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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잘하는 비법!

sozu의 이미지
글쓴이: sozu / 작성시간: 목, 2004/12/09 - 8:11오후

여기 계신분들은 하루에 최소 9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있다고 사료됩니다.

그래서 응가를 시원하게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예상되죠!

제가 생각하는 응가 잘하는 법입니다.

1. 아침이 정말 중요합니다. 스타트를 잘 끊어야죠.
아침에 눈뜨자 마자 물을 한잔 마십니다.
그리고 살짝 누워서 한숨 더잡니다.;;; - 처음에 일찍 일어났다는 가정하에서~
다시 일어나서 화장실로 직행!~ 시원합니다. :twisted:

2. 자세가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응가 잘나오는 자세를 연구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너무 벌리면 않나옵니다. :twisted:

3. 아침에 살짝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저는 아침마다 저만의 스트레칭을 합니다. 속칭 응가스트레칭!!!ㅋㅋㅋ

뭐 더 있을까요??? 혹시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참! 저 변비 아닙니다. :lol:

하루에 많으면 3번을 시원하게 응가합니다. :twisted:

주변에서 너무 신기해 하길래 저만의 노하우를 적어봤습니다.

다들 이런 고민이 있으시겠지요??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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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송효진의 이미지

글쓴이: 송효진 / 작성시간: 목, 2004/12/09 - 8:30오후

흉골 가운데 들어가는 부분 (여기가 아마 위장이죠?) 부터,
배꼽에서 손가락 2마디 정도 아래까지를 육각형으로 생각하고, 위에서부터 왼쪽 아래로 돌아가면서 지긋이 눌러줍니다.
속이 좀 안좋은 분들은 누르는곳마다 아파요.
그러고 있으면 속이 좀 편해지는것이 느껴지고, 화장실 신호가 옵니다.
누르는 요령은 천천히 깊게 누르고 누른채로 30초정도 살살 문지르고,
천천히 뗍니다.

발맛사지 해줄사람 있으면 발맛사지도 좋아요.

https://xenosi.de/

파도의 이미지

글쓴이: 파도 / 작성시간: 목, 2004/12/09 - 10:14오후

저는 약간 안나온다 싶으면 뜨뜻한 물로 씻고 나서 힘을 줍니다.
억지로 힘을 주면 :evil:
그리고 힘을 줄 때 안나온다고 계속 힘을 주지 마시고, 끌어 당겼다 내보냈다를 반복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beta의 이미지

글쓴이: beta / 작성시간: 목, 2004/12/09 - 10:19오후

고구마를 먹습니다.
요즘 출근해서 아침을 고구마로 먹는데 섬유질이 많아서 변 보는데 아주 좋습니다.

밀폐용기(락엔락정도)에 담아서 전자렌지에 6분 정도면 됩니다. 고구마 가격도 싸구요. (주위 사람들이 가끔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 -;)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yuni의 이미지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목, 2004/12/09 - 11:43오후

섬유질을 캡슐에 넣은 약을 먹습니다. 예전에는 물에 타서 먹는다고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간편해서 좋습니다. 일어나면 무조건 물 1~2컵을 마십니다. 그러면 별로 이상없습니다. 먹는 약을 중단한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웬지 섬유소가 부족한 것 같아서요.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kihongss의 이미지

글쓴이: kihongss / 작성시간: 금, 2004/12/10 - 12:37오전

불가리스 같은 요구르트를 매일 마시는것도 쾌변을 보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또 아침밥먹기전보다 먹고나서 보는것도 저같은 경우에는 더 잘 나오더라구요.

galien의 이미지

글쓴이: galien / 작성시간: 금, 2004/12/10 - 2:56오전

만성 장염에 시달리는 사람입니다.

먹으면 30분 내에 소화도 제대로 안되고 기냥 나옵니다.

그래도 살은 안 빠집니다.

이상하죠?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금, 2004/12/10 - 10:29오전

영 빼내기 힘들면 우유 1리터짜리 사서 벌컥벌컥 마셔보세요.

바로 신호가 와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장 맛사지를 종종 해주는 편이예요.

lunarainbow의 이미지

글쓴이: lunarainbow / 작성시간: 금, 2004/12/10 - 2:05오후

하루에 물 1.5리턴가? 2리턴가? 그정도 마시면 변비는 걱정 없다고 하던데...

전 겨울만 되면 추워서 바지 내리기 싫어서 심하게는 일주일동안 참고 있기도 합니다만..

아직 변비 걸려본적은 없습니다. :lol:

제가 물을 좀 많이 먹는 편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모나미의 이미지

글쓴이: 모나미 / 작성시간: 금, 2004/12/10 - 2:13오후

위에 벌써 주옥같은 조언들을 해주셨군요. 8)
정리하자면 규칙적인 식습관, 섬유질&유산균 제품 섭취, 적당한 운동
끝으로 긍정적으로 사고하기입니다. :D

AWAKEN THE GIANT WITHIN

peccavi의 이미지

글쓴이: peccavi / 작성시간: 금, 2004/12/10 - 3:19오후

파도 wrote:
끌어 당겼다 내보냈다를 반복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이게... :oops: 되시나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원츄~~

----
jai guru deva om...

IsExist의 이미지

글쓴이: IsExist / 작성시간: 금, 2004/12/10 - 3:36오후

평소에 항문 힘주기 하면 좋다고 합니다.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sozu의 이미지

글쓴이: sozu / 작성시간: 금, 2004/12/10 - 3:52오후

peccavi wrote:
파도 wrote:
끌어 당겼다 내보냈다를 반복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이게... :oops: 되시나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원츄~~

사..상당히 변X 스러운...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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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IsExist의 이미지

글쓴이: IsExist / 작성시간: 금, 2004/12/10 - 3:56오후

이거 변태 스러운거 아닙니다.
괄약근 운동은 추천하는 운동이에요.

그리고 무심결에 집중하거나 힘쓰는 일을 할때면 자연적으로
괄약근에 힘이 들어 갑니다. 심지어 웃기만 해도.

사람이 죽을때 괄약근에 힘이 빠진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네요..

sozu wrote:
peccavi wrote:
파도 wrote:
끌어 당겼다 내보냈다를 반복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이게... :oops: 되시나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원츄~~

사..상당히 변X 스러운... :twisted: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peccavi의 이미지

글쓴이: peccavi / 작성시간: 금, 2004/12/10 - 4:02오후

IsExist wrote:
이거 변태 스러운거 아닙니다.
괄약근 운동은 추천하는 운동이에요.

그리고 무심결에 집중하거나 힘쓰는 일을 할때면 자연적으로
괄약근에 힘이 들어 갑니다. 심지어 웃기만 해도.

사람이 죽을때 괄약근에 힘이 빠진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네요..

sozu wrote:
peccavi wrote:
파도 wrote:
끌어 당겼다 내보냈다를 반복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이게... :oops: 되시나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원츄~~

사..상당히 변X 스러운... :twisted:

근육의 수축,이완을 상상한게 아니라..

대롱대롱 매달려있던게 다시 들어가는 모습이 상상되서요..

반쯤 나온걸 다시 들여보낼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그만.. :oops:

식사중이셨다면 죄송합니다.. :oops:

----
jai guru deva om...

mynameisdj의 이미지

글쓴이: mynameisdj / 작성시간: 토, 2004/12/11 - 12:33오후

예전에 중학교 기술 선생님이

모닝(morning) 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는군요.

실제로 제가 봐도 아침에 똥 싸고 나면 하루가 좋습니다.

글 올리신 분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다시한번 모닝똥이 중요하다고-_-; 강조합니다.

howl의 이미지

글쓴이: howl / 작성시간: 토, 2004/12/11 - 2:23오후

자기 전에 '불X리스'나 'XG' 따위의 요구르트를 두 병 연속 마시고 자버립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쭈구려 앉아서 신문을 보다보면, 어머어머한 놈이 나오더군요..
출근길에 날아가버릴 것만 같습니다~:lol:

아침에 요구르크 먹는 건 그리 추천할 만하지 않군요..
밖에 나가서 낭패를 당하는 수가...

아, 그리고 청국장 건더기도 효과가 강렬하더군요! :oops:

--------
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joone의 이미지

글쓴이: joone / 작성시간: 토, 2004/12/11 - 2:48오후

뭘 먹느냐가 가장 중요한 듯 싶습니다..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으니까 변비가 사라지네요.
고기 보다는 야채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요.

가끔 변의 양이 너무 많아.. 황당하기도 합니다.. 내꺼 아닌듯 ^^;

잘 먹고 잘 싸는 것.
원초적이지만, 기본적인 건강의 기준인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joone.net
https://kldp.org/blog/2725
http://opensoftware.tistory.com
http://joone4u.blogspot.com
https://gnome.or.kr

앙마의 이미지

글쓴이: 앙마 / 작성시간: 토, 2004/12/11 - 3:39오후

ydhoney wrote:
영 빼내기 힘들면 우유 1리터짜리 사서 벌컥벌컥 마셔보세요.

바로 신호가 와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장 맛사지를 종종 해주는 편이예요.

제 동생같이 우유 맘껏 마셔도 별탈 없는 사람(유당 소화 가능자)은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람.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토, 2004/12/11 - 5:19오후

앙마 wrote:
ydhoney wrote:
영 빼내기 힘들면 우유 1리터짜리 사서 벌컥벌컥 마셔보세요.

바로 신호가 와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장 맛사지를 종종 해주는 편이예요.

제 동생같이 우유 맘껏 마셔도 별탈 없는 사람(유당 소화 가능자)은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람.

유당과 무관하게 우유를 한꺼번에 엄청 많이 먹으면 무조건 나옵니다.

이건 유당과 전혀 관계없는 외국인을 상대로도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우유 1리터를 무조건 벌컥벌컥 마시게 해놓으니 30분 있다가

"아야아야해~ 아야아야~ 잠깐만~ 나 다녀올께.."

하면서 화장실로 직행하더군요. :D

clublaw의 이미지

글쓴이: clublaw / 작성시간: 토, 2004/12/11 - 7:00오후

이글 문서화해서 배포해야겠네요.

    "KLDP 비정기 발행 잡지" 폐인 여러분께 희소식
  1. 이제 변비 걱정 없다.
  2. 이렇게하면 똥 잘나온다.
  3. 똥 잘나오게 하는 음식들
  4. 변비 안걸리는 체조
  5. 쾌변이 주는 효과 부록 - 소변 빨리 보는 법
[/]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kjw2048의 이미지

글쓴이: kjw2048 / 작성시간: 토, 2004/12/11 - 7:56오후

아침에 빈속에 불가리스 드셔보세요
지렁이춤(?) 추면서 먹으면 더 효과 있습니다.
딱 5일만 먹으면 변비 낫습니다.
반드시 빈속에 드셔야 해요 :o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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