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ppix 3.8.2 한글 이미지 공개

GunSmoke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이번 knoppix 3.8.2 버전을 한글화 한 결과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단순히 스크린 샷에서 볼 수 있는 외형적인 변화가 아닌, knoppix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3.8.2버전의 remastering은 제가 KLDP wiki에 기록해 놓은 방식과는 조금 다른 knoppix.net의 HOWTO: Remaster KNOPPIX the easy way using menu based remaster scripts(http://www.knoppix.net/forum/viewtopic.php?t=13867) 문서를 참고로해서 진행했습니다.

1. 다운로드
ftp://ftp.kr.freebsd.org/pub/users/tcheun/Knoppix-V3.8.2-2005-05-05-KO.iso

2. 릴리즈 후기

3.8.1 버전을 한글화할 때에는 위키에 정리되어 있는 바와 같이 단순히 /home/knoppix 디렉토리의 설정 파일만을 수정함으로서 변경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3.8.1에서는 /home/knoppix 디렉토리를 CD 이미지 안에 미리 만들어진 상태로 remastering했기 때문에 persistent home directory 기능 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 점은 이미 천명권님께서 지적하신 바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remastering을 다른 방법으로 해 봤습니다. /home/knoppix 없이 부팅을 하면서 재구성하는 방법을 채택한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knoppix는 부팅을 하면서 /home/knoppix 디렉토리를 새로 생성합니다. 이때 /etc/skel 혹은 45xsession 등의 영향을 받게되죠. 따라서 한글화와 관련된 모든 설정 내용을 /home/knoppix 디렉토리가 없이 /etc/skel, 45xsession 등에서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동작하지 않던 persistent home directory 기능이 제대로 동작했으며 그결과 USB 메모리 스틱에 나만의 홈디렉토리를 저장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쉽게도 CD R 몇 장을 날려먹긴 했지만 무척 보람있는 릴리즈가 아닐 수 없네요. (RW 미디어 몇 장을 사야겠습니다.)

3. 감사의 말

무엇보다 knoppix를 remastering하는 세계에 처음으로 발을 디디게 해주신 천명권님께 감사드립니다. (명권님! BooyoLiveCD 프로젝트가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FTP 계정을 제공해주신 최준호님께 감사드립니다. 물론, Klaus Knopper를 비롯한 knoppix 개발 팀에게도 감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4. 스크린 샷

아래에 스크린 샷을 첨부합니다.

File attachments: 
첨부파일 크기
Image icon knoppixss04.jpg168.14 KB
Image icon knoppixss03.jpg213.18 KB
Image icon knoppixss02.jpg152.87 KB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고하셨네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주소가 없네용...
공개해 주실거죠? ^^

cjh의 이미지

와우~ wrote:
수고하셨네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주소가 없네용...
공개해 주실거죠? ^^

업로드 중이시네요 :) 다 되면 올려 주시겠죠...

--
익스펙토 페트로눔

ssif의 이미지

또 구워야겠군요. 랄라라~os시디만 날로 늘어가서 고민이긴 합니다만,굽고 사용해보고 그런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감사히 잘쓰겠습니다.(아직 다운은 못받았지만...^^)

봄들판에서다

Fe.head의 이미지

헉 ㅠㅠ 3.8.1 구운지 얼마 안되었는데.ㅠㅠ

또 구워야되겠넹^^

잘쓰겠습니다.

GunSmoke님.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GunSmoke의 이미지

fehead wrote:
헉 ㅠㅠ 3.8.1 구운지 얼마 안되었는데.ㅠㅠ

또 구워야되겠넹^^

잘쓰겠습니다.

GunSmoke님.

아... fehead님, remastering을 하는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이 기회에 RW를 하나 장만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大逆戰

GunSmoke의 이미지

가장 중요한 내용을 깜빡했네요. knoppix.com에서 발표한 knoppix 3.8.2의 Release Note입니다

Quote:

KNOPPIX 3.8.2 released
KNOPPIX Version 3.8.2 is now available on the mirrors. It's a new update for the 3.8 Cebit 2005 Edition. Changes vs. 3.8.1:

dist-upgrade (all software packages from current Debian/testing)
Kernel 2.6.11 update
the madwifi drivers are back
kwifimanager in KNOPPIX/network menu
OpenOffice 1.1.4 security update
Swapping on knoppix.swp on a NTFS partition should now work
Replaced Fabian Franz' original knoppix-installer with the version from Jörg Schirottke/Kanotix
fixed SCSI drivers in bootimage

大逆戰

hjeeha의 이미지

와~ 정말 좋군요.
3.8.1 깔아보고도 감탄했었는데 이젠 멀티 부팅을 이걸로 대체할 수 있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일단 url 이 보이자마자 .. 다운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장와서 무선랜으로 받고 있어서인지... 150KB 정도라서 .. 한시간 넘게 남았네요...

잘 쓰겠습니다.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tcquatre의 이미지

와 감사합니다.
3.8.1을 응급 복구용으로 쓰고 있는데..ㅎㅎ
이놈이 왠만한게 다돼는 엄청난 환경을 제공해주는 바람에.
병원에 cd들고 가서 간혹 리눅스 사용하고 합니다.

리눅스는 참 이래서 좋은거 같습니다.
수고하시는분, 그리고 이렇게 고마워 하는사람.

더욱 이쁜 진보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D

아 그리고 속도가 초당 2.33MB까지 나오네요.. 3분이면 땡.. ^^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hansennn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지금 받구 있는데...

이거 ISO 파일에 다른 폰트 집어 넣어서 구워도 될까요?

ISO 파일에 다른 폰트를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D

Do you really wanna be?
Rich & famous now!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꾸벅..
지난번에 학교에서 빼껴서(?).. 전 없으니깐 기분좋게 하나 구울 수 있겠네요..

neumann의 이미지

다운로드 되는군요. 제컴도 열심히 받고있습니다.

ctcquatre wrote:

.. 그리고 속도가 초당 2.33MB까지 나오네요.. 3분이면 땡.. ^^

무지빠르네요. 전 500을 넘지 못하는데 어찌 그리 빠르세요..;;

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ctcquatre의 이미지

Quote:
무지빠르네요. 전 500을 넘지 못하는데 어찌 그리 빠르세요..;;

50Mbps 쓰고 있습니다.^^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GunSmoke의 이미지

현재까지 알려진 knoppix 3.8.2 버전의 버그입니다. 여전히 외장형 USB DVD/CD 드라이브로 부팅에는 실패하고 있네요. 노트북 사용자들은 주의하시길...

http://knoppix.net/wiki/Bugs/3.8.2

大逆戰

crimsons의 이미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3.8.1을 보고 감탄하여 2~3장 구운게 어제일인데 ;;;;;;;;;;;;;;;;
오늘 또 굽습니다 ㅎㅎ
글씨체가 변경 되었군요...
바라는 항목 이었지만.... 은진체도 꽤나 적응되고 아기자기해서 이쁜데..

제가 지금 리눅스입문 과정에서 목표로 삼는것이 LiveCD remastering인데..
아직 내 데스크탑도 꾸밀줄 모르니... 갈길이 험난합니다

어떤쪽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조언좀 구할 수 없을까요?

ps. GunSmoke님이 댓글 다신것을 미쳐 보지 못하고 구워버렸습니다 ㅜㅡ
괜찮습니다! 2분이면 다운됩니다!
씨디 2~3장쯤은 아깝지도 않을 정도의 릴리즈 입니다!

GunSmoke의 이미지

crimsons wrote:
정말 대단하십니다...........
3.8.1을 보고 감탄하여 2~3장 구운게 어제일인데 ;;;;;;;;;;;;;;;;
오늘 또 굽습니다 ㅎㅎ
글씨체가 변경 되었군요...
바라는 항목 이었지만.... 은진체도 꽤나 적응되고 아기자기해서 이쁜데..

제가 지금 리눅스입문 과정에서 목표로 삼는것이 LiveCD remastering인데..
아직 내 데스크탑도 꾸밀줄 모르니... 갈길이 험난합니다

어떤쪽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조언좀 구할 수 없을까요?

ps. GunSmoke님이 댓글 다신것을 미쳐 보지 못하고 구워버렸습니다 ㅜㅡ
괜찮습니다! 2분이면 다운됩니다!
씨디 2~3장쯤은 아깝지도 않을 정도의 릴리즈 입니다!

remastering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몇분 계신데요. 제가 정리한 remastering 문서 (http://wiki.kldp.org/wiki.php/KnoppixRemastering)와 천명권님이 쓰신 debianusers.org 위키의 knoppix 관련 문서를(http://debianusers.org/DebianWiki/wiki.php/knoppix)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처음 시작할때 remastering에 필요한 몇몇 스크립트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막상 해보고나면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大逆戰

crimsons의 이미지

우선 이런글을 올려도 될지... ;;
나름대로 폰트에 대해 엄청 고민하셨을텐데....

제가 매일 파ㅇ즈(www.parkoz.com)를 접속합니다.
그런데 접속후 게시물을 보기가 굉장히 버겁습니다.
그외에 폰트가 약간 작은 사이트들도 마찬가지더군요....
예를들면 야후나 다ㅇ와(www.danawa.co.kr)등의 정보사이트 등등..

Ctrl + (+)를 해서 폰트를 키우거나 하더라도...
창 크기가 맞지 않거나...
희뿌연 리눅스 폰트들이 눈을 더 침침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폰트만 간단히 바꿔서 다시 iso를 만들어서 구워 쓸순 없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tcquatre wrote:
Quote:
무지빠르네요. 전 500을 넘지 못하는데 어찌 그리 빠르세요..;;

50Mbps 쓰고 있습니다.^^

와 빠르시네요.
전 지금 초당 27-30KB의 속도로 네시간째 받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460M 네요.
현재 남은시간 1시간 56분 :cry:

crimsons의 이미지

텍스트 모드로 부팅후 knoppix-installer를 실행하여,
하드디스크에 설치하려 했습니다.

빈 파티션을 지정하고 설치를 시작 시켰는데....
포맷후 r/w로 마운트 후에 파일 복사시에 에러가 나는것입니다.
화면에 파일명들만 계속해서 나열됩니다.
경로/파일명 'Input / Output' 형식으로 출력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한번 이용할려구 해보았는데...
다운이 되지 않네요...

혹시 사이트 변경이 되었나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neumann의 이미지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rimsons wrote:
텍스트 모드로 부팅후 knoppix-installer를 실행하여,
하드디스크에 설치하려 했습니다.

빈 파티션을 지정하고 설치를 시작 시켰는데....
포맷후 r/w로 마운트 후에 파일 복사시에 에러가 나는것입니다.
화면에 파일명들만 계속해서 나열됩니다.
경로/파일명 'Input / Output' 형식으로 출력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knoppix-installer를 실행하기 전에 qtparted, cfdisk 등의 도구를 활용해서 설치할 ext3혹은 ext2 형식의 / 파티션을 만들어 두십시오. 혹시나 해서 하드디스크에 knoppix를 설치해봤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crimsons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knoppix-installer를 실행하기 전에 qtparted, cfdisk 등의 도구를 활용해서 설치할 ext3혹은 ext2 형식의 / 파티션을 만들어 두십시오. 혹시나 해서 하드디스크에 knoppix를 설치해봤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상하네요...

파티션은 제대로 ext3에 /로 파티셔닝 되어 있는데...
reiser로도 되었었고... 3.8.1은 한번 인스톨이 되던데 말입니다...

빈공간에는 설치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파티션을 3기가정도 /로 주고 설치 해봤고..
다른 배포판이 설치된 ext3에도 설치해보고...
새로 cfdisk로 잡아서도 설치해보고...

데비안 인스톨을 해봐도 그렇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shock:
오늘 하루중에 들은 가장 놀라운 joke입니다.
GunSmoke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로그인을 안하고 글을 남겼네요

大逆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고하셨습니다~ ^^

sangheon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겁니다. 도스 시절부터 쓰시던 분들은 shift-space가 더 편하실거구요.

한영전환키가 하나로 바꿀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오른손이 기본 위치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키보드를 치는데 방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때문에 한 서너달 한영전환키로 바꿔썼는데 아무래도 shift-space가 더 부드럽군요.

--

Minimalist Programm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shock:
오늘 하루중에 들은 가장 놀라운 joke입니다.

뭐가 joke죠? :evil:
키보드에 멀쩡한 한영키 놔두고 상관도 전혀 없는 키 두 개
가지고 한영전환하는 게 더 어이없는 joke일 텐데...
Quote: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겁니다. 도스 시절부터 쓰시던 분들은 shift-space가 더 편하실거구요.

한영전환키가 하나로 바꿀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오른손이 기본 위치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키보드를 치는데 방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때문에 한 서너달 한영전환키로 바꿔썼는데 아무래도 shift-space가 더 부드럽군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난 편한데 뭔 불만이냐"
이런 거죠. 0.3%의 리눅스 사용자는 키 두개 누르는 게 더 편할지
몰라도 99.3%의 윈도 사용자들은 한영키 한개 누르는 게 훨씬 더
편하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디폴트가 되어야지 비일반적인 방법을 디폴트로 택해서는
리눅스 저변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noppix-3.8-2-ko 하드에 인스톨후 nabi작동안됨 CDwriting되지않음 버그인가요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자랑하다가 창피당했습니다.

cjh의 이미지

한영 전환키도 개인 취향이죠. :)

아무래도 DOS시절부터 아래한글 위주로 PC를 쓰던분은(또는 유닉스에서 한텀 주로 쓰던 분은) shift-space가 더 좋을거고, 그 이후에 윈도 위주로 PC를 배웠거나 전환하신 분은 한영키가 더 좋을 겁니다. 그런 히스토리를 몰라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리눅스 사용자가 shift-space를 더 선호할 것이라는 건 별로 근거가 없군요. 물론 입력기 등이 shift-space를 기본 지원하는 경우가 있지만 한영키 지원을 원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건 윈도 사용자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집 키보드에는 아예 한영키가 없으니 윈도 깔면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
굳이 윈도 설치 후마다 매번 키보드 타입 3으로 변경해서 쓰지만 한영키가 기본인 것에 대해 큰 불만을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시대의 유행이라는게 있으니까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ironiris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shock:
오늘 하루중에 들은 가장 놀라운 joke입니다.

뭐가 joke죠? :evil:
키보드에 멀쩡한 한영키 놔두고 상관도 전혀 없는 키 두 개
가지고 한영전환하는 게 더 어이없는 joke일 텐데...
Quote: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겁니다. 도스 시절부터 쓰시던 분들은 shift-space가 더 편하실거구요.

한영전환키가 하나로 바꿀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오른손이 기본 위치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키보드를 치는데 방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때문에 한 서너달 한영전환키로 바꿔썼는데 아무래도 shift-space가 더 부드럽군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난 편한데 뭔 불만이냐"
이런 거죠. 0.3%의 리눅스 사용자는 키 두개 누르는 게 더 편할지
몰라도 99.3%의 윈도 사용자들은 한영키 한개 누르는 게 훨씬 더
편하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디폴트가 되어야지 비일반적인 방법을 디폴트로 택해서는
리눅스 저변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영키가 없는 키보드도 많습니다. 전 윈도우를 더 많이 사용하지만 항상 키보드 타입#3을 사용합니다. 왼쪽쉬프트+스페이스를 누르기 위해서죠.(물론 한/영키도 먹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키보드는 스페이스바 위쪽 네줄은 거의 크기와 위치가 같습니다. 그껏해야 엔터키와 백슬래쉬, 백스페이스의 위치와 모양이 좀 틀릴까....
하지만 스페이스바부분은 많이 틀린 경우가 있더군요. 안그래도 타이핑시 손가락의 키보드위 기본 위치에서 벗어나서 계속 타이핑하다보면 한/영키를 누르는건지.. 오른쪽 alt키를 누르는건지.. 구분이 안갈때가 많습니다. 특히 오른손바닥에 가려져 있어서 더욱 난감하죠.
예전에는 한/영키가 아예없던 시절도 있었고 실제 문서작성시도 shift+space키가 손가락을 놀리는데는 더 유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한/영 전환을 왼쪽 쉬프트+스페이스, 한/영키 둘다 되도록 할수는 없나요?

sangheon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shock:
오늘 하루중에 들은 가장 놀라운 joke입니다.

뭐가 joke죠? :evil:
키보드에 멀쩡한 한영키 놔두고 상관도 전혀 없는 키 두 개
가지고 한영전환하는 게 더 어이없는 joke일 텐데...
Quote: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겁니다. 도스 시절부터 쓰시던 분들은 shift-space가 더 편하실거구요.

한영전환키가 하나로 바꿀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오른손이 기본 위치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키보드를 치는데 방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때문에 한 서너달 한영전환키로 바꿔썼는데 아무래도 shift-space가 더 부드럽군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난 편한데 뭔 불만이냐"
이런 거죠. 0.3%의 리눅스 사용자는 키 두개 누르는 게 더 편할지
몰라도 99.3%의 윈도 사용자들은 한영키 한개 누르는 게 훨씬 더
편하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디폴트가 되어야지 비일반적인 방법을 디폴트로 택해서는
리눅스 저변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0.3% 리눅스 사용자라고요? (저는 리눅스라고는 회사 서버로 밖에 쓰지 않는 사용자입니다.)

8 bit, 도스 시절부터 컴퓨터를 써온 컴퓨터 오피니언 리더층의 자판 전환키에 대한 통계자료라고 가지고 계신가요?

적어도 아래아 한글을 익숙하게 쓰셨던 분들이라면 아직도 shift-space를 쓰시거나 적어도 한영전환키로 바꾸시는데 애를 먹으셨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자판관련한 것은 습관이기 이전에 분명히 그 합리성이 정해진것입니다. 99.99% 그것을 쓴다고 해서 쿼티가 드보락보다 합리적인 자판은 아닙니다.

디폴트로 쿼티 자판을 설정 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대중이 쓴다는 이유로 더 합리적인 방법을 버려야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PS> 비슷한 예로 대부분 IE 쓰는데 IE에서만 되면 되는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요. :evil:

--

Minimalist Programm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bookworm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shock:
오늘 하루중에 들은 가장 놀라운 joke입니다.

뭐가 joke죠? :evil:
키보드에 멀쩡한 한영키 놔두고 상관도 전혀 없는 키 두 개
가지고 한영전환하는 게 더 어이없는 joke일 텐데...
Quote: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겁니다. 도스 시절부터 쓰시던 분들은 shift-space가 더 편하실거구요.

한영전환키가 하나로 바꿀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오른손이 기본 위치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키보드를 치는데 방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때문에 한 서너달 한영전환키로 바꿔썼는데 아무래도 shift-space가 더 부드럽군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난 편한데 뭔 불만이냐"
이런 거죠. 0.3%의 리눅스 사용자는 키 두개 누르는 게 더 편할지
몰라도 99.3%의 윈도 사용자들은 한영키 한개 누르는 게 훨씬 더
편하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디폴트가 되어야지 비일반적인 방법을 디폴트로 택해서는
리눅스 저변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0.3% 리눅스 사용자라고요? (저는 리눅스라고는 회사 서버로 밖에 쓰지 않는 사용자입니다.)

8 bit, 도스 시절부터 컴퓨터를 써온 컴퓨터 오피니언 리더층의 자판 전환키에 대한 통계자료라고 가지고 계신가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영 전환을 뭘로 하는지 일반 사용자들이 알게 뭡니까. 국내 유닉스 구루들이 한영 전환을 shift-space로 하든말든 일반 사용자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Quote:
적어도 아래아 한글을 익숙하게 쓰셨던 분들이라면 아직도 shift-space를 쓰시거나 적어도 한영전환키로 바꾸시는데 애를 먹으셨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천만의 말씀인데, 저희 사무실 직원중 3분의 2가 도스 시절부터 컴터를 써왔는데 지금 살펴보니 100% 한영 전환키만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도스때부터 컴터를 써왔지만 한영 전환키가 훨씬 편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shift-space는 손가락이 두개 필요하고 한영 전환키는 한개 필요한데 어떻게 shift-space가 더 편한가요? 수동 스틱이 오토보다 편하다는 궤변으로 들리는군요.

Quote:
자판관련한 것은 습관이기 이전에 분명히 그 합리성이 정해진것입니다. 99.99% 그것을 쓴다고 해서 쿼티가 드보락보다 합리적인 자판은 아닙니다.

shift-space는 아무런 합리성도 없이 마땅한 키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만든 한영 전환 방식입니다. 무슨 합리성이 있는지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다면 설명좀 해주세요.

Quote:
디폴트로 쿼티 자판을 설정 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대중이 쓴다는 이유로 더 합리적인 방법을 버려야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디폴트로 드보락 자판쓰는 영문 리눅스 배포판이 전세계에 한개라도 있나요?

Quote:
PS> 비슷한 예로 대부분 IE 쓰는데 IE에서만 되면 되는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요. :evil:

디폴트 한영전환키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비유같군요.
GunSmoke의 이미지

와~ 제 한마디가 플레임워의 도화선 구실을 제공했네요. knoppix 3.8.2를 한글화해서 릴리즈했다는 게시물의 원래 의도를 고려했을때 한글전환키에 대한 논쟁은 다른 쓰레드에서 진행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의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RSS feed의 맨 윗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이 knoppix 소식을 접하게 된 것 만큼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몇몇 분들께서 불편해하시는 firefox에서의 한글 글꼴을 수정해서 다시 릴리즈하고자 합니다. 지금 불편 없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사용하셔도 좋구요. 좀 더 미려한 글꼴을 원하시는 분은 내일, 5월 28일 아침 6:00 이후에 새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에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압축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 은근히 오래 걸리거든요. 제 CD RW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서 테스트에 걸리는 시간도 있구요.^^;;)

大逆戰

GunSmoke의 이미지

guest wrote:
knoppix-3.8-2-ko 하드에 인스톨후 nabi작동안됨 CDwriting되지않음 버그인가요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자랑하다가 창피당했습니다.

HD에 인스톨 후에 nabi를 작동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이전에 별다른 이상이 없던 /etc/environment 파일이 reboot하면서 초기화되는 문제가 있네요.
아, 그리고 CD writing문제는 knoppix에 있는 k3b를 활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직까지 (knoppix 3.8.x버전에서) cdrecord가 kernel 2.6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大逆戰

logout의 이미지

GunSmoke wrote:
와~ 제 한마디가 플레임워의 도화선 구실을 제공했네요. knoppix 3.8.2를 한글화해서 릴리즈했다는 게시물의 원래 의도를 고려했을때 한글전환키에 대한 논쟁은 다른 쓰레드에서 진행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의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RSS feed의 맨 윗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이 knoppix 소식을 접하게 된 것 만큼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몇몇 분들께서 불편해하시는 firefox에서의 한글 글꼴을 수정해서 다시 릴리즈하고자 합니다. 지금 불편 없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사용하셔도 좋구요. 좀 더 미려한 글꼴을 원하시는 분은 내일, 5월 28일 아침 6:00 이후에 새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에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압축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 은근히 오래 걸리거든요. 제 CD RW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서 테스트에 걸리는 시간도 있구요.^^;;)

결국 한글 폰트 문제가 계속 이슈로 등장하나보네요... 이번 스크린샷 보니까 한글에 무척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 감사드리고있습니다. 그런데 한글 글꼴은 어떻게 수정하시는지요? 비트맵 폰트 모양을 수정할 계획이십니까? 도구는 어떤 것을 사용하실 생각입니까?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logout의 이미지

Quote:

shift-space는 아무런 합리성도 없이 마땅한 키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만든 한영 전환 방식입니다. 무슨 합리성이 있는지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다면 설명좀 해주세요.

논외이지만 shift-space도 여러가지 측면이 고려된 한영전환키입니다. 오래된 얘기라 자료는 못찾겠는데.... 한영 전환에 shift-space를 쓰게 된 이유는 우선 어떤 키보드에나 (심지어는 키보드 배치가 달라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고 (101키보드가 한참 많이 쓰이고 XT용 구형 88(?) 키보드도 많이 쓰일 적 얘기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의 단축키와 충돌하는 경우가 없으며 타이핑하기 편한 키배열을 찾다 보니 shift-space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당시 많이 쓰이던 101키는 오른쪽에도 alt와 ctrl키가 있었는데 이 키들이 추가되면서 예를들어 ctrl-c 와 alt-d와 같은 오른손 alt, ctrl 조합과 왼손 알파벳 키 조합이 가능해졌습니다.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오른쪽 alt와 ctrl키를 쓰지 않는데 이것이 사실은 초기 국산 101키보드들이 나오면서 오른쪽 alt, ctrl키에 한자, 한글이라는 표기를 집어넣은 이유가 큽니다. (사실 이부분이 좀 애매한게... 그 당시 아래아 한글에서 한영 전환으로 shift-space를 쓰고 있었는데 왜 이 부분이 고려되지 않았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그 당시 도스가 많이 쓰였지만 이 설정을 쓰는 MS의 한글 도스가 많이 쓰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쨌거나, 오른쪽 alt, ctrl키를 한글이나 한자 변환 키로 쓰려면 오른쪽 alt, ctrl을 버려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초기 한글 윈도우즈 3.1과 한글 도스가 한영키 전환으로 이 배열을 썼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자판이 103키 키보드입니다. 스페이스 바 양쪽에 조그만 한글 한자 전환키가 추가되었죠. 한영전환은 많이 쓰는 키인데 조그맣게 붙어나온 그 모습이 참 애처로왔습니다만.... 문제는 윈도우즈의 기본 세팅은 한글, 한자 전환키로 여전히 오른쪽 alt, ctrl을 계속 썼다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103키가 나왔어도 윈도우즈 3.1에서는 여전히 아예 오른쪽 alt, ctrl을 쓸 수 없었고 윈도우즈 95에서도 이 기본 세팅이 유지되는 바람에 오른쪽 alt, ctrl을 쓰려면 키보드 드라이버를 (유형 3이라는 요상한 이름이 붙어 있지요. :) ) 고체해 주어야 하는 불편이 유지되었습니다. 이것은 98, 2000을 거쳐 xp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서 ctrl-c나 ctrl-w, alt-x 같은 키를 누를때 오른손으로 alt,ctrl키를 누르는 사용자들은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MS가 윈도우즈키를 기본 키 배열에 추가하면서 많이 쓰이는 106키보드 배열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103키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겠죠. 외국에서는 101키에 윈도우즈 키와 시작 키가 추가된 104(?) 키보드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103키보드부터는 한국에서는 한국형 키보드만 쓰고 있는 셈입니다.

뭐 어쨌든 자판이야 초기 설정이 미치는 영향이 크고, 리눅스의 한영전환이 shift-space 위주라면 윈도우즈는 오른쪽 ctrl, alt 위주이고 매킨토시는 command-space를 씁니다. 사실 리눅스에서 디폴트 한영전환을 한/영 키로 바꾸기가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리눅스는 x86 피씨에서만 도는게 아니라는 점도 있습니다. shift-space는 어느 키보드에나 적용할 수 있지만 당장 피씨의 한/영 키는 아예 없는 플랫폼이 많습니다. 매킨토시, 썬 스팍 호환기종, sgi 서버 등등 종류가 많지요. 게다가, 리눅스가 아니더라도 외국의 한국인들은 한/영키가 없는 키보드를 씁니다. 적어도 한/영키가 없는 환경에서도 쓸 수 있는 한글 영문 전환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shift-space를 단순히 키 두개 누른다고 불편하다고 폄하하기에는 이른 면이 많지요.

그리고 한영키 전환의 설정 문제는 좀 심플하게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디폴트로 shift-space도 잘 작동하고 한/영키도 잘 작동하면 문제 해결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그렇게 동작하고 있는 듯 한데요?) 개발자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개발자가 만약 한/영키 설정을 잘 모르면 잘 아는 사람이 한/영키 설정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개발자님께 전송해 주고, 개발자는 그 설정을 다음 버전에 반영하면 되는 일입니다. 설정 파일을 고쳐 볼 능력이 없다면 다음버전에 한/영키 설정도 들어갔으면 좋겠다 기능제안을 하면 되는것이구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왜 너네들은 한/영키는 고려도 하지 않느냐... 한/영 키가 shift-space보다 훨씬 우월하다...디폴트 세팅을 바꿔라." 그러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잘 되고 있는 밥에는 재를 뿌리는게 아닙니다.

어쨌거나, shift-space나 한/영 키 모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특성이 있으니 같이 기능을 구현해 주면 그만입니다. 배포본 계속 신경써 주시는 GunSmoke님 언급도 있고 하니 쓸데없는 플레임은 여기서 종결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침 한영키 설정 관련 글타래가 따로 열렸네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57266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GunSmoke의 이미지

logout wrote:

결국 한글 폰트 문제가 계속 이슈로 등장하나보네요... 이번 스크린샷 보니까 한글에 무척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 감사드리고있습니다. 그런데 한글 글꼴은 어떻게 수정하시는지요? 비트맵 폰트 모양을 수정할 계획이십니까? 도구는 어떤 것을 사용하실 생각입니까?

한달 간격으로 배포되는 릴리즈 기간을 고려해 봐도 그렇겠지만 개인적인 취미에서 하는 remastering 작업에 비트맵 폰트 모양까지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은글꼴을 갖다 쓰는 것이 전부입니다.

大逆戰

ischeol의 이미지

저는 5월27일날 Knoppix 3.8.2를 아침에 다운받고 오후에 CD에 구웠는데
이상하게 공CD를 CD-RW기에 넣자마다 다 구워졌다고 종료창이 나타나던군요...
그래서 이상하다하고 수소문하여 다음날 해결하고 다시 구웠는데 정상적으로
구워졌는것 같은데 한가지 알고 싶은것은....
5월27일날 다운 받을시 용량이 654M였는데 다음날 (28일)다운받아서 용량을
확인해 보니 635M 입니다..그러니까 19M가 차이가 나는데 무슨 이유 입니까?
이것이 알고 싶네요....
어딘가 삭제를 하였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 버전(?)의 iso파일에는 /root 디렉토리에 xine 관련된 tar파일과 몇몇 쓰레기(?) 파일들이 있던데
그것때문이 아닐지 싶습니다.

혹은 localepurge...

GunSmoke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예전 버전(?)의 iso파일에는 /root 디렉토리에 xine 관련된 tar파일과 몇몇 쓰레기(?) 파일들이 있던데
그것때문이 아닐지 싶습니다.

BINGO!!
빰빠라 빰빠 빰빠라 빰빠 빰빠라 빰빰빰!!!

大逆戰

peterpan의 이미지

이런 뒷북은 아닐련지요
작업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KNOPPIX Version 3.9 released 되어 버렸답니다. 전 다른 배포판을 작업하는데 약간 성격이 달라서 거기다가 제가 하는것도 knoppix기반인데 덜컥 버젼 올라 가버릴가 곤란하다는.... 거기다가 다음버젼 4.0 에서는 DVD 가 나올려나 봅니다.
OpenOffice 2.0 BETA (german and english)
KDE 3.4
Kernel 2.6.11 update
dist-upgrade (all software packages from current Debian/sid)

내가 XFS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not supported encase 조사할테면 조사해봐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NET
----- We Make Dream a Reality -----

tinywolf의 이미지

peterpan wrote:
이런 뒷북은 아닐련지요
작업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KNOPPIX Version 3.9 released 되어 버렸답니다. 전 다른 배포판을 작업하는데 약간 성격이 달라서 거기다가 제가 하는것도 knoppix기반인데 덜컥 버젼 올라 가버릴가 곤란하다는.... 거기다가 다음버젼 4.0 에서는 DVD 가 나올려나 봅니다.
OpenOffice 2.0 BETA (german and english)
KDE 3.4
Kernel 2.6.11 update
dist-upgrade (all software packages from current Debian/sid)

오옷!!! 염치 없지만 DVD버전도 부탁을.... 켁..
대구 오시면 밥술 사드립니다! (설마.. 오진....)

ㅡ_ㅡ;

병맛의 이미지

요즘은 파이어폭스에서 shift + space 를 쓰기 위해서
한/영키 만을 작동하게 해놓고 씁니다. (후다다다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eterpan wrote:
이런 뒷북은 아닐련지요
작업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KNOPPIX Version 3.9 released 되어 버렸답니다. 전 다른 배포판을 작업하는데 약간 성격이 달라서 거기다가 제가 하는것도 knoppix기반인데 덜컥 버젼 올라 가버릴가 곤란하다는.... 거기다가 다음버젼 4.0 에서는 DVD 가 나올려나 봅니다.
OpenOffice 2.0 BETA (german and english)
KDE 3.4
Kernel 2.6.11 update
dist-upgrade (all software packages from current Debian/sid)

이번 연휴 내내, 밤을 새면서 한글화중입니다. KDE 3.4라서 그런지... 제가 실수한건지... 오늘이 연휴 마지막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GunSmoke의 이미지

위에 제가 쓴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peterpan wrote:
전 다른 배포판을 작업하는데 약간 성격이 달라서 거기다가 제가 하는것도 knoppix기반인데 덜컥 버젼 올라 가버릴가 곤란하다는....

knoppix 기반의 어떤 배포판인지 궁금합니다. knoppix 기반이라면 혹시 knoppix의 스크립트 파일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大逆戰

GunSmoke의 이미지

tinywolf wrote:
오옷!!! 염치 없지만 DVD버전도 부탁을.... 켁..
대구 오시면 밥술 사드립니다! (설마.. 오진....)

DVD 구입해볼 것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몇차례 말씀드린 바 있듯이 타 LiveCD와 비교되는 knoppix만의 장점은 부팅 및 실행속도에 있습니다. 4.0버전부터 시행되는 DVD Ver이 현재의 속도를 보장해주기만 한다면 매우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Quote:
This will be probably be the last "single CD" version of KNOPPIX.
Starting from Version 4.0 (coming soon), the project will be split
into a "Light" CD version, and a "Maxi" DVD release. Stay tuned for
more news at a later time on the KNOPPIX page.

大逆戰

GunSmoke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peterpan wrote:
이런 뒷북은 아닐련지요
작업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KNOPPIX Version 3.9 released 되어 버렸답니다. 전 다른 배포판을 작업하는데 약간 성격이 달라서 거기다가 제가 하는것도 knoppix기반인데 덜컥 버젼 올라 가버릴가 곤란하다는.... 거기다가 다음버젼 4.0 에서는 DVD 가 나올려나 봅니다.
OpenOffice 2.0 BETA (german and english)
KDE 3.4
Kernel 2.6.11 update
dist-upgrade (all software packages from current Debian/sid)

이번 연휴 내내, 밤을 새면서 한글화중입니다. KDE 3.4라서 그런지... 제가 실수한건지... 오늘이 연휴 마지막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knoppix.net으로부터 remastering 과정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3.9 버전에서 unionfs의 문제가 아닌가 추측되고 있습니다.

UnderScore wrote:

I did some remastering & testing with Knoppix 3.9 with my HOWTO & I too have ran into the same problem that Gunsmoke had mentioned. I checked with diff the /etc/X11/Xsession.d/45xession from both Knoppix 3.8.1 & Knoppix 3.9 and they are the same. So if it is not the 45xession (which populates the /home/knoppix/) causing the problem then Kahuna is probably very correct in that it is unionfs causing problems. I will continue to investigate this.

3.9버전은 한글화를 잠시 보류해야겠습니다.

ps. 아~ 제 휴일은 누구로부터 보상받아야 하나요!

大逆戰

Fe.head의 이미지

만약 서울역에 오실일이 있으시면 메세지 주세요.
제가 밥 사겠습니다.

밥라이센스인가? 먼가 하는것.^^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GunSmoke의 이미지

fehead wrote:
만약 서울역에 오실일이 있으시면 메세지 주세요.
제가 밥 사겠습니다.

밥라이센스인가? 먼가 하는것.^^

음... 제가 라이센스에는 무지합니다만...
knoppix는 이미 GNU 라이센스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제 (아주 미세한) 수정분에 대해서 BPL을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깍두기 라이센스, 단무지 라이센스 같은거 없나요?

大逆戰

narusas의 이미지

한영키도 나쁘고 Shift+space도 나쁩니다.

현재의 스페이스키 옆에 놓인 한영키는 분명 의도한 대로 동작한고 추측하기 쉽다라는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의 경우 한글과 영어를 왔다갔다 하는일이 매우 빈번하고(인터넷만 해도 그렇죠) 많이 사용되는 키이지만,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가는 위치도 아니며, 특히나 버튼의 크기가 일반 글자키와 동일한 크기라는 것은 매우 나쁘게 작용합니다. (일반인중에 한영키를 매번 눈으로 보고 누르는 사람이 매우 많죠) 이것은 UI의 기본중인 중요하고 자주사용되는 것일수록 접근성을 좋게 하라고 하는 측면에서 실패작입니다.

반면에 shift+space는 큼지막한 키의 조합이라는 것과 손이 쉽게 가는 (일반 타자법인 asdf에 왼손을 jkl;에 오른손을 놓고 칠때 shift나 space는 쉽게 손이 가는 위치죠) 이것은 빠르게 실수 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편법이죠. 키를 조합한다는 것 자체가 한영 변환을 특별한 일 취급 하는 것이고, 처음 접하는 그 누구도 한영을 변환하는데 shift+space일것이라고는 예측못할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shift+space는 나쁜 UI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한글 키보드는 caps lock의 위치가 한영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aps lock은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위치이며 한국인의 경우 cap lock을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cap lock을 그 위치에다 놓은 이유가 뭐겠습니까? 많이 사용하고 (몽땅 대문자로만 치는 문장도 많으니까요) 쉽게 사용하라고 그 위치를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야 한국인이니까 이곳에 한영키를 놓으면 쉽게 사용할수 있는 그런 UI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ungkyu의 이미지

narusas wrote:
한영키도 나쁘고 Shift+space도 나쁩니다.

현재의 스페이스키 옆에 놓인 한영키는 분명 의도한 대로 동작한고 추측하기 쉽다라는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의 경우 한글과 영어를 왔다갔다 하는일이 매우 빈번하고(인터넷만 해도 그렇죠) 많이 사용되는 키이지만,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가는 위치도 아니며, 특히나 버튼의 크기가 일반 글자키와 동일한 크기라는 것은 매우 나쁘게 작용합니다. (일반인중에 한영키를 매번 눈으로 보고 누르는 사람이 매우 많죠) 이것은 UI의 기본중인 중요하고 자주사용되는 것일수록 접근성을 좋게 하라고 하는 측면에서 실패작입니다.

반면에 shift+space는 큼지막한 키의 조합이라는 것과 손이 쉽게 가는 (일반 타자법인 asdf에 왼손을 jkl;에 오른손을 놓고 칠때 shift나 space는 쉽게 손이 가는 위치죠) 이것은 빠르게 실수 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편법이죠. 키를 조합한다는 것 자체가 한영 변환을 특별한 일 취급 하는 것이고, 처음 접하는 그 누구도 한영을 변환하는데 shift+space일것이라고는 예측못할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shift+space는 나쁜 UI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한글 키보드는 caps lock의 위치가 한영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aps lock은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위치이며 한국인의 경우 cap lock을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cap lock을 그 위치에다 놓은 이유가 뭐겠습니까? 많이 사용하고 (몽땅 대문자로만 치는 문장도 많으니까요) 쉽게 사용하라고 그 위치를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야 한국인이니까 이곳에 한영키를 놓으면 쉽게 사용할수 있는 그런 UI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자린 콘트롤키자린데 어쩌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arusas wrote:
한영키도 나쁘고 Shift+space도 나쁩니다.

현재의 스페이스키 옆에 놓인 한영키는 분명 의도한 대로 동작한고 추측하기 쉽다라는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의 경우 한글과 영어를 왔다갔다 하는일이 매우 빈번하고(인터넷만 해도 그렇죠) 많이 사용되는 키이지만,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가는 위치도 아니며, 특히나 버튼의 크기가 일반 글자키와 동일한 크기라는 것은 매우 나쁘게 작용합니다. (일반인중에 한영키를 매번 눈으로 보고 누르는 사람이 매우 많죠) 이것은 UI의 기본중인 중요하고 자주사용되는 것일수록 접근성을 좋게 하라고 하는 측면에서 실패작입니다.

반면에 shift+space는 큼지막한 키의 조합이라는 것과 손이 쉽게 가는 (일반 타자법인 asdf에 왼손을 jkl;에 오른손을 놓고 칠때 shift나 space는 쉽게 손이 가는 위치죠) 이것은 빠르게 실수 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편법이죠. 키를 조합한다는 것 자체가 한영 변환을 특별한 일 취급 하는 것이고, 처음 접하는 그 누구도 한영을 변환하는데 shift+space일것이라고는 예측못할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shift+space는 나쁜 UI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한글 키보드는 caps lock의 위치가 한영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aps lock은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위치이며 한국인의 경우 cap lock을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cap lock을 그 위치에다 놓은 이유가 뭐겠습니까? 많이 사용하고 (몽땅 대문자로만 치는 문장도 많으니까요) 쉽게 사용하라고 그 위치를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야 한국인이니까 이곳에 한영키를 놓으면 쉽게 사용할수 있는 그런 UI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나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합시다.

CapsLock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CapsLock은 더군다나 Control키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해피해킹 키보드는 아예 CapsLock자리가 Control키 자리입니다.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

매번 한/영 전환키를 누르지 않게 하는것이 되겠죠.

딱 한번 한/영 전환키를 누르고, 그 다음부터 한글 입력기 상태가
계속 되게 하여, 한글 입력 상태에서 영어 입력 모드가 따로 있는
방식을 쓰되 자동으로 전환되게 하고????

(아주 예전에 HanIM은 한글 입력기 상태에서도 영문이 입력되었습니다. 한글 입력기가 영문을 함께 처리했었죠. 이 경우에 off the spot 모드에서 글자모드가 아니라 문장모드(?) 일 경우에 영문이 한글이 입력되는 것처럼 입력되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한다면 정말 편리하고 직관적인 입력법은 한영 자동전환 모드일지도.... ^^;;;

narusas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narusas wrote:
한영키도 나쁘고 Shift+space도 나쁩니다.

현재의 스페이스키 옆에 놓인 한영키는 분명 의도한 대로 동작한고 추측하기 쉽다라는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의 경우 한글과 영어를 왔다갔다 하는일이 매우 빈번하고(인터넷만 해도 그렇죠) 많이 사용되는 키이지만,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가는 위치도 아니며, 특히나 버튼의 크기가 일반 글자키와 동일한 크기라는 것은 매우 나쁘게 작용합니다. (일반인중에 한영키를 매번 눈으로 보고 누르는 사람이 매우 많죠) 이것은 UI의 기본중인 중요하고 자주사용되는 것일수록 접근성을 좋게 하라고 하는 측면에서 실패작입니다.

반면에 shift+space는 큼지막한 키의 조합이라는 것과 손이 쉽게 가는 (일반 타자법인 asdf에 왼손을 jkl;에 오른손을 놓고 칠때 shift나 space는 쉽게 손이 가는 위치죠) 이것은 빠르게 실수 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편법이죠. 키를 조합한다는 것 자체가 한영 변환을 특별한 일 취급 하는 것이고, 처음 접하는 그 누구도 한영을 변환하는데 shift+space일것이라고는 예측못할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shift+space는 나쁜 UI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한글 키보드는 caps lock의 위치가 한영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aps lock은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위치이며 한국인의 경우 cap lock을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cap lock을 그 위치에다 놓은 이유가 뭐겠습니까? 많이 사용하고 (몽땅 대문자로만 치는 문장도 많으니까요) 쉽게 사용하라고 그 위치를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야 한국인이니까 이곳에 한영키를 놓으면 쉽게 사용할수 있는 그런 UI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나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합시다.

CapsLock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CapsLock은 더군다나 Control키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해피해킹 키보드는 아예 CapsLock자리가 Control키 자리입니다.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

매번 한/영 전환키를 누르지 않게 하는것이 되겠죠.

딱 한번 한/영 전환키를 누르고, 그 다음부터 한글 입력기 상태가
계속 되게 하여, 한글 입력 상태에서 영어 입력 모드가 따로 있는
방식을 쓰되 자동으로 전환되게 하고????

(아주 예전에 HanIM은 한글 입력기 상태에서도 영문이 입력되었습니다. 한글 입력기가 영문을 함께 처리했었죠. 이 경우에 off the spot 모드에서 글자모드가 아니라 문장모드(?) 일 경우에 영문이 한글이 입력되는 것처럼 입력되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한다면 정말 편리하고 직관적인 입력법은 한영 자동전환 모드일지도.... ^^;;;

^^ 한영 자동전환(아래아 한글이나 기타 워드프로세서등에서 제공되는 식으로) 도 사용자로 하여금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보네"라는 네거티브 피드백이 오기때문에 그다지 좋은 UI는 아닙니다.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죠. "야, 이게 저절로 변한다"라고 하면서 호들갑 떠는 사람들 말입니다)

HHK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키보드"죠. 프로그래머는 일반 사용자에 비해 Ctrl의 사용 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마 한영변환보다 더 많이 사용할 겁니다. (악명높은 카피 앤 페이스트라던가요 ^^). 그러니 프로그래머를 위한 키보드라면 그 위치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든 한국 프로그래머는 고생하는 셈입니다. 영어권 사용자들을 위한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UI는 사용대상과 사용환경에 따라 달리하는게 정석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보드라면 caps위치에 한영키가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cap의 위치는 평균적인 타자자세에서 왼손 세끼손가락으로 무리 없이 접근가능한 위치에 놓인 키죠. 자세를 무너트리지 않습니다. 반면에 현재의 한영키는 스페이스 키 옆에 있는데요, 1) 스페이스를 작게 하고 한영키를 쉽게 접근할수 있게 한 것은 스페이스가 작아져서 타이핑이 어려워 지는 단점이 있고요, 2) 긴 스페이스 옆에 있는 한영키(간혹 하나 떨어져서 있는 것도 있습니다)는 오른손의 타자 자세를 무너트리는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점때문에 shift+space를 쓰는 사람이 많은 거죠. 조합키입니다만, 접근이 매우 용이한 키들이라는 거죠. (이런 의미에서 작은 엔터키를 싫어 합니다. 접근성이 매우 줄어 들기때문이죠)

ps. 개인적으로 현재 일반적인 103키보드에서 오른쪽 키패드만 딱 없는 키보드를 구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코드를 타이핑 하다가 마우스로 가야하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팔이 금방 피곤해 지더군요. 뭐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라는 충고도 있습니다만, 우선 키보드부터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GunSmoke의 이미지

어흠....
좋은데요, 스레드를 분리해서 토론해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大逆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영키는 오른손 엄지 손가락으로 치면 편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bookworm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shock:
오늘 하루중에 들은 가장 놀라운 joke입니다.

뭐가 joke죠? :evil:
키보드에 멀쩡한 한영키 놔두고 상관도 전혀 없는 키 두 개
가지고 한영전환하는 게 더 어이없는 joke일 텐데...
Quote: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겁니다. 도스 시절부터 쓰시던 분들은 shift-space가 더 편하실거구요.

한영전환키가 하나로 바꿀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오른손이 기본 위치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키보드를 치는데 방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때문에 한 서너달 한영전환키로 바꿔썼는데 아무래도 shift-space가 더 부드럽군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난 편한데 뭔 불만이냐"
이런 거죠. 0.3%의 리눅스 사용자는 키 두개 누르는 게 더 편할지
몰라도 99.3%의 윈도 사용자들은 한영키 한개 누르는 게 훨씬 더
편하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디폴트가 되어야지 비일반적인 방법을 디폴트로 택해서는
리눅스 저변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0.3% 리눅스 사용자라고요? (저는 리눅스라고는 회사 서버로 밖에 쓰지 않는 사용자입니다.)

8 bit, 도스 시절부터 컴퓨터를 써온 컴퓨터 오피니언 리더층의 자판 전환키에 대한 통계자료라고 가지고 계신가요?

적어도 아래아 한글을 익숙하게 쓰셨던 분들이라면 아직도 shift-space를 쓰시거나 적어도 한영전환키로 바꾸시는데 애를 먹으셨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자판관련한 것은 습관이기 이전에 분명히 그 합리성이 정해진것입니다. 99.99% 그것을 쓴다고 해서 쿼티가 드보락보다 합리적인 자판은 아닙니다.

디폴트로 쿼티 자판을 설정 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대중이 쓴다는 이유로 더 합리적인 방법을 버려야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PS> 비슷한 예로 대부분 IE 쓰는데 IE에서만 되면 되는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요. :evil:

다분히 개인적 취양인듯합니다... 쉬프트 + 스페이스가 더 합리적인라는 말은 전혀 와닿지 않는군요. 자신이 편한데로 쓰면 그만..

azirael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bookworm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Anonymous wrote:
neumann wrote:
Quote:
좋기는 엄청 좋은데 한글 폰트가 너무 구린 게 치명적인 흠이네요. 그리고 한영 전환키 안먹는 거...

폰트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한영 전환키 어떤 걸말하는걸까요? Alt 옆에 한/영 이건가여;;;

아무튼 한영전환 잘되던데요;.. ..


Shift-Space로 하면 아쉬운대로 쓸 수는 있지만 키 두 개를 한꺼번에 누른다는 게 영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shock:
오늘 하루중에 들은 가장 놀라운 joke입니다.

뭐가 joke죠? :evil:
키보드에 멀쩡한 한영키 놔두고 상관도 전혀 없는 키 두 개
가지고 한영전환하는 게 더 어이없는 joke일 텐데...
Quote: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겁니다. 도스 시절부터 쓰시던 분들은 shift-space가 더 편하실거구요.

한영전환키가 하나로 바꿀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오른손이 기본 위치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키보드를 치는데 방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때문에 한 서너달 한영전환키로 바꿔썼는데 아무래도 shift-space가 더 부드럽군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난 편한데 뭔 불만이냐"
이런 거죠. 0.3%의 리눅스 사용자는 키 두개 누르는 게 더 편할지
몰라도 99.3%의 윈도 사용자들은 한영키 한개 누르는 게 훨씬 더
편하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디폴트가 되어야지 비일반적인 방법을 디폴트로 택해서는
리눅스 저변 확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0.3% 리눅스 사용자라고요? (저는 리눅스라고는 회사 서버로 밖에 쓰지 않는 사용자입니다.)

8 bit, 도스 시절부터 컴퓨터를 써온 컴퓨터 오피니언 리더층의 자판 전환키에 대한 통계자료라고 가지고 계신가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영 전환을 뭘로 하는지 일반 사용자들이 알게 뭡니까. 국내 유닉스 구루들이 한영 전환을 shift-space로 하든말든 일반 사용자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Quote:
적어도 아래아 한글을 익숙하게 쓰셨던 분들이라면 아직도 shift-space를 쓰시거나 적어도 한영전환키로 바꾸시는데 애를 먹으셨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천만의 말씀인데, 저희 사무실 직원중 3분의 2가 도스 시절부터 컴터를 써왔는데 지금 살펴보니 100% 한영 전환키만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도스때부터 컴터를 써왔지만 한영 전환키가 훨씬 편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shift-space는 손가락이 두개 필요하고 한영 전환키는 한개 필요한데 어떻게 shift-space가 더 편한가요? 수동 스틱이 오토보다 편하다는 궤변으로 들리는군요.

Quote:
자판관련한 것은 습관이기 이전에 분명히 그 합리성이 정해진것입니다. 99.99% 그것을 쓴다고 해서 쿼티가 드보락보다 합리적인 자판은 아닙니다.

shift-space는 아무런 합리성도 없이 마땅한 키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만든 한영 전환 방식입니다. 무슨 합리성이 있는지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다면 설명좀 해주세요.

Quote:
디폴트로 쿼티 자판을 설정 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대중이 쓴다는 이유로 더 합리적인 방법을 버려야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디폴트로 드보락 자판쓰는 영문 리눅스 배포판이 전세계에 한개라도 있나요?

Quote:
PS> 비슷한 예로 대부분 IE 쓰는데 IE에서만 되면 되는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요. :evil:

디폴트 한영전환키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비유같군요.

한영키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네번째 손가락을 맨 아래로 내려서 쳐야 하지요.
(독수리타법 쓰시는 분들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죄송 ^^)
반면 쉬프트 스페이스는 보통 자판 치는 상태에서 그대로 칠 수 있습니다.
쉬프트를 누르기가 쉬운지 오른쪽 알트키 혹은 그 옆에 위치한 한/영키를 누르기 쉬운지의 차이는 분명하지요. 적어도 제 경우는 그렇습니다. 다만 쉬프트 스페이스 같은 경우에는 두 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제 경우에는 이게 부담으로 다가오질 않습니다.
어찌 된 것인지 제 주변에 저와 같이 컴을 만지기 시작한 분들은 전부 shift-space를 선호합니다. 대략 90년부터니까 15년 정도 되었던가요. 아래아한글 1.1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글로 시작한 분들도 꽤 되고요.
제 주변에 한/영키 누르는 몇몇 분들은 예외없이 다른 일반 키들은 그냥 치지만 한영키의 경우에는 직접 봐가면서 누르시더군요. 물론 컴을 다루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분들이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한/영키라는 것이 생각만큼 편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shift/spce를 한영키로 사용하기 시작한 즈음에는 궁여지책으로 키를 정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불편했다면 바꼈을 것입니다. 당시 보석글이라든지 다른 워드프로세서는 다른 방식이었는데, 시간을 이기고 살아남은 것을 보면 근거가 없었을 지언정 비합리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영키 놓여 있는 위치도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냥 주어진 것이고 그래서 있는 키 활용하는 차원에서 사용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사용자가 편해하는 것을 사용하면 그만인데, 만약 shift/space로 한영전환이 안될 때 제가 불편해 하는 만큼 어떤 분들께는 한/영키를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랜덤여신의 이미지

저는 Shift+Space 를 사용하다 한영키로 넘어갔습니다. 윈도우를 쓰기 시작하면서 한글 3.x 빼고는 다들 한영키를 사용해서 계속 쓰다보니, 별 생각 없이 한영키로 바뀌게 되더군요. 나중에 한글도 버전업 되면서 한영키를 지원하게 되었구요.
한영키는 오른쪽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고 있고, 위치를 기억하기 때문에 안 보고도 칩니다.
또, 웹서핑 할 때 Space 로 페이지 내리고 Shift+Space 로 페이지 올리기 때문에... 한영키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OTL

그런데 이런건 개인 취향 아닌가요? ;)

ps: 저도 Knoppix-ko 에서 Shift+Space 를 쓸 지 한영키를 쓸지 결정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Shift+Space 를 웹서핑 할 때 쓰고 싶은 분들도 몇 있는 것 같으므로(저를 포함해서), 한영키를 쓰도록 결정하면 Shift+Space 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3.8.2를 이용해서 부팅을 하면 바탕화면까지만 나오고 아이콘 같은것은 하나도 안 나오더군요....혹시나 해서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그대로라서...모가 좀 바뀌었나 해서 마우스로 여기저기 다 클릭도 해보고 키보드 하나씩 다 눌러 보고 해 보았지만 안되네요.....

3.8.1을 사용했을때는 이상없이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상해서 이미지도 다시 한번 받아서 다시 구워서 사용해 보았지만 마찮가지 이네요....

GunSmoke의 이미지

1122 wrote:
3.8.2를 이용해서 부팅을 하면 바탕화면까지만 나오고 아이콘 같은것은 하나도 안 나오더군요....혹시나 해서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그대로라서...모가 좀 바뀌었나 해서 마우스로 여기저기 다 클릭도 해보고 키보드 하나씩 다 눌러 보고 해 보았지만 안되네요.....

3.8.1을 사용했을때는 이상없이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상해서 이미지도 다시 한번 받아서 다시 구워서 사용해 보았지만 마찮가지 이네요....

먼저 질문을 '설치 및 활용 QnA'에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시스템 사양, 특히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 및 CD 드라이버의 인터페이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大逆戰

soondoli의 이미지

얼마전 우연히 다른 게시판을 보다가 씨디이미지로 해서 하드 건드릴 필요없이 바로 CD부팅되는 리눅스가 있다고해서... 본 사이트에서 knoppix를 구해서
RW에 굽고 CD롬 부팅하니.... x윈도우가 뜨면서... 말로만 듣던 리눅스를
처음 구동해밨습니다...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동영상 플레이도 해봤는데... 잘 되더군요... 여기서...위에 설치에 대해서
몇몇글을 봤는데... 윈도에 너무 익숙하다 보니... 도대체 knoppix를 하드에
설치하고 좀더 빨리 쓸수는 없을까해서.. 이렇게 쌩초보 질문을 드립니다.
(즉, 리눅스에 아무 개념이 없는 상태고 함 써보고 배워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혹여라도... 설치 메뉴얼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없다면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면... 이 은혜는(?) 잊지않고 다른사람에게 전파 하겠습니다..
최초 리눅스를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바로 설치 부분인데.... 그렇게 어려울것 같지는 않은데...(눈치로) 지도 바랍니다.

참 환경은 하드 120기가 두 개와 펜4 2.4C, C에는 윈도xp, D는 데이터 드라이브, 17인치 LCD, VGA는 유니텍9550GT, 메모리 512(256*2듀얼채널) C드라이브는 FAT32, D는 NTFS로 쓰고 있습니다.(따로 파티션은 나누지 않았습니다)
보드는 유니텍865pe brain le 입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추신:17인치 LCD모니터에서 1280*1024는 못쓰나요?(옵션에서는 knoppix screen=1280*1024가 있는데... CD롬이라 저장이 안되서 그런가요???)

쎄시봉의 이미지

soondoli wrote:
도대체 knoppix를 하드에
설치하고 좀더 빨리 쓸수는 없을까해서.. 이렇게 쌩초보 질문을 드립니다.
(즉, 리눅스에 아무 개념이 없는 상태고 함 써보고 배워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혹여라도... 설치 메뉴얼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없다면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면...

kldp 강좌 게시판을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38582
그런데, 중간에 파티션 설정하는 부분이 그냥 쉬우니 한 번 해보시라고 나오네요. 정말 쉽기는 합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파티션만 잡으실 줄 아시면 knoppix 뿐만아니라 fedora, Debian, ubuntu 같은 배포판 설치도 정말 쉽습니다. knoppix 하드에 설치하는 것을 성공하시면 다른 것들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unSmoke님 답변대로 질문을 '설치 및 활용 QnA'에 올리겠습니다

확인해 보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으음.. 사족이지만..

윈도와 리눅스에서 공통적으로 오른쪽 알트키가 한영 전환이 되더군요.
테스트 환경은 윈 XP 입니다.
저는 제 컴에서만 되는줄 알았는데.
제동생이 올라와서 제 동생컴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똑같이 되더군요... -_-;;

윈도 쓰는 10년동안 몰랐던 사실....
리눅스에서의 한글 입력기는 imhangul 이었습니다.....;;

golden의 이미지

이 라이브 시디로 부팅하고 여기에 들어와서 씁니다.
한글환경이 잘 돼서 편합니다.

노트북 무선랜 환경이어서 설정할 수 있을까 했는데, 실패하였습니다.
ndiswrapper 에서 윈도우 드라이버를 이용할 수 있게 메뉴가 돼 있어서 혹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실은 그 드라이버를 찾지 못하여 그만 두었지요)

할 수없이 유선케이블을 저쪽 방으로 흘려서 인터넷에 연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일년 쯤 후에는 인터넷 이용 환경이 과연 어떤 모습일까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저말 멋지게 만든 라이브 시디라고 생각합니다. 감사

opt의 이미지

정말 좋군요.
감사합니다.

----
LUX ET VERITAS | Just for Fun!

권순선의 이미지

크노픽스 오리지널 버전에 한글 환경이 지원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재 3.9 버전을 사용해 보았는데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총 9개의 언어가 지원됩니다.

가능하다면 한글 이미지를 별도로 가져가는 것보다는 오리지널 버전에 함께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배포 측면에서도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크노픽스 오리지널 버전에 한글 환경이 지원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재 3.9 버전을 사용해 보았는데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총 9개의 언어가 지원됩니다.

가능하다면 한글 이미지를 별도로 가져가는 것보다는 오리지널 버전에 함께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배포 측면에서도 훨씬 좋을 듯 합니다.

knoppix는 공식적으로 미러를 통해 독어와 영어 버전만을 릴리즈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들은 부팅시에 cheat code를 활용해서 로케일을 비롯한 가장 기초적인 언어 설정만 변환할 수 있게 지원되고 있는 셈이죠.

일본어 버전 역시 knoppix 오리지널 버전에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AIST에서는 (일본의 국립 연구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오리지널 버전을 리마스터링해서 릴리즈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버전을 제대로 지원했으면 저렇게 수고를 두번할 이유가 없겠죠?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http://www.knoppix.net/wiki/Knoppix_Customisations#Knoppix_Japanese_Edition_.28http:.2F.2Funit.aist.go.jp.2Fit.2Fknoppix.2F.29
http://unit.aist.go.jp/itri/knoppix/index-en.html

ps. 3.9버전은 파일시스템인 UNIONFS에 버그가 있어서 한글화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4.0 CD용 라이트버전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ps. 누군가 knoppix 개발팀에 합류해서 공식 한국어 버전을 따로 릴리즈하는 일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알아서 스스로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 knoppix의 개발 정책 -누구나 할 수 있는 remastering - 때문입니다. 만일 remastering 할 수 있는 패키지 또는 remastering 할 수 있는 권한 따위의 제약이 있었다면 다음과 같은 전세계적으로, 자발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knoppix 변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http://www.knoppix.net/wiki/Knoppix_Customisations[/url]

GunSmoke의 이미지

제가 썼습니다... :cry:

大逆戰

오만한 리눅서의 이미지

사무실 직원 중 유일한 리눅스 사용자인
저만 한영키를 쓰고,
오직 윈도우만 써보고,
리눅스 사용자인 저를 변태취급하는 골수 윈도우빠(?) 다른 직원들은
모두 shift-space를 쓰는 군요.

아이러니입니다. ^^;;;

연로하신 사장님과 영업부장님조차 shift-space.....

분명 이상한거죠????

:evil: :lol:

GunSmoke의 이미지

오만한 리눅서 wrote:
사무실 직원 중 유일한 리눅스 사용자인
저만 한영키를 쓰고,
오직 윈도우만 써보고,
리눅스 사용자인 저를 변태취급하는 골수 윈도우빠(?) 다른 직원들은
모두 shift-space를 쓰는 군요.

아이러니입니다. ^^;;;

연로하신 사장님과 영업부장님조차 shift-space.....

분명 이상한거죠????

이제 그만하시죠.
한영키 사용여부와 관련된 쓰레드가 아니지 않습니까

大逆戰

only2sea의 이미지

narusas wrote:
ps. 개인적으로 현재 일반적인 103키보드에서 오른쪽 키패드만 딱 없는 키보드를 구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코드를 타이핑 하다가 마우스로 가야하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팔이 금방 피곤해 지더군요. 뭐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라는 충고도 있습니다만, 우선 키보드부터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왼손 키보드라는게 있는데 키패드가 왼쪽에 붙어 있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한가지 제품이 그런게 있었는데 다른 몇가지 문제 때문에 제품 평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Jesee wrote:
한영키는 오른손 엄지 손가락으로 치면 편합니다.

저도 그렇게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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