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들 도데체가..

야나기의 이미지

제가 노는 어느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인데....

요즘 정말로 여자들이랑 일하기 싫습니다.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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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세이 에서 python 개발자/프로그래머/알고리즘 shell 러들이 모여서 채팅방을 만든후 자신이 만든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나 혹은 gui 의 스샷을 올리며 이야기를 하며 토론도합니다.

또한 서로 자신이 만든 모듈을 공유하기위하여 타키로 공유파일을 돌리고 있기도 하구요.

요즘 저는 다른 공부 하는냐고 좀 접속도 안했었지만 아는분이 새로운 모듈을 만들어서 c언어에 이식 시키는거에대하여 새로운 방법을 구사했다는 말을 듣고는 세이에 접속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만의 카테고리(비밀)에서 방을 만들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왠 여자가 한명 띡! 하고 들어와서는

"제 숙제좀 도와주세요~" 라며 애교를 부리더군요.

나이 지긋하신분들이라.." 님 님의 숙제는 스스로 하세요" 라며 달래서 내보냈더만..

다시 들어와서..

"급해서 그래요 월요일날 교수한테 제출해야하는데... 간단한 코딩만 해주세요" 라고 부탁하더군요.

원체 채팅상에서 도움을 줘봤자 돌아오는건 속쓰림 이라는걸 알기에 제가 뭐라고 한마디 하려했더니..

다른 분이 강퇴를 시키더군요..

그러더니만 다시금 들어와서는 "아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그까짓거 해주는게 뭐 어렵다고 다른 남자들은 서로 해주려하는데" 라고하며 틱틱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금 강퇴 이번에는 우리방에 못들어오게 하는 강퇴를 했더니..

사람들한테 쪽지보내서는 난리치더군요.

그리고 세이폴리스가 우리들이 대화하던 방을...뿌셔버렸습니다.

=_=;;

왜?

우리는 python 이야기를 하던 중이였는데.

누군가가 쪽지로 그여자한테 욕했었나?

우리는 다시금 모여서 방을 만들었고 다시금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다시금 방이 뿌셔지더군요..

이런경우 처음입니다.

이상한 대화를 한것도 아니고 스샷도 프로그래밍 스샷만 올렸는데..

계속 이어지는 방폭파..

그리고 사람들끼리 msn에서 모여 이야기를 해본결과..

결론은..

누군가가 그여자가 보낸 쪽지에 답장으로 욕을 해서 폭파가 됐던가..

아니면 가뜩이나 세이에 사람도 적어지는데 여성회원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여성회원들 비위맞추려고 하는걸수도 있다..

결론.
1. 세이에서 개발자들이 모여 오손도손 python 이야기를 하는데 왠 이상한 여자가 와서는 난리쳤다.
2. 방폭파가 이어져서 기분이 나빠져 msn에서 마저 대화하고 웃긴 결론을 내린후 접속종료했다.
3. 여성들이여 남들 2년만 공부하면 눈감고 하는 간단한 재귀호출 코딩정도 할줄모르면 학교 때려쳐라!

sangu의 이미지

잠금 한표

지아의 이미지

어째서 여자로 일반화 하시는지..

저 역시 잠금에 한표..

#kill -9 world

dsh의 이미지

잠금 한표 추가요

brianjungu의 이미지

빨리 잠급시다...

progcom의 이미지

잠금++;

그런 사람은 성을 가리지 않고 산재해 있습니다. 설득력 없군요.

sh.의 이미지

저도 잠금에 한표..

처음 던져봅니다.

bus710의 이미지

뭐 생 때 쓰는 사람 상대하느라 고생하신 건 약간 이해가 가지만

그런 사람이 여성에 국한된 것도 아니고....

저도 한표.

life is only one time

까나리의 이미지

이런걸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지요 ^^

fromdj의 이미지

잠금이 뭔가요 ?

^^ be cool ~
http://fromdj.pe.kr

까나리의 이미지

zoocmic wrote:
잠금이 뭔가요 ?

잠금이 5표 나오면 게시판 관리자가 글을 잠그는 기능입니다. =3

ctcquatre의 이미지

성급한 일반화가 있어 별로 괜찮은 글은 아니라고 생가하지만..

"아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그까짓거 해주는게 뭐 어렵다고 다른 남자들은 서로 해주려하는데"

이건..도무지...

잠금 + 이런여자는 화난다 각각 1표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googlejoa의 이미지

일반화의 오류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즉 모든 여자가 저러지는 않겠지만) 설마 남자가 저런 행동을 하지는 않겠죠....

왜?

그러다 맞으니까....^^

shyxu의 이미지

KLDP BBS 만세.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달나라양배추의 이미지

저도 잠금 표에 한표 던져도 될까요? (초보라)ㅜㅜ

리눅스 어딧니? 리눅스 거기 가마이 있기라 / 내오늘 니랑 한판 붙을란다./

swirlpotato의 이미지

ctcquatre wrote:
성급한 일반화가 있어 별로 괜찮은 글은 아니라고 생가하지만..

"아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그까짓거 해주는게 뭐 어렵다고 다른 남자들은 서로 해주려하는데"

이건..도무지...

잠금 + 이런여자는 화난다 각각 1표

전 여기에 한표 --;;

warpdory의 이미지

ctcquatre wrote:
성급한 일반화가 있어 별로 괜찮은 글은 아니라고 생가하지만..

"아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그까짓거 해주는게 뭐 어렵다고 다른 남자들은 서로 해주려하는데"

이건..도무지...

잠금 + 이런여자는 화난다 각각 1표

콜 !

- 예전에 전산과 대학원생이라는 여자가 irc 에서 계산기 프로그램 소스 구해줄 수 있느냐며 쿼리 보내더군요 --- 근데, 그 뒤로는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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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tmaestro의 이미지

아이리버 소년을 보는듯 하군요.

남자도 저런 사람이 없는건 아니죠.
아이리버 소년도 남자였답니다.

저도 잠금에 한표.

yglee의 이미지

전 그 여자의 숙제가 C로 짜는 것이였다면

C++이나 JAVA 또는 Python 같은 다른 부류의 언어로 코딩을 해줍니다.

그 여성분이 프로그래밍을 이해 못한다고 한다면 수고스럽겠지만 어셈으로 짜줄수도 있겠군요.

코딩까지 다해줬는데 욕하지는 못하겠죠.
(설마..... C코드와 JAVA, Python 코드를 구별 못하는 건 아니겠죠. -_-; )

우리나라의 거의 대부분의 이공계 학과에서 치마만 입으면 전지현이 되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보니 저런 일이 당연시 되는군요.

주변에 저런 인물들이 있기에 차마 욕은 못하겠습니다. 저도 가끔 성화에 못이겨 저런거 도와준적이 있거든요. -_-;

그나 저나 저 여성분도 대단하긴 대단하군요.

프로그래밍 숙제를 도와줄 사람을 세이에서 찾다니... -_-;

세이하면

서울/남/25/차있음/용모준수/드라이브 하실 여성분...

이런거 밖에 안떠오르던데...

khris의 이미지

누나 아이디 빌린 남동생이다에 한 표. 8)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mirr의 이미지

뭐....좀 해주면 어때요~ 한 30줄 이하라면 말이죠 ㅡ.,ㅡ::
간단한거라면 그냥 줘버립니다..
지하철 앵벌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뭐...불쌍하잖아요 ㅋㅋ
그래도 나름대루 여자라고 무기랍시고 그렇게 한듯한데,
또 혹시 알아요? 죽여주게 이뻣을지도 ㅋㅋ

참고로 전 쎄이 시끄러워안합니다 푸힛 :wink: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ctcquatre의 이미지

gnoyel wrote:

세이하면

서울/남/25/차있음/용모준수/드라이브 하실 여성분...

이런거 밖에 안떠오르던데...

방인원이 2.... 딱!둘이죠.

1/2 :x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viper9의 이미지

세이클럽 때려친지 오래전이야기........ ㅡㅡ;

그런데 숙제 해달라는 사람은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어요. ^^:;

뭐 네이버 지식KIN에 가면 수도 없이 많고...... 인터넷게시판 여기저기에도 흔합니당... 하필이면 여자분을 만나셨네요. 그래서 "요즘 여자들은..."이란 말이 붙는거겠죠? ^^

(물론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절. 대. 로. 8) )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냥 Q&A 게시판에 평범한 시스템질문을 하는거나 숙제 질문하는거나 뭐가 다를까...생각도 해봅니다.

아마 여자분이 말을 할때 숙제라는 단어를 빼고 "제가 공부하는게 있는데 잘 안되네요. 이런거 어떻게해야하죠?" 라고 했다면 어떻게 답변하셨을까요?

어쨌튼 도와주지 말자에 한표입니다.

s9204의 이미지

:) 이거 디시인사이드 밀겔에 올라왔던 글인데
이거 올리신분 닉을보니 누구인지 대충 알겠네요.
저는 요즘 컴을 많이 해서인지 목이뻐근하네요 :P

까뮤의 이미지

제목을 바꾸고 내용에서 약간만 삭제하면 그냥 궁시렁 글로 바꿀수 있을텐데..
잠금++;

me.brain.flush()

offree의 이미지

왠지 본인에게 욕하는 것처럼 들리는 군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chadr의 이미지

코딩 대신 해주라고 하는 여학생 나빠요..

숙제는 스스로 해야지요.. 뭡니까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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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tankgirl의 이미지

잠금 +1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옛날 학교다닐때 .... 그때는 여학생들이 손가락에 꼽혔는데 (전공에서)....
그만큼 인원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숙제도와주면, 빵도 사오고 음료수고 사오고,
그 먹거리들을 와이프 (그때는 여친) 하고 나눠먹곤 했는데...

너무 야박하게는 하지 마세요...

swirlpotato의 이미지

전혀 무관한 내용이지만..

숙제 자체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 뒤부분은 완전 이해 불가입니다.
저 여자분도 그렇고 우선 눈앞에 닥친거만 해결해서 나중에는 어떻게 될까요?

-_-저도 지난 학기엔 무한 배끼기를... 해서 백지장같이 하나도 모르는 과목도 있는... 쿨럭

ㅡ,.ㅡ;;의 이미지

남자일가능성도 큽니다.

여자라고 말하면 잘들어주는 사회풍조를 이용하려들죠..

이런것은 특히나 게임할때 많이 봅니다.. 여자인데요.. 뭐좀 주세요..ㅡㅡ;;

스타크레프트 할때.. 한참 유리해가는 게임도중에..
상대편: " I am a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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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iller6의 이미지

잠금 한표

Necromancer의 이미지

이런여자들은 여친 만들어 봐야 아무 도움도 되지 않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lafi-R의 이미지

xxx라는 사람이 외국에서 도둑질을 했서 잡혔다..
그래서 그쪽의 외국인들은 모두 한국인이 도둑넘이다 ...

...라고 이렇게 생각하는 이치와 같은거 아닌가요?

최근에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비하 하는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이런식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나? 내 인생의 주인공

소타의 이미지

khris wrote:
누나 아이디 빌린 남동생이다에 한 표. 8)

저도 같은 생각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