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국산 리눅스 쓰면 초보야... 그런거야?

jump의 이미지

제목이 쓰고보니 좀 그렇네요...

여기 다른 내용들을 읽다보니... 국산 리눅스 쓰면 초보 취급하는군요.
그런건가요?

외국 배포판 사용하면 다들 고수인가요? 그런건가요?

국산 쓰는 분들이 하수여서 국산쓰나요? 그런건가요?

글 읽다보니... 맘 상할려 합니다.

soulframe의 이미지

redhat쓰면 초보로 보는 분들도 좀 있더군요.

배포판마다 개성이 있고 그 개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쓰는것인데 말이죠...^^

국산/외산 리눅스 따지면서 실력을 논하는것 자체가

리눅스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요새 나오는 한글 배포판들이 .. 조금 안 좋은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저도 한컴 리눅스 4 를 쓰고 있습니다만, 그 자잘한 버그들 때문에 열 받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심심하면 한컴 오피스 3 에서는 글꼴이 다 사라져 버리고 빈 네모난 박스만 나오는 현상이 나오지만, 한컴측(http://kr.hancom.com)에서는 묵묵 부답입니다. 오히려 페도라 3 에 깔아보니깐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같은 rpm 기반의 레드햇 계열 배포판임에도 ... 지원에서 적지 않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어느정도 삽질에 능한 .. 그런 사용자들은 웬만하면 국산 배포판을 별로 안 좋아하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 국산 배포판 치고 여태까지 제대로 지원된 것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요새처럼 거의 대부분의 배포판이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는 상황에서는 한글 문제 때문에 국산 배포판을 쓸 이유는 별로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 뭔가 버전업 되면 .... 그걸 세팅하느니 새로 까는 게 속 편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 그런 걸 반복하느니 그냥 처음에 조금 삽질하더라도 꾸준히 지원되는 '외국 배포판'을 쓰게 됩니다.

제대로 된.. 그리고 꾸준히 지원이 되는 한글 배포판이 나와준다면 .. 이런 국산 배포판에 대한 불신현상은 많이 사라질 겁니다. 저는 한소프트리눅스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써보고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코어리눅스를 더 버전업 시킨 느낌인데, 그때보다 더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더 기다려 봐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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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국내 재야의 고수들의 말로는

"고수는 배포판을 가리는법이 아니다.

심지어는 LFS를 쓰더라도 자기 나름데로의 스크립트를 만들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도록 할 수 있는것이야말로 진정한 고수이다."

라고 말로만 그러더군요. -_-;

저도 요즘 패키지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쩝~!

lovethecorners의 이미지

배포판 가지고 초보냐 고수냐 할필요없습니다.

여러배포판 사용해보다 '이거다' 하는거 사용하면 되죠. :wink:

Gauris의 이미지

국산리눅스를 쓰면 초보다~ 라기보다는...

초보가 쓰기에 국산리눅스만한 것이 없다.. 라는 게 더 정확할 듯..

우선.. 한글이 잘 지원되니까... 그렇구요. 일단.. 컴터에 왠만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영문을 보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영문윈도우를 보면 낮설게 느껴지듯이요..^^

소수가 혁명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다수의 생각이 조금 변하는 것이 더 혁명적이다.
- 안토니오 그람시

ydhoney의 이미지

그리고 또 하나..

지금까지 봐온 국산 배포판중 알짜랑 와우를 제외하고 기타 국산 배포판이 나온걸 보고는

저 혼자 이런 생각을 했더랍니다.

"어머..저걸 어디에 써먹는데??"

-_-;

서버기반이나 개발용으로 제대로 써먹지 못할 녀석은 배포판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심각한 선입견입니다. -_-;

요즘은 좀 바뀌어서 데스크탑 전용 배포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jachin의 이미지

아닛... 누가 국내 배포판 쓰면 초보라고 그럽니까...

고쳐야 할 곳이 많아서 정상적으로 쓰려면 고수가 아니면 제대로 못 쓰는게 많은게

국내 배포판인데... (여기까진 농담입니다.)

실제로 저도 국내 배포판만으로 사용을 해왔더랬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배포판을 써왔던 이유는...

한글문제... -_-;;;

하지만 요즘은 외국 배포판도 한글화가 잘 되어 있고, 글꼴만 잘 맞추면 문제가 없죠.

그래서 요즘은 그냥 주변에 있는 것을 그대로 깔아서 많이 씁니다만...

프로그램을 컴파일 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저로서는 (LFS 사용자... -_-;;;)

외국 배포판이든 국내 배포판이든 별 신경을 안쓰게 되었습니다...

환골탈태의 이미지

이젠 초보라고 해도 부끄럽지 않고
고수라 해도 어색(?)하지 않는 이도 저도 아닌
그냥 리눅스를 사용하는 리눅서이고 싶네요..

리눅스 설치한 그 상태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사전 삽질이 필요없는
상태를 원하는 거지요..
요점...리눅스만 쓰고 싶지 삽질하는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고로..한/소/리나 코어리눅스, 한컴리눅스 같이
다 만들어 놓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만 에너지를 쓰고 싶어집니다.

쯥...늙어가는 건지....

진정한 고수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최적화된 리눅스를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p_teto의 이미지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첫직장에서 선임이 리눅스 할줄 아냐고 물어봐서

설치, 설정, s/w 설치, 웹서버 관리, db등을 할줄 안다고 했더니

선임이 하는소리가 어디가서 리눅스 할줄 안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최소한 커널, 디바이스쪽은 건드려 봐야지 리눅스좀 해봤다라고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초짜 취급 당했답니다. 초보라는건... 어떻게 보면 너무 난해하네요.

윈도우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클릭해서 실행시키면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리눅스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 클릭해서 실행하면 사람들이 '우와~' 합니다.

결국은 둘다 똑같은건데.. 배포판문제로 이야기하는거라면... M$에서

95,98 쓰면 초보고 win 2000쓰면 고수?? 말도 안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글 M$ 윈도우쓰면 초보, 영문 M$쓰면 고수? 그럼 중어판쓰는 사람은?

리눅스는 OS의 한종류 일뿐입니다. 너무 과민 반응 필요 없다고 봅니다.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superwtk의 이미지

웹서버 관리만 해도 알아야 할 것들과 요구되는 경험치(?)가 상당할텐데요^^?

그분의 논리대로라면 MCSE 취득자도 윈도우 초보 사용자가 되겠습니다.

Quote:
제가 쓴글에 각 분야에 대해서 초보,고수 라는 말을 빼먹었네요 :oops:
제 친구 첫직장이 임베디드쪽이였거든요 :oops:
얼핏 오해의 소지가 있는글을 올렸네요 :oops:

아.. 글을 쓴 후에 이걸 발견했습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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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perwtk.com

elfs의 이미지

p_teto wrote: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첫직장에서 선임이 리눅스 할줄 아냐고 물어봐서

설치, 설정, s/w 설치, 웹서버 관리, db등을 할줄 안다고 했더니

선임이 하는소리가 어디가서 리눅스 할줄 안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최소한 커널, 디바이스쪽은 건드려 봐야지 리눅스좀 해봤다라고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초짜 취급 당했답니다. 초보라는건... 어떻게 보면 너무 난해하네요.

윈도우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클릭해서 실행시키면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리눅스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 클릭해서 실행하면 사람들이 '우와~' 합니다.

결국은 둘다 똑같은건데.. 배포판문제로 이야기하는거라면... M$에서

95,98 쓰면 초보고 win 2000쓰면 고수?? 말도 안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글 M$ 윈도우쓰면 초보, 영문 M$쓰면 고수? 그럼 중어판쓰는 사람은?

리눅스는 OS의 한종류 일뿐입니다. 너무 과민 반응 필요 없다고 봅니다.

리눅스 5년 넘게 썼지만 아직 커널패치만 해봤지 커널소스 직접 수정한적 없습니다. 디바이스 어쩌고 이건 다 임베디드 하는 경우나 손대는거 아닌가요? 호스팅 서버관리하는 사람이거나 qtk, qt 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사람이 커널이나 디바이스 손대야 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그분도 묘한 분이신 모양이군요..

옛날엔 어려운 배포판 골라쓰다가 이제 한글패치 다 되어있고 그냥 깔기만 하면 윈도에 프로그램 자알 뜨는 배포판 씁니다. 리눅스 자체를 삽질하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거든요. 리눅스를 이용해서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면 설치부터 골치아픈게 짜증나지요..

프라모델 좋아하는 부류중에 프라모델의 조립자체를 좋아하는 사람과 조립하고 그럴싸하게 에어브러시 같은 도구를 이용해 실감나도록 도색하는것을 좋아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프라모델 조립과정을 별로 즐겁게 생각하지 않거나 혹은 색칠만을 위해서 레진캐스트 모형을 구입해서(다 합쳐봐야 부품이 4~5개) 색칠만 하지요. 조립을 즐기는 사람은 항공모함 같은 정말 어려운 부품들 조립을 하지요..

리눅스도 이런 시각에서 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kwon37xi의 이미지

국산 배포판 쓰면 "초보" 소리를 듣는다면,

그게 진정 데스크탑 리눅스 배포판을 지향하는 우리나라 배포판들에게 최고의
칭찬이 아닙니까?

초보들이 윈도우보다 더 쉽게 설치해서 생각없이 쓸수 있는 진정한 데스크탑 배포판이
우리나라에서 나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아직은 수세가 다른 국산 배포판보다 훨 쉬운것 같습니다.

맨드레이크는는 안써봐서리 모르겠고.. ^^

YaST 기반으로 만들면 안되나? 왜 꼭 아나콘다를 고집하는걸까요..

잡설이었습니다~~
자야징~~

offree의 이미지

p_teto wrote: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첫직장에서 선임이 리눅스 할줄 아냐고 물어봐서

설치, 설정, s/w 설치, 웹서버 관리, db등을 할줄 안다고 했더니

선임이 하는소리가 어디가서 리눅스 할줄 안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최소한 커널, 디바이스쪽은 건드려 봐야지 리눅스좀 해봤다라고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초짜 취급 당했답니다. 초보라는건... 어떻게 보면 너무 난해하네요.

윈도우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클릭해서 실행시키면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리눅스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 클릭해서 실행하면 사람들이 '우와~' 합니다.

결국은 둘다 똑같은건데.. 배포판문제로 이야기하는거라면... M$에서

95,98 쓰면 초보고 win 2000쓰면 고수?? 말도 안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글 M$ 윈도우쓰면 초보, 영문 M$쓰면 고수? 그럼 중어판쓰는 사람은?

리눅스는 OS의 한종류 일뿐입니다. 너무 과민 반응 필요 없다고 봅니다.

리눅스도 초보,고수라는 개념이 분야 마다 다르겠죠.

그 직장이 임베디드 계열이라면 그런말이 나올수 있겠지만, 리눅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임베디드 만은 아니니까요.

국내 배포판은 많이 써보지는 않았지만, (설치시 대부분 실패-계속하면 되긴 되겠지만.) 완성도 면에서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가지고, 초보니, 고수니 하는것은 좀 우습네요.

개인적으로 어떤 배포판이든 내가 하고자 하는일을 무리없을 정도만 이면 족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일을 하고자 할때 그외에 해주어야 하는 일이 많다면 NO.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p_teto의 이미지

제가 쓴글에 각 분야에 대해서 초보,고수 라는 말을 빼먹었네요 :oops:

제 친구 첫직장이 임베디드쪽이였거든요 :oops:

얼핏 오해의 소지가 있는글을 올렸네요 :oops: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김정균의 이미지

p_teto wrote: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첫직장에서 선임이 리눅스 할줄 아냐고 물어봐서

설치, 설정, s/w 설치, 웹서버 관리, db등을 할줄 안다고 했더니

선임이 하는소리가 어디가서 리눅스 할줄 안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최소한 커널, 디바이스쪽은 건드려 봐야지 리눅스좀 해봤다라고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초짜 취급 당했답니다. 초보라는건... 어떻게 보면 너무 난해하네요.

윈도우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클릭해서 실행시키면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리눅스에서 마우스로 바탕화면 클릭해서 실행하면 사람들이 '우와~' 합니다.

결국은 둘다 똑같은건데.. 배포판문제로 이야기하는거라면... M$에서

95,98 쓰면 초보고 win 2000쓰면 고수?? 말도 안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글 M$ 윈도우쓰면 초보, 영문 M$쓰면 고수? 그럼 중어판쓰는 사람은?

리눅스는 OS의 한종류 일뿐입니다. 너무 과민 반응 필요 없다고 봅니다.

아아.. 배포본 작업을 좀 해 보라고 해 주세요. :-)
제가 해 보니까.. 정말 아는 것 없이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아직도 리눅스 부팅 과정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rc, rc.sysinit, profile.d 스크립트와 init 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뜯어 고치려고 하다 보니.. 제가 아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어제 안녕 1.1 릴리즈 작업하면서 만난 버그 때문에 이 스크립트들과 init 소스를 분석하면서 느낀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작업이네요. 배포본이라는 것이..

제가 국내 배포본은 사용해 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데스크탑용 배포본 만드시는 분들은 존경 스럽습니다. 비록 저처럼 혼자만의 작업은 아니라고 해도.. 정말이지 신기스럽습니다. :-)

wewoori의 이미지

리눅스에 발담근지 언 5년... 하지만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고...
뜯어 고쳐도 고쳐도 끝이 없는 것이 리눅스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전 아직 초보이고... 이렇게 살고싶습니다...
가끔 모르면서 잘난척할수있는것이 초보의 ... 하하.....
저 리눅스 몰라요.... 5년동안 써봐도 감이 안잡히거든요...
초보면 어때요... 잘하는 사람은 뭐.. 엄마 뱃속부터 모니터안고...
태어난것도 아닐텐데.... 초보 여러분 힘냅시다....

그러고보니 리눅스 처음할때 끄는 방법 몰라서 컴 파워 내린것이
생각나네요.. 카카카....그러니 지금정도면 잘 버티고있는거죠..뭐...

saxboy의 이미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니
우리도 이와 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려보세.

왜 문득 하여가가 떠오를까요.

maylinux의 이미지

김정균 wrote:

아아.. 배포본 작업을 좀 해 보라고 해 주세요. :-)
제가 해 보니까.. 정말 아는 것 없이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아직도 리눅스 부팅 과정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rc, rc.sysinit, profile.d 스크립트와 init 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뜯어 고치려고 하다 보니.. 제가 아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어제 안녕 1.1 릴리즈 작업하면서 만난 버그 때문에 이 스크립트들과 init 소스를 분석하면서 느낀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작업이네요. 배포본이라는 것이..

제가 국내 배포본은 사용해 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데스크탑용 배포본 만드시는 분들은 존경 스럽습니다. 비록 저처럼 혼자만의 작업은 아니라고 해도.. 정말이지 신기스럽습니다. :-)

아... 정균님마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저같은 무늬만 리눅서는 어찌하오리까 -0-;;

사족...
개인적으로 예전의 미지리눅스를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정말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리눅스였지요....
현재는 개발중단으로 인하여. 데뱐으로 사용하고 잇습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ㅡ,.ㅡ;;의 이미지

rataplan wrote:
제목이 쓰고보니 좀 그렇네요...

여기 다른 내용들을 읽다보니... 국산 리눅스 쓰면 초보 취급하는군요.
그런건가요?

외국 배포판 사용하면 다들 고수인가요? 그런건가요?

국산 쓰는 분들이 하수여서 국산쓰나요? 그런건가요?

글 읽다보니... 맘 상할려 합니다.

두가지로 해석가능하네요..

1국산은 너무쉬워서 초보자용이다
2국산은 오류가많고 초보자들은 그런것도모르고 사용한다

1의경우라면 그럼당사자는 국산은다알고 있는건가?

2의경우 초보자가 오류가 많은것을 잘사용하고있다면 이미초보자가아니네..

그리고전아직도 한컴2.2쓰는데 나온지꽤되었지만. 특별히불안정한구석도없고
뭐가잘안되는구석도없고 한글잘되고 그래서 전이걸 계속쓰고 있는데.
사실 여러가지깔아 봤지만 이것보다 맘에드는것찾기도 힘들었죠.

제가 원하는기능이모두 잘동작하더군요..
한컴도 더최신버젼도 기대하고 깔아봤는데 이게 좋은가하면 저건 아예 오류가나고 그렇더군요

주제와 상관없는내용입니다만 많은사람들이 부트매니져를 왜 마스트부트레코드에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또그렇게 해야만한다고 잘못알고 있는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주간혹 그렇게 하지 않았을경우 오류나는 배포본도 보았습니다. 그건어디까지나 배포본을잘못만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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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zoo의 이미지

"당신은 초보야"라는 말은..

대상자가 초보이든 아니든..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초보라는 말을 듣는다해도..

부끄러울꺼는 없다고 봅니다.

초보면 어떻고..고수면 어떻습니까..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는 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madhatter의 이미지

한컴.. 속 편하던데요.

그 많은 삽질에 한글 삽질이라도 덜 하려면..

sunfuture의 이미지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

초보시절이 아니었던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
저는 이제서야... 리눅스를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욕심을 품었습니다. ^^

그런 후배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셔야지요.. ^^

그래야~~ 대한민국SW 업계나 후진양성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파이팅!!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nettism의 이미지

글을 읽다가 보니, 문득 궁금해 집니다만,, 언제쯤 리눅스를 만지시다가... 편안하게 느껴지게들 되셨습니까??

이 놈의 리눅스는 당췌 제게는 마음을 열어주지를 않습니다. 언제까지고 답답함에 책을 들추면, 인터넷을 뒤지며, 에러를 해결하는 방법에 전전긍긍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또한 재미일 수 있겠습니다만..허...

가끔은 제 스스로 한걸음 크게 떼고 싶을때가 있는데..영 제자리에서 버티기도 힘드니 큰일입니다..

여러 대단하신 리눅서 님들 덕에 발전하는 리눅스 따라잡기도 힘들군요...

꾸벅...

일신 일일신 우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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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 일일신 우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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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즐링의 이미지

2001년정도요;;

95년부터 rh 계열이랑 슬랙 조금 썻었고..
그이후론.. 아무거나 써도 문제없더군요.
bsd나 등등등.?
익숙해지면.. 상용유닉스도.. 특정OS전용 커멘드 빼곤.. 별차이가 없음을...
(사소하게 틀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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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http://iz4u.net/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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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gamdora의 이미지

이 글타래가 2004년에 열린 건데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고 느껴집니다. :)

카二리의 이미지

리눅스가 편하게 느껴진 순간은.
모르는건 궂이 알려 하지 않고 쓰자고 생각 한 이후로 편해 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걸 알려 하려 하면 불편합니다.

새 생각 :)

새 생각 :)

jachin의 이미지

삽질은 당신을 풍요로운 리눅스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may the digging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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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lbamc의 이미지

늘 느끼는 거지만

"아는 만큼 보입니다."

제가 본 고수들은 자신이 확실히 알고 있는 부분을 남에게 가르쳐 줄때를 제외하면

그런식으로 말하지 않더군요.

사실... 남보다 좀 못한다고 생각하면 잘하는 상대를 존경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면 상대를 배려해 줘야 하는게 맞는데

그 반대로 하는 사람도 꽤 돼더군요.

못하면 무시하고 잘하면 시기하고.

^^*

c0d3h4ck의 이미지

국산 배포판을 쓴다고 초보는 아니죠.
다만 다른 분들에게 도움 받기 힘든건 사실 입니다.

May the F/OSS be with you..

frenzy의 이미지

고수/하수 이런것은 무림에서나 통하는 것이죠????
:-)

도구는 무엇이라도 제품만 확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구자체가 고장났을때 AS 가 조금 힘들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면으로 생각해보면 국산리눅스도 결국 근본은 레드햇이라던지(거의 그렇죠 ??) 국외의 리눅스입니다.. 서버운영관점에서만 보면 다른분(국외의 메일링리스트)의 도움받기는 국외의 리눅스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FREEBSD와 데비안, 젠투, 슬랙, 수세, arch 등의 다양한 리눅스를 사용해본다면, 조금더 진보된 자신을 느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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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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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비스타를 사용합니다!!

supaflow의 이미지

종이를 사용하는게 아닐까요..

한가지에 얽매이는것도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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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paflo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