생일 다음날입니다!)에 웨스트우드는 커맨든쾅커(..)를 출시하였고 공전의 히트를 칩니다. 95년 9월에 블리자드가 비슷한 컨셉의 워크래프트 2를 발매하여 중박을 냅니다.

그런데 액션 RPG라른 이상한 이름으로 96년 9월 30일에 디아블로를 발매하여 대박을 내게 됩니다. (디아블로 2는 그나마 낫습니다만 나는 여전히 디아블로 1을 RPG라고 부르는 거에 반대합니다.) 이 시점에서 블리자드가 인정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리자드가 과거에 만들었던 "길 잃은 바이킹"때가 가장 창조적이고 기술력이 뛰어났던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웨스트우드는 커맨든쾅커 레드얼렛을 출하하며 시장을 점령합니다.

그후로 웨스트 우드는 우려먹기를 반복하며 허접한 아류작들도 대거 나오면서 시장 자체가 죽어버리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KKND와 다크레인이 이 시절 나온 괴작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크레인은 국내에서만 흥행과 비평모두 성공했습니다. 당시 유통사인 LG가 매우 프로모션을 잘했습니다. -_-) 토탈 어나이얼레이션과 같은 대작이 간간히 나왔지만 시장을 바꾸기에는 역 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 시장에 끼친 영향은 매우컸습니다. 허접한 게임에 불과했던 스타크래프트가 리뉴얼하게 되었거든요. E3에서 욕 한바가지 먹었던 우주판 그림물감 워크래프트는 전면 개량을 거쳐 우리 앞에 서게되었고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Quote:
1992 년 웨스트우드가 듄을 출시하였고 그걸 모방해 블리자드가 1994년 Warcraft orcs and humans를 만들어 망해먹었습니다.

전략시뮬레이션의 장르를 따라했다고 개인적으로는 보는데요.
그래도 안개효과, 지역광원(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등의 현재 전략시뮬의 거의 모든 기초는 오히려 블리자드가 먼저 선보인 기초로 알고있어서요.

게다가 전 워크1도 너무 재밌게 했었고 당시에도 꽤나 인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C&C보다는 전 워크2가 더 재밌긴 했습니다.
어차피 도스상에서 돌아가는 겜이다보니.. 컴앤컴은 그 무지막지한 640의 계단압박이 너무 싫었습니다. ㅠ.ㅠ

토탈의 경우엔 급한 성격탓인지 느려터진 유닛들의 모습을 보면서 혈압도 많이 올랐고
거기서 거기인 ( 제가 보기에 그랬다는.. -_-) 매카닉의 싸움에 쉽게 실증을 느껴서 중도하차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나왔던 그래픽 중에선 이뻤다는.. ( 늘 그렇지만 PC의 성능이 좋기도 해야했지만)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참. 글을 적다보니 기억이 좀 나네요. 워크2 다음에 댜블로가 나왔군요.
배틀넷이 워2에 나왔으니 전 해보진 않았지만 댜블로에도 말씀하신데로 배틀넷이 지원되었겠네요.

근데.. 당시에 모뎀쓰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던 때인데 배넷을 많이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전화비가 아까워서라도.. 쿨럭;

죠커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토탈의 경우엔 급한 성격탓인지 느려터진 유닛들의 모습을 보면서 혈압도 많이 올랐고
거기서 거기인 ( 제가 보기에 그랬다는.. -_-) 매카닉의 싸움에 쉽게 실증을 느껴서 중도하차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나왔던 그래픽 중에선 이뻤다는.. ( 늘 그렇지만 PC의 성능이 좋기도 해야했지만)

토탈어나이얼레이션은 여전히 전략성으로 인정받는 수작중 하나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전략성이 부족하고 전술이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에는 틀림없겠지요.

그리고 의외로 배틀넷은 많이 했습니다. 그때 문제가 되어던게 클라이언트에 저장된 캐릭터 정보의 변경이었지요.

그래서 디아블로 2에서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ixevexi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참. 글을 적다보니 기억이 좀 나네요. 워크2 다음에 댜블로가 나왔군요.
배틀넷이 워2에 나왔으니 전 해보진 않았지만 댜블로에도 말씀하신데로 배틀넷이 지원되었겠네요.

근데.. 당시에 모뎀쓰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던 때인데 배넷을 많이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전화비가 아까워서라도.. 쿨럭;

최초 워크2는 배틀넷이 지원되지 않았고
그 후 배틀넷 지원 버전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디아블로1이 베틀넷 처음이 맞습니다
저도 소싯적 디아 광팬이라 -_-;;

C++, 그리고 C++....
죽어도 C++

죠커의 이미지

ixevexi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참. 글을 적다보니 기억이 좀 나네요. 워크2 다음에 댜블로가 나왔군요.
배틀넷이 워2에 나왔으니 전 해보진 않았지만 댜블로에도 말씀하신데로 배틀넷이 지원되었겠네요.

근데.. 당시에 모뎀쓰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던 때인데 배넷을 많이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전화비가 아까워서라도.. 쿨럭;

최초 워크2는 배틀넷이 지원되지 않았고
그 후 배틀넷 지원 버전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디아블로1이 베틀넷 처음이 맞습니다
저도 소싯적 디아 광팬이라 -_-;;

네 배틀넷 지원 버전을 몇년 후에 "유료"로 팔았었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워크 유저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때 워크 2를 하시는 분은 칼리라는 서비스를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nahu5의 이미지

저는 이글을 처음부터 쭈욱 보면서 너무나도 놀랬습니다...

이게 마이그레이션 이라는 건가요?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글고보니 프린세스 메이커가 이번에 플스2판으로 새로 나오더군요.
스크린샷 봤더니 예전하고 똑같은..-_-;

jachin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글고보니 프린세스 메이커가 이번에 플스2판으로 새로 나오더군요.
스크린샷 봤더니 예전하고 똑같은..-_-;
대신 이벤트 장면등이 더욱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지 않았을까요...? 동영상을 넣었다던가...
망치의 이미지

ixevexi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참. 글을 적다보니 기억이 좀 나네요. 워크2 다음에 댜블로가 나왔군요.
배틀넷이 워2에 나왔으니 전 해보진 않았지만 댜블로에도 말씀하신데로 배틀넷이 지원되었겠네요.

근데.. 당시에 모뎀쓰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던 때인데 배넷을 많이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전화비가 아까워서라도.. 쿨럭;

최초 워크2는 배틀넷이 지원되지 않았고
그 후 배틀넷 지원 버전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디아블로1이 베틀넷 처음이 맞습니다
저도 소싯적 디아 광팬이라 -_-;;


배틀넷 안되는 워크를 멀티플레이 하겠다고.. khan/kali 같은 프로그램을 써가며 즐겼던 기억이 나는군요.. 희한허게도 스타는 몰라도 워크래프트는 지금까지 주욱 정품을 모아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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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둥이의 이미지

jachin wrote:
오리주둥이 wrote:
글고보니 프린세스 메이커가 이번에 플스2판으로 새로 나오더군요.
스크린샷 봤더니 예전하고 똑같은..-_-;
대신 이벤트 장면등이 더욱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지 않았을까요...? 동영상을 넣었다던가...

아니더라구요. 모두들 실망감에 젖었다는 얘기가.. --;
물론 그런 그림풍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향수에 젖고싶은 분은 상관없겠지만요.

저는 프린세스메이커를 당시에 안해봤거덩요.
해보다가 잼없어서 포기.
대항해시대도 개인적으로는 잼없어서 포기.
지금까지 삼국지는 다 잼없어서 포기.

겜을 무지 좋아해서 플스2용만 소장용으로 35장 정도 샀는데..
이상하게 그 유명하다는 위의 겜들은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

.. 동급생 쵝오! -_-;

망치의 이미지

음.. 명작.. 대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게임들은 그 당시에 해봤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었을것같습니다.

저 역시 대항해시대2 를 정말 몇일밤낮을 즐기며 플레이했고.. X-COM 역시 꼬박 날새가면서 정말 눈물나게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 다시 해보고자 하면 많이 힘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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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망치 wrote:
음.. 명작.. 대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게임들은 그 당시에 해봤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었을것같습니다.

갑자기 울티마가 생각이 나네요. -_-a

purewell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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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글이 마음 고향 삼천포로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1. 일단 최고 게임은 '쥐라기 공원'이고 크리스마스날 회관에 트리에서 아이템을 받은게 기억에 남는군요.

2. 무엇보다 쉬운 접근성 때문에 목적 순수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월 3만원이면 어디든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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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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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ne3의 이미지

모든 사이트들이 난장판이 되더라도 KLDP는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유게시판이긴 하지만, 씨익 미소를 지으며 나타나는 쓸데없는 쓰레드들이 싫습니다.

KLDP는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이트들과는 다르게 좀 무게감이 있게 다가오는 사이트입니다.

아마 밥벌이의 장과 가장 가까운 것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KLDP가 여러가지 이야기로 많이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름에 나타난대로(KLDP)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권순선님, codebank님, "가는 선, 정교한 생명님...", 그리고 제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러 게시판 관리자님께 하나님의 축복이...(채플을 들었지만, 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 헷갈립니다..죄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Tirin의 이미지

오프토픽이네요.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시리즈는 그래픽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습니다. 다시 그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그림의 크기가 커졌고(게임 해상도가 높아졌고) 색상 수 역시 많아졌습니다. 부드러워 보이더군요.

캐릭터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마음에 들더군요.

ps. 4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_- 좀 다른 게임같죠?

- Tirin.

ysch0i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ysch0i wrote:
음...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케텔부터 시작해서 하이텔, 천랸, 나우,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시작은 91년인거 같은데..

디아블로를 인터넷으로 즐겨보겠다고 해서 ISP가 뭔지도 TCP/IP가 뭔지도 몰랐지만 뒤적거려 가면서 했었었죠.

근데 사실 그때만 해도 피씨 통신 혹은 인터넷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컴퓨터 지식과(모뎀 ... 같은 것들) 그리고 자금-_-; 이 필요했습니다.

단지 가입비 뿐만 아니라 감당안되는 전화비까지... 물론 실명제도 그랬다고 보구요.

디아블로를 91년도에 즐기셨다구요? 저도 통신세대인데다가.. 케텔, 천랸등을 하던 세대이긴 하지만
91년도면 소코반, 페르샤의 왕자정도의 오락이 대부분이었고 머드게임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하던때 아닌가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댜블로 1을 처음 접했던게 90년대 중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_-a

아마도 니뽄의 야사시 게임메뉴얼을 구해서 했던게 96년도 이후니.. -_-; 제목이 아마도 동급생이었죠. +_+ 니뽄어로 되어있어서 메뉴얼을 다운받는다고 새벽에 계속 접속해서 다운받았던 기억이.. 쿨럭;;;
그 게임 이후에 댜블로 1 이 나왔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그리고 아마도 맞다면 댜블로 1 은 네트웤이 안되었던걸로 기억을... -_-;; ( 요즘 오락가락해서 마구 해깔리며 사는건 사실입니다.. 쿨럭;; )

그건 그렇고 댜블로가 워크 2 보다 후에 나왔었나요?.. 이젠 모든 시대를 오로지 혼자서 혼돈의 시대로 만들어가고 있나봅니다. -_-;

워미... 오해할만하게 글을 한번 썼다가 엄청난 리플들이;;;

아 물론 디아블로1은 96년이던가에 했구요... PC통신을 91년이던가 92년이던가 부터 했다는 뜻이었습니다...;;

서명없어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Tirin wrote:
오프토픽이네요.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 시리즈는 그래픽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습니다. 다시 그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그림의 크기가 커졌고(게임 해상도가 높아졌고) 색상 수 역시 많아졌습니다. 부드러워 보이더군요.

캐릭터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마음에 들더군요.

ps. 4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_- 좀 다른 게임같죠?


4는 거의 쓰레기 취급수준이던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opiokane의 이미지

ㅎㅎ..얏옹님 안나타나도 쓰레드의 성격이 바뀔수가 있군요.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