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 조금 있는거 같은데, 어떤 운동을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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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DP 에도 운동 추천에 관한 글이 많이 나온걸로 아는데, 또다시 이런 스레드를 열게 되서 무척이나 죄송스럽니다. 단지 저는 다른 분들의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 하려는 운동이 아닌, 몸이 조금 안 좋은거 같아서 -_-;;

일단 저는 혈압이 약간 높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간 병원을 자주 다니며 혈압 체크를 한게 아니고, 마땅히 혈압을 체크할만한곳이 많지 않아서 확실히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일전에 몸이 조금 안 좋은거 같아서 큰 맘 먹고 병원에 가서 쟀을 당시엔 160에 105 정도 나온거 같고요. 조금 문제가 있는거 같다면서 다음에 다시 재봐야 된다고 해서 잿을때는 150에 100? 정도가 나온거 같은데.. 약은 안 먹어도 된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몇번씩 더 재봐야 된다고는 했었는데, 몸이 특별히 나쁘지 않는 한은 병원에 찾아간다는건 쉽지가 않네요. 몇년전 신검 당시에는 혈압이 조금 높게 나온거는 같은데, 몇번 더 재게 하고는 별 문제 없지 않겠느냐며 정상 판정을 주던데. -_ㅜ

아버님이 20년 넘게 당뇨를 갖고 있는 상태라, 집에서 혈압약과 같은걸 먹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전에 병원에서는 다시 재서 높게 나오면 약을 꼭 먹어야 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집에서는 젊은넘이 뭔 혈압약이냐고 반대를...)
동생 역시 많지 않은 나이에, 몇번 요당이 나왔다는 얘기를 들어서 (병원에서 다시 재본 결과 별 문제는 없다고 하더군요 -_-; ) 집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어, 더욱더 조심스럽습니다. ㅜ_ㅜ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한건 최근에 끈달린 구두를 신는데, 구두끈을 묶는게 어렵더군요. 아무래도 뱃살이 많이 나와서, 배가 많이 눌려서 괴로운 면도 있겠지만 -_-;; 몸을 구부리면 머리에 피가 쏠리는 듯한 느낌이 와서 힘듭니다.

제 키가 175 에 몸무게가 85 정도이니 적게 나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특별히 건강에 심각할정도로 많이 나가는건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ㅜ_ㅜ

불안한 마음에 여기저기 따지고 보면, 운동 부족이라서인지 폐나 심장도 조금 안 좋은거 같고... 때문에, 심한 운동을 하기도 힘듭니다.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고, 자주 욱 하는 트림 같은게 나옵니다.)

군문제만 아니면, 몸이 조금 안좋아도 그러려니 하고 살겠는데요.
앞으로 군입대를 신경써야 되는 상황이라, 어떻게든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될거 같습니다. ㅜ_ㅜ

전에 소변검사랑 피검사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별문제는 없다고 했는데..
그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특별히 다른 뭐 검사하는것들이 있나요? 아무것도 몰라서...

아니면 어떤 운동이 좋을런가요.. 여름때 잠깐 수영을 했었는데 괜찮았던거 같아서.. 수영을 생각해보고는 있는데..
(이것도 체력이 약해서인지 몸이 안 좋아서인지.. 조금 하면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셔도 얼굴은 그대로였는데.
요즘은 술을 조금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나는거 같은데 체질이 변한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간엔 일을 조금 하고 야간에 수업을 듣고 있어서 시간이 잘 나질 않네요...
아무래도 방학이라도 되야 제대로 다닐수가 있겠는데... 실내지만 겨울철에 수영을 다닌다고 생각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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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에 105든 150에 100이든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저도 혈압이 높은데 신검때 알았습니다.

고혈압의 90%는 본태성으로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술담배를 하면 무조건 끊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줄이고 혈압약을 6개월 정도는 먹은 후에 끊어보면서 혈압이 낮은채로 유지되나 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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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시는 것과는 달리 175에 85면 특별히 건강에 심각할 정도로 많이 나가는겁니다. -_-; (가지고 계신 그 배..그거 근육 아니잖아요. )

일단 걷기부터 열심히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해서 75kg까지는 줄이세요. 그러면 확실히 좋아지는걸 느끼실 겁니다.

물론, 굶어서 빼시면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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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무슨 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시고 걸으세요. 하루 1시간정도씩.. 약간 빠른 정도의 속도로... 그러면 웬만한 운동보다 강도가 높습니다.

달리기가 좋다지만, 달리기에 익숙지 않은 일반인은 10, 20 분 이상 달리기 힘들고 수영은 시간이 의외로 많이 듭니다. - 수영장 가야죠, 수영 후 샤워 하고 또 집에 오고 ... 등등.. 거기에 돈도 많이 들고..

그리고 헬스클럽은 ... 꾸준히 간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못할 것 같으면 그냥 걷는 게 최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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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앙마의 이미지

Quote:

집에서는 젊은넘이 뭔 혈압약이냐고 반대를...

젊은넘도 몸 아프면 약 먹어야 합니다. 넘 걱정하시지 마시고 일단 종합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먼저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만약 혈압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병원에서 진단해 드릴 것입니다.) 반드시 약을 드셔야 할 겁니다. 먼저 자신의 식습관이 너무 짜게 먹는것이 아닌가 점검해 보시고 만일 그렇다면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로 다른나라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라면 무엇이든지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 30분 정도 걷기(산보)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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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90%는 본태성으로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딴지는 아니고 잘 못 아시는 것 같아 적습니다. ^^;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해서 원인을 추정할 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본태성 고혈압의 정확한 정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혈압"이 아니라 기저질환이 없는 고혈압입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다음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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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유전적 요인으로 본태성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특이한 유전자의 이상은 밝혀진 바 없으나, 쌍둥이나 가족연구를 통해서 고혈압 발생의 30~60 %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설명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의 임상적 중요성은 가족력상 고혈압이 있을 때 자주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 상승의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고혈압의 합병증 발생을 막는 데 있습니다.

둘째, 혈관의 비대로 혈관의 수축과 구조적 비대에 의한 말초혈관저항의 증가가 관여합니다.

셋째, 인슐린혈증 특히 비만인 경우 말초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여 혈압이 상승하며 이를 교정하기 위해 인슐린의 생산이 증가됩니다.

넷째, 과량의 염분섭취로 인한 혈관 내 용적이 증가하며 세포 내 염분 밀도 증가와 연관되고 이는 세포 내 칼슘농도를 증가하게 되어 혈관의 긴장도를 높임으로써 고혈압이 유발됩니다.

다섯째, 레닌-안지오텐신의 혈역학적인 변화와 스트레스에 의한 카테콜라민 증가, 교감신경계의 항진 등이 관여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hardline의 이미지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역시 혈압이 140-90정도였습니다만 업무 스트레스 좀 받더니 170-110까지 올라가서 안떨어지더군요.

대학병원에 갔더니 입원해서 원인 찾자고 해서 3주간 입원해서 이것저것 찍어보더니만 본태성으로 판명나고 퇴원했습니다.

결국 처방 받은것은 운동해서 20kg빼라는 것과 (당시 180cm 90kg) 짠거 먹지 말라는 것이더군요.
혈압약 대신에 몸의 소금기를 빼라고 이뇨제를 주긴 했는데 약 먹기 싫어서
물 3리터씩 먹었습니다.

걷기 운동으로 한 10kg 빼고 물 먹고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120-80까지 내려갔습니다.

고혈압 계속되면 혈관 망가진답니다.
증상없다고 약 안먹고 버티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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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운동 클리닉이 있습니다. 현재 몸 상태를 보고 어떤 운동이 가장 적합할지를 처방(?)해 주는 것이죠. 혈압이 있으면 당연히 피해야 할 운동이 있고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도 피해야 할 동작이 있습니다. (요가의 경우는 혈압이 있는 사람은 머리가 아래로 가는 자세는 거의 시키지도 않고 시키더라도 정말 조심스럽게 합니다.) 조금 돈이 들더라도 전문의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175에 85킬로면 좀 많으신겁니다... 175면 70정도가 가장 적당하고, 조금 살이 쪄서 75정도가 되면 든든해 보입니다. 85면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morning의 이미지

걸어 댕겨보세요. 아주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운동을 아주 싫어하는 체질입니다.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움직이는 것은 모두 노동이다' 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술,담배나 그런 것을 하지 않아 비교적 건강한 체질입니다.

그러다가 백수가 되면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달리기는 매일 40분 정도씩 2년 정도 했습니다.
달리는 순간에는 뭔가 좋은 듯 했는데, 막상 몸에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그냥 걷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걸어야 운동이 된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아주 천천히 산보 했습니다.
지금은 살도 빠지고, 몸도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주 좋습니다.

지금은 아예 도보 여행다니는 까페에 가입하여 삶의 재미를 찾고 있습니다.
(저는 발이 심한 (반)평발인데 왜 걷는 것을 좋아할까요?)

걸어 댕기는 것이 체질에 맞다는 적극 추천합니다.

조르바와 함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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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걷는 거 추천입니다...

달리기는 잘못하면 관절 망가뜨리기 일쑤이니 걷는 것이 제일 좋겠죠...

근데, 175에 85Kg이라면 저보다 사정이 휠씬 좋으시네요...

저는 원래부터도 골격이 큰데다가 어렸을 적에 운동을 거의 안해서 얼마전까지 178에 100Kg까지 나갔었죠...

뭐... 100Kg 된다고 해도 엄청 과체중인 사람들 같이 동글동글한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장수스타일... 보면 다들 그러죠... 야수 같이 생겼다고...-___-

지금은 한달에 약 2Kg씩 감량하고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더군요...

그냥 매일 한 7Km씩 약간 빠르게 걷습니다... 부담이 거의 없죠...

1시간 남짓 걸리구요... 땀도 많이 나는 편이구요...

저는 워낙 과체중이기 때문에 식사량도 좀 줄였습니다... 제가 원래 먹으면 다 살로가는 그런 타입이라서 식사량만 조금 줄여도 효과가 있더군요...

그리고 몸이 좀 받쳐줘서 그런 지 혈압은 130-80 정도입니다... 고혈압은 아닌 거 같구요... 당뇨도 없고 크게 몸이 안좋은 곳은 없네요...

이런 과체중에도 병이 없는 것이 좀 신기하기는 합니다만, 병원에서 의사가 그러더군요... 원래부터 골격이 큰 사람들은 몸이 커져도 몸에서 잘 받쳐준다는 군요...

그런 경우라면, 수치상으로 조금 비만이더라도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치적인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간수치, 당뇨, 혈압 등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고 그런 문제가 없고 또 장기간 그렇다면 굳이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 그렇고... 역시 살 빼는 데는 걷기가 최고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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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시고, 운동을 평소에 꾸준히 안 해오신 편에 고혈압 그리고 가족의 병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먹을 것을 좋아 하는 동물적인 본능을 심히 느끼는 체질이라서, 먹는 것을 줄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가다보니 신진대사가 떨어지지고 그러다보니 먹는 것 만큼 몸이 소모를 못하더군요. 일단 몸이 무거워진 상태로 관절이 충분히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운동을 하신는 것은 무조건 비추천입니다.

우리의 몸도 단련하기 나름입니다. 일단 걷는 것이나 수영 등으로 체중을 조절하심과 동시에 딴딴한 몸을 만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유연성 기르기와 함께 지구력 근력을 기르시면 다음엔 본인이 평생 취미로 붙일 만한 그런 운동을 하나 선택하셔서 쭉욱 하시는 겁니다.

저도 심장이 다른 분들보다 커서 심장발작의 우려와 관절염 때문에 심히 고생을 한적도 있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극복을 했습니다. 요즘 21세 22세의 저보다 큰 체격에 왕성한 스테미너를 자랑하는 분들을 바닥에 붙어 다니게 만들고 있습니다. :)

문제는 꾸준히 하신겁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부상없이 꾸준히, 재미있으나 없으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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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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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fatman의 이미지

약국이나 병원에 가셔서 상담도 할 겸해서 혈압검사를 해 보시죠. 나이가 적다고 해서 고혈압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젊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아서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의사나 약사의 조언을 받아서 운동을 하시거나, 약을 드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까나리의 이미지

음...

요즘 인터넷으로 건강상담이라던지, 증상체크를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온갖 나쁜 건 다 걸린걸로 나오죠, 심리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물론 의사분들도 계실수도 있겠지만, .......

건강은 되도록이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ㅇ-

우겨의 이미지

매일 걷기. (1시간 정도, 한강변 좋음, 위에 중복의견이지만 그래도 적어봄)
달리기는 비추. (잘못하면 무릎나감, 걷기 단련되면 서서히 달려보심이)
자기전에 소화 다시키고 자기. (오후6시 이후에 안먹기죠. 허기지면 맹물로)
매일 꾸준히. (제일 중요)

건물 전기주임은 한강에서, 외숙모는 밀양의 강변에서 매일 2시간 걷기로 각각 15kg, 25kg 감량하셨습니다.
외숙모의 20년만의 변신은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매일 꾸준희 걷기의 위력은 엄청나더군요.

Seyong의 이미지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
저는 186cm/100kg, 20대중반, 혈압은 155/98 입니다.

운동을 시작했는데, 한강변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탑니다.
아직은 일요일만 하고 있는데, 그동안 얼마나 안움직였는지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네요

요즘은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인거같습니다..
좀있다 추워지면 실내에서하는거가 좋겠네요..

Mins의 이미지

좋은 답변들이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걷기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아무래도 몸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보니, 무리한 운동을 하기가 그래서인가 봅니다. 걷기는 저희 아버지께서 퇴직후 상당히 열심히 하시는 운동인데, 꽤 효과가 있는걸 아는데.. 단지 다른 운동에 비하여, 무언가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정신적인 만족감은 적은듯 합니다. ^^;

체중은 제가 최근에 한번 찌기 시작하니... 1년에 10킬로, 5킬로씩 불더군요. ㅜ_ㅜ 몸이 전보다 무거워졌다는게 체감이 되니, 그만큼 또 움직여지지도 않고..
뱃살이 불어서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전보다 어렵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종합 건강검진을 한번 알아봤는데,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특별히 아프지 않는한은 선뜻 저런걸 받는다는건 쉽지가 않아서..

일단은 조만간 시간을 내서 병원에라도 한번 다시 가봐서 상담을 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제일 확실하겠죠.

jw0717의 이미지

걷는거..좋죠..저도 170 65에서 사년직장생활하니.. 170 82로 됐죠..

안되겟다 싶어.. 한달반동안 퇴근을 걸어서 했습니다..한 11km정도..

3시새끼 꼬박먹구..일주일에 4~5일정도.. 8k빠지더군요.. ..좀 지루하긴했지만.

효과 아주 좋습니다. 몸에 무리도 안가구..