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NEIS 서버 2331대, 리눅스 도입「초대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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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주요부분만 추려내는것이 일이네요. ^^;
(사실 대충 추려내고 있습니다만...)

관련기사링크: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28959,39137265,00.htm

댓글

랜덤여신의 이미지

서버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 환경도 리눅스를 지원하면 좋을 텐데요... ;)
(도망간다)

antz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서버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 환경도 리눅스를 지원하면 좋을 텐데요... ;)
(도망간다)

좋은생각이네요. :-)

아마 그것도 뉴스감 아닌가요?

최초 리눅스 OS로 교육하는 학교 생겼다~~~ :-)

antz의 이미지

유명 컴퓨터 교육센터를 가봐도 윈도우만 깔려있지,

리눅스 윈도우 멀티부팅을 지원하는 곳은 없는것 같네요. :(

개인적으로 교육을 위해서는 리눅스가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GUI를 하기 보다는 C와 같은 언어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whitelazy의 이미지

어떤 교육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오피스 배우러 갔더니 C로 오피스 만드는걸 갈켜주더라~ 하면 곤란하잖아요 ㅋㅋㅋ

antz의 이미지

whitelazy wrote:
어떤 교육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오피스 배우러 갔더니 C로 오피스 만드는걸 갈켜주더라~ 하면 곤란하잖아요 ㅋㅋㅋ

농담으로 쓰신거죠? :?

"GUI를 하기 보다는 C와 같은 언어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라는 글이 있는데 오피스를 배우러 갔는데 C를 가르쳐준다는 글이 왜나왔는지?

구체적으로 써야 이해가 되시려나?

"GUI 프로그램을 하기 보다는 C프로그램과 같은 언어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전후 문맥을 보시고,
어느정도 유추를 하셔서 글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twisted:

dotri의 이미지

중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가르친다면, 그건 직업기술학교겠죠. 보통 이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오피스는 적절한 예라고 생각됩니다. 오피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판인데, C 언어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면 곤란하겠죠.

요컨데..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낚시대 만드는 법을 가르치면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윈도우에 한표 던집니다. 교육용 운영체제라면 분명히 윈도우가 맞다고 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dotri wrote:
중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가르친다면, 그건 직업기술학교겠죠. 보통 이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오피스는 적절한 예라고 생각됩니다. 오피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판인데, C 언어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면 곤란하겠죠.

요컨데..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낚시대 만드는 법을 가르치면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윈도우에 한표 던집니다. 교육용 운영체제라면 분명히 윈도우가 맞다고 봅니다.

리눅스라고 해서 무조건 C 언어로 오피스 만드는 건 아닙니다.
우분투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데스크탑으로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컴퓨터를 쓸 수 있는 ... 그런 것을 가르쳐야지 지금 처럼 윈도즈 사용법이나 가르치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리눅스를 깔아두면 지금처럼 컴퓨터 수업시간에 뒷줄에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없고..(나중에 리눅스가 많이 퍼지면 또 모르겠지만...), 이상한 activeX 나 스파이웨어 깔리거나 해서 이상한 팝업창 휙휙 떠서 수업하다 말고 성인 사이트에서 교성이 나오는 게 들리거나(이런 경우 많습니다.) 하는 것이 적을테니 교육 효과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otri의 이미지

mollla wrote:
whitelazy wrote:
어떤 교육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오피스 배우러 갔더니 C로 오피스 만드는걸 갈켜주더라~ 하면 곤란하잖아요 ㅋㅋㅋ

농담으로 쓰신거죠? :?

"GUI를 하기 보다는 C와 같은 언어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라는 글이 있는데 오피스를 배우러 갔는데 C를 가르쳐준다는 글이 왜나왔는지?

구체적으로 써야 이해가 되시려나?

"GUI 프로그램을 하기 보다는 C프로그램과 같은 언어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전후 문맥을 보시고,
어느정도 유추를 하셔서 글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twisted:

오피스 얘기를 한건, 이 글에 대한 반론이였습니다.

물론 리눅스에서도 오피스를 쓸 수 있고, 리눅스도 충분히 데스크탑 환경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업무때문이기도 했지만-- 저도 리눅스 데스크탑을 몇년간 사용했던적이 있구요.

하지만 리눅스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운영체제인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리눅스의 GUI 인터페이스가 발전한다한들, 터미널과 쉘 없이는 제대로 리눅스를 쓰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쉘에 직접 타이핑해서 넣어야 하는 수 많은 명령어들, 그리고 제대로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 이런점들을 생각하면 윈도우야말로 교육용 OS 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것은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 이란말입니다. 왜 리눅스 명령어들과 커널 컴파일 방법을 배워야 하나요? 윈도우에서는 클릭 한번이면 끝나는것을 말이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otri wrote:
중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가르친다면, 그건 직업기술학교겠죠. 보통 이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오피스는 적절한 예라고 생각됩니다. 오피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판인데, C 언어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면 곤란하겠죠.

요컨데..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낚시대 만드는 법을 가르치면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윈도우에 한표 던집니다. 교육용 운영체제라면 분명히 윈도우가 맞다고 봅니다.

약간 엇나간 발언을 하나 한다면..

프로그래밍 교육이 그 자체로서의 목적보다는 부수적인 결과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적 사고가 어떤 형태로든 활용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학교에서 C정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에서 삼각함수를 배우긴 배웠지만, 왜 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즉.. 삼각함수 자체는 쓰이지 않지만, 수학공부를 통해 머리속 수치감각을 발달시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 학교 교과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알고 계신분은 ...........)

랜덤여신의 이미지

dotri wrote:
하지만 리눅스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운영체제인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리눅스의 GUI 인터페이스가 발전한다한들, 터미널과 쉘 없이는 제대로 리눅스를 쓰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쉘에 직접 타이핑해서 넣어야 하는 수 많은 명령어들, 그리고 제대로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 이런점들을 생각하면 윈도우야말로 교육용 OS 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것은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 이란말입니다. 왜 리눅스 명령어들과 커널 컴파일 방법을 배워야 하나요? 윈도우에서는 클릭 한번이면 끝나는것을 말이죠. =(

아흠... 낚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1. 커널 컴파일을 왜 하나요? =3 전 젠투에서 데비안으로 옮긴 이후로 커널 컴파일의 커 자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 지금 우분투로 옮긴 이후엔 더더욱 커널 컴파일을 할 일이 없네요. 귀찮게 그런거 왜해요? =3 (커널 컴파일 해서 쓰시는 분들껜 죄송합니다;; )
2. 윈도우에서 프로그램 설치할 때 어떻게 하죠? 프로그램 사이트 들어가거나, 심파일/마이폴더넷 같은 곳에 들어가서 귀찮게 검색하고 그래야 하지 않나요? 또 오피스 같이 CD 에 담겨있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CD 도 넣어야 하구요. 그런데 우분투의 경우에는(물론 다른 배포판에도 비슷하거나 동일한 툴이 존재합니다만), 시냅틱이라는 멋진 패키지 관리자 ( http://bbs.kldp.org/viewtopic.php?p=272735 ) 가 있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면 원터치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알아서 다운받고 알아서 설치합니다) 게다가, 시스템상의 모든 프로그램의 새 버전을 검사하여 업데이트 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윈도우보다 훨씬 쓸만하지 않나요...?
3. 요즘 리눅스는 GUI 가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터미널 창 없이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터미널을 사용하는 이유는, 현재까지 나와있는 많은 리눅스 설치&사용 메뉴얼들에서 터미널을 사용한 방법만 설명하거나, GUI 에 비해 터미널이 가진 장점들을 살리기 위함이죠. 리눅스를 설치하고 사용하는데 많은 것을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던 기존 사용자들이 리눅스로 옮기면서 달라진 개념들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제 글이 dotri 님의 말씀에 대한 괜한 태클이라고 느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단지 "리눅스 데스크탑의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며, 현 시점에서 리눅스 데스크탑의 사용 편의성은 윈도우보다 낫거나 같은 정도다" 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

윈도우도 좋고, 리눅스도 좋고, 각자 맞는 걸 사용하면 되는 거잖아요, 안 그런가요? ;)

antz의 이미지

dotri wrote:
하지만 리눅스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운영체제인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리눅스의 GUI 인터페이스가 발전한다한들, 터미널과 쉘 없이는 제대로 리눅스를 쓰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이건 dotri님이 좀 더 알기를 원해서 어려운것 이구요.

처음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은 윈도우건, 리눅스건 같을겁니다.

일반 사람들은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안을꺼고

사용하는것만 사용할겁니다.

학교에서 게임하라고 컴퓨터 가르치는게 아닐테고,

체팅하라고 컴퓨터 가르치는게 아닐텐데...

교육용으로 윈도우가 아니면 안되는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택과목 정도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목이 생겨서

순서도, 정렬, 자료구조, 알고리즘 과 같은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되나요?)

----------------------------------------------------

왜 갑자기 생각나는지 몰라도...

도스시절 게임을 하려고 메모리 설정하는게 생각나고,

윈도우에서 도스 없앤다는 얘기가 나오자
사용자들이 안된다고 했던것이 생각나는군요.

warpdory의 이미지

dotri wrote:
하지만 리눅스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운영체제인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리눅스의 GUI 인터페이스가 발전한다한들, 터미널과 쉘 없이는 제대로 리눅스를 쓰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쉘에 직접 타이핑해서 넣어야 하는 수 많은 명령어들, 그리고 제대로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 이런점들을 생각하면 윈도우야말로 교육용 OS 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것은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 이란말입니다. 왜 리눅스 명령어들과 커널 컴파일 방법을 배워야 하나요? 윈도우에서는 클릭 한번이면 끝나는것을 말이죠. =(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을 위해서는 오픈오피스나 기타 다른 OA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면 됩니다. 리눅스 명령어나 커널 컴파일은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리눅스를 제대로 쓴다는 게 어떤 뜻인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저희 본가를 보면 올 2 월달에 윈도즈 XP 에서 페도라 코어 3 로 바꾼 이후로 아버지와 동생이 아무런 불편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간혹 업데이트 아이콘 뜨면 더블 클릭하고 root 패쓰워드 넣는 것 빼곤 윈도즈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잘 쓰고 계십니다. e-mail 도 주고 받고, 인터넷도 돌아다니고, 한컴오피스로 문서도 작성해서 농협이나 원협에 제출하기도 하고 등등... 이런 것 하는데, 커널 컴파일이나 터미널창은 필요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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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oyday의 이미지

mollla wrote:
유명 컴퓨터 교육센터를 가봐도 윈도우만 깔려있지,

리눅스 윈도우 멀티부팅을 지원하는 곳은 없는것 같네요. :(

요즘은 바뀌었지만 예전 한국 썬 교육센터에서는 솔라리스로 모든 교육을 했었죠. 저도 자바를 그 상태에서 배웠는데..

옆에서 교육 듣던 어떤 아가씨가 그 때문에 신경질 내던 기억이 나네요.

각 교육센터에서 윈도우를 기반으로 교육 환경을 꾸미는 대체적인 이유는, 윈도우 GUI로 뭘 하고자 한다기 보다도 교육듣고 나서 수강생들이 '인터넷이 안되서 맘에 들지 않았음..' 따위의 불만을 자꾸 내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희 회사 교육부도 그리하여 윈도우 환경이 갖춰지기도 했는데요, 아시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 윈도우'라는 것을.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dotri wrote:
하지만 리눅스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운영체제인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리눅스의 GUI 인터페이스가 발전한다한들, 터미널과 쉘 없이는 제대로 리눅스를 쓰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쉘에 직접 타이핑해서 넣어야 하는 수 많은 명령어들, 그리고 제대로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 이런점들을 생각하면 윈도우야말로 교육용 OS 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것은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 이란말입니다. 왜 리눅스 명령어들과 커널 컴파일 방법을 배워야 하나요? 윈도우에서는 클릭 한번이면 끝나는것을 말이죠. =(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을 위해서는 오픈오피스나 기타 다른 OA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면 됩니다. 리눅스 명령어나 커널 컴파일은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리눅스를 제대로 쓴다는 게 어떤 뜻인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저희 본가를 보면 올 2 월달에 윈도즈 XP 에서 페도라 코어 3 로 바꾼 이후로 아버지와 동생이 아무런 불편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간혹 업데이트 아이콘 뜨면 더블 클릭하고 root 패쓰워드 넣는 것 빼곤 윈도즈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잘 쓰고 계십니다. e-mail 도 주고 받고, 인터넷도 돌아다니고, 한컴오피스로 문서도 작성해서 농협이나 원협에 제출하기도 하고 등등... 이런 것 하는데, 커널 컴파일이나 터미널창은 필요없더군요.

XP 저에게 주시면 안 되나요? (필요 없으시다면..) :lol:

OO.o도 쓰고 싶긴한데.. 현재 최대 단점은.. 글꼴이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에 하도 희얀한게 많아서 리눅스에서 안되는게 많은..

미국에선, 리눅스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폰트 문제도 없겠고..)

warpdory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warpdory wrote:
dotri wrote:
하지만 리눅스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운영체제인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리눅스의 GUI 인터페이스가 발전한다한들, 터미널과 쉘 없이는 제대로 리눅스를 쓰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쉘에 직접 타이핑해서 넣어야 하는 수 많은 명령어들, 그리고 제대로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 이런점들을 생각하면 윈도우야말로 교육용 OS 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것은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 이란말입니다. 왜 리눅스 명령어들과 커널 컴파일 방법을 배워야 하나요? 윈도우에서는 클릭 한번이면 끝나는것을 말이죠. =(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을 위해서는 오픈오피스나 기타 다른 OA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면 됩니다. 리눅스 명령어나 커널 컴파일은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리눅스를 제대로 쓴다는 게 어떤 뜻인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저희 본가를 보면 올 2 월달에 윈도즈 XP 에서 페도라 코어 3 로 바꾼 이후로 아버지와 동생이 아무런 불편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간혹 업데이트 아이콘 뜨면 더블 클릭하고 root 패쓰워드 넣는 것 빼곤 윈도즈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잘 쓰고 계십니다. e-mail 도 주고 받고, 인터넷도 돌아다니고, 한컴오피스로 문서도 작성해서 농협이나 원협에 제출하기도 하고 등등... 이런 것 하는데, 커널 컴파일이나 터미널창은 필요없더군요.

XP 저에게 주시면 안 되나요? (필요 없으시다면..) :lol:

OO.o도 쓰고 싶긴한데.. 현재 최대 단점은.. 글꼴이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에 하도 희얀한게 많아서 리눅스에서 안되는게 많은..

미국에선, 리눅스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폰트 문제도 없겠고..)

윈도즈 XP 는 컴 사면서 딸려온 거(OEM 인지 DSP 인지..)라서 드릴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랜덤여신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우리나라는 인터넷에 하도 희얀한게 많아서 리눅스에서 안되는게 많은..

미국에선, 리눅스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폰트 문제도 없겠고..)


리눅스에서 웹서핑이 힘든 사이트는 맥에서는 더욱 힘들죠... -_-;;
아예 하드웨어가 다르니 윈도우 에뮬레이팅도 꽤나 힘들듯... (이제 인텔 칩셋으로 바뀌었으니 괜찮으려나요~)

우리나라 웹 접근성, 문제가 꽤 많다는 생각뿐;;;
외국이 부러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쓰는게 어려운 이유는 사실 잘모르는 것을 접하면서 뭔가 새로이
배워야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아닐까 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가진 핸드폰 ( 예를 들면 비트박스 핸드폰 )을 사서 쓰는건
재미라도 있지만, 새로운 운영체제를 가진 컴퓨터를 쓰는건 재미이전에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짜증"입니다...

티맥스가 턱시도를 윈백시키면서 시장을 장악했던 전략을 그대로 써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GUI를 윈도우와 완전히 일치시키는 겁니다!
Open Office도 MS Office하고 GUI를 똑같이 만들구, 불여우도 IE랑
GUI똑같이 만들구... 가격저렴하니 기업고객 확보하는데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해서 일단 유저들을 확보해서 리눅스에 적응을 시킨다음, 리눅스만의
특징을 보여주어도 충분할꺼라고 봅니다.

윈도우와 다른 길만 가서는 윈도우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도 리눅스화 된다면 좋을 텐데..

Google Toolbar
Google Desktop Search
Google Picasa2

랜덤여신의 이미지

alvarez wrote:
리눅스 쓰는게 어려운 이유는 사실 잘모르는 것을 접하면서 뭔가 새로이
배워야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아닐까 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가진 핸드폰 ( 예를 들면 비트박스 핸드폰 )을 사서 쓰는건
재미라도 있지만, 새로운 운영체제를 가진 컴퓨터를 쓰는건 재미이전에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짜증"입니다...

티맥스가 턱시도를 윈백시키면서 시장을 장악했던 전략을 그대로 써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GUI를 윈도우와 완전히 일치시키는 겁니다!
Open Office도 MS Office하고 GUI를 똑같이 만들구, 불여우도 IE랑
GUI똑같이 만들구... 가격저렴하니 기업고객 확보하는데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해서 일단 유저들을 확보해서 리눅스에 적응을 시킨다음, 리눅스만의
특징을 보여주어도 충분할꺼라고 봅니다.

윈도우와 다른 길만 가서는 윈도우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없습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윈도우와 리눅스의 GUI 가 완전히 같아져 버리면, 윈도우와 리눅스의 차이점이 없어져서, 오히려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할 것 같더군요.
또한, 현재의 윈도우 GUI 는 리눅스의 GNOME 이나 KDE 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기 때문에, 최소한 윈도우 롱혼은 나와봐야 배낄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네요. :-)

참고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http://xpde.com/ :: 윈도우 XP 의 GUI 를 배끼자!
http://firefoxie.net/ :: IE 모양의 불여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alvarez wrote:
리눅스 쓰는게 어려운 이유는 사실 잘모르는 것을 접하면서 뭔가 새로이
배워야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아닐까 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가진 핸드폰 ( 예를 들면 비트박스 핸드폰 )을 사서 쓰는건
재미라도 있지만, 새로운 운영체제를 가진 컴퓨터를 쓰는건 재미이전에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짜증"입니다...

티맥스가 턱시도를 윈백시키면서 시장을 장악했던 전략을 그대로 써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GUI를 윈도우와 완전히 일치시키는 겁니다!
Open Office도 MS Office하고 GUI를 똑같이 만들구, 불여우도 IE랑
GUI똑같이 만들구... 가격저렴하니 기업고객 확보하는데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해서 일단 유저들을 확보해서 리눅스에 적응을 시킨다음, 리눅스만의
특징을 보여주어도 충분할꺼라고 봅니다.

윈도우와 다른 길만 가서는 윈도우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없습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윈도우와 리눅스의 GUI 가 완전히 같아져 버리면, 윈도우와 리눅스의 차이점이 없어져서, 오히려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할 것 같더군요.
또한, 현재의 윈도우 GUI 는 리눅스의 GNOME 이나 KDE 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기 때문에, 최소한 윈도우 롱혼은 나와봐야 배낄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네요. :-)

참고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http://xpde.com/ :: 윈도우 XP 의 GUI 를 배끼자!
http://firefoxie.net/ :: IE 모양의 불여우

Thanks for Good URLs.. :)

제가 MS화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Explorer.exe가 gnome-panel보다 편한 것은 왜 일까요..

전 XP의 시작버튼이 참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트레이 부분도 더 발전한 느낌이고..

윈도우 키가 저에겐 2차 배낄 대상입니다. (1차는 시작버튼)
(Win + E .. Win + F도 되면 좋고, 추가로 Win + I도 되었으면 좋겠는데..(인터넷새창열기))

랜덤여신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제가 MS화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Explorer.exe가 gnome-panel보다 편한 것은 왜 일까요..

전 XP의 시작버튼이 참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트레이 부분도 더 발전한 느낌이고..


explorer.exe 에서는 작업표시줄의 시계도 옮길 수 없고, 작업표시줄의 프로그램 목록 표시 영역도 옮길 수 없습니다. 즉, 작업표시줄의 각 영역들이 제각기 떨어져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고정되어 있어서 커스터마이징 하기가 불편합니다. 심지어 GNOME/KDE 에서는 "시작 메뉴" 도 다른 곳으로 치워 버릴 수조차 있거든요. :-)
게다가, GNOME/KDE 의 "애플릿" 이라는 개념이 아마 윈도우에서는 "도구 모음" 이라고 불리는 것일 텐데, 리눅스에 비해 윈도우는 상대적으로 빈약하죠. 왜냐하면, 윈도우에서 대부분의 "상태를 알려주는 작은 프로그램" 들은 트레이에 위치하는데, 그 트레이 영역이 꽉 차면 얼마나 심란합니까... 차라리 리눅스처럼 애플릿으로 분리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8)

dgkim입니다. wrote:
윈도우 키가 저에겐 2차 배낄 대상입니다. (1차는 시작버튼)
(Win + E .. Win + F도 되면 좋고, 추가로 Win + I도 되었으면 좋겠는데..(인터넷새창열기))

KDE 는 윈도우 키를 잘 인식하며(심지어 윈도우 키를 사용하며, 윈도우 환경과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는 단축키 일람표도 있습니다. 선택만 해주면 윈도우의 단축키들을 그대로 쓸 수가 있죠), KDE 자체적으로 글로벌 단축키를 설정하는 기능까지 있답니다... :D

GNOME 에서도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셔서 함께 사용할 키로 윈도우키를 지정하시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z 님의 위키 wrote:
흔히 mod키라 불리는 Ctrl, Alt, Shift, Super 키를 단축키로 쓸 때는 지위가 좀 애매하다. 예를 들어, 윈도우에서처럼 super+d,e,r 식으로 쓸 수가 없다. 키 지정 때 인식하는 건 Super_L,R 따로 E 따로다. 혹시나 해서 gconf-editor로 <Super_L>E, <Super>E를 직접 써줬지만 바인딩 설정에는 e로만 나온다. mod키를 유연하게, 이중으로 쓰는 방법은 없는 걸까?

xmodmap하면 나오는 대로, <Mod4>R을 실행 다이얼로그에 먹여놨다. 잘 된다. -- kz 200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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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 - 키보드 - 키 배치 옵션에서 Third level choosers를 열고 any Win-keys를 추가한다. 그러면 키보드 바로 가기 옵션에서 Super키와 조합해서 지정할 수 있다.

이런 건 애초에 추가가 되어 있어야 한다. -- kz 2004-11-28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오히려 리눅스를 깔아두면 지금처럼 컴퓨터 수업시간에 뒷줄에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없고..(나중에 리눅스가 많이 퍼지면 또 모르겠지만...), 이상한 activeX 나 스파이웨어 깔리거나 해서 이상한 팝업창 휙휙 떠서 수업하다 말고 성인 사이트에서 교성이 나오는 게 들리거나(이런 경우 많습니다.) 하는 것이 적을테니 교육 효과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원래 컴터를 쓰는 목적이 카트라이더 게임하고 야동 시청할려고 쓰는건데 이것저것 다안된다면 대체 컴터로 뭘하려고 리눅스를 깝니까? 비현실적인 주장은 그만...
offree의 이미지

너도밤나무 wrote:
warpdory wrote:
오히려 리눅스를 깔아두면 지금처럼 컴퓨터 수업시간에 뒷줄에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없고..(나중에 리눅스가 많이 퍼지면 또 모르겠지만...), 이상한 activeX 나 스파이웨어 깔리거나 해서 이상한 팝업창 휙휙 떠서 수업하다 말고 성인 사이트에서 교성이 나오는 게 들리거나(이런 경우 많습니다.) 하는 것이 적을테니 교육 효과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원래 컴터를 쓰는 목적이 카트라이더 게임하고 야동 시청할려고 쓰는건데 이것저것 다안된다면 대체 컴터로 뭘하려고 리눅스를 깝니까? 비현실적인 주장은 그만...

수업시간에 카트라이더 사용방법을 알려주나 보네요. 아주 재미있는 수업시간!!
카트 하고 싶어요.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warpdory의 이미지

너도밤나무 wrote:
warpdory wrote:
오히려 리눅스를 깔아두면 지금처럼 컴퓨터 수업시간에 뒷줄에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없고..(나중에 리눅스가 많이 퍼지면 또 모르겠지만...), 이상한 activeX 나 스파이웨어 깔리거나 해서 이상한 팝업창 휙휙 떠서 수업하다 말고 성인 사이트에서 교성이 나오는 게 들리거나(이런 경우 많습니다.) 하는 것이 적을테니 교육 효과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원래 컴터를 쓰는 목적이 카트라이더 게임하고 야동 시청할려고 쓰는건데 이것저것 다안된다면 대체 컴터로 뭘하려고 리눅스를 깝니까? 비현실적인 주장은 그만...

그런 건 수업 시간에 뒤에서 몰래 하는 거지 수업시간에 카트레이더 가르치거나 야동 가르치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야동은 리눅스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것은 수업시간에 검색어 잘못 쳐서 이상한 사이트로 튕겨 가서 창 마구 뜨면서 이상한 소리나고.. 이러는 것을 얘기한 겁니다. 좀 자세히 적을 걸 그랬나 보네요.

카트레이더 게임하고 야동 보는 건 집에서 해도 충분합니다. 그런 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가르칠 내용은 아니지요. - 성교육이라면 다른 얘깁니다만, 성교육 시간에 야동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ffree wrote:
너도밤나무 wrote:
warpdory wrote:
오히려 리눅스를 깔아두면 지금처럼 컴퓨터 수업시간에 뒷줄에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없고..(나중에 리눅스가 많이 퍼지면 또 모르겠지만...), 이상한 activeX 나 스파이웨어 깔리거나 해서 이상한 팝업창 휙휙 떠서 수업하다 말고 성인 사이트에서 교성이 나오는 게 들리거나(이런 경우 많습니다.) 하는 것이 적을테니 교육 효과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원래 컴터를 쓰는 목적이 카트라이더 게임하고 야동 시청할려고 쓰는건데 이것저것 다안된다면 대체 컴터로 뭘하려고 리눅스를 깝니까? 비현실적인 주장은 그만...

수업시간에 카트라이더 사용방법을 알려주나 보네요. 아주 재미있는 수업시간!!
카트 하고 싶어요. ^^


카트라이더는 누구한테 배울필요도 없죠. 맨땅에 헤딩해도 혼자서 1시간이면 다 배우는데...

교육이라는건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것인데 컴터로 고작 인터넷 브라우징과 오피스 프로그램 몇개 돌리는것밖에 못하는 리눅스로 컴터 교육시킨다는거 자체가 학생들의 상상력을 제약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교육이라는건 산업발달에 기여해야하는 측면도 있는거죠(특히 대학교육처럼 고등교육에서). 근데 리눅스로는 산업발달이 불가능한거 여러분들 다 아시죠? 한마디로 이것갖고 뭘 어떻게 먹고살아야할지 학생들에게 아무런 아이디어도 제시할수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리눅스를 깔아서 교육을 시켜서는 안되는겁니다. 수업 자체가 "리눅스 강좌"면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전부 윈도 아니면 맥OS를 써야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너도밤나무 wrote:
warpdory wrote:
오히려 리눅스를 깔아두면 지금처럼 컴퓨터 수업시간에 뒷줄에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없고..(나중에 리눅스가 많이 퍼지면 또 모르겠지만...), 이상한 activeX 나 스파이웨어 깔리거나 해서 이상한 팝업창 휙휙 떠서 수업하다 말고 성인 사이트에서 교성이 나오는 게 들리거나(이런 경우 많습니다.) 하는 것이 적을테니 교육 효과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원래 컴터를 쓰는 목적이 카트라이더 게임하고 야동 시청할려고 쓰는건데 이것저것 다안된다면 대체 컴터로 뭘하려고 리눅스를 깝니까? 비현실적인 주장은 그만...

그런 건 수업 시간에 뒤에서 몰래 하는 거지 수업시간에 카트레이더 가르치거나 야동 가르치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야동은 리눅스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것은 수업시간에 검색어 잘못 쳐서 이상한 사이트로 튕겨 가서 창 마구 뜨면서 이상한 소리나고.. 이러는 것을 얘기한 겁니다. 좀 자세히 적을 걸 그랬나 보네요.

카트레이더 게임하고 야동 보는 건 집에서 해도 충분합니다. 그런 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가르칠 내용은 아니지요. - 성교육이라면 다른 얘깁니다만, 성교육 시간에 야동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집에서는 윈도 쓰는데 학교에서는 리눅스 쓴다면 더웃기는 상황이군요. 집의 컴터를 잘쓰기 위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건데 집이랑 학교랑 OS가 다르다면 교육 자체가 무슨 필요입니까?
warpdory의 이미지

너도밤나무 wrote:
warpdory wrote:
너도밤나무 wrote:
warpdory wrote:
오히려 리눅스를 깔아두면 지금처럼 컴퓨터 수업시간에 뒷줄에서는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을 할 수도 없고..(나중에 리눅스가 많이 퍼지면 또 모르겠지만...), 이상한 activeX 나 스파이웨어 깔리거나 해서 이상한 팝업창 휙휙 떠서 수업하다 말고 성인 사이트에서 교성이 나오는 게 들리거나(이런 경우 많습니다.) 하는 것이 적을테니 교육 효과도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원래 컴터를 쓰는 목적이 카트라이더 게임하고 야동 시청할려고 쓰는건데 이것저것 다안된다면 대체 컴터로 뭘하려고 리눅스를 깝니까? 비현실적인 주장은 그만...

그런 건 수업 시간에 뒤에서 몰래 하는 거지 수업시간에 카트레이더 가르치거나 야동 가르치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야동은 리눅스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것은 수업시간에 검색어 잘못 쳐서 이상한 사이트로 튕겨 가서 창 마구 뜨면서 이상한 소리나고.. 이러는 것을 얘기한 겁니다. 좀 자세히 적을 걸 그랬나 보네요.

카트레이더 게임하고 야동 보는 건 집에서 해도 충분합니다. 그런 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가르칠 내용은 아니지요. - 성교육이라면 다른 얘깁니다만, 성교육 시간에 야동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집에서는 윈도 쓰는데 학교에서는 리눅스 쓴다면 더웃기는 상황이군요. 집의 컴터를 잘쓰기 위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건데 집이랑 학교랑 OS가 다르다면 교육 자체가 무슨 필요입니까?

저는 운전면허 딸 때 르망으로 땄습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차 살 때 꼭 르망으로만 사야 할까요 ? 아니지요. 제가 배운 건 '운전'이지 '르망 운전법' 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컴퓨터 사용법' 또는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작성' 이런 것이지 '윈도즈 2000 사용법', '데비안 리눅스 커널 컴파일 방법' 이런 거는 아닙니다.
학교교육은 1 + 1 = 2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것이고 학원은 100 원 + 100 원 = 200 원 ..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겁니다. 물론, 딱 나눠서 생각할 수는 없지만, 학교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바가 있는 것이고, 그 외의 사교육, 그리고 학교 밖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윈도 쓰는 거랑 학교에서 리눅스 쓰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 둘다 배우면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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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hronon의 이미지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고 있네요...

dasomoli의 이미지

너도밤나무 손님께서 낚시질 중이신가봅니다 :D



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저는 운전면허 딸 때 르망으로 땄습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차 살 때 꼭 르망으로만 사야 할까요 ? 아니지요. 제가 배운 건 '운전'이지 '르망 운전법' 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컴퓨터 사용법' 또는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작성' 이런 것이지 '윈도즈 2000 사용법', '데비안 리눅스 커널 컴파일 방법' 이런 거는 아닙니다.
학교교육은 1 + 1 = 2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것이고 학원은 100 원 + 100 원 = 200 원 ..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겁니다. 물론, 딱 나눠서 생각할 수는 없지만, 학교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바가 있는 것이고, 그 외의 사교육, 그리고 학교 밖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윈도 쓰는 거랑 학교에서 리눅스 쓰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 둘다 배우면 좋은 거죠.


나한테 쓸데없는거 배우면 시간낭비밖에 안되죠. :twisted:

이렇게 생각해 보면 쉽죠. 만약에 님이 컴맹인데 집에 있는 컴터를 전혀 쓸줄을 몰릅니다. 그래서 컴터 학원 강의를 끊었습니다. 근데 학원에 갔더니 집에 있는 컴터랑 조작법이 완전히 다르다면??? 알고 봤더니 윈도가 아니라 리눅스가 깔려 있어서 그런거라면?? 황당하지 않습니까? 비싼돈 내고 학원 수강하는데? 집에 있는 차는 오톤데 자동차 학원 갔더니 스틱 차밖에 없는거랑 똑같은거 아닙니까?

리눅스 사용자들은 가끔 보면 전국민을 컴터 전문가가 되라고 강요하는것 같습니다. 2종 오토만으로도 충분한 사람한테 1종 보통을 따라고 하는것 말이죠.

아빠곰의 이미지

어허, 또 시작인가요.

뭐, 그래도 너도밤나무님 덕에 리눅스에서 쉽게 카트하는 법을

고수님들이 줄줄줄 포스팅해 주실지도 모르겠네요. :twisted:

http://bbs.kldp.org/viewtopic.php?t=55562&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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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아빠곰의 이미지

그런데,... 관리는 어떤가요?

학교마다 보안담당자가 있는 것도 아닐것인데, 어찌 관리하려는지.

분산형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확실한 관리자가 있거나 관리시스템이 있어야 할텐데요. 음, 이에 관한 정책을 아시는 분은 좀 소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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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warpdor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warpdory wrote:
저는 운전면허 딸 때 르망으로 땄습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차 살 때 꼭 르망으로만 사야 할까요 ? 아니지요. 제가 배운 건 '운전'이지 '르망 운전법' 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컴퓨터 사용법' 또는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작성' 이런 것이지 '윈도즈 2000 사용법', '데비안 리눅스 커널 컴파일 방법' 이런 거는 아닙니다.
학교교육은 1 + 1 = 2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것이고 학원은 100 원 + 100 원 = 200 원 ..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겁니다. 물론, 딱 나눠서 생각할 수는 없지만, 학교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바가 있는 것이고, 그 외의 사교육, 그리고 학교 밖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윈도 쓰는 거랑 학교에서 리눅스 쓰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 둘다 배우면 좋은 거죠.


나한테 쓸데없는거 배우면 시간낭비밖에 안되죠. :twisted:

이렇게 생각해 보면 쉽죠. 만약에 님이 컴맹인데 집에 있는 컴터를 전혀 쓸줄을 몰릅니다. 그래서 컴터 학원 강의를 끊었습니다. 근데 학원에 갔더니 집에 있는 컴터랑 조작법이 완전히 다르다면??? 알고 봤더니 윈도가 아니라 리눅스가 깔려 있어서 그런거라면?? 황당하지 않습니까? 비싼돈 내고 학원 수강하는데? 집에 있는 차는 오톤데 자동차 학원 갔더니 스틱 차밖에 없는거랑 똑같은거 아닙니까?

리눅스 사용자들은 가끔 보면 전국민을 컴터 전문가가 되라고 강요하는것 같습니다. 2종 오토만으로도 충분한 사람한테 1종 보통을 따라고 하는것 말이죠.

왜 쓸데없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학교에서 배우는 삼각함수니 로그니 영어 5형식이니, 국어에서 시 배울 때 나오는 수미쌍관법이니... 일반적으로 나와서 써먹을 데도 없으니 시간낭비일 뿐이겠군요. 학원이 아닌 학교입니다. 학교에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게 있는 겁니다. 학교에서는 물고기 낚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이고, 학원은 학교에서 배운 물고기 낚는 방법 가운데, 낚시를 어떻게 하면 잘 한 건지, 낚시가 아닌 그물을 쓸 꺼면 어떤 식으로 그물을 던져야 잘 잡히는지... 이런 걸 가르치는 곳이지요. 요새는 사교육 열풍 때문에 좀 주객이 전도되기는 했습니다만...

컴맹이라... 학원에서 배운 게 리눅스라면 집에서도 리눅스 쓰면 됩니다. 윈도가 필요하면 또 배우면 되는 겁니다. 집에 있는 차가 오토면 학원에 가서 오토 면허 수업을 수강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학원에 스틱 차 밖엔 없다면 다른 학원 가면 되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리눅스만' 가르친다면 윈도즈도 가르쳐 달라고 주장하면 되는 것이고 반대로 '윈도즈만' 가르친다면 리눅스도 가르쳐 달라고 주장하면 되는 겁니다. 왜 꼭 하나만 배우고 하나만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요 ?

리눅스 사용자라고 해서 컴퓨터 전문가입니까 ? 기존에는 그랬을지 몰라도(설치부터 윈도즈보다 어려웠으니깐.) 이제는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한소프트리눅스 등의 데스크탑을 지향하는 배포판은 그냥 씨디 넣고 부팅하면 마우스질 몇번이면 깔립니다. 그 헷갈리는 cd-key 입력 안해도 됩니다. 터미널창 열고 이상한 명령어들 안 쳐도 별 문제 없습니다.(우분투는 아직 한글화가 안되어서 나비 등을 설치하는 수고는 해주어야 하겠지요.)
제가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 컴퓨터에선 아무생각없이 그냥 클릭 몇번하면 깔리고 하드웨어도 다 잡히고(윈도즈 XP 에서도 드라이버를 따로 깔아주어야 하는 로보틱스 USB 외장형 모뎀을 한번에 잡더군요. 한컴리눅스일 때는 좀 말썽 일으키던 와콤 그라파이어 2 도 잘 잡아주더군요.) 반면에 윈도즈 XP 를 깔고 나서도 꼭 몇가지 드라이버를 더 깔아주어야 됩니다. 내장네트워크, 내장사운드, 이런 걸 윈도즈를 깔고 나서 따로 또 메인보드 사고 딸려온 씨디 넣고 드라이버를 깔아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안해주면 네트워크도 못 잡고, 사운드도 안납니다. 뭐 미리 하드디스크에 인터넷이든 씨디에서든 드라이버를 받아놓고 윈도즈 깔고 드라이버만 따로 실행시켜줘도 됩니다만, 그정도 할 수 있을 정도면 초보는 아니지요. 초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씨디만 갈아끼면 되는 리눅스가 편할까요... 아니면 다 깔고 다시 드라이버를 잡아주어야 하는 윈도즈가 편할까요 ? 저는 앞쪽을 선택하겠습니다.

꼭 리눅스라고 해서 커널 컴파일 해야 하고, 터미널 창 열어서 명령어 내리고, vi 로 설정파일 고치고 ... 이런 거 안해도 됩니다. 하고 싶으면 하면 되지만,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됩니다. 가끔 up2date 또는 yum, synaptic 에서 패키지 업데이트 됐다고 상태창에서 알려주면 클릭하면 윈도즈 업데이트처럼 그냥 업데이트 잘 됩니다.

-----------------------------------------------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말 꼬리 잡기 해봐야 재미도 없고... 고장난 장비가 고쳐졌으니 다시 실험실로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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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eios의 이미지

저는 오히려 이 쓰레드에서 윈도 옹호하시는 분들이...
윈도 쓰려면 적당히 해도 되는데... 리눅스 쓰려먼 전부 파워 유져가 되야한다는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찍히 지금도 윈도우 파워유져 그리 많지 않습니다...
유져가 모두 파워유져가 될 필요는 없는거죠...

리눅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쉘? 커널? 부트로더?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서 리눅스 쓸 수 있습니다...

실재로 제가 고등학교때 전시회때 리눅스 시연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도 리눅스인지 몰랐습니다...
오피스, 인터넷, 세이클럽 타키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제가 아니라 구경오신 손님들이 말이죠...

Anonymous wrote:
warpdory wrote:
저는 운전면허 딸 때 르망으로 땄습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차 살 때 꼭 르망으로만 사야 할까요 ? 아니지요. 제가 배운 건 '운전'이지 '르망 운전법' 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컴퓨터 사용법' 또는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작성' 이런 것이지 '윈도즈 2000 사용법', '데비안 리눅스 커널 컴파일 방법' 이런 거는 아닙니다.
학교교육은 1 + 1 = 2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것이고 학원은 100 원 + 100 원 = 200 원 .. 이런 것을 가르치는 겁니다. 물론, 딱 나눠서 생각할 수는 없지만, 학교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바가 있는 것이고, 그 외의 사교육, 그리고 학교 밖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윈도 쓰는 거랑 학교에서 리눅스 쓰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 둘다 배우면 좋은 거죠.


나한테 쓸데없는거 배우면 시간낭비밖에 안되죠. :twisted:

이렇게 생각해 보면 쉽죠. 만약에 님이 컴맹인데 집에 있는 컴터를 전혀 쓸줄을 몰릅니다. 그래서 컴터 학원 강의를 끊었습니다. 근데 학원에 갔더니 집에 있는 컴터랑 조작법이 완전히 다르다면??? 알고 봤더니 윈도가 아니라 리눅스가 깔려 있어서 그런거라면?? 황당하지 않습니까? 비싼돈 내고 학원 수강하는데? 집에 있는 차는 오톤데 자동차 학원 갔더니 스틱 차밖에 없는거랑 똑같은거 아닙니까?

리눅스 사용자들은 가끔 보면 전국민을 컴터 전문가가 되라고 강요하는것 같습니다. 2종 오토만으로도 충분한 사람한테 1종 보통을 따라고 하는것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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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ios.kr
$find / -perm 750 | grep girl

$

죠커의 이미지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NEIS가 리눅스 도입했다는 사실 보다는 NEIS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눅스를 쓰더라도 필요없는 데 돈을 부어넣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N wrote: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NEIS가 리눅스 도입했다는 사실 보다는 NEIS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눅스를 쓰더라도 필요없는 데 돈을 부어넣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논쟁은 이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다 끝난걸로 아는데 난데없이 제기하시니 좀 쌩뚱맞게 보이는군요. 제가 업종이 이쪽분야라서 NEIS에 대해 잘 아는데, NEIS가 필요한 이유는 그이전에 있는 CS란 시스템이 원체 x판이라서 뭔가 바꾸긴 바꿔야겠는데 이름을 NEIS라고 붙인것뿐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x판으로 만들긴했는데(코드보면 무슨 대학1~2학년들이 만든 분위기) 몇년전에 대학 1~2학년 수준들이 만든 CS보다는 그나마 낫더군요. 만든 업체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너도밤나무 wrote:
CN wrote: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NEIS가 리눅스 도입했다는 사실 보다는 NEIS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눅스를 쓰더라도 필요없는 데 돈을 부어넣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논쟁은 이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다 끝난걸로 아는데 난데없이 제기하시니 좀 쌩뚱맞게 보이는군요. 제가 업종이 이쪽분야라서 NEIS에 대해 잘 아는데, NEIS가 필요한 이유는 그이전에 있는 CS란 시스템이 원체 x판이라서 뭔가 바꾸긴 바꿔야겠는데 이름을 NEIS라고 붙인것뿐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x판으로 만들긴했는데(코드보면 무슨 대학1~2학년들이 만든 분위기) 몇년전에 대학 1~2학년 수준들이 만든 CS보다는 그나마 낫더군요. 만든 업체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P

그렇다면 결국 NEIS 도 쓸모없는 것이라는 것인가?
(CS 가 먼지 뒤집어 쓰고 있던 것을 여러차례 목격한 바로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너도밤나무 wrote:
CN wrote: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NEIS가 리눅스 도입했다는 사실 보다는 NEIS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눅스를 쓰더라도 필요없는 데 돈을 부어넣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논쟁은 이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다 끝난걸로 아는데 난데없이 제기하시니 좀 쌩뚱맞게 보이는군요. 제가 업종이 이쪽분야라서 NEIS에 대해 잘 아는데, NEIS가 필요한 이유는 그이전에 있는 CS란 시스템이 원체 x판이라서 뭔가 바꾸긴 바꿔야겠는데 이름을 NEIS라고 붙인것뿐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x판으로 만들긴했는데(코드보면 무슨 대학1~2학년들이 만든 분위기) 몇년전에 대학 1~2학년 수준들이 만든 CS보다는 그나마 낫더군요. 만든 업체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P

그렇다면 결국 NEIS 도 쓸모없는 것이라는 것인가?
(CS 가 먼지 뒤집어 쓰고 있던 것을 여러차례 목격한 바로는..)

NEIS 되야 되죠.. 돈 낭비이긴 하지만, 해야되니까 하는 것이고, 안한다고 다른 대안이 없기에.. :)

어쨌든 저 위에 있는 글로 봐서.. Win 키를 잘 살린 것이 아마 KDE인 것 같습니다.
(전 Gnome 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널이 커스터마이징이라던지, 여타 기능들이 gnome-panel이 좀 편리하기도 하지만,
MS윈도우에선 되는 것이 gnome-panel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들로 인해..
어쨌든 패널은 Explorer.exe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Applet을 몇개 붙여 놓고 사용하지만)

그리고 XP의 탐색기와 비교한다면, XP의 탐색기가 gnome의 그것에 비해 편리해 보입니다.
(왼쪽 편에 뭔가 유용해 보이는 것이 많고, 화려하다는..)

다음으로 창 관리자는 리눅스가 좋습니다.

창을 말아 놓을 수 있다는 것이 꽤 편합니다.

리눅스의 가상데스크탑(?)도 편합니다.
(예전엔 enlightenment를 사용했었는데, 그것의 형태가 더 좋긴 했으나, 지금 Fedora 기본의 형태도 별 불편함은 없음)

fibonacci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약간 엇나간 발언을 하나 한다면..

프로그래밍 교육이 그 자체로서의 목적보다는 부수적인 결과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적 사고가 어떤 형태로든 활용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학교에서 C정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에서 삼각함수를 배우긴 배웠지만, 왜 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즉.. 삼각함수 자체는 쓰이지 않지만, 수학공부를 통해 머리속 수치감각을 발달시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 학교 교과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알고 계신분은 ...........)

머릿속에 수치감각을 발달시키기 위해 수학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논리적 사고의 기본적인 도구로서 수학을 배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산꼭대기가 해발 1000m이고 산 입구가 해발 0m라면 산입구에서 출발하여 산꼭대기까지 도달하는데 해발 500m인 지점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분명 직관적으로 당연한 것 같지만 이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까요? 1000m짜리 산을 10개 넘어봤는데 어떤 산을 넘어도 500m 지점은 통과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안다해서 이것은 증명이 될 수 없습니다. 산의 출발점에서 산의 꼭대기로 이어지는 길(path)을 적당한 연속함수의 그래프로 추상화 한다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중간값 정리"를 이용하여 간단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앞 멀리 길이 50m짜리 여객기가 5cm로 보입니다.
이때 시야각을 측정할 수 있다면 삼각함수를 이용해서 내가 있는 지점에서 비행기가 있는 지점까지의 직선거리를 간단히 잴 수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고교 교과과정을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분 적분을 배우면 고전역학(고교 물리학 수준의)의 많은 응용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넓이, 부피 구하기는 덤이겠죠.

No Pain, No Gain.

죠커의 이미지

너도밤나무 wrote:
CN wrote: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NEIS가 리눅스 도입했다는 사실 보다는 NEIS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눅스를 쓰더라도 필요없는 데 돈을 부어넣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논쟁은 이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다 끝난걸로 아는데 난데없이 제기하시니 좀 쌩뚱맞게 보이는군요. 제가 업종이 이쪽분야라서 NEIS에 대해 잘 아는데, NEIS가 필요한 이유는 그이전에 있는 CS란 시스템이 원체 x판이라서 뭔가 바꾸긴 바꿔야겠는데 이름을 NEIS라고 붙인것뿐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x판으로 만들긴했는데(코드보면 무슨 대학1~2학년들이 만든 분위기) 몇년전에 대학 1~2학년 수준들이 만든 CS보다는 그나마 낫더군요. 만든 업체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P

생뚱맞긴요. NEIS가 리눅스가 채택 되었다고 흥분해서 NEIS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CS든 NEIS든 모두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

brianjungu의 이미지

낚시에 걸렸다는 생각이 약간 들긴 하지만...

C교육자체가 논리적 사고를 정립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에는
십분 동의합니다. 중3이나 고1정도에 랭귀지 커러큘럼을 문/이과 관련없이
넣으면 좋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C는 좀 어려운 감이 있으니, PERL같은 스크립트언어를 교육하면 어떨까요?
목적이 "논리적 사고정립"인 이상 랭귀지가 뭐냐 하는 문제도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드웨어 플랫폼이 어떻게 될까요...

whiteBox Server, SunSparc ?

xSeries, pSeries ?

or..

pSeries, pSeries !!

개인적으로 맨 아래의 pSeries, pSeries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원래는 iSeries를 써야할 것 같지만..)

pSeries에 단독엔 Linux 깔고, 집합엔 AIX 깔고 ?....

Sun이 거의 확정일 것 같다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생뚱맞긴요. NEIS가 리눅스가 채택 되었다고 흥분해서 NEIS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CS든 NEIS든 모두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쓸데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업무를 전산화하고 효율을 기하고자 하는
모든 업무가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같군요.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게시판에 글을 쓰고 이메일을 쓰는 것은 괜찮고,
전자정부를 만들고, 교육시스템을 전산화하고 이런것들은 필요없는 예산낭비라고
보시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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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Sun이 거의 확정일 것 같다는...

꼭 그렇지많은 않을겁니다. 시범사업을 할때는 Sun의 옵테론외에는 4웨이급의
IA서버가 마땅한 것이 없었지만 현재는 모든벤더에서 인텔 이나 AMD를 사용한
IA 4웨이 및 2웨이서버를 다 공급하므로 꼭 Sun이 유리하다고 보기는 힘들겠지요.
삼성SDS가 아마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농후한데(왜냐면 기존에 완성된
NEIS의 사업자니까...) 걔네들이 어떤 업체를 데리고 딜에 들어가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삼성전자도 가능성이 있어보이죠...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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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N wrote:
너도밤나무 wrote:
CN wrote: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NEIS가 리눅스 도입했다는 사실 보다는 NEIS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눅스를 쓰더라도 필요없는 데 돈을 부어넣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논쟁은 이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다 끝난걸로 아는데 난데없이 제기하시니 좀 쌩뚱맞게 보이는군요. 제가 업종이 이쪽분야라서 NEIS에 대해 잘 아는데, NEIS가 필요한 이유는 그이전에 있는 CS란 시스템이 원체 x판이라서 뭔가 바꾸긴 바꿔야겠는데 이름을 NEIS라고 붙인것뿐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x판으로 만들긴했는데(코드보면 무슨 대학1~2학년들이 만든 분위기) 몇년전에 대학 1~2학년 수준들이 만든 CS보다는 그나마 낫더군요. 만든 업체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P

생뚱맞긴요. NEIS가 리눅스가 채택 되었다고 흥분해서 NEIS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CS든 NEIS든 모두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

but.. 어떤 것을 추구하여 NEIS가 쓸데 없고, 솔루션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학교에서 정보를 보유하지 않는 것이 좋은지.. 성적도 학생 개인이 소유하고, 학교에선 일반서무철만 두는...)

(NEIS가 가진 사상적 문제, 가치관 문제..)

ssik425의 이미지

Quote:
단독서버 2331대에 리눅스를 도입하고 초중학교 15개를 하나로 묶은 그룹서버 602대에는 기존처럼 유닉스 운영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문제는 이거내요.. 제가 이쪽분야 일을 하는 중인데(NEIS는 아니구요 ^^).. 아무리 학교에 리눅스 설치해줘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대부분의 통제 서버는 또다시 UNIX를 사용하면서 .. 결국에는 기존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아마도 602대 들어가는 통제 서버의 예산이 2000대의 리눅스 보다 2배 3배는 더 많을 듯 싶네요.. 당연한 얘긴가요.. 아무래도 멋내기용.. 선전이 아닌가 함니다.
좀더 실질적인 사업이 되기를 바랬는데.. :evil:

개발자들의 궁극적 비전은 ?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문제는 이거내요.. 제가 이쪽분야 일을 하는 중인데(NEIS는 아니구요 ^^).. 아무리 학교에 리눅스 설치해줘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대부분의 통제 서버는 또다시 UNIX를 사용하면서 .. 결국에는 기존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아마도 602대 들어가는 통제 서버의 예산이 2000대의 리눅스 보다 2배 3배는 더 많을 듯 싶네요.. 당연한 얘긴가요.. 아무래도 멋내기용.. 선전이 아닌가 함니다.
좀더 실질적인 사업이 되기를 바랬는데.. '

NEIS단독서버 및 그룹서버 추가 설치건은 사실 안해도 되는 사업을 하는 것
이지요. NEIS는 이미 구축이 완료되어서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기술적으로)
이 없는 상태였는데, 아시다시피 작년에 3개영역을 분리해서 각 학교에 보관
하라고 바뀌는 바람에 추가로 서버가 필요하게 된 것이고, 그 비용을 다소나마
줄여보겠다는 뜻에서 각 학교에 설치될(원래는 학교에 설치 안하는 거였죠)
단독서버들을 리눅스로 하고, 몇개의 학교를 묶어서 그룹서버를 두는 걸로
되었던 것이죠.
이번에 설치되는 것은 '신규'가 아니라 '추가'사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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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생뚱맞긴요. NEIS가 리눅스가 채택 되었다고 흥분해서 NEIS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CS든 NEIS든 모두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쓸데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업무를 전산화하고 효율을 기하고자 하는
모든 업무가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같군요.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게시판에 글을 쓰고 이메일을 쓰는 것은 괜찮고,
전자정부를 만들고, 교육시스템을 전산화하고 이런것들은 필요없는 예산낭비라고
보시는건지요?

CS가 다루었던 항목들과 NEIS가 다루었던 항목들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프라이버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만 있었어도 추진되기 어려운 프로젝트일 것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CS가 다루었던 항목들과 NEIS가 다루었던 항목들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프라이버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만 있었어도 추진되기 어려운 프로젝트일 것입니다.

NEIS가 다루는 프라이버시 정보를 기존의 학교에서 비전산화된 시스템으로
다루지 않고 있다가 NEIS가 도입되면서 다룬다면 문제지만, 어차피 개념없는
교사들이 장부로 다루고 있던 것을 NEIS에서 다루는 것일 뿐이라고 보이는군요.
님이 욕해야할 것은 NEIS가 아니라, 개념없는 교육시스템이라고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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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lgsk8er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CS가 다루었던 항목들과 NEIS가 다루었던 항목들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프라이버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만 있었어도 추진되기 어려운 프로젝트일 것입니다.

NEIS가 다루는 프라이버시 정보를 기존의 학교에서 비전산화된 시스템으로
다루지 않고 있다가 NEIS가 도입되면서 다룬다면 문제지만, 어차피 개념없는
교사들이 장부로 다루고 있던 것을 NEIS에서 다루는 것일 뿐이라고 보이는군요.
님이 욕해야할 것은 NEIS가 아니라, 개념없는 교육시스템이라고 보이는군요.

장부로 다루고 있던 것을 NEIS로 다루는 것 "뿐"이라니요. 프라이버시를 비전산화된 시스템으로 다루는 것과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다루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당연히 문제삼을만 합니다, 개인 프라이버시에 대한 접근은 비능률적이고 비효율적일수록 좋기 때문입니다.

교사의 장부 사용 강추입니다 - 사실 교사들 입장에서는 NEIS가 더 불편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결국 학생 프라이버시에 국가 "중앙"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는 건데, 저도 CN님처럼 쓸데없는 짓이다에 동의 한표입니다.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알 필요가 있는 건 그 학생 개인과 인간 대 인간으로 접하게 되는 일선 교사 뿐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알 필요가 있는 건 그 학생 개인과 인간 대 인간으로 접하게 되는 일선 교사 뿐입니다.

저는 이점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믿을 수 없는 교사가 학생의 개인
정보를 다루는 것보다는 차라리 국가기관에서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다루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교사와 NEIS중에 어느것을 신뢰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NEIS입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NEIS가 다루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저는 신뢰할 수 없는 '교사'가 다루는 것이 더 싫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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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알 필요가 있는 건 그 학생 개인과 인간 대 인간으로 접하게 되는 일선 교사 뿐입니다.

저는 이점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믿을 수 없는 교사가 학생의 개인
정보를 다루는 것보다는 차라리 국가기관에서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다루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교사와 NEIS중에 어느것을 신뢰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NEIS입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NEIS가 다루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저는 신뢰할 수 없는 '교사'가 다루는 것이 더 싫다는 거죠...

교사와 NEIS 둘 중 어느 것을 신뢰하느냐는 선택지 자체가 틀렸습니다. NEIS가 도입된다고 해서 교사가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안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보다도 먼저, 국가기관이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건강기록부 등의 정보를 수집해야하는 필요성과 근거부터 제시하셔야 할 것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교사와 NEIS 둘 중 어느 것을 신뢰하느냐는 선택지 자체가 틀렸습니다. NEIS가 도입된다고 해서 교사가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안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어차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전산화해서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국가기관이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건강기록부 등의 정보를 수집해야할 필요성을 NEIS를
주장하는 사람이 제시해야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그걸 '일반교사'가 학교에
장부로 학생의 정보를 남겨야하는 이유부터 설득력있게 제시해야한다고
보이는군요.

교사들이 장부라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의 기록을 시시콜콜하게 학교에
남기는 그런 행동부터 없애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기본개념을 갖고서 애초에
정보수집을 하지 않았다면, NEIS에서 프라이버시 문제는 발생할 필요도 없
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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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교사와 NEIS 둘 중 어느 것을 신뢰하느냐는 선택지 자체가 틀렸습니다. NEIS가 도입된다고 해서 교사가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안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어차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전산화해서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국가기관이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건강기록부 등의 정보를 수집해야할 필요성을 NEIS를
주장하는 사람이 제시해야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그걸 '일반교사'가 학교에
장부로 학생의 정보를 남겨야하는 이유부터 설득력있게 제시해야한다고
보이는군요.

교사들이 장부라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의 기록을 시시콜콜하게 학교에
남기는 그런 행동부터 없애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기본개념을 갖고서 애초에
정보수집을 하지 않았다면, NEIS에서 프라이버시 문제는 발생할 필요도 없
었겠지요.

교사조차도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알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이의를 제기할 생각이 없습니다만,

그러나 장부로 비효율적으로 할 거면 NEIS로 효율적으로(?)하는게 낫다는 말씀은, 장부로 관리되는 개인정보와 전산화된 개인정보는 유출/오용될 경우 미치는 피해 효과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하신 듯 하군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개인 프라이버시 정보 관리를 효율화해야 됩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그러나 장부로 비효율적으로 할 거면 NEIS로 효율적으로(?)하는게 낫다는 말씀은, 장부로 관리되는 개인정보와 전산화된 개인정보는 유출/오용될 경우 미치는 피해 효과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하신 듯 하군요

NEIS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되면 피해가 생길거라는 것은 한마디로
인터넷뱅킹의 정보가 유출이되면 전국이 뒤집어질거라는 것과 동일한 논리입니다.
저는 NEIS에서 학생의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학생의 개인정보에 어떤 교사가
접근하고 접근한 정보를 어디에 이용했는지의 로그를 상세히 남길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관리해서 한마디로 교사통제용으로 사용하는것이 굉장히 효율적
이라고 보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애를 학교에 보내보시면 얼마나 많은 교사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개인인적정보를 돌려먹고 여기저기 팔아먹는지를 경험해보실 겁니다.
저는 그런 교사들이 아예 로그를 남기지 않고서는 학생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더욱 통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전산화된 NEIS를 찬성하는바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교사는 절대로 믿을 수 없으므로 아예 교사들이 정보수집
을 못하게 하거나, 정보수집을 한다면 차라리 비교사들이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효율적이고 훨씬 마음이 편하다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교사들의 "유출"보다 국가권력의 합법적인 "오용"의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겁니다.

국가권력이 필요없이 개인 신상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거기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데, 님께서는 엉뚱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다시 묻습니다. 누구와 무엇을 위한 효율입니까? 어떤 작업의 효율 말씀하시는 겁니까? 학생들의 신상정보가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애초에 교사들이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근거부터가 의심스럽다고 말하시면서 할테면 차라리 효율적으로 하라니,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계십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교사들의 "유출"보다 국가권력의 합법적인 "오용"의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국가권력의 합법적인 오용은 법으로 규제를 하던지 제도적으로 방지할
방법을 강구할 수 있지만, 교사 및 학교의 무분별한 유출 및 부실관리는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을 더 우려합니다. 이러면 논점차이가 명확하지요?

Quote:
애초에 교사들이 학생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근거부터가 의심스럽다고 말하시면서 할테면 차라리 효율적으로 하라니,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계십니다.

NEIS를 반대하고 싶으시면, 교사들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근원부터 반대를
하십시오. 거기에는 아무런 반대들이 없으면서, 정작 모여진 정보를 전산화
하는 것에 대해서는 NEIS가 쓸데없다는 것은 근거가 되지 않는것이지요.
NEIS가 필요한 이유는 '정보'가 존재하기 때문일 뿐이죠. 정보는 존재하나
전산화는 필요없다는 논리보다는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정보자체의 존재를
없애거나, 존재하게 한다면 효율적으로 관리하라가 더 낫겠죠. 여기서 효율적
이라는 것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제 아이의 정보를 믿을 수 없는 교사보다는
차라리 국가기관이 '잘' 관리해주는 것이 더 좋다는 뜻이죠.

그리고, NEIS의 최대효용은 교사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저는 적극 지지하죠...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cppig1995의 이미지

Quote:
그리고 제대로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

학교 공익요원에게 지시해 시스템을 안정적인 상태로 해 놓게 한 뒤, 교육 인적 자원부 차원에서 정소프트사에 압력을 가해 리눅스용 하드보안관을 출시하게 합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gurunanak의 이미지

Quote: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을 위해서는 오픈오피스나 기타 다른 OA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면 됩니다. 리눅스 명령어나 커널 컴파일은 프리젠테이션 문서 작성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리눅스를 제대로 쓴다는 게 어떤 뜻인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저희 본가를 보면 올 2 월달에 윈도즈 XP 에서 페도라 코어 3 로 바꾼 이후로 아버지와 동생이 아무런 불편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간혹 업데이트 아이콘 뜨면 더블 클릭하고 root 패쓰워드 넣는 것 빼곤 윈도즈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잘 쓰고 계십니다. e-mail 도 주고 받고, 인터넷도 돌아다니고, 한컴오피스로 문서도 작성해서 농협이나 원협에 제출하기도 하고 등등... 이런 것 하는데, 커널 컴파일이나 터미널창은 필요없더군요.

음... 농협이라.... 웬지 친근감이 가는 것이.... ㅋㅋ

혼자 가는 거야~!!

hys545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예를 들어, 산꼭대기가 해발 1000m이고 산 입구가 해발 0m라면 산입구에서 출발하여 산꼭대기까지 도달하는데 해발 500m인 지점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해발이란 거 잘못된겁니다
엄밀히 말해 한국 평균 해발이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해발은 우리나라만 해도. 동해.서해.남해 다 다릅니다..
밀물.썰물까지 생각하면 더 복잡합니다.
그리고 해안선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그래서 우리나라는 평균해발을 정해놓고 사용합니다.
이게 나라마다 다릅니다.

즐린

gilchris의 이미지

cppig1995 wrote:
Quote:
그리고 제대로 리눅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

학교 공익요원에게 지시해 시스템을 안정적인 상태로 해 놓게 한 뒤, 교육 인적 자원부 차원에서 정소프트사에 압력을 가해 리눅스용 하드보안관을 출시하게 합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저..저기.. 안그래도 공익요원 할 꺼 많은데요.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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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warpdory의 이미지

hys545 wrote:
fibonacci wrote:
예를 들어, 산꼭대기가 해발 1000m이고 산 입구가 해발 0m라면 산입구에서 출발하여 산꼭대기까지 도달하는데 해발 500m인 지점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해발이란 거 잘못된겁니다
엄밀히 말해 한국 평균 해발이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해발은 우리나라만 해도. 동해.서해.남해 다 다릅니다..
밀물.썰물까지 생각하면 더 복잡합니다.
그리고 해안선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그래서 우리나라는 평균해발을 정해놓고 사용합니다.
이게 나라마다 다릅니다.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나라는 평균해발이 아니라 인천앞바다 평균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준점은 인하대학교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해발이라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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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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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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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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