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손톱 얼마나 자주 깎으세요?

ed.netdiver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타이핑하다가 손톱이 키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 거의 바로 손톱을 깎는 편입니다.
손끝에 걸리는 그 느낌이 싫어서 말이죠.
걸리적거리는것 같아 타이핑하면서 계속 신경쓰이는데, 역시 성격이상?ㅡ.ㅡ;
지금도 무심코 그렇게 손톱을 깎고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해서
잡담을 post해봅니다.ㅋㅋ
엄청 짧게 깎아서 손끝이 아릴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짝 깎는 편이군요.

참고로 발톱은 한두달에 한번 깎아줘야 할듯한 시기쯤 되서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대체 그게 뭐 큰일이라고..ㅡ.ㅡ;) 깎아줍니다.ㅎㅎ

그럼 이만 잡담의 포스터였습니당^O^//
좋은 하루하루 되세용~~~

clublaw의 이미지

전 타이핑 회수를 줄입니다. -_-;
평소엔 마우스 쓰기 싫어서 키보드로 다하지만
손톱이 길면 마우스로...;;;
그러다 너무 길어지면 깍습니다.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죠커의 이미지

손톱길다고 타이핑 못하겠습니까 (...)

정태영의 이미지

한 2주에서 3주사이에 한번씩 잘라주는 듯 하군요..

손톱이 길다고 타이핑을 못하는건 아닌데.. 손톱때문에.. 키보드자판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날 때가 있긴 한데.. 손톱이 그렇게 빨리 자라는 편이 아니라서...헤헤

근데 투표는 개설 안하셨군요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d.netdiver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한 2주에서 3주사이에 한번씩 잘라주는 듯 하군요..

손톱이 길다고 타이핑을 못하는건 아닌데.. 손톱때문에.. 키보드자판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날 때가 있긴 한데.. 손톱이 그렇게 빨리 자라는 편이 아니라서...헤헤

근데 투표는 개설 안하셨군요 =3=33

ㅎㅎ, 저도 생각해보면 한 2주정도 텀을 두고 깎는것 같군요^^;
저는 당최 신경쓰여서 타이핑 못하겠더라구요.
글씨 못쓰는 인간이 붓탓하고, 일못하는 인간이 연장탓하는 셈이지요.ㅠ.ㅠ;

왠지 투표보단 [잡담]이 하고 싶어서였습니당^^;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어느정도의 비율로 얼마나 자주 깎는구나라는
정보는 그닥 중요하지 않고, 또 숫자로만 확인하기 싫어서였다는
변명을 하고싶어져버렸습니다.(지금 걍 생각난것뿐이에요.ㅠ.ㅠ;)

전 회사에 항상 비치해두는 것중에 하나가 손톱깎이랍니다.ㅋㅋ

그럼 댓글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들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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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icanfly의 이미지

타이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손톱이 긴...여성분들깨서...키보드나 휴대전화 문자를 날리면서 단추를 누르는걸 보면....

어떤 느낌일까...좀 둔감할텐데.....하면서 버스에서 생각해본적이있습니다.
실제로 손가락 끝으로 누르지 못하고.손가락의 동그란 지문이 시작되는..그부분쯤으로 누르는거 같더군요.

먼가 이상할듯...그래서 저도 자주 깍는 편입니다 어릴때는 손톱이 잘려나가고 나서..느껴지는 어색함이 싫어서 잘 안깍았는데...

근데. 섹시한 매니큐어를 바른 손가락이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면....왠지... :oops: 으흐흐....

strongberry의 이미지

답변달기 한다는게 새글로 써버렸네요. ;)

수시로 물어뜯어서...깎을일이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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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zepinos의 이미지

손톱을 자주 정리해주지 않으면 손가락 끝이 간혹 아픕니다.
손가락 끝의 살로 타이핑을 해야 하는데 손톱으로 타이핑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맴브레인 키보드가 아닌 기계식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면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ctcquatre의 이미지

strongberry wrote:
답변달기 한다는게 새글로 써버렸네요. ;)

수시로 물어뜯어서...깎을일이 거의 없네요..;;;;

감기 자주 걸리지 않나요?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jump의 이미지

오호... 전 1주일에 한번은 꼭 깎습니다. 병인가요? 병이였군요..
저는 손톱이 짧을때 키보드 누르는 느낌이 좋아서 자주 깎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길어지면 와이프가 지저분하다고 구박하면서 깍아줍니다.

그날은 설거지랑 빨래 청소는 제가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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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kall의 이미지

손톱은..너무 길어서 부러질 정도가 되면 깎습니다. ;;

icanfly wrote:
타이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손톱이 긴...여성분들깨서...키보드나 휴대전화 문자를 날리면서 단추를 누르는걸 보면....

어떤 느낌일까...좀 둔감할텐데.....하면서 버스에서 생각해본적이있습니다.
실제로 손가락 끝으로 누르지 못하고.손가락의 동그란 지문이 시작되는..그부분쯤으로 누르는거 같더군요.

먼가 이상할듯...그래서 저도 자주 깍는 편입니다 어릴때는 손톱이 잘려나가고 나서..느껴지는 어색함이 싫어서 잘 안깍았는데...

근데. 섹시한 매니큐어를 바른 손가락이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면....왠지... :oops: 으흐흐....

여자는 아닙니다만..손톱은 긴편입니다 :)
말 그대로 지문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누릅니다만..둔감하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요..
반대로 바싹깎은 손으로 자판을 치는걸 보면 '아프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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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ㅡ,.ㅡ;;의 이미지

저는 손톱깍기를 많이 사서 책상이곳저곳 자동차안 혹은주머니에 종종 들고다닐때도 있습니다..ㅡ,.ㅡ;

손톱이길면 불편하고 무엇보다 손톱이길면 제가 물어뜯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손톱이 갈라지거나 아프게되고해서 조금만 그럴기미가 있다싶으면 바루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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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netdiver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길어지면 와이프가 지저분하다고 구박하면서 깍아줍니다.

부럽습니다.ㅠ.ㅠ;
아침에 식구들 깨울까봐 살금살금 나오고, 오밤중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
애들 깨기라도 하면 죽습니다.ㅠ.ㅠ;

접때는 "다른집 남편들은 아침두 챙겨먹구 나오구, 넥타이두 매준다던데..."라고 했더니, 밥 줄테니 깨우라더군요.ㅡ.ㅡ;

아, 손톱을 깎이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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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jongi의 이미지

qed wrote:
안녕하세요~

타이핑하다가 손톱이 키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 거의 바로 손톱을 깎는 편입니다.
손끝에 걸리는 그 느낌이 싫어서 말이죠.
걸리적거리는것 같아 타이핑하면서 계속 신경쓰이는데, 역시 성격이상?ㅡ.ㅡ;

참고로 발톱은 한두달에 한번 깎아줘야 할듯한 시기쯤 되서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대체 그게 뭐 큰일이라고..ㅡ.ㅡ;) 깎아줍니다.ㅎㅎ

손톱, 발톱 거의 저랑 비슷하시군요. ^^
저도 손톱이 조금이라도 길면 타아핑 할 때 느낌이 안좋아서 바로 바로 깎아줍니다. 그래서 손톱깎기는 회사에도 하나 있고, 집에도 있습니다. :)

발톱...
발톱은 길어도 별로 방해되는게 없어서 가끔 집에 내려가면 (직장은 서울 집은 지방) 어머니 잔소리를 들어야 ㅤㄱㅏㄲ게 됩니다.

--
종이한장 *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그람시)

chadr의 이미지

저도 손톱이 길면 키보드 키에서 손가락이 미끄러져 치기 어려워서 미끄러짐을 느낄 때 마다 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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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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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달라요. :P

쎄시봉의 이미지

저도 키보드 치다가 '손톱 깎아야 겠구나' 하고 생각 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러시군요. ^^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아는 선배중 단어 조합이 매우 특이한 형이 있는데, 그 형 손톱 깎을 때가 되면 '아, 손톱 마렵다. 누구 손톱깎이 없냐?' 그러던게 생각나는군요.

gonEH의 이미지

저는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짧게 깍습니다..

이 버릇 고쳐야하는데.. 긴장하면 심해지네요;; ㅠ_ㅠ

보통 손톱이 자라는 부분.. 손톱끝 부분의 하얀 부분(이걸 뭐라고 하나요? ^^;)이 2~3mm이상되면 깍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재지는 않아요~ ^^

죠커의 이미지

예전에 기타를 잠시 치다가 피난 적 말고는 손톱이 길어서 불편한 점은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은 짧은 상태이지만 키보드를 치는 것도 길어도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다만 어디에 걸리는 일 때문에 귀찮아서 깍았습니다.

gilchris의 이미지

1달에 한 번 정도... 그것도 가끔씩 그냥 지나가서 결국 손톱 부러져야 깎기도 합니다.

타이핑에도 별 문제 없고, 다른 문제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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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xsaku의 이미지

좀 지저분하지만.. 손을 잘 씻어도 손톱밑에 때가 보이기 시작하면(?) 깎습니다. :twisted:

swirlpotato의 이미지

남들이 손톱 길다고 그럴때마다 손톱깍기를 찾아서 깍습니다.
손톱깍기를 가지러 가기 싫거나 못찾게되면 다음 기회로 넘어가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