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죽이는 방법

처로의 이미지

PC Magazine에 실린 컬럼입니다.

http://www.pcmag.com/article2/0,1759,1768170,00.asp

리눅스 죽이기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Plug-and-Play의 "천국" MS윈도에 물든 사용자들은 드라이버는 알아서 설치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2. MS에서 표준 리눅스의 드라이버 레이어를 MS윈도의 드라이버 레이어로 대체하여 만든 MS리눅스를 내놓는다면, 이 리눅스는 시장을 장악할 것이다.

3. 자발적으로 리눅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들은 자기들의 노력이 MS에 돈 벌어다 주는 데 쓰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나둘 개발에서 손을 떼기 시작할 것이다.

4. 리눅스는 죽는다.

이 음모론의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현재 MS윈도 상에서 돌아가는 (즉, MS윈도의 드라이버 레이어를 이용할 수 있는) 리눅스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MS윈도의 드라이버 레이어를 리눅스에 이식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이미 가능하다.

2. 현재 여러 상업용 소프트웨어들이 리눅스에 이식되면서도 GPL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보이므로, MS에서 MS윈도의 드라이버 레이어를 표준 리눅스에 붙여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며, MS의 변호사들은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을 것이다.

이 시나리오의 핵심은, 사용자는 PnP가 잘 되는 OS를 선택할 것이라는 것인데, 리눅스의 PnP도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고 리눅스 드라이버를 제공하는 하드웨어 업체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시나리오가 얼마나 잘 들어맞을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듀얼 라이센스 등의 "GPL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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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의 이미지

처로 wrote:
1. Plug-and-Play의 "천국" MS윈도에 물든 사용자들은 드라이버는 알아서 설치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윈도우를 설치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치해본 경험이 없게지요?

그리고 "알아서 설치"된다는 것이 엄청 불편한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codebank의 이미지

음... 저같은 경우에는 MS의 OS를 살만한 돈이 없어서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LINU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MS의 OS를 사용하면서도 LINUX를 사용해보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반 MS정책 때문에 LINUX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고요...
결국 MS에서 MS-LINUX라는 것을 만들어서 제품을 판매한다고 과연 LINUX가
완전히 사용되지 않을것인가는 의문입니다.
물론 PnP기술은 상당히 좋은 기술이고 사용자가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기술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드라이브는 누가 제공하는 걸까요? MS사에서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각 제품을 만든 회사에서 제공을 하는것이죠.
각 회사들은 돈을 벌기위해 제품을 만듭니다.
MS에서 만든 LINUX 에 적용시킬려면 결국 LINUX용 드라이브도 제공을 해야하죠.
그렇다면 이것이 MS-LINUX에서만 사용되는 드라이브일까요?
어차피 MS에서 LINUX를 만들게 되면 소스가 같이 공개될것이고(또는 비공개 정책
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기존 배포판 업체(또는 커널 개발자들)에서는
그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이 가해지겠죠.
LINUX가 죽기는커녕 더 많은 사용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집고 넘어가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각 제품 회사들이 MS용 드라이브만을
만들고 그 외의 드라이브를 만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고 MS의 O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서 돈을
투자합니다. 물론 LINUX사용자들도 돈을 투자해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MS의 정책을 보면 하나의 OS에 한번 적용된 드라이브는 Service Pack이
나와도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LINUX의 경우에는 라이브러리부터 심지어는
가장 중요한 커널까지 시도 때도없이 Upgrade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의 통합된(정체된) 배포판을 공식 지원한다면 제품 회사에서는 그에
맞춰서 개발만하면 되지만 그 정체되는 기간이 그리길지가 않기 때문에 배포판이
또 나오면 그 배포판에 맞춰서 다시 해당 드라이브를 개발해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현재 많은 회사들이 LINUX를 지원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지원을 하기는
합니다만 아직도 해커들이 직접 드라이브를 만드는 것도 많습니다.
앞날을 생각하는 회사들에서는 개발팀을 따로두고 개발을 시키지만 사실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이정도로 사람들을 운영하려면 제품이 이름이 있지 않는이상은
힘듭니다. 영세한 하드웨어 회사에서 소프트웨어팀을 따로 운영할만한 자본금도
만만치 않을테니까요.(이런 경우 드라이브는 용역을 줘버릴 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MS에서도 이런 시나리오쯤은 예전에 생각했을 거라는
겁니다. 하지만 현실성이 없고 또 무조건 반 MS를 외치는 부류가 있는한 LINUX는
건재할 것이며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것이죠.
그래도 MS가 MS-LINUX를 만든다면 그건 LINUX를 죽이기는 커녕 더 많은 사용자들이
LINUX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촉발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Quote:
윈도우를 설치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설치"된다는 것이 엄청 불편한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위 글에서 PnP가 왜 거짓말인지 모르겠네요.
WinXP 설치하는데 i386 셀 1G 구형 PC입니다. 비디오, 사운드, 랜, 마우스, 키보드, 모두 다 설치해서 설치후에 장치관리자보면 추가 설치하거나 장치 충돌이나 미설치된 것 없이 잘 됩니다. 혹시 저보다 더 구형의 PnP를 지원하지 않는 장치나 목록이 없는 장치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두번째는 개인적 이유가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지만
PnP가 "엄청" 불편하다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요? 수동으로 irq를 잡는 것이나 irq 충돌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요? 엄청까지는 아니겠지요.

윈도우 유저로써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들락거리지만, 이런 식으로 험담은 아닌듯 생각되어서 답글 달았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guest wrote:
Quote:
윈도우를 설치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설치"된다는 것이 엄청 불편한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위 글에서 PnP가 왜 거짓말인지 모르겠네요.
WinXP 설치하는데 i386 셀 1G 구형 PC입니다. 비디오, 사운드, 랜, 마우스, 키보드, 모두 다 설치해서 설치후에 장치관리자보면 추가 설치하거나 장치 충돌이나 미설치된 것 없이 잘 됩니다. 혹시 저보다 더 구형의 PnP를 지원하지 않는 장치나 목록이 없는 장치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두번째는 개인적 이유가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지만
PnP가 "엄청" 불편하다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요? 수동으로 irq를 잡는 것이나 irq 충돌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요? 엄청까지는 아니겠지요.

윈도우 유저로써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들락거리지만, 이런 식으로 험담은 아닌듯 생각되어서 답글 달았습니다.

험담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G400 Max dual 의 경우 꼭 수동으로 건드려주어야 하는 게 있습니다. 재미난 건 같은 시스템인데도 깔 때마다 그 건드려 주어야 하는 게 조금씩 계속 달라집니다. 며칠전에는 refresh rate 가 75 Hz 이상으로 안 올라가서 드라이버를 또 깔아주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realtek NIC 8139 모델의 경우 꽤 많은 변종이 있는데, 이걸 제대로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8139A 와 8139D 모델은 드라이버를 같이 쓸 수 있지만, 8139A 드라이버를 8139D 에 깔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에 8139A 드라이버를 지우고 8139D 용 드라이버를 까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 왜냐하면 PnP 라서 지우고 리부팅하면서 윈도 내장 드라이버로 다시 자기가 깔아버립니다. 방법은 winnt\dllcache 나 system32 에 있는 드라이버 파일을 살짝 지우고 덮어쓰고... 뭐 이래야 합니다. 게다가 같은 8139 계열 칩셋을 썼더라도 드라이버를 전혀 다르게 쓰기도 합니다. 가끔은 환장하지요.

PnP 는 Plug and Play 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Plug and Pray 이기도 하고(꽂아놓고 되기를 기도한다는 뜻에서...) Plug and 피난다. 이기도 합니다. (꽂아놓으면 피본다는 뜻에서...) 안 겪어 보면 모르지요.
특히나 대기업 컴에서 PnP 는 ... 가끔 환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휴...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Prentice의 이미지

저는 John C. Dvorak이 쓴 글은 안 읽습니다.. :twisted:

jedi의 이미지

guest wrote:
Quote:
윈도우를 설치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설치"된다는 것이 엄청 불편한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위 글에서 PnP가 왜 거짓말인지 모르겠네요.
WinXP 설치하는데 i386 셀 1G 구형 PC입니다. 비디오, 사운드, 랜, 마우스, 키보드, 모두 다 설치해서 설치후에 장치관리자보면 추가 설치하거나 장치 충돌이나 미설치된 것 없이 잘 됩니다. 혹시 저보다 더 구형의 PnP를 지원하지 않는 장치나 목록이 없는 장치를 말하는 것인가요?


신형의 경우를 생각한 겁니다. 리눅스나 윈도나 똑같아요.
guest wrote:
그리고 두번째는 개인적 이유가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지만
PnP가 "엄청" 불편하다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요? 수동으로 irq를 잡는 것이나 irq 충돌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요? 엄청까지는 아니겠지요.

윈도우 유저로써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들락거리지만, 이런 식으로 험담은 아닌듯 생각되어서 답글 달았습니다.


자동이 엄청 불편한 경우가 있다고 했습니다. pnp도 불편한 경우가 있었죠.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에 pnp로 할댕된 irq는 꼭 비정상적인 동작을 하는 경우를 많이 ㅤㅂㅘㄹ죠. 요즘은 개선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죠커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저는 John C. Dvorak이 쓴 글은 안 읽습니다.. :twisted:

블랙 리스트에 zdnet에 한 분이 있었는데 이제 한 분 더 추가해야겠네요 :-)

소타의 이미지

MS리눅스가 시장을 장악하면 리눅스가 죽는건가요? MS리눅스도 리눅스인데..
진행이 저 시나리오대로 된다손 치더라도 결과가 리눅스가 죽는건 아닐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좋아질지도 =_=

정태영의 이미지

guest wrote:
Quote:
윈도우를 설치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설치"된다는 것이 엄청 불편한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위 글에서 PnP가 왜 거짓말인지 모르겠네요.
WinXP 설치하는데 i386 셀 1G 구형 PC입니다. 비디오, 사운드, 랜, 마우스, 키보드, 모두 다 설치해서 설치후에 장치관리자보면 추가 설치하거나 장치 충돌이나 미설치된 것 없이 잘 됩니다. 혹시 저보다 더 구형의 PnP를 지원하지 않는 장치나 목록이 없는 장치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두번째는 개인적 이유가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지만
PnP가 "엄청" 불편하다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요? 수동으로 irq를 잡는 것이나 irq 충돌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요? 엄청까지는 아니겠지요.

윈도우 유저로써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들락거리지만, 이런 식으로 험담은 아닌듯 생각되어서 답글 달았습니다.

xp 는 구형 장비들에 대한 지원을 상당 수 포기했습니다 :) 그건 그렇고.. xp 초기 버젼때까지만 해도.. via 보드에서 비아패치 안해주면.. 한 서너번째 이후론 부팅되다가 얼어버리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었고.. 또한 상당 수의 카드는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온지 xp 보다 늦게 나온 것들은 전부 그렇죠 ;)

구장비에 대한 지원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리눅스에서 hotplug/coldplug 만 띄우신다면.. 왠만한 (신형장비까지도) 장비는 다 알아서 잡아줍니다.. (모듈만 있다면요.. 요 근래 리눅스의 하드웨어 지원에 대해선 말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

또 여기가 세는거 같긴 하지만.. 이젠 예전처럼.. 모든걸.. 수동으로 마운트해줄 필요도 없어졌지요.. fstab 등에서.. options tab에.. users 를 넣어놓고.. 그놈 볼륨 매니져를 사용한다면.. /Volumes 밑에.. 알아서 마운트까지 해주거든요 :) .. 외장형 하드등의 핫플러그가 되는 장비들은.. 알아서 모듈을 올려주고(핫플러그가 이걸 합니다) d-bus 가.. 메시징을 날리면.. gnome-volume-manager 가.. Volumes 밑에 마운트를 하죠..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프로젝트 유토피아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노틸러스의 컴퓨터 항목에 가보면.. 마운트된 하드들이 보이게 됩니다.. 관련해서 스샷 하나 첨부해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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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fox9의 이미지

처로 wrote:
Plug-and-Play의 "천국" MS윈도에 물든 사용자들은 드라이버는 알아서 설치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잡담이지만 얼마 전에 친구에게 윈도우 XP를 설치해줬는데 그래픽 카드를 못잡아서 따로 제조사에서 제공한 드라이버를 설치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옆의 친구왈
"어? XP인데 따로 드라이버를 깔아야 되네 이 그래픽 카드 별로 안 좋은건가 보다..." -_-;; 이러더군요.
역시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주는 MS의 신뢰는 대단한가 봅니다.
tinywolf의 이미지

전 ET6100 카드를 하나 주워서 듀얼 모니터로 설치하려고...

윈도우 XP에서 오만 삽질을 다 하다가..

윈도우 2000으로 갈아엎고 모 사이트에서 한 해커가 개발한 2000용 드라이버를 받아서 겨우 설치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땐 PnP 정말 때려 죽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난 그걸 원치 않아서 바꾸려고 삭제했는데..

켤 때마다 "넌 이거만 써야해"라고 자기 맘대로 바꿔버릴 때의 그 분노..

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그래도 일반인 이라면.. 아마도.. 그런 일 당할 분은 없을 것같습니다..

그냥 스타나 잘 되고, 익스플로러 잘 되고... :roll:

ㅡ_ㅡ;

ydhoney의 이미지

"존.씨.드보락" 씨가 드보락 키보드를 만든 드보락씨인가요? -_-?

Prentice의 이미지

그럴리가요.. 검색을 생활화하세요..

http://en.wikipedia.org/wiki/Dvorak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ydhoney wrote:
"존.씨.드보락" 씨가 드보락 키보드를 만든 드보락씨인가요? -_-?

저는 작곡가 드보르작인줄 알았는데요 ^^?

랜덤여신의 이미지

흐흐... 제 사운드 카드는 오히려 윈도우 XP 에서는 자동으로 못잡는데 리눅스에서는 자동으로 잡혔어요... =3=3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네요... :D

Prentice의 이미지

http://www.linuxworld.com/story/48397.htm

원글을 안읽어서 반박도 안읽어봤지만 링크 걸어 봅니다. /.에서 퍼왔습니다.

Fe.head의 이미지

전 모니터가 그러더군요

분명히 1600 해상도 70Hz를 넘기는 일반 모니터인데
xp에서 1200 에서 60Hz로 잡히더군요.

그걸 사용하는 유저가 1024로 사용중입니다.(지금은 잘모르겠네요)

제가 1200 x 1024 80Hz으로 해주었는데. xp가 추천하는 hz로 써야 한다면서
1024 x 796 75Hz로 쓰더군요.

또 다른 모니터는 1200 해상도 75Hz이상을 지원하는것 같은데
1200해상도 60hz로 밖에 안잡혀서 1024로 밖에 못쓰더군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죠커의 이미지

fehead wrote:
제가 1200 x 1024 80Hz으로 해주었는데. xp가 추천하는 hz로 써야 한다면서
1024 x 796 75Hz로 쓰더군요.

추천하는 hz가 무엇인가요? 디폴트로 잡혀있는 큼지막한 화면인가요? OTL

spike의 이미지

때마침 이런 기사가 올라왔군요. MS의 AntiSpyware에서 파이어폭스를 스파이웨어라고 인식한다는,, 좀 어이없기도하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여지길 바라는 듯하기도 하고. ㅎ ㅎ.

http://it.slashdot.org/it/05/02/27/1522245.shtml?tid=154&tid=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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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컴파일한다고 그녀를 기다리게 하지 마라.

barabogi의 이미지

" I just ran a "Deep Scan" with MS Anti-Spyware on a machine with Firefox 1.0 installed. I got 0 results for spyware."

"I have ran the scan on my computers with both Firefox 1.0 and Firefox 1.0.1 and the only Spyware that the MS Anti-Spyware finds is RealVNC."

펭귄의 가호아래 오늘도 삽질이다.

offree의 이미지

spike wrote:
때마침 이런 기사가 올라왔군요. MS의 AntiSpyware에서 파이어폭스를 스파이웨어라고 인식한다는,, 좀 어이없기도하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여지길 바라는 듯하기도 하고. ㅎ ㅎ.

http://it.slashdot.org/it/05/02/27/1522245.shtml?tid=154&tid=218

참 드러운 짓거리를 하는군요.

Vnc 야 조금 이해가 가지만, 그것도 high 로 ..

눈에 뻔히 보이는 드러운 짓을 다 하고 있군요.

ps. 잠깐 흥분 했지만, slashdot 을 보니, fake 인 것 같군요.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때마침 이런 기사가 올라왔군요. MS의 AntiSpyware에서 파이어폭스를 스파이웨어라고 인식한다는,, 좀 어이없기도하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여지길 바라는 듯하기도 하고. ㅎ ㅎ.

사실이 아닌 듯. 최소한 제 컴터에서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fake는 그냥 fake로 넘어가야하는데 여기까지 올라 왔군요.
너무 황당합니다.

myohan의 이미지

그런데

윈도 보다 리눅스가 더 빠르지 않은가요 ???

저는 젠투사용중인데 ...

아무리 봐도 xp보다 리눅스가 더빠르게 느껴지네요.

참고로 윈도우에 그다지(?) 많은 프로그램 깔지 않았습니다.
(깔았다면 리눅스가 훨 많겠죠 ... 게다가 지금 리눅스에서 xp도 같이 돌고있음 ..ㅎ)

...

아 벌써 3월 이네요 ...

올봄에는 꼭 앤 만듭시다 ~ 솔로 화이팅 ㅋㅋ

---------------------------------------
blog : http://myohan.egloos.com

spike의 이미지

guest wrote:
fake는 그냥 fake로 넘어가야하는데 여기까지 올라 왔군요.
너무 황당합니다.

잠깐 흥분한 탓에 comment들을 읽어보지 않고 포스팅했군요. 잘못된 정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커널컴파일한다고 그녀를 기다리게 하지 마라.

hys545의 이미지

myohan wrote:
그런데

윈도 보다 리눅스가 더 빠르지 않은가요 ???

저는 젠투사용중인데 ...

아무리 봐도 xp보다 리눅스가 더빠르게 느껴지네요.

참고로 윈도우에 그다지(?) 많은 프로그램 깔지 않았습니다.
(깔았다면 리눅스가 훨 많겠죠 ... 게다가 지금 리눅스에서 xp도 같이 돌고있음 ..ㅎ)

...

사용자가 손대기 나름입니다.
윈도우는 커널에 손못대지만 리녹스는 커널까지 손댈수 잇으믕로..

최적화 가능성은 리녹스가 더 좋습니다
특히 젠투는 최적화를 중점으로 한 배포판입니다.
그래서 리녹스중에선 빠른 편입니다.

아 벌써 3월 이네요 ...

올봄에는 꼭 앤 만듭시다 ~ 솔로 화이팅 ㅋㅋ

즐린

whitelazy의 이미지

guest wrote:
Quote:
윈도우를 설치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설치"된다는 것이 엄청 불편한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위 글에서 PnP가 왜 거짓말인지 모르겠네요.
WinXP 설치하는데 i386 셀 1G 구형 PC입니다. 비디오, 사운드, 랜, 마우스, 키보드, 모두 다 설치해서 설치후에 장치관리자보면 추가 설치하거나 장치 충돌이나 미설치된 것 없이 잘 됩니다. 혹시 저보다 더 구형의 PnP를 지원하지 않는 장치나 목록이 없는 장치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두번째는 개인적 이유가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지만
PnP가 "엄청" 불편하다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요? 수동으로 irq를 잡는 것이나 irq 충돌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요? 엄청까지는 아니겠지요.

윈도우 유저로써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들락거리지만, 이런 식으로 험담은 아닌듯 생각되어서 답글 달았습니다.


실제로 거짓말이 아닌 진실인건 맞습니다...
문제는 알아서 '지맘데로'설치하는 것이 문제이죠
대부분에 알려진 장비는 왠만해서는 문제 없이 잡습니다
다른거 더 깔아줘서 약간 성능이득볼지도 모르지만(xp기본드라이버만으로 돌아는 갑니다.. 저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랑 인텔 칩셋 유틸리티만 새로깔지요 보통..) 직접 테스트해보질 않아서 얼마나 빨라지겠냐며 안깔죠 ㅋㅋ
어쨌던 여기까지만 보면 pnp가 알아서 마음데로 설치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좀 안유명한 하드웨어의 드라이버같은경우는 별수없이 손으로 깔아야하지않습니까 ;;;
일반적이지 않고 일반 유저들은 절대 안쓰는 거지만
하드 보안관 경우 pnp믿었다간 그날 깔은 컴퓨터 싹 새로 깔아야합니다 ;; 깔리긴 하는데 동작을 안하죠 ㅋ...
irq문제 정도는 차라리 귀엽습니다 ;;;
30~60대 새로 깔아놨는데 pnp로 드라이버 깔곤 새로 밀은적도 있으니 ;; 하루에서 이틀 잡아먹히죠 ㅠ_ㅠ
그것도 못하는 초보가 보안관 건드릴 일이 뭐가 있겠냐고 물으신다면...;; 보안관 깔아보신분만 압니다 ;;
물론 최신 버전으로 올수록 정말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해서 꽤 편해지긴 했습니다
HotPotato의 이미지

spike wrote:
때마침 이런 기사가 올라왔군요. MS의 AntiSpyware에서 파이어폭스를 스파이웨어라고 인식한다는,, 좀 어이없기도하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여지길 바라는 듯하기도 하고. ㅎ ㅎ.

http://it.slashdot.org/it/05/02/27/1522245.shtml?tid=154&tid=218

이미 올라온 답글에도 인용되었으며 SlashDot에서도 이미 읽어봤는데 장난이랍니다. fake라고 되어 있죠.

--
즐 Tux~

galien의 이미지

guest wrote:
Quote:
윈도우를 설치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설치"된다는 것이 엄청 불편한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위 글에서 PnP가 왜 거짓말인지 모르겠네요.
WinXP 설치하는데 i386 셀 1G 구형 PC입니다. 비디오, 사운드, 랜, 마우스, 키보드, 모두 다 설치해서 설치후에 장치관리자보면 추가 설치하거나 장치 충돌이나 미설치된 것 없이 잘 됩니다. 혹시 저보다 더 구형의 PnP를 지원하지 않는 장치나 목록이 없는 장치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두번째는 개인적 이유가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지만
PnP가 "엄청" 불편하다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요? 수동으로 irq를 잡는 것이나 irq 충돌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요? 엄청까지는 아니겠지요.

윈도우 유저로써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들락거리지만, 이런 식으로 험담은 아닌듯 생각되어서 답글 달았습니다.

험담은 아닙니다. 저도 새로산 델 완제품 pc 의 윈도우 xp가 맘에 안들어서 2000으로 돌아가는데 많은 험난 한 길이 있었지요. 구형의 하드보다는 오히려 신형의 하드가 더 골치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알수 없는 장치라고 뜨는 것이 비디오 카드나 사운드 카드류의 뻔한 것들이 아닌 경우 골치가 지끈지끈합니다.
또한 윈도우 2003깔다가 (하드웨어보다 신형의 운영체제인데도) 드라이버 지원이 안되서 못깔고. 비슷한 것 억지로 깔다가 블루스크린 떠서 엎어버린 적 있습니다.
이 경우의 블루스크린은 리눅스로 보면 커널 패닉 급인데요,
리눅스의 경우 대체 매체로 부팅한 뒤 손 봐주면 시스템을 살릴 수 있는데
윈도우는 뭐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몇시간 걸려 깐거 다 뒤집고 다시 2000으로
돌아 갔습니다.(돌아가서도 또 위의 경우 반복)

=_=

gogoonee의 이미지

안전모드로 부팅하시고 드라이버 지우시면 다시 부팅 될텐데요.
전 다른건 몰라도 윈도우의 일관된 유저 인터페이스가 좋습니다.
드라이버 설치할때도 다운로드 받고 장치 관리자만 뒤적 거리면 되죠.

리눅스는 설치 방식도 가지가지라 좀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한달전에 설치했던 드라이버 다시 설치할라믄 또 1페이지 정도의
문서를 뒤적거려야 되니..

컴퓨터 '이용'하려다 컴퓨터 자체를 '공부'만 하면서 시간 낭비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galien의 이미지

gogoonee wrote:
안전모드로 부팅하시고 드라이버 지우시면 다시 부팅 될텐데요.
전 다른건 몰라도 윈도우의 일관된 유저 인터페이스가 좋습니다.
드라이버 설치할때도 다운로드 받고 장치 관리자만 뒤적 거리면 되죠.

리눅스는 설치 방식도 가지가지라 좀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한달전에 설치했던 드라이버 다시 설치할라믄 또 1페이지 정도의
문서를 뒤적거려야 되니..

컴퓨터 '이용'하려다 컴퓨터 자체를 '공부'만 하면서 시간 낭비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블루스크린 이란 말에 오해하셨나봅니다. 죄송합니다.
그 흔한 한가운데 친절한 말 뜨는 블루스크린 말고요.
파란 화면에 왼쪽 위 귀퉁이에 영어 조금이랑 숫자 조금 뜨다 마는 블루스크린이요.

무슨 모드로 부팅할까 고를 수 있기도 전에 켜기만 하면 그냥 =_=;;

warpdory의 이미지

gogoonee wrote:
안전모드로 부팅하시고 드라이버 지우시면 다시 부팅 될텐데요.
전 다른건 몰라도 윈도우의 일관된 유저 인터페이스가 좋습니다.
드라이버 설치할때도 다운로드 받고 장치 관리자만 뒤적 거리면 되죠.

윈도가 일관된 유저 인터페이스라는 점은 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파일을 마우스 왼쪽 단추 눌러서 처리하는 것을 얘기하자면, 같은 드라이브 내에서는 파일 이동이 되고, 다른 드라이브로 같은 동작을 행하면 파일 복사가 됩니다. 같은 컴퓨터인데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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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gogoonee의 이미지

블루스크린.. 상욱님이 말씀하시는 데로 이해했습니다.
부팅시 F8 키 누르고 있으면 메뉴 안 뜨던가요?
그게 원래 그럴때 쓰라고 만들어 놓은 기능인데.

퍼런화면 뜨고 메모리 덤프하거나 에러 메시지 내서 부팅안될때.

그리고 지금 경우엔 안전모드로 부팅하고 드라이버 지울필요 없이
'마지막으로 성공'한 설정으로 부팅하시면 바로 됩니다.

그게 안된다면 아주 특이한 경우죠.

--------------

마우스로 드래그시 기본 동작은 유저들이 이럴것이다라고 생각한것을
구현한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드라이브라도 드라이브 명 안주고 하위 폴더에 마운트한 드라이브로 드래그 할경우 파일이 그리로 이동합니다. 제일 하단의 드라이브들 사이로
드래그할 경우는 유저들이 '복사한다고 생각할것이다' 라고 판단하고
세심하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한거라 생각됩니다.

-------

조금전 듀얼 모니터 설정했습니다.
윈도우 2000 , xp 잡는데 그냥 비디오 카드 꼽으면 되더군요.
리눅스도 해야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릴지.
리눅스 10년째 써오지만 적어도 반나절 정도는 걸리리라 생각합니다.

반나절이라... 일당으로 쳐서 한 5만원어치 빠지는 군요.

전산쟁이들이야 (저를 포함) 컴이 업이기도 하고 컴가지고 하는것이 좋아서 리눅스 가지고 이것저것 해본다지만 일반 유저들은 좀 짜증나는 일이지 않을까요.

저도 컴이 취미고 업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드라이버등으로 또는 프로그램 설치로 씨름하는건 영 재미없는 일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ogoonee wrote:

조금전 듀얼 모니터 설정했습니다.
윈도우 2000 , xp 잡는데 그냥 비디오 카드 꼽으면 되더군요.
리눅스도 해야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릴지.
리눅스 10년째 써오지만 적어도 반나절 정도는 걸리리라 생각합니다.

반나절이라... 일당으로 쳐서 한 5만원어치 빠지는 군요.

전산쟁이들이야 (저를 포함) 컴이 업이기도 하고 컴가지고 하는것이 좋아서 리눅스 가지고 이것저것 해본다지만 일반 유저들은 좀 짜증나는 일이지 않을까요.

저도 컴이 취미고 업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드라이버등으로 또는 프로그램 설치로 씨름하는건 영 재미없는 일입니다.

리눅스 10년 이라는 말씀은 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소모적인 비교는 필요없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리눅스에서 빨리되고, 윈도우에서 어렵거나 안되는 예를 가지고 반박하면, 싸움밖에 안되지 않을까요?

10년이라는 말이 리눅스에 그만큼 애정(?) 관심이 있다라는 표현이시라면, 이런 비교보다는 리눅스에서 듀얼모니터 설정이 편하도록
해주시는 것이 더 유용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쓸데없는 플레임이 예상되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기분나쁘게 생각지는 마시구요.

warpdory의 이미지

gogoonee wrote:

마우스로 드래그시 기본 동작은 유저들이 이럴것이다라고 생각한것을
구현한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드라이브라도 드라이브 명 안주고 하위 폴더에 마운트한 드라이브로 드래그 할경우 파일이 그리로 이동합니다. 제일 하단의 드라이브들 사이로
드래그할 경우는 유저들이 '복사한다고 생각할것이다' 라고 판단하고
세심하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한거라 생각됩니다.

드라이브명 안 주고 하위 폴더로 마운팅 한 것은 같은 드라이브 명(C: 든, D: 든...) 을 받은 것이므로 같은 드라이브로 인식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세심하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은 아닙니다.

제 관점에서는 같은 동작으로 몇가지 행동을 하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일관성 없는 인터페이스입니다.

몇번 나왔던 얘기도 있지만, 셧다운을 하기 위해 시작 .. 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요. 뭐 셧다운을 시작한다. 라고 하면 그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일관성'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윈도즈는 많은 발전은 있었지만, 아직 멀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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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jin의 이미지

익스플로러..사실 토탈 커맨더 같은 끔찍하게 좋은 파일 관리자가 있어서 잘 안쓰지만 같은 드라이브면 기본이 move이고 다른 드라이브면 copy인건 실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ctrl과 shift를 조합해서 강제할 수 있지만 실제 파일 관리(다른 드라이브에 백업, 받아놓은 파일들의 분류나 정리 등)를 익스플로러만으로 해보면 확실히 ctrl과 shift를 누를 횟수가 적어진답니다.

그리고 이 동작은 노틸러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아는데요? :twisted:
노틸러스에서도 같은 파티션 내에서는 move, 다른 파티션이면 copy가 기본인걸로 압니다.

galien의 이미지

제가 특이한 경우를 당했군요. :cr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gogoonee wrote:

마우스로 드래그시 기본 동작은 유저들이 이럴것이다라고 생각한것을
구현한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드라이브라도 드라이브 명 안주고 하위 폴더에 마운트한 드라이브로 드래그 할경우 파일이 그리로 이동합니다. 제일 하단의 드라이브들 사이로
드래그할 경우는 유저들이 '복사한다고 생각할것이다' 라고 판단하고
세심하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한거라 생각됩니다.

드라이브명 안 주고 하위 폴더로 마운팅 한 것은 같은 드라이브 명(C: 든, D: 든...) 을 받은 것이므로 같은 드라이브로 인식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세심하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은 아닙니다.

제 관점에서는 같은 동작으로 몇가지 행동을 하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일관성 없는 인터페이스입니다.

몇번 나왔던 얘기도 있지만, 셧다운을 하기 위해 시작 .. 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요. 뭐 셧다운을 시작한다. 라고 하면 그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일관성'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윈도즈는 많은 발전은 있었지만, 아직 멀었다... 입니다.

같은 동작에대한 몇가지 행동은 리눅스에서도 똑같습니다. 흑백논리로 양분해서 생각하지 마세요. 리눅스가 하면 로멘스고 윈도가 하면 불륜이라는 생각 이제 그만.

ps. 전 두 운영체제 모두 일관성있게 잘 적응되더군요.

죠커의 이미지

gogoonee wrote:
블루스크린.. 상욱님이 말씀하시는 데로 이해했습니다.
부팅시 F8 키 누르고 있으면 메뉴 안 뜨던가요?
그게 원래 그럴때 쓰라고 만들어 놓은 기능인데.

퍼런화면 뜨고 메모리 덤프하거나 에러 메시지 내서 부팅안될때.

그리고 지금 경우엔 안전모드로 부팅하고 드라이버 지울필요 없이
'마지막으로 성공'한 설정으로 부팅하시면 바로 됩니다.

그게 안된다면 아주 특이한 경우죠.

특이한 경우는 아닙니다. 실습실 관리 등의 일로 여러 PC를 보는데 종종 나의 내공으로는 엎어야만 하는 PC를 목격합니다.

보안관 등의 솔루션이 없었다면 윈도 컴퓨터 관리를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warpdory wrote:
gogoonee wrote:

마우스로 드래그시 기본 동작은 유저들이 이럴것이다라고 생각한것을
구현한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드라이브라도 드라이브 명 안주고 하위 폴더에 마운트한 드라이브로 드래그 할경우 파일이 그리로 이동합니다. 제일 하단의 드라이브들 사이로
드래그할 경우는 유저들이 '복사한다고 생각할것이다' 라고 판단하고
세심하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한거라 생각됩니다.

드라이브명 안 주고 하위 폴더로 마운팅 한 것은 같은 드라이브 명(C: 든, D: 든...) 을 받은 것이므로 같은 드라이브로 인식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세심하게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은 아닙니다.

제 관점에서는 같은 동작으로 몇가지 행동을 하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일관성 없는 인터페이스입니다.

몇번 나왔던 얘기도 있지만, 셧다운을 하기 위해 시작 .. 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요. 뭐 셧다운을 시작한다. 라고 하면 그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일관성'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윈도즈는 많은 발전은 있었지만, 아직 멀었다... 입니다.

같은 동작에대한 몇가지 행동은 리눅스에서도 똑같습니다. 흑백논리로 양분해서 생각하지 마세요. 리눅스가 하면 로멘스고 윈도가 하면 불륜이라는 생각 이제 그만.

ps. 전 두 운영체제 모두 일관성있게 잘 적응되더군요.

저는 리눅스에서는 이렇게 된다. 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흑백논리를 말씀하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말한 것중 어느 하나도 리눅스 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윈도즈가 일관성이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윈도 얘기를 하고 있다고 무조건 그 대상이 되는 OS 는 리눅스 일 것이라고 생각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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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warpdory의 이미지

CN wrote:
gogoonee wrote:
블루스크린.. 상욱님이 말씀하시는 데로 이해했습니다.
부팅시 F8 키 누르고 있으면 메뉴 안 뜨던가요?
그게 원래 그럴때 쓰라고 만들어 놓은 기능인데.

퍼런화면 뜨고 메모리 덤프하거나 에러 메시지 내서 부팅안될때.

그리고 지금 경우엔 안전모드로 부팅하고 드라이버 지울필요 없이
'마지막으로 성공'한 설정으로 부팅하시면 바로 됩니다.

그게 안된다면 아주 특이한 경우죠.

특이한 경우는 아닙니다. 실습실 관리 등의 일로 여러 PC를 보는데 종종 나의 내공으로는 엎어야만 하는 PC를 목격합니다.

보안관 등의 솔루션이 없었다면 윈도 컴퓨터 관리를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한 2년 반쯤 .. 을 300 대쯤 되는 실습실 관리를 했는데, 처음에는 어떻게든 복구를 하려고 노력했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고스트 이미지로 덮어 썼었습니다. 제 다음으로 관리하게 된 친구를 보니깐 ... 고스트고 뭐고 없이 일요일 오후면 나와서 포맷하고 다시 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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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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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maddie의 이미지

윈도우로 이루어진 전산실 관리에 고스트는 거의 축복입니다.
저도 한 50대 정도 규모의 전산실을 운영을 할 때..
당시에 저작권 단속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고스트 이미지를 숨겨놓은(?) 서버에 넣고 고스트 네트워크 기능으로 뿌려버렸죠. 새벽 2시경에... 그럼 9시에는 전부 새로 깔려 있는 상태로 대기됩니다...그런식으로 매일 한달동안 운영해 봤는데.. 머 바이러스니 머니 생각할 필요도 없더군요. 매일 새로 까는 것이니...물론 데이터가 저장이 안된다는 이유로 원성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ㅎㅎ
하여간 고스트 이야기가 나오니 추억이 떠오르는 군요.

힘없는자의 슬픔

gogoonee의 이미지

실습실등의 주인 없는 윈도우 관리하실때는 도메인으로 묶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용자가 바뀔때마다 계정 관리만 해주시면 되고 가장좋은것은
admin 권한을 안주기때문에 OS가 꼬여서 망가지는 경우도 거의 사라집니다.

사용자들 자리 바꿔도 기본 프로파일은 따라다니구요
뭐 NIS 비슷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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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실습실등의 PC 가 망가져서 다시 설치하는 경우는 드라이버 설치하다 그러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파일들이 꼬여버리는 경우 아닌가요?
드라이버 얘기 하고 있었는데..

리눅스 30대 실습실에 놓고 root 권한주면 ..... 어떨지.. 이런 경험자는 안 계실라나..

kirrie의 이미지

그런데 라이센스 문제도 있지 않나요?
mslinux가 나온다고 해도 gpl에 걸린 소스들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꺼고, 제가 알기로는 gpl이 적용된 소스를 수정해서 배포
할때엔 반드시 소스를 공개해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많던 적던 ms의 내부적인 코드들을 공개해야 할테고,
(물론 윈도우 관련 소스는 아니겠지만)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이를테면 적어도 반발심리에서 더 열심히 개발에 매진할 수도
있겠죠.
mslinux가 출시된다면 하나의 좋은 linux 친구(?)가 탄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노폴리는 하지 말았으면 하지만.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건가? :roll: )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