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 윈도우 환경 모두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신가요?

superkkt의 이미지

kldp의 많은 고수님들은 유닉스, 윈도우 양쪽 모두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신가요? 여기에 올라오는 답변들을 보면 양쪽 모두 잘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전 유닉스쪽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집에 있는 Visual C++ 책을 보면 윈도우쪽이 훨씬 어렵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cry:

혹시 실무에서는 양쪽 모두 잘해야 하는건 아니겠죠??

purewell의 이미지

밥 벌어먹고 살려면 다 잘해야지요.

이 세상은 만능을 원해요. 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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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purewell wrote:
밥 벌어먹고 살려면 다 잘해야지요.

이 세상은 만능을 원해요. ㅠ_-)

포토샵은 윈도우즈만 있는게 저한테는 천만 다행이군요. ㅜ.ㅡ

strongberry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purewell wrote:
밥 벌어먹고 살려면 다 잘해야지요.

이 세상은 만능을 원해요. ㅠ_-)

포토샵은 윈도우즈만 있는게 저한테는 천만 다행이군요. ㅜ.ㅡ


맥에도 있는데요~ 흐흐흐
자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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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kubugi의 이미지

저도.....

업무가 이것저것 주어지다 보니......
둘다 합니다만...

그런 이유로..둘다 잘 못하는 듯 ^^ ㅎㅎㅎ

lacovnk의 이미지

윈도우쪽은.. VC 컴파일도 잘 못합니다 orz

방학중에 프로그램이나 하나 만들어볼까.. 으음 -o-

.net부터 공부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 옮겨가는게 눈에 띄지도 않고.. 으음.

prolinko의 이미지

저도 VC쪽은 사용안하다가 회사에 취직하면서 VC6으로 주로 코딩을 하는데 하다보니까 MFC를 제외하면 VC래 봤자 별거 없습니다. 에디터 단축키 정도만 cheat list를 만들어서 봐주면 툴쓰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Visual studio는 디버거가 포함된 에디터 정도의 기능을 하는 거고 실질적인 빌드 에 관련된 정보는 .dsp 파일에서 전부 관리하는데 make나 기타 빌드 툴과 같이 텍스트 형식으로 컴파일 옵션이나 의존성을 관리하는 것 뿐입니다. VC IDE에서 이것을 GUI로 수정할 수도 있지만, MSDN에서 dsp구조를 좀 찾아보면 makefile 작성하는 것 처럼 emacs같은 기타 에디터로 이것을 수정하고 comand 상에서 "MSDEV myproj.dsp" 같이 build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dsp는 너무 확장성이 떨어지고 기능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make, scons, ant, nant등의 build 툴들이 unit testing, document generation등 여러가지 작업을 자동화 할수 있어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시에도 선호 합니다.

이번 VS.NET 2005에서 지원하는(정확히는 .NET SDK 2.0부터) MS build는 이런 문제를 많이 해소한 것 같습니다만 기존에 있던 NANT와 특별한 차이 없이 그대로 배껴서 만든 것 같습니다. VS에서 defualt로 지원해 준다는 점을 뺘고는 굳이 NANT 대신 platform specific한 msbuild를 쓸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이정도 툴을 open source로 cloning 해서 mono위에 얹는 것도 쉬워보이긴 합니다만.)

codebank의 이미지

컴파일하는 방법만 알면 (잘은 못해도) 프로그래밍은 가능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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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spereto의 이미지

대충 경험해 본 놈들이......

Linux, Unix(Solaris, IBM AIX, HP-UX, COMPAQ TRUX 등등....), FreeBSD ... -> C/C++
Windows -> VB, C/C++ (+MFC)
Palm, Cellvic, WinCE -> C/C++ (+EVC)
약간의 J2ME
약간의 J2SE (+JNI)
ARM C/C++ (Handset), WIPI (SKT-WIPI/C)
PHP, ASP(+ISAPI)

에.......... 또 지금은 기억 안나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C#도 경험해 볼 뻔...... 어찌어찌 넘어가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었죠.

경력도 얼마 안 되는 데......
한 동안 업무 성격상(!) 문어발식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터라...... 배우는 것도 많았지만 깊게 배우기는 또 힘들었고,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는 꽤 있었고, 나름대로 한 두 가지만 할때에 비해 얻기 힘든 경험도 많이 했고......

지금은 벗어나서 좀 정상적인(음?)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과연?)

codebank wrote:
컴파일하는 방법만 알면 (잘은 못해도) 프로그래밍은 가능하더군요. :)

동감입니다. :)

처음 겪는 플랫폼에서는 항상 제일 힘든 게, "컴파일" 하는 방법이더군요. :-) (유닉스 머신들 중에서 gcc가 설치 되어 있는 놈들은 그나마 좀 편한데, 간혹 gcc 설치안 된 머신들이 있어서 괴로울때가......)

idealismoo의 이미지

둘다 그다지!

jachin의 이미지

된장스럽게도 전 언어를 못하는 편이라...

둘 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 더불어서 Solaris 나 AIX 에서도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kihongss의 이미지

학교 때는 주로 윈도우 프로그래밍하면서
간간히 리눅스/유닉스 프로그래밍을 해왔었는데,
회사오니, 그 쪽은 뜸하네요.
허구헌날, ads 컴파일러 돌려놓고, brew api 삽질만 하다가
요 며칠전에 아는 형이 물어, 윈도우 api 소스를 잠깐 봤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데탑 업그레이드하면 우분투나 젠투 설치해서
취미삼아 리눅스쪽에서 코딩해 볼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danskesb의 이미지

그냥 윈도우에서도 Dev-C++로 gcc 상에서 컴파일 하고 있습니다.
자동 완성이 미비하고 클래스 브라우저가 허접하다는 것 빼고는 꽤 좋은 IDE입니다.
리눅스에서는... Anjuta로 웬만한 건 다 합니다.
그리고 이제 막 QT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죠.

espereto의 이미지

kihongss wrote:
학교 때는 주로 윈도우 프로그래밍하면서
간간히 리눅스/유닉스 프로그래밍을 해왔었는데,
회사오니, 그 쪽은 뜸하네요.
허구헌날, ads 컴파일러 돌려놓고, brew api 삽질만 하다가
요 며칠전에 아는 형이 물어, 윈도우 api 소스를 잠깐 봤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데탑 업그레이드하면 우분투나 젠투 설치해서
취미삼아 리눅스쪽에서 코딩해 볼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제가 건드려 본 것 중에 브루도 있었군요....... (털썩)

뭐 그 프로젝트는 제대로 하기도 전에 중간에 드롭되었지만, 브루 api 쓴 코드들 들여다보며 디버깅하거나 디버깅 해 준 일은 종종 있었습니다.

irondog의 이미지

최근 모 통신사에 들어갈 제품 데모를 위해 client는 WIN32로,
server는 Linux에 C로, 웹은 php로 코딩을 했죠.

오랫만에 한달 동안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정태영의 이미지

php perl 등은 멀티플랫폼을 지원하지 않나요 :evil: 스크립트라면야 꺄하하핫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Mono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Win32에서 컴파일한 모노 바이너리가 리눅스에서도 재 컴파일 없이 실행이 가능합니다.
모노 바이너리를 윈도우의 닷넷 프레임워크로 실행할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