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Vadis의 이미지

권순선님 혹시..모 CTI업체에서 이사직 하시고 계신거 아니십니까?

모 CTI업체에 들어갔다가 살펴보던 중..권순선님의 이름을 보게 되

었는데..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dsh의 이미지

s전자에 다니시는 걸로 들었던 거 같은데..

warpdory의 이미지

S모전자에 다니십니다.

가끔 그쪽으로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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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권순선의 이미지

동명이인입니다. 저는 세계적인 기업 LK...가 아니라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제 이름은 정말 흔한 이름이 아닌데 동명이인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Vadis의 이미지

아~~그렇군요...^^

자문 형식이나 투자 형식으로 혹시 참여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오해였군요..흔치 않은 이름이라..

나중에 서로 우연히 보게 되면 참 어색할 것 같네요..ㅎㅎ

좋은 날 즐거운 날....

mycluster의 이미지

동명이인....이라...
어제 제가 있는 숙소(어쩌다 보니 주중은 지방에...)에 들어가는데 방문에
우편물이 꽂혀있었습니다. 제 이름은 '이xx'인데 우편물의 이름은 '정xx'로
KT에서 와있더군요. 아마 주인이, 제 이름이랑 똑같아서 제 우편물인줄 알았나
봅니다. 더 웃기는 것은 제가 있는 곳의 이름이 흔하지가 않은데, 거기로 저랑
이름이 같은 사람의 우편물이 오고(성은 다르지만) 그걸 또 주인은 제건줄
알고 가져다 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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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동명이인....이라...
어제 제가 있는 숙소(어쩌다 보니 주중은 지방에...)에 들어가는데 방문에
우편물이 꽂혀있었습니다. 제 이름은 '이xx'인데 우편물의 이름은 '정xx'로
KT에서 와있더군요. 아마 주인이, 제 이름이랑 똑같아서 제 우편물인줄 알았나
봅니다. 더 웃기는 것은 제가 있는 곳의 이름이 흔하지가 않은데, 거기로 저랑
이름이 같은 사람의 우편물이 오고(성은 다르지만) 그걸 또 주인은 제건줄
알고 가져다 뒀더군요.

제가 예전에 모 연구소에 있을 때... 저와 이름이 비슷한 여자연구원이 주문한 게 저한테 온 적이 있었습니다. 제 이름 끝자가 '운'인데, 그분 이름은 끝자가 '은'이더군요. 앞의 두자는 같았고요. 저도 인터넷으로 의자를 주문했던 상황이었는데, 택배가 왔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받고 보니 의자치고는 너무 작은 겁니다. (최소한 의자라면 높이 1 미터쯤 되는 케이스에 들어 있어야 할텐데, 이건 무슨 도시락통 만한 게 왔더군요.) 혹시 사은품인가... 하고 뜯기전에 여기 저기를 보는데, 이름도 같게 보이고(택배 겉에 쓰여 있는 게 좀 흐릿하게 찍힐 때가 있지요.) .. 해서 뜯었는데.. 여자 속옷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 안에 영수증이 있는데, 거기에 '은' 으로 끝나는 이름이 찍혀 있더군요. 이미 뜯은 걸 ... .. 그것도 속옷을 전해줄 수도 없고... 해서 택배사에 전화 걸어서 배송이 잘 못 됐으니 가져가라고 전해줬습니다.

나중에 식당에서 그 여자연구원을 만나서 같은 테이블에서 밥 먹었는데 얘기 듣더니 그냥 웃고 말더군요. 지금쯤 뭐하나 모르겠네요. 일본으로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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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indog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동명이인입니다. 저는 세계적인 기업 LK...가 아니라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제 이름은 정말 흔한 이름이 아닌데 동명이인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궁금해서 순선님을 검색해버렸습니다 T.T
사진........까지 나와버리는 ........ 업뎃을 하심이 :lol:

죠커의 이미지

김용욱이라는 동명이인이 계시더군요. L모 사이트에서 열심히 활동하시고 계셔서 실명을 별로 안쓰는 편입니다.

doldori의 이미지

KLDP에 퍼펙트 테란과 동명이인인 분이 계시죠?
아니, 혹시 동명이인이 아닐지도...? -.-a

kida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유령 키다군 입니다..^^;;

Quote:

KLDP에 퍼펙트 테란과 동명이인인 분이 계시죠?
아니, 혹시 동명이인이 아닐지도...? -.-a

제 이름은 한빛 스타즈 감독의 이름과 같습니다.-_-;;
스타리그 중계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는..
...

안경 미소녀가 좋아~!

bus710의 이미지

병특이라 몇달 전에 훈련소에 4주간 있었습니다.

나오기 전날에 편지가 4통 정도 왔는데

1통만은 당췌 어디서 온건지 알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뜯어 봤는데.

알고 보니 옆 소대에 저랑 이름이 같은 친구가 있었더군요.

뜯은게 미안해서 전해 주지도 못하고 퇴소식하고 나니 행방이 묘연해 지더군요.

ksj 씨 미안~~

life is only one time

SednA의 이미지

제이름은 한글이름인데

너무 흔해서 부모님과 이름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해본적이 있었습니다..

한글이름은 머.. 한자들어가게 바꿀수 있다고 하더군요- _-;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때 한글이름이 좀 난감할것 같아서^^;; )

그런데 결국은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때가 되면 저와 같은분들이 많겠죠? ㅎㅎ

p.s. 그래서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보는 건 좀 싫어요- _-;

Always Welcome

GjtRoql의 이미지

얼마전에 학교 다른 건물 같은 호수에 저와 성만 다른 이름이 같은신 분이 있어서 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그쪽으로 배달하는 바람에 찾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제가 제 물건 찾아 오면서 실명확인하고 연락처를 적고온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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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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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fel의 이미지

제 이름은 황정연인데 황정연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수가 몇십명인데 그중에 남자가 반이고 여자가 반입니다.
동명이인이란 단어 가지고는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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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wongi의 이미지

skefel wrote:
제 이름은 황정연인데 황정연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수가 몇십명인데 그중에 남자가 반이고 여자가 반입니다.
동명이인이란 단어 가지고는 부족한...

그 모임에선 서로 호칭을 어떻게 하시는지... @.@

KISS...
Keep It Small and Simple

returnet의 이미지

skefel wrote:
제 이름은 황정연인데 황정연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수가 몇십명인데 그중에 남자가 반이고 여자가 반입니다.
동명이인이란 단어 가지고는 부족한...

오.. 멋진 모임이네요. 전 이름이 특이해서 5년에 한명 있을까 말까한 이름인지라.. 부럽습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동명이인이란 단어 가지고는 부족한...

딴지성일지 모르지만... '동명이인'이라는 용어에는 숫자개념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同名異人입니다. 同名二人이 아닌데, 혹시나 헷갈리신거
아닌가 해서, 따라서 동명이인으로도 부족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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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spereto의 이미지

전... 딱 한 번, 오래전 하이텔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분과 대화방에서 마주친적이 있었지요. :P
흔한 이름은 아니라 반갑긴 했지만......
수년 후, 혹시나 해서 하이텔에서 제 이름을 검색해보니 저까지 다섯 명 나오더군요.
흔한 이름도 아니고 쉬운 이름도 아닌데 꽤 있더군요. :P

자룡의 이미지

에전에 "한텀" 개발하신 분이냐는 질문을 들었었습니다.
리니지 개발하신 분이냐는 질문은 못 들어봤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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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codebank의 이미지

자룡 wrote:
에전에 "한텀" 개발하신 분이냐는 질문을 들었었습니다.
리니지 개발하신 분이냐는 질문은 못 들어봤군요.

:D


리니지 개발하신 분이셨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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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theone3의 이미지

유명 가수와 동명이인입니다.
나이, 학번과 출신대학이 같습니다.
덕분에 제 싸이홈피는 꾸미는 게 하나도 없는데,
가수 찾으러 오신 분들로 페이지뷰가 많이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전화나 문자도 오곤 했습니다. -_-;;;;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gilchris의 이미지

저와 같은 과 친구 아버지 성함이 저랑 같았습니다. 저도 그렇게까지 흔하지는 않은 이름인데 말이죠..

가끔 보호자 성명으로 우편물이 가는 게 있을 때 실수로 제가 챙겨가곤 했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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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mirr의 이미지

싸이월드같은곳에서 이름검색을 년도별로 해보면 많이 찾을 수 있을겁니다..

제 이름은 좀 특이한지라 거의 없군요...제 나이 이후로, 사람들이
한글이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가 있는데 그때 태어났던 애들(약95년대 이후에)은 제이름과 동일한 경우가 있는거 같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역시나 제 이름을 가진 사람은 드뭅니다...

뭐...사이트 혹은 닉네임 혹은 게임명(ㅡ.,ㅡ) 또는 저희동네 치과..
정도 있군요 ㅡ.,ㅡ:::

게다가 저는 제 이름이 맘에 들기 때문에 앞으로 이름을 대물림 할 생각입니다..
물려줄것도 없는데 이름만 물려줄라구요...뭐...미르2세라든지..
미르 3세등등등....사실 이름짓기 어렵습니다..푸하하하하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warpdory의 이미지

미르... 는 제가 대학 4 학년때 속해 있던 프로젝트 팀 이름입니다.

자바로 돌아가는 물리학 시뮬레이션 제작 ... 이 목적이었지요.

저는 단일 슬릿과 이중 슬릿에서의 빛/전자의 산란/간섭 부분을 맡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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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tmaestro의 이미지

혹시나 해서
권순선님을 네이버, 구글 등지에서 쳐봤는데.

KLDP정보만 나올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의외의 정보가 나오더군요.

제110차 민주화운동 인정 대상자 에도 있었고
(주)동양과학 대표이사로도 계시고

그밖에도 많은 곳에서 활약하고계시더군요.
정말 흔치도 않은 이름인데 말입니다.

doldori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미르... 는 제가 대학 4 학년때 속해 있던 프로젝트 팀 이름입니다.

자바로 돌아가는 물리학 시뮬레이션 제작 ... 이 목적이었지요.

저는 단일 슬릿과 이중 슬릿에서의 빛/전자의 산란/간섭 부분을 맡았었지요.


서울대 물리학부 홈페이지에 보면 자바 애플릿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게 있던데
혹시 이걸 미르팀에서 만드신 건가요?
warpdory의 이미지

doldori wrote:
warpdory wrote:
미르... 는 제가 대학 4 학년때 속해 있던 프로젝트 팀 이름입니다.

자바로 돌아가는 물리학 시뮬레이션 제작 ... 이 목적이었지요.

저는 단일 슬릿과 이중 슬릿에서의 빛/전자의 산란/간섭 부분을 맡았었지요.


서울대 물리학부 홈페이지에 보면 자바 애플릿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게 있던데
혹시 이걸 미르팀에서 만드신 건가요?

서울대에 실험을 하러 다니기는 했지만, 서울대 출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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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kefel의 이미지

wongi wrote:
skefel wrote:
제 이름은 황정연인데 황정연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원수가 몇십명인데 그중에 남자가 반이고 여자가 반입니다.
동명이인이란 단어 가지고는 부족한...

그 모임에선 서로 호칭을 어떻게 하시는지... @.@

닉네임이 있으니 부르는데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Quote:
딴지성일지 모르지만... '동명이인'이라는 용어에는 숫자개념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同名異人입니다. 同名二人이 아닌데, 혹시나 헷갈리신거
아닌가 해서, 따라서 동명이인으로도 부족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당...

아 그렇군요.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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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lifthrasiir의 이미지

제 이름은 역시 가수 이름과 겹쳐서... =_=

- 토끼군

yglee의 이미지

제가 보는 XX잡지에 비슷한 이야기가 실렸더군요.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갑자기 자기 이름으로 이상한 고지서가 날라오기 시작했다는군요.

어느날 주인집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고지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알고보니 주인집 아주머니와 자신이 동명이인이였다네요. -_-;

eungkyu의 이미지

동명이인이라...

제 이름은 하도 독특해서 아무도 없습니다 ;;
싸이에서 제 생년과 이름으로 검색하면 저 하나만 나오구요 -_-;;
(다른 년도로는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구글에서 뒤져봐도 저만 나오고 _-_;;
네이버에서 뒤져봐도 저만 나옵니다 --;;

검색엔진에서 쳤을때 저만 나오면 참 난감합니다. 소시쩍에 말도 안되게 쓴 글이 검색엔진에 잡히면 참 부끄럽죠 ㅎㅎ

아, 저 말고 딱 한명 더 나오는 걸 본 일이 있습니다
무슨 선교사였던거 같은데...

남십자성의 이미지

몇달전 신입생 소짐에 갔는데, 이상ㅎ이라는 이름이 뒤에 글자빼고 같은 사람이 4명이고, 각각 두명씩 동명이인인것을 본적이 있는데, 제 동명이인은 본적이 없네요.

JuEUS-U의 이미지

저는 광고지에서 권순선님 이름을 봤는데, 학생이더군요 =ㅅ=)ㅋ;;;

cppig1995의 이미지

다행히 전 네이버에서 실명으로 검색하면 가장 위에 나옵...니다만 시인, 교수, 사진작가, 럭비 선수, 오케스트라 단장이기도 하군요.
그래도 평생 이름 같은 사람 만나본 적은 없어 다행입니다.



한말글 프로그래밍 언어 "열정" http://me-lang.wo.tc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thames의 이미지

저는 찍는 영화마다 너무나도 실험정신이 엿보여서 그다지 흥행하지 못하는 감독님과
모 정당에서 친일파 청산 문제로 쫓겨난 의원님과 이름이 같군요 -_-;
이름 검색하면 민망합니다. 안좋은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와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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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십자성의 이미지

얼마전 모올림피아드 최종시험 발표가 있었는데 저희학교 1학년 이상ㅎ이 국제대회 최종후보로 선정되어서(끝글자 비공개) 그 이름을 가진애는 저와 같은반에 1명 다른반에 1명이었는데 발표 끝나고 다음주 월요일에 같은반 애들이 다 저희반의 그 이상ㅎ (저희반에 끝글자가 다른 이상ㅎ도 있습니다.)한테 상받은거 너냐고 해서 걔가 상처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그 이상ㅎ은 결국 국제올림피아드 대표 확정되었더군요.

남십자성의 이미지

압권이 키즈모델ㅜㅜㅜ 와인전문가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