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질문자 싫다...
가끔 게시판에 질문을 답변해주는 경우 어중한간 질문...
즉 상황이나 에러메세지.. 어떤것을 어떻게 했는지조차
기술하지않은 경우 답변을 주기 참 애매모호하잖아요...
그런 경우 일반적인 답변을 주기 마련이죠.. 가끔은 도움이
될 자료을 검색해서 주소을 알려줍니다.. 전 답변을 줄때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검색을 해서 주소을 알려주는 방식을
가끔 애용합니다.왜냐면 답을 알려주는 것은 그 답을 아는
것으로 끝나지만 주소을 알려주면 그 내용에서 자신이 찾는
답을 찾기위해 읽어보게되고 하나라도 더 알게되니말이죠..
당근 어느때는 그것이 더 많은 시간이 걸리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이지만 참 어이없게도 자신이 찾는 답이 아니라고
별로 대단한것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라는 투로 댓글 달아놓을때
정말 정내미 뚝 ~~ 떨어지면서 아는 질문이라도 답변을 안달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는 저같은 초보라고 자칭하는 분도있겠지만 고수분도
많기에 이런글을 쓴다는 조차 조금 부끄러운일이기는 하지만말이죠.
혹 질문을 올리는 분에게 부탁을 드리면 반드시 상황 최소한 자신이
사용한 리눅스가 어떤건지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했고 거기에 따른
에러메세지을 남겨주신다면 더 좋은 답변을 얻을수있을겁니다.
무조건 "난 이걸 하려고하는데...문제가 생겼다..." 라는 식의 질문은
답변을 주는 이에게 혼란을 빠트릴뿐 아니라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
없습니다. 또한 그것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알고있지만 답변을
올리지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질문에 답변을 올리는 분들은 알바도 그렇다고 시간이 무진장남아돌아서
할일없어서 답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 답변을 올리면서 저처럼
자신이 몰랐던 것을 배운다는 생각을 하는 생각에 검색까지해서 답변을
찾아 올리는 분도 많은 걸로 압니다. 비록 이곳에서 당한건 아니지만...
제가 오늘 새벽에 2군데에서나 이상한 봉변 아닌 봉변을 당해서 이렇게
엉뚱한 이곳이지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갑자기 전에 읽었던 글이 생각나에요..How To Ask Questions The Smart Way
여기 WIKI에 보니 지금도있더군요..
http://wiki.kldp.org/wiki.php/DocbookSgml/Ask-TRANS
뭐.. 글이 화풀이 아닌 화풀이가 된듯하네요.. 죄송하구요..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 전 다시 제 할일 하러갈랍니다...
Re: 난 이런 질문자 싫다...
비슷한 이유로 언제부터인가 Q&A에 답을 안답니다. ^^;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이곳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url을 좀 알려 주세요.
이곳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url을 좀 알려 주세요.
Re: 난 이런 질문자 싫다...
크... 다른곳이라고 간접적으로 밝혔디유..혹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순선님...
제가 가끔 봉착하는 문제이기도 하죠.최근에 어떤분이 글을 올리시고 문
제가 가끔 봉착하는 문제이기도 하죠.
최근에 어떤분이 글을 올리시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그 글에만 4~5분 정도가
계속적으로 글을 써주셨지만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적이 있었죠.
문제는 초기에 컴퓨터사양이나 사용하는 배포판등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커널컴파일의 유무와 모듈적용문제까지...
많은 정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단하나의 질문으로 일관했었죠.
거기에다가 하나의 게시물을 계속 사용한것도 아니고 계속 새로운 게시물로 작성을
하는바람에 답변을 달기위해서 이전에 어떤글을 썼었는지 찾아서 읽어야하는 수고
까지 끼치더군요.
결국 문제는 해결했지만 그리 반가운(사실 답변을 달고 문제를 어떤식으로 해결했다는
답글이 달리면 상당히 반갑죠.) 결과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별로 답변을 달고 싶지도 않은 기분에 조금 우울해지기까지 했고요.
사실 질문하시는 분들중에 일부는 답변을 다는 사람에대해서 별로 생각을 안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도 만듭니다.
순수한 의도에서 답변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결을 해주어야만하는
'의무'가 있기때문에 답변을 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고요.
다행히 KLDP의 BBS에서는 그러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거의 안보여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
가끔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그런 분들이 나타나면 살짝 무시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 일(답변다는 일)로 인해 재정적인 혜택을 받는다면(회사일이나 유료화된 사이트)
반드시 답변을 해주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만 공개적인 사이트라면 그런 게시물은
무시해도 상관없다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wewoori님이 완벽주의자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편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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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