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홈서버..전용 배포판 같은 것도 있나요?
글쓴이: sweetcorn / 작성시간: 토, 2005/01/15 - 3:34오전
음 요새 자꾸 느끼는 것이 집에서 서버를 한대 돌렸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irc 채널에서 이분저분 잡고 여쭤봤는데요, 의외로 만들어서 돌리시는 분들 꽤 계시더라구요. 작은 규모의 FTP 서비스 등 말입니다.
근데 조금 더 생각을 해보니, 아예 홈 서버 전용 배포판 및 전용 하드웨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이 들게된 원인 제공자(?)가 새로 출시된 맥 미니..입니다만, 아쉽게도 거기엔 랜 포트가 1개 밖에 없어서요. 홈 서버로 쓰긴 좀 그렇더군요.
혹시..이런 프로젝트나 배포판으로 진행되고 있는 거라든지 아시는 분 계신지요? 지금 그래서 걍 월급 쪼개서 한번 진행해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만약 없으면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진행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p.s 예전에 빌게이츠인가요? 그 분이 1인 1PC 시대가 올꺼라구 했는데..아마 앞으로는 1인 1서버 시대가 오지 않을지..하는 생각이 드네요.(이미 많은 분이 생각하셨을듯!)
Forums:
홈 서버 배포판이야 ... 아직은 없는 듯 하고..별로 손 안대고
홈 서버 배포판이야 ... 아직은 없는 듯 하고..
별로 손 안대고 구석에 둘 예정이실테니 익숙한 걸 쓰시면 될 겁니다.
페도라 코어든, 데비안이든, 수세든, 한소프트리눅스든, 젠투든 등등...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저도 집에서 돌리고 있습니다.(24시간 풀가동)말씀하신 그런 배포
저도 집에서 돌리고 있습니다.(24시간 풀가동)
말씀하신 그런 배포판은 없구요... 그런데 홈서버와 IDC에 있는 서버가 어떤 점이 달라야 하나요? 전 레뎃9에서 별로 불편함 없이 잘 사용 중인데.....흠..... 홈서버용 배포판으로 특화되서 나온다면 뭔가 다른점이 있어야할텐데... 제 생각엔 기존 배포판에서 굳이 다른 패키지가 필요치 않을것 같은데......흠.........
맥 미니는 서버로 돌리기엔 시스템이 너무 낭비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같은 가격대면 훨씬 좋은 서버를 구성할 수 있으니까요. ^^
1인1서버가 될려면 1Gbps 이상의 인터넷망과 고정 IP가 일반사용자들에게도 공급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버만 좋아봤자 회선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꼭 리눅스가 아니어도 된다면 넷비(NetBSD)나 프비(FreeBSD)를
꼭 리눅스가 아니어도 된다면 넷비(NetBSD)나 프비(FreeBSD)를 설치한 다음에 /etc/inetd.conf 에서 ftp행만 주석처리 하는건 어떨까요?
설치 직후에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구동이 안 되어 있으니까 ftp행만 주석처리한다면 다른 불필요한 서비스 때문에 고민할 필요없이 ftp 서버만 실행됩니다.
실제로 저는 그렇게 해서 펜2와 펜3 사양 컴퓨터에 연구실에서 사용할 웹서버와 MySQL 서버만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텔넷, ssh두..)
리눅스만의 기능이 꼭 필요한게 없으시다면 BSD 쪽도 괜찮으실듯..
http://bsdforum.or.kr/viewtopic.php?t=719 에 제가 올린 설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말씀하시는 "홈 서버"가 집에서 누구나 클릭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서버라면 제가 잘못 짚은 거 같네요. 저는 홈서버를 "한번 켜놓고 집구석 어딘가에 내버려둔채 잊어버릴 서버"라고 생각해서 쓴 것이었습니다 :D
그리고 1인 1서버 시대.. 현재 IPv6가 이런 목적으로 보급되고 들었습니다. 현재의 IP는 곧 바닥이 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NAT 기능(인터넷 공유기능)으로 버티고 있죠. 하지만 이 경우, 공유된 IP들로는 서버를 구현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궁극적으로 IPv6를 보급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IPv6가 보급되면 핸드폰마다 IP를 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전기세..실제로 어느정도 나오나요?
전기세 실제로 어느정도 나오나요....
저번에 사용 전력량이랑 누진세(?) 비율 등을 찾아서 계산해 봤었는데, 대략 3-4만원 정도 였던거 같은데...
맞나요?
컴터를 제외하고 나머지 전기세까지 합하면, 7-8만원이 될 듯해서
포기했었습니다.
실제로는 얼마나 나오는지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FOREVER_Ch@oS
다른 전기기구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겠지만요.전 1
다른 전기기구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겠지만요.
전 10만원++ 나왔었습니다.
누진세제라는거.. 무서워요. :cry:
쩝.
역시 다가서기에는 너무 높은 금액입니다.
지금은 한 2-3만원 나오는 것 같은데, 쩝.
바로... 포기해야겠습니다.... :(
FOREVER_Ch@oS
안녕도 괜찮을것 같은데요?어차피 안정된 서버를 위해서 만들어진 배포판
안녕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어차피 안정된 서버를 위해서 만들어진 배포판이니...
http://annyung.oops.org/ 에서 관련 정보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
------------------------------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개인용 cvs서버 용도로 홈서버를 꾸며두었는데, netbsd 1.6
저는 개인용 cvs서버 용도로 홈서버를 꾸며두었는데, netbsd 1.6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버로 사용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리눅스보다 더 간편하더군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 소호용으로 작게 만드는 배포판이있었던것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 소호용으로 작게 만드는 배포판이있었던것같은데...
인터넷공유, 프린터서버, 파일서버, 메일서버, DNS서버 등의 일반적인 서비스들을 돌릴수있는 배포판이 있었습니다.
직관적인 웹인터페이스를 사용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근데 검색을 좀 해봤지만 못찾겠네요. ㅡㅡ;;
그거 하나면 리눅스 초보자도 공유기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들을 쉽게 활용할수 있었던것같은데요..
혹시 기억하시는분 안계시려나??
^^;;
홈서버라... 제목만 보고는 다른 것을 생각했었습니다.기본적인 구
홈서버라... 제목만 보고는 다른 것을 생각했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외관은 가전같고 조용한 본체한대+스캐너+
프린터+모뎀2개(fax, 전화)+인터넷전용선+AP+무선키보드
+무선 마우스+무선조이스틱+다용도리모트콘트롤러+
TV같이 큰 모니터(실제 TV 사용가 tv-out) + 오디오 + tv
튜너
할 수 있는 일은
1. 복사기
2. fax 송수신
3. 전화자동응답기
4. 홈씨어터
5. TV기능-녹화(하드에... 또는 DVD에),재생,
리다이렉션(노트북 등으로... 또는 client에)
6. 게임기
7. 말 그대로 홈서버=노트북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 또는 서버
자원의 공유(인쇄, fax 발송 etc...)
이제, 보일러나 냉장고 등도 적절한 프로토콜이 만들어지면
이런 홈서버를 이용해서 제어할 수 있을텐데요...
위에 쓰인 기능은 지금도 어느정도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구현
가능하지만,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자면 직관적이고 집중적인
인터페이스의 구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위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리모콘도요. 위기능을 모두 이용하기위한
직관적인 리모콘 인터페이스도 생각해놨는데... :-)
역시 여기계신분들은 현업이나 주업으로 이쪽일 하시는분이
많다보니까 서버하니까 딱 그 서버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문과생이 고시공부하는 거는 고역이에요... :-(
스캐너+프린터+FAX 는 그냥 복합기를 사시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스캐너+프린터+FAX 는 그냥 복합기를 사시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4년째 모니터 없는 리누기 하나 돌려놓고 있는데 전기세가 5만원 넘은적
4년째 모니터 없는 리누기 하나 돌려놓고 있는데 전기세가 5만원 넘은적 없습니다. 보통 2~3만원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 리눅스나 까셔도 될텐뎅..
그리고 허브가 있다면 랜카드 하나에 아이피를 2개 이상 세팅해서 인터넷 공유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 2년을 이렇게 했는데 지금은 랜카드가 하나 더 생겨서 -_-;
[quote="소타"]4년째 모니터 없는 리누기 하나 돌려놓고 있는데 전
제 마음에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함 해볼까? 진짜 하나 만들어버려?
음...
다른건 크게 걱정없는데,
방에서 컴터 자리 확보하는게 문제입니다. :?
방청소... 이게 제일 힘듭니다. :D :D :D
진짜 전기세 2-3만원 정도밖에 안나오나요???
심정같아서는
전기 계량계에 profiler를 하나 붙여 놓고 싶습니다. :D
먼 기계가 얼마, 먼 기계가 얼마 ... 이렇게 리스트를 뽑아주는..ㅎㅎㅎ
그럴라믄, 전기 제품마다... ip가 필요한가요? :roll:
진짜 이런거 구현된 계량기가 있는지 궁금하군요...쩝
FOREVER_Ch@oS
[quote="chaos4chaos"]심정같아서는전기 계량계에 pro
얼마씩인지까지야 모르겠지만.. 멀티탭에 약간의 hack을 가하면 어떤기계에서 얼마나 전력을 사용하는지 알아내는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흐흐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quote="chaos4chaos"][quote="소타"]4년째 모니터
참고로. 지금 현재 얼마정도 쓰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cis.kepco.co.kr/csagent/cyber_spot_new/04.pay/pay_cal01.jsp
전기요금을 한번 계산해 보시구요.
서버를 놓더라도, 그 사람이 평소에 어느정도의 전기를 썼나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누진세 때문에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임의로 계산을 해보면..
A 라는 사람이 평소에 200kWh 를 씁니다.
B 라는 사람은 250kWh 를 씁니다.
이때 서버를 각각 놓으니, 80kWh 의 추가로 전기를 씁니다.
이것을 계산해 보면,
A 는 200kWh = 20,100 입니다.
B는 250kWh = 30,100 입니다.
A가 추가로 써서 280kWh 를 썼으니, 280kWh = 35,700 입니다.
추가로 15600원이 드네요.
그렇다면, B 도 15600원만 추가로 내면 될까요? 아닙니다. 누진세가 있습니다.
B 는 250+80 = 330kWh 입니다. 330kWh = 49,740 입니다.
19640 원이 더 드네요. 이것이 kWh 가 올라갈수록 차이는 더 심해집니다.
참고로 430kWh = 83,830 입니다.
아무튼 평소에 어느정도 쓰시는지 보시고, 한번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집에 전기세가 보통때 3만원 안팎으로 나왔었는데, 피씨 하나 한달내내 켜
집에 전기세가 보통때 3만원 안팎으로 나왔었는데, 피씨 하나 한달내내 켜놓으니까 4만원정도 나오더군요.
CPU클럭이 떨어질수록 전기도 덜먹으니까 크게 쓰시는거없으면 저사양으로 가세요.
모바일바톤이나, 비아의 새뮤얼같은것도 좋을것같네요.
그리고 전력량계 집집마다 하나씩 있잖습니까...
그거 청계천가면 개당 2만원씩 팔거든요.
콘센트랑 플러그 연결해서 쓰니까 전력량 계산 정확하게 할 수 있더군요.
^^;;
마넌......
음. 저도 먼저 정확히 계산함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전기세 마넌, 이마넌 땜에 이렇게 노이로제 걸리게 된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shock:
예전에 학교에서 자취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한 집에 방이 세 개 였습니다.
각 방마다 따로따로 학생들이 들어가서 살고, 주방이랑 화장실은 공유하는 체제였습니다.
문제는 이 집에 달린 전력량계는 하나였다는 거였습니다...
남자 세 넘이 집에 살면서 각자 가진거라고는 컴퓨터 밖에 없었는데도 전기세는 항상 15마넌이 나오는 겁니다.
거실에 냉장고, 화장실에 세탁기 있는거를 빼면, 진짜 확실하게 피시 세 대 있었습니다.
결국, 한 달에 오만원씩 나눠서 내다가 ...주인집아저씨한테 전력량계 하나 더 달아달라고 건의를 시작하면서 크게 싸움이 났었드랬죠... 전력량계 하나 더 추가하는데 비용이 십 몇만원에 뭐 서류도 챙기고 그래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셋 다 그 집 나와서 뿔뿔이 흩어졌는데, 그 아저씨는 아직도 맨날 방이 안차는지 방 붙이러 다니시는게 주요 업무입니다. 지금은 안스러워 뵈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어휴 :cry:
하여간, 당시 생긴 고정관념이라곤, 피씨 함부로 켜놓고 다닐거 못된다 였습니다. :D
이제 슬슬 그런 노이로제에서 해방될 날이 다가올 듯....하기도 합니다만....흐흐흐.
FOREVER_Ch@oS
물어보니 이번달에 3만 몇천원 나왔습니다. 겨울이라 옥장판을 하루의 절반
물어보니 이번달에 3만 몇천원 나왔습니다. 겨울이라 옥장판을 하루의 절반은 켜놨더니 -.-;
자취하는데 자취방 치고는 좀 들여놓은게 많긴 합니다 -.-; 티비,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PC 2대(모니터는 1) 그리고 자질구레한 전기제품들(옥장판, 드라이기, 핸폰충전기 2, 가습기, 밥통 등등등).. 여튼 꼽혀있는 콘센트가 20개 정도 됩니다. 조명은 방에 형광등2, 주방에 1, 화장실에 백열등 하나입니다.
컴퓨터 쪽 콘센트만 9개 네용.. 본체 2, 모니터, 스피커, 허브, 프린터, 케블모뎀, usb허브, 노트북 어댑터..
자취방 치고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컴퓨터를 하나 켜 놓으면 10만원씩 나오고 그러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4년째 끈시간은 일주일도 안될 테니까요. 맨날 켜놓는 놈은 하드도 두개 달려 있는뎅 -.-;; 많이 나오시는 분은 누전되지 않는지 확인 해보세요~
hack
그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쭈욱 읽다보니...
그 집 전력량계가 HACK을 당한거 같다는...
:D :D :D
근데, 전화기라문 몰라도, 전력량계는 HACKING하는 방법이 있다해도 배우기 싫습니다... ㅋㅋㅋ 잘못하면 골로 황천길일텐데... :D :D :D :D :D
FOREVER_Ch@oS
전력량계 이렇게 해킹하면 안될까요?우선 전력량계 회전판 옆에 구멍
전력량계 이렇게 해킹하면 안될까요?
우선 전력량계 회전판 옆에 구멍을 하나 뚫습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일자드라이버나 날카로운 송곳같은것을 회전판에 꽂아서 동작을 멈추거나 늦추는거죠.
부작용으로 전력량계가 망가지거나, 긁히거나, 드라이버가 튕겨지면서 쇼트를 일으키거나...
아무래도 가장 위험한것은 은팔찌차고 영창가는거라할수있겠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