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면접시 뭘 물어보는것이 좋을까요..

mrmirang의 이미지

회사내에 새로운 사람을 뽑는다고 해서
대담은 다른분께서 하시고 어찌하다보니 제가
기술면접에 관해서 문제를 내게되었습니다. :oops: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은 간단한 함수를 구현하라와 같은 문제를 줄 생각입니다.
(C로 구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
경험했던바나 생각나는 부분들이 있는지 듣고싶네요.

kihongss의 이미지

저같으면 SE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묻겠습니다.
:lol:

mynameisdj의 이미지

copy 함수를 만들어보라고 해보세요.

짧고 굵은 코딩이 될 것 같네요.

youlsa의 이미지

코드를 작성하게 시킬수 있는 경우에는 스트링을 리버스 시키거나 안전하게 합쳐주는 함수를 완벽한 에러처리와 함께 작성하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그냥 말로만 물어봐야 하는 경우에는 포인터의 쓰임새와 그에 대한 생각 등등(void*에 대한것, 함수 포인터, 메모리의 최적화된 사용에 대한 등등등)을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youlsa.com

dopesoul의 이미지

그런건 너무 쉬운거같은데
좀더 원론적인것을 묻는게좋을것같네요
코딩같은거야 들어와서 1주일이면 다 습득하거나 레퍼런스를 참고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feelpassion의 이미지

개념적인 것을 묻겠습니다.
file system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냐?
scheduling방식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linux에선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냐?
thread와 process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등....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메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리있소. 새들의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거든 와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FrogLamb의 이미지

feelpassion wrote:
개념적인 것을 묻겠습니다.
file system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냐?
scheduling방식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linux에선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냐?
thread와 process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등....

헉...전 하나도 모르겠는데...
전 역시

개념이 없는넘이었군요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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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corba의 이미지

저는 1부터 n까지의 합을 구하는 문제를 내 보고 싶네요... :-)

feelpassion의 이미지

Quote:
feelpassion 씀:
개념적인 것을 묻겠습니다.
file system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냐?
scheduling방식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linux에선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냐?
thread와 process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등....

헉...전 하나도 모르겠는데...
전 역시

개념이 없는넘이었군요

이런....^^;;;;;; 죄송합니다~~~~~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메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리있소. 새들의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거든 와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imone의 이미지

회사에서 주로 무슨 일을 하며 어떤 업무를 담당할 사람을 뽑느냐에 따라
질문이 많이 달라져야 할것 같은데요 ?

여태까지 답변 올려주신 분들은 주로 시스템프로그래밍
분야의 업무를 생각하시고 올리신것 같네요.
(파일시스템, 스케줄링 등등)

jasonlife의 이미지

필요한 것을 어떻게 구현하느냐 보다는 필요한 것을 어떻게 알아내느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조금만 뒤지면 샘플코드가 천지지요.. 알고리즘만 잘 생성해내면 코딩이야 뭐 금방 하지 않겠습니까? 기반지식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낼수 있는 문제가 좋다고 봅니다..

=================================
Jason

You are never too old to do something smart
=================================

indie의 이미지

문제에 봉착 했을때 어떻게 해결 할지 물어 보겠습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해결 노하우가 있을거 같네요..

집에나 갈까?

park712의 이미지

file system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냐?
scheduling방식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linux에선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냐?
thread와 process의 차이는 무엇인가

file system 하나만 질문하시죠?
이것만 해도 30분 정도는 답변할 내용은 충분합니다.
전 경력 10년차인데요.
요즘 새로온 직원들 보면 file system이 뭔지 전혀 모르더군요.
다른 것은 가르쳐 주기 쉽지만 file system 만큼은 안되더군요.

후회없이 살자

jj의 이미지

Java를 좀 한다고 '생각만'하는 사람들에겐, "equals method를 구현해 보시오." 이거 하나면 대부분 바닥을 보이더군요.

--
Life is short. damn short...

nthroot의 이미지

구글아저씨가 모르는 문제를 내주세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ydongyol의 이미지

요즘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 보다는 얼마나 정보를 잘 찾을수 있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게 바로 문제 해결 능력과 관련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
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오호라의 이미지

youlsa wrote:
그냥 말로만 물어봐야 하는 경우에는 포인터의 쓰임새와 그에 대한 생각 등등(void*에 대한것, 함수 포인터, 메모리의 최적화된 사용에 대한 등등등)을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ata Structure 강의시간에 교수님에게 질문했던게 떠오르는군요. 마침 교수님이 void에 설명하셔서 나름대로 애들에게 도움이 돼라고 질문을 했었죠.

"교수님!!~ 혹시 void나 void*가 특별하게 쓰이지 않나요?~"

교수님왈!~ "아니!! void가 void지. 특별하게 뭐있어!!"

그 교수님이 일명 방교수님이라고 부르는데...그 교수님땜시 그 수업에서 엄청 쪽먹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질문을 하지 않았다는 전설이...

저라면 두가지를 보겠습니다.

싸가지(의욕) + 얼마나 보았는가?

첫째, 참으로 어려운 부분입니다. 같이 생활해봐도 참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

둘째,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었는지...혹시 OS공룡책, 커파일공룡책, 레드북씨리즈, ACM, 황희융교수, 이석호교수 외 SNU패밀리, 김치하교수, 이재규씨, mano, navathe, korth...
컴퓨터 사이언스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듣어봤을 법한 이름들입니다.

이름안다고 전부 아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건 그래도 관심이 있으니까! 찾아보고 지속적으로 관심이 있다는거니까요. 첫번째와 약간은 일맥상통합니다. ^^;

Hello World.

ydhoney의 이미지

아무것도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흐흑~

아는게 개뿔도 없어요. ㅠ.ㅠ;

ㅡ,.ㅡ;;의 이미지

어느분야의 누굴뽑느냐에따라 상당히 다르겠죠..

그사람의 해온일의 검증차원에서 물어보시는게 적당할것 같군요.

새로운일이나 혹은 문제 혹은 개념용어등은 일시적으로 생각이 안나거나
대답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천재들도 건망증이 심하거나 순간적이고 적흥적인 말에대해 잘대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void 포인터 머이런것에대한 견해의 차이도 있겠죠..
제가생각하는 void 와 님 혹은 옆사람에게 말해보라고하면
같은대답을 한는사람이 과연 몇이나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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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iris의 이미지

쉽게 구할수 있는 샘플 소스중에서 약간 고쳐서 작동은 하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한후..
디버깅해보라고 해보세요.
솔직히 요즘 코더들.. 코드나 복사해다 쓸줄만 알지..
디버깅 실력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 말하면서도 본인은 심히 찔리는중.)

cppig1995의 이미지

- 알고리즘은 실제 프로그래밍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다음과 같은 문제도 낼 수 있습니다.

유클리드의 "호제법"에 따라
최대 공약수를 구하는 함수를 작성하시오.
이 함수를 개량하여 최소 공배수도 구할 수 있게
하여 보시오.

GCD를 호제법에 의해 구한 후
LCM = 수1 * 수2 / GCD 했다면
다음 문제로...

- 라이브러리의 활용도

어떤 수를 나누어 (정수 나누기 정수)
몫과 나머지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라고 해 보십시오.
표준 함수 중에는 분명히
구조체를 이용하여 quot과 rem
(각각 몫과 나머지)를 반환하는
함수가 있습니다.

- 알고리즘 + 라이브러리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따라
직각삼각형의 빗변을 구하는 함수를
만들라고 하십시오.

x1, y1, x2, y2를 받아서

return sqrt(pow(x2 - x1, 2) + pow(y2 - y2, 2));

혹은

return sqrt((x2 - x1) * (x2 - x1) + (y2 - y1) * (y2 - y1));

라고 했다면, 표준 라이브러리를 잘 활용하고
알고리즘을 잘 아는군요.

피타고라스의 정리 문제를 내실 경우에는
후자에 점수를 더 많이 주세요.

실행 속도상 후자가 더 빠르답니다.

- 몫과 나머지

아까 표준 라이브러리 문제의 정답입니다.

C언어 : <stdlib.h>
C++ : <cstdlib>

에 보면

div_t div ( int numer, int denom );

몫과 나머지 구조체는

typedef struct {
int quot;
int rem;
} div_t;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jachin의 이미지

오호라 wrote:
ata Structure 강의시간에 교수님에게 질문했던게 떠오르는군요. 마침 교수님이 void에 설명하셔서 나름대로 애들에게 도움이 돼라고 질문을 했었죠.

"교수님!!~ 혹시 void나 void*가 특별하게 쓰이지 않나요?~"

교수님왈!~ "아니!! void가 void지. 특별하게 뭐있어!!"

그 교수님이 일명 방교수님이라고 부르는데...그 교수님땜시 그 수업에서 엄청 쪽먹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질문을 하지 않았다는 전설이...


괜찮아요. 커널이 하드웨어에 속한다고 말하는 교수님도 있는걸요. :)

void 하고 void* 의 차이점 모르는 교수님들도 허다하십니다. ( _ _) =3 하아...

이은태의 이미지

RedHat Linux라면 rpm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

ed.netdiver의 이미지

What is your favorite language?

If says perl or python,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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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imcrazy의 이미지

'프로그래밍 이란 무엇이라 생각 하는가?'

shhwang의 이미지

아~~ 이 글타래 보고있자니....면접보러 가기 겁나네요...

일주일 즘 전에도 한 업체에 면접을 보러가서는 질문에 대답 못해서 식은땀이 났었거든요...

질문 내용은 대충 이런거였습니다.

부트로더의 기능과 동작절차에 대해서 설명해 보십시요.
커널의 동작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보십시요.
홈 네트워킹에 대해 아는데로 설명해 보십시요.

면접 보면서 이 것도 엄청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이 글들을 보니 그나마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던 것도 같네요...ㅠㅜ

정말 취업하기 힘이 듭니다. 이 곳 분들만이라도 면접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부드럽게 질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쉬운 질문을 해달라는 말은 아니고, 너무 압박면접 형식이 아니였음 하는 바람입니다.)

잘 배워서 남주고 싶어요~

cjh의 이미지

저는 저를 아는지 물어봅니다. :) 뭐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떨어뜨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분야가 다를수도 있으니)

--
익스펙토 페트로눔

ed.netdiver의 이미지

cjh wrote:
저는 저를 아는지 물어봅니다. :) 뭐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떨어뜨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분야가 다를수도 있으니)

허그덕.ㅡ.ㅡ;
근데, 실명으로도 알고 있어야 되나요?
휴, 거기까지라면 다행^^;
아니면, cjh님도 면접자를 알고 계셔야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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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ㅡ,.ㅡ;;의 이미지

아주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라는분들이 많은데..
그럴꺼 같으면 차라리 해놓은걸 보여달라고하세요..

아무리 말해도 그건 말뿐이 더되나요..
그정도 잘하면 분명뭘해도 했을테니..

뭐 무엇무엇이 어떻게 생겼고 어디서 나왔으며 이렇게 사용하고 아주예민한부분이 있으며 주저리주저리.. 800타이상되는 타속으로 날코딩을 해내려가면서
일부기능을 직접 보여주는사람 있었습니다.
결론은 그럼 당신이 직접 만들어보시오.... 그사람 개발기간을 6배나까먹고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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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의 이미지

cjh wrote:
저는 저를 아는지 물어봅니다. :) 뭐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떨어뜨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분야가 다를수도 있으니)

해골바가지라고 알고 있으면 되겠군요 :twisted:

(노...농담입니다. :oops: )

까나리의 이미지

개발이면 개발, SE 면 SE, NE 면 NE 지원하는 분야에 따라 다르므로

어느 특정 질문을 하기보단

자신이 자신있는 분야에 대해서 서술 or 설명(부담스럽나?)하라고 하는게 나을듯 해보이는데요

그 얘기를 들어보면, 이 사람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그걸 바탕으로 질문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질문을 무지막지하게 하는 압박면접은 싫어요 -.- :oops:

FrogLamb의 이미지

ㅡ,.ㅡ;; wrote:
아주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라는분들이 많은데..
그럴꺼 같으면 차라리 해놓은걸 보여달라고하세요..

아무리 말해도 그건 말뿐이 더되나요..
그정도 잘하면 분명뭘해도 했을테니..

뭐 무엇무엇이 어떻게 생겼고 어디서 나왔으며 이렇게 사용하고 아주예민한부분이 있으며 주저리주저리.. 800타이상되는 타속으로 날코딩을 해내려가면서
일부기능을 직접 보여주는사람 있었습니다.
결론은 그럼 당신이 직접 만들어보시오.... 그사람 개발기간을 6배나까먹고도 못했습니다.


흐음... 그런건 보통 포트폴리오로 같이 제출하지 않던가요 :roll:
요즘 왠만한 회사에서는 포트폴리오는 기본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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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whiterock의 이미지

면접 그 짧은 시간내에 그 사람의 기술적인 평가를 몇 문제 가지고 하는 건 사실 힘들거라 생각이 되어 집니다. 세세한 코딩이라든지 그런 것 보다는 해당 업무 분야에 대한 그 사람의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마인드 ( ? ) 부분에 대해서 물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예를 들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그동안 하던 것과는 생소한 것일 때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지에 대한..그 막연한 일을 구체적을 설명 하시고 해결 법을 물어 본다든지, 앞으로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그런 기술들을 현실적으로 습득을 할 지에 대한 것이라든지...

흐음...

ironiris의 이미지

게시판에 글쓸때 세미콜론을 줄마다 달거나
마지막에
:wq
라고 적는 사람을 뽑으세요. --;
(일부러 그러면 낭패!)

jolasen의 이미지

기초적인 코딩이나 내용들은 안물어 보는게 나을듯 하네요.

차라리 그사람이 하게될 업무에 대하여 어떻게 해결하는지 패턴을 묻는 편이 낫죠.

특히 경력자 들에게 기초적인 내용 코딩해보라고 하고 물어보고 그러면 짜증날듯..

xster의 이미지

ironiris wrote:
게시판에 글쓸때 세미콜론을 줄마다 달거나
마지막에
:wq
라고 적는 사람을 뽑으세요. --;
(일부러 그러면 낭패!)

그런 사람들은 기본적인 유닛 테스트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므로 패스....

xster의 이미지

정말 이런 말이 딱이지 싶습니다.

Quote:
그때그때 달라요..

그 사람을 왜 뽑고자 하는 지를 잘 판단하신 후 그 이유에 합당한 사람인지를 판단할만한 내용을 물어보는 것이 맞겠죠. 간단히 신입과 경력의 경우마 하더라도 신입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경력이면 역량을 보겠죠..
이렇게 조금씩 영역을 줄여가다 보면 그 사람에게 요구되는 면이 구체적으로 나올 것이고 그것을 파악할 수 있는 문제도 더 확실히 보이겠죠.

하지만 역시 사람 뽑는 문제가 힘든 문제라는 건 변함이 없겠군요.

ㅡ,.ㅡ;;의 이미지

FrogLamb wrote:
흐음... 그런건 보통 포트폴리오로 같이 제출하지 않던가요 :roll:
요즘 왠만한 회사에서는 포트폴리오는 기본인듯... :(

모.. 어쨋든 뽑는건 면접관 마음이겠지만..
제가볼때는 그러한 어떤 특정분에서의 질문.. 이과연 효율적인 평가가될수 있을까라는데 좀회의적이군요..
예를들어 위의 어느분처럼 유클리드 호제법을 사용하시오..ㅡ,.ㅡ;
혹은 편미분을이용해서 프로그램 하시오.ㅡ,.ㅡ;;
file system 구성을 설명하시오
Oracle Table 스토리지 파라미터에 대해 설명하시오..
너무 시험문제집같은 질문아닌가 합니다.
이런걸 왜우고 있을필요가 있을까요.. 암기하고 있는사람이 ...(머릿속의 하드공간이 그렇게 남아도슈?ㅎㅎ)
기억하긴힘들고 찾아보면 금당나올답들...

포트폴리오가 기본이면..그기본이 얼마나충실했나를 봐야죠.설마 완벽? 할수는 없는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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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Park의 이미지

지난번에 비슷한 주제가 나와서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요.
제가 96년 처음 취업할 때 당했던(?) 방법입니다.

C 시험문제를 10~20 개 정도 초급, 중급, 고급을 적당한 비율로 내세요.
아주 어려운것도 포함하고요.
K&R을 던져주면서 오픈북으로....

응시자도 별 거부감이 없고, 다면적(?) 평가가 가능해서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었습니다.

-----
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crimsoncream의 이미지

어 이거 제가 물어봐야지하고 준비한 질문하고 똑같은데요.
아마 제가 근무하는 곳과 비슷한 곳을 가셨었나보군요.
혹시 우리회사였을라나? :)

shhwang wrote:
아~~ 이 글타래 보고있자니....면접보러 가기 겁나네요...

일주일 즘 전에도 한 업체에 면접을 보러가서는 질문에 대답 못해서 식은땀이 났었거든요...

질문 내용은 대충 이런거였습니다.

부트로더의 기능과 동작절차에 대해서 설명해 보십시요.
커널의 동작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보십시요.
홈 네트워킹에 대해 아는데로 설명해 보십시요.

면접 보면서 이 것도 엄청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이 글들을 보니 그나마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던 것도 같네요...ㅠㅜ

정말 취업하기 힘이 듭니다. 이 곳 분들만이라도 면접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부드럽게 질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쉬운 질문을 해달라는 말은 아니고, 너무 압박면접 형식이 아니였음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ㅡ,.ㅡ;;의 이미지

M.W.Park wrote:
지난번에 비슷한 주제가 나와서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요.
제가 96년 처음 취업할 때 당했던(?) 방법입니다.

C 시험문제를 10~20 개 정도 초급, 중급, 고급을 적당한 비율로 내세요.
아주 어려운것도 포함하고요.
K&R을 던져주면서 오픈북으로....

응시자도 별 거부감이 없고, 다면적(?) 평가가 가능해서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면접이 아니라 시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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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면접의 정식 명칭이 '면접시험'이지 않나요 ?

- 얼렁 백수 탈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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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oseon의 이미지

이번 글 읽고...
어떻게든 울 회사에 버텨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면접보기가 두려워요~~~^.^

저도 얼마전에 경력자에대해 면접시험관 비스무레한 것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다음 세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1. 자신이 책임지고 설계 및 코딩한 모듈 하나를 말하시오
2. 위 모듈에 대해 설계 다이어그램을 화이트보드에 그리고
설명하시오 (최대 30분안에).
3. 제작한 제품이 실제 판매되고, 1년 이상 유지 보수 해본
경험이 있는지, 그때 얻은 교훈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aindark의 이미지

저 속터지고 열불나도 여기서 개겨야 겠습니다.... ㅜㅠ

몇일전에도 열불나서 돌아버리는줄 알았는데.....
여기서보니.......... 흠흠.... *^^*

열씨미 살아보겠습니다...... ^^;

ed.netdiver의 이미지

예전에 asic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해주신 얘기가 생각나네요.
스탠포드 포닥마치고 벨이던가 어딘가 면접이 있었답니다.
기껏 뱅기표까지 보내주구 전용 리무진까지 타고 갔는데
질문중에 하나가 고작 booth's algorithm을 설명해보란 거였답니다.
이양반이 짐짓 화난듯, 내가 여기까지 와서 기껏 그딴거 대답하려고
왔냐는 말과 함께 그딴건 학부 텍스트만 봐도 나오는거라고 하곤
박차고 나왔다네요.
당근, 당시엔 그걸 연산하는 알고리즘이 대강 알기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flow 그리고 연산하려니깐 생각이 안나서였다나 뭐라나^^;
면접자 입장에선 이런 강단도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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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