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한국서 윈도우 철수 검토

Windows 를 산업에 사용하고 있는 곳에서는 조금 어려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뭐, 물론 앞으론 리눅스 개발자들이 만들어 준 것을 쓰겠다면 문제없겠지만...

적어도 3~5년 안에는 철수하지 않아야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이 뉴스로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 같은데요. :)

MS의 뻥카라는데 한표.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evil:

전 제목만 보고 한국에서 윈도우 불법사용자가 너무 많아서 철수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속으로 뜨끔했습니다만.. 역시 그건 아니었군요. ;;;

사실 그 동안 반MS진영 (이 말은 곧 리눅스, 혹은 오픈소스 진영이란 말과 같은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던 폐쇄적인 독점의 위험성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싫던 좋던 니네는 윈도우 안쓰면 나라가 안돌아가게 되어 있으니 알아서 조심해라.. 뭐 이런거 같은데..

근데 이 기사의 소스는 근거가 있는건가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얘기라..

한국에 윈도 수출 안한다고 하면 못 쓰나요?
한국MS는 한국에서 윈도 못 쓰게 감시만 하고...^^
이론상.. 궁금합니다.

윈도우즈 영문판에서 언어, 지역, 한글폰트를 모두 빼버리면
한국 사람들은 매우 불편하겠네요.
그렇게되면 한국사람 윈도우즈 사용법에 대한 산업이 번창하게 될 듯 합니다.

아직도 리눅스가 위도우즈를 대체할 만한 물건은 되지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1%도 못미친다고 짐작되는 리눅스 사용자에게는
견딜만 하겠지만 나머지 99%의 사용자들은 정말로 짜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철수하면 우리나라에서 돌고 있는 불법 윈도우즈 사용자는 불법이 아니게 되나요?

미디어 다음은 글을 쓸때에, 제목을 호도성으로 작성치 말아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군요. 내용을 보면 "공정위 판정에 MS측 제품구성 난색" 쯤이 맞는 듯.

preisner 님 말마따나, 시장철수라니 별 시덥잖은 협박이군요.

만세!만세!만세!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한국이 어떤나라입니까? 이없으면 잇몸! 잇몸없으면 혀로라도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윈도우로 밥벌어 먹고 살고있는 나지만
윈도우 철수로 인해서 리눅스(또는 타 OS)쪽으로 바뀐다면
최대한 발빠르게 리눅스쪽 C/C++을 공부하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것 같은 환상에 젖어봅니다.

어차피 기존 프로그램이 하던일 OS바뀐다면 소스야 있겠다
리눅스에서 잘돌아가도록 포팅만 잘하면 되는데...

ㅡ.,ㅡ; 제길...문제는 H/W업체들이 드라이버를 제공해주느냐가 문제군요.
지멘스 녀석들이 해줄지...

M$의 오만 방자한 면을 보게되는군요.

뭘 얻겠다고, 저런 기사가 나도록 하는건지???

힘과시? 바보로 밖에 안보입니다.

공정위도 나라의 기관인데...
저런 무례한 발언을 하다니...
(우리나라를 자기들 밥으로 생각하나?)

우리나라에서 말 잘못하면 큰일 나죠? :-)

하여튼,
이번 기회에 I.E. 에서만 돌아가는 웹서비스들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이거라고 생각이 되서요~

판매하는 입장에서 특히 정부쪽하고 얘기하는데서.

철수를 한다느니, 안판다느니...
하는 얘기가 쉽게 나올 수 있을까요?

어째든, 저런기사를 나오게한것은 분명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M$ 이미지에서도...
우리 감정상에서도...

근데, 철수 결정이 내려져도 별로 아쉬울 것이 없지 않을까요?

지금 쓰고 있는 Windows XP만 해도 개인용으로는 상당히 좋은 운영체제이고 SP3까지 나온다면, Vista 나오고도 한 2-3년은 충분히 우려먹을 수 있을 겁니다...

철수 결정이 나고 Windows XP를 쓸수 있는 시간 동안 LINUX의 한글회를 최대한 한다면 별 타격이 없지 않을까요?

가장 문제가 심각한 기업들의 Office 류는 다행히 OO가 있으니 다행히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거구요...

개인용 이외에 국가나 기업들의 기간망은 별 타격이 없지 않을까요?

만일, 실제로 MS가 철수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을 거 같네요...

재밌겠지만.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네요^^

정부쪽은 꽤나 타격이 클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행정망 서비스가 죄다 윈도우전용이라서 이거 전환시키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테니깐요;;;

뭐 지금이라도 담당자분께서 윈도우의존성을 낮추는 계획을 세우신다면 10년내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서도;; ^^;; 언제나 걸리는건 예산이겠네요;;;

MS에서 kldp를 모니터링 하나봅니다.
윈도우 철수해도 문제없다고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이니...
더이상 뻥카쳐도 득볼게 없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공정위가 위법이라고 판단하고 MS가 거기에 따르지 않고 철수 했다고 한다면...

그렇다면 수입업자가 영문 윈도우즈를 판매(뭐, 독점 계약 같은거?)한다면 이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불법 소프트웨어가 되는건가요? 이거 참 궁금하네요. 최악의 상황이라고 설정했다고 해도, 장사는 할려구 생각했을텐데... 아니면 최악의 상황에는 1%의 수익을 버릴 생각이었을까요??? 그냥 외국어버전으로 팔 수 있는건가???

어쨌거나 이번 보도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반독점의 주장이 정부나 언론쪽으로도 좀 더 먹혀들어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 중심에 리눅스가 서면 더 좋겠구요.

좀 걱정스러운 것은, 언론 - 정부부처 - 정치인 모두 분위기 편승해서 일시적으로 떠들기는 잘 하는데, 과연 문제의식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그 안에 얼마나 있을런지...

좀 더 많이 바란다면, 앞으로도 ms가 계속 고압적으로 종종 이런 일들을 터뜨려주어서 위의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 좀 시켜주었으면 합니다.

부탁해요, 윈도그 !!!

한국 MS 철수하면 미국 MS랑 직거래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IT 관련 외국 기업 중 국내에 지사가 아닌 단순 대리점이나 총판 형태로도 꾸려가는 업체들이 많죠. 애플도 그렇고.

그러나.. 이 기사는.. 신빙성은 별로 없어 보이는군요.
99%의 충성도 높은 시장을 자본이 그냥 둘 리가 없습니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in/eco03/20051028n06293/
요약 정리 군요.

이것은 공갈협박 수준에 해당하는듯..

갑자기 이런 기사가 뜨네요. 허허...

빌 게이츠 기부금 기사 보러가기

갑자기 이런 기사가 뜬건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사심없이 생각한다면
그래도 빌사마가 좋은일은 한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번돈의 절반가까이 꾸준히 기부했으면 합니다.

한국 공정위 조사에 기분 나빠 '몽니' 부리는 압력 행사이겠지요.
미정부와 MS, 언론사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겠이요. 좋게 말하면 외교전략일 것이구요.

어찌 되었던 앞으로 한국MS에서 적극 진화하지 않으면
앞으로 MS 제품군으로 비즈니스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듭니다.

"언제 철수 할지 모르는 불안안 솔루션 누가 책임져요"
MS 솔루션 들고 입찰 들어가면 이런 이야기 나오겠겠지요.
심사자들이 말로 하지는 못하더라도 심적으로 부담 되겠지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 IT matters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는 걸 봤습니다. 뭐 하는 건지는 까먹었는데... -,.-

- 토끼군

가벼운 주제를 다루는 IT 세미나입니다. 주로 교수님이나 외부 인사를 초청해서 '왜 전산학을 하게 되었나' '미래를 위한 전산인의 상상' 등의 주제로 하는 가벼운 강연입니다. 전산과, 비 전산과 모두에게 좋아요. ( 하지만 꼭 일이 있거나 프로젝트 듀 날에만 열더군요. -_- )

이상 오프토픽이었습니다. :)

거꾸로 생각해 보면 어떤 분야든 한개 기업에 종속된다는 것이 가져올 수 있는 폐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인것 같습니다.
일정 비율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OS가 하나만 더 있었어도 MS가 저런식으로 건방지게 나오지는 못했겠지요. :evil:

마소가 이야기하는 것은 지극히 경영적 원리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유럽에서는 마소가 순종하였습니다. 왜일까요? 거기는 덩치가
크니까. 겨우 1% 매출의 시장을 바라보고 윈도우즈 뼈대를 수정하느니 차라리 시장을 포기하는 것이 합리적인 경영원리라고 생각되는데요.
민족주의, 애국 같은 것은 우리에게는 통하여도 그네들에게는 이상한 사고방식이겠지요.

찾아보니 이것이 10월27일자에 접수된 분기 파일링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년차 보고에는 없던 윈도우즈를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던지 새 버전에 대한 제안을 지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문장이 들어갔군요.

제가 보기엔 결국 윈도우를 포기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에 저런 행동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MS는 얼마나 많이 팔리냐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느냐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니까요. 또, 그것이 큰 경쟁력이니까요. 만일 다른 선택이 가능해 사람들이 그리로 갈 수 있다면 저렇게 경솔한 행동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또, 궂이 따지자면 1%의 시장을 보고 한국에 진출 했던것 자체가 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시장이 크고 작은것이 MS 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가 낚시질을 하는군요.
막강한 자본으로 경쟁이라면 아예 싹을 트지 못하게 하는게 그들인데 한국에서 철수함으로써 한국에 독자적인 컴퓨팅 환경이 생기고 한국정도의 사회적 지식 수준이라면 그것이 나중에 자기네 다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텐데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두겠다고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정부 당국자의 짤막한 해명성 커멘트가 있었습니다.
왈 소비자의 후생을 위하여 하는 것이라고요.

윈도우메신저(msn messender 가 아님)와 윈도우메디어플레여를 포함하면
우리 소비자의 후생에 마이너스가 되고 그것을 제외시키면
우리의 후생에 보탬이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아둔한 제 머리로서는 이게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