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도저히 논리적으로 일어날수 없는 일이 괴롭힐때 대처법은
글쓴이: ed.netdiver / 작성시간: 목, 2005/03/31 - 4:23오후
안녕하세요~~~
디버깅을 하다보면, 귀신이라도 씌인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현상으로 뒤집어질것같은 나날을 보내기도 하죠.
물론 최후의 범인 자기 자신으로 어딘가의 전혀 상관없다고 단정지은
부분에 잠복시켜둔 코드가 그짓을 일으켰었다거나,
결국엔 잘 몰라서였다거나 하는 경우가 다반사긴 하지만 말이요.
그럴 경우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예를 들면 우선 모니터를 집어던져버린다거나, 손목을 긋는달지(ㅡ.ㅡ;),
미친넘처럼 혼자 주절거린달지...
아 오해는 부디 말아주세요. 어디까지나 상상해본 예일뿐 제가 설마
저러겠습니까?(오옷, 의심의 눈초리들...ㅠ.ㅠ;)
암튼 좋은 하루하루 되세용^^;
Forums:
~_~
담배한대 피고 온다 :oops:
다른 개발자를 부릅니다.내가 왜 프로그램을 그렇게 짰는지 조목조목
다른 개발자를 부릅니다.
내가 왜 프로그램을 그렇게 짰는지 조목조목 설명하며 실행하며 보여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로 그 사람은 내 말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모든 말 한마디 한마디를 의미있게 새겨듣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나에게 이해 안되는 사항 등을 이것저것 묻고 이것저것 해보자고 건의합니다.
그때 절대로 나는 그 사람말을 무시하거나, 설마 그건 절대 아닐꺼야.. 뭐 그딴 소리 절대 하지 말고, 정성껏 대답하고 그 사람의 건의대로 실행해봅니다.
그리고 이번엔 또 내가 건의하고, 실행해봅니다.
결코 서로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저걸 반복합니다.
기분좋게 디버깅이 끝납니다.
http://kwon37xi.egloos.com
저 역시 다른 개발자에게 가거나 불러서 같이 쳐다 봅니다."프로그램은
저 역시 다른 개발자에게 가거나 불러서 같이 쳐다 봅니다.
"프로그램은 거짓말 안한다" 라고 생각하면서 둘이 쳐다보다 보면,
답이 나옵니다. :D
장비병 이씨
예전에 키보드 던졌는데 키보드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제가 저지른 바보짓이
예전에 키보드 던졌는데 키보드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제가 저지른 바보짓이 보이더군요. 아주 뚜렷하게.....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몇년전 대충 5,6 년전쯤 .. 한 일년 반 정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야
몇년전 대충 5,6 년전쯤 .. 한 일년 반 정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야 할 때 였는데,
제 손을 거쳐간 삼성키보드(9천원짜리...)가 10 개는 됩니다.
코딩하다가 뭐가 꼬이거나, 컴파일 까지는 잘 됐는데, 뭔가 이상한 답을 내 놓거나 하면 ... 집어던지고, 내리치고 등등...
이게 포트란 + 씨 ... + 자바 .. 인데, 어차피 씨 와 자바는 정해져 있고 거의 포트란인데... 수치해석이다보니 머리 터지더군요. (사실 대부분의 에러는 프로그램상의 에러라기 보다는 제가 수식을 잘못 전개해서 생기는 에러 였었습니다. 잘못 전개된 수식 + 그 수식을 컴퓨터에 맞게 고치는 작업중 발생한 에러... 가 합쳐지면서 머리 터지게 만드는 거지요.)
16개월 정도 동안 10개라고 치면 대충 한개당 1.6 개월, 키보드 하나 당 대충 50일쯤 쓴 거지요.
그때 절실히 느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내 적성이 아니다.
그 후로 손 뗐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에 HHK 를 샀는데, 작년중반기까지 잘 쓰다가 좀 문제가 생겨서 HHK lite 2 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잘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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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흑. 전 소심해서 차마 집어던지지는 못하지만...절실히 느끼고 있습니
흑. 전 소심해서 차마 집어던지지는 못하지만...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아무래도 제 적성이 아닌가바요...ㅠ.ㅠ;...털썩...OTZ...orz...
소장님한테 CPU좀 갈아달라고 했다가 한대 맞았습니당.
"왜 컴터가 느려?"
"아뇨 제 머리요.ㅠ.ㅠ;"
푸퍼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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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딴일하면서 그일을 잊는다...잊은 후 그일을 다시 하며...새로운
딴일하면서 그일을 잊는다...
잊은 후 그일을 다시 하며...
새로운 기분으로 하면 답이 보인다. ㅡ.ㅡ;;
답 안보이면 다시 처음으로....
ps. 무한루프 조심하세요. ㅡ.ㅡ;;
옆사람에게 물어본다.
옆사람에게 물어본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 정말 공감
정말 공감합니다!!! ^^
전 마우스를 집어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산용품중 가장 해서는
전 마우스를 집어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산용품중 가장 해서는 안되는 일은
팬타그래프(맞나?)형 키보드는 때리지 말아야 합니다.
키캡이 다 튀어나오면 닷시 꼽으려면 미치더라구요
소리를 지릅니다.그래서 회사에서 찍혔습니다. ㅜ,.ㅜ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찍혔습니다. ㅜ,.ㅜ
힘없는자의 슬픔
나갔다 옵니다 ... 나가서 친구를 만나서 놀다 오던 뭘하던..계
나갔다 옵니다 ... 나가서 친구를 만나서 놀다 오던 뭘하던..
계속 에러나는 코드 보고 있어봐야 -_-;; 버그는 보이질 않고.. 머릿속에 박혀있는 잘못된 생각은 고쳐질 기미를 안보여주기 때문에..
기분 전환하고 다시 보면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별 생각 안합니다. -_-a;;기억에서 자기가 한 실수를 지워버리
별 생각 안합니다. -_-a;;
기억에서 자기가 한 실수를 지워버리지요.
후후후~ 8)
[quote="gamja9e"]전 마우스를 집어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터그래프는 꽂기가 힘들죠...
기계식은 아예 작살납니다.
그런데 몇천원짜리 중국산 멤브레인들은 끄떡없더군요. :twisted: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우선..개발 도구를 종료하고..카트를 두판 하고..
우선..
개발 도구를 종료하고..
카트를 두판 하고..
XII를 좀 갈기다가..
커피 한잔 먹고...
밖에 나가서 하늘 좀보고...
다시 와서 디버깅 합니다-_-);
요는...
급한 마음을 먹으면 먹을수록.. 성질을 내면 낼수록..
눈 앞에 있는것도 안보이게 되더군요..
일이 안풀리면 안풀릴수록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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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저는 대체로 그럴때는 잠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엎드려서 잡니
저는 대체로 그럴때는 잠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엎드려서 잡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한 10여분 후에 들여다 보면 뭔가 다른게 보이더군요. 자면서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
http://bbs.kldp.org/viewtopic.php?t=2801
http://bbs.kldp.org/viewtopic.php?t=28014&highlight=%B4%D9%B9%E6
다방 아가씨를 부르고 싶어집니다;;;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담배 끊기 전에는 나가서 한대 피우고 오곤 했습니다.담배 끊은후에는
담배 끊기 전에는 나가서 한대 피우고 오곤 했습니다.
담배 끊은후에는 ... 옆친구한데 물어봅니다 ...
지금은 그래하구 다른일합니다. 그러다 보면 갑자기 보입니다.
어쩔때는 자다가도 해법이 보입니다. :lol:
오!.. 이런 .. 신기한것이 나타났군..그럼어디 누가이기나해볼까..
오!.. 이런 .. 신기한것이 나타났군..
그럼어디 누가이기나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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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잠을 잡니다.. 잠을 자면서 디버깅하죠~ 꿈에서 계속 디버깅하믄서
전 잠을 잡니다..
잠을 자면서 디버깅하죠~ 꿈에서 계속 디버깅하믄서~
그러다 번쩍 정신들어서 다시 작업을~~
미친* 같은~~^^
아악, 4월 1일 00시 00분 이후 time stamp인 글들을 믿을수
아악, 4월 1일 00시 00분 이후 time stamp인 글들을 믿을수가 없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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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 ' ) qed 님 아바타 말인데요... 카우보이비밥이란 만화에서
(' ' ) qed 님 아바타 말인데요... 카우보이비밥이란 만화에서
해커로 나오는 애드라는 꼬마가 종종 쓰던 해킹프로그램(?)의 아바타와 닮았는데..
아닌가요?
나는 치과가 싫어요
[quote="taxyshop"](' ' ) qed 님 아바타 말인데요.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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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