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리눅스 각 코어의 대하여.
글쓴이: iamkom / 작성시간: 금, 2004/11/19 - 12:06오후
먼제 레드햇9.0설치에 필요한 최소사양에 대해서
글 써주셨던분들 감사합니다.
하나를 알고나니 또 하나를 알고싶어서 이렇데 다시 질문 올립니다.
여기저기서 줏어 들으니,
페도라코어, 젠투신, 데비안 등등 뭐 이런저런게 많더군요.
어떤님은 레드햇9.0이 페도라코어라고 하신분도 있구요.
근데, 무슨말씀이신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페도라코어도 3(버전?)까지 나왔다던데 레드햇은9.0이고,
젠투가 뭔지, 데비안이 뭔지.......
이런게 다 코어라고불리는건지 커널이라고 불리는건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Forums:
레드햇 배포판은 9.0에서 더 이상 개발하지 않습니다. 대신 데스크탑 지
레드햇 배포판은 9.0에서 더 이상 개발하지 않습니다. 대신 데스크탑 지원은 페도라 프로젝트를 통해서 하고 있으며 페도라 프로젝트는 페도라 코어 3까지 배포판을 냈습니다. 페도라 배포판을 페도라 코어라고 부르는 이유는, 페도라 코어를 제외한 부가적인 배포판을 따로 낼 모양이더군요.
커널과 여기서 말하는 코어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흔히 리눅스라고 말하는 것은 배포판이 아니라 리눅스 커널만 얘기하는 것이구요, 리눅스 커널은 kernel.org에서 배포하며 2.6.9까지 나왔습니다.
데비안, 젠투, 레드햇, 페도라 등의 배포판은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면서,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여러 유틸리티들을 묶어서 배포하는 것입니다. 이 때 어떤 식의 배포 정책을 갖고 있는가, 업데이트, 프로그램 관리 정책, 배포 주체 등에 따라서 같은 리눅스라도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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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그럼 페도라코어는 레드햇의 다음버전이라고봐도 되나요?페도라코어를
그럼 페도라코어는
레드햇의 다음버전이라고봐도 되나요?
페도라코어를 받아서 설치해도 되나요?
후회없는 하루.
레드햇...9.0 보다 이후 버전이라고 봐도 되긴 합니다.단지 계열이
레드햇...9.0 보다 이후 버전이라고 봐도 되긴 합니다.
단지 계열이 갈렸다고 할까요?
페도라 코어3 설치해 보세요.
장단점은 자유게시판에서 검색하면 나오겠죠.간단하게 설명하면...
장단점은 자유게시판에서 검색하면 나오겠죠.
간단하게 설명하면...
RedHat이라는 배포판은 더이상 무료배포판 형태로 배포를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신에 Fedora라는 이름으로 배포한다고 했죠.
그래서 RedHat무료 배포판은 9로(9.0이 아닙니다.:))끝나고 그 뒤를 이은게 Fedora
입니다.
Core는 말그대로 핵심을 이야기하는거지만 시작점을 이야기하기도하죠.
즉, Fedora는 RedHat을 기본으로 삼았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CoreLinux라는 배포판이 잠시 있었습니다.
한컴 리눅스 개발자들이 한컴을 떠나서 임시로 만들었던 배포판인데 현재 그분들이
한글과 컴퓨터에서 아시아 표준 리눅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데비안이나 젠투(젠투신은 우스게 소리입니다. :))는 LINUX의 또다른 배포판이죠.
그외에도 SuSE나 멘드레이크등의 배포판이 있습니다.
배포판이 갈리는 가장큰 이유는 인스톨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RedHat계열(Fedora, 한컴, CoreLinux, 와우리눅스, 알짜리눅스...)은 RedHat의
기본 인스톨러를 이용한 편리한 인스톨을 추구한 반면 데비안은 dselect와 같은
Text위주의 인스톨러를 제공합니다. Gentoo역시 emerge라는 python을 이용한
인스톨러를 제공하고 각 배포판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죠.
RedHat계열의 장점은 손쉬운 설치에 있습니다. 몇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초보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죠.(심지어는 파티션까지도 자동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설치이후 패키지를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할때 현재 배포판 버젼과 똑같은
환경에서 컴파일되어서 제공되는 패키지(.rpm)을 찾아야한다는 점이죠.
그렇지 않다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의 버젼이 맞지 않아서 설치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소스를 컴파일해서 설치를하면 됩니다만...
의존성오류 때문에 데비안이나 다른 배포판으로 넘어가시는 분이 많죠.
Debian의 장점은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설치시에 간단한 부팅만으로도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고 검증된 패키지가 존재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서버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패키지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점은... 초보자가 접근하기가 조금은 어렵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메뉴얼도 3~4년전에 만들어진 것이고 설치도중 문제가 발생해도 초보자라면
상당히 당황할 정도로 설치시 개념을 잡는게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또한 네트워크가 설정되어있지 않다면 CD를 이용해야하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죠. :) 사실 저도 Debian을 설치하려고 여러번 시도를 하다가 장비가 맞지 않는
문제는 둘째로치고 dselect나 aptget의 정확한 운영방법을 찾는게 어려워서
포기를 했던기억이 나네요.(개인적으로 많이 게을러서...)
Gentoo의 장점은 Debian과 비슷합니다. 다만 소스로 설치를 해서 현재 시스템에
최적인 상태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패키지를 /usr/portage에서 쉽게 찾아서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점은 바이너리 형태로 배포가 되지 않고 모든것이 소스를 받아서 직접 컴파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어떠한 배포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일단 한 배포판에 잘 적응하고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의 배포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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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잘 정리해 두셨군요. 그런데 SUSE의 특징도 적어주시면 좋겠군요.
잘 정리해 두셨군요. 그런데 SUSE의 특징도 적어주시면 좋겠군요.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quote="jwhan"]잘 정리해 두셨군요. 그런데 SUSE의 특징도
SuSE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제외되었습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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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처음에 배포판에 대해 디게 햇갈렸답니다.레드햇을 많이 쓰던데
저도 처음에 배포판에 대해 디게 햇갈렸답니다.
레드햇을 많이 쓰던데. 페도라는 또 뭐야?
나중에 알고 봤더니 레드햇이 차후버전을 내지 않고
그걸 페도라로 바꿔서 오픈프로젝트로 내는거고
페도라 코어 의 코어는 버전명으로 내는식으로 일년에 한두번 버전업...
맞죠?
어제 페도라 코어3를 받았습니다.
인제서야 페도라만의 모습이 나타나더군요.
그 편의성 하며...
근데.
udev. 문제로 아직도 시달리고 있음
http://showbox.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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