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2003 enterprise 와 리눅스는 누가 빠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우 2003 enterprise 을 구입(?)해서 깔아놓고 쓰고 있습니다.
근데 리눅스 상에서 같은 mysql 을 좀 다루다보면 리눅스가 좀 빠른듯 합니다. 우편번호 데이타를 넣는 시간이 리눅스상에서의 mysql 이 좀 빠른 것 같애요.
윈도우와 리눅스를 멀티부팅해서 같이 쓰는 분들은 저처럼 리눅스가 빠르다고 느끼실까요.
(윈도 프로그래밍을 쫌 아는 처지에서 리눅스를 같이 할려니
머리가 뱅글뱅글 도네요. 모르는 것은 공부할수록 왜 많아지는지..)

dgkim의 이미지

MS 윈도우는 돈을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빨라지는...
(즉 윈도우에서 뭘 하고 싶다면, 투자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

반면 리눅스는 노력을 하면 할수록 빨라지는...
(즉 리눅스에선 많은 노력을 들여 해볼 수 있다는 것)

디폴트로는 아마도 리눅스가 메이저이니까 리눅스에서 더 빠를 것이라 생각합 :roll:

myohan의 이미지

데스크탑 입장에서는 리눅스가 빠르다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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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myohan.egloos.com

creativeidler의 이미지

웹서버 입장에서 윈도우가 빠르다에 한 표 던지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yohan wrote:
데스크탑 입장에서는 리눅스가 빠르다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lol:

kde띠우고나면.. 그런 생각 별로 안들더군요. 리눅스가 더 빠를 것이다라는 기대하에서 봐서그런지도 모르지만... x위에 도는 놈들이 많이 무거워졌네요. 예전보다

정태영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kde띠우고나면.. 그런 생각 별로 안들더군요. 리눅스가 더 빠를 것이다라는 기대하에서 봐서그런지도 모르지만... x위에 도는 놈들이 많이 무거워졌네요. 예전보다

대부분 예전보다 빨라지고 반응속도도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window 가 데스크탑에서는 "확실하게" 빠를텐데요..

그나저나 project utopia 라던가 그놈 2.10 등은 정말 예전에 비하면 혁신입니다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jedi의 이미지

연장, 악기 등 은 "사용자가 누구인가?" 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좋아도 사용을 잘 못하면........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yglee의 이미지

명확한 기준이 없이 그냥 단순하게 윈도우와 리눅스를 비교하시네요. -_-;

그냥 제 기준으로는

윈도우가 리눅스보다 빠릅니다.

우선 설치가 빠릅니다. (리눅스는 설치후 추가적인 셋팅이 윈도우보다 많이 필요하더군요. -_-; )

그리고 윈도우 관련 자료가 리눅스 관련 자료보다 구하기 쉽더군요. 그래서 작업이 더 빨리 진행됩니다.

윈도우와 리눅스 양쪽에서 동시에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둘의 수치적인 속도차는 모르겠습니다.

파폭이 있긴 한데 제 컴퓨터에서는 둘이 별차이가 없더군요.

ed.netdiver의 이미지

데몬 vs 서비스.로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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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랜덤여신의 이미지

데스크탑이 아닌 서버 용도인 경우, 윈도우의 경우에는 GUI 유지비용이 왠만큼 들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서버가 아닌 데스크탑 용도인 경우, 리눅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X 윈도우와의 통신이 느리니 조금 압박이 되는 것 같아요...

문태준의 이미지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
저는 이와 비슷한 질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생산적인 토론으로 가려면 예를 들어 어떠한 상황이 있고 그 상황에서 똑같은 하드웨어 상황에 같은 프로그램과 버전을 가지고 세팅을 하여 벤치마킹을 한 경우 이러이러한 상황이 나왔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하면 속도나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을까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실제 OS에서의 튜닝은 가장 뒤에 해야 할 부분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얼마나 사용하는 사람이 잘 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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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groups.google.co.kr/group/sysadminstudy 시스템어드민 공부모임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fibonacci의 이미지

GUI 체감속도는 윈도가 빠릅니다.
어정쩡한 사양의 기계에서 데스크탑 쓰기엔 윈도우가 확실히 체감성능이 좋습니다.
요새는 전산관리자를 안해서 서버어플리케이션의 퍼포먼스는 비교를 못하겠네요.

그렇지만 윈도에서 프리웨어 찾아다니는 수고를 데비안에서는 synaptic 에서 모두 끝내주므로, 데비안에 익숙해진 저에게는 데비안 리눅스가 시간이 덜 걸립니다.
윈도우에서는 상용 어플리케이션이 주류라서, 돈이 없으면 당나귀라도 타야 되는 고생을 해야할때가 있는데, 이런 지저분한 고생을 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더군다나 partimage(norton ghost 와 비슷한 류의 리눅스용 유틸리티)등의 HDD 이미지 백업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같은 기계에 똑같은 설정으로 다시 까는 일도 매우 쉽습니다.

No Pain, No Gain.

죠커의 이미지

GUI자체는 윈도우가 빠릅니다. X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순수 GUI환경은 불편해서 못쓸 것 같습니다. 왜 MS가 Hotmail 리뉴얼할때 CLI의 필요성을 말했는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jedi의 이미지

Quote:
그때 그때 달라요~~!

이보다 정확한 답이 있을까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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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 그리도 사람들은 누가 빠른가에 관심을 가지는지...
무슨 단거리 경주도 아니고...
윈도우가 빠르냐 리눅스가 빠르냐에 대해 질문을 던진 분에게
왜 그걸 알고 싶냐구 묻고 싶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데스크탑 전환 속도(alt-tab 눌렀을 때의 반응속도라든가...)나 마우스 등을 제외한다면 ..

결국 데스크탑에서 속도를 잰다는 것은 얼마나 익숙하느냐 .. 겠지요.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보통 윈도즈에 익숙하니 윈도즈가 편하다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 만도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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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hitelazy의 이미지

간단히 돈 더많이 투자한 컴퓨터에 깔린 OS가 '보통' 생각하기론 빠릅니다
실제로도 체감성능 차이 많이 날듯하구요 ㅋㅋㅋ :twisted: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왜 그리도 사람들은 누가 빠른가에 관심을 가지는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누구도 느린 OS를 쓰고 싶진 않을 테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Quote:
왜 그리도 사람들은 누가 빠른가에 관심을 가지는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누구도 느린 OS를 쓰고 싶진 않을 테니까.

제 말을 대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edi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Quote:
왜 그리도 사람들은 누가 빠른가에 관심을 가지는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누구도 느린 OS를 쓰고 싶진 않을 테니까.

1순위가 아닐 수도 있겠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죠커의 이미지

단순히 "빠르다."라고 하면 답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프로세스 생성에 더 많은 시간과 용량을 가지는 VMS, 윈도우즈 NT, 구형 MacOS 들이 조금 더 빠른 쓰래드 모델을 가진 것이 과연 장점이 될 것인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특정 솔루션을 한정지어서 플랫폼간 비교를 한다면 답은 나오겠습니다.

saxboy의 이미지

도스가 제일 빠르던데요. 음음....

coyday의 이미지

빠른 게 그리 중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윈도우 2003이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같은 서버 플랫폼들은 속도도 속도지만 무엇보다 안정성이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예컨대 AIX가 돌아가는 pSeries 박스보다 집에 있는 PC보다 빠르냐..고 하자면 일부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부팅이 빠르고,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가 빠르며, 웹브라우저 도는 것도 빠르겠죠. 그냥 소비자들이 쓰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PC가 더 빠릅니다. 다만 서버로서의 능력은 당연히 p가 더 뛰어나겠죠.

필드에서 일하면서 종종 느껴지만 점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속도에 집착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사실 안정성을 많이 양보해야 할 때도 있는데 말이죠.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