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독도만 찾을까?

OoOoOo의 이미지

이상하군요.

왜 다들 독도만 찾으려고 하는지.

대마도와 간도도 있는데. -_-a

대마도는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간도는 아직도 조용하네요.

독도는 확실히 우리라 것인데..

간도는 이제 합법적으로 땐놈 손아귀로 넘어가는 것인가요?

Mins의 이미지

우리 땅인 독도도 제대로 관리 못해서.. 뺏기게 생긴 마당이라..

대마도나, 간도는 쳐다도 못 보나 봅니다.. -_-;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도 맞대응으로, 대마도의 날이라도 만들었음 하는데... 눈치 보느라 것도 못하나보군요. ㅜ_ㅜ

offree의 이미지

Mins wrote:
우리 땅인 독도도 제대로 관리 못해서.. 뺏기게 생긴 마당이라..

대마도나, 간도는 쳐다도 못 보나 봅니다.. -_-;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도 맞대응으로, 대마도의 날이라도 만들었음 하는데... 눈치 보느라 것도 못하나보군요. ㅜ_ㅜ

빼앗길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인가요?
저는 전혀 안그런데, 그냥 X소리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대마도의 날"은 좋은 생각인 듯 합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죠커의 이미지

offree wrote:
빼앗길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인가요?
저는 전혀 안그런데, 그냥 X소리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대마도의 날"은 좋은 생각인 듯 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공문을 보내어 다케시마라고 수정해 가고 있는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반크가 편지를 보내 수정하자 말자 공식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발빠른 대응에 놀랐습니다.

offree의 이미지

CN wrote:

정부 차원에서 공문을 보내어 다케시마라고 수정해 가고 있는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반크가 편지를 보내 수정하자 말자 공식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발빠른 대응에 놀랐습니다.

예, 그점은 답답하죠. 위의 X들은 GGol통들만 모여있는지..

그런데, 우리가 "대마도의날" 이라 지정하면 일본은 어떤반응을 보일까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orangecrs의 이미지

그나 저나 독도를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훼손되지 않고 깨끗하게 관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독도를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깨끗하고 좋더군요. 선착장 주위로 물이 너무나도 깨끗해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답니다. 겨울철만 아니였다면 스킨이라도 하는건데... 통발 5분 넣어두었는데 성게,문어, 해삼 줄줄이 올라 오더군요... 맛있게 요리를... 섬 꼭대기에 올라가서 조그마한 돌맹이에다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매직으로 써놓고 온 기억도 있습니다.
거기 있는 전경들 사람오니깐 굉장히 반가워 하더군요. 두달만에 민간인 본다면서... 무슨 말이 그리도 많던지...^^
어쨋든 개방되었을때 계속 그렇게 깨끗하게 관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섬내 금연을 꼭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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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앙마의 이미지

orangecrs wrote:
그나 저나 독도를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훼손되지 않고 깨끗하게 관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점이 심히 걱정됩니다. 그리고 일단 독도 문제부터 해결해 놓고 간도 문재에 손을 대는게 좋은 대처 방법 같습니다. 간도 문제는 시효가 있다지만 시효설도 다른 의견이 있는 만큼 발등에 떨어지고 해결이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간도 문제를 이 시점에 들이대봤자 지금 해결되지도 않고 오히려 중국만 자극하여 지금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 우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차원이 아니라 가끔 정치인 한두분이 간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간도 문제는 지금보다는 통일후 분쟁지역화하는 방안이 나을 것 같습니다. 대마도는 독도관련 보복 차원에서 적극 시도해볼만 합니다. 저쪽에서 찔렀으니 이쪽도 찔러야죠.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stmaestro의 이미지

간도는 우리가 찾을게 아니므로....

북한이 할일!!!

lazylady의 이미지

orangecrs wrote: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매직으로 써놓고 온 기억도 있습니다.

흠.. 아무리 작은거라도 그러지 마세요 :?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죠커의 이미지

지금 분위기와는 맞지 않은 글이지만 아래의 글도 읽어보세요.
http://www.prometheus.co.kr/article.php?section=000&no=525

PS: 한일문제는 근대 이후기 때문에 100% 일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coyday의 이미지

대마도도 조만간 찾을 겁니다.
ㅅㅂㄹㅁ 쪽발이들의 머리를 쪼개서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리고 싶네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앙마의 이미지

CN wrote:
지금 분위기와는 맞지 않은 글이지만 아래의 글도 읽어보세요.
http://www.prometheus.co.kr/article.php?section=000&no=525

PS: 한일문제는 근대 이후기 때문에 100% 일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역사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생각할 수 있는 주장이지 일반 국민들에게 이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국사 해체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고대사를 국사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가 좀 있죠.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khris의 이미지

coyday wrote:
대마도도 조만간 찾을 겁니다.
ㅅㅂㄹㅁ 쪽발이들의 머리를 쪼개서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리고 싶네요.

그러면 스크립트 키드(Ex : 조x 부x...) 들이 악용하기 때문에 안됩니다. :D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puzzlet의 이미지

앙마 wrote:
CN wrote:
지금 분위기와는 맞지 않은 글이지만 아래의 글도 읽어보세요.
http://www.prometheus.co.kr/article.php?section=000&no=525

PS: 한일문제는 근대 이후기 때문에 100% 일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역사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생각할 수 있는 주장이지 일반 국민들에게 이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국사 해체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고대사를 국사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가 좀 있죠.

고구려 역사를 "한국 역사"로 해석하느냐 "중국 역사"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간도 편입의 명분이 생길 수도 안 생길 수도 있고, 또 국토의 면적이 얼마나 늘어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국익이 그만큼 늘어나느냐 안 늘어나느냐가 달려 있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봤을 때 민족주의가 국가 전체로 봐서 이익이 되기 때문에 초중고등학교에서 민족사학적 사관으로 국민을 가르쳐 온 것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사람이 한발짝씩만 물러나 보면 저런 주장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일반 국민들이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국민들이 그렇게 받아들인다면 간도를 "되찾을" - "차지할"이 맞겠지만 - 명분이 자연히 없어지기 때문에 국익으로 봤을 땐 손해라는 겁니다.

"국사"라는 말이 정하는 범위는 애매합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OoOoOo의 이미지

CN wrote:
지금 분위기와는 맞지 않은 글이지만 아래의 글도 읽어보세요.
http://www.prometheus.co.kr/article.php?section=000&no=525

PS: 한일문제는 근대 이후기 때문에 100% 일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D

2000년 전의 역사는 소유권을 따지는 것이 쪽팔리는 일이군요.

하지만 100년 전의 역사의 소유권은 따지는 것이 맞지요.

그건 국가주의도 민족주의도 아닌 당연한 소유권이니까요.

mycluster의 이미지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yt/1678/20050317n05977/

한국이 상당한 강국(?)이 되나 봅니다. 요즘은 전세계에서 뭐만 했다하면 미국,
러시아,중국,일본,유럽 등이 참여하는데 꼭 보면 한국이 한 꼭지를 차지하고
있나보네요...
국가나 민족 이런거 저는 별로 썩 달가와하는 단어가 아니지만, 대통령이
3.1절에 언급한대로 한국은 결코 약소국이 아니다... 라는 것이 캐스팅 보트를
상당히 쥐고 있는 형국인 듯 합니다.
1월에는 북한이 핵있다고 큰소리 쳐서 미국이 강경책을 쓰니 마니 하니까,
2월에는 남한이 달러팔아버린다로 협박하니... 통일이라도 되는 날에는
굉장한 파워를 갖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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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googlejoa의 이미지

CN wrote:
지금 분위기와는 맞지 않은 글이지만 아래의 글도 읽어보세요.
http://www.prometheus.co.kr/article.php?section=000&no=525

PS: 한일문제는 근대 이후기 때문에 100% 일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해당 글을 읽고 많은 부분 공감 했더랬습니다.

우리가 지금 휘청거리며 쓸려 다니는 것도 대부분 불쌍하고 나약한 민중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죠커의 이미지

OoOoOo wrote:
CN wrote:
지금 분위기와는 맞지 않은 글이지만 아래의 글도 읽어보세요.
http://www.prometheus.co.kr/article.php?section=000&no=525

PS: 한일문제는 근대 이후기 때문에 100% 일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D

2000년 전의 역사는 소유권을 따지는 것이 쪽팔리는 일이군요.

하지만 100년 전의 역사의 소유권은 따지는 것이 맞지요.

그건 국가주의도 민족주의도 아닌 당연한 소유권이니까요.

네. 독도에 대해서는 당연히 우리의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죠커의 이미지

OoOoOo wrote:
이상하군요.

왜 다들 독도만 찾으려고 하는지.

대마도와 간도도 있는데. -_-a

대마도는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간도는 아직도 조용하네요.

독도는 확실히 우리라 것인데..

간도는 이제 합법적으로 땐놈 손아귀로 넘어가는 것인가요?

독도와 간도는 찾아와야 할 땅이지만 대마도에 대해서는 분할 해야할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마도주는 조선의 신하이자 일본의 각료였으니깐 일방적인 소유 주장은 그릇된 면이 있죠.

yuni의 이미지

독도 문제가 나올때 마다, 이런게 약소국의 서러움인가 생각을 하다가도, '가만, 우리나라가 소국이긴하지만, 약국은 아닌데...'

이웃들이 너무 세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런 열받아서.
하여간 가진 넘들이 더 한다더니, 땅덩이도 우리 보다 넓은 넘들이 왜 그렇게 자기것이 아닌 것까지 뺏을라고 난리인지.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정녕 이런 것인지.

답답하네요.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서지훈의 이미지

OoOoOo wrote:
이상하군요.

왜 다들 독도만 찾으려고 하는지.

대마도와 간도도 있는데. -_-a

대마도는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간도는 아직도 조용하네요.

독도는 확실히 우리라 것인데..

간도는 이제 합법적으로 땐놈 손아귀로 넘어가는 것인가요?


간도도 하루빨리 되 찾아야 할 문제이지만 지금 중국과 연계를 해서 독도 문제를 일본과 맞서야 하는 판에 아군을 적으로 돌릴 순 없진 않겠습니까?
일단... 엉긴 실타래중 하나를 풀고, 다음에 하나를 풀어야 모두 풀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간도 문제를 이슈화 하고 되찾을려면 하루 빨리(이제 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이 3~4년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은 걸로 압니다. 국제법상) 행동을 해야 할 시기이기도 한데...
저너무 왜놈 땜에...
이번 기회에 시마네현 의회를 竹刀로 후려 갈겨 버릴까요?
그렇게 죽도를 좋아하니... ㅡㅡ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warpdory의 이미지

서지훈 wrote:
이번 기회에 시마네현 의회를 竹刀로 후려 갈겨 버릴까요?
그렇게 죽도를 좋아하니... ㅡㅡ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죽도로 죽도록 패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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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tmaestro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서지훈 wrote:
이번 기회에 시마네현 의회를 竹刀로 후려 갈겨 버릴까요?
그렇게 죽도를 좋아하니... ㅡㅡ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죽도로 죽도록 패는 건 어떨까요 ?

오늘의 베스트군요. 죽도로 죽도록 패자!!

앙마의 이미지

서지훈 wrote:

그러나 이제 간도 문제를 이슈화 하고 되찾을려면 하루 빨리(이제 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이 3~4년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은 걸로 압니다. 국제법상) 행동을 해야 할 시기이기도 한데...
저너무 왜놈 땜에...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이 문제에 관하여 간도를 연구하는 학자의 인터뷰를 보니 시효 문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100년설이 정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0년설도 있고 300년설도 있으며 아예 시효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학설도 있습니다. 가끔식 간도 문제를 심심할때마다 국회의원 한두명이 들이대대가 통일후 이 문제를 중국측에 공식 문제제기하며 분쟁지역 선포를 하는게 어떨까합니다. 지금처럼 일본과 관계가 나쁜 시기에 중국을 자극해봤자 좋을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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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앙마의 이미지

마산시 의회 대마도의 날 제정.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군요.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303&hotissue_item_id=10948&office_id=001&article_id=0000946333&section_id=2

일본이 어떻게 나오는지 주목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OoOoOo의 이미지

이해하기 힘든 글들이 보이네요.

땐놈들이 어떻게 아군이고?
무엇을 자극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까?

6.25 전쟁 당시 다 이긴 게임을 그 땐놈 때문에 끝장 보지 못한 것을 잊었단 말입니까?
그리고 땐놈이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고 땐놈정권을 만들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적이 없단 말입니까?

중국은 단지 넓고도 가까운 시장일 뿐이지.
우방도 아니며, 아군도 아니며, 친구도 아닙니다.

앙마의 이미지

OoOoOo wrote:
이해하기 힘든 글들이 보이네요.

땐놈들이 어떻게 아군이고?
무엇을 자극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까?

6.25 전쟁 당시 다 이긴 게임을 그 땐놈 때문에 끝장 보지 못한 것을 잊었단 말입니까?
그리고 땐놈이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고 땐놈정권을 만들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적이 없단 말입니까?

중국은 단지 넓고도 가까운 시장일 뿐이지.
우방도 아니며, 아군도 아니며, 친구도 아닙니다.

국제관계에서는 영원한 적국도 영원한 아군도 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아군과 적군의 개념은 현시점에서 상호 이해 관계에 기반한 임시적인 관계일뿐입니다.
중국이 아군이라는 뜻은 지금 상황에서 중국이 아군의 역할로서 필요하다는 뜻이고 일본이 적국이라는 뜻은 지금 상황에서는 일본이 적국이라는 뜻일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도 적으로 돌리고(미국은 독도 문제에 관하여 전적으로 일본편입니다), 일본도 적으로 돌리고 중국마져도 적으로 돌리면은 그럼 누가 우리편을 들어줄까요? 객관적으로 저 삼국이 동북아의 패권을 거의 장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중 한두개 국가를 전략적 파트너로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간도와 통일을 포기하고 영세중립을 선언한 후 일본과 싸우던지요.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동시에 1:1로 싸운다면 우리의 승패 여부는 보나마나입니다. 하나도 상대하기 벅찬데 둘은 어떻게 상대하시겠습니까? 중국의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그때 다시 적으로 대해도 늦지 않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싸움에서 감정에 너무 치우치면 헛점이 생기고 상대는 반드시 그 헛점을 노릴것입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chronon의 이미지

앙마 wrote:
마산시 의회 대마도의 날 제정.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군요.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303&hotissue_item_id=10948&office_id=001&article_id=0000946333&section_id=2

일본이 어떻게 나오는지 주목됩니다.

왠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것 같아 보여서 좀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현재 일본 정치상황에 대해서 약간은 알 필요가 있지 않나 합니다.

일본은 형식상 민주의회 제도이지만, 사실상 일본의 정치는 자민당의 정치였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청산이 안되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지요. 개혁정당이 나와도 정치판을 뒤엎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 와서 자민당의 지지도는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2004년도 7월에 있었던 참의원 선거에서는 자민당이 제 1당의 위치를 놓치게 됩니다. 자민당 49석, 민주당 50석, 공명당 11석이었습니다. 내각제인 일본에서 제 1당이 되지 못하면 권력을 잃습니다. 지금은 자민 + 공명 연합으로 권력을 겨우 유지하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이처럼 연합으로도 집권하지 못 할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그렇다면 자민당과 그 지지세력인 보수+극우 세력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일본내에 보수+극우세력을 확산시키는 것일 것입니다. 극우적인 이슈로 국민을 자극하여 정치적인 안정을 유도하고자 하는 계산인 것 같습니다.

No Pain, No Gain.

앙마의 이미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5&article_id=0000548352&section_id=104&section_id2=231&menu_id=104

어느 저명한 일본교수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민족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인데, 우리도 독도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의 사고가 민족주의적 또는 국가주의적 사고로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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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