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자전거라는것을 갖게 되었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대략 관련내용은

http://ydhoney.egloos.com/1400561

를 참조하시고..(블로그 광고는 가끔씩 해주는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자의 도리!!)

하여간 난생 처음 내 자전거라는것을 갖게 되었고 난생 처음으로 자전거라는것 위에 제대로 올라보았습니다.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 계시면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을 해주세요. ^^

p.s

저녁도 못먹고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잔차질을 하고 왔더니 배가 고파요. =ㅅ=

lacovnk의 이미지

글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좀 능숙하게 타면, 제주도 일주 강추합니다! 해봤는데, 좋았습니다. 친구 한명이랑 갔었지요.

저도 자전거 갖고 싶어요 ㅠㅠ

한강변에서 타는게 꿈인데, 거기까지는 또 어떻게 간담 -_-;

hiseob의 이미지

오 자전거군요.. (기본적인)

전 ㅤㄱㅜㅊ이 산다면 완충장치가 아예 없는 저가형을 사죠..

앞에 있는 완충장치 관리를 잘해야 (사실 어떻게 하는지도모릅니다)

나중에 삐걱거리질 않죠!

기어는 이렇게 생각하세요.

앞쪽에 큰거 뒤쪽에 작은거면 치고 올라가는 힘은 적고 고속이고 (차의 5단)
앞쪽에 작은거 뒤쪽에 큰거면 치고올라가는 힘은 크고 저속입니다. (차의 1단)

다리힘 키우려면 큰거 - 작은거 걸고 냅다 댕기다보면 어느정도 커집니다 ㅎㅎ

ps

나중에 오래타다보면 분명 체인이 빠집니다 -_- 그때를 대비해 장갑 하나정도는 챙기세요.

oldmans의 이미지

hiseob wrote:
나중에 오래타다보면 분명 체인이 빠집니다 -_- 그때를 대비해 장갑 하나정도는 챙기세요.

전 주위를 두리번 거린 뒤 전단지를 이용했던 기억이... ㅠㅠ

ydhoney의 이미지

안장의 높이는 어느정도가 적절한가요?

이거 다리가 짧기도 하고 하다보니 자전거 안장 높이를 높이는게 아직은 겁이 나고 그러네요.

그렇다보니 낮춰다니게 되고 하니 페달밟기 영 그렇더군요.

안장 높이기는 역시 자전거에 먼저 익숙해져야 가능한 일일려나요?

Prentice의 이미지

“내 마음 속의 자전거”라는 만화책을 보시면 자전거에 대한 여러 힌트가 나와있습니다.

처음 배우실 때 페달을 뗀 채로 땅을 차며 균형 잡기를 연습하고 나중에 페달을 밟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페달을 무리해서 밟지 말라고요.

안장 높이는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가 거의 똑바로 펴지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

감동적인 부분도 있고, 코믹한 내용도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책입니다만, 뽐뿌질의 압박이 있다는 점이 옥의 티입니다.

angpoo의 이미지

전 29살에 첨으로 자전거를 탔습니다.
걱정했던거랑 달리 익숙해지는데 그리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더군요.
맨첨에는 잔 상처들-특히 페달에 정강이를 부딪치는-이 많이 생깁니다.
정작 큰 상처는 자전거에 조금 익숙해진 담에 생기니 이 시기를 주의 합니다.
첨에는 조금이라도 위험이 느껴지면 일단 뛰어내리는데 이정도쯤은 하다가 자전거랑 넘어지면 정말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때쯤이 자전거 타는 자체가 가장 재밌는 시기기도 했습니다.

자전거 안장도 첨에는 아프고 정말 적응안되서 푹신한거 없을까 했었는데 자전거포 아저씨가 걍타면 적응된다길래 걍 타다보니 얼마지나지 않아 적응되더군요.

보급형이긴 했지만서두 속도계도 달고 애용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방치해두고 있네요.

ground0의 이미지

배울때 페달링은 안하고 균형잡기 연습하는게(약간 비탈진곳에서) 익히는데 빠릅니다, 그리고 자전거는 웬만하면 밖에 놓지 마세요, 자물쇠 있어도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원래 저속 주행이 어렵습니다만 연습하면 나중에 스탠딩이라고 그냥 정지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안장은 처음에는 그냥 낮게 쓰다 점점 익숙해지면 높여서 윗분 이야기 처럼 하면 됩니다,

www.korea-trials.com
www.wildbike.co.kr

ydhoney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내 마음 속의 자전거”라는 만화책을 보시면 자전거에 대한 여러 힌트가 나와있습니다.

처음 배우실 때 페달을 뗀 채로 땅을 차며 균형 잡기를 연습하고 나중에 페달을 밟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페달을 무리해서 밟지 말라고요.

안장 높이는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가 거의 똑바로 펴지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

감동적인 부분도 있고, 코믹한 내용도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책입니다만, 뽐뿌질의 압박이 있다는 점이 옥의 티입니다.

예전에 한번 보았습니다.

보던 당시 스트라이다를 지를뻔 했지요.

hiseob의 이미지

안장은 발을 페달에서 떼었을때 발이 바닥에서 조금 뜨는 정도가 좋은거 같더군요.

너무 많이뜨는 경우에는 넘어질때 각이 커져서 크게 다칠수도 있습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전 2달전쯤 여친과 같이 자전거를 샀었습니다.
둘다 앞뒤 완충장치 달린 알루미늄 합금 바디의 폴딩 자전거였습니다.
돈이 좀 나갔죠.
그런데 1달쯤 되어서... 여친것이 도난당했습니다.
학교 도서관 자전거 보관소에 자물쇠를 채워놓았는데, 대낮에 절단기로 자물쇠를 자르고 가져간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범행의 대담성으로 볼때 꾼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중고장터에서 5만원주고, 같은 외양의 본체가 스틸인 조금 싼걸 구입해서 잘 닦고 조이고 해서 여친에게 위로삼아 주긴 했는데... 제가 타보니까 확실히 이전 것과 비교해서 타는 감이 다르더군요... 역시 한푼이라도 비싼게 좋긴 합니다.

여하튼.... 구입당시에 주는 싼 자물쇠는 절단기로 쉽게 끊을 수 있으니, 별도로 조금 비싼 자물쇠를 사서 채워놓으세요. 1만원짜리만 되어도 굵기가 확실히 굵어요..

PS. 폴딩형은 보관하기가 확실히 좋습니다.

No Pain, No Gain.

khris의 이미지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자물쇠가 아무리 좋아도...
속칭 꾼들은 다 가져갑니다.
웬만하면 창고같은곳에 보관해두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자전거 좋아하는데... 이리저리 학업에 시달리다보니 잘 안타고있네요.
살도 빼야되는데...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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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yuni의 이미지

khris wrote: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자물쇠가 아무리 좋아도...
속칭 꾼들은 다 가져갑니다. :roll:

3단 절단기 같은 것을 가지고 똑하면 쓱입니다. 4초나 걸릴까요? 저도 자전거족이였는데 2번을 잊어 먹고는 그 다음에는 오토바이를 샀습니다. 그런데 오토바이도 잘 보관하지 않으면 도난당한다더군요. 하긴 차도 훔쳐 가는데 뭔들 안전하겠습니까?

부디 조심하셔서 잘 타시기를 저는 자전거를 항상 타고난 뒤엔 항상 집안에 둡니다. 지금 6년 지났는데 역시 비도 안 맞고 하니까 오래 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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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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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warpdory의 이미지

khris wrote: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자물쇠가 아무리 좋아도...
속칭 꾼들은 다 가져갑니다.

중고로 5천원 주고 산 제 MTB(라고 부를 수 있을까 ?)는 그냥 아무데나 세워놔도 안 가져가더군요.

한번은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타고 가서 잠깐 내리고 걸어가는데, 의경이 부르더군요. 버리는 거 아니냐고 -_-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khris의 이미지

warpdory wrote:
khris wrote: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자물쇠가 아무리 좋아도...
속칭 꾼들은 다 가져갑니다.

중고로 5천원 주고 산 제 MTB(라고 부를 수 있을까 ?)는 그냥 아무데나 세워놔도 안 가져가더군요.

한번은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타고 가서 잠깐 내리고 걸어가는데, 의경이 부르더군요. 버리는 거 아니냐고 -_-

운이 좋으신 경우 아닐까요.
중학교때까지 시골에 살았는데... 시골이건 도시건 자전거는 보는 족족 꾼이건 애건 할거없이 다 가져갑니다.
애들이 가져가면 그나마 오락실 앞에라도 세워놓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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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neter의 이미지

ydhoney wrote:

저녁도 못먹고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잔차질을 하고 왔더니 배가 고파요. =ㅅ=

첨 타시는거 맞아요?
첨 타시는 분이 '잔차' 라는 용어를 쓰신걸 보면
나름대로 공부는 좀 하신 모양이네요.

안장 높이는 위에서 검은해 님이 설명하신대로
"안장 높이는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가 거의 똑바로 펴지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
이게 맞는데요.
그러자면 님의 키에 잔차 프레임의 크기가 맞아야 합니다.
보통 님이 갖고 가신 것과 같은 생활 잔차나 유사mtb 는
크기가 한국인의 평균체형에 맞는거 하나만 나오니까요,
남들보다 키가 크거나 낮은 분은 적당히 맞출수 밖에 없지요.

참고로 님의 잔차는 알루미늄 프레임 21 단에
시마노 변속기, 이중림이니
속칭 철티비는 아니고
유사mtb 로는 괜찮은 사양입니다.

보통 MTB 라고 부르려면 풀데오레급 이상으로
입문용 제일 싼게 60~70 은 생각하셔야 되구요.
보통 100~300 정도 하는걸 많이 타시죠.
중고잔차로 200 정도 하는 물건이 심심찮게 나오고
인기도 좋은걸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이리 잘난척 하는 저는 실은 철티비 타고 다녀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LispM의 이미지

girneter wrote:

...

안장 높이는 위에서 검은해 님이 설명하신대로
"안장 높이는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가 거의 똑바로 펴지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
이게 맞는데요.
그러자면 님의 키에 잔차 프레임의 크기가 맞아야 합니다.
보통 님이 갖고 가신 것과 같은 생활 잔차나 유사mtb 는
크기가 한국인의 평균체형에 맞는거 하나만 나오니까요,
남들보다 키가 크거나 낮은 분은 적당히 맞출수 밖에 없지요.
...

약간 더 부연하면, 먼저 자전거 프레임이 자신의 키와 다리 길이에 맞아야 하고(스탠드 오버라고 하던가? 대충 땅에 양쪽 발 짚고 섰을 때, 프레임 위쪽과 가랭이를 지나 중요부분(?)까지 충분한 거리가 확보되는가로 프레임이 자신의 키와 다리 길이에 맞는지 결정합니다) 다음으로 안장에 앉아서 페달링 했을 때 최대한 약 160-170 도 정도로 다리가 각도가 나와야 합니다(대충 땅을 발로 짚으려면 까치발 해야 할 정도 - mtb like 한 자전거인 경우. 도로용이면 각도가 더 나와야 합니다. 옆으로 기울이지 않으면 거의 발 안닿을 정도). 제대로 세팅하지 않고 장기간 자전거 타면 무릎에 무리 옵니다.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nangchang의 이미지

아.. 자전거 좋죠. 저는 출퇴근은 물론이고 어딜 갈때나 자전거를 애용합니다.

어릴 때 이후로는 다시 자전거를 손에 넣은게 대략 5년쯤 전인데..

당시에 선배한테 술 한잔 사주고 얻은 그 싸이클이 단종된지 10년이

넘은 것이라더군요;;; 아직 까진 잘 타고 있습니다만.. 요즘들어

상태가 좀 안 좋네요.

그리고 간단한 정비와 수리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게

배워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기름치고, 닦고, 조이고 하면 꽤 오랫동안 타실 수 있을 겁니다.

( 생각해 보니 공구 사는데 들인 돈만 싸구려 자전거 한대 값이 넘네요;; )

Prentice의 이미지

ground0 wrote:
안장은 처음에는 그냥 낮게 쓰다 점점 익숙해지면 높여서 윗분 이야기 처럼 하면 됩니다

hiseob wrote:
안장은 발을 페달에서 떼었을때 발이 바닥에서 조금 뜨는 정도가 좋은거 같더군요.

너무 많이뜨는 경우에는 넘어질때 각이 커져서 크게 다칠수도 있습니다.


LispM wrote:
girneter wrote:

...

안장 높이는 위에서 검은해 님이 설명하신대로
"안장 높이는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가 거의 똑바로 펴지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
이게 맞는데요.
그러자면 님의 키에 잔차 프레임의 크기가 맞아야 합니다.
보통 님이 갖고 가신 것과 같은 생활 잔차나 유사mtb 는
크기가 한국인의 평균체형에 맞는거 하나만 나오니까요,
남들보다 키가 크거나 낮은 분은 적당히 맞출수 밖에 없지요.
...

약간 더 부연하면, 먼저 자전거 프레임이 자신의 키와 다리 길이에 맞아야 하고(스탠드 오버라고 하던가? 대충 땅에 양쪽 발 짚고 섰을 때, 프레임 위쪽과 가랭이를 지나 중요부분(?)까지 충분한 거리가 확보되는가로 프레임이 자신의 키와 다리 길이에 맞는지 결정합니다) 다음으로 안장에 앉아서 페달링 했을 때 최대한 약 160-170 도 정도로 다리가 각도가 나와야 합니다(대충 땅을 발로 짚으려면 까치발 해야 할 정도 - mtb like 한 자전거인 경우. 도로용이면 각도가 더 나와야 합니다. 옆으로 기울이지 않으면 거의 발 안닿을 정도). 제대로 세팅하지 않고 장기간 자전거 타면 무릎에 무리 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그러고보니 "내 마음 속의 자전거"에서도 너무 커서 안 팔리는 프레임을, 너무 작은 자전거를 타는 농구 선수에게 파는 일화에서 바로 그 안장 높이 얘기가 나왔던 것을 제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logout의 이미지

자전거 도난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자전거보다는 스쿠터가 도난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바이크를 생각한다면 스쿠터에 좋은 자물쇠를 채워주기보다는 125씨씨 이상급 바이크에 쇼바키를 (앞바퀴에 가로로 막대를 철커덕 채워버리는 것 있죠?) 쓰는 것이 안전한 편입니다. 밤새 자전거를 바깥에 주차시켜두는 일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주차할때도 가능한한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이 좋구요. 뭐... 그러다보니 자전거 자물쇠는 그다지 좋은 것을 살 필요가 없는 셈이지요. 좋은 자물쇠를 채워봐야 도난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가벼운 자물쇠가 나을 겁니다. 어쩌면 자물쇠 없이 다니는 것이 자전거 도난 방지에는 최선일 수도 있습니다. :)

시마노 21단 기어면 이가 딱딱 맞는 기어 변속은 환상이겠군요. 다만, 자전거는 아무리 기어 단수가 많더라도 오르막길에는 쥐약입니다. :) 가벼운 자전거를 사면 되는데 가벼운 자전거를 찾다보면 자전거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구요. 특히 도로주행때는 차조심 많이하셔야 합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LispM의 이미지

logout wrote:

...
시마노 21단 기어면 이가 딱딱 맞는 기어 변속은 환상이겠군요. 다만, 자전거는 아무리 기어 단수가 많더라도 오르막길에는 쥐약입니다. :) ...

변속은 21 단이라면 앞 3단 뒤 7단인데, 극단적인 위치에 놓는 것은 절대 금합니다. 즉, 앞은 가장 안쪽(혹은 바깥쪽), 뒤는 가장 바깥쪽(혹은 안쪽)으로 변속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앞을 a,b,c 뒤를 1-7로 부른다면 a에서 1-5, b에서 1-7, c에서 3-7 정도가 적당합니다. 언덕을 치고 오를때는 고속(페달링 힘든 상태의 변속) 페달링 하다가 언덕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한단계 떨어뜨리고, 이후 힘겨울 때마다 한단계씩 떨어뜨립니다. 한번에 여러단을 변속하는 것이나 앞 뒤를 동시에 변속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언덕을 잘 오르는 요령은 일어나지 않고 계속 앉아서 페달링 하는 것입니다. 일어나면 금방 지치거든요(지구력이 있다면 상관없음). 안 일어나려면 밸런스 감각이 많이 좋아져야 하죠 :) 변속기가 별로 좋지 않으면 언덕에서 변속이 잘 안되서 짜증나게 되거나 심한경우 사고납니다(고가의 자전거일수록 무게는 가볍지만 튼튼하고, 변속이 잘되고, 브레이크가 강력하고, 밸런스도 좋습니다). 10년전 쯤 150만원 정도에 구입한 자전거가 있는데, 출퇴근 등에 사용했기 때문에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산에서는 거의 못타봤는데, 좁은 산길을 달리는 기분은 환상입니다(순간의 실수로 굴러서 10분정도 못일어나고 1달간 온몸이 아플 때도 있었지만...)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neosphere의 이미지

통상적으로 안장은 핸들보다 엄지손가락 하나 정도 높은게 좋다고 합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그 정도 에서 자신의 발이 완전히 펴졌을때 바닥에 달락 말락 할 때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힘도 잘 들어가고요.

기아 변속은 앞의 "앞1단 - 뒤1-3단", "앞2단 - 뒤3-5단", "앞3단 - 뒤5-7단" 정도를 추천 합니다. 자전거 처음 샀을때는 "앞2단" 에서는 뒤를 1-7 까지 다썼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기아에 약간 무리가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자전거와 비는 정말 안 친합니다.^^ 비 맞히지 마세요. 기아나 기아 연결 라인, 브레이크 망가집니다.

기회 되시면 여름에 10일 정도 자전거 여행 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군대 갔다와서 12일 정도 자전거 타고 '서울->대전->목포->제주도->제주도일주' 를 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Gentoo. Bioinformatics, Protein Interaction.

bxhs의 이미지

자전거는 학교에서 타야 제일 재밌는데..

지나가는 여학우들이 아는체 하고...

계단 내려오기..

수업시간에 자전거로 이동하기..

음...아주 좋습니다.

안좋은 점이라면 학교에 둘때..분실 위험이..

저도 학교에서 분실한 이후로는 자전거 안탑니다.

ydhoney의 이미지

http://ydhoney.egloos.com/1404683

자전차 이튿날..-ㅅ-v

creativeidler의 이미지

자전거는 남성에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는-_-

fibonacci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자전거는 남성에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는-_-

그래서 요즘 자전거들은 "전립선 보호" 안장을 달고 나옵니다.

No Pain, No Gain.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http://ydhoney.egloos.com/1404683

자전차 이튿날..-ㅅ-v

잘읽었습니다.
일주일째되면 왠만한 장애물은 건너뛰시겠네요.
codebank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자전거는 남성에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는-_-

그렇습니까? 저는 반대로 알고 있는데...
안장이 낭심밑부분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어서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나
보군요. :)

------------------------------
좋은 하루 되세요.

ground0의 이미지

주의 사항...차 조심, 사람 조심 하세요
망할 국내 교통환경 때문에 시내 주행 위험 할 수 있습니다, 4가지 없는 차들은 개념없이 다니고, 법규상 주행시 자전거가 차로 구분이 되기에(끌고가면 행인으로 취급) 도로 역주행시 사고나 자전거로 사람 다치게 하면 다 물어줘야 합니다

logout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자전거는 남성에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는-_-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 하나는 그쪽 부분 근육에 무리가 오면서 전체적인 기능 또한 저하된다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적절한 자극이 전체적인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어느쪽이 맞냐구요?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도...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서지훈의 이미지

경륜 선수들 직업병이 있지 않나요? ㅋ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logout의 이미지

ground0 wrote:
주의 사항...차 조심, 사람 조심 하세요
망할 국내 교통환경 때문에 시내 주행 위험 할 수 있습니다, 4가지 없는 차들은 개념없이 다니고, 법규상 주행시 자전거가 차로 구분이 되기에(끌고가면 행인으로 취급) 도로 역주행시 사고나 자전거로 사람 다치게 하면 다 물어줘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원동기"가 달린 이륜차부터 주행시 차로 구분이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혹 그동안 법이 개정된건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warpdory의 이미지

logout wrote:
ground0 wrote:
주의 사항...차 조심, 사람 조심 하세요
망할 국내 교통환경 때문에 시내 주행 위험 할 수 있습니다, 4가지 없는 차들은 개념없이 다니고, 법규상 주행시 자전거가 차로 구분이 되기에(끌고가면 행인으로 취급) 도로 역주행시 사고나 자전거로 사람 다치게 하면 다 물어줘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원동기"가 달린 이륜차부터 주행시 차로 구분이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혹 그동안 법이 개정된건가요?

자전거는 이게 좀 애매한데요....

사람이 타고 가면 '자전차'로 취급 되고...
사람이 끌고 가면 '자전거'로 취급 됩니다.

자전차 일 때와 자전거 일 때 ... 적용되는 법률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횡단보도를 '자전차'인 상태로 가다가 건너는 사람과 부딪히면 부딪힌 사람이 마음 독하게 먹고 고발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게 되지만... '자전거'인 상태로 건너다가 부딪히면 그냥 다치지 않았으면 가도 별 상관없습니다.
원동기가 달린 이륜차... 부터 .. 가 적용되는 것은 운전면허 관련 내용이고, 도로교통법에 대한 것은 타고 가느냐, 끌고 가느냐에 따라서 적용됩니다.

- 법적으로는 자전차인 상태로 도로에서 안전보호구(헬멧, 무릎보호대 등등...)를 갖추지 않은 상태로 주행하면 고발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고발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 - 제 2 종 원동기 면허, 또는 2 종 소형 면허 필기 시험에 단골로 나오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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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ispM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creativeidler wrote:
자전거는 남성에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는-_-

그래서 요즘 자전거들은 "전립선 보호" 안장을 달고 나옵니다.

그런가요? 예전에는 고가의 안장만 그랬는데, 홈이 파져있는 안장이죠. 일반적으로 자전거가 남성에게 안좋은 것으로 알려있습니다만, 안장에 몸 전체 무게를 싣지 않고 마치 떠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무게만 싣으면 큰 문제 없습니다. 자전거 잘 타는 사람들은 안장에 무게를 약간만 싣고 약간 일어선 듯한 느낌이 들게 탑니다. 두 다리가 무게를 분산시켜야죠. 안그러면 전립선 문제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용 안장도 홈이 파져 있는 것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신체구조상 여성에게도 별로 편치 못할 수 있습니다. 여성용 특수 안장이 먼저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걸로 봐서 자전거는 여성에게 오히려 불편한 것 같습니다.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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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ut wrote:
creativeidler wrote:
자전거는 남성에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는-_-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 하나는 그쪽 부분 근육에 무리가 오면서 전체적인 기능 또한 저하된다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적절한 자극이 전체적인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어느쪽이 맞냐구요?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도... :)

꽤 안 좋다고 합니다.

남자/여자를 불문하고... 생식기에 진동이 직접 가해지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합니다.

언젠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생로병사의 비밀인가 .. 무슨 프로그램에서 진동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나오면서 생식기에 끼치는 영향 나오면서 경륜 선수들이 나와서 테스트 했었는데... 좀 안 좋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요새 나오는 인체공학적(?) 자전가 안장을 보면 가운데 부분이 파여 있거나 좀 움푹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비슷한 이유로... 자동차를 오래 운전하는 버스기사나 택시기사도 별로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자동차 진동도 꽤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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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eirdo96의 이미지

ydhoney wrote:
안장의 높이는 어느정도가 적절한가요?

이거 다리가 짧기도 하고 하다보니 자전거 안장 높이를 높이는게 아직은 겁이 나고 그러네요.

그렇다보니 낮춰다니게 되고 하니 페달밟기 영 그렇더군요.

안장 높이기는 역시 자전거에 먼저 익숙해져야 가능한 일일려나요?

음.. 기본적으로는 발뒤꿈치로 페달을 디뎠을 때, 다리가 쭉 펴지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달질이 물론 가능해야 지요.
일단 안장을 이정도 뽑고 사용하시고, 페달질을 할때는 발가락이 끝나는 발바닥의 시작점을 페달에 대고 페달질 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무룹이 조금 굽어지는 정도이지요.

그리고 안장을 뽑으시다 보면, "이 이상 뽑지 말라"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까지 뽑으셨는데, 위에 설명드린 것 만큼 뽑으실 수 없다면 차체를 너무 작은 것을 사신 겁니다.

이상 설명드린 내용은 익숙해진 이후에 해야할........

warpdory의 이미지

언제 자전거가 좀 몸에 익거든 제주도 하이킹을 해 보세요.

3년전쯤 까지는 여름에든 겨울에든 어떻게든 1년에 한번쯤은 갔었는데... 결혼한 다음부터는 못 가고 있군요.

첨에는 3박 4일도 힘들어서 헉헉 거렸었는데.. 3,4 년 계속 하다보니깐 하루 반나절(점심에 출발해서 그 다음날 저녁)쯤에는 한바퀴 돌게 되더군요. 물론, 돌기만 해선 별로 재미도 없지만 .... 나름대로 볼 것도 많습니다.

언제 시간나면 1100 도로 타고 넘어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아침에 버스에 자전거 싣고 올라가서 꼭대기에서 내려온 적은 있는데, 올라가본 적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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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누가 제 자전거 줄 끊어가지구 훔쳐갔어요. ㅠ.ㅠ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누가 제 자전거 줄 끊어가지구 훔쳐갔어요. ㅠ.ㅠ
애석...
주인이 밤새 바뀐 자전거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새 주인은 자전거타고 과속할때 안장이 벗겨져 똥침맞을것을 바라봅니다.

p.s. 그러길래 꿀발라 놓으시지 마시지...

yuni의 이미지

ydhoney wrote:
누가 제 자전거 줄 끊어가지구 훔쳐갔어요. ㅠ.ㅠ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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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ydhoney의 이미지

이번엔 반드시 미니벨로를 살거랍니다.

그래서 맨날 들고 당겨야지..

아무도 훔쳐가지 말라고..

:evil:

근데 분명히 누군가 이걸 훔쳐가거나 이게 수명이 다 하거나 하면 반드시 가벼운 랜드너나 로드 바이크류를 살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_-

막상 훔침당하고 나니 기분이 많이 상하면서 반드시 미니벨로를 사야겠다는 충동이 일어나는군요.

미니벨로는 죄다 비싼데..-ㅅ-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이번엔 반드시 미니벨로를 살거랍니다.

그래서 맨날 들고 당겨야지..

아무도 훔쳐가지 말라고..

:evil:

근데 분명히 누군가 이걸 훔쳐가거나 이게 수명이 다 하거나 하면 반드시 가벼운 랜드너나 로드 바이크류를 살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_-

막상 훔침당하고 나니 기분이 많이 상하면서 반드시 미니벨로를 사야겠다는 충동이 일어나는군요.

미니벨로는 죄다 비싼데..-ㅅ-


자전거가 생기기전 까지 티거의 강력한(?) 꼬리를 이용해서 한번 다녀 보심이.. :twisted:
셀프샷은 필수입니다. :wink: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aiking의 이미지

자전거 훔치기 무쟈게 쉽습니다.

그리고 구별도 잘 안가는 터라~

우기면 장땡입니다.

예전에는 뒷바퀴와 중앙 축사이에

자전거 고유번호가 있었는데~

아직 있는지 모르겟네요~

4살때부터 고3때까지 자전거타고 통학하고 요즘은 맨날 자전거로 버스 정류장까지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자전거는 싼게 장땡입니다~ㅋ

어느 정도 타면 좋은거 굳이 필요할 이유 없습니다~ㅋ

튼튼하기만 하면되죠~ㅋㅋ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nthroot의 이미지

절단기를 하나 구입하시면...골라 탈 수 있습니다. 8)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futari의 이미지

두달만에 ㅡㅡaa
예전에는 200만원 넘게 들어간 손수 부품 조립해 만든 자전거를 타고 산을 누볐었는데,
팔아서 어머니 김치냉장고 해드리고
서울에선 그냥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사고싶은 충동도 가끔 드는데
둘 곳도 없고,
도난의 압박때문에... 예전에도 방에다 모셨더랬죠 -_-
어릴때 몇번 잃고 나서 신경을 잔뜩 쓰니까
도둑맞거나 물건 잃어버린건 근 10년 내엔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안전 제일~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까나리의 이미지

nthroot wrote:
절단기를 하나 구입하시면...골라 탈 수 있습니다. 8)

자전거 잃어버린분한테 이런글을 남기시는 의도는 참 불순해 보입니다.

lifthrasiir의 이미지

khris wrote: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자물쇠가 아무리 좋아도...
속칭 꾼들은 다 가져갑니다.
웬만하면 창고같은곳에 보관해두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자전거 좋아하는데... 이리저리 학업에 시달리다보니 잘 안타고있네요.
살도 빼야되는데... :roll:

저는 매일 늦잠 자기 때문에 타기 싫어도 자전거 타고 수업 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고서도 들어 가면 달랑 달랑...

- 토끼군

nthroot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nthroot wrote:
절단기를 하나 구입하시면...골라 탈 수 있습니다. 8)

자전거 잃어버린분한테 이런글을 남기시는 의도는 참 불순해 보입니다.

불순한 의도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누구보다 자전거 분실 경력은 지지 않기에.. 차라리 절단기를 사는게 낫겠다라는 생각마져 들어서 해본 얘기 입니다.

ps. 최근 3년 사이에 두번이나 도난 당했고 이번에 또 하나를 살까 합니다만 이번엔 어떻게 묶어둬야 할까 고민입니다.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tinywolf의 이미지

하하하.. 전 7대째 도단 당하고 8개째 학교에서 걷어다 나눠준 자전거 수리해서 타고 다닙니다.. Orz..
(솔찍히 말해서 이번건 누가 훔쳐가주었으면 한다는.. 그럼 차라리 새걸 살텐데.. 안묶어놔도 안 가져가네요.. oTL)

ㅡ_ㅡ;

파도의 이미지

두 달만에 도둑 맞으셨다니 어떻게 위로해야할 지.. :(

그것도 삼?리 것이네요..

그 흔한 CATV가 자전거 묶어 두는 곳에는 하나도 없네요.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aiking의 이미지

Quote:
그 흔한 CATV가 자전거 묶어 두는 곳에는 하나도 없네요.

아마도 화장실이나 탈의실에 있지 않을까요?ㅋ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ydhoney의 이미지

한대 샀습니다.

삼천리 하운드 2000이라고 대략 조금 비싼 모델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한대 샀습니다.

삼천리 하운드 2000이라고 대략 조금 비싼 모델입니다.


이런것도 있네요.
하나쯤 구입하심이...;;;
이런것도...;;;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ydhoney wrote:
한대 샀습니다.

삼천리 하운드 2000이라고 대략 조금 비싼 모델입니다.


이런것도 있네요.
하나쯤 구입하심이...;;;
이런것도...;;;

전자의 그것은 확실치가 않아 구매를 하지 않았고 후자의 그것은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동일한 U자물쇠이긴 한데 알루미늄인지 무쇠인지는 알길이 없네요. 근데 사실 이런것도 잘라가려면 잘라갈 듯 하여 앞으로는 지하철 탑승시 자전거도 함께 해 보려고 합니다. 잘만 하면 가능할 듯 싶더군요. 선례도 많구요. 토요일 아침에 밤샘작업을 마치고 돌아올때 이쁜 언니가 눈에 띄게 쫘악 달라붙는 쫄바지에 자전거를 끌고 지하철에 탑승하는것을 목격한 후 용기를 가졌더랬지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