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스톨만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kksir의 이미지

적당한 카테고리가 보이지 않아 일단 여기에 질문합니다.
현재 뉴욕근처에 있는데.. 주말에 트립으로 하버드와 MIT
를 가 보려 합니다.
전에 알기로는 MIT 어느 건물에 있는것으로 알았는데..
현재 책이나 뭐를 하나도 안가져온 상태고. 구굴링 해 봐
도 잘 나오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ㅜ.ㅜ

Yuricube의 이미지

kksir wrote:
적당한 카테고리가 보이지 않아 일단 여기에 질문합니다.
현재 뉴욕근처에 있는데.. 주말에 트립으로 하버드와 MIT
를 가 보려 합니다.
전에 알기로는 MIT 어느 건물에 있는것으로 알았는데..
현재 책이나 뭐를 하나도 안가져온 상태고. 구굴링 해 봐
도 잘 나오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ㅜ.ㅜ

Free Software Foundation
51 Franklin Street, Fifth Floor
Boston, MA 02110-1301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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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542-5942
Fax
+1-617-542-2652

여기 전화 해서 물어 보심이... ㅡㅡ;;;;

그 시절, 나의 말은 노래였고, 나의 걸음걸이는 춤추고 있었다.
하나의 리듬이 나의 사상과 나의 존재를 다스리고 있었다.
나는 젊었던 것이다.
- 지이드 -

kksir의 이미지

답변 감사합니다.
FSF를 무작정 찾아가면 만날 수 있는지요.
그냥 학생입장에서 트립으로 가서 잠시 만나뵙기는 그분이 시간도
안되실 것 같고.. 해서 그냥 일하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주말이라 거기 계실지도 모르겠고.. 더욱이 스케줄도 모르니..
정말로 전화로 예약해야 하는 건지.. ㅜ.ㅜ

지금 지도에서 플랭클린 스트릿 확인 했습니다. 흐흐

제가 가진 지도만으로는 어디까지가 캠퍼스 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가보겠습니다. ^^;

그럼.

::::::::::: Easy come, Different go.
::::::::: Http://www.geekstep.org

Yuricube의 이미지

kksir wrote:
답변 감사합니다.
FSF를 무작정 찾아가면 만날 수 있는지요.
그냥 학생입장에서 트립으로 가서 잠시 만나뵙기는 그분이 시간도
안되실 것 같고.. 해서 그냥 일하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주말이라 거기 계실지도 모르겠고.. 더욱이 스케줄도 모르니..
정말로 전화로 예약해야 하는 건지.. ㅜ.ㅜ

지금 지도에서 플랭클린 스트릿 확인 했습니다. 흐흐

제가 가진 지도만으로는 어디까지가 캠퍼스 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가보겠습니다. ^^;

그럼.

무작정 찾아가는 것 보단...
동방예의지국의... 킁... 예약을... 헛... ㅡㅡ;
예의상 전화를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헛걸음 하시는 것 보다는 말이지요.

어째뜬... 부럽... ㅡㅜ

그 시절, 나의 말은 노래였고, 나의 걸음걸이는 춤추고 있었다.
하나의 리듬이 나의 사상과 나의 존재를 다스리고 있었다.
나는 젊었던 것이다.
- 지이드 -

Yuricube의 이미지

아참... 만일.. 가시게 되면...

Acer TravelMate 603TER 노트북에 최신 리눅스 패키지를 설치 할때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좀... 알아봐 주시면 안될까요? ㅡㅡ;

그 시절, 나의 말은 노래였고, 나의 걸음걸이는 춤추고 있었다.
하나의 리듬이 나의 사상과 나의 존재를 다스리고 있었다.
나는 젊었던 것이다.
- 지이드 -

hey의 이미지

^^; 안되겠죠?


----------------------------
May the F/OSS be with you..


peccavi의 이미지

남자대 남자끼리,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 보자고 하시고,,

혹시나 자신의 문서들 끝자락에 :q 가 붙어있는걸 종종 발견하지 않으시냐고좀 여쭤봐 주세요..

휘리리리릭~~~

----
jai guru deva om...

kksir의 이미지

말이야 그렇지만..
사실 멀찌감치서 바라만 봐도 좋지 안겠습니까..
막상.. 만난다고 해도..
아무생각도..
아무 말도..
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웃기만 할것 같은데..

하하.. 이런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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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u의 이미지

kksir wrote:
말이야 그렇지만..
사실 멀찌감치서 바라만 봐도 좋지 안겠습니까..
막상.. 만난다고 해도..
아무생각도..
아무 말도..
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웃기만 할것 같은데..

하하.. 이런 ㅡ.ㅡa

아무말 않고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물끄러미 바라보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twisted:

Debian Spirit !!!

galien의 이미지

kksir wrote:
말이야 그렇지만..
사실 멀찌감치서 바라만 봐도 좋지 안겠습니까..
막상.. 만난다고 해도..
아무생각도..
아무 말도..
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웃기만 할것 같은데..

하하.. 이런 ㅡ.ㅡa

이것은 사랑!!!

:)

지리즈의 이미지

김상욱 wrote:
이것은 사랑!!!

:)

제 생각에는 신앙에 가깝군요...

저라도 아우라에 압도당해서...
아무말 못할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arpdory의 이미지

peccavi wrote:
남자대 남자끼리,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 보자고 하시고,,

혹시나 자신의 문서들 끝자락에 :q 가 붙어있는걸 종종 발견하지 않으시냐고좀 여쭤봐 주세요..

휘리리리릭~~~

스톨만은 emacs 쓸텐데... :q 가 붙을까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정태영의 이미지

warpdory wrote:
peccavi wrote:
남자대 남자끼리,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 보자고 하시고,,

혹시나 자신의 문서들 끝자락에 :q 가 붙어있는걸 종종 발견하지 않으시냐고좀 여쭤봐 주세요..

휘리리리릭~~~

스톨만은 emacs 쓸텐데... :q 가 붙을까요 ?

cq가 붙어있을지도...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bus710의 이미지

김상욱 wrote:

이것은 사랑!!!

:)

그렇습니다. 이것이 모든 것의 시작.

아름답군요 =3=33

life is only one time

peccavi의 이미지

warpdory wrote:
peccavi wrote:
남자대 남자끼리,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 보자고 하시고,,

혹시나 자신의 문서들 끝자락에 :q 가 붙어있는걸 종종 발견하지 않으시냐고좀 여쭤봐 주세요..

휘리리리릭~~~

스톨만은 emacs 쓸텐데... :q 가 붙을까요 ?

아 농담입니다...

"스톨만옹 - 난 혼자있을땐 vi만 쓴다" 발언 파문..

뭐 이런거.. 죄송.. 휘리릭~~ :oops:

----
jai guru deva om...

죠커의 이미지

peccavi wrote:
warpdory wrote:
peccavi wrote:
남자대 남자끼리,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 보자고 하시고,,

혹시나 자신의 문서들 끝자락에 :q 가 붙어있는걸 종종 발견하지 않으시냐고좀 여쭤봐 주세요..

휘리리리릭~~~

스톨만은 emacs 쓸텐데... :q 가 붙을까요 ?

아 농담입니다...

"스톨만옹 - 난 혼자있을땐 vi만 쓴다" 발언 파문..

뭐 이런거.. 죄송.. 휘리릭~~ :oops:

사실은 fx가 (...)

Yuricube의 이미지

만나셨나 몰르겠네요~??

아참..., 리처드 스톨만을 만나려고 하셨을때 콧구멍이 벌렁 벌렁 하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그 시절, 나의 말은 노래였고, 나의 걸음걸이는 춤추고 있었다.
하나의 리듬이 나의 사상과 나의 존재를 다스리고 있었다.
나는 젊었던 것이다.
- 지이드 -

valent의 이미지

Quote:
51 Franklin Street, Fifth Floor
Boston, MA 02110-1301

이 주소는 보스턴 시내 중심부인데요... 아시다시피 하버드와 MIT는 찰스 강 건너편인 캠브리지입니다. 한국인 시각으로, 대학 캠퍼스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보통 미국인이라면 주말에 사무실에 나오지 않겠지만... 보통 분은 아니죠..?

kksir의 이미지

드디어 내일 입니다.
여기 뉴욕은 한국하고 -13시간 이니깐..
제가 info@fsf.org로 약속시간을 이번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으로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 매일을 못받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확인해 보고 답변이 안왔으면.. 못 만나더라도 무작덩
찾아가 보려 합니다.
토요일도 안온다면 토요일 오후엔 전화를 함 해보고..
플랭클린 스트릿은 지도상으로는 확인 했으나.. 캠퍼스가 난감하게
커서 걸을때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혹 못만나더라도 FSF간판이라도 찍어오겠습니다. ; )

답변 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Easy come, Different go.
::::::::: Http://www.geekstep.org

atie의 이미지

kksir wrote:

...
제가 info@fsf.org로 약속시간을 이번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으로 요청했으나
...

교회를 나간다면, 못 만날 시간이니 어느 교회에 출석하는지를 알아봐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kksir의 이미지

다음과 같은 메일을 오늘에야 받았습니다.

===============================================
Greetings. So sorry to inform you that Mr. Stallman is out of the
country, speaking at various Free Software engagements. Unfortunately,
this means that he is unavailable to meet for some time.

The FSF is based in Boston, about a three hour bus ride from New York,
so even visiting might be somewhat difficult for you. But, if you are
able to make it to Boston, you are more than welcome to see our office.
You can find our address and contact information on our webpage
(http://www.fsf.org/).

I hope this helps!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any more questions.

> [kwangseol@gmail.com - Fri Jul 15 02:56:19 2005]:
>
> hi good morning. ;)
> i want to meet a rechard stallman.
> how can i meet him?
> if he had another appointment, can i see ur working place, especially,
> FSF ; )
>
> a few weeks ago, i came here for learnning English. when i meet a
> linux and know the FSF, I really want to meet him. just take a picture
> with me and just say "hi~"
>
> i m from korea, junior, computer engineering in HOSEO
> univ.(http://www.hoseo.ac.kr).i got a scholarship so i stay in nearby
> NEW York.
>
> i want to meet at sunday. is it possible?
>
>
>
--
Tony Wieczorek
Program Assistant
(617) 542-5942

Free Software Foundation
51 Franklin St. Fifth Floor
Boston, MA 02110 USA

===============================================

결과를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삽질했습니다. ㅡ.ㅡa
거기까지 가서 삽질하다니 아주.. ㅜ.ㅜ

암튼 이야기 인 즉..

일단 제가 프랭클린 스트릿을 확인 햇는데. 하필 그때.
우연히도 캠브리지시에 있는.. MIT에 있는 플랭클린이 눈에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빌딩넘버 51번 확인하고 갔는데..
알고보니 보스톤에 있는 플랭클린 스트릿이었습니다.
거기서 50번 빌딩을 찾고 아무리 그 근처 학생에게 물어봐도 모르길
레 한국사람의 도움을 받아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아..
보스톤에 있는 플랭클린 스트릿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몇시간의 삽질로 못 만났습니다. 메일 내용처럼
머 가도 못만났겠지만..

부끄러워서 올리지 않을려 했으나.
저처럼 미국이 처음이신분은 혹시나 이 스레드를 나중에 다시 보면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보스톤시에 있는 플랭클린 스트릿 입니다.
MIT에 잇는 프랭클린 스트릿이 아닙니다. 거기 있는 플랭클린 스트릿
을 모두 다 돌았는데 엄청 김니다.
모쪼록 저 처럼 삽질하는 분이 다시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보스톤 다시 함 가려 합니다. ㅡ.ㅡ

그대 다시 간판(?)찍기에 도전하겠습니다.

그럼.
[/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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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bank의 이미지

kksir wrote:
...
그대 다시 간판(?)찍기에 도전하겠습니다.
...

꼭 성공하세요. :)

------------------------------
좋은 하루 되세요.

rainbird의 이미지

지금 뉴욕에 있는데 이번주에 보스톤을 가 볼 생각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라도 찍어서 먼저 올리는 만행을 저질러 보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ainbird

seachicken의 이미지

그 아저씨 얼굴을 본들 뭔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우연히 공항에서 김태희를 보았다 -것도 30분 가량-고 하니까 제 동생넘이 뒤집어 지던데.. 그럼 그 넘이 김태희를 본들 뭐 그 넘 인생에 큰 변화 있겠습니까? 차라리 김태희라면 작업이라도 들어가 보려만 그 할아버지 봐서 모하게요? 그의 사상이나 작업을 존경하는 건 좋지만.. 저도 제임스 고슬링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이 제가 사는 도시에 온대도 굳이 만나러 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건가?

Stay hungry! Stay foolish!

monpetit의 이미지

seachicken wrote:
그 아저씨 얼굴을 본들 뭔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우연히 공항에서 김태희를 보았다 -것도 30분 가량-고 하니까 제 동생넘이 뒤집어 지던데.. 그럼 그 넘이 김태희를 본들 뭐 그 넘 인생에 큰 변화 있겠습니까? 차라리 김태희라면 작업이라도 들어가 보려만 그 할아버지 봐서 모하게요? 그의 사상이나 작업을 존경하는 건 좋지만.. 저도 제임스 고슬링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이 제가 사는 도시에 온대도 굳이 만나러 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건가?

뭐 시간 나면 봐도 나쁠 거 없지 않나요?
설마 스톨만 아저씨가 때리기야 하겠어요?
차리서의 이미지

monpetit wrote:
seachicken wrote:
그 아저씨 얼굴을 본들 뭔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우연히 공항에서 김태희를 보았다 -것도 30분 가량-고 하니까 제 동생넘이 뒤집어 지던데.. 그럼 그 넘이 김태희를 본들 뭐 그 넘 인생에 큰 변화 있겠습니까? 차라리 김태희라면 작업이라도 들어가 보려만 그 할아버지 봐서 모하게요? 그의 사상이나 작업을 존경하는 건 좋지만.. 저도 제임스 고슬링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이 제가 사는 도시에 온대도 굳이 만나러 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건가?

뭐 시간 나면 봐도 나쁠 거 없지 않나요?
설마 스톨만 아저씨가 때리기야 하겠어요?

그 아저씨한테 맞으면 죽는 정도로는 안 끝날 것 같던데, 제 스카우터가 고장인가요?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seachicken wrote:
그 아저씨 얼굴을 본들 뭔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우연히 공항에서 김태희를 보았다 -것도 30분 가량-고 하니까 제 동생넘이 뒤집어 지던데.. 그럼 그 넘이 김태희를 본들 뭐 그 넘 인생에 큰 변화 있겠습니까? 차라리 김태희라면 작업이라도 들어가 보려만 그 할아버지 봐서 모하게요? 그의 사상이나 작업을 존경하는 건 좋지만.. 저도 제임스 고슬링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이 제가 사는 도시에 온대도 굳이 만나러 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건가?
제가 혜수누님, 민아양, 수정양 등을 보는게 소원인것과 같은게 아닐까요?
그사람들 본들 뭐 있겠습니까? 그냥 한풀이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