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이럴 때 어떻게들 잡으시나요?

자취나 아니면 하숙생활 오래 지속돼면 그런거 신경 안써요...
걍 손바닥으로 강타합니다.

오.. 제 방법을 알려드리죠.

그럴 때 중요한 점은, 모기를 타격할 때 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기를 벽지로부터 떨어지게 해야하죠.
그래서 모기가 붙어 있는 주변을 툭 건드려 줍니다. 그러면 모기가 날아오르죠.
이때가 중요한데, 힘 없이 날아다니는 모기를 놓치지 않고 공중에서
배구 스파이크하듯이 바닥을 향해 손으로 내리꽂으며 칩니다.
그러면 모기는 방바닥에서 대부분 실신합니다.
날지 못하게 되죠. 이제 휴지 한조각을 띄어서 살포시 모기를 집어 올리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모기를 하도 세게 쳐서 모기가 공중분해 되고, 손에 모기의 피주머니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주의하실 점은.. 모기가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좀 작아서 날아다닐 때 종종
시선에서 놓치게 됩니다. 그러할 경우 방안 이곳저곳을 툭툭 건드리면
숨어있던 모기가 날아오르게 됩니다. 재공격하세요.

이런 방법으로 어제 밤 약 6마리의 모기를 해치웠습니다.

우선 그냥 잡고..

벽지를 최대한 빨리 닦아요. ^^

이상하게 모기는 한여름에는 없다가 늦여름부터 11월까지 많더라구요. ^^

모기를 공중 포획한 뒤에, 주둥이 또는 날개를 제거한 뒤 방생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시체를 드시면 병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니 하지마시길 :x

저는 그냥 벽지 신경 안쓰고 탁 칩니다.

그래봐야 한 90% 는 못잡고 7% 가 기절하고 3% 는 죽네요.

ㅡ,.-)a 세균이 아니라 기생충이 있다고 한다면,
그 기생충 알이 위와 장에서 분해가 안 된다고 한다면
먹으면 안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