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라디오 들으세요?

ed.netdiver의 이미지

차가 똥차라, 라디오두 안되구 해서 걍 댕기다,
일전에 본가에 가보니 동생넘이 안쓰던 iriver가 굴러댕기길래
냉큼 접수해왔더랬습니다.

그러면서 드뎌 출퇴근때 라디오 들으며(헤드폰끼구 운전..흐미...) 댕기는데,
아침엔 손석희씨, 저녁땐 별밤공주 옥주현의 3,4부정도를
듣게 되었습니당^^;

사실 신곡이라고 들을 기회도 잘 없다가 잘된것도 있고,
재미도 위트도 없는 수다같은건 걍 채널 돌려버리기도 하지만,
아주 매료된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C.M.song...(두둥)

여기는 MBC의 별밤나라~
별밤공주 그이름은 옥옥주현
로 시작해서, 디즈니 테마로 끝나는 이 CM송에 반해버렸네용.ㅋㅋ

아, 역시 횡수에 잡담인생이얌...ㅠ.ㅠ;

걍 라됴 들으시는 분 요즘두 계신지 해서 post해봅니당^^;
죤 저녁시간 되시와엽~~~^O^//

dragonkun의 이미지

전 개강하기 전까지는 UN 최정원의 감성시대와..
페이지의 이가은씨가 진행하시는 모두가 사랑이에요.를 즐겨들었습니다만..
개강하고 나서는 전혀 못듣고 있네요..
지금처럼 개강해서 숙제에 시달리다보니..
예전에 잠들기전에 라디오를 들으며 책을 읽고 있던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크..

Emerging the World!

ssif의 이미지

김광석님이 돌아가신 뒤론 안듣습니다.
불교방송에서 하셨던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그만 두신 후론 자발적으로 거의 들은적이 없습니다.

봄들판에서다

nickcave의 이미지

원음방송에서 하는 팝스갤러리를 자주 듣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악이 방송되고요..

방송시간이 사무실에 있을 시간이라서

대부분은 다시듣기로 듣고 있습니다..

http://www.wbsfm.com/program/su2401/su2401_main.asp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까나리의 이미지

저는 라디오를 자주 듣습니다. mp3 자주 듣다보면 금방 질리기 때문에 -0-

출근할때 : 95.9Mhz 손석희의 시선집중 (무거워서 요즘엔 잘 안들음)
89.1Mhz 황정민의 FM 대행진 (이거 들으면 상쾌해짐)
퇴근할때 : 91.9Mhz 배철수의 음악캠프
95.9Mhz 별밤

그리고 20:00 가 되면 87.8Mhz 를 맞춰서 SBS News 를 듣고, 21:00 가 되면 95.9Mhz 를 돌려 MBC News 를 듣습니다.

위에 장황하게 저렇게 썼지만, 변덕이 워낙 심해서 음악 듣고 싶을땐 주구장창 음악만 듣습니다.

PS. 지난주 별밤을 듣는데 목 or 금요일 11:00 에 여자친구분이 나와서 남자친구한테 이벤트를 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감동이였습니다. 저도 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주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oops:

line7979의 이미지

매일매일 공부하다 졸릴때 듣는 뮤클케스트

공중파가 아니라서 가끔 실수도 있고 여과없는 방송이지만

진행하는 여자분들의 목소리~~ 원츄~ 푸하하

종종 자신을 돌아보아요!~

하루 1% 릴리즈~~

내삶의런치의 이미지

자취방에서 밤 12시가 넘으면 종종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를 듣곤 하죠.

정지영님의 차분한 목소리와 3곡씩 나오는 노래들이 너무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새벽 2시부터하는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을 듣고 했는데

아침 9시 수업의 압박이 밀려오는 바람에...

평상시에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도 자주 듣습니다.
윗분이 언급하신 뮤클 ^^

아무튼 라디오라는 매체...아무리 TV가 발전하고 인터넷이 발저하더라도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

언제즘 제대로 된 프로그램 하나 만들 수 있을까?
OTL....

나도 이글루 한다~~^0^
http://maxcrom.egloos.com

new5244의 이미지

라디오는 주로 출근할때 버스안에서 듣습니다.

MBC 95.9Mhz

라디오 동의보감
손에잡히는 경제
뉴스
생활법률

여기까지 듣고 지하철을 타기때문에 mp3 로 전환 .

from saibi

ed.netdiver의 이미지

new5244 wrote:
라디오는 주로 출근할때 버스안에서 듣습니다.

MBC 95.9Mhz

라디오 동의보감
손에잡히는 경제
뉴스
생활법률

여기까지 듣고 지하철을 타기때문에 mp3 로 전환 .

ㅋㅋ, 여성시대도 잼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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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june의 이미지

Quote:
매일매일 공부하다 졸릴때 듣는 뮤클케스트

공중파가 아니라서 가끔 실수도 있고 여과없는 방송이지만

진행하는 여자분들의 목소리~~ 원츄~ 푸하하

뮤클캐스트 !!!!

" 안녕하세요! 크흐흑, 여러분의 크흐흑 CJ 크흐흑...
다음 노래는요.. 크흐흑,, 김종국의 한남자에요..크흐흑.."

대충 이정도죠.. 정말.... 듣다보면.. 아휴... 어떻게 생겼나 한번 보고 싶을 정도의 콧소리와 한마디 한마디 마다 들어가는 저 웃음소리..
근데 그게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요..

커피는 블랙이나 설탕만..

stmaestro의 이미지

CBS 표준FM에서 하는 김어준의 저공비행이요!
근데 3월 개편으로 사라졌고
김어준씨는 3월 7일
본격 시사 프로그램인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의 진행자를 맡았다고 하네요.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HongiKeam의 이미지

희열님이 다시 ATM을 하신다면...

아마도 그렇다면 듣겠습니다.

ATM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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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yglee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87.8Mhz 를 맞춰서 SBS News 를 듣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군용 무전기(P-85K 던가? -_-)a )의 FM 주파수 범위가 바로 30~88Mhz 입니다.

그래서 일반 FM 방송은 들을 수 없죠.

하지만... SBS가 87.8Mhz 이기 때문에 군용 무전기에서 방송이 잡힙니다. -0-

잠시 AOP 통신병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돌리던 무전기는 3개...

그중 한대의 0번 채널에 87.8Mhz를 입력시켜놓고 가끔 애용을 했었습니다.

노래 들을때.... 가수들의 노랫소리는 안나오고 배경음이나 방청객 소리만 나온다는(가수 목소리와 배경음의 채널이 분리되있는것 같더군요.) 단점이 있었지만 가끔 재미삼아 듣기에는 좋았습니다.

^^

타부대에서는 군용 무전기 가지고 매일 밤 라디오 DJ처럼 게릴라 방송하다가 걸려서 헌병대 끌려가는 경우도 많더군요. ^^;

요즘은 공중파 라디오는 거의 안듣고 인터넷 방송을 즐겨 듣습니다.

뮤클도 좋고 미인방송도 좋고...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