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KT... 여러분도 조심. -_-;

앙마의 이미지

어찌하다가 오늘 제가 신청하지도 않은 클린아이란 KT 인터넷 부가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좀 황당하네요. 다른 사람이 제 동의없이 제 명의로 뭔가를 신청하는게 가능하단 이야기인데 늦게 발견했으면 엄한 돈이 청구되서 난리가 날 뻔 했습니다. 다행히 신청된지 3일정도 되서 발견했는데 KT측에서 요금징수없이 해지해 준다네요. 여러분도 조심하셔요.

khris의 이미지

KT가 멋대로 가입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린아이 서비스가 바로 그 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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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swirlpotato의 이미지

저는 클린 아이를 멋대로 가입 시켜놓고.
뭔가 꼬여서 몇일간 인터넷 못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일만큼 요금은 제외 받았긴 하지만요..

khris의 이미지

저는 미성년자라 클린아이를 해제하지 못했습니다...

성인사이트가 아닌곳이 차단되기도 해서 짜증났지요... :evil:

'~라는 사이트는 유해사이트가 아닙니다.' 라고 백날 보내봐도 풀어주질 않더군요.

결국엔 느리디 느린 프락시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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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futari의 이미지

KT가 좀 답답하긴 하더군요. 이리저리..

kt 010을 쓰면서 많이 겪었습니다.

근데.. 통신은 kt를 안쓰는데, 열흘전 쯤 문자가 왔더군요.

"KT 메가패스 어쩌구저쩌구 3년 약정 가입을 감사드립니다."

-_- 좀 난감하긴 했습니다만. 회신 전화번호가 제대로 적혀있지도 않아서 놔뒀더랬습니다.

몇일 있다 전화가 오더군요.

"여기 kt 어디 지점인데요, 가입 신청 하셨죠?"

"안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문자가 왔던데 잘못되었나봐요."

"xxx님 아니세요?"

"전혀 모르는 이름입니다."

그러고 ...

몇일 있다가... 또 전화 왔더군요.

"여기 KT인데요. 가입신청 하셨죠?"

"안했습니다. 몇일 전에도 전화 왔었는데 전화번호가 잘못 등록 되었던것 같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전화번호 정보를 지워달라고 말하려는 찰나 끊어버리더군요.)

그리고.. 또 몇일 있다가

문자가 왔습니다 ㅡ.ㅡ

"KT 메가패스 3년 약정 개통완료"

-_- 또 올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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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codebank의 이미지

futari wrote:
-_- 또 올지도 모르죠...

또 온다면 문자대신에 요금청구서가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괜한 돈 날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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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codebank wrote:
futari wrote:
-_- 또 올지도 모르죠...

또 온다면 문자대신에 요금청구서가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괜한 돈 날릴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이런일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KT는 자신과 아무 관계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신경써줘야 하는 기업입니다.
안그러면 엄한데 돈이 나가고 그것때문에 싸우다보면 시간도 뺏기고
이래저래 골치아픈 꼴통(KT)기업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codebank wrote:
futari wrote:
-_- 또 올지도 모르죠...

또 온다면 문자대신에 요금청구서가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괜한 돈 날릴지도 모릅니다.)

저희집이 시내통화는 하나로고, 시외는 온세통신인데, 이사하고 한동안 KT 에서 돈 내라고 나와서 몇달간 싸운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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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ailan의 이미지

KT는 꼴통의 약어죠.

:evil:

taxyshop의 이미지

저는 adsl 프리미엄 요금이 한달에 4만3천 얼마인데... 원래 이렇게 비쌌나요?
저번달에는 저 금액이 아니었던거 같은 기억이... 아아... 조작된 기억인가?

나는 치과가 싫어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taxyshop wrote:
저는 adsl 프리미엄 요금이 한달에 4만3천 얼마인데... 원래 이렇게 비쌌나요?
저번달에는 저 금액이 아니었던거 같은 기억이... 아아... 조작된 기억인가?
198000원에 다운로드 20 업로드 8의 지역케이블 사용중입니다.
꼴통에서 회선 빌려서 사업하는데 너무 싸지 않나요?
전 하나로쓸때 월3만원냈습니다. 라이트쓸때요.
Fe.head의 이미지

지역케이블 짱입니다.

서울 중구에서는 2년이상 약정 월 15000원.
총액 19000원 정도 되었는데..

속도 짱이더군요.

게다가 이사간다니깐.. 알았다하면서 그냥 아무말없이 끊어주었습니다.

경기도로 이사와서도 역시 지역케에블씁니다.
도외지라 많이 비싼편이지만.

역시 3사 인터넷보다는 8000원 이상 쌉니다.
역시 속또 짱.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stmaestro의 이미지

흐음..
파란만 KT스러운게 아니였군요.

Deios의 이미지

저도 지금 비슷한 경우네요...
VDSL-L 쓰다가 컴 한대 더 들어오고 하니깐...
조금 더 빠른거 쓸려고 문의를 했는데...

처음에는 잘못 설명해주고...
(VDSL-S1 속도를 VDSL-P 속도로 말해준다음에 가입시켰습니다... 물론 나중에 정정했죠... VDSL-S1이 더 빠른데 제가 살고있는 지역 KT장비 대역폭이 VDSL-P급이라서요...)

나중에 정상적으로 개통된 다음에도...

자주 세팅이 VDSL-L로 바뀌는군요...

저번에는 3일간 기다리다 대행업체에 전화 했는데 장비 에러난것 같다고...

한시간동안 3번이나 전화해서 겨우 정상속도(13/4)로 만들어 놨더니 몇일전부터 다시 VDSL-L속도 나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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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ios.kr
$find / -perm 750 | grep girl

$

kirrie의 이미지

다행스러운 것은 단 한번도 KT와는 상종을 안해봤다는 겁니다. 유선전화도 벌써 오래전에 끊었고 (가족이 모두 핸드폰이 있으니 유선전화는 있을 필요가 없더군요.),
인터넷도 잘 모를때 운 좋게 하나로에 가입해버려서 요즘은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하나로 인터넷 케이블 라이트를 쓰는데, 개통초기에 좀 문제가 있어서 몇 번 고객센터로 전화를 넣어 불평했더니
그 이후론 속도저하도 별로 없고 아주 잘되더군요. 게다가 가입한지 이년인가 좀 지났을때 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장기가입자 특전이라고 가격은 라이트 그대로 내면서 속도는 프로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말을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장기가입약정을 시킨 모양인데, 뭐 상관없습니다. 계속 쓸꺼니까.
모뎀 임대료도 다 끝나서 5천원도 안내고, 요즘에 한달에 2만 7천원 내고 다운로드 속도가 초당 1mb정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10mbps인가요?)
하나포스 사이트에도 유용한 서비스들이 많고.. (제일 좋은건 1기가 pop3 :twisted: )
게다가 kt 공유기 접속제한 이야기도 있고.. 허헛..
(하나로는 공유기 써도 별 말 없더라구요. 한번은 라인에 좀 문제가 있어서 기사를 불렀는데, 당시에 리눅스 박스로 마스커레이딩해서
동생방에 컴퓨터도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해놨었습니다.
보더니 이건 뭔가요 하길래, 리눅스 박스다 라인공유때문에 해놨다, 하니까 그렇군요, 하고 계속 자기 일 하더군요.)

어서어서 kt에서 이사오세요~

(글을 써놓고 보니까 하나로 관계자가 쓴 글 같구먼요.. 아무런 관계도 아닙니다.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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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offree의 이미지

지금 두루넷 케이블을 쓰고 있긴 한데, 잘쓰고 있었는데,
요즘 얼마전부터 속도가 영 아니네요.(낙후된 지역이라 그런가, 아니야, 예전에는 잘 나왔는데 말이죠.)

다른 것으로 바꿔볼까, 지역 케이블은 좀 괜찮을까 생각중이긴 한데.

딱히 어느것이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른것 신청해놓고 사용하면서, 속도 잘나오면, 두루넷에 연락해서
여기는 잘 나오는데, 너희는 왜 안나오냐 하면서 해지할까도 생각해 보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죠커의 이미지

KBS도 꼴통입니다.

왜 계속 있지도 않는 TV 수신료 받아갈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몇달 뒤 은근슬쩍 전기세에 추가할지도 모르겠군요.

im4u의 이미지

황당하더군요
이사오기전부터 TV수신료 없이 고지되던 공지서가
2월달에 갑자기 부과되어서 나오더군요>.<
갑자기 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나와서 유심히 보니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어찌나 짜증나던지요!.
고지서에 안내된 KBS번호로 전화거니 제 얘기 한참 듣고는
인천KBS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러고 돌려주더군요.
헐. 또, 똑같은 얘기 했습니다. 고지서 마감 기한이 안 되서 고지서를 새로 발행해주더군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현재가 아니라 과거다. 오직 과거와 미래만 존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