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POD NANO 발표

su_jeong의 이미지

2GB 와 4GB 버전으로 발매되며, 가격은 각각 $199,$249
1.5 인치 컬리 LCD
14시간 연속재생
8.89 x 2.94 x 0.6cm 42.5g

기능이나 사양에선 특별한점이 없지만, 가격은 놀랍네요.
저정도 가격에 뽑아낼수 있다니, 국내 업체들 고생좀 할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프리젠테이션에서 젠마이크로와 비교했다고 하던데, 넌센스가 아닌지 당연 플래쉬 타입과 비교되어야 할것을...

http://www.engadget.com/entry/1234000153057792/
http://www.apple.com/ipodnano/

wookay의 이미지

이쁘네요

mono, ruby

sh.의 이미지

애플.. 요즘 완전히 필받았네요
신제품도 자주 출시하고... 내놓는것마다 썩 괜찮으니 말이에요

sh.의 이미지

http://www.osnews.com/story.php?news_id=11787
위 기사를 보니 모토로라에서 아이튠하고 연결 가능한 mp3 휴대폰을 출시할거라고 하는군요. 여러모로 아이팟 미니, 셔플 구입한 사람들이 물먹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_-
저는 4세대 아이팟40기가 사용중 :?

creativeidler의 이미지

GPX2에 비하면 비슷한 가격인데 기능은 많이 쳐지는 듯.

offree의 이미지

예전에 아이포드 에 열광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제 취향이 아니라..)
이번 나노는 관심이 가게 만드네요.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coyday의 이미지

이쁘긴 하지만, 나노라 부를 정도로 작진 않군요. 기능이야 뭐.. 똑같겠죠.

bs0048 wrote:
위 기사를 보니 모토로라에서 아이튠하고 연결 가능한 mp3 휴대폰을 출시할거라고 하는군요.

iTunes가 들어간 모토롤라폰은 실사가 떴습니다만, 애플과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최근 분위기를 보자면, 애플은 더 이상 컴퓨터 하드웨어 회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saxboy의 이미지

Quote:
사족으로 프리젠테이션에서 젠마이크로와 비교했다고 하던데, 넌센스가 아닌지 당연 플래쉬 타입과 비교되어야 할것을...

젠, 아이리버 H10 jr, yepp 동일 사양 모델 등 대부분의 모델과 비교했습니다만, 넌센스는 아니지요. 용량이 같으니까요. 플래시타입이냐 하드타입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은 동일 가격대에서 얼마나 큰 용량을 지원할 수 있었느냐의 문제였는데, 이제 ipod nano의 출시로 플래시도 4GB를 저 가격에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입니다. 뭐랄까... 물량 개런티로 가격 후려치기의 진수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만... 이제 다른 업체들은 어쩌나... 큰일났군요. 하드타입과 같은 가격의 플래시타입이라니 정말 매력적입니다.

Quote:
iTunes가 들어간 모토롤라폰은 실사가 떴습니다만, 애플과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저녀석은 모토롤라 제품이지요. 애플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했다고 잡스가 말하더군요.

요놈은 ipod nano 프리젠테이션

http://news.com.com/1606-2-5853023.html

요놈은 모토롤라 itunes 전화기 프리젠테이션입니다.

http://news.com.com/1606-2-5852947.html

아, 역시 스티브잡스는 프리젠테이션의 신이 아닐까요.

coyday의 이미지

saxboy wrote:
Quote:
사족으로 프리젠테이션에서 젠마이크로와 비교했다고 하던데, 넌센스가 아닌지 당연 플래쉬 타입과 비교되어야 할것을...

젠, 아이리버 H10 jr, yepp 동일 사양 모델 등 대부분의 모델과 비교했습니다만, 넌센스는 아니지요. 용량이 같으니까요. 플래시타입이냐 하드타입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은 동일 가격대에서 얼마나 큰 용량을 지원할 수 있었느냐의 문제였는데, 이제 ipod nano의 출시로 플래시도 4GB를 저 가격에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입니다. 뭐랄까... 물량 개런티로 가격 후려치기의 진수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만... 이제 다른 업체들은 어쩌나... 큰일났군요. 하드타입과 같은 가격의 플래시타입이라니 정말 매력적입니다.

뭐.. 같은 기종인 플래쉬 메모리 타입의 플레이어와 배터리 성능을 비교하지 않은 것은 솔직히 넌센스지요. 결국 비교는 자사 제품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 한 것일 뿐이죠. 애플에서 발표한 게 14시간인가 그러니까, 체감 지속 시간은 10시간이 채 안되리라 봅니다.

4GB의 값싼 플레이어는 삼성에서 헐값에 메모리를 공급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로 인해 국내 플레이어 벤더들의 원성을 듣게 될 것 같군요.

저는 이미 다른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에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나오게 될 플레이어도 사게 될 일이 없어서 별 느낌이 없네요.

또 Mac을 쓰고 있는 관계로, iTunes가 자랑하는 귀찮음을 유발하는 몇 가지 특징들(태그에 따라서 마음대로 디렉토리를 만들어 옮겨 버리고, 태크가 깨져있는 경우 해괴한-나름대로 읽은 것이겠지만-디렉토리로 이동시켜 버리는 일련의 자동화된 음악 파일 관리)에 일찌감치 질색을 해버린 터라..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체감시간음 모르겠고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슬라이드 쇼와 같이 감상하면 4시간이라더군요.조루 배터리는 여전한듯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jenix의 이미지

coyday wrote:
saxboy wrote:
Quote:
사족으로 프리젠테이션에서 젠마이크로와 비교했다고 하던데, 넌센스가 아닌지 당연 플래쉬 타입과 비교되어야 할것을...

젠, 아이리버 H10 jr, yepp 동일 사양 모델 등 대부분의 모델과 비교했습니다만, 넌센스는 아니지요. 용량이 같으니까요. 플래시타입이냐 하드타입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은 동일 가격대에서 얼마나 큰 용량을 지원할 수 있었느냐의 문제였는데, 이제 ipod nano의 출시로 플래시도 4GB를 저 가격에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입니다. 뭐랄까... 물량 개런티로 가격 후려치기의 진수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만... 이제 다른 업체들은 어쩌나... 큰일났군요. 하드타입과 같은 가격의 플래시타입이라니 정말 매력적입니다.

뭐.. 같은 기종인 플래쉬 메모리 타입의 플레이어와 배터리 성능을 비교하지 않은 것은 솔직히 넌센스지요. 결국 비교는 자사 제품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 한 것일 뿐이죠. 애플에서 발표한 게 14시간인가 그러니까, 체감 지속 시간은 10시간이 채 안되리라 봅니다.

4GB의 값싼 플레이어는 삼성에서 헐값에 메모리를 공급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로 인해 국내 플레이어 벤더들의 원성을 듣게 될 것 같군요.

저는 이미 다른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에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나오게 될 플레이어도 사게 될 일이 없어서 별 느낌이 없네요.

또 Mac을 쓰고 있는 관계로, iTunes가 자랑하는 귀찮음을 유발하는 몇 가지 특징들(태그에 따라서 마음대로 디렉토리를 만들어 옮겨 버리고, 태크가 깨져있는 경우 해괴한-나름대로 읽은 것이겠지만-디렉토리로 이동시켜 버리는 일련의 자동화된 음악 파일 관리)에 일찌감치 질색을 해버린 터라..

음 글타래완 관계가 없는(?) 얘기지만..

태그에 따라서 마음대로 디렉토리리를 만들어 옮기는건 옵션을 끄면 작동하지 않구요..

태그가 깨져있는 경우는 윈도에선 그런일이 발생할 일이 없겠구요 맥쪽은 맥이 유니코드 기반이다보니 id3 가 1.x 대로 저장되어있을때 euc-kr/cp949 로 태그가 인코딩되어있다면 깨져서 보이는건 당연하겠죠. (id3 2.x 부턴 무조건 유니코드 인코딩입니다.)
인코딩 자동인식 안해준건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아이튠이 멋대로 작동하진 않죠; 옵션에 따라 움직일뿐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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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jongwooh의 이미지

용량에 비해 값도 괜찮군요. 하지만 저는 라디오 기능이 없기 때문에 iPOD를 살 생각이 없습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jindog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체감시간음 모르겠고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슬라이드 쇼와 같이 감상하면 4시간이라더군요.조루 배터리는 여전한듯

4시간이면 좀 심하긴 하네요 _-_;;
칼라 LCD의 압박이 쎄긴 쎈가보네요...

coyday의 이미지

jenix wrote:
태그에 따라서 마음대로 디렉토리리를 만들어 옮기는건 옵션을 끄면 작동하지 않구요..

태그가 깨져있는 경우는 윈도에선 그런일이 발생할 일이 없겠구요 맥쪽은 맥이 유니코드 기반이다보니 id3 가 1.x 대로 저장되어있을때 euc-kr/cp949 로 태그가 인코딩되어있다면 깨져서 보이는건 당연하겠죠. (id3 2.x 부턴 무조건 유니코드 인코딩입니다.)
인코딩 자동인식 안해준건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아이튠이 멋대로 작동하진 않죠; 옵션에 따라 움직일뿐 :shock: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Tunes에 편견을 갖고 있어서 맥에서는 잘 쓰지 않고 옵션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써야겠군요! :D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coyday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체감시간음 모르겠고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슬라이드 쇼와 같이 감상하면 4시간이라더군요.조루 배터리는 여전한듯

그 카더라 통신의 소스를 알 수 있을까요.. 신빙성을 가늠하고 싶습니다.

4시간이면 짜증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만 같군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coyday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체감시간음 모르겠고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슬라이드 쇼와 같이 감상하면 4시간이라더군요.조루 배터리는 여전한듯

그 카더라 통신의 소스를 알 수 있을까요.. 신빙성을 가늠하고 싶습니다.

4시간이면 짜증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만 같군요.


http://manian.dreamwiz.com/board/view.asp?bid=A010101&no=35308&page=1
아래 리플에 어떤 분이 적어 놓으셨더군요 사진과 같이 감상하면 최대 4시간이라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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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yun의 이미지

coyday wrote:

그 카더라 통신의 소스를 알 수 있을까요.. 신빙성을 가늠하고 싶습니다.

4시간이면 짜증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만 같군요.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apple.com의 iPod nano Tech Specs에 나와있는 공식 발표 자료 입니다.OTL

http://www.apple.com/ipodnano/specs.html

Quote:
Up to 14 hours of music playback; up to 4 hours of slideshows with music

Up to 라고 써놨긴 했지만.. 음악만 들었을때 한 10~12시간 갈것 같네요..

매일 같이 충전하고 통근, 통학하면서 들으면 불편은 없겠군요.. (이렇게라도 합리화해야 지를 명목이 생기겠죠;)

라디오에 관해서도 생각해 봤는데
라디오는 핸드폰으로 들으면 되겠더군요.. (일본)

이로서 결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모든 근거가 생겼습니다..
큰일입니다.

재수생
전주현

죠커의 이미지

왠지 음모론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삼성은 기존부터 현재의 mp3 플레이어 시장 구도를 매우 불쾌하게 여기지 않았습니까?

왠지 이번 사태가 삼성의 mp3 플레이어의 시장 점유에 영향을 줄 무엇이 있을 것 같습니다.

galien의 이미지

jenix wrote:
음 글타래완 관계가 없는(?) 얘기지만..

태그에 따라서 마음대로 디렉토리리를 만들어 옮기는건 옵션을 끄면 작동하지 않구요..

그 망할 옵션을 어디서 조정하는지 알려주세요.

지금 뒤져 봤는데 못찾겟더라구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아마 이거 인것 같군요.
윈도우즈 4.9버전 영어판에 어드벤스 옵션에 보면 킵 뭐시기로 시작하는 항목이 있습니다.그것인 것 같습니다.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윈도우즈라 맥하고 다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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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의 이미지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삼성이 국내 중소업체를 고사시키고 삼성-소니-애플 3강체제로 MP3P 시장을 재편하려고 한답니다. 아이리버를 비롯한 중소제품을 고사시키려는 음모죠...

http://www.yonhapnews.co.kr/news/20050909/050100000020050909060048K4.html

fourmodern의 이미지

글타래완 상관 없습니다만..
점점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ㅠㅠ
음악 듣는 시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태그 깨지는 건 고급 옵션에 태그 변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 되고요.
폴더문제는 맥에서는 환경설정->고급의 폴더구성 유지를 끄시면 될 것 같습니다..^^;

1day1의 이미지

HDD 형 mp3 시장을 고사시키기 위한 삼성의 음모라는 것인가?

아무튼 다른 mp3 업체들 많이 힘들어 지겠습니다.

F/OSS 가 함께하길..

OoOoOo의 이미지

외국에는 싸게 팔고 국내에는 비싸게 파는 업체는 문 닫아도 상관 없지 않나요?

국내 소비자는 봉이 아닙니다. :evil: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OoOoOo wrote:
외국에는 싸게 팔고 국내에는 비싸게 파는 업체는 문 닫아도 상관 없지 않나요?

국내 소비자는 봉이 아닙니다. :evil:


그거는 애플이나 삼성도 해당인 것 같습니다만.
애플은 기기 값만 쌀뿐 액세서리는 비싼편이고(암밴드 하나에 3만원이 뭐냐 이번에 MD용 팔뚝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그런데 이게 만 9천원이더군요 털썩) 삼성도 외국에서 싸게 팔고 국내에서는 비싸게 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번에 아이팟 나노에 목걸이 이어폰은 기본은 아닌것 같더군요.후다닥~~
PS:이러다가 느그들 벌받는다..쓰벌~~~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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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71의 이미지

OoOoOo wrote:
외국에는 싸게 팔고 국내에는 비싸게 파는 업체는 문 닫아도 상관 없지 않나요?

국내 소비자는 봉이 아닙니다. :evil: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에 대해서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은데, 만일 국산 자동차업체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스위스나 영국과 같이 자국 자동차 메이커가 없는 국가를 대상으로 차량 가격을 한번 산출해볼까요.
차량가격에는 소비자 공급가격 + 각종 세금 + 운송비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서 외국 자동차를 수입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붙는 것이 관세와 해외 운송비입니다. 단순히 이것만 넣더라도 차량 가격은 큰 폭을 뜁니다. 여기에 해외법인 유지비용과 시장 실패 위험성에 대한 프리미엄 등을 포함하면 차량 가격은 더욱 큰 폭으로 뛰어오릅니다. 국산 메이커 없으면 외국에서 수입해서 쓰면 된다는 식의 논리가 성립되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도요타 렉서스 같은 차종은 미국 판매가격과 한국 판매가격 차이가 엄청납니다. 최대 40% 까지 차이납니다. 이걸 폭리라고 비난하지만, 북미에서 판매되는 렉서스는 20만대가 넘고, 우리나라는 몇만대 수준입니다. 시장 실패 위험성 프로미엄을 감안한 가격은 당연히 우리나라가 훨씬 비싸게 됩니다. 수입해서 쓰면 된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국내 시장을 아이리버를 비롯한 국내 메이커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에서는 당연히 붙여야할 각종 비용들 - 마케팅, 시장 실패 위험 프리미엄, 법인 및 판매망 유지비용 등등 - 을 붙이기 어려워집니다. 그런거 다 붙여서 판매하면 판매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유야 어떻든 국내 메이커는 망해서는 곤란합니다. 소비자들에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죠. 단지 수입을 통해서 외국업체들과 경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오게끔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국내 메이커는 망해도 좋다... 이건 진짜 위험한 발상입니다.

꼬마앙마의 이미지

문제는 삼성이 애플에게만 특혜를 주는것이나 다름없다는거죠.
MP3생산 단가는 다들 비슷비슷한데, 원가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NAND 플래시메모리가 절반밖에 안된다면...
경쟁업체에서는 도저히 살아남을수 없죠.
정말 큰일이네요.... 결국 국내업체는 삼성과, iRiver만이 살아남고, 나머지 업체는 도산하거나 중국에 헐값으로 넘어가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그러나 우리나라 유저들이 보통 깐깐한게 아니라는게 문제 겠죠..
우선 현재 iTMS가 들어올 생각도 현재 상황이라면 들어올수도 없는 상황입니다.다른 외국은 모르겠지만 현재 음협이나 아니면 다른 음악 컨텐츠사 간에 피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선뜻 들어올 생각도 아니 들어올 상황도 아닙니다.이게 크나큰 단점중에 하나입니다.아이팟은 기기자체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지요.
아이튠+아이팟+iTMS가 세가지가 완벽하게 돌아가야 진정한 아이팟 셋트가 완성됩니다만 우리나라는 그렇지가 못하죠 그리고 지금 DRM으로 인해 업체간에도 싸움이 심한 요즘에 아이튠 판매방식이 아까 말한데로 앙꼬없는 찐빵이라서 무료는 몰라도 유료로 된 노래를 거의 일부 사이트를 제외하고 집어 넣을 수 없다는 것도 문제일것입니다.그리고 아이튠이 맥에서는 가볍다 하더라도 윈도우즈에서는 엄청 무겁다는 사실입니다.제가 사용하는 소닉스테이지와 비교해봐도 소닉스테이지가 기동만 드릴뿐 운용면에서는 아이튠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두번째 우리나라유저에게는 적어도 MP3는 악세사리가 아니라는겁니다.
우선 미국이나 다른 곳은 디자인을 중요하게 먼저 볼수도 있습니다만은 우리나라는 유독 기능을 우선시 합니다.그런데 아이팟이 기능에는 취약합니다.물론 디자인으로 커버가 될수도 있는 면도 있겠지만..우선 제일 큰 문제는 아이팟의 재생시간입니다.14시간정도 그리고 슬라이드 재생시 4시간은 우리나라 유저에게는 불편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그리고 배터리가 떨어지면 별도 배터리팩을 내놓지 않는 이상 일반 건전지로도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기능의 단순함도 빼놓을수 없죠.우선 우리나라 플래쉬 플레이어는 기능면에서 PMP로 진행중이라고 생각합니다.하드 형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이런 우리나라 유저에게 그냥 음악만 들어라고 하는 것은 어필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물론 사진도 볼수 있어 라고 하지만 4시간의 장벽이 놓여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시적으로 많이 팔릴수도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그렇게 미국처럼 트렌드화 되기는 힘들다는 겁니다.아이팟은...

PS:아이팟 나노 분해기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더군요...

Quote:

본체의 분해는 생각보다 간단했다고 합니다. 접착제 등으로 밀봉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어서 손톱을 끼워 넣어 밀면 간단히 열린다고 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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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CN은 iPod nano를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cncel81.cafe24.com/archives/business/2005/09/09/176.html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fourmodern wrote:
글타래완 상관 없습니다만..
점점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ㅠㅠ
음악 듣는 시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태그 깨지는 건 고급 옵션에 태그 변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 되고요.
폴더문제는 맥에서는 환경설정->고급의 폴더구성 유지를 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고유 포맷으로 저장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MP3로 저장되는 바람에 아이팟 없어도 편하게 듣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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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fourmodern wrote:
글타래완 상관 없습니다만..
점점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ㅠㅠ
음악 듣는 시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태그 깨지는 건 고급 옵션에 태그 변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 되고요.
폴더문제는 맥에서는 환경설정->고급의 폴더구성 유지를 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고유 포맷으로 저장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MP3로 저장되는 바람에 아이팟 없어도 편하게 듣고 다닙니다.

그러고 보니 영상 물은 스크린캐스팅인데 음성/음향은 파드캐스트일까요?

fourmodern의 이미지

^^팟캐스트는 mp3나 aac로 저장되지만..
아이팟 연결하면 아이튠즈 뜨면서 자동으로 팟캐스트 업데이트하고, 들은 것 지워주고 듣지 않은 팟캐스트로 채워주니 훨씬 편하더군요..
귀차니즘의 진수랄까? 뭐 그렇더군요,,
그리고 어디서 듣기론 팟캐스트는 아이팟 문화 현상중 하나라더군요.. 사실 팟캐스트가 널리 퍼지고 난 다음에야 애플이 지원하기 시작한 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sh.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fourmodern wrote:
글타래완 상관 없습니다만..
점점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ㅠㅠ
음악 듣는 시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태그 깨지는 건 고급 옵션에 태그 변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 되고요.
폴더문제는 맥에서는 환경설정->고급의 폴더구성 유지를 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고유 포맷으로 저장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MP3로 저장되는 바람에 아이팟 없어도 편하게 듣고 다닙니다.

http://phobos.apple.com/static/iTunesRSS.html 을 보면 팟캐스트 고유의 포멧이라는 건 따로 없고, rss를 확장한 형태로 관리가 됩니다. 말씀하신 mp3 파일의 위치가 <enclosure>에 지정되고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bs0048 wrote:
다크슈테펜 wrote:
fourmodern wrote:
글타래완 상관 없습니다만..
점점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ㅠㅠ
음악 듣는 시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태그 깨지는 건 고급 옵션에 태그 변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 되고요.
폴더문제는 맥에서는 환경설정->고급의 폴더구성 유지를 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고유 포맷으로 저장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MP3로 저장되는 바람에 아이팟 없어도 편하게 듣고 다닙니다.

http://phobos.apple.com/static/iTunesRSS.html 을 보면 팟캐스트 고유의 포멧이라는 건 따로 없고, rss를 확장한 형태로 관리가 됩니다. 말씀하신 mp3 파일의 위치가 <enclosure>에 지정되고요..


아 팟캐스트가 RSS와 컨텐츠와 태그만 다를뿐 원리는 똑같은 거로군요. 오늘도 좋은 거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죠커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bs0048 wrote:
다크슈테펜 wrote:
fourmodern wrote:
글타래완 상관 없습니다만..
점점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ㅠㅠ
음악 듣는 시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태그 깨지는 건 고급 옵션에 태그 변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 되고요.
폴더문제는 맥에서는 환경설정->고급의 폴더구성 유지를 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고유 포맷으로 저장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MP3로 저장되는 바람에 아이팟 없어도 편하게 듣고 다닙니다.

http://phobos.apple.com/static/iTunesRSS.html 을 보면 팟캐스트 고유의 포멧이라는 건 따로 없고, rss를 확장한 형태로 관리가 됩니다. 말씀하신 mp3 파일의 위치가 <enclosure>에 지정되고요..


아 팟캐스트가 RSS와 컨텐츠와 태그만 다를뿐 원리는 똑같은 거로군요. 오늘도 좋은 거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enclosure를 이용한 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Atom에서도 enclosure를 이용해 podcast합니까?

oprsystem의 이미지

아이팟 나노 분해모습입니다.

http://blog.naver.com/todaysppc/60017198571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뭍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 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줄 것을

coyday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fourmodern wrote:
글타래완 상관 없습니다만..
점점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ㅠㅠ
음악 듣는 시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태그 깨지는 건 고급 옵션에 태그 변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 되고요.
폴더문제는 맥에서는 환경설정->고급의 폴더구성 유지를 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고유 포맷으로 저장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MP3로 저장되는 바람에 아이팟 없어도 편하게 듣고 다닙니다.

그게 바로 말장난이라는 겁니다, 말장난.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coyday의 이미지

CN wrote:
CN은 iPod nano를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cncel81.cafe24.com/archives/business/2005/09/09/176.html

헤헷.. 저도 구매하지 않을 겁니다.
살 이유도 별로 없고.. 여기 계신 대부분 이미 플레이어 하나씩 갖고 계시지 않나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saxboy의 이미지

Quote:
CN은 iPod nano를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cncel81.cafe24.com/archives/business/2005/09/09/176.html

애플만큼 낸드플래시 물량을 개런티해줄 수 있는 곳이 전 세계에 단 한 곳이라도 더 있다면 저는 CN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부품의 가격이 물량에 반비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미 삼성전자의 플래시 물량의 40%를 애플에서 가져가기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고 만일 사실이라면 이 40%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가격이 됩니다. 작년의 삼성전자 총 매출과 사업부 비중을 기준으로 대략 상상해보아도 우리나라의 웬만한 이동통신사의 일년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숫자를 놓고 계산해보지 않았으니 별 근거는 없는 추측입니다만.

삼성전자에서 수익과는 별개로 mp3p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저는 (혼자) 상상하고 있습니다만 이것과 그것은 조금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axboy의 이미지

Quote:
그게 바로 말장난이라는 겁니다, 말장난.

podcast라는 단어가 말장난이라면 rss는 범 세계적인 사기가 아닐까요 :roll:

podcast가 mp3이라서 다운받아 들으면 되는 것은 맞지만 다운받아 PDA나 mp3p 를 다시 연결해 복사하는 짓 따위를 하지 않고도 싱크 한번에 해결되는 방법은 itunes + ipod 밖에 없지요. 뭐 pocketpc 에서도 레지스트리를 여기저기 고치면 active sync로 되기는 하더군요. 하하...

사실은 podcast를 처음 보았을 때 굉장히 놀랐답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제가 왜 놀랐는지 짐작이 가시리라 믿습니다.

http://www.saxboy.pe.kr/weblog/archives/000158.html

coyday의 이미지

saxboy wrote:
Quote:
그게 바로 말장난이라는 겁니다, 말장난.

podcast라는 단어가 말장난이라면 rss는 범 세계적인 사기가 아닐까요 :roll:

podcast가 mp3이라서 다운받아 들으면 되는 것은 맞지만 다운받아 PDA나 mp3p 를 다시 연결해 복사하는 짓 따위를 하지 않고도 싱크 한번에 해결되는 방법은 itunes + ipod 밖에 없지요. 뭐 pocketpc 에서도 레지스트리를 여기저기 고치면 active sync로 되기는 하더군요. 하하...

사실은 podcast를 처음 보았을 때 굉장히 놀랐답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제가 왜 놀랐는지 짐작이 가시리라 믿습니다.

http://www.saxboy.pe.kr/weblog/archives/000158.html

음.. 링크에 가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놀랍지 않습니다.

mp3 다운로드를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sync하듯이 수행하는 것이 그리도 놀랍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마치 방송에 비유하는 것도 정직하게 말하면 조금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rss에도 별로 놀라워하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죠커의 이미지

coyday wrote:
saxboy wrote:
Quote:
그게 바로 말장난이라는 겁니다, 말장난.

podcast라는 단어가 말장난이라면 rss는 범 세계적인 사기가 아닐까요 :roll:

podcast가 mp3이라서 다운받아 들으면 되는 것은 맞지만 다운받아 PDA나 mp3p 를 다시 연결해 복사하는 짓 따위를 하지 않고도 싱크 한번에 해결되는 방법은 itunes + ipod 밖에 없지요. 뭐 pocketpc 에서도 레지스트리를 여기저기 고치면 active sync로 되기는 하더군요. 하하...

사실은 podcast를 처음 보았을 때 굉장히 놀랐답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제가 왜 놀랐는지 짐작이 가시리라 믿습니다.

http://www.saxboy.pe.kr/weblog/archives/000158.html

음.. 링크에 가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놀랍지 않습니다.

mp3 다운로드를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sync하듯이 수행하는 것이 그리도 놀랍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마치 방송에 비유하는 것도 정직하게 말하면 조금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rss에도 별로 놀라워하고 있지 않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놀라운 응용이라고 봅니다. 넷스케이프가 처음 푸쉬 기술을 선 보일 때 이런 응용이 나올지는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coyday님이 눈이 높으신 게 아닌지? :-)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오디오싱크나 그런것은 저도 코이데이님 처럼 별로 놀랍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전에 마소나 기타 웹서비스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체널 서비스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RSS도 처음 봤을때 그냥 신문 처럼 편안히 기사를 읽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파폭 RSS 리더 Sage나 나왔을때는 그때는 약간 놀랐습니다.RSS 읽으면서 이렇게 뽀대나게 할수도 있구나 하는 경이로움)
우선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아이팟이 당면한 과제 조루 베터리와 동영상 PMP형식의 아이팟을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팟캐스트가 MP3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포함한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이것을 모두 수용할만한 아이팟은 현재 없습니다.PMP 플레이어에 팟캐스트가 싱크되어서 정말 방송을 다운 받는 것 처럼 그렇게 된다면 정말 놀랄 만할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현재 꽤 많은 팟캐스트 소스가 비디오로 캐스팅 되고 있더군요,.)
조루 베터리와 그리고 동영상 취급에 가격도 저렴하다면 어필할만한 충분한 메리트가 있을 겁니다.하지만 지금 형태로의 그저 플래쉬 타입의 연장이라면 별로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talez의 이미지

2기가짜리 삼성제 플래쉬.....( - -)

아이리버는 30만원 넘는것도 많던데..(저 정도 용량에...)

기능이야 아이파드나 아이리버나 그게 그거일거고...

( - -);; 삼성이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지 않을런지...

잇힝~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MP3는 잘은 모르겠지만 요즘 엠디는 디지털 앰프 기본탑재에 6밴드 이퀄라이저는 기본입니다. :wink: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fibonacci의 이미지

삼성이 MP3 플레이어 시장(yepp을 키우기 위해서) 때문에 메모리를 헐값에 팔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음모"라고 말하면 아구는 딱딱 맞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고용량 NAND 플래쉬 메모리의 시장성을 높여, 안정적 반도체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도나도 2G혹은 4G MP3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다 보면,
256M나 512M는 눈에도 안차게 되고
MP3플레이어용 플래쉬 메모리로 기가단위의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겠지요.

이때가서 플래쉬 메모리의 가격을 다시 올려도 충분히 손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No Pain, No Gain.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삼성이 MP3 플레이어 시장(yepp을 키우기 위해서) 때문에 메모리를 헐값에 팔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음모"라고 말하면 아구는 딱딱 맞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고용량 NAND 플래쉬 메모리의 시장성을 높여, 안정적 반도체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도나도 2G혹은 4G MP3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다 보면,
256M나 512M는 눈에도 안차게 되고
MP3플레이어용 플래쉬 메모리로 기가단위의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겠지요.

이때가서 플래쉬 메모리의 가격을 다시 올려도 충분히 손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리버도 만만치 않게 플래쉬 메모리를 소비할텐데 굳이 애플만인 것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음모론쪽이 오히려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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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lute의 이미지

bs0048 wrote:
http://www.osnews.com/story.php?news_id=11787
위 기사를 보니 모토로라에서 아이튠하고 연결 가능한 mp3 휴대폰을 출시할거라고 하는군요. 여러모로 아이팟 미니, 셔플 구입한 사람들이 물먹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_-
저는 4세대 아이팟40기가 사용중 :?

이미 출시됐습니다.
모토롤라 락커(ROKR)이고 싱귤러에서 독점 판매됩니다.
가격은 $250입니다.

http://onlinestorez.cingular.com/cell-phone-service/itunes_ROKR.html

coyday의 이미지

CN wrote:
내가 보기에는 놀라운 응용이라고 봅니다. 넷스케이프가 처음 푸쉬 기술을 선 보일 때 이런 응용이 나올지는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제가 놀라지 않는 이유입니다.

'응용'이라서, 최소한 전에 없는 기술을 만들어 냈다는 기분보다는 있던 걸 적절히 조합 내지는 변용했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서양, 특히 미국인들은 어떠한 컨셉을 용어화하면서 그것을 시장 확대의 기회로 삼는 데 능통한 것 같습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IT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SOA나 ESB 같은 것들이 그 예입니다. 컨설팅 펌이나 시장조사 기관에서는 SOA와 ESB를 목청 높여 떠들고는 있지만 한 꺼풀 벗겨 보면 전에 있던 컨셉이나 기술들을 적절히 모으고 일반화시켜서 뭔가 새로운 트렌드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포드캐스트를 바라볼 때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나더군요.

(잠시 옆길로 새서 죄송합니다.. :wink: )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coyday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fibonacci wrote:
삼성이 MP3 플레이어 시장(yepp을 키우기 위해서) 때문에 메모리를 헐값에 팔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음모"라고 말하면 아구는 딱딱 맞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고용량 NAND 플래쉬 메모리의 시장성을 높여, 안정적 반도체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도나도 2G혹은 4G MP3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다 보면,
256M나 512M는 눈에도 안차게 되고
MP3플레이어용 플래쉬 메모리로 기가단위의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겠지요.

이때가서 플래쉬 메모리의 가격을 다시 올려도 충분히 손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리버도 만만치 않게 플래쉬 메모리를 소비할텐데 굳이 애플만인 것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음모론쪽이 오히려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음모인지 아닌지는 현재로선 거의 모두가 추측일 뿐입니다.

그러나, 삼성이 애플에게 싼 값에 메모리를 공급함으로 해서 그로 인한 파급효과를 예상 못 했을까요. 했겠죠? 그것을 알았다는 것 자체로도 비난의 원인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fibonacci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하지만 아이리버도 만만치 않게 플래쉬 메모리를 소비할텐데 굳이 애플만인 것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음모론쪽이 오히려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리버및 기존 업체의 최고용량 플래시 타입 플레이어는 1G입니다.

어떤 메모리모듈을 썼는지는 분해해봐야 알겠지만, 같은 모델이 용량별로 여러가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256 x 4 라던지 512 x 2의 가능성이 큽니다. (아시는 분 답변부탁...)

위에 어느분이 링크한 Ipod Nano의 분해기를 보니, 2G x 1 이나 2G x 2의 구성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여태껏 사용해 왔던 MP3P의 메모리 모듈과는 전혀 다른 공정에서 나오는 물건이죠. 최고사양 (1000만 화소에 근접하는) 디카의 메모리 아니면 쓰일데가 별로 없는 물건입니다.

제가 추측하건데, 공정만 존재할 뿐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 재고가 꽤 있었을 겁니다. 그러다가 APPLE과 눈이 맞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No Pain, No Gain.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그러다가 APPLE과 눈이 맞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xx버는 삼성이 반도체시장을 쓸어버리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도시바랑 눈을 맞추면 될 거라고 봅니다.
Quote: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국내 제품이 기능면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가격을 맞출 필요는 있다"며 "중소업체들도 부품 공동 구매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방안을 찾아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시장지배력이 큰 회사들이 시장을 자기네들이 원하는대로 만들어가고 있지요. 국내업체는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할 수 밖에 없겠지요. 단지 국내중소기업을 위해서 이런 것은 잘 못 되었다가 아니라, 중소업체(일본업체 등등)과 연합해서 삼성+애플의 반대편과 연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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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1day1의 이미지

그런데, 가격이 그정도로 낮지 않다고 하더라도, 비슷한 용량의 HDD 타입보다는 플래시타입이 더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F/OSS 가 함께하길..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다크슈테펜 wrote:

하지만 아이리버도 만만치 않게 플래쉬 메모리를 소비할텐데 굳이 애플만인 것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음모론쪽이 오히려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리버및 기존 업체의 최고용량 플래시 타입 플레이어는 1G입니다.

어떤 메모리모듈을 썼는지는 분해해봐야 알겠지만, 같은 모델이 용량별로 여러가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256 x 4 라던지 512 x 2의 가능성이 큽니다. (아시는 분 답변부탁...)

위에 어느분이 링크한 Ipod Nano의 분해기를 보니, 2G x 1 이나 2G x 2의 구성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여태껏 사용해 왔던 MP3P의 메모리 모듈과는 전혀 다른 공정에서 나오는 물건이죠. 최고사양 (1000만 화소에 근접하는) 디카의 메모리 아니면 쓰일데가 별로 없는 물건입니다.

제가 추측하건데, 공정만 존재할 뿐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 재고가 꽤 있었을 겁니다. 그러다가 APPLE과 눈이 맞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리버나 다른 업체들도 그정도 플래쉬 메모리 가격의 메리트만 있다면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기존 모델에서 가격이 떨어진것이 아니라 새로운 저가격 모델이 나온 것을 주목하십시요.
만약 아이리버에 삼성이 그 가격에 플래쉬 메모리를 제공한다면 기존의 플래쉬 타입보다 2기가 4기가로 가는 편이 낳다라고 생각할것이고 아이리버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fibonacci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아이리버나 다른 업체들도 그정도 플래쉬 메모리 가격의 메리트만 있다면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기존 모델에서 가격이 떨어진것이 아니라 새로운 저가격 모델이 나온 것을 주목하십시요.
만약 아이리버에 삼성이 그 가격에 플래쉬 메모리를 제공한다면 기존의 플래쉬 타입보다 2기가 4기가로 가는 편이 낳다라고 생각할것이고 아이리버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아이리버가 2G NAND 플래시 칩을 APPLE과 비슷한 규모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삼성이 거부했다는 기사 혹은 루머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만일 정말로 그랬다면 음모 맞지요.

No Pain, No Gain.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아이리버나 다른 업체들도 그정도 플래쉬 메모리 가격의 메리트만 있다면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기존 모델에서 가격이 떨어진것이 아니라 새로운 저가격 모델이 나온 것을 주목하십시요.
만약 아이리버에 삼성이 그 가격에 플래쉬 메모리를 제공한다면 기존의 플래쉬 타입보다 2기가 4기가로 가는 편이 낳다라고 생각할것이고 아이리버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아이리버가 2G NAND 플래시 칩을 APPLE과 비슷한 규모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삼성이 거부했다는 기사 혹은 루머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만일 정말로 그랬다면 음모 맞지요.


그부분은 앞으로 다른 업체들의 행보를 보면 어떤가를 보면 알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른 업체 아이리버등에 대한 삼성의 정책을 살펴보면 삼성이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한 답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
혹은 아이리버가 저가에 공급받고도 고가에 파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saxboy wrote:
Quote:
CN은 iPod nano를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cncel81.cafe24.com/archives/business/2005/09/09/176.html

애플만큼 낸드플래시 물량을 개런티해줄 수 있는 곳이 전 세계에 단 한 곳이라도 더 있다면 저는 CN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부품의 가격이 물량에 반비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미 삼성전자의 플래시 물량의 40%를 애플에서 가져가기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고 만일 사실이라면 이 40%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가격이 됩니다. 작년의 삼성전자 총 매출과 사업부 비중을 기준으로 대략 상상해보아도 우리나라의 웬만한 이동통신사의 일년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숫자를 놓고 계산해보지 않았으니 별 근거는 없는 추측입니다만.

삼성전자에서 수익과는 별개로 mp3p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저는 (혼자) 상상하고 있습니다만 이것과 그것은 조금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포럼에 관련된 내용의 뉴스 번역이 하나 올라왔군요 :) 저 내용대로라면 애플의 매킨토시 라인업에... hdd 까지 OEM 으로 제공하려는 계획도 있는 듯 하군요...

Quote:
이번 계약은 삼성에게도 상당한 이득이다. 김남형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에 삼성은 24억 5천만 달러 어치의 플래시 칩을 경영 마진 약 40%로 생산하였다. "따라서 원한다면 애플에게 좀 더 할인된 값을 제시할 여지가 있습니다." 삼성은 심지어 애플에게 하드 드라이브 값으로 낮추겠노라고 약속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애플 아이포드용 하드 드라이브의 공급업체는 도시바와 히타치였다.

원문 링크:
http://appleforum.com/showthread.php?t=4416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saxboy wrote:
Quote:
CN은 iPod nano를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cncel81.cafe24.com/archives/business/2005/09/09/176.html

애플만큼 낸드플래시 물량을 개런티해줄 수 있는 곳이 전 세계에 단 한 곳이라도 더 있다면 저는 CN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부품의 가격이 물량에 반비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미 삼성전자의 플래시 물량의 40%를 애플에서 가져가기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고 만일 사실이라면 이 40%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가격이 됩니다. 작년의 삼성전자 총 매출과 사업부 비중을 기준으로 대략 상상해보아도 우리나라의 웬만한 이동통신사의 일년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숫자를 놓고 계산해보지 않았으니 별 근거는 없는 추측입니다만.

삼성전자에서 수익과는 별개로 mp3p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저는 (혼자) 상상하고 있습니다만 이것과 그것은 조금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포럼에 관련된 내용의 뉴스 번역이 하나 올라왔군요 :) 저 내용대로라면 애플의 매킨토시 라인업에... hdd 까지 OEM 으로 제공하려는 계획도 있는 듯 하군요...

Quote:
이번 계약은 삼성에게도 상당한 이득이다. 김남형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에 삼성은 24억 5천만 달러 어치의 플래시 칩을 경영 마진 약 40%로 생산하였다. "따라서 원한다면 애플에게 좀 더 할인된 값을 제시할 여지가 있습니다." 삼성은 심지어 애플에게 하드 드라이브 값으로 낮추겠노라고 약속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애플 아이포드용 하드 드라이브의 공급업체는 도시바와 히타치였다.

원문 링크:
http://appleforum.com/showthread.php?t=44163

애플 포럼 번역을 본 순간 까소봉님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역시군요.다른 것을 떠나서 번역해서 올리시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lazylady의 이미지

흠.. 정태영님 어느새 그림이..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