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옮겨다니면서 작업하시는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이한길의 이미지

작업을 하다가 컴퓨터를 옮겨서 다른데서 작업하려고 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수시로 옮겨서 작업해야 한다면...
또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전 이클립스를 사용하는데...
리눅스와 윈도우즈만 왔다갔다 할려고 해도..복잡하더라구요..

더구나 디비가 관련되어 있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하물며 컴퓨터를 옮겨 다닐때는... 얼마나 더 복잡할지...

혹시 다른분들은 어뜨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tinywolf의 이미지

어떤 작업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윈도우만 깔린 머신과 리눅스만 깔린 머신 두대를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를 2:1로 스위치해주는 장치를 하나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리눅스는 재 부팅이 완료될 때까지 지켜보지 않으면 마우스와 키보드가 안된다는 점 빼곤 정말 쓸만하지요..

ㅡ_ㅡ;

Vadis의 이미지

VMWARE를 이용합니다. 노트북이 없는 관계로 출장 갈 때...

본체와 모니터를 함께 들고 다니죠...아주 죽을 맛이네요...ㅡㅡ;

가끔 모텔에서 작업을 할려고 하면.. 모니터하고 본체, 키보드, 마우스

를 다 들고 이동하죠. 좋은 점은 지금 대전 출장 중인데, 작업 환경

을 회사에서처럼 꾸밀 수 있는 이점이 있죠. 하지만, 이동할려고 하

면 한참을 고민해서 계획을 세워 이동을 하는 단점이 있죠.

참고로, 차가 없습니다...ㅡㅡ;

좋은 날 즐거운 날....

barmi의 이미지

http://www.delmadang.com/cwb-bin/CrazyWWWBoard.exe?db=dmdres3&mode=read&num=1230&page=1&backdepth=1

빵집의 양병규님이 만든, "가꾸놀기"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이 어플은 윈도 머신 두개에서만 실행됩니다만,
소스가 공개되어 있으니, 다른 오에스에서 만들어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프로토콜만 적용해도....)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참고하세요~~~

Murphy의 이미지

어느 환경에서 작업을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몇십미터 떨어진 두 컴퓨터를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을 하는데 두 컴퓨터 모두 VNC 서버와 FTP 서버를 돌리고 있습니다.
네트웍이 오픈된 곳이라면 위험하겠지만 제가 작업하는 곳은 그럴 염려까지는 안해도 되니까요.. :)

소타의 이미지

흠.. 시너지2 라는 플그램을 쓰고 있습니다.
위의 가꾸놀기 와 비슷한건데 윈도, 맥, 리눅스 다 지원합니다..
보니까 기능이 비슷합니다. 시너지2쪽이 더 강력한 듯 한데. 어쨌든 비슷한 종류의 TCP/IP기반의 키보드, 마우스 공유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2대 뿐만 아니라 상하좌우 등 여러방향으로 연결 가능합니다.
지금도 키보드는 윈도머신에 꼽혀있고 아이북에서 브라우저 열어서 글 쓰고 있습니다..

cinsk의 이미지

작업이 Windows에서 하는 것이라면 terminal client인가요? 그것을 사용합니다. Linux에서 접속할 때에는 rdesktop을 씁니다.

작업이 Linux에서 하는 것이고, text based라면 screen을 씁니다.
한쪽에서 screen 띄우고 작업하고.. 다른 쪽에서 다시 접속해서 아까 띄웠던 screen을 detach/reattach하면 기존 작업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작업이 Linux에서 하는 것이고 graphic interface가 필요하다면.. 흠.. vnc가 최선책이 아닐까 합니다.

송지석의 이미지

vnc씁니다. 그리고 네트웍이 느리면 그냥 ssh로 접속해서 씁니다.
컴파일등 힘든 작업은 원격에 있는 PC에서 하고 화면만 따오니까 허접한 노트북이더라도 네트웍만 되면 OK입니다.
개발할 때도 vi+cscope로 하기 때문에 컴파일용 도스창만 띄우면 터미널에서도 문제 없습니다. (cygwin깔았음) cygwin에서도 cmd를 호출할 수 있기 때문에 도스창을 못띄워도 bash에서 cmd를 실행해서 컴파일 가능..
UltraVnc를 쓰면 윈도우즈끼리는 파일 전송이 돼서 완성된 바이너리나 로그들을 옮길 수 있습니다. ssh와 VNC 없으면 요즘에 일을 못하겠네요. 회사 밖에선 ssh 포트포워딩으로 VNC를 열어 사용합니다.
윈도우즈, 컴파일 환경이 필요하면 VNC.
리눅스, X 포워딩이 필요해도 VNC.
윈도우즈, 시리얼 터미널이 필요해도 VNC.
회사에 있는 문서 볼 때도, 사내 메일 체크할 때도 VNC.
역시 VNC만한 게 없다는...

ed.netdiver의 이미지

ㅎㅎ, 역시 비슷하게 쓰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는 ssh, iputty, screen, rdesktop조합입니다.
cygwin에서도 sshd돌려놓고, local주제에 cmd가 맘에 안들어
iputty로 접속해서 쓰고 있습니다.ㅡ.ㅡ;
그러다 gentoo에서 cygwin접속해서도 작업하고...
역시, 여러곳에서 동일한 환경으로 일하고 싶은 욕망이란^^;

그런데 단점이라긴 뭐하고, 간혹 제가 어디 터미널로 어디 들어갔다가
어디로 다시 접속해서 쓰고 있는건지 헷깔릴때가 있습니다.
한참 뭐하다가 잠시 자리 떴다 돌아오면, 의례히 물어봅니다.
내가 누구지? 여기가 어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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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crimsoncream의 이미지

소스랑 문서는 몽땅 cvs 서버에 올려놓고..
로컬에서 작업은 몽땅 터미널 환경에서 gnu 툴만 가지고 합니다.
emacs는 nt emacs나 X version을 쓰는 호사:)를 부리기도 합니다.
cvs를 쓸 수 없는 성격의 자료일 경우에는 같은 subnet상에 있는 host끼리면 samba나 anonymous ftp를 이용하고 원격지에 있을 경우에는 rsync로 디렉토리째 긁어와서 작업합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ed.netdiver의 이미지

crimsoncream wrote:
cvs를 쓸 수 없는 성격의 자료

란?
예를 들면 image작료, resource 자료.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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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crimsoncream의 이미지

binary data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제 경우에는 문서라고 해도 plain text만 cvs에 넣으니까. pdf나 doc은 cvs를 쓸수 없는 자료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image나 resource도 그렇구요. 그리고 작업할 때 필수적인 mp3들도 :)

qed wrote:
crimsoncream wrote:
cvs를 쓸 수 없는 성격의 자료

란?
예를 들면 image작료, resource 자료. 이런건가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farpluto의 이미지

소타 wrote:
흠.. 시너지2 라는 플그램을 쓰고 있습니다.
위의 가꾸놀기 와 비슷한건데 윈도, 맥, 리눅스 다 지원합니다..
보니까 기능이 비슷합니다. 시너지2쪽이 더 강력한 듯 한데. 어쨌든 비슷한 종류의 TCP/IP기반의 키보드, 마우스 공유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2대 뿐만 아니라 상하좌우 등 여러방향으로 연결 가능합니다.
지금도 키보드는 윈도머신에 꼽혀있고 아이북에서 브라우저 열어서 글 쓰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때문에 바로 옆자리에 PowerMac G5를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제 책상위의 아범 R32이구요.
R32에다가 데비안을 깔아서 쓰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Windows 서버와의 연결은 다양한 remote client들이 존재합니다만 Mac OS로 연결가능한 클라이언트는 현재 제가 아는바로는 Timbuktu Pro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Timbuktu Pro는 상용이구요. 소타님의 글에서 제가 찾고있던 솔루션을 보고 이렇게 글타래를 연장합니다.
시너지2가 오픈소스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구할수 있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하구요... :shock:

saxboy의 이미지

Quote:
빵집의 양병규님이 만든, "가꾸놀기"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이 어플은 윈도 머신 두개에서만 실행됩니다만,
소스가 공개되어 있으니, 다른 오에스에서 만들어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프로토콜만 적용해도....)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참고하세요~~~

x2x의 윈도우 버전이군요! 비슷한 개념으로 네트웍을 통해서 한놈을 두번째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그러나 저는...
vnc 없이는 못살아요. vnc가 없으면 putty의 풀스크린과 vimshell 패치한 vim.

ed.netdiver의 이미지

rdesktop을 즐겨 쓰다가, 이 글타래를 보고 synergy라는 툴을 써봤습니다.
gentoo port는 최신보다 버전이 낮아 호환이 안되길래, unmergy하고
source설치했는데, 아주 좋습니다.
rdesktop도 좋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화면의 한부분을 차지했었는데,
두대의 pc로 완전히 멀티가 되는군요. 흑흑. 넘 기쁨^^;
거기다 ssh로 port forwarding하니 더 안심^^;(synergy자체엔
encryption기능이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하는군요.)
간혹 mouse나 keyboard의 lag이 미세하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아주 좋습니다.
강추!

앞으론, 떨어져있는 pc끼린 rdesktop, 옆에 두고 쓸땐 synergy로
솔루션을 가져가야겠습니당^^;
소개해주신 소타님께 감사드립니당~~

그럼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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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thisrule의 이미지

갑자기 synergy에 대한 궁금증 폭발입니다.
지금까지 linux에서 XP PC를 rdesktop으로 연결하여 사용하였는데, 늘 XP에서 Linux PC를 어떻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없을까 하였습니다.
synergy가 설치된 XP PC에서 remote의 Linux PC의 KDE 환경을 띄울수 있을까요?
방금 XP에 synerge를 설치후 client radiobutton을 눌러 해당 edit창에 연결하고 싶은 Linux PC의 IP를 입력하후 start 버튼을 눌러 보았는데 안되네요...

ed.netdiver의 이미지

헉...synergy는 tcp기반 mouse, keyboard sharing program입니다.
x server/client도, vnc server/client도, terminal emulator도 아녜용..^^;
여러 machine간 하나의 mouse, keyboard만으로 접근이 가능해집니당.
^O^//

덧. 공유하고자 하는 mouse,keyboard가 연결되어있는 machine에서
synergy server를 돌리고, 반대편에서 client를 돌리면,
server측 mouse를 config로 지정한 화면 edge로 이동시 그 machine으로
point가 이동하게 되면서 자동빵 switching됩니다.
(desktop에서 workspace이동을 mouse로 설정했을시에 자동
switching되는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어흑...적다보니, 제가 설명을 이상하게 해서 오해하시게 된듯...
입다물고 조용히 있어야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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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ins878의 이미지

저는 학교 연구실에 있다가 집에 있다가 왔다갔다하는데요~
그래서 최근 노트북을 한대 구입했습니다.
p-m 도선이고, 램 1.2G로 업그래이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vmware을 이용해서 윈도우, 리눅스..사용)

요세, 노트북도 많이 좋아져서 불편한 것은 없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yuni의 이미지

ed. wrote:
거기다 ssh로 port forwarding하니 더 안심^^;(synergy자체엔
encryption기능이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하는군요.)

일전에 키보드 추천 때문에 문의를 드렸습니다. 아직 결정을 못했네요. 키보드 지르기 전까지 synergy를 이용할려고 합니다.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ssh로 port forwarding을 할려고 합니다.
ssh -f -N -L 24800:server-hostname:24800 server-hostname
이렇게 구글신의 도움으로 해결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신나게 아범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이러면 된건 가요?
확인 좀 부탁 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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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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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dino의 이미지

사무실에서 Windows2003, FreeBSD 4.11 두대와
서브노트북(400Mhz,1.3Kg)을 사용하며
IDC에 넣어둔 서버 6대,
각 지방 몇곳에 특정서버들을 관리합니다.

주로 윈도우에서 작업하고, 프비는 X없이 SSH로 사용을 하고,
IDC에 있는것은 터미널서비스(RDC)로 사용하고,
각 지방에 있는 것들은 VNC,RDC 등을 이용하고,
출장갈경우 서브노트북을 챙겨서,, VNC,RDC등을 사용해서
작업을 합니다.. VNC,RDC등을 사용해서 그런지..
그림들이 심하게 움직여야 하는 작업은 못하겠네요 -ㅅ-;

그나저나 거리가 좀 떨어진것은 VNC나 RDP등을 사용할 수 밖에 없던걸요 -ㅅ-;
이동을 꼭 해야하기엔 너무 가슴아파요

ydhoney의 이미지

ed. wrote:
crimsoncream wrote:
cvs를 쓸 수 없는 성격의 자료

란?
예를 들면 image작료, resource 자료. 이런건가요?

mpg자료, avi자료, wmv자료 뭐 이런걸 말씀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ydhoney의 이미지

근데 이 글타래가 엄청 오래된 글타래군요? -_-

yuni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근데 이 글타래가 엄청 오래된 글타래군요? -_-

예, 오래된 자료입니다.
기존에 있는 글에다가 계속 연결해 나가면 나중에 검색할때 좀 도움이 될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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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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