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구와 낚시(낚시도 스포츠죠?)를 제외하고는 스포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좋아하는 스포츠 둘 다 별로 움직임이 없는거네요;;)
그래서 전문가인양 박주영 선수를 이리저리 분석하거나 할 순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박주영 선수는 자신에게 쏠리는 기대와 그 기대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려주는 골로 연결시키는 자질이 충분한 선수 같아요. 아직 신인이어서 자신에게 쏠리는 기대감에 충분히 부담을 느낄 만한데도, 노장들 못지 않게 매 경기마다 발군의 실력을 보이더군요.
제가 보는 박주영 선수는
볼 컨트롤(드리블이나 키핑 능력 등)과
슛 감각이 좋은 선수입니다.
슛 감각이 좋다는 것은 슛 타이밍이 좋다는 뜻입니다. 축구 수업을 들으면 슛을 차지 말고, 골키퍼 뒤로 패스하라고 배웁니다. 그래도 슛을 강하게 차는게 보통입니다. 슛하는 순간에 몸에 힘이 들어가죠. 반면 박주영 선수는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의 공간과 타이밍을 뺏는 슈팅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게 아마 그간의 스트라이커들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라고 이야기되는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박주영 선수가 좀 더 체격과 체력을 길러서 호나우두 같은 폭발력을 보여준다면 좋겠습니다.
얼핏 박주영 선수가 유소년 축구 어쩌구 프로젝트인가 뭔가로 해서 브라질에 유학다녀왔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발 무럭 무럭 자라서 고종수처럼 되지 않았음 합니다.
한때 천재라 불리우던 선수들.. 기대 한참 받다가
기대에 차지 못하면 언론의 뭇매를 받고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이동국이 그러했고, 이관우가 그러했으며, 고종수도 그러했습니다.
나쁜물 들지 않게 언론에서 적당히 내비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비교적 잘 처신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인터뷰도 많이 안하고... CF같은 것도 안 찍었으면 하는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심하게 띄워주는 언론과 상관없이 계속 축구만 열심히 하면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고종수는 시트콤에까지 특별 출연한적이 있죠.
잘하긴 합니다만, 언론매체의 보도 수준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단적인 예로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 선구가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슛을 하였는데 둘다 빗나갔을 경우, 이동국 선수에겐 '저 XX는 저래서 안되' 박주영 선수에겐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 것이죠.
확실히 박주영 선수는 한국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올만큼 그 동안의 선수들과 플레이하는 움직임이 다르긴 함니다만 우상만들기 좋아하는 기사들에 실력 이상의 능력으로 포장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또한 박주영 선수에게서도 '안 풀릴땐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나이지리아전이나 브라질전의 움직임을 보면 문전앞에서 개인플레이를 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후반 종반으로 갈수록 점점 심해졌구요.
개인적으론 박주영 선수보다는 김승용, 백지훈, 김진규 선수에 대한 희망이 더 많습니다. 축구황제 펠레가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것도 가린샤가 있었기 때문이죠.(펠레와 가린샤가 같이 출전한 경기에서 브라질은 단 1패도 한적이 없습니다.)
잘하긴 합니다만, 언론매체의 보도 수준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단적인 예로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 선구가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슛을 하였는데 둘다 빗나갔을 경우, 이동국 선수에겐 '저 XX는 저래서 안되' 박주영 선수에겐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 것이죠.
확실히 박주영 선수는 한국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올만큼 그 동안의 선수들과 플레이하는 움직임이 다르긴 함니다만 우상만들기 좋아하는 기사들에 실력 이상의 능력으로 포장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또한 박주영 선수에게서도 '안 풀릴땐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나이지리아전이나 브라질전의 움직임을 보면 문전앞에서 개인플레이를 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후반 종반으로 갈수록 점점 심해졌구요.
개인적으론 박주영 선수보다는 김승용, 백지훈, 김진규 선수에 대한 희망이 더 많습니다. 축구황제 펠레가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것도 가린샤가 있었기 때문이죠.(펠레와 가린샤가 같이 출전한 경기에서 브라질은 단 1패도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오죽하면
11명 다 열심히 뛴 경기를 (실제로 박주영만 눈에 띈 경기는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지고
"주영아 울지마" 라고 헤드라인 뽑았겠습니까.
전 당구와 낚시(낚시도 스포츠죠?)를 제외하고는 스포츠를 그다지 좋아하지
전 당구와 낚시(낚시도 스포츠죠?)를 제외하고는 스포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좋아하는 스포츠 둘 다 별로 움직임이 없는거네요;;)
그래서 전문가인양 박주영 선수를 이리저리 분석하거나 할 순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박주영 선수는 자신에게 쏠리는 기대와 그 기대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려주는 골로 연결시키는 자질이 충분한 선수 같아요. 아직 신인이어서 자신에게 쏠리는 기대감에 충분히 부담을 느낄 만한데도, 노장들 못지 않게 매 경기마다 발군의 실력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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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얼마전에 KBS 일요스페셜인가에서 한시간동안 박주영선수 얘기가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KBS 일요스페셜인가에서 한시간동안 박주영선수 얘기가 나왔습니다.
정말 천재라 불릴만 하더군요.
드리볼 하는거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는데 정말 몸놀림(특히 발놀림)이 예술적입니다.
타고난 신체조건에다가 빠르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공간활용능력
그와중에 축구하는걸 좋아해서 연습량도 엄청나다고 하네요.
부럽기두 하고 경쟁자의 입장이라면 두려울 수도 있겠더군요.
하지만 아직 어린선수니 앞으로가 더 문제겠죠.
어쨌거나 박주영 선수 슛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오늘 밤 10시 이후에 청대팀이 브라질과 맞붙습니다. 헌데 나이지리아전에
오늘 밤 10시 이후에 청대팀이 브라질과 맞붙습니다. 헌데 나이지리아전에서 당한 부상이 무리할경우 습관성 탈골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어, 브라질전엔 출전하지 않는것이 선수생명을 생각할때 좋을듯해서.. 출전여부는 불투명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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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quote="linn2000"]오늘 밤 10시 이후에 청대팀이 브라질과
제 생각에도 박주영선수가 너무 자주 나오는 듯 싶어서
우려가 되더군요.
이번 청소년축구팀에 나온다는것도 사실 의아해했습니다.
국가대표 월드컵 예선 끝나자 마자 바로 가다니..
아무리 체력이라고 해도... 선수에 큰 지장이 있는거 아닐까 싶지만.
뭐. 왠만해선 출천하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에서도 스타 플레이어는 그리 자주 나오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원정경기 같은덴 잘 안나오고 그랬잖아요.
저렇게까지 연차례 줄줄줄 모든 경기 다 나오는 거 보면.
어찌보면 불쌍하기까지 보여요.
http://showbox.egloos.com
정작 문제는 짧은시간동안 CF도 3개나 찍은걸 비롯해서각종 행사에 불
정작 문제는 짧은시간동안 CF도 3개나 찍은걸 비롯해서
각종 행사에 불려다닌다더군요.
차붐 이후 한국 축구를 세계에 알리는 선수라는 평도 있더군요.제가
차붐 이후 한국 축구를 세계에 알리는 선수라는 평도 있더군요.
제가 보는 박주영 선수는
볼 컨트롤(드리블이나 키핑 능력 등)과
슛 감각이 좋은 선수입니다.
슛 감각이 좋다는 것은 슛 타이밍이 좋다는 뜻입니다. 축구 수업을 들으면 슛을 차지 말고, 골키퍼 뒤로 패스하라고 배웁니다. 그래도 슛을 강하게 차는게 보통입니다. 슛하는 순간에 몸에 힘이 들어가죠. 반면 박주영 선수는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의 공간과 타이밍을 뺏는 슈팅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게 아마 그간의 스트라이커들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라고 이야기되는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박주영 선수가 좀 더 체격과 체력을 길러서 호나우두 같은 폭발력을 보여준다면 좋겠습니다.
얼핏 박주영 선수가 유소년 축구 어쩌구 프로젝트인가 뭔가로 해서 브라질에 유학다녀왔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quote="stmaestro"][quote="linn2000"]오늘
뭐 저도 앤간해선 나올 것 같습니다. 안되면 후반에 교체 투입이라도 하겠죠.
청소년 대표팀 출전은.. 청대에 먼저 선발된 상태에서 국대에 발탁됐기 때문에 '당연히' 출전할거였습니다. 체력 고갈이나 그로 인한 부상 문제도 이미 그때 제기되었습니다만...
우리나라 선수들에겐 무적의 정신력이 있지 않습니까. :evil:
Re: 박주영 선수에 관해서
조금 본것으로 속단해보면
k 리그에서 이정도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동일 연령대와 동일 포지션에서 드물다는 것 뿐이죠. 만약 지금의 모습에서 더 발전하지 못한다면 불과 2~3년 내에 천재라는 타이틀을 내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더 발전하지 못할 경우의 대표적인 예는,
- 훈련 및 경험으로 향상시킬 신체적 정신적 능력치가 남아 있지 않을경우(잠재력이 바닥난 경우)
- 신체적인 한계(키가 작거나 유리몸)
- 플레이 스타일의 단점 혹은 한계
등등이 된다고 가정할 때, 첫번째의 경우는 어떻게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만, 두번째 세번째의 경우 상대적으로 박주영 선수에게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즉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포워드로서 몇가지 현 능력치를 제 멋대로 부여해보면(k 리그 최고의 레벨을 20점 만점으로 놓았을 때)
개인기 14
골 결정력 14
공격위치선정 20
균형감각 15
대담성 18
드리블 18
프리킥 17
주력 13
순간속도 17
민첩성 14
점프력 13
창조성 16
천재성 14
판단력 20
패스 16
헤딩 15
활동량 12
쌔끈하군요 :oops: 잘만크면 판타지스타 :twisted:
[quote="kane"]얼핏 박주영 선수가 유소년 축구 어쩌구 프로젝트
이것도 박주영특집에서 본건데
고1때 1년동안 브라질 유학을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이미 주목을 받아서 프로구단에서 보내줬다네요.
경험을 쌓은것도 중요하지만
고1이면 선배들 잔심부름이나 하는시기라 더 의미가 크다는 말도 하더군요.
Re: 박주영 선수에 관해서
그를 축구에만 전념시키게 해준다면 정말 최고의 공격수가 될겁니다.
그런데 요즘 이곳 저곳에서 그를 너무 괴롭히는듯 하더군요. -_-;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앞으로 1~2년 안에 슬럼프에 빠질것 같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Re: 박주영 선수에 관해서
cm(FM) 매니아 시군요!!!
전
개인기 18
골 결정력 18
중거리 14
공격위치선정 15(아직성장중)
균형감각 17
대담성 14
드리블 16
판단력 14(아직 성장중)
결단력 20
활동량 7(아직성장중)
주고 싶습니다.
한준희씨가 박주영에 대해 쓴 장문의 글
제 생각에는 차범근 감독 이후 한국이 낳은 최대의 대어인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Re: 박주영 선수에 관해서
정말 그럴듯 싶어요.
지금 상황을 보면, 그를 축구에 전념시키게 하는 일은 불가능할듯 싶습니다.
그래서 미래가 좋아보이진 않겠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박주영 선수도
인간인데.
http://showbox.egloos.com
제발 무럭 무럭 자라서 고종수처럼 되지 않았음 합니다.한때 천재라 불
제발 무럭 무럭 자라서 고종수처럼 되지 않았음 합니다.
한때 천재라 불리우던 선수들.. 기대 한참 받다가
기대에 차지 못하면 언론의 뭇매를 받고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이동국이 그러했고, 이관우가 그러했으며, 고종수도 그러했습니다.
나쁜물 들지 않게 언론에서 적당히 내비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예, 축구 시작하는군요.
오예, 축구 시작하는군요.
자! 시작하는군요... 혼자 보시는분들은 소주한병씩 끼시고 응원함 해봅시
자! 시작하는군요... 혼자 보시는분들은 소주한병씩 끼시고 응원함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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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quote="uleech"]제발 무럭 무럭 자라서 고종수처럼 되지 않았
지금까지는 본인이 비교적 잘 처신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인터뷰도 많이 안하고... CF같은 것도 안 찍었으면 하는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심하게 띄워주는 언론과 상관없이 계속 축구만 열심히 하면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고종수는 시트콤에까지 특별 출연한적이 있죠.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우연찮게 20일자 국민일보 18면.스포츠섹션을 보았습니다.한면 내
우연찮게 20일자 국민일보 18면.
스포츠섹션을 보았습니다.
한면 내내 덮은건
청소년 축구 대회인데요.
0대2 패 보다 더 큰. 그러니까 해당면에서 가장 큰 헤드라인은
"주영아, 울지마... 희망을 봤잖아"
였습니다.
무척이나 맘에 안들더군요.
기사 내내 훑어봐도. 의아스럽더군요.
언제 우리나라 축구가 11인이 아니라 1인축구가 되었지?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는 박주영만 있나?
정말 심하더군요. 박주영에게 모든걸 넘기는 식의 언론들 말입니다.
헤드라인마져도 박주영만 격려해주는 식이라니.
(기사를 아무리 훑어봐도 그정도로 박주영이 대접받을 만하고, 다른 선수들은
아무것도 아닌. 그런식은 분명 아니였음에도 말입니다.)
그래서 20일자 한겨레기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http://showbox.egloos.com
잘하긴 합니다만...
잘하긴 합니다만, 언론매체의 보도 수준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단적인 예로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 선구가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슛을 하였는데 둘다 빗나갔을 경우, 이동국 선수에겐 '저 XX는 저래서 안되' 박주영 선수에겐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 것이죠.
확실히 박주영 선수는 한국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올만큼 그 동안의 선수들과 플레이하는 움직임이 다르긴 함니다만 우상만들기 좋아하는 기사들에 실력 이상의 능력으로 포장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또한 박주영 선수에게서도 '안 풀릴땐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나이지리아전이나 브라질전의 움직임을 보면 문전앞에서 개인플레이를 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후반 종반으로 갈수록 점점 심해졌구요.
개인적으론 박주영 선수보다는 김승용, 백지훈, 김진규 선수에 대한 희망이 더 많습니다. 축구황제 펠레가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것도 가린샤가 있었기 때문이죠.(펠레와 가린샤가 같이 출전한 경기에서 브라질은 단 1패도 한적이 없습니다.)
곧있으면 사라질 별이 아닐까요?언론 Play. 무섭습니다.
곧있으면 사라질 별이 아닐까요?
언론 Play. 무섭습니다.
저번에 4골넣어서 이긴 축구 게임이 생각나는군요.
박주영이 첫골을 넣습니다만.
스포츠 신문상에 올라온건 가관이더군요.
딱 3명 사진만 올라왔더군요.
박주영은 대문짝 만하게 나오고, 그옆에 이동국, 박지성
딱 3명...
한명은 어디갔나? (이름도 모르겠습 ㅠㅠ. 상무소속인걸로 아는데.)
박주영이가 한명을 몰라낸듯 보이더군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quote="uleech"]제발 무럭 무럭 자라서 고종수처럼 되지 않았
이관우는 정말 천재같았습니다.
이관우가 잦은 부상만 없었더라도 지금쯤 해외에서 뛰고 있었을 선수중 한명이었을 겁니다.
Re: 잘하긴 합니다만...
그러니. 오죽하면
11명 다 열심히 뛴 경기를 (실제로 박주영만 눈에 띈 경기는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지고
"주영아 울지마" 라고 헤드라인 뽑았겠습니까.
정말이지. 요즘은... 언론이 박주영이 남의 선수들 뛰는 것까지 가로채어 기사를 만들더군요.
ckebabo님의 말씀에 저도 동감입니다. 요즘 언론들 정말 그래요. 누가 골 넣다 실패하면 왜 못넣냐 이고
박주영이 골 못넣으면 아깝다 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오더군요.
같이 골을 넣어도 박주영만 더 큰 사진이 나오고.
박주영빼고 관심없다는 이야기겠죠.
http://showbox.egloos.com
[quote="fehead"]한명은 어디갔나? (이름도 모르겠습 ㅠㅠ.
정경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