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분 종량제 도입(?)

warpdory의 이미지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503200035&keyword=

Quote:
KT '부분 종량제' 왜 나왔나

KT가 초고속인터넷 요금제에 대해 상·하한선을 둔 부분종량제와 부분정액제로 가닥을 잡고 검토를 시작한 데 대해 업계에서는 종량제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분석했다.

 KT 측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일 뿐”이라고 밝혔지만 3만∼6만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데다 최근 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함께 해외 사례 파악 등 정책연구안을 만들고 있는 것과 맞물려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지만 KT가 소비자 역차별과 투자 효율성 등을 내세웠기 때문에 적게 사용하는 가입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하한선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하한선이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 ~ 6 만원 .. 결국 요금 올리기군요. 역시 KT(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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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ori의 이미지

속도나 보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upload만 하면 인터넷 마비

ByB의 이미지

쩝.. 로그인하게 만드는 군요..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환경에,
나아질 것 전혀 없을 것 같은 환경에,
단순히 요금제만 변경해서 돈을 더 얻어내 보자는 속셈이군요.

진짜 종량제라면 쓰는 사람에 따라서, 기존보다 싸지는 사람도 있고 비싸지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데..
최하 3마넌이라는 것은 기존보다 오른 금액이고..
거기에 6마넌까지라니..

----------------------------------------------------------=>
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dgkim의 이미지

DeleteMe

웃는 남자의 이미지

하한 3만원이라..
KT가 설마 3만원이상 받아갈려는 건지..원..
무슨 사용자들 상대로 흥정하자는 것도 아니구..
일단 첨에 3~6만원 불러놓고 국민여론에 못이기는 척 하고
한 2~5만원으로 내리겠죠.

----------------------------------------
Nothing left after Nirvana.

aindark의 이미지

인터넷 강국 아이티 강국.....
자기만의 모습도 없고 자기만의 개성도 없고.....

사용자로 하여금 돈벌 궁리만 하고...
머 어차피 돈버는게 주목적이고 돈을 벌어야 거기에 목매고 있는 직원들 먹여 살리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차별화 특이성 머 어느것하나 바뀐것없이 금액만 올리겠다 다른나라도 이렇게 하더라.... 우리도 이제 해야 되지 않겠냐...
다른나라가 어쨌는데..... 다른나라 망하면 우리도 같이 망할건가???
다른나라가 미친짓하는게 좋아보이면 우리도 같이 미친짓할건가???

개념없는 사람들입니다.

머 욕만한다고 능사는 아닌데 KT에 좀 너무 안좋은걸 많이 봐서요.... ㅡㅡ;

더 좋은 기술력 더 좋은 서비스로 조금더 비싼요금을 책정하겠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니 정말.... 정부나 KT나.....

더 할말이 있을거 같은데.... 그만 적어야 겠어요... ㅡㅡ;

logout의 이미지

이런 얘기를 볼 때마다 기가 차는 것이.... 미국의 경우는 BitTorrent 트래픽이 이미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30%를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저작권법이 연방법이다보니 pdbox나 팝폴더같은 서비스가 활성화되기에는 사업자 입장에서 리스크가 너무 크지요.) 그런데도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종량제를 도입한다는 얘기는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 종량제를 얘기할때 사람들이 자주 고려하지 못하는 부분이 인터넷 서비스의 사용자는 정보의 소비자일 수도 있지만 거꾸로 정보의 생산자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인터넷의 정보는 좋은 정보가 실제 존재하더라도 "펌"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확산되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장시키기 일쑤입니다. 재배포를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전송비용이 0에 가까워야 하는데 종량제를 도입하면 이 메커니즘이 더이상 작동할 수 없습니다. 좋은 정보가 재배포되는데 찬물을 끼얹는 것이 종량제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해결책은 요금차이에 따른 대역폭 제한이 옳다고 봅니다. 쓰는 만큼 돈을 내기보다는 비유를 하자면 고속도로의 차선을 얼마만큼 점유할 것인가에 대해 돈을 내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봅니다. 고속도로는 차가 몰리면 정체가 심해지지만 정보의 고속도로는 사람이 몰리면 몰릴수록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해서 정보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이 부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Fe.head의 이미지

logout wrote:

따라서 현실적인 해결책은 요금차이에 따른 대역폭 제한이 옳다고 봅니다. 쓰는 만큼 돈을 내기보다는 비유를 하자면 고속도로의 차선을 얼마만큼 점유할 것인가에 대해 돈을 내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봅니다. 고속도로는 차가 몰리면 정체가 심해지지만 정보의 고속도로는 사람이 몰리면 몰릴수록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해서 정보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이 부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기본요금이 얼마냐가 문제입니다.

만약 1일 1시간 쓴다면 요금이 한달에 얼마일까요.

아마도 KT에서는 최소 3만원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보통 사용자들은 약간의 사용료가 내려갈테지만

그 이상을 쓰는 사람한테는 장난이 아니겠죠.

결국 사용료만 올리는 꼴이 될가능성이 높습니다.

요금이 합리적이면 반대안하겠지만.

그럴리가 만무 하다는거죠.
1일 1시간 해서 한달요금이 5천원 미만이라면 전 찬성하겠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kall의 이미지

logout wrote:
따라서 현실적인 해결책은 요금차이에 따른 대역폭 제한이 옳다고 봅니다. 쓰는 만큼 돈을 내기보다는 비유를 하자면 고속도로의 차선을 얼마만큼 점유할 것인가에 대해 돈을 내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봅니다. 고속도로는 차가 몰리면 정체가 심해지지만 정보의 고속도로는 사람이 몰리면 몰릴수록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해서 정보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이 부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요금차이에 따른 대역폭제한은..이미 KT에서 VDSL을 도입하면서 스스로 뭉개버렸죠..
경우에따라서는 VDSL이 ADSL보다 싸기도 하니까요 ;;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jedi의 이미지

혹시 이기회에 www는 퇴화하고 ftp 등 고전적인 서비스가 다시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www == 광고의 바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초고속인터넷 사업자가 제공하는 비싼 요금의 서비스가 가격이 저렴한 서비스보다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요금 수준이 높은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속도가 타사업자 대비 느린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상품에 따라 속도는 수백배 느리지만 요금은 오히려 비싼 경우도 많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14&article_id=0000166929&section_id=105&section_id2=226&menu_id=105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오기 전까지, KT ADSL 프리미엄을 썻는데 이사오고 나서부터는 아파트 단지라 KT VDSL 프리미엄을 사용하였습니다. (요금이 어짜피 동일하다며 알아서 VDSL 로 바꿔주더군요)

그러던차에, 저 기사를 보고나서 엔토피아 서비스를 알아봤더니 VDSL 보다 더 싼듯 싶습니다. -_-;;; 어차피 아파트 단지라서 엔토피아 서비스가 될걸로 생각되는데, 바꾸는게 좋을까요?

KT 쓰잘데 없는 서비스 가입하라고 사람 귀찮게는 잘하면서, 더 싸고 좋은 서비스 얘기는 해주지도 않네요 ㅡ.ㅡ;;;

kane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그러던차에, 저 기사를 보고나서 엔토피아 서비스를 알아봤더니 VDSL 보다 더 싼듯 싶습니다. -_-;;; 어차피 아파트 단지라서 엔토피아 서비스가 될걸로 생각되는데, 바꾸는게 좋을까요?

KT 쓰잘데 없는 서비스 가입하라고 사람 귀찮게는 잘하면서, 더 싸고 좋은 서비스 얘기는 해주지도 않네요 ㅡ.ㅡ;;;


제 친구는 한 3천원 정도 더 주고 쓰고 있던데..
VDSL보다 더 싸다면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속도도 더 빠를텐데..
ar5k4의 이미지

이제 뿌렸으니 건둔다는 의미심장한 논리군요

꼭 등을 치는 논리는 중독되게 해 놓쿠 값을 오리는 식..

마약 판매와 같은 원리이군요

마약장사도 몇번은 그냥 무료로 준다죠

중독되면 그때는 돈주고 해라..

머든 문제가 생기면 국민이 뒤집어 써야 하는 건지

투자해서 설비 늘리고 사용자 계속 유지하면 투자비 나올 텐데

국가도 국민 갈구는 일이라면 두서 없으니..

에이~~ 퉤~

한심한 하루는 한심한 미래뿐이다.

warpdory의 이미지

jedi wrote:
혹시 이기회에 www는 퇴화하고 ftp 등 고전적인 서비스가 다시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www == 광고의 바다

ftp 로그인할 때 나오는 메시지로 광고를 할 수도 있겠지요.

혹은 ftp 인증을 윈도의 activeX 를 이용하게 해서 activeX 의 창 화면을 통해서 광고를 때릴 수도 있겠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웹보다는 ftp 가 트래픽을 더 많이 유발하지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hitelazy의 이미지

warpdory wrote:
jedi wrote:
혹시 이기회에 www는 퇴화하고 ftp 등 고전적인 서비스가 다시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www == 광고의 바다

ftp 로그인할 때 나오는 메시지로 광고를 할 수도 있겠지요.

혹은 ftp 인증을 윈도의 activeX 를 이용하게 해서 activeX 의 창 화면을 통해서 광고를 때릴 수도 있겠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웹보다는 ftp 가 트래픽을 더 많이 유발하지요.

그럼 대세는 텔넷상에서의 BBS인겁니까? ㅋㅋㅋ 최소한 이미지는 안뜰테니... -_-;; 머드게임 잼나게 했었는데 ㅎㅎㅎ
아닌가 접속 유지하려면 또 패킷 날아다니려나요 ㅡㅡa

jedi의 이미지

warpdory wrote:
jedi wrote:
혹시 이기회에 www는 퇴화하고 ftp 등 고전적인 서비스가 다시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www == 광고의 바다

ftp 로그인할 때 나오는 메시지로 광고를 할 수도 있겠지요.

혹은 ftp 인증을 윈도의 activeX 를 이용하게 해서 activeX 의 창 화면을 통해서 광고를 때릴 수도 있겠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웹보다는 ftp 가 트래픽을 더 많이 유발하지요.

ftp클라이언트에서 activeX가 실행 안되죠. 알ftp등....

그러니까 web browser를 벗어나서 보다 광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고전적인 것도 포함해서...)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warpdory의 이미지

jedi wrote:
warpdory wrote:
jedi wrote:
혹시 이기회에 www는 퇴화하고 ftp 등 고전적인 서비스가 다시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www == 광고의 바다

ftp 로그인할 때 나오는 메시지로 광고를 할 수도 있겠지요.

혹은 ftp 인증을 윈도의 activeX 를 이용하게 해서 activeX 의 창 화면을 통해서 광고를 때릴 수도 있겠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웹보다는 ftp 가 트래픽을 더 많이 유발하지요.

ftp클라이언트에서 activeX가 실행 안되죠. 알ftp등....

그러니까 web browser를 벗어나서 보다 광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고전적인 것도 포함해서...)

www 와 비슷하게 ftp 인증을 activeX 로만 하게 하는 방법도 있죠. 겉으로는 보안 어쩌구 붙이면서 그렇게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마치 공인인증서 ... 이런 것처럼 말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tmaestro의 이미지

종량제가 되면.
음... 음...

리눅스 배포판은 어떻게 다운로드 받는데요?

khris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종량제가 되면.
음... 음...

리눅스 배포판은 어떻게 다운로드 받는데요?

Ubuntu CD... ;)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yglee의 이미지

인터넷을 통제함으로써 정보의 통제도 간접적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여론형성 또한 상당부분 통제할 수가 있게 되죠.

정치인들이 국민들 눈치 덜보고 자기들 맘대로 정치할 수 있게 될 것같습니다. 그렇기에 못이긴척 KT의 요구를 허용하겠죠.

어차피 정치인들이 원하는건 국민들의 안위가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이니까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게 적자 난다면 다른 사업자에게 인터넷 부분을 넘기라고 하고 싶군요.

rOseria의 이미지

제가 읽은 곳은 이곳입니다만 ...
http://ruliweb.dreamwiz.com/ruliboard/read.htm?num=893&table=hb_news&main=hb

Quote:

량제 이렇게 반격하자.

몇 년전부터 꾸준히 언론에 흘려 네티즌 떠보기를 하던 KT의 종량제가 이제 실행시기만 남은 대세가 되어버렸다. KT는 2007년부터 종량제를 실시한다고 한다.(3월24일자 신문기사참조) 그리고 이러한 모든 주도는 한국통신 KT가 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네티즌이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KT에 대한 반격이다. KT의 독점을 이용한 횡포에 네티즌들의 합심으로 최대한 타격을 주는 것이다. KT에 타격에 초점을 맞춰 종량제고려중인 다른 회사 또한 잠잠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장 많은 초고속회선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종량제를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KT에 네티즌들이 단결되어 큰 타격을 주어 종량제 문제를 취소하거나 진정한 문제점을 찾아 수긍할수 있는 선에서 다시 검토하게 해야 한다.

[첫째 - KT의 이동통신회사 KTF를 불매운동(번호이동)으로 초토화시킨다]

방법 KT가 대주주로 있는 KTF 즉 016번호로 대표되는 휴대폰의 해지운동이다. KT에서 재판매하는 016/010번호를 가진 KT-PCS폰도 해당된다. KT의 초고속 가입자는 600만명 쯤 되고 KTF의 가입자는 1200만명이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사용하다가 KT가 종량제를 실시하는날 이후 자회사인 KTF 휴대폰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일제히 다른회사로 이동하는 것이다.

특히 같은 계열회사라 KT에서 판매하는 KT-PCS폰을 가진 사람은 우선적으로 해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번호이동제도라는 것이 있어서 자기 번호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할수 있으며 예전처럼 번거롭고 까다롭게 KTF 지정점에 가서 해지하는 것이 아니라 번호이동은 타 경쟁회사 대리점에 가서 휴대폰만 고르면 즉시 알아서 처리해준다. 이는 하나포스나 두루넷이나 지역케이블을 사용하는 사람들중 KTF016이나 010번호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필히 동참해야 한다. KT에서 종량제를 실시하면 즉각 하나포스나 두루넷도 종량제는 당연하게 실시되므로 초기에 최대한의 불매운동으로 네티즌의 위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기대효과.
지금의 인터넷상에 네티즌 반발심으로만 보자면 충분히 단번에 몇백만명이상이 해지할 이유가 있을만큼 격렬하다. KTF 이동전화에는 한국통신 KT에서 재판매하는 KTKTF(KT-PCS)가 있는데 이중 KT쪽으로의 가입자는 230만명이며 2004년의 매출액은 1조2천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KT에 톡톡히 효자노릇을 하는 상품이다. 만약 KT의 자회사인 KTF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백만명이 일시에 타 경쟁회사로 옮겼다면 어떻게 될까? 특히 KT쪽 휴대폰 가입자의 절반이 옮긴다면 어떻게 될까? KT와 KTF내부에 초특급 허리케인급의 피바람이 분다. 쓰러지는 KT쪽과 KTF쪽 임원들이 수십명 될것이다. KTF는 순식간에 이동통신 3위업체로 전락하며 이렇게 된다는건 어마어마한 사건이 된다. 당장에 KT쪽의 매출액만 6천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다. 네티즌의 반발이 클수록 KTF의 존립까지 위협할수 있다. 이는 KT가 초고속 종량제를 실시해서 얻어들이는 수익보다도 더욱 엄청난 규모의 파급효과를 OO다. 해지한 몇백만명 다시 가입시키려면 수천억을 써도 될까말까 한 상황이 된다. 이런 주장을 널리 알리는것만으로도 종량제준비중인 KT에는 커다란 위협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네티즌 움직임이 널리 알려지면 경쟁회사에 쉽게 가입할수 있는 저렴한 상품이 생기는것도 기대해볼수 있다. 더구나 유선이 무선으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KTF가 3위로내려 앉는다는 것은 초고속 종량제 도입으로 인한 이익보다 얻는 손실이 수백배 클수도 있다. 번호이동성제도가 된 이후 2005년에 가장 재미를 보는 업체는 KT에서 재판매하는 KTF번호이므로 충분한 타켓이 될 수 있다. 당연히 네티즌의 증오는 KT반발심-> KTF 배격-> 가입자확보와 유지에서 크나큰 불리함 ->KT에 슈퍼울트라급 타격의 수순이 된다.

[둘째 - KT의 포탈인 파란닷컴( http://www.paran.com )을 초토화시킨다]

이 또한 번거롭지도 않고 훨씬 쉬운일이며 해지후 다른 포탈을 쓰는 다른 대안이 있다. 본 글쓴이도 케텔과 하이텔파란닷컴을 거치는 동안 잠깐 해지했지만 무료화되면서 18년동안을 써온 포탈이다. 글쓴이도 KT가 종량제를 실시하는날에 바로 회원탈퇴를 할 예정이다. 이미 이곳은 국내 네티즌들의 문화가 태동된 곳이 아니라 KT에서 돈벌기 위한 수단인 회사일뿐이다. KT는 대대적으로 2004년 말부터 한미르와 하이텔등을 통합하여 파란닷컴을 출범시켰고 대한민국 전체 사이트중에서 5위 정도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일제히 KT의 종량제 정책에 대한 분노로 일시에 탈퇴해버리는것이다. 웹저장장치인 아이디스크등도 KT 관련상품이라면 당연히 해지해주는 센스는 기본이다. 아울러 KT의 쇼핑몰인 KTMALL(예전의 바이엔조이) 같은곳도 120권 정도의 사이트지만 네티즌 외면으로 1만위권 밖으로 순위를 몰아내주는 협동심도 필요하다.

-기대효과-
그까짓 단순 탈퇴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라는 반문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그 파급효과 또한 엄청날것으로 예상된다. KT는 SK텔레컴의 네이트와 사이월드의 초대박 성공에 자극받아 유무선을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대대적으로 파란닷컴을 출범시켰다. 향후 인터넷 시장에서의 헤게모니를 잡기위해 큰 투자를 하는 포탈이다.또한 초고속 종량제를 해서 생기는 수익은 무지막지하게 퍼부어 향후 인터넷에서의 SK텔레컴의 NATE.COM과 같은 위상을 가지는 포탈을 만들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지금의 분노를 그대로 실어 KT의 PARAN.COM을 수백만명이 일시 해지하면 어떻게 될까?
KT와 파란닷컴 내부에서 피바람이 분다. 대한민국 전체 사이트중 5위에 랭크되던 파란닷컴은 그날 이후 순위가 수백위 밖으로 밀려 KT는 종합포탈로 거듭나려던 계획에 결정적인 직격탄을 맞게 된다. 그동안 한미르, 하이텔등에 퍼부은 수천억이 그대로 날아가는 셈이다. 날아간것뿐만 아니라 KT는 인터넷포탈 경쟁에서 아예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종량제가 도입된 이후 이러한 네티즌의 반발과 증오는 계속 남아 KT에서는 아예 인터넷포탈에서는 사업을 접어야 될지도 모른다.

셋째. KT회선 사용자의 품질유지요청과 부가상품해지

KT가 초고속 종량제를 실시하면 네티즌은 더욱 향상된 품질로 이용할 권리를 주장할수 있다. 회선에 조금만 이상이 있거나 느려져도 지금처럼 그대로 참지말고 100번에 전화를 걸어 A/S요청이나 고장신고를 한다.한국통신 KT의 인터넷은 하도급 업체들이 있어서 지역마다 KT와 계약을 맺은 업체들이 A/S와 설치를 담당한다. 지속적인 A/S 요청은 KT쪽에 막대한 비용부담을 가중시킨다.기본 유지는 하도급업체에서 하나 폭발적인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할 경우 하도급업체와 KT에 큰 마찰이 생기게 되고 이는 비용증가로 이루어진다. 어차피 종량제가 되면 이러한 비용을 별도로 소비자에게 전가시킬수는 없다..
HTTP://SPEED.NCA.OR.KR 등이나 http://WWW.BENCHBEE.CO.KR 등의 속도체크 사이트에서 체크하고 PING 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회선에 노이즈 생긴다고 바로 신고한다. 이건 소비자의 정당한 품질관리 요청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KT 초고속 메가패스나 엔토피아 사용자들이 가입하는 부가상품도 모두 해지한다. 음란사이트 차단,아이디스크등등 부가상품을 모두 해지한다.

-기대효과-
이러한 부가 상품으로만 KT측에서 올리는 수익이 연간 최소 수백억이 넘는다. 과거 전화를 종량제로 이용하는 피씨통신때 전화비는 전화비대로 종량제로 거두면서 통합회선인 014XX를 통해서 KT가 얻는 매출은 연간 수천억이 넘었다.
부가상품을 모두 해지하면 KT 내부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날까? KT내부에서 또 다시 피바람이 분다. 넷스팟과 이동통신 및 유무선을 합쳐 거대한 통합을 이루려는 KT의 계획은 큰 차질을 빚게된다.

[넷째. 네티즌들이 반격 방법 찾아 널리 알리기]
KT가 네티즌 반대를 무릅쓰고 종량제를 실시하면 위의 방법과 아울러 네티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KT에 큰 타격을 입히는 방법을 찾고 정보를 공유해서 KT가 진정하게 네티즌의 의사를 수렴하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KT가 종량제를 실시한다고 할때 모든 네티즌은 절대 안된다고 하는 한숨만 내쉬었을뿐 적극적으로 공격할 방법은 인터넷에서 보이지 않았다. KT의 주장도 공유기문제부터 EBS수능문제등 수시로 변하면서 기회있을때마다 언론을 통해 물타기를 시도하며 네티즌들이 이제는 종량제가 어쩔수 없이 간다고 하는 것을 인식하게끔 하고 있다. 어쩌면 실제 KT의 주장대로 트래픽이 과도하여 초고속 인터넷에 큰 위태로움이 있는 상황일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식의 근거없는 일방주장과 정통부장관의 맞장구치기 식으로 종량제 도입은 결사반대이다. KT는 지금 해지후 회수하지 않아 전국에 가정에 버려져 있는 모뎀만 되찾아도 수십억을 비용 절감할수 있을것이며 초고속회선 업체들이 가입자 유치하기 위해 제살깎아먹기로 물쓰듯 써버린 돈만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수익악화 운운하지는 못할것이다.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네티즌들이 스스로 전파하고 찾아내고 단합하면 KT쪽에서는 초고속 종량제 도입에서 얻는 수익보다 수십배 달하는 타격을 입을뿐만 아니라 이미지훼손으로 인한 소비자반발심이 꾸준하게 이어져 종량제도입후 취소하더라도 결정타가 되어버린다.

-기대효과-
네티즌들의 반대와 불매운동이 탄력을 받게된다. 일반네티즌이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정보와 방법들이 나오게 되며 이중 여러 가지가 KT내부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할만큼 중요한 사안이 네티즌에 의해 공론화 될 수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 KT의 사업중 하나인 SODIS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사업)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이라든지 하는 다양한 방법이 쏟아져 나올수 있다.

[다섯째 . 어떻게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하게 할까?]

위의 방법중 KTF 일시해지와 파란닷컴 초토화 시키기 두개만 해도 효과는 대단히 클것이다. 하지만 네티즌 특성상 많은 수고를 하게 하는 일들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스스로 분노를 느끼는 만큼 움직이게 하고 단지 그 움직임을 게시판에 표시하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예를 들어 KT가 종량제 시행이후 어떤 액션을 취했는지 인터넷에서 자기가 가는곳에 자기 이니셜 넣듯이 두줄만 추가해주는 것으로 극히 초보자인 네티즌들에게도 인식케 함으로써 폭발적인 확산을 기대해볼수 있다. 또한 이러한 네티즌들의 반발과 액션은 언론에서 다루기에 너무나 좋은 소재가 되며 이를 통한 확산효과도 큰 기대를 해볼만 하다.

종량제 반대동참 016-1111-22xx (2006년 1월1일 KTF 해지)
paran.com id pctools (2006년 1월1일 파란닷컴 해지)

게시판에서 많이 이러한 글이 보일수록 종량제의 동참방법이 널리 알려지며 타격목적이 분명해짐을 많은 사람들이 알수 있게 된다. 반격이 두렵게 되면 공격이 주춤하게 되기도 한다.

거대기업 KT! 그들은 합법적으로 자기 맘대로 할수 있는 초고속회선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도 언제든지 합법적으로 자기의사대로 할수 있는 권리와 방법이 있다. KT의 종량제 진행은 적당히 눈치봐가며 정부의 밀어주기로 진행하지만 인터넷에서 가장 무서운 네티즌들의 ‘부화뇌동’과 ‘울화통’이라는 가장 초강력한 무기가 네티즌들에게서 발화된되면 KT는 단순한 반대운동을 넘어서 걷잡을수 없는 어마어마한 폭격을 맞게될것이다.

종량제 전쟁에는 리더가 되는 유능한 장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네티즌 스스로가 1인 게릴라가 되어 자기의 타격목표만 공략하면 효과는 백만배가 될것이다.

-인터넷종량제 반대네티즌 pctools@파란닷컴 (종량제 되는 순간 없어질 아이디)-

* 이글은 작성자의 허락없이 아무나 어떤곳에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의 아이디로 봐서는 .. 전설적인 그분인듯 :)
- '종량제 실시 한다' 고 하는 순간 KTF 사용자가 다 빠져나가면 ... 참 볼만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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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rOseria wrote:
제가 읽은 곳은 이곳입니다만 ...

마지막의 아이디로 봐서는 .. 전설적인 그분인듯 :)
- '종량제 실시 한다' 고 하는 순간 KTF 사용자가 다 빠져나가면 ... 참 볼만하겠군요 .

전설적인 그분이라면 어느분을 말씀하시는것인지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아이디는 너무나 익숙한 "그것"이군요.

warpdory의 이미지

pctools 님이라면 YUSIK00(dcinside 의 김유식 대장 id ... 저게 맞나 .. 맞을 겁니다.) 등과 더불어 하이텔(케텔) 초기부터 날리던 멤버죠. 김헌국 님입니다.

영향 많이 받았죠.

같이 술도 몇번 먹어보기도 했고요.

- 횡수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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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khris의 이미지

offtopic ::
저는 곧 KT-PCS에 가입하여 RW6100을 쓸 예정이고,
메일주소는 초등학교때부터 하이텔(현 파란)을 써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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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stmaestro의 이미지

rOseria wrote:

마지막의 아이디로 봐서는 .. 전설적인 그분인듯 :)
- '종량제 실시 한다' 고 하는 순간 KTF 사용자가 다 빠져나가면 ... 참 볼만하겠군요 .

저글 출처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pctool이라면
하이텔 써봤다면 셋에 한명은 알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그 유명한 그 분 아닌가요?

저도 하이텔때부터 넘어온 파란아이디를
파란닷컴 통합할ㅤㄸㅒㅤ 파란닷컴으로 변경했습니다마는
얼마전 해지했습니다.

하도 받아대는 엑티브엑스에.
받아도 받아도 계속 새로 제공되는 끝임없는 엑티브엑스.
파란닷컴은 대주주 ms님의
테스트 포털판쯤 되는지... 싶더군요.

제가 주로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잘 안될뿐더러..
스팸만 쌓이길래 해지했습니다.

하긴 하이텔때도 상당히 웹인터페이스가 않좋았던걸로
기억됩니다.

지금의 파란 블로그는
파이어폭스에서는 덧글조차도 안써진다죠?
적어도 그리 욕먹는 네이버 블로그는 덧글은 써졌는데 말이죠.

하여튼. 여러분 우리모두 파란을 해지합시다!

Necromancer의 이미지

휴대인터넷 종량제는 살인적이죠... 요금제마다 다르지만
평균 1원/512바이트

pc인터넷이 이정도 가격까지 올라가면 -_-;;

p. s.
pda폰 샀는데.. KTF가 재섭서서 rw6100대신 sc8000을 사버렸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ssif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그리고 pctool이라면
하이텔 써봤다면 셋에 한명은 알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그 유명한 그 분 아닌가요?

하이텔은 군대 졸업한 후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98년 말쯤에 사용했습니다.
거의 하이텔이 죽어가던 시기였죠.

그때 당시 활동했던 곳은 소모임쪽으로 "윤xx밴드"만 출입했습니다.
그곳의 마지막 대샵을 6개월간 한고난뒤 해지했습니다.
pctools이라면 오래전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온 사용자들에겐 너무나 친숙한 이름일겁니다.저 또한 그렇습니다.(잘 쓸줄은몰랐습니다. :oops: )

처음 컴퓨터를 가지게 된 91년에(그때 구입한것이 286at였습니다.) 게임을 하고 싶어 이리저리 정보를 알아보다가 접해본 유틸이 pctools였습니다.어느분이 만든지도 모르고 무작정 사용만 했습니다.

김헌국님이셨군요.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모 한글판(?)싸이트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하시는분과 동일인이신가요?

덧: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봄들판에서다

warpdory의 이미지

김헌국님이 후회하는 것중 하나가... 뜻있는 id 가 아니라 별 생각없이 만든 pctools 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pctools 는 센트럴 포인트 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고, 이 회사는 노턴 유틸리티로 유명한 노턴 컴퓨팅에 넘어가고 다시 노턴 컴퓨팅은 시만텍에 흡수되지요.

pctools 라는 유틸리티가 있었고.(디스크 관리, 최적화 시스템 정리 등등...) 역시 비슷한 용도의 노턴유틸리티가 있었지요. 지금은 노턴유틸리티가 경쟁에서 이겨서 살아남아 있는 것이ㅣ요.

pctools 도 4.20 이나 4.22 대랑 1.0 대가 가장 유명하고, 그 뒤로는 점점 덩치가 커지더니 급기아는 cpav(센트럴 포인트 안티 바이러스) 까지 포함하더니(노턴 유틸리티도 마찬가지였지만...) 나중엔 설치도 힘들 정도로 커졌었지요.

pctools 1.0 대가 유명한 이유는 .. pc 용 유틸리티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2(매킨토시 말고) 나 MSX 용 또는 DOS 용이 아닌 제닉스 등의 디스켓 까지도 무작정 복사할 수 있어서 일종의 카피락을 푸는 도구로 쓰였었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도스 시절에 많이 쓰이던 락이 ever lock 인데, pctools 1.0 으로 복사하면 락이 있든 없든 그냥 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지금 컬림니스트로 활동하시는 분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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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offree의 이미지

KT 가 하면, 하나로도 하게 될 것입니다.

두루넷이 하나로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결국 2강구도로 가기 때문에, KT 가 하면 하나로도 하게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군요.

이대로 눈뜨고 당해야만 하는지, 다른 지역케이블 등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대부분 임대망을 쓰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따라서 하게 될 듯 합니다.

2%(?)의 트래픽을 발생하는 사람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결국은 요금을 올리려는 수작이죠.

차라리 요금을 올리겠다 라고 하면, 조금 덜하지 않았을까 합니다.(사용자를 위하는 척하는 모습을 보니, 정내미가 떨어지는 군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병맛의 이미지

흠... 하이텔 VT의 부활이 올지도.... ㅡㅡ^

gltle의 이미지

아직도 회원비 내고 있습니다......
하이텔 vt가 아마도 네트웤 오버헤드가 가장 작지 않나요?

rOseria의 이미지

글의 출처를 묻는 분이 계신데, 루리웹에서 봤습니다. 아마 루리웹의 글도 어디선가 퍼 왔겠죠.

저도 아직 하이텔 vt 쓰고 있습니다만 애용하는 전체 자료실 검색도 막혀있고 ... 그래도, 아직 게임기동이 살아있다는거랑 얼마전에 피새가 연재완료되었다는게 좋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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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aestro의 이미지

혹시 KT가 대주주 MS님의 사주를 받아서
리눅스 배포판을 함부러 받기가 두렵게 만드려고
종량제를 실시하는것 아닐까요?
페도라만 해도 4장짜리 이미지이고,
맨드레이크도 3장(아니 4장인가?)
한소프트 2장

이러한 것들은 사실 인터넷으로 받아야만 합니다.

아`~ 데비안은 네트워크 설치니 마찬가지겠네요.

대신 윈도우즈는 인터넷에서 새로 업데이트할 것이 아니면..
OS를 인터넷에서 받을 가능성은 없죠.
아~~ 있네요 불법복제.. 어? 그러고보니 윈도우불법복제도 자연스레
근절이 되는군요.. 흐흐흐...

그냥... 생각난 종량제 음모이론이였습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khris의 이미지

그러기에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편입니다.
저야 다운족이 아닌지라... :oops: 너무 이기적인가요?
가끔 새로나온 배포판 리눅스 ISO가끔 받고...

문제는 상한선이 기존 요금보다 높다는것과 요금 부과 기준이 없다는 것 입니다.
파일 하나 받으니 몇만원이 껑충... 이러면 안되겠죠.
무조건적인 종량제 반대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네티즌이란 사람들이 종량제를 너무 미워하기만 하더군요.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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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의 이미지

khris wrote:
그러기에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편입니다.
저야 다운족이 아닌지라... :oops: 너무 이기적인가요?
가끔 새로나온 배포판 리눅스 ISO가끔 받고...

문제는 상한선이 기존 요금보다 높다는것과 요금 부과 기준이 없다는 것 입니다.
파일 하나 받으니 몇만원이 껑충... 이러면 안되겠죠.
무조건적인 종량제 반대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네티즌이란 사람들이 종량제를 너무 미워하기만 하더군요. :roll:

글쎄요 지금까지 알려진 자료들을 보면 다운족이 아니더라도
혜택을 받는 것은 (요금이 줄어든다거나 하는 것이겠죠 ?) 거의 없을 듯 하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쓸만큼 쓴다 하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요금정도만이 부과되고 별로 안쓰는 사람들에겐 현재보다 싸게 서비스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뭐 그들이 내세우는 대부분의 트래픽을 차지하는 소수의 p2p 유져들은 훨씬 불어난 요금을 내야할테니.. )

그렇게 할 거 같지는 않아보이니 그게 문제겠죠 -_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가입자 둔화(1200만 가구, 보급률 76.6%)에 비해 트래픽은 지속적으로 증가, 수입은 줄고 매년 조 단위의 신규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입이 준다.. 그러니 돈을 더 받겠다.. 라는 소리죠.

삶의여유의 이미지

2007년에 도입 예정이랍니다.
http://manian.dreamwiz.com/board/view.asp?bid=A010101&no=32362

다른 기사에선 요금제를 3~6만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봤는데 그럼 현재보다 요금이 내릴 일은 없는 거죠.
지금 KT 의 메가패스 라이트 상품이 (무약정으로) 3만원이니까요.

그렇다면 결국 어떤 경우라도 값은 인상하는데 다만 인상폭을 다르게 하겠다가 맞는 말일텐데
이것을 적게 쓰는 사람이 손해보는 일은 없게 하겠다라고 표현하는군요.
상당한 말장난이죠.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지금보다 싸지는 사람도 있겠구나 생각할테니까요.

웃는 남자의 이미지

KT 종량제 도입의 허구성을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짚어준 글이 있어서 인용합니다.

Quote:
[종량제 주장의 근본적인 잘못들]
(1) 인터넷의 사용량은 늘 수밖에 없는데도 종량제를 실시하면 사용량이나 사용시간이 줄 것처럼 말하고 있다.
(2) 과거와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현재의 수치를 제시하며, 이를 엉뚱한 논리로 포장하고 있다.
(3) 일부 사용자가 트래픽을 점유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인데도 잘못된 현상으로 몰고 있으며, 트래픽을 점유하는 사용자가 나라의 핵심 인력일 가능성이 큰데도 오히려 범법자로 몰고 있다.
(4) 인터넷 중독은 교육의 문제인데도 인터넷 사용시간과 종량제 인터넷 중독을 비례관계로 묶고 있다.
(5) 현재 사용자는 정해진 트래픽 안에서만 사용하는 정당한 사용자인데도 그것을 나쁘거나 불법처럼 묘사하고 있다.
(6) 인터넷 환경이 급변하면서 전세계 국가와 기업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하고 있는데도, KT는 주주 이익을 위해 세계 흐름과는 반대로 시설 투자를 줄였다. 그로 인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 것인데도 그 책임을 정상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국민의 탓이라고 우기고 있다.

이처럼 KT를 비롯한 초고속통신망사업자는 자신의 종량제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근거 없는 주장을 펴면서 국민과 국가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

인용한 글의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십시요.

http://www.dal.co.kr/blog/archives/000754.html

참으로 KT 란 기업에 대해 회의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Nothing left after Nirvan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 상대할 가치조차 못 느끼겠습니다.

KT 는 안쓰렵니다.

이참에 전화도 바꿔야 겠습니다. 끊던가..

khris의 이미지

저는 내일 RW6100을 지릅니다.
배신자인가요? :oops:

저는 보조금 주는게 좋아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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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fault의 이미지

보고 웃겨 죽는줄.. :D

정말 이렇게 된다면..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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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의 이미지

babjo87 wrote:
보고 웃겨 죽는줄.. :D

정말 이렇게 된다면.. 암울...

'패킷을 주려는 이성이 있습니다.' 라는 광고가 인상적입니다.
이런 메세지가 뜨면 자신도 모르게 클릭을 할지도~~~
그리고 또 머드게임이 다시 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2007년쯤이면 국내서 페도라 유저가 확줄지도 모르겠군요.... - -;;
(매일 업데이트 못해주는 페도라는 맹물인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joon wrote:
babjo87 wrote:
보고 웃겨 죽는줄.. :D

정말 이렇게 된다면.. 암울...

'패킷을 주려는 이성이 있습니다.' 라는 광고가 인상적입니다.
이런 메세지가 뜨면 자신도 모르게 클릭을 할지도~~~
그리고 또 머드게임이 다시 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2007년쯤이면 국내서 페도라 유저가 확줄지도 모르겠군요.... - -;;
(매일 업데이트 못해주는 페도라는 맹물인디~~~)

젠투도 마찬가진걸요 ;ㅁ;

emerge sync

emerge --fetchonly world
girneter의 이미지

babjo87 wrote:
보고 웃겨 죽는줄.. :D

정말 이렇게 된다면.. 암울...

정말 재미나네요.
출처를 밝혀주세요

걍 퍼가도 되나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cdpark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젠투도 마찬가진걸요 ;ㅁ;

emerge sync

emerge --fetchonly world

컴파일된 바이너리 대신 소스를 기반으로 한 젠투가 가장 유리하지 않나요?

젠투는 너무 업데이트가 빠르니, 한번 설치하면 어쩌다가 보안패치만 하면 되는 데비안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설치 CD는우편으로 공동구매하고요. :)

stmaestro의 이미지

cdpark wrote:

젠투는 너무 업데이트가 빠르니, 한번 설치하면 어쩌다가 보안패치만 하면 되는 데비안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설치 CD는우편으로 공동구매하고요. :)

아마 모든 배포판을 그렇게 작업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량제를 실시하면 KLDP에서
페도라, 맨드레이크, 젠투, 데비안, 우분투, 안녕, 수세
등등의 설치CD를 공동구매로 사야겠네요.

Fe.head의 이미지

"Mp3는 가라 MIDI가 대세" 가 더 인상적입니다. :o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khris의 이미지

fehead wrote:
"Mp3는 가라 MIDI가 대세" 가 더 인상적입니다. :o

인간 음성 미디폰트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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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dgkim의 이미지

DeleteMe

jedi의 이미지

dgkim wrote:
종량제라고 하지만, 완전 종량제가 아닌(패킷 단위 요금과금) 등급별로 부과된다면, 긍정적인 면도 없지 않습니다.

2만원이 아까워 인터넷 덜 하는 사람이 생기면,

기존의 3만원짜리 회원은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죠..

적게 사용하는 사람이 인터넷 비용이 줄진 않지만,

속도는 빨라지겠지요..

진짜인지는 몰라도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본 기사에 따르면

1초에 김밥 한줄을 마는 아줌마에게 1만명이 모이면 마지막 사람은 1만초 후에 김밥을 사게되지만 인터넷은 모든 사람이 1만초 후에 데이터를 가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돈 많아서 여유있게 쓰는 사람이나 돈없어서 조금 쓰는 사람이나 속도는 거기서 거기죠. 뭐 전체적으로 사용량이 줄어들어 조금 빨라지겠지만......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jachin의 이미지

일명 암흑의 CD 장사가 판을 치게 되지 않을까요? :)

패킷제가 되면 CD 같은 것은 절대 다운로드 받지 못하게 될 거에요.

dgkim의 이미지

DeleteMe

kall의 이미지

사설망은 어떨까요?

문득 예전(대략 1년전..)에 본글이 떠올라서 검색해 봤더니 있군요..

http://mediamob.co.kr/ulcaman/Post/PostView.aspx?PKId=121

이런 사설망이 진짜로 돌아간다면 p2p천국이 이루어질듯 하네요 :)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cdpark의 이미지

종량제 모자 2탄입니다.

TEXT Only Naver에 KT가 광고를 올렸군요.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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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미 인터넷은 단순한 네트워크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4천 3백만의
공기가 된지 오랩니다. 마찬가지로 공기가 된 핸드폰도 그렇지만,
이제 이 정도 수준에 오르면, 서비스제공회사의 이윤차원이 아니라,
마땅히 헌법차원에서 보장되는 시민기본권차원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KT가 돈도 안되는 공중전화를 유지하는 이유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자로서
이윤이 안되는 일이라도 마땅히 하도록 법률로 규정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초고속인터넷도 마찬가지 관점으로 "보편적 서비스"의 하나가 되야하며, 이러한
보편적서비스는 당연히 국가기관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넷에서 검토되고 있는 여러가지 경제적측면의 KT방법 시나리오 말고도 이런, 정치적 접근도 수반되야 하는게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걸 해야 하지 않을까요?

ironiris의 이미지

dgkim wrote:
전 주로 대형파일은 인터넷으로 안 받죠..

아무리 빨라봤자 랜에서 적응한 와이어스피드로는 아직 못 받으므로, 그래서 주로 로컬에 카피를 항상 두고,
(루트에 항상 Install이란 디렉토리에 모아두죠..)
(로컬 카피의 확장으로 웹캐시를 사용하고)

영화는 다 받은 사람에게서 랜으로 땡기죠..
(새로운 영화 볼 일은 없고 랜으로 땡겨 놓은 것만 계속보는)

50Kbytes/s 로 영화 꾸준하게 받는 사람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 그걸 왜 받고 있지 하는 생각.. 성격이 급해서 100Mbps 안되면 싫어하는..

리눅스도 거의 CD로만 설치하고, 느린 인터넷으로 설치하는 것을 싫어하고.. ISO없는 배포본(데비안도 구하기 어려운) 설치 하지 않고, 그래서 구하기 쉬운 페도라 사용하고..

ps. 왜 저에겐 빠른 서버가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pdbox도 느리고 좀 기술적으로 빨라보이는 당나귀도 느리고...

dgkim님께는 빠른 서버가 보이지 않는게 아니고 dgkim님보다도 빨리 정보를 구하는 사람은 50Kbytes+인내심이죠.
이런 50Kbytes+인내심을 가진 사람이 dgkim님이 접근할수 있는 빠른 서버를 만드는 분이고요.
yglee의 이미지

dgkim wrote:
jachin wrote:
일명 암흑의 CD 장사가 판을 치게 되지 않을까요? :)

패킷제가 되면 CD 같은 것은 절대 다운로드 받지 못하게 될 거에요.

전 주로 대형파일은 인터넷으로 안 받죠..

아무리 빨라봤자 랜에서 적응한 와이어스피드로는 아직 못 받으므로, 그래서 주로 로컬에 카피를 항상 두고,
(루트에 항상 Install이란 디렉토리에 모아두죠..)
(로컬 카피의 확장으로 웹캐시를 사용하고)

영화는 다 받은 사람에게서 랜으로 땡기죠..
(새로운 영화 볼 일은 없고 랜으로 땡겨 놓은 것만 계속보는)

50Kbytes/s 로 영화 꾸준하게 받는 사람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 그걸 왜 받고 있지 하는 생각.. 성격이 급해서 100Mbps 안되면 싫어하는..

리눅스도 거의 CD로만 설치하고, 느린 인터넷으로 설치하는 것을 싫어하고.. ISO없는 배포본(데비안도 구하기 어려운) 설치 하지 않고, 그래서 구하기 쉬운 페도라 사용하고..

ps. 왜 저에겐 빠른 서버가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pdbox도 느리고 좀 기술적으로 빨라보이는 당나귀도 느리고...

와이어스피드로 자료를 구하심에도 불구하고 겨우 50kb/s 도 안되는 속도로 자료를 구하는 분들보다 항상 느리시군요.

속도가 느리더라도 다른사람보다 먼저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 아닐까요?

girneter의 이미지

alvarez wrote:

초고속인터넷도 마찬가지 관점으로 "보편적 서비스"의 하나가 되야하며, 이러한
보편적서비스는 당연히 국가기관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넷에서 검토되고 있는 여러가지 경제적측면의 KT방법 시나리오 말고도 이런, 정치적 접근도 수반되야 하는게 아닐까요?

KT 에서 종량제를 한다는것은 정통부 정책이 종량제라는 것과 100 % 같은 말입니다
최소한 양측의 높으신 분들이 상당한 공감대를 이루었기에
이런 논의가 나오는게 가능한겁니다
정통부는 별 생각없는데 KT 에서 종량제 하겠다고 신청해서 "그래 해라" 이런게 아니란 말이죠.

정통부가 순전히 KT의 이익보전을 위해서 KT의 손을 들어주는건 아닐테구요
정통부의 정치적 접근과 KT의 경제적 접근이 맞아떨어진거겠지요

근데 2007 년은 대선이 있는해 아닌가요?
대선을 눈앞에 두고 그런거 하기가 부담스러울텐데...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통부의 상급기관은 정통부 장관이고, 정통부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하죠.
대통령은 초고속인터넷쓰는 사람들이 부분집합이 되는 ( 그것도 상당히
큰 부분집합이 되는 ) 집단이 뽑습니다.

충분히 영향력 행사 가능하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표적인게 유선통신에 대한 부분입니다.
KT에게 전국에 깔린 방대한 PSTN망은 축복이자 동시에 저주입니다.

그게 바로 VoIP에서 나타나죠. 너도나도 VoIP사업에 뛰어들어서
이득을 내고 있지만, 정작 가장 방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KT는
이 사업에 소극적이기 이를데 없습니다. ( 정통부는 VoIP사업의
가장 큰 후원자입니다. ) VoIP가 활성화되어 시장이 크면 역으로
KT 최대의 수입원이 줄기때문입니다. ( 경영학에서 카니발레이제이션이라고
하지요. 자기네 신제품이 옛날 제품을 잡아먹는...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

이런 관계로 최근 몇년간 KT의 VoIP팀은 한국 VoIP시장을
어떻게해서든 천천히 크게 할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죽이거나 축소하면 젤 좋겠지만, KT가 그게 가능하다고 믿을정도로 바보는 아니니까요. )
좋게 말하면 천천히 크게 할려구고, 나쁘게 말하면 암묵적인 시장죽이기행위를
자행했죠...

최근 출시된 안은 그 노력의 대표적 산물입니다. 저역시 KT의 그 시도 가운데
하나를 수행했습니다. ( 수백억 돈 쳐들여 유선통신 기반의 인텔리전트
통신서비스를 만들려구 했죠... )

덧붙여서, 정통부의 ADSL 건설계획을 KT가 초기에 얼마나 반대했는지 아십니까... 지금이야 즈그들 업적이라구 떠벌리지만, ADSL초기에 KT는 정통부방침
에 엄청 반발했었습니다...

elfs의 이미지

기업납니다. 한물간 ISDN 에서 투자금이라도 건지려고 엄청나게 사기치고 다녔던 KT 의 심뽀가..

alvarez wrote:
대표적인게 유선통신에 대한 부분입니다.
KT에게 전국에 깔린 방대한 PSTN망은 축복이자 동시에 저주입니다.

그게 바로 VoIP에서 나타나죠. 너도나도 VoIP사업에 뛰어들어서
이득을 내고 있지만, 정작 가장 방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KT는
이 사업에 소극적이기 이를데 없습니다. ( 정통부는 VoIP사업의
가장 큰 후원자입니다. ) VoIP가 활성화되어 시장이 크면 역으로
KT 최대의 수입원이 줄기때문입니다. ( 경영학에서 카니발레이제이션이라고
하지요. 자기네 신제품이 옛날 제품을 잡아먹는...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

이런 관계로 최근 몇년간 KT의 VoIP팀은 한국 VoIP시장을
어떻게해서든 천천히 크게 할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죽이거나 축소하면 젤 좋겠지만, KT가 그게 가능하다고 믿을정도로 바보는 아니니까요. )
좋게 말하면 천천히 크게 할려구고, 나쁘게 말하면 암묵적인 시장죽이기행위를
자행했죠...

최근 출시된 안은 그 노력의 대표적 산물입니다. 저역시 KT의 그 시도 가운데
하나를 수행했습니다. ( 수백억 돈 쳐들여 유선통신 기반의 인텔리전트
통신서비스를 만들려구 했죠... )

덧붙여서, 정통부의 ADSL 건설계획을 KT가 초기에 얼마나 반대했는지 아십니까... 지금이야 즈그들 업적이라구 떠벌리지만, ADSL초기에 KT는 정통부방침
에 엄청 반발했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elfs wrote:
기업납니다. 한물간 ISDN 에서 투자금이라도 건지려고 엄청나게 사기치고 다녔던 KT 의 심뽀가..

도시쪽에서는 그 ISDN 이 잘 안 먹히자, 약간 변두리 주변에서 엄청나게 광고 때렸었습니다. 심지어는 ISDN 폰까지 공짜로 마구 뿌렸었는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 죽여버리겠다~ 쩌뻐!!! 호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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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lfs wrote:
기업납니다. 한물간 ISDN 에서 투자금이라도 건지려고 엄청나게 사기치고 다녔던 KT 의 심뽀가..

alvarez wrote:
대표적인게 유선통신에 대한 부분입니다.
KT에게 전국에 깔린 방대한 PSTN망은 축복이자 동시에 저주입니다.

그게 바로 VoIP에서 나타나죠. 너도나도 VoIP사업에 뛰어들어서
이득을 내고 있지만, 정작 가장 방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KT는
이 사업에 소극적이기 이를데 없습니다. ( 정통부는 VoIP사업의
가장 큰 후원자입니다. ) VoIP가 활성화되어 시장이 크면 역으로
KT 최대의 수입원이 줄기때문입니다. ( 경영학에서 카니발레이제이션이라고
하지요. 자기네 신제품이 옛날 제품을 잡아먹는...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

이런 관계로 최근 몇년간 KT의 VoIP팀은 한국 VoIP시장을
어떻게해서든 천천히 크게 할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죽이거나 축소하면 젤 좋겠지만, KT가 그게 가능하다고 믿을정도로 바보는 아니니까요. )
좋게 말하면 천천히 크게 할려구고, 나쁘게 말하면 암묵적인 시장죽이기행위를
자행했죠...

최근 출시된 안은 그 노력의 대표적 산물입니다. 저역시 KT의 그 시도 가운데
하나를 수행했습니다. ( 수백억 돈 쳐들여 유선통신 기반의 인텔리전트
통신서비스를 만들려구 했죠... )

덧붙여서, 정통부의 ADSL 건설계획을 KT가 초기에 얼마나 반대했는지 아십니까... 지금이야 즈그들 업적이라구 떠벌리지만, ADSL초기에 KT는 정통부방침
에 엄청 반발했었습니다...

그 사기의 피해자 한명이 여기 있습니다. ㅡ.ㅡ;

jj의 이미지

dgkim wrote:
jachin wrote:
일명 암흑의 CD 장사가 판을 치게 되지 않을까요? :)

패킷제가 되면 CD 같은 것은 절대 다운로드 받지 못하게 될 거에요.

전 주로 대형파일은 인터넷으로 안 받죠..

아무리 빨라봤자 랜에서 적응한 와이어스피드로는 아직 못 받으므로, 그래서 주로 로컬에 카피를 항상 두고,
(루트에 항상 Install이란 디렉토리에 모아두죠..)
(로컬 카피의 확장으로 웹캐시를 사용하고)

영화는 다 받은 사람에게서 랜으로 땡기죠..
(새로운 영화 볼 일은 없고 랜으로 땡겨 놓은 것만 계속보는)

50Kbytes/s 로 영화 꾸준하게 받는 사람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 그걸 왜 받고 있지 하는 생각.. 성격이 급해서 100Mbps 안되면 싫어하는..

리눅스도 거의 CD로만 설치하고, 느린 인터넷으로 설치하는 것을 싫어하고.. ISO없는 배포본(데비안도 구하기 어려운) 설치 하지 않고, 그래서 구하기 쉬운 페도라 사용하고..

ps. 왜 저에겐 빠른 서버가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pdbox도 느리고 좀 기술적으로 빨라보이는 당나귀도 느리고...

사용하시는 회선의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xtoc같은데서 영화 한편(1.2G정도) 받는데, 2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분당 6,700 메가 정도를 받으니... 이정도면 로컬에서 받는것과 비슷합니다. :-)

--
Life is short. damn short...

ydhoney의 이미지

고의적으로 대용량 고화질 사진을 올리는 악덕업자를 어떻게 색출해내야하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jj wrote:

사용하시는 회선의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xtoc같은데서 영화 한편(1.2G정도) 받는데, 2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분당 6,700 메가 정도를 받으니... 이정도면 로컬에서 받는것과 비슷합니다. :-)

도대체 어떤 회선이길래, 그정도면, HDD 카피에 맞먹는 것 아닌지요..

일반회선이 그정도 안가요?

elfs의 이미지

최근 신규아파트 위주로 광케이블 라인 설치가 유행입니다.
예전엔 건물 구축사업자들이 건물축조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전화회선 같은것도 매우 싼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 넣었다고 하는데 최근엔 인터넷열풍등으로 인해서 아파트 구축당시부터 인터넷사업자와 협의하여 특정인터넷 업체의 광케이블을 끌어다가 구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손윗처남의 집의 경우 2년전에 만들어진 아파트인데 현재 하나로통신의 광케이블이더넷(업다운 실제속도 100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영화하나 받는데 1,2분정도 걸립니다. 어쩔땐 내부 랜을 통하는것보다 빠르다는 느낌도 듭니다.

비단 하나로뿐이 아니라 신규아파트는 특정업체의 광케이블 하나씩은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요샌 벽에 랜포트도 달아서 나오는 아파트가 많지요.

그런데 가격은 3만원선.. 이사가고싶어 죽겠습니다. :oops:

firefox wrote:
jj wrote:

사용하시는 회선의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xtoc같은데서 영화 한편(1.2G정도) 받는데, 2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분당 6,700 메가 정도를 받으니... 이정도면 로컬에서 받는것과 비슷합니다. :-)

도대체 어떤 회선이길래, 그정도면, HDD 카피에 맞먹는 것 아닌지요..

일반회선이 그정도 안가요?

warpdory의 이미지

저희집이 그 광케이블입니다. 데이콤 꺼...

최대 속도가 딱 100Mbps 나오기도 합니다. 랜카드가 3 COM 905tx 인데, 딱 그 한계까집니다.

벽에서 랜선 나오고, ip 3 개까지 됩니다. (계약서에 명시)

요금은 부가세 포함 25000 원 근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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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개똥이의 이미지

말로만 듣던 FTTH 인듯

교수님 말로는 몇몇구역에서 시범으로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장태산 멋진남

stbaram의 이미지

저도 FTTH 쓰는데 그정도까지 안나오네요..ㅠ.ㅠ..
많이 나올때 60M정도밖에는 안나옵니다.
도쿄전력에서 하는 거라 전봇대에서 끌어오더군요..헙.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저희집이 그 광케이블입니다. 데이콤 꺼...

최대 속도가 딱 100Mbps 나오기도 합니다. 랜카드가 3 COM 905tx 인데, 딱 그 한계까집니다.

벽에서 랜선 나오고, ip 3 개까지 됩니다. (계약서에 명시)

요금은 부가세 포함 25000 원 근처입니다.

이건 KT가 주장하는 정액제 불평등론보다 더 나쁜 불평등입니다. 전 ADSL 프리미엄 쓰는데 돈은 더 내고 속도는 더 안나오고... 종량제 하려면 이런 불평등한 현상부터 바로 잡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warpdory wrote:
저희집이 그 광케이블입니다. 데이콤 꺼...

최대 속도가 딱 100Mbps 나오기도 합니다. 랜카드가 3 COM 905tx 인데, 딱 그 한계까집니다.

벽에서 랜선 나오고, ip 3 개까지 됩니다. (계약서에 명시)

요금은 부가세 포함 25000 원 근처입니다.

이건 KT가 주장하는 정액제 불평등론보다 더 나쁜 불평등입니다. 전 ADSL 프리미엄 쓰는데 돈은 더 내고 속도는 더 안나오고... 종량제 하려면 이런 불평등한 현상부터 바로 잡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종량제를 못하게 하거나 안하는 회사로 옮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데이콤 씁니다.

실제로 100Mbps 나오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데이콤 웹하드라든가, IDC 에서 직접 땡겨온다든가 .... 그런 곳에서나 나오죠. 보통 5,6 MBytes / sec 정도 나옵니다. 그것도 빠른 곳에서...

본가가 처음에 하나로 ADSL 를 거의 4 만얼마주고 쓰다가 나중에 할인 받아서 3만 몇천원으로 했다가 영 .. 느려터져서 KT VDSL 로 잠깐 바꿨는데, 역시 3만 몇천원 대였는데, 얼마전부터 데이콤 광네트워크 광고 때리면서 ip 2 개(저희 동네랑은 좀 차이가 있더군요.)에 속도는 저정도 나온다고 하면서 다른 인터넷 쓰던 사용자에겐 사은품까지 준다길래 얼른 아버지께 바꾸시라고 했더니 바꿨더니 VDSL 때보다 4배쯤 빨라졌습니다. - 첨부 파일 붙입니다. 참조하세요. - 사은품은 테팔 전기 주전자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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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T는 백본과 접속 단말점을 제공하고, 데이콤등의 서비스 제공자가 여기에 자신들의 Subscriber Loop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인데, 그럼 모든 곳에서 데이콤같은 서비스가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인지?

기본적으로 KT의 백본과 접속 단말점을 이용하는 서비스 제공자들은 KT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제공이 가능하도록 보장이 되있습니다. 독과점 업체인 KT의 과도한 시장장악을 억제하고 건전한 경쟁체제를 유지하기 위한것인데, KT가 동일하게 싼값으로 제공하면 KT가 인터넷접속서비스시장을 모두 장악해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dgkim의 이미지

DeleteMe

trumpethak의 이미지

쌩뚱맞지만
단순안 화면을 선사하는 구글이 인기가 하늘을 찌를지도..........
가혹한 kt 앙~

ssif의 이미지

dgkim wrote:

속도 측정 결과에서 다운로드 최대값이 마음에 듭니다. 99.9M ..

부럽습니다.ㅠ_ㅠ

봄들판에서다

codebank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사은품은 테팔 전기 주전자 주더군요.

그 전기 엄청먹는 전기 주전자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집에 동생이 몸조리하려고 와있을때 잠시 사용했었죠.
다음달 전기료가 3배정도 나와서 구석에다 쳐박에두고 보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일어나곤하죠. 제 생각에는 KT는 무난하게 종량제를 실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터넷을 써야한다면 그냥 전화를 이용한 ppp나 다시 사용
할 생각입니다.

음..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있는데 기본요금은 얼마나 한다고
하나요? 즉, 사용하지 않아도 내야하는 요금이 얼마죠?
그리고 그 기본료로는 어느정도의 패킷을 주고 받을 수가 있을런지... :)

------------------------------
좋은 하루 되세요.

warpdory의 이미지

codebank wrote:
warpdory wrote:
사은품은 테팔 전기 주전자 주더군요.

그 전기 엄청먹는 전기 주전자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집에 동생이 몸조리하려고 와있을때 잠시 사용했었죠.
다음달 전기료가 3배정도 나와서 구석에다 쳐박에두고 보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일어나곤하죠. 제 생각에는 KT는 무난하게 종량제를 실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터넷을 써야한다면 그냥 전화를 이용한 ppp나 다시 사용
할 생각입니다.

음..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있는데 기본요금은 얼마나 한다고
하나요? 즉, 사용하지 않아도 내야하는 요금이 얼마죠?
그리고 그 기본료로는 어느정도의 패킷을 주고 받을 수가 있을런지... :)

전기 엄청 먹는 건 맞습니다. 다만 .. 집에 애가 있다보니 급하게 필요할 때가 많아서 어쩌다가 한두번은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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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rootbox의 이미지

흠.. 종량제가 시행되면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거지..

---------------------------------------------------
BLOG:. http://www.rootbox.co.kr/

stmaestro의 이미지

codebank wrote:
warpdory wrote:
사은품은 테팔 전기 주전자 주더군요.

그 전기 엄청먹는 전기 주전자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집에 동생이 몸조리하려고 와있을때 잠시 사용했었죠.
다음달 전기료가 3배정도 나와서 구석에다 쳐박에두고 보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일어나곤하죠. 제 생각에는 KT는 무난하게 종량제를 실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터넷을 써야한다면 그냥 전화를 이용한 ppp나 다시 사용
할 생각입니다.

음..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있는데 기본요금은 얼마나 한다고
하나요? 즉, 사용하지 않아도 내야하는 요금이 얼마죠?
그리고 그 기본료로는 어느정도의 패킷을 주고 받을 수가 있을런지... :)

앗.. 그거 전기료 엄청 먹는군요.
옛날에 하숙할때 같은 방 쓰던 친구가 맨날 쓰던데.

warpdory의 이미지

http://blog.paran.com/lyk/4145482

KT 사장이 쓴 종량제 주장입니다.

역시 KT 는 꼴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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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
더구나 정통부 자료에 따르면 5%의 이용자가 40.7%의 트래픽을 점유하고 있으며, 20% 이용자가 72%를 유발한다.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단지 과금·인증·빌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만 시간이 걸린다. 업계는 1년 정도로 잡는다.
...

정말 KT 이 하긴 할려나 본데, 1년정도 시간이 걸린다니, 지금부터 anti-KT 를 실행해야 겠군요.

유선전화 하나 추천해 주세요.

pdk001의 이미지

firefox wrote:
Quote:

...
더구나 정통부 자료에 따르면 5%의 이용자가 40.7%의 트래픽을 점유하고 있으며, 20% 이용자가 72%를 유발한다.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단지 과금·인증·빌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만 시간이 걸린다. 업계는 1년 정도로 잡는다.
...

정말 KT 이 하긴 할려나 본데, 1년정도 시간이 걸린다니, 지금부터 anti-KT 를 실행해야 겠군요.

유선전화 하나 추천해 주세요.


하나로통신으로 교체하면 기본 요금이 천원짜리랑 2천원짜리 있을꺼예요 저도 몇일전에 핸드폰 KTF라서 해제하고 집 전화도 하나로통신으로 바꿀려고요
coyday의 이미지

종량제 실시되면 안쓰고 살아볼랍니다.

MS 투자 받더니 완전히 돈독이 올라도 아주 독하게 올랐나 보네요.

쓰던 사람들이 얼마나 떨어져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밤새 온라인 게임 즐기면서
이 땅의 인터넷을 물리적으로 확장시키신 많은 분들의 앞길이 가시밭길이
되겠군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wangsy의 이미지

warpdory wrote:
http://blog.paran.com/lyk/4145482

KT 사장이 쓴 종량제 주장입니다.

역시 KT 는 꼴통입니다.

삼천포인 느낌도 강하지만....

Quote:
전 세계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1%밖에 안되지만 한글로 된 음란물 등, 유해 사이트는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거 근거 있는 이야기 입니까?
혹시 통계의 곡해 아닙니까?
예를 들면, "전 세계 유해사이트 중 한글 사이트가 17%"가 아니라 "한글 사이트중 유해사이트가 17%"

만일 그렇다면 이사람....
문맥을 의도적으로 안맞게 하기 전문가군요.
사람을 혼란하게 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거... "사기"의 정의 와 비슷한듯 한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종량제를 도입하면 음란사이트가 준다는 허황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유저들이 온라인 섹스사이트에 대해 얼마나 커다란 유용성을 느끼고 있는지
몰라서 하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종량제가 도입되도 가장 끝까지 살아남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보는데요...

coyday의 이미지

할 수 있다면.. 전국민이 보이콧해서 KT를 궁지로 몰고 싶은데.. 크으...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chronon의 이미지

wangsy wrote:

Quote:
전 세계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1%밖에 안되지만 한글로 된 음란물 등, 유해 사이트는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거 근거 있는 이야기 입니까?
혹시 통계의 곡해 아닙니까?
예를 들면, "전 세계 유해사이트 중 한글 사이트가 17%"가 아니라 "한글 사이트중 유해사이트가 17%"

통계 사기네요.

중국어 사용 인구와 중국어 유해 사이트 비율을 나열해 놓고 중국인은 건전하다 라고 주장해서는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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