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관련 질문입니다.

swirlpotato의 이미지

다음주에 입대를 하게 되었네요.
시계, 약간의돈, 사람들의 연락처 등의 준비물을 준비하라는 등의 이야기도 들었고요..
이미 군대를 다녀 오신분들은 충고 말씀이나 알면 좋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흐흐흐 -_-;; ....

r0x2tk1t의 이미지

첫째, 모든지 줄을 잘 서면 좋습니다 :D
둘째, 튀는 행동은 절대하면 안됩니다. 8)
셋째, 이걸 왜 해야하는지 생각하지말고, 그냥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twisted:

日新 日日新 又日新
Google Talk::chanju_dot_jeon(at)gmail_dot_com

punkbug의 이미지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그냥 부딛혀보는게 입대 전까지는 심적으로 도움될겁니다. :twisted: :twisted:

전화카드..
여자친구(아! 이건 있으면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 힘들겠네요.) :twisted:

newbie :$

peccavi의 이미지

대일밴드( -_ -;; ) 작은거 몇개 지갑에 넣어두시면 좋을겁니다.

개인 물품은 몽땅 뺏어버리기 때문에(요즘은 어쩌는지요?)

그나마 잘 안뺏어가는 지갑에 두세개 넣어두시면

뒷굼치 까졌을때 쓰시면 좋아요~

옆 전우가 다쳤다면 한개씩 주는 전우애도... :D

근데 의약품 보급 잘나오면 낭패!!

몸 조심히 잘 다녀 오세요~~~ :cry:

----
jai guru deva om...

나는오리의 이미지

(내 생각에)입소전 꼭 필요한것들
시계 : 훈단에서는 필요없다고 뺏지만 실무가면 꼭 필하다.
훈련소 앞에서 파는 싸구려는 비추 시계방의 돌핀 ㅡ.ㅡb 적극 추천

애인 : 되도록 글자 이쁘게 쓰고 편지 쓰는걸 낙으로 아는 여자 친구 100% 추천
훈련받을때 편지오면 무지 기쁨, 그리고 동기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수있다.
훈련소에서는 받은 편지봉투의 갯수로 남자의 능력이 평가된다.

여자 전화번호 : 많을수록 좋다. 다른건 몰라도 사진빨 잘 받는 여자면 더더욱 귀여움&사랑받습니다.
단, 선임병과 여자와 만남후를 조심하라.
잘되면 군생활 펴고 안되면 선임병 전역할때까지 갈굼 당한다.

돈 : 5~7만원 정도만 가지고 가기를 바란다. 돈 있더라도 있는 티 내지마라 세상엔 부자보다 가난한 자가 더 많다.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 군대 오는거 잘 못봤다.
전역하는 그날까지 갈굼 당하기 싫다면 돈 있더라도 있는척 하지마라.

운동 : 축구, 태권도, 사격을 열심히하라. 아무리 휴가 잘 안주는 부대더라도 축구, 태권도, 사격만 잘하면 군생활의 절반 이상을 놀면서 보낼수있다.
순서를 매기자면 1. 태권도 2. 사격 3. 축구 순이다.

뇌 : 뇌는 잠시 집에 두고 가길 바란다. 상병 정기휴가 나와서 가져가라.
뇌는 후달릴때는 절대 불필요하다. 그렇다고 시키는것만 하면 안된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선임들 잘챙겨라.
휴가 갈때 워커 밑창까지 새까~맣게 딱아주면 기합들었다고 좋아라한다.

청테이프 : 맨날 운동화 신다가 워커신고 행군할려면 발에 물집이 쉽게 잡힌다.
행군하는날은 기상과 동시에 발바닥에 청테이프를 맨들맨들하게 발라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지급해줄수도 있으나 한개정도는 준비해가는게 좋을것임)

장 청소용 약 : 군대라는 곳을 처음 접하다보니 긴장해서 일주일씩 화장실 못갈수도있다.
그때를 대비해서 준비하시길...
조교에게 말 잘하면 화장실에서 담배한대 피는 여유를 가질수도있다.

생각나는데로 적는다고 반말로 썼네요. -_-;
그냥 애교로 봐주십시요.
그리고 군대밥에 정력 감퇴약 이런거 절대 없습니다. -_-;
떠도는 헛소문 믿고 딸*2 같은거 하지 마십시요.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라 알고보면 사회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
애인이 없더라도 슬퍼하지 마십시요.
군대가면 애인 생깁니다.

3.26kg의... ㅋㅋ ^^

zeon의 이미지

gamja9e wrote:
다음주에 입대를 하게 되었네요.
시계, 약간의돈, 사람들의 연락처 등의 준비물을 준비하라는 등의 이야기도 들었고요..
이미 군대를 다녀 오신분들은 충고 말씀이나 알면 좋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흐흐흐 -_-;; ....

=훈런소=

1. 종교 활동 열심히...stress해소에 좋음. 먹을것 많이 나오는 곳으로~
2. 발관리 철저.. 깔창 다 필요 없고 싸이즈 딱 맞는 전투화에 끈만 바짝 조이면 됨. 아니면 반창고로 발을 도배해야 함.
3. 줄서기.. 맨 앞은 피곤하고 맨뒤는 갈굼에서 못 벗어남. 항상 중간이 좋음.
4. 배식이나 밥판 딱는 것 절대 비추. 순번 돌아 오는 것은 피할길이 없지만 자원하진 말것.
5. 너무 FM일 필요 없음. 요령이 최고!

자대는 열심히...액션으로~~ - .-;
기회가 닿으면 자이툰 지원...자이툰은 해병대 보다 공병이 편함
6개월 1200벌어 옴. (병사 기준)

이상..

여친이 길르는 용..

mirr의 이미지

뭐....준비해줄것은윗분들이 다들 말씀해 주셨고...
눈딱감고 이년 조뺑이치면 됍니다....
튀지않을것이며 그렇다고 숨지도 말라.....푸히힛
요즘은 편해져서 덜 무료하답디다.....
2년간 도닦고 오십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warpdory의 이미지

위에서 좋은 말들이 나와서 몇가지만 덧붙이자면 ...

반짓고리 세트 하나 챙겨 가세요. 의외로 유용합니다. (훈련병 이름표 달 때라든가, 옷이 좀 튿어졌을 때 필요합니다. 자대가면야 별 필요없지만, 훈련소에서는 가끔 필요하더군요.)

간단한 응급약 정도... 소화제, 두통제, 감기약 정도는 챙겨 가세요. 갑자기 물 바꿔 먹고 긴장하고 해서 소화가 안되기도 하고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서 감기걸리기도 합니다.

안경을 쓰신다면 안경 닦개는 몇개 가져 가세요. 꼭 필요할 겁니다.

작은 크림 하나 가져가세요. 니베아 크림이든 아트릭스든 ... 제일 작은 걸로... 군복이 처음 입으면 꽤 뻣뻣해서 목이나 겨드랑이 등이 쓸릴 수가 있습니다. 며칠 입다보면 괜찮아지지만, 피부가 민감하다면 의외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깐 이쁜 여자 사진(여자친구든 아니든, 안되면 일본 AV 사이트라도 뒤져서...) 하나 가져 가시면 발각되지만 않으면 어느정도 짬밥 찰 때까지는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단, 요새는 그쪽 매니아들도 많기 때문에 쉽게 눈치챌 수 없도록 구석구석을 뒤져서 하나 잘 인쇄해서 가져 가세요.

그외에는 상황에 맞도록 행동하시면 됩니다. 그 상황에 맞게 행동한다는 게 군대와 사회가 꽤나 다르지만 말이지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ins의 이미지

저도 다음주 30 (月) 공군 전산병 입대 예정입니다. --;;
아무 생각 없습니다. --;;
몸관리 해둔다고, 헬쓰 조금 다녔던거.. 살만 더 뿔어버리고 --;;

막상 그 날이 다가오니, 뺀찌 맞을것도 생각해서...
(오래달리기도 그다지 자신 없고.. 괜히 혈압이나 이런거 걸리면.. 또 문제고 --;) 미리 다른곳 지원도 준비중입니다. --;;
웹에서 보니 의경 체력검정이 조금 널널한거 같은데..
혈압에서 걸려버리네여 --;;

어짜피 제대날도 같아서 8월달에 육군 특기병도 생각중인데..
요즘은 커트라인이 기사급이라는데, 받아줄런지 모르겠습니다. 군대 가기 힘드네요. :cry:

초코리의 이미지

Mins wrote:
저도 다음주 30 (月) 공군 전산병 입대 예정입니다. --;;
아무 생각 없습니다. --;;
몸관리 해둔다고, 헬쓰 조금 다녔던거.. 살만 더 뿔어버리고 --;;

막상 그 날이 다가오니, 뺀찌 맞을것도 생각해서...
(오래달리기도 그다지 자신 없고.. 괜히 혈압이나 이런거 걸리면.. 또 문제고 --;) 미리 다른곳 지원도 준비중입니다. --;;
웹에서 보니 의경 체력검정이 조금 널널한거 같은데..
혈압에서 걸려버리네여 --;;

어짜피 제대날도 같아서 8월달에 육군 특기병도 생각중인데..
요즘은 커트라인이 기사급이라는데, 받아줄런지 모르겠습니다. 군대 가기 힘드네요. :cry:

혹시 무장이나 탄약이 선택 특기로 나오신다면

무장은 3지망으로 하세요.

무장특기가 되면 많은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_________^

혹 무장이나 탄약특기를 받으셨다면

집거리에 상관없이 F-5 부대로 지원하세요..

F-4, F-16 으로 가면 또 많은 것을 경험할수 있죠 ^^

그리고 달리기를 좀 연습하고 가셔야 할겁니다.

moonrepeat의 이미지

훈련소에서는 최대한 티 안날정도로 요령이란 요령은 다 부리시길
(자대 배치가 훈련소면 대략 낭패......)
그리고 요즘 전투화 무지 좋습니다. 제가 전역할때 신형으로 바뀌었는데
폼은 별로지만 발은 정말 편합니다.(운동화 수준)

그리고 여자로 고참한테 잘 보이는것 대박 아니면 갈굼입니다. 그런데
경험상 갈굼으로 돌아올때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자대에서는 절대 요령피우지말고 빠릿빠릿 일하면 고참들이 어느순간
잘 봐줄때가 있습니다.(대략 5~8개월정도 소요....)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punkbug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반짓고리 세트 하나 챙겨 가세요......
....간단한 응급약 정도...
.......안경을 쓰신다면 안경 닦개는 몇개 가져 가세요. 꼭 필요할 겁니다.

반짓고리는 보급으로 바로 훈련소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첨 훈련소 들어가면 바느질 실컷합니다.ㅎ
그리고 아마 약은 뺏을 겁니다. 자신만 가지고 있는 지병이 있지않는한 말이죠. 그리고 정신만 나태하지 않다면 왠만한 감기쯤은 그냥 충분히 버틸수 있고.. 쪼금 욕들어가며 약타러 의무대도 갈수있습니다.
안경닦이는 안경쓰신다면 꼭 필요하실겁니다. 하지만 더 필요한 건 안경닦이보다 싸구려 안경 하나정도 더 맞춰가시는게 좋을겁니다. 훈련받다보면 안경부러지는 일이 많으니까요.
훈련소에서는 소포,등기 수취가 불가능 하기때문에 뒤늦게 안경 받기 힘듭니다. 집에서 부쳐주면 받기야 하지만, 조교의 갈굼이 많죠.

아 그리고.. 훈련소 있으면서.. 그리고 훈련소에서 조교들이랑.. 자대에서 선임들이랑 얘기할 때 필요한 말빨도 챙겨가세요. :lol:

newbie :$

swirlpotato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시력이 -6 이던가 되는데 안경 없으면 장님입니다. -_-;;;;
그게 좀 문제네요...
안경은 얼마전에 튼튼한 뿔테로 바꿨답니다.

가장 중요한듯한 애인이 없네요

strongspirit의 이미지

윗분들이 다 말씀하셔서 사족입니다만..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대일밴드랑 시계, 그리고
약간의 돈(3-4만원만 해도 충분할듯..) 이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누구나 가는데 나라고 못할쏘냐 라는 마음가짐..
이러한 마음가짐이 더 중요할 듯 싶습니다.

훈련소에서는 조교들 말 잘 듣는 것이
몸에 가장 이롭구요, 자대가서는 고참말 잘 듣는것이 이롭지요.

자대가서는 역시나 유도리가 제일 중요하구요.
유도리가 없으면 첨에는 고생하는데 곧 생깁니다.
아니, 생기게 고참들이 갈굴껍니다.

제일 처음에 갈굼당하면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해도
좀 참고 기다리면 고참됩니당. 마음속으로 참을인을 새기세요..

그럼 건강히 군복무하시고..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파도의 이미지

현역입대신가요?

눈이 나쁘시다는 걸로 봐서는 현역은 아닌 듯 하네요..

저는 논산으로 입대했었는데,

글쎄요.. 제 기억으로는 방수 잘 되고, 불들어오는 튼튼한 전자시계 말고는 특별히 필요한 것은 없었던 것 같네요.

반창고도 있으면 없는것 보다는 났겠지만 별로 큰 도움은 안되고요.
도장, 전투화끈(잘 끊어지거든요), 연고 등등... 이런것들은 없어도 됩니다.
도장은 지장 찍으면 되고, 전투화끈은 묶어나 실로 꿰매 쓰면 되고, 연고는 의무대 찾으면 되고요.

요즘엔 반짓고리와 손톱깎기는 훈련소에서 개인 지급하는 것 같던데요..

좋은 자대 배치 받기를 기원드립니다.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mazikonn의 이미지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가서 다치면 정말 억울하죠. 부모님께도 그만한 불효가 없고요. 훈련, 작업, 체육 활동 시에 항상 몸 관리에 신경쓰시길...

一切唯心造

howl의 이미지

휴지를 챙겨갈 필요가 있습니다!! 제 경험 상, 휴지가 항상 모자라더군요. 아아..정말 필요합니다!!

그냥 보통 휴지를 돌돌 말아서 갖고 가시거나, 주유소 휴지 같은 거 좀 챙겨 가세요.

응가 문제도 그렇지만, 여러모로 필요할 때가 있더군요..왕창 챙겨 가시면 후회 안하실 겁니다. 진짜!

그리고, 흰 반창고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행군할 때 미리 여기저기 붙여서 효혐을 봤습니다.

그냥 행군하시면 거의 반드시 발 아파서 고생 좀 하실 겁니다! 장담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여분의 안경을 챙겨가세요. 안경 망가져서 황당한 꼴 당하는 애들이 꼭 있더군요. 정말 안스럽죠.

--------
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swirlpotato의 이미지

파도 wrote:
현역입대신가요?

눈이 나쁘시다는 걸로 봐서는 현역은 아닌 듯 하네요..

저는 논산으로 입대했었는데,

글쎄요.. 제 기억으로는 방수 잘 되고, 불들어오는 튼튼한 전자시계 말고는 특별히 필요한 것은 없었던 것 같네요.

반창고도 있으면 없는것 보다는 났겠지만 별로 큰 도움은 안되고요.
도장, 전투화끈(잘 끊어지거든요), 연고 등등... 이런것들은 없어도 됩니다.
도장은 지장 찍으면 되고, 전투화끈은 묶어나 실로 꿰매 쓰면 되고, 연고는 의무대 찾으면 되고요.

요즘엔 반짓고리와 손톱깎기는 훈련소에서 개인 지급하는 것 같던데요..

좋은 자대 배치 받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급 현역이랍니다.
심한 난시까지도 있지만요..

GjtRoql의 이미지

시계는 필수 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은 돈은 훈련병때 PX이용할수 있으니 2-3만원정도.
다른건 필요없습니다.
절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같은 '증'류는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수거했다가 분실하거나 휴가 나와서 못쓸수도 있으니.

그리고 친구 주소와 연락처은 알아가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군대는 머니머니하도 몸관리를 잘해야합니다.

준비 보다는 가서 몸관리 잘하세요!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 없습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지. 짬없을때는 더욱더!

건강이 최고 입니다.

--------------
Burning Blue!
--------------

angpoo의 이미지

제 친구 하나는 각종 약을 바리 바리 싸들고 갔다는 이유만으로
자대에서 의무병으로 뽑혀 편하게 군생활을 했습니다.
결국 운이죠...

mirr의 이미지

유격 혹은 각개전투를 위한 생리대도 지참하시면.....
아 이제 훈련소에서 유격 없어졌나요? 뭐 하나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저는 각개전투때 생리대 패드 네개 들구가서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푸히힛

어차피 여행가는게 아닌거라 마음의 준비 외의 그 어떤 준비도
부족할 듯 하군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codebank의 이미지

몸조심하시고 항상 주위에 신경을 쓰세요.(너무 많이 쓰지는 마시고 적당할 정도로...)
그리고 입에 안맞더라도 밥은 일단 많이 드세요. 빨리 적응하는게 좋습니다.
나중엔 다른 방법이(PX를 이용한다던지...) 있을지라도 일단 배가 고프면 아무것도
못하고 맙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시고 항상 뛰어다니시면(1년정도...) 이후의 생활은
편안합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임병들과 생활을 했고 거기다가 인사계까지
좋으신 분을 만나서(계속 뛰어다니기만 했는데 그게 좋게 보였나 봅니다.) 이등병때부터
상당히 편안하게 생활한 케이스죠.

단하나 주의하실점은 남들하는만큼만 하셔야합니다. 너무 잘하면 하기 싫어도 계속
시킬 수도 있고 너무 못하면 고문관 취급을 당해서 말년까지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적당히 눈치봐가면서 남들 하는만큼만하고 할 수 없는 일이 생기더라도 시늉만이라도
하세요. 물론 열심히 하는것 처럼... 항상 주위사람들을 잘 챙기시고 조금씩이라도
배풀면서 생활하신다면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군생활도 사회 생활을 일종이라고 생각하세요. 특수한 상황에서의 생활이지만
그 자체가 사회를 반영한 곳이므로 나중에 사회생활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지요.

아~ 그리고 눈이 안좋으시다고 하셨는데 일단 훈련병시절이나 자대배치받고나서도
선임병에게 미리 인지를 시켜놓으세요. 아무 이야기 없이 생활하면 도움이 안됩니다.
선임병이나 지휘관들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나누어서 시킬 수 있도록
시력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을 간간히(너무 자주하면 안됩니다.) 이야기를 해놓는게
좋습니다. 단,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면 때에 따라서(소음이 나면 안되는
상황을 제외하고) 큰 소리로 관등성명만 하시면 불이익(?)은 안당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몸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누가 옆에서 돌봐주는 곳이 아니므로
항상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잘 챙겨야합니다.(한번 아프면 가장 서러운 사람이
군인과 자취생이죠. :))

------------------------------
좋은 하루 되세요.

Fe.head의 이미지

손톱깍기 작은것 하나 가져가세요^^

자대 가거는 괜찮은데 훈련병 시절때 고생할수 있습니다.

단 되도록이면 몰래사용하시거나 빌려주지 마시길..-_-;
전 빌려줘서 읽어 버렸음 ㅠㅠ.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espereto의 이미지

논산훈련소라면...
일단 PX 이용 불가입니다. -_-;
원래 불가였는데 허용해주다가 최근(작년 말부터) 다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유격은 없어졌습니다.(1년 이상 유격 훈련장을 쓰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사격, 눈 나빠도 잘 할 수 있습니다. -_-; 잘 집중해서 Feel!이 꽂힐 때 당기면 맞더군요. (저 -10 정도의 근시에 난시도 극악이고, 안경 쓰고도 200미터 이상의 표적은 거의 안 보였습니다만, 250미터 표적도 여러 번 맞췄습니다.) 영점만 잘 맞춰두고 감만 안 잃어버리면 백발백중도 나올 수 있습니다. (전 쏘다가 중간에 감을 놓쳐서 - 조교때문에 - 좀 헤맸습니다만)

반창고나 청테이프 필요합니다. 행군 시 물집 안 잡히려면 반창고나 청테이프 도배하고 가야 가능성이 생깁니다. 전, 뒷꿈치가 심하게 까져서 운동화 신고 행군했습니다만 -_-; (전문연구요원이라 허용이 된 걸까요? 현역도 그렇게 해 주는 것 같던데...)

돈 한푼 없이 맨몸으로 시계(불 안 들어오는...)만 가지고 들어갔다 한 달 고생했는데 -_-; 제 옆 동기는......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 감기약, 핸드크림 등으로 중무장하고 들어와 각각의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더군요. 조교들이 보고 놀라워 했습니다. (너 얼마 받고 대신왔어? 진짜는 어디있는거야? 라며 놀리더군요.)

단, 여러 아이템을 무사히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건 보충역, 산업기능/전문요원 등 4주 훈련병에게만 가능합니다. 가방도 가지고 가서 직접 보관하기때문에 다양한 아이템들을 숨겨둘 수 있습니다. 단, 재수없으면 빼앗깁니다. -_-; 현역은 들어가자마자 옷 갈아입고 짐 싸서 소포로 보내야하기때문에 필수 아이템만 몇 가지 잘 숨기는 수 밖에......

반짓고리, 손톱깎기는 보급으로 나옵니다. 첫 주에 받았습니다.

주요 연락처와 주소는 필수. :-)
화장지도 좀 챙기심이..(화장지가 부족해서 고생하는 건 정말 -_-; 힘듭니다.)

그리고 들은 얘기로는 행정병으로 지원하면 훈련은 많이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만, 후임이 들어오기 전까지 잠도 제대로 자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이것저것 다 시켜서......

들어가셔서 동기와 빨리 친해지시고, 조교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도움이 될 듯....... (조교가 싸이코 종족이라면 낭패)

그리고 건강이 최곱니다. 훈련 빠지려고 요령피우시면 나중에 더 힘든 훈련 받을 때 고생하게 됩니다. 간단한 기상 후 구보라도 절대 빼먹지 않고 받으면 웬만한 훈련쯤은 그냥 버틸 수 있게 되더군요. 요령 피워서 구보 빠지고 뭐 빠지고 하는 사람들 보면 나중에 큰 훈련 받을 때 엄청 고생하게 되더라구요.(그건 절대 안 빼주니......) 안 다치게 조심해서 건강을 다져 나가셔야......

또... 논산의 경우, 행군에서 낙오되면 퇴영조치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_-; 그러면 사회로 나왔다 다시 훈련소 들어가야 합니다. 조심하셔야......

PS) 4주 훈련병 주제에 -_- 너무 많이 떠드는 듯....

logout의 이미지

군대 안에서는 아무래도 물자가 귀하죠... 다치면 제일 힘드니까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 큰거 하나 꼭 챙겨가고 몰래 잘 짱박아 놓으세요. 아마도 관절 부분이 벗겨진다던가... 혹 염증이 생기는 부분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안경을 하나 더 가져가세요. 신병 훈련 끝날때쯤이면 안경이 거진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 중간에 렌즈가 깨지면 정말 낭패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okt1973의 이미지

특별히 준비할건 없다고 봅니다..
그냥 가족사진 한장정도와 주소록정도...
그외 필요한 것들은 다 보급되어지니까...

마음의 준비도 잊지않고......신병교육 마치고 자대배치 받으면 덥겠네...
오침도 하구 말야...

군생활 잘하세요...

세상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쟈게 단순하다..

yglee의 이미지

훈련병, 이등병 시절을 위한 개인적인 조언입니다.

1. 개인 소지품 최대한 줄이세요.
: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 챙겨가라고 하는데 정말 최소한의 부피로 반드시 필요한 것만 챙겨 가세요. 부피커지면 보관하기도 힘들고 조교(훈련병시절), 고참(자대)에게 눈치보입니다. 훈련시 군장쌀때 엄청 신경쓰이구요.

2. 돈은 많이는 필요없지만 간단한 비상금 수준만 가지고 게세요.
: 요즘 군인 월급이 비현실적이라 군대가서도 집에서 돈타다 쓴다고 하는데 이등병은 돈 쓸일 별로 없습니다. 이등병 시절에 큰돈(만원 이상)이 필요한 경우는 아마 100일 휴가때 차비일겁니다. 100일 휴가의 경우 정기휴가가 아니기에 휴가비가 안나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비상금으로 차비수준만 가지고 계시면 됩니다. (저때는 막내가 100일 휴가 간다고 하면 고참들이 의례 돈걷어서 차비하라고 몇만원씩 찔러주었습니다. 01년 1월 군번입니다.)

3. 공중전화 카드
: 일반적으로 공중전화카드가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최전방이나 아님 좀 외진 곳에 있는 부대들은 공중전화가 없고 1541 콜렉트콜 전화라는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 전화기 처럼 생겼는데 수화기 들면 자동적으로 1541 콜렉트콜 전화로 연결되는 전화입니다. 1541은 수신자 부담이니 미리미리 가까운 친지들에게 귀뜸해놓으세요. 1541 요금이 일반 전화보다 비쌉니다.

4. 대일밴드
: 몇개 챙겨가세요. 아무리 구두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도 전투화(군화) 신으면 많이 불편합니다. 잘못 신으면 봉화직염이라는 무서운 군대병에 걸릴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킬레스건쪽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애용하세요.

5. 로션
: 겨울군번이라면 니베아나 존슨즈 같은 로션을 하나 챙겨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여름군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간혹 여름군번에게 선크림을 권하는 분들이 계신데 아직까지 선크림 바르는 이등병(훈련병)은 개념없는 놈으로 찍히기 쉽습니다. 선크림은 재주껏 눈치껏 사용하세요.

6. 행동
: 군대는 중간이 최고입니다. 못하면 못한다고 피곤하지만 잘하면 잘한다고 피곤합니다. 1등보다 2등이 좋은 곳이 군대입니다. 단 꼴찌는 정말로 불행합니다.

7. 표정
: 군대에서는 표정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웃음이 많은것도 문제가 됩니다. (비웃는걸로 오해를 살 수가 있습니다.) 표정은 밝게하되 웃지는 마세요. 그리고 절대로 표정 어둡게 하고 다니지 마세요. 이등병이 표정 어둡게 하고 다니면 고참들 다 죽습니다. 선임들이 가장 싫어하는게 표정 어두운 이등병입니다.

8. 편지
: 군인은 아무래도 편지가 최곱니다. 전 전화 10통보다 편지 1통이 더 좋더군요. 우표도 몇장 준비하세요. 그리고 짬 안될때는 규격 봉투에 규격 편지지 쓰세요. 우편번호도 꼭!!! 쓰시구요. (안쓰면 가끔 안갈때가 있습니다.)

9. 소포
: 가기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물품들은 소포로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필요 이상의 문구류, 칼(칼은 절대로 금지!!!), 전투화 끈, 돈, 약, 속옷이나 장갑같은 보급품, 고가품 등등..)

10.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것
: 편지나 수양록에 절대로 힘들다, 짜증난다, 죽고싶다 등등의 오해를 살 만한 것들은 절때로 쓰지 마세요. 자신은 아무 생각없이 적었다고 해도 이것 하나로 부대가 헤체되는 수도 있습니다. 설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요즘 하도 군대내의 구타, 갈굼, 자살 등등이 문제가 되는지라 무척이나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11. 시계
: 딴거 필요없습니다. 지하철이나 청계천에서 파는 1~2만원짜리 전자시계 가져가세요. 바늘시계, 비싼시계 차고 가면 후회합니다.

군대에서 편한 보직은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 부대장 관사병(심하게 말하면 부대장이 사는 집 파출부입니다.)이 그러더군요.
몸은 편했는데 정신적으로 고통이 심했답니다.
70kg에 육박하는 부대장 딸이 자꾸 자기한테 찝적대서 정말 괴로웠다고 하더군요. ^^;

그냥 그때 그때 남들 하는 만큼만 하면 어딜가도 별 어려움 없이 잘 지내실수 있습니다. ^^

swirlpotato의 이미지

Quote:
70kg에 육박하는 부대장 딸이 자꾸 자기한테 찝적대서 정말 괴로웠다고 하더군요. ^^;

무..무섭습니다..

ssif의 이미지

gnoyel wrote:

4. 대일밴드
: 몇개 챙겨가세요. 아무리 구두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도 전투화(군화) 신으면 많이 불편합니다. 잘못 신으면 봉화직염이라는 무서운 군대병에 걸릴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킬레스건쪽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애용하세요.

봄화직염..... :shock:
자대 배치받기전 걸려서 그 뒤로 6개월간 고생햇습니다.아킬래스건쪽과 발가락 윗쪽 즉 마찰부위에 많이 발생합니다.치료 받으러 가면 소독용 알콜에 적신 솜을 핀셋으로 집고서 상처부위를 후벼줍니다.꾸~~욱~~꾸욱~~
그 뒤 빨간약 발라주면 치료끝.-_-;

아무튼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봄들판에서다

warpdory의 이미지

gnoyel wrote:
군대에서 편한 보직은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 부대장 관사병(심하게 말하면 부대장이 사는 집 파출부입니다.)이 그러더군요.
몸은 편했는데 정신적으로 고통이 심했답니다.
70kg에 육박하는 부대장 딸이 자꾸 자기한테 찝적대서 정말 괴로웠다고 하더군요. ^^;

전 관사병은 아니었는데, 초등학교 2학년인 대대장 딸이 찝적거렸었습니다... 외곽 경계 서고 있으면 .. '아찌 가방 들어줘' 또는 ... '아찌 이거 집에 좀 갖다 줘.' ... 안 들어줄 수도 없고... 쩝...
한번은 어디 좀 다녀오느라 부대 입구 걸어올라가는데, 언덕 입구에 앉아 있다가.... '힘들어 업어줘.' 하더군요 -_-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ppig1995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반짓고리 세트 하나 챙겨 가세요.

반짇고리 아니었나요?

[이 글을 맨 위로 올리기 위한 태클 걸기의 센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lovejin0309의 이미지

총은 K2나 M16 보다는 K1으로 장만해서 가세요.

좀 비싸긴 하지만, 가벼워서 좋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lovejin0309 wrote:
총은 K2나 M16 보다는 K1으로 장만해서 가세요.

좀 비싸긴 하지만, 가벼워서 좋습니다.


그래도 묵직한게 좋습니다.M60추천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앙마의 이미지

ssif wrote:
gnoyel wrote:

4. 대일밴드
: 몇개 챙겨가세요. 아무리 구두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도 전투화(군화) 신으면 많이 불편합니다. 잘못 신으면 봉화직염이라는 무서운 군대병에 걸릴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킬레스건쪽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애용하세요.

봄화직염..... :shock:
자대 배치받기전 걸려서 그 뒤로 6개월간 고생햇습니다.아킬래스건쪽과 발가락 윗쪽 즉 마찰부위에 많이 발생합니다.치료 받으러 가면 소독용 알콜에 적신 솜을 핀셋으로 집고서 상처부위를 후벼줍니다.꾸~~욱~~꾸욱~~
그 뒤 빨간약 발라주면 치료끝.-_-;

아무튼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봄화직염이 아니라 봉와직염 또는 봉소염이라 합니다.(오타라면 죄송 :P ) 저거 정말 골치아픈 병입니다.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전 저거 때문에 발가락 자를 뻔 했습니다. ㅡ.ㅡ;ㅋ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stbaram의 이미지

군대가는데 뭘 준비해 갑니까...
그냥 튼튼한 몸만 가져가면 되죠...
옷주고 먹여주고 운동(?)까지시켜주는데...ㅡ.ㅡ;;
전 들어가기 전에 운동을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하고 들어가서인지 훈련이 힘든줄도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훈련도 거의 안받았지요.
동기 한놈이랑 기간병(일찾는넘)이랑 셋이 돌아다니며 작업만! 했습니다.
자대에선 육군내의 ㅎㄹㅋㅌ 데이터베이스 작업하느라
정말 막일이 하고 싶었습니다.ㅠ.ㅠ
말년엔 계란 한판씩 먹으며 운동만 했죠.ㅋㅋ
생각해보면 훈련병때랑 말년이 젤 좋았네요.

warpdory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lovejin0309 wrote:
총은 K2나 M16 보다는 K1으로 장만해서 가세요.

좀 비싸긴 하지만, 가벼워서 좋습니다.


그래도 묵직한게 좋습니다.M60추천합니다.

묵직한 걸로 치자면 캐라바 50 도 추천합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gsquare의 이미지

다른것은 모르겠구 ^^
만약 논산이라면, 일단 입소대대에서 3~4일정도 대기하는데요.
이때 좀 친해지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사람들하고 같은 훈련 대대 배정을 받는데, 이때 줄을 잘스세요.
가로가 아닌 세로로 서야지 같은 분대로 배정 받습니다. ^^;
잘 갔다 오구- 성장해서 오세유-

punkbug의 이미지

warpdory wrote:
darkschutepen wrote:
lovejin0309 wrote:
총은 K2나 M16 보다는 K1으로 장만해서 가세요.

좀 비싸긴 하지만, 가벼워서 좋습니다.


그래도 묵직한게 좋습니다.M60추천합니다.

묵직한 걸로 치자면 캐라바 50 도 추천합니다.

M4 구해 가시면 선임들에게 사랑 받을겁니다.
총 좋다고 뺏기지는 마시구요.

newb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