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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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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netdiver의 이미지

인공지능도 분야가 좀 나뉘지 않나요?
인공지능쪽 하는 친구 얘길 들어보면, 외국의 경우 CS멤버만으로
연구하거나 하지 않는다더군요.
문과쪽이나 의학쪽의 멤버들도 아주 중요하다네요.
예를들면, 말씀하신 심리학이랄지, 언어학, 뇌의학, 논리학(그런게 있나?)
그런식으로 converge되서 연구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인류의 모든 지식들이 다 필요하단거고,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문과나와서 자연어처리연구하는 연구소에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CS도 중요하고 큰 portion을 차지하지만, 중요한 algorithm과
전체 와꾸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일한다고 하니, 어느쪽으로 가셔도 꿈꾸시는 바가 AI라면,
하실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중에 연대 전자과 나와서 AI연구하다
병특중인 선수가 있었고, 끝나고나서는 스탠포드로 AI연구하러
간다고 했던게 기억나는군요.
구체적으로 국내 어느 교수님 어느랩이 쟁쟁한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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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앙마의 이미지

인공지능은 인지심리학을 토대로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차라리 심리학을 박사 과정까지 밟아 인지심리학을 전공해 보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쪽도 꽤 재미있는 것으로 압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galadriel의 이미지

어디가서든지 열심히 하세요.^^

심리학하면서 프로그래밍 못하랄꺼 없고..

컴퓨터쪽이나 공학도 전공이면서 심리학 과목 못들을거 없습니다.

얼만큼 깊이 들어가냐는 대학교 다니면서 판단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것보다는 현실에 충실하세요^^ 가능한 좋은 대학 가는게

많은 기회가 보장됩니다.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정태영의 이미지

진로에 대하여 라고 하시길래.. 흠 소주얘긴가 하고 클릭을 해버렸는데.. 아니었군요 =3=33 이런..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kirrie의 이미지

문과라면 철학과도 생각해보세요.
응용과학적인 측면에서의 인지학도 중요하겠지만,
본질적인 측면에서의 접근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국내 대학 철학과 학부 가운데 인지학이 정식 커리큘럼으로
되어 있는 곳은 없습니다만, 분석철학이라는 분야를 배울때
인지학과 관련된 부분들을 공부합니다.
게다가 담당 교수님께서 젊고 그쪽에 관심이 많다면,
수업이 거의 그쪽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밌어요.

외국의 인지학 연구소 같은 곳엔 철학과 출신 연구원들도
많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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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fourmodern의 이미지

한때 제가 좋아했던 주제군요..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작고하신 DNA의 구조를 밝힌 프란시스 크릭의 astonishing hypothesis라는 책이 한글로 번역되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학적인 접근으로부터 시작해서 심리적, 생물학적인 접근과 인공지능에 대한 시도들까지..
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좀 어려운가요?
괴델, 에셔, 바흐는 못권하겠구요..^^ (재밌긴 하지만 폐인되는 책입니다..)
제 생각에는 철학이나 물리학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기본이 깊어야 할 수 있는 학문이더군요 모든 학문이 다 그럴테지만..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잘 정리된 책을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열심히 하세요..^^

thisrule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진로에 대하여 라고 하시길래.. 흠 소주얘긴가 하고 클릭을 해버렸는데.. 아니었군요 =3=33 이런..

요새 술을 하도 많이 먹어서인지 저도 소주인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아침인데도 아직도 참이?의 짙은 녹색 형체가 눈앞에 왔다갔다 하네요. 긁적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