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반성해라...!
글쓴이: hiseob / 작성시간: 목, 2005/02/03 - 10:57오후
오늘 세계대회인 WEG 의 Counter Strike 의 경기가 개막했습니다.
세계각국의 클랜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입니다..
오늘 4경기가 생방송으로 약속 되어있었습니다.
1,2,3 전까지는.. 예. 최고수준의 플레이어들이 경기를 해서 아주 흥미진진한 명경기 였습니다.
4전..때.
온게임넷이 시간관계상 녹화방송을 하겠습니다.
카트라이더 '재' 방송을 하더군요.
온게임넷은 분명히 4전을 전부 생방송으로 내보내 주겠다고 공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약속을 깨고 4전은 녹화방송이랍니다....
WEG 가 새로 만들어진 게임대회라고 그래도, CS 가 스타보다 안나가는 게임이라고 해도 너무 했다 싶네요.
Forums:
이런글을 이곳에 쓰면 온게임넷 사람들이 각성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군요.
이런글을 이곳에 쓰면 온게임넷 사람들이 각성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군요.
물론 비슷한 관심이 있는 여러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답답한 심정을
글로 표현하신것은 이해가 가지만 '... 자폭...'이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으로
글을 쓴 내용치고는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닌듯 싶습니다.
이곳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들어오시고 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곤있지만 그렇게 심한 단어를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자폭'이라하면 전쟁시 더이상 저항이 힘들고 대항할 무기가 없을때 폭탄을
안고 적진에 들어가서 숭고한 죽음을 맞는다는 단어입니다.
개인의 목숨을 걸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한 마지막 방법인 샘이죠.
이건 평범한 단어가 아니라 상당히 무서운 단어입니다.
평범한 게시판에 그런 무서운말을 써놓으신다면 이곳의 분위기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오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목을 정하실때 조금 주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해당내용은 온게임넷 관련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는게 그쪽에서 프로그램 편성시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쪽 게시판을 이용하시거나 그쪽 관계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의견을 주시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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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quote="codebank"]'자폭'이라하면 전쟁시 더이상 저항이
일단 글 쓰신 분께서 어느정도는 심한 단어를 쓰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자폭' 이라는 뜻을 그렇게 심각하게 쓰는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친구끼리 '너 죽어...' 라고 할 때 '죽어' 라는 뜻도 따지고 들어가면 매우 심각하지요
물론 친구 사이가 아닌 자유게시판에 '자폭' 이라는 심한 말이 나오긴 했지만, '자폭'의 뜻을 너무 사전적으로 해석하시는 것도 조금은 무리일 듯 합니다. 여럿이 보기에는 좀 안 좋은 제목이긴 해도 그렇다고 '무시무시한' 분위기까지 연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또한 온게임넷에 대한 안 좋은 글을 여기 쓴다고 해서 그 쪽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엊그제 지하철 분당선에서 강남구의 잘못된 행정으로 인한 불편...에 관한 기사가 올라왔을 때...누구 하나 '강남구청 홈페이지 가서 이야기 해라, 왜 여기서 그러냐' 식의 답은 한 적이 없었습니다. 온게임넷을 각성시키고 싶었다면, hiseob 님께서 당연히 온게임넷 게시판으로 가셨겠지요...
온게임넷이 자폭하면 앞으로 게임 방송은 MBC game 밖엔 안남으니 .
온게임넷이 자폭하면 앞으로 게임 방송은 MBC game 밖엔 안남으니 ... 별로 좋은 것 같진 않습니다. 자성하는 정도면 괜찮겠네요.
꼭 '자폭'같은 폭력적인 말을 써야 했는지.. 방송사가 약속어긴 거야 잘못한 거지만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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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제가 왜 그런 단어를 골랐냐하면,gotfrag 이라는 FPS게임
제가 왜 그런 단어를 골랐냐하면,
gotfrag 이라는 FPS게임 대회에 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뭐 별수 없이 한국에서 하는대회네... 그럴줄 알았다.
라는 반응들이 나와서...
글제목은 반성으로 고치겠습니다 -_-
[quote="hados"]하지만, 엊그제 지하철 분당선에서 강남구의 잘
제가 글을 오해하도록 쓴것 같습니다.
이곳에 글을 왜 적느냐는 글이 아니라 의견을 그쪽에 올리면 어떻겠느냐는 글이였는데
명확한 표현으로 쓰질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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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말꼬리 잡기.
말꼬리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