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유는?

FlOw의 이미지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때때로 살아가는게 허무하게 느껴 질때가 많네요
스스로는 꿈을 ㅤㅉㅗㅈ아 산다고 생각하려 하지만..
사실 살아 있다는것이 행복일지도..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는지 궁굼하네요

orangecrs의 이미지

"왜 사는가..."
무량스님의 미국내 번호판이기도 하지요...

가끔 이럴때 절을 찾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절박하시다면... 가까운 절 찾으셔서 삼천배 한번 권장드립니다...
전 일주일 걸렸네요...^^

---------------------------------------------------
야!...

logout의 이미지

orangecrs wrote:
"왜 사는가..."
무량스님의 미국내 번호판이기도 하지요...

가끔 이럴때 절을 찾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절박하시다면... 가까운 절 찾으셔서 삼천배 한번 권장드립니다...
전 일주일 걸렸네요...^^

오오. 삼천배 씩이나요... :)

전 백팔배도 해 본 적은 없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백팔배 정도까지는 소위 악으로 깡으로 할 수 있지만 삼천배 정도가 되면 악으로 깡으로는 절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악으로 깡으로 삼천배를 한다고 하더라도 힘으로 하는 삼천배는 또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이런 단순 반복 작업 중에도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이 녹아들어 있다는 점은 인생의 재미있는(?) 부분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ydhoney의 이미지

3000배를 하셨다면 몸에 사리가 하나쯤은 있으시겠군요.

//

여기 사리 하나 추가요~ 하면.. 8)

앙마의 이미지

음...
아직 죽을때가 아닌거 같아 삽니다.
가끔 자다가 다음날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꿈꾸기도 합니다. -_-;
너무 염세적인가요?
얼마전에 읽은 연금술사란 책에서는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bus710의 이미지

그럴 때는 삶의 원초적인 리듬을 일깨우는 로큰롤을 들을 것을 추천! 합니다^^
하이라이츠가 2집을 내었더군요. 타카피도 곧 나온다는 얘기가 있고.
노브레인은 4집 작업 중이라고 하고.
배두나는 일본에서 "린다린다린다"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 그다지 상관 없는 말이었습니다-_-;

===================================

왜 사냐면..... 우리에겐 숭고한 임무가 있기 때문 입니다.
비록 어떤 종교에도 마음을 의탁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지치고 힘들때, 어깨가 무거울 때에 숭고한 뜻이 있음을 상기하곤 합니다.
그건 국제 기구등에서 활동하며 난민을 돕는 일일 수도 있고
밥퍼 신부 같이 더 힘든 사람들을 돕는 걸 수도 있겠죠.
또.... 리눅스를 공부하며 많은 사람들이 더 높은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 일 수도 있죠^^

달라이 라마의 저서 행복론을 보면 스스로 자아를 둘로 나눠 마음 속으로 대화를
나누어 보라 하더군요. 마치 골룸 같기도 하지만^^
한쪽은 성자와 같이 포지티브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른쪽은 나의 비겁함, 두려움을 옹호하는 네거티브한 모습으로.
그 둘의 대화를 상상하다 보면 스스로 나아갈 길이 좀 더 명확해 진다던가??

↑ 읽은지 몇년 되었기에 편집, 각색이 된 느낌이 들지만 뭐 그런 구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sugarlessgirl의 이미지

패키지 의존성 에러가 나서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패키지가 함께 삭제됩니다
family

다음과 같은 패키지가 영향을 받습니다.
friend

결론. 내가 살고 싶어 사는게 아니다... 쩝.. -_-

앙마의 이미지


맞는 것 같네요. 어떤 경우에도 홀로 존재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홀로 존재한다면 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dreampia의 이미지

package 의존성이라...

딱 맞는 표현이네요.. :lol:

저도 무엇 때문에 사는지 벌써 17년째 자신에게 묻고 있지만

역시 답이 안 나와요.. :wink:

>/dev/null 2>&1

emptysky의 이미지

식욕, 성욕, 수면욕 위 세가지는 인간의 가장 밑에 잠재된 기본 욕망입니다.

이 중 앞의 두개를 위해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수면욕은 누구나 가질 수 있고 취할 수 있지만, 앞의 두가지는 무언가 따라주지 않으면 할 수가 없으니까요.

『 아픔은.. 아픔을 달래줄 약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쓰지 못할 때 비로소 그 아픔의 깊이를 알수가 있음이다. 』
『 for return...』

fibonacci의 이미지

emptysky wrote:
식욕, 성욕, 수면욕
위 세가지는 인간의 가장 밑에 잠재된 기본 욕망입니다.

이 중 앞의 두개를 위해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수면욕은 누구나 가질 수 있고 취할 수 있지만, 앞의 두가지는 무언가 따라주지 않으면 할 수가 없으니까요.

식욕과 성욕이 동물적 행복의 바탕임은 확실하지만 그것만으로 인간의 삶의 목적을 설명하기엔 인간이 너무나 복잡한 존재가 아닐지요. 꿈에 대한 도전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하는 원동력이 아닐지..

No Pain, No Gain.

emptysky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emptysky wrote:
식욕, 성욕, 수면욕
위 세가지는 인간의 가장 밑에 잠재된 기본 욕망입니다.

이 중 앞의 두개를 위해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수면욕은 누구나 가질 수 있고 취할 수 있지만, 앞의 두가지는 무언가 따라주지 않으면 할 수가 없으니까요.

식욕과 성욕이 동물적 행복의 바탕임은 확실하지만 그것만으로 인간의 삶의 목적을 설명하기엔 인간이 너무나 복잡한 존재가 아닐지요. 꿈에 대한 도전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하는 원동력이 아닐지..


일단 아름답게 보면 fibonacci님 말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텔레비젼 앞에 앉아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저 말이 생각나더군요

『 아픔은.. 아픔을 달래줄 약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쓰지 못할 때 비로소 그 아픔의 깊이를 알수가 있음이다. 』
『 for return...』

clublaw의 이미지

죽기 싫어서 살고 있습니다.

이왕 살기로 마음먹은거 잘먹고 잘입고 잘자고 싶었습니다.

잘먹고 잘입고 잘자려고하니 돈이 필요합니다.

돈 구할려고 일합니다.

일만하다보니 인생이 너무 재미없습니다.

그래서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해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끝없는 자식사랑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효도라는걸 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떳떳하게 잘사는게 효도라고 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죽을 결심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게는 살아야하는 이유가 너무나도 많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Vadis의 이미지

살아가는 이유를 찾기 위해 살아가는 거 아닐까요?

좋은 날 즐거운 날....

BSK의 이미지

제가 사는 이유는 '오기'로 살아갑니다.

'내가 이기나 니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그런 정신으로 사는 것 같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미래가 있기 때문에 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죽는 것보다 사는게 재밌지 않겠습니까?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jedi의 이미지

살아가는 이유를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한가하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을 안다고 해서 정답도 아니고, 이익도 없기 때문이죠.(금전적으로...)

그냥 누가 죽여주지 않아서 사는 것 같습니다. 누가 죽여주면 고맙게 생각할 지도 모르죠...흐흐흐....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uosarang의 이미지

http://mplay.donga.com/dkbnews/1121_boli.wmv

선천성 면역 결핍증.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아, 흔히 걸렸다 낫는 가벼운 감기나 작은 상처에도 큰 아픔과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희귀난치병이다. 현재 이 병을 낫게 하는 치료방법이나 치료제는 없다
제일 오래 산 아이가 열 살까지라고 한다. 국내에서 5명 미만 정도의 아이가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지난 2002년 12월 18일엔 같은 병으로 여덟 살이란 어린 나이에, 유성우 군이 하늘나라로 간 안타까운사연도 있었다.

그냥 감사하며 살아요

머리를 굴려라! 그래야 먹고 산다.

clublaw의 이미지

jedi wrote:
살아가는 이유를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한가하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을 안다고 해서 정답도 아니고, 이익도 없기 때문이죠.(금전적으로...)

그냥 누가 죽여주지 않아서 사는 것 같습니다. 누가 죽여주면 고맙게 생각할 지도 모르죠...흐흐흐....


부모님께는 그런말씀 절대로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만 믿고 사시는 부모님께서 그런말을 듣는다면
정말 하늘이 무너진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한 고통을 격게 되실겁니다.

당신하나 죽어봤자 이나라 아니 전세계에서 아무 변화없이 잘 돌아갈겁니다.
내일도 태양은 뜨니깐요.
그래도 사람들마다 오늘의 시계는 잘 돌아가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당신 부모님께서는 자식잃은 슬픔에 젖어서
하루를 눈물만 흘리며 보내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혹여나 패륜아같은 짓을 했다하더라도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속가락 없는 법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났기에 살아가는거고
그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것이 그렇게도 사치스러운 것인가요?

당신말대로 산다는것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죽음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죽지못해 살아가는 당신보다는
오늘하루도 삶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제게는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lacovnk의 이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의미는 알겠지만, 상황의 비교우위를 통해서 스스로 위안하기는 내키지 않고요.. (가끔 자극이 되는 것 이상으로는 그다지.. )

요즘 꿈은, 제가 있어서 이 세상이 한사람 만큼 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나빠지지는 않게. 노력해봐야지요. 어떻게 해야 할지는.. 글쎄요 :)

보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twisted: 짝사랑은 아무래도 온전하지 못한 사랑이라지요 :oops:

ps. 패륜... 입니다 ;)

clublaw의 이미지

lacovnk wrote:
ps. 패륜... 입니다 ;)

하하...수정전에 보셨군요.
글 올리자마자 그거 바로 고쳤는데 :shock:
순간포착 정말 잘하시네요.

lacovnk wrote:
보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twisted: 짝사랑은 아무래도 온전하지 못한 사랑이라지요 :oops:

언젠가는 ... 하겠지요 ...
힘내세요. :roll: :wink: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앙마의 이미지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다면 아무래도 삶의 허무함이 줄어들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그럼 행복하게 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가 문제인데...
초등학생들은 이런 대답을 했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참 무섭다고 생각하기 때문의 상당히 의외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초등학생들의 순수함이 남아 있는 걸까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8&article_id=0000086540&section_id=103&section_id2=245&menu_id=103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shyxu의 이미지

어렸을때부터 많이 고민했던건데.. 초등학교 3학년때였나..
지금은 이렇게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물론, 한가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한가지는..
내가 정말 살기 위한 이유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사는거고..
내 인생의 길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그런 이유로 살아가고..

내 인생의 길이 정해지는 순간..
나는 그 이유를 찾게 되고, 그 것에 따라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노는것에 잘 열중하기도 하지만;;;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ydhoney의 이미지

수도없이 많은 종교, 철학서를 보아왔습니다만..

제가 얻은 결론은 / 인간의 모든 활동은 "식욕" 과 "성욕" 으로 모두 설명할수 있다. / 군요. -_-;

물론 시각에 따라 다릅니다만..

정말 저 두가지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것이 인간 활동의 메카니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진화 가능한 AI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 그 AI자체의 목적이 설정되어야 그 목표를 위해 프로그램이 스스로 발전하고 진화하고 하게 되지요. 장기를 두기 위한 AI라면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스스로의 진화과정을 거칠것이고, 게임이론에 의한 "죄수의 딜레마" 를 위한 AI라면, 게임이론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기려는 진화과정을 거치겠지요. 자동차를 만드는 로봇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또 그 나름데로 자동차를 잘 만들어나가는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할것이구요.

제 생각엔 인간을 포함한 동물, 크게 봐서 모든 생묻들의 AI프로그래밍의 목적이 식욕과 성욕이 아닌가 합니다. 모든 생물들이 그를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을 따라 수행해 나가는 과정선상에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요. 모든 생물들은 그에 맞게 진화하는것이구요.

kyk0101의 이미지

eadgbe wrote:
패키지 의존성 에러가 나서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패키지가 함께 삭제됩니다
family

다음과 같은 패키지가 영향을 받습니다.
friend

결론. 내가 살고 싶어 사는게 아니다... 쩝.. -_-

세상에 나만 있다면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지 어떻게 알까..

서로가 존재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깨닳을수 있다.

불교에서 이런 요지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죠..

I'm A.kin

ㅡ,.ㅡ;;의 이미지

Gomdori wrote: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때때로 살아가는게 허무하게 느껴 질때가 많네요
스스로는 꿈을 ㅤㅉㅗㅈ아 산다고 생각하려 하지만..
사실 살아 있다는것이 행복일지도..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는지 궁굼하네요

왜사냐건..

웃지요.ㅡ,.ㅡ;;


----------------------------------------------------------------------------

ggak의 이미지

인간은 3차원 공간에 살고
육체는 3차원에 살기 적합하게 되어 있는데
정신은 2차원(혹은 더 아래)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간이 단순한 욕망을 위해 산다던가
왜 사는지 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모르고 사는 것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한 수준으로 2차원과 3차원 중간쯤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가끔 낮은 산이라도 올라가서 아래를 바라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인간이 3차원적(꽉찬)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면 지금 느끼는 대부분의 문제의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하고 생각해봅니다.
저도 언젠가는 꽉찬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일단 열심히는 살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한가해서 그렇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군요.

FrogLamb의 이미지

제 몸이 아직 죽기 싫다네요, 그리고 주변에서도 죽지 말라고 하더군요

머 그래서 아직 안죽고 있습니다만 :)

제 생각엔 왜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은데요 8)

----------------------------------------
Kwonjin Jeong

MackTheKnife의 이미지

왜 사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것입니다.
어떻게 살지부터 고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ByB의 이미지

orangecrs wrote:
"왜 사는가..."
무량스님의 미국내 번호판이기도 하지요...

가끔 이럴때 절을 찾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절박하시다면... 가까운 절 찾으셔서 삼천배 한번 권장드립니다...
전 일주일 걸렸네요...^^

쩝..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이 삼천배가 되어도 살만하지 않을 까요? ㅋㅋ :lol:

(농담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 그냥 사는게 뭐든 돈이 걸린것이다 보니.. :oops: )

----------------------------------------------------------=>
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ㅡ,.ㅡ;;의 이미지

MackTheKnife wrote:
왜 사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것입니다.
어떻게 살지부터 고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서울 왜 가는지조차 모르는데 서울 걸어갈지 뛰어갈지 고민할까요?


----------------------------------------------------------------------------

albamc의 이미지

얼마전 생긴 울이쁜이.
푸히히...

^^*

polaris의 이미지

아직 해야할일이 많이 있기때문에 살고있습니다... :wink:

warpdory의 이미지

ㅡ,.ㅡ;; wrote:
MackTheKnife wrote:
왜 사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것입니다.
어떻게 살지부터 고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서울 왜 가는지조차 모르는데 서울 걸어갈지 뛰어갈지 고민할까요?

많은 경우 하다보면 왜 하는지 알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인생도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보통 살다보니깐.. 아 .. 이걸 위해서 살아야 겠구나.. 라고 하는 거죠.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 그냥 웃겠습니다. 너는 왜 사는데.. 이러는 거죠 뭐.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e.head의 이미지

저도 왜 살아가는지.. 이유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군요..

하루하루가 허무하게 느껴지는 날이 많아요.
오늘은 뭘 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날이 별로 없군요..

있어도.. 못했으면.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고..
그래서. 다음날에는 또 생각조차 하기 싫어지고요.

-_-; 요즘은 게임때문에 좀 이런생각을 덜하는데..

이러면 안되겠죠..(이 생각 조차도.. 자괴감에 빠지게 하네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idlock의 이미지

술은 답을 알고 있다.

단지 술이 떠나면 잊혀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