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7 출시전 테스트필요???

codebank의 이미지

http://www.kbench.com/news/?&pr=3&no=28474

어찌 반대로 접근을 해야하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발사에서 기존 페이지에서 이상없는지를 검사하는게 아니라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IE7에서 제대로 보이는지를 검사해야하다니...
음... 그만큼 웹사이트가 많아져서라는 핑계는 가능해보이지만 필드 테스트를 웹사이트
개발자들에게 떠넘기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뭔지모르겠습니다.
표준을 지키면 지금있는 페이지들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그러는걸까요? :twisted:

P.S. : 정신이 없네요. :lol:

지리즈의 이미지

링크가 ....

좀 이상한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ey의 이미지

괜찮은데요? 링크. :]

윽 CSS2 "일부" 지원? RSS 리더 기능 넣을 시간에 차라리 CSS 지원을 늘릴 것이지.


----------------------------
May the F/OSS be with you..


지리즈의 이미지

전의 IE의 5.5인가 6인가의
w3c cookie 홍역이 다시 한번 불어 닦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onggun의 이미지

제가 정확하게 이해한 것이 맞다면 이 건은 MS 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wink:

뭐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User Agent 스트링이라는 것은 모든 웹 브라우저들이 갖고 있는 기능으로 이를테면...

'나는 IE X.X 인데 XXX.html 페이지를 좀 주세요.'

라든가

'나는 넷스케이프 X.X 인데 XXX.html 페이지를 주세요.'

하고 서버에 요청할 때 날리는 '나 XXX 인데요...' 의 XXX 에 해당하는 문자열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코드들을 살펴보면 이 문자열을 조사해서 IE 인 경우, NS 인 경우, 그 밖의 경우 등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자바스크립트를 동적으로 설정하거나 하는 코드들이 많죠. 서버 사이드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구요.

그래서 제가 이해하기로는 MS 가 하고 싶은 말은

'이제 7.0 이 나오면 이 문자열에 어떤식으로든 7.0 이 붙은 문자열로 바뀔테니 혹시 그동안 하드코딩하게 있으면 점검해보세요.'

뭐, 이런 뜻이 아닌가 합니다. 이건 IE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그리고 윗분께서 말씀하신 쿠키 문제 같은 경우도 저는 MS 가 제대로 처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홍보가 잘 안되서 혼란이 좀 있었지만 웹 서버측에서 헤더만 하나 설정해주면 간단히 해결되는 데다가 보안상 그게 맞으니까요. 쿠키를 그런식으로 제한하지 않았을 때는 보안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를 방치한다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보안을 강화해주니까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이번엔 거꾸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제가 생각하기에 MS 의 원죄는 너무나도 장기간 IE 의 업그레이드를 방치해뒀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hey의 이미지

제 생각에도 이 UA 문제는 나무랄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장기간 IE의 업그레이드를 방치했던 문제의 결과로는 CSS 훼방( :evil: ), PNG 훼방 ( :twisted: ) 등이 있겠죠..


----------------------------
May the F/OSS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