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완존 좌절이네요...

orangecrs의 이미지

얼마전에 조카넘의 컴과의 조우에서 바꿔친 라데온 9200를 잡아보려 오늘 오후 별짓을 다해봤는데... 결론은 '뽑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커널 버전에서 0.01의 차이로 인한 배신, xorg-x11의 컴파일 옵션(dlloader같은)의 차이, 그리고 GPU칩셋에 따른 기능구현의 버그...

젠투 포럼과 구글링으로 검색한 최근 1년간의 글을 읽어보고 느낀건
ati에서 내어놓은 드라이버를 자신의 리눅스박스에 설치하는것은 뽑기수준이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같은 시스템에서 커널버전이 0.01혹은 릴버전의 차이에 따라 돌아가거나 아닌경우도 있고, 9200에서 9500으로 바꿨는데 안되는 경우, xorg-x11 8.2에서 8.2-r1업글했는데 화면이 일그러지는 현상, drm이 현저한 성능저하가 온다든지, 외... 읽다가 지쳤습니다. 지금도 계속 글이 올라오네요. 이런 좌절은 간만이군요...
이론 ati...

1day1의 이미지

그정도인가요?
전 주로 nvidia 만 써와서, 거의 한방에 잡히길래, 요즘것들은 잘 잡히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ti 는 주의를 해야 겠군요.

F/OSS 가 함께하길..

욱성군의 이미지

제 친구는 nvidia 로 안잡히던게 그걸로는 바로 잡힌다고 좋아하더군요..-_-);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엔비디아는 잡기 쉽던데 ATi는 영.....
그래서 노트북 제외하고 데스크탑 두대는 ATi였다가 지포스로 다 갈아 치웠더랬지요....

PS:개인적으로 ATi의 색감을 엄청 좋아하는 편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지리즈의 이미지

전 상대적으로 고가와 저조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리눅서라는 이유로 Matrox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색감은 ATI보다 낫다는 평도 있고,
2D작업은 역시 Matrox...

단 3D게임은 접어야 합니다.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orangecrs의 이미지

1day1 wrote:
그정도인가요?
전 주로 nvidia 만 써와서, 거의 한방에 잡히길래, 요즘것들은 잘 잡히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ti 는 주의를 해야 겠군요.

음... 커널의 드라이버로는 잘 잡힙니다. ati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의 경우가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커널의 드라이버는 opengl에서 7000이나 9200이나 비슷합니다.

---------------------------------------------------
야!...

kyk0101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전 상대적으로 고가와 저조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리눅서라는 이유로 Matrox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색감은 ATI보다 낫다는 평도 있고,
2D작업은 역시 Matrox...

단 3D게임은 접어야 합니다. ^^

radeon 9200 에서도 안끊기던 카트라이더가 matrox g550에선

... 끊기더군요.. 아직 2D 에서나 3D 에서나 우월함은 못느끼겠네요..

모니터도 액정으로 함께 바꿔버려가지고..

I'm A.kin

fibonacci의 이미지

DVI 지원되는 LCD모니터 + NVIDIA가 대략 천국입니다.

전 삼성 LCD모니터 + GeForce 6600 씁니다.

Xorg 쓰면 최신 드라이버에서 xrandr 로 Pivot도 되는데,

데비안이라 아직 Xorg 못돌리고 있습니다.

No Pain, No Gain.

지리즈의 이미지

kyk0101 wrote:
radeon 9200 에서도 안끊기던 카트라이더가 matrox g550에선

... 끊기더군요.. 아직 2D 에서나 3D 에서나 우월함은 못느끼겠네요..

모니터도 액정으로 함께 바꿔버려가지고..

물론 색감에서는 ATI나 Matrox나 거거서 거리라고 보는 편이지만,
전문가중에는 Matrox를 더 높이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방송용 장비는 Matrox가 거의 잡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framebuffer지원도 그렇고, 리눅스에서는 Matrox가 마음이 매우 편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kernuts의 이미지

전 ATI rage128 ultra를 쓰는터라 위의 논란에는 꺼리가 되지 않는군요...
드라이버도 아주 잘 잡고
색감도 좋습니다.
영화도 잘 보고있고요...

다만 tux racer가 무지 끊겨서 한번도 해보질 못했다는게 암울할뿐...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uriel의 이미지

nvidia가 잡기는 아주 쉽습니다만.. 문제는 가속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RenderAccel) X가 동작 하다가 멎어버리는 (제 경우는 30분 ~ 2시간) 일이 있군요. nvidia 리눅스 포럼이나 해당 리눅스 배포판 포럼에 보면 이 문제로 많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